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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MAX |
1. 개요
2015년 출시된 야마하 모터의 중형 스쿠터로 125cc와 155cc 모델이 있다. 이런 차들이 다들 그렇듯 원본은 155cc이며 한국 시장에는 엔진 다운사이징 해서 125cc로 출시한다.1세대의 경우 한국에는 125cc가 정식 출시되었으며 155cc는 병행수입으로 출시되었다. 혼다 PCX가 독주하던 중형 사이즈 고급 승용 스쿠터 포지션을 대놓고 노리고 나온 모델이라 차체 크기와 시트고, 무게 등이 매우 흡사하다.
야마하의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기종으로 야마하의 블루코어 수랭식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가변 밸브 VVA가 적용되어 있다.
1세대 모델의 경우 앞뒤 디스크 브레이크에 2채널 ABS라는 엄청난 장점에 초반 인기를 얻었으나 블루코어 엔진의 설계결함으로 인해 2~3만km쯤에 복불복으로 엔진을 내리게 되는 내구성 문제와 스마트키 미적용, 오일 먹는 증상, PCX보다 더한 진동 등 브레이크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부분에서 PCX에 품질이 밀렸다. 덕분에 이미 내구성이 검증된 PCX에 점점 밀리다가 PCX가 17년도 이후로 스마트키까지 달고 나오게 되자 일방적으로 밀리게 되었다.
2021년 유로5기준 2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상품성을 엄청 강화했다. 분해해본 사람 말로는 말만 카울만 유사할 뿐 내부 프레임부터 배선, 차대 설계까지 거의 새로 만든 수준이라고 한다. 모든 등화류를 LED로 기본 적용하였고 스마트키, 2채널 ABS, TCS, 아이들링 스탑이 적용되었다. 현존 125cc 스쿠터중에서 가장 옵션이 좋으며 1세대 모델들의 단점을 여러모로 보강하였다. 이 때문에 인기와 평가가 매우 좋아졌다. PCX에 일방적으로 밀리던 구형 모델에 비해 이제는 동급으로 올라온 분위기이다.
고질병이 하나 있는데 순정기준 앞쪽 쇼크업소버가 매우 소프트하여 방지턱을 지날때 앞쇼바가 끝까지 들어가면서 방열기( 라디에이터) 부분이랑 부딪치면서 물받이가 깨지곤 한다. 그래서 포크오일 교체 정비가 반 필수로 여겨진다.
Y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차량의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 할수 있다.
2021년식 기준으로는 PCX가 434만원, N-MAX가 418만원이었는데 22년식은 PCX 434만원 동결, N-MAX 437만원으로 가격이 올라 이제는 PCX보다 더 비싸졌다.
2022년에 원본 모델인 2세대형 155cc가 475만원에 정식 출시되었다. 2023년 10만원이 인상되어 485만원에 판매중이다.
2. 제원
(2021년형 모델 기준)| 엔진형식 | OHC 4밸브 수랭 |
| 보어X스트로크 | 52mm X 58.7mm |
| 압축비 | 11.2 : 1 |
| 최고출력 | 9.0kw(12.0ps)@8000rpm |
| 최대토크 | 1.1kg/m@6000rpm |
| 트랜스미션 | V밸트 오토매틱 |
| 길이X넓이X높이(mm) | 1935 X 740 X 1160 |
| 시트고 | 765mm |
| 타이어 | 110/70-13 (앞) 130/70-13 (뒤) |
| 연료탱크 | 7.1L |
| 중량 | 131kg |
3. 장점
- 21년식 이후 TCS 적용
뒷바퀴가 구동력을 잃는 슬립 위험상황을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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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식 이후 스마트키 장착
구형모델은 스마트키가 없어 열쇠식이었고 이를 불편해한 사람들은 사제 스마트키 튜닝을 하기도 했는데 2세대 모델부터는 스마트키가 순정으로 달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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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식 이후 아이들링스탑 기능 장착
PCX의 아이덴티티같은 기술이었는데 아이들링스탑이 2세대 N-MAX에도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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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식 이후 Y커넥터 어플을 통한 관리
스마트폰과 오토바이를 연동시켜 오토바이 관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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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헤드라이트
LED 헤드라이트의 적용으로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이 뛰어나다. 또 일반 할로겐 램프 대비하여 전력 소모가 적고 흰색 불빛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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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타이어 폭
앞 110 뒤 130의 넓은 타이어 폭으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도로에 홈이 파인 곳에서도 흔들림이 덜하다.
4. 단점
* 주행질감
성향으로 분류하자면 스프린터들마냥 스포츠성이 강한 스쿠터인데, 아무래도 직접 경쟁 모델인 PCX보다 잔진동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출퇴근용일 때는 크게 거슬릴 만큼 큰 진동은 아닌데, 하루 온 종일 타는 경우 사람에 따라서 부담스러울 수는 있는 정도로 올라온다.
- 메인스텐드가 급격하게 내려와 좌우로 의도치 않게 "슥슥" "칵칵" 닿을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5. 여담
- 원래 MAX 시리즈 라인업은 T-MAX를 시작으로 스포츠 성향이 강한 스쿠터이다. 때문에 좌우로 눕히는 조향감과 브레이크 성능이 강력하다.
- 서울이나 기타 도심 지역에서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