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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18 14:31:26

앰풀

ampoule/ampule/ampul

파일:ampoule.jpg
유리 앰풀

파일:plastic ampoule.jpg
플라스틱 앰풀[1]

1. 개요2. 위험성
2.1. 유리 파편 오염2.2. 미세 플라스틱 오염
3. 여담

1. 개요

의약품이나 화학약품을 담는 조그마한 밀폐 용기를 가리킨다. 보통은 유리로 만들어지고, 플라스틱 등 다른 재질도 사용되는데 공통적으로 최소한 어느 정도는 투명하여 내부의 물질을 확인할 수 있다. '앰플'이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앰풀([ˈæmpuːl])'이 바른 표기이다.
파일:앰풀vs바이알.jpg
왼쪽은 앰풀, 오른쪽은 바이알

바이알과 용도가 비슷한데, 가장 큰 차이점은 앰풀은 완전 밀봉되어 있고 사용할 때에는 용기를 부러뜨려 내용물을 꺼내 쓴다는 점이다. 가장 흔하게 앰풀을 접하는 것은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때이다. 끝이 좁아지는 유리병의 목 부분을 부러뜨려 개봉하는 것은 앰풀이고, 고무 마개에 주사바늘을 꽂는 것은 바이알이다. 또한 앰풀은 액상 상태지만, 바이알은 대부분 분말 형태의 약으로 주사용수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녹인 후 사용하는 케이스가 많다. 참고로 바이알 같은 경우 주로 항생제가 많다.

또한 바르는 화장품이나 경구용(마시는) 제품 중에서도 앰풀 형태로 나오는 것들이 있다.

이런 밀봉 특성 때문에 주로 공기와 민감하게 반응하는 약품이나 주사제를 담는 용기로 사용된다.[2]

앰풀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

2. 위험성

2.1. 유리 파편 오염


완전 밀봉된 유리 형태로 만들기 때문에 열려면 저런 식으로 위 부분을 부러뜨려서 열어야 한다. 당연히 여는 과정에서 개봉자의 손이 다칠 우려도 있으며, 이렇게 열 경우 조각난 미세한 유리 파편이 그대로 약물 속에 혼입되어서 주사를 통해 인체로 유입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유리 파편 오염 문제는 계속 논란 중이다.

실제로 유리 앰풀을 개봉하고 약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실험을 하자 거의 매번 유리파편이 발견되었다. 즉, 이러한 형태의 약통에는 거의 무조건 유리가 혼입된다는 것. 또한 한번 우리 몸에 들어온 유리는 배출되지도 않는다. 혈관 속에 미세 광물 입자가 들어간 채로 살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약물 안에 이러한 유리 앰풀 형태의 주사약은 로컬 병원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이며, 진통제나 항생제 등 건강한 사람이라도 평생 몇 번씩은 맞을 기초적인 주사약물 거의 전부가 이런 형태라는 것.

이를 막기 위해 앰풀의 재질을 플라스틱으로 바꾸거나 아니면 필터가 장착된 주사기도 시판되고 있지만, 아직 일반 주사기보다 널리 보급되고 있지는 않다. 식약처 보건복지부의 무관심, 그리고 위험성 홍보 부족에 따른 피해를 국민이 오롯이 입고 있는 것이다.

유리와 플라스틱의 비교 영상

2.2. 미세 플라스틱 오염

유리 파편 문제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겨져 온 플라스틱 앰풀 역시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 문제가 존재한다.

플라스틱 앰풀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인공눈물인데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시 개봉한 인공눈물에서 마이크로 사이즈의 파편이 발견됐고, 이는 눈과 비강을 연결하는 눈물길을 따라 코와 폐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첫 1~2방울을 버린 후 점안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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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튜브 바이알이라고도 불린다. 유리 재질의 전통적 앰풀이 아니다보니 명칭이 정립되지 않았다. [2] 예를 들자면 백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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