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앙투안 그리즈만/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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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77 | 128 | 56 |
챔피언스 리그 | 73 | 32 | 11 |
유로파 리그 | 8 | 6 | 4 |
국왕컵 | 27 | 14 | 6 |
수페르코파 | 3 | 1 | 2 |
슈퍼컵 | 1 | 0 | 0 |
합계 | 389 | 181 | 79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라리가의 양강 구도를 깰 수 있는 팀이자 유럽 대항전에서 레바뮌과 대등한 전력을 갖춘 팀으로 올려놓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선수로 2015-16 시즌 라리가 최우수 선수이자 2010년대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최다 득점자이다.
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기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라리가 | 180 | 94 | 30 |
챔피언스 리그 | 48 | 21 | 7 |
유로파 리그 | 8 | 6 | 4 |
국왕컵 | 18 | 12 | 4 |
수페르코파 | 2 | 0 | 1 |
슈퍼컵 | 1 | 0 | 0 |
합계 | 257 | 133 | 46 |
2.1. 2014-15 시즌
|
2014년 8월 22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후 9월 16일, 챔스 조별 리그 1차전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아틀레티코에서의 데뷔 골을 기록했다.
이적 후 간간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곤 있지만, 높은 기대치에는 미치진 못한다는 평이 많다. 더 낮은 이적료로 이적한 마리오 만주키치에 가려지는 상황. 하지만 윙이 아닌 섀도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적응 기간이 필요한 데다 알레시오 체르치처럼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버린 것은 아니므로 더 두고 볼만하다.
11월 1일, 코르도바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10경기 만에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11월 21일 말라가전에서도 한 골을 기록하였다. 그렇게 11월에 들어서며 영양가 있는 공격포인트를 자주 기록하면서 점점 제 몫을 해준다는 평이 많아지고 있다. 반면 만주키치는...
2014년 12월 21일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경기에는 코케와 만주키치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선발출전하여 아틀레틱 클루브을 상대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활약을 펼쳤다. 팀도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2015년 첫 경기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레반테전에서는 2골을 넣으며 팀은 3:1로 승리했다. 이 날 ATM 임대 이적이 확정된 페르난도 토레스가 경기를 관람하러 왔는데, 그의 전매특허 키코 세레모니를 따라해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복귀를 환영해주었다. 이 날 경기에서 역시 골을 넣은 디에고 고딘 역시 키코 세레모니를 따라하였다. 선수들끼리 경기 시작 전에 이거 하자고 약속하고 나온 듯.
2015년 1월 15일에 펼쳐진 국왕컵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8년 만에 팀으로 복귀한 페르난도 토레스의 활약에 묻혔다(...).[1]
1월 25일 라요 바에카노전에서는 간만에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 선발 출전하여 또 다시 멀티골을 기록하여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에이바르 원정에서도 한 골을 기록했으며 2월 8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쐐기골을 넣으며 라리가 12호골을 기록하여 득점순위 4위에 올랐다. 그렇게 1월에만 5골 1어시를 기록한 활약을 인정받아 라리가 1월의 선수에도 선정되었다.
이후 2월 24일 알메리아전에서는 투톱 파트너 만주키치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또 다시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는 승부차기 두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켜 팀을 8강에 안착시켰다.
3월에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이후 4월 4일 코르도바 원정에서는 모처럼 리그에서 득점을 올렸으며 이 경기를 시작으로 자신의 친정팀인 레알 소시에다드[2] 그리고 말라가, 데포르티보[3], 엘체와의 경기에서 8골을 쓸어담으며 라리가 4월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리그에서 총 37경기에 출전하여 22골을 득점하며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에 이어 득점 랭킹 공동 3위에 랭크되었다.
시즌 종료 후 팬들이 선정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고 첼시 FC와 강하게 연결되었으나 아틀레티코에 충성심을 보이며 이적설을 부인하였다.
2014/15 시즌: 53경기 25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7 | 29 | 8 | 22 | 1 |
챔피언스 리그 | 9 | 5 | 4 | 2 | 0 |
코파 델 레이 | 5 | 4 | 1 | 1 | 2 |
수페르코파 | 2 | 1 | 1 | 0 | 1 |
합계 | 53 | 39 | 14 | 25 | 4 |
2.2.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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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에 잭슨 마르티네스와 루시아노 비에토가 이적해옴에 따라서 섀도 스트라이커에서 다시 윙어로 돌아갈 가능성이 보인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와는 달리 오른쪽에 배치되고 주발이 왼발인 것으로 보아 주발의 반대쪽에서 뛰는 인사이드 포워드에 가깝게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에서는 측면과 지난 시즌 주 포지션이었던 세컨톱에서 번갈아가며 뛰면서 맹활약 중이다.
라스 팔마스와의 시즌 프리메라 리가 첫 경기에서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켜, 팀이 1:0으로 승리했다.
프리메라 리가 2라운드 세비야 원정에서는 2도움을 기록, 35분 코케의 결승골과 84분 마르티네스의 데뷔골을 도우면서 3:0 압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프리메라 리가 3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는 부진했다. 본인이 경기전 인터뷰에서 밝힌대로 전방 압박은 성실하게 해줬는데 정작 슈팅을 못 때렸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의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는 전반 25분 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그리고 헐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과 함께 UCL 1라운드 베스트에 선정되었다.
에이바르전에는 침묵했지만 프리메라 리가 5라운드 헤타페전에서는 전반 4분이 되기 전 한 골, 그리고 89분경에 쐐기골을 넣으면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홈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챔피언스 리그 2차전에서 또 다시 멀티골을 기여하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시즌 전반까지 그리즈만은 잭슨을 비롯한 새로 영입된 공격수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또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이 저번 시즌보다 약해진 상황에서, 팀의 거의 유일한 득점원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전술적으로 그리즈만에게 득점을 몰아주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래도 갈수록 날카로워지는 결정력은 위안을 준다.
프리메라 리가 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마드리드 더비 원정경기 전까지 5경기 무득점으로 우려를 샀으나, 후반 8분 선제골 겸 결승골을 터뜨려 아틀레티코가 레알을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리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역습 상황에서 쇄도하던 필리페 루이스와의 2 대 1 패스로 수비진을 농락[4]하고, 더 전방으로 쇄도한 코케가 나바스 골키퍼의 시야를 가린 것을 이용해 슈팅을 하고 득점했다.
그 이후 프리메라 리가 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 9라운드 발렌시아 CF 원정에서 선제골과 3:1로 달아나는 쐐기골 어시스트, 10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 쐐기골을 넣는 등 4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고 있다. 확실히 월클이 되고 있다.
프리메라 리가 11라운드 스포르팅 히혼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93분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결승골을 뽑아내어 1:0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후 프리메라 리가 13라운드에서 1골로 결승골을 뽑아냈고, 14라운드에서 1골, 15라운드 경기에서도 1골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프리메라 리가 17라운드와 19라운드에서 각각 한 골씩 기록하면서 중요한 순간에서의 득점으로 팀의 값진 승리를 이끌어내었다. 프리메라 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전반전 필리페 루이스의 득점으로 1:0으로 불안하게 앞서던 상황에서 후반전에만 2골을 기록하여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어냈다.
한동안 침묵하여 부진하다가 프리메라 리가 26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원정에서 0:0 동점 상황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그동안의 침묵을 중요한 경기에서 깨뜨렸다. 이후 27라운드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PSV 에인트호번과의 챔스 16강 2차전, 챔스 8강전 FC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는 침묵했으나 프리메라 리가 30라운드 스포르팅 히혼 원정, 31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홈경기, 리그 32라운드 RCD 에스파뇰 원정에서 4골을 터뜨리는 등 마드리드 더비 이후 무려 프리메라 리가에서만 7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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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4강 진출을 결정짓는 헤더 결승골과 페널티킥 쐐기골 |
그리고 2016년 4월 14일(한국 시각), 대망의 챔스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전반 35분 깔끔한 헤더 결승골과 후반전 막판 페널티킥 쐐기골[5]을 기록, 합계 3:2를 만들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4강 진출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도 그리즈만을 평점 8.3과 함께 MOM으로 뽑았다.
리그 후반부로 접어들어서는 공격포인트가 리그 초반보단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그에 맞춰서 페르난도 토레스와 앙헬 코레아 등이 살아나고 있어 크게 문제되진 않고 있다.
챔스 4강 상대로는 FC 바이에른 뮌헨이 결정되었다. 1차전에서는 골은 없었으나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프리메라 리가 36라운드에서는 챔스 2차전을 대비한 로테이션 때문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팀이 밀리자 후반전에 교체 투입, 단 1분 만에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승리를 이끌어내었다. 리그 21호골이자 시즌 30호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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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결승 진출을 이끌어낸 결정적인 원정골 |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깨면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스루 패스를 받아내 홈 깡패 FC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원정골을 기록했다. 결국 1:2로 졌지만 1차전을 1:0으로 마무리한 덕에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결승에 진출했다. 토마스 뮐러의 페널티킥을 포함해 수없이 많은 슈팅을 선방해낸 얀 오블락과 더불어 결승 진출의 일등 공신.
그리즈만의 장점
시즌 들어 기량이 만개하고 있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전술의 차이도 있겠지만, 리그 내 다른 탑 공격수들과 비교했을때 전방 압박 플레이로 팀에 이득을 가져다주는 퍼센티지가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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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7일에 펼쳐진 2015-16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결승전에서 페르난도 토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6]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토레스, 후안프란과 더불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이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결별설에 대해 아직 시메오네 감독과 헤어질 수 없다고 인터뷰를 했다.[7] "나는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에 남는다고 확신할 수 있다. 만약 그가 떠난다면 나는 분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클럽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 상당한 충성심을 보이며 클럽과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또한 득점 기록은 차치해두고서라도 중요한 두 대회 모두 전 경기 출장했다는 것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그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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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시즌 라리가 MVP |
2015-16 시즌: 54경기 32골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8 | 36 | 2 | 22 | 6 |
챔피언스 리그 | 13 | 13 | 0 | 7 | 1 |
코파 델 레이 | 3 | 2 | 1 | 3 | 0 |
합계 | 54 | 51 | 3 | 32 | 7 |
2.3.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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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의 여파로 휴식을 취하면서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 되었다. 문제는 그리즈만이 부재하자마자 아틀레티코의 공격력이 개판이 됐다는 것. 이번 시즌 승격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개막전에서 새로 이적해온 가메이로는 토레스 덕분에 그것도 PK로 겨우겨우 데뷔골에 성공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추가 시간에 한골 실점하면서 1:1로 무승부가 되어버렸다. 복귀가 시급하다.
리그 2라운드 그리즈만의 복귀 이후에도 승격팀을 상대로 두번째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되자, 팀의 부진에 대하여 분발을 촉구하는 매우 불만스러운 인터뷰를 하였다. "아틀레티코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이 상태라면 리그 우승 경쟁은 커녕 강등권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주된 내용. 이에 팀의 동료인 사울 니게스와 한 차례 충돌이 있었다."그리즈만은 무언가 말하기 전에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고려하고 팀을 대표한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모두가 승리를 하고 싶어 하고, 만일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피로감과 분노를 느끼는건 모두가 마찬가지다. 다만 그걸 공식석상에서 꺼내선 안된다." 등의 경기 후 그리즈만의 인터뷰 내용에 관해 일침을 가했다. 이후 자신의 경솔했던 인터뷰 내용을 사과했고 두 번의 무승부로 경기를 끌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팀 내 분위기를 신경 썼는지 코케와 시메오네가 중간에서 적절히 중재에 나서며 큰 문제로 번지지는 않았다. 인터뷰 내용
리그 3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코케와의 합작으로 3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클래스를 과시했고 팀을 4:0 대승리로 견인했다. 이 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하며 스쿼드 어디하나 손색없는 실력을 뽐냈다.
리그 3라운드 이후 에인트호번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전을 치렀는데 지난 시즌 16강에서 애를 먹였던 만큼 쉽게 골을 내주지 않았다. 아직 완벽히 적응되지 않았는지 가메이로의 결정력이 상당히 아쉬웠고, 여러차례의 위협상황을 잘 넘기며 사울 니게스의 결승골로 다행히 원정에서 실점없이 1:0 승리를 가져갔다.
리그 4라운드 지난 시즌 우승 경쟁 레이스에서 발목을 잡았던 스포르팅과의 홈경기에서 가메이로와 토레스와 더불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5:0으로 복수에 성공하며 제대로 격침시켰다. 가메이로가 살아나고 토레스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기에 그리즈만과의 시너지 효과가 배로 나타나고 있다.
10월 4일 현재까진 지난 시즌의 폼을 유지하면서 호평이 자자하지만 문제는 페널티킥. 지난 시즌 챔스 결승부터 2일 발렌시아 전까지 페널티킥 기회에서 찼다 하면 실축이라 선수 입장에서도, 팬 입장에서도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발렌시아 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것은 다행인 일이다.
그러나 이후 득점이 없다. 7-1로 대승한 다음 라운드인 그라나다 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4-2로 승리한 말라가 전에서도 2도움을 기록했지만, 세비야 전, 레알 소시에다드 전,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의 패배에서 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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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나초와 라파엘 바란의 호수비에 막혔고 결국 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헤트트릭으로 패배하는 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지네딘 지단의 혜안이 빛났던 경기이기도 했지만, 같이 출전한 페르난도 토레스가 상당히 부진하고 코케는 공수 양면에서 이스코의 플레이메이킹을 따라잡지 못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지 못했다. 양 측면 풀백들의 노쇠화도 이 날 경기의 패배 사유 중 하나.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에서 이제 완벽히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꾼 지금, 그리즈만 혼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서 경기를 결정짓는건 어려워졌고 특히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이 조직력이 단단한 팀과의 경기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발렌시아 전 이후로 무려 7경기나 득점이 없는데, 그 사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현재 프리메라리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득점력 빈곤에 있어서 그리즈만의 부진도 한 몫하고 있다.[8]
그럼에도 시즌 초반 기준 18경기 9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도 13경기 6골 4도움을 기록 중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온갖 자신의 이적설들로 주변이 시끄러웠는지 스페인 일간지의 인터뷰에서 "이적설과 관련된 질문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 미래를 묻는 질문을 그만했으면 한다. 호날두나 메시, 베일한테는 아무도 이적 가능성을 안 물어본다. 그래서 나도 그런 질문을 받는 게 싫다. 난 아틀레티코를 즐기고 있다"라고 자신의 이적설을 일축해버렸다. #
그런데 맨유행 기사들이 속속이 나오고 있다...1월 17일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1억 파운드에 이적 합의했다는 기사를 올렸다. 사실상 확정인듯... 했지만 그냥 설레발이라고. 그리고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2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여기가 내 집이다."라고 외치며 직접 이적설을 부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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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럽 대항전 역대 최다 득점자에 등극하다 |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바이어 04 레버쿠젠 원정 경기에서 25분, 케빈 가메이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구단 최고의 레전드 루이스 아라고네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럽 대항전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전에서 1-1 동점골을 넣었다. 이 경기에서 페르난도 토레스가 교체 출전하여 뛰다가 후반 40분경 공중볼 경합 도중 알렉스 베르간티뇨스와 충돌하여 의식을 잃는 큰 부상을 입자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데포르티보를 어떻게 상대했는지 그리고 결과에 어땠는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얼마나 괜찮은지 알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동료애를 보여주었다.
라리가 26라운드 발렌시아 CF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팀이 3:0 완승을 거두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라리가 27, 28라운드 그라나다 CF와 세비야 FC전에서 각각 1골과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팀을 리그 3위로 올려 놓았다.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PK 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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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약간의 과장을 섞자면 B B C라인을 합친 것보다 더 큰 임팩트를 남기며 본인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레알보다 휴식기간이 짧아 체력적인 부담때문인지 페페의 선제골이 들어갈 때 까지는 팀 전체적으로 주도권이 다소 밀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선제골 이후 토니 크로스 교체 & 페페 부상 교체 out 이후에는 확실히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으며 그리즈만 본인은 오프사이드에 나바스 선방에 막혔지만 후안프란의 크로스를 받아 환상적인 왼발 시저스킥을, 그리고 가비와 앙헬 코레아로 이어지는 킬패스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키며 딸 미아에게 첫 생일선물을 안겨주는 데 성공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어 팀의 레알 원정 3연승 기록은 끝났다.
챔스 4강에서 다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게 되었지만 팀 전체가 레알 마드리드에게 밀려버려 본인도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을 못한 채 0: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2차전에서 이른 시간 페널티킥으로 직접 추가골을 넣었지만 결국 2:1로 신승을 거뒀기에 합계 2:4로 패배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26골 10어시스트.[9] 팀이 많은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본인이 2개를 실축하고 다른 선수들이 차게 되면서[10] 더 많은 득점을 할 기회를 놓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포이자 에이스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11]
한국 시간 5월 19일,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이 이적한다면 데릭 로즈와 경기하기 위해 NBA로 이적한다며 맨유행 이적설에 쐐기를 박았다.
ATM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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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유가 영입을 포기했다. 선수등록금지 징계로 그리즈만을 반드시 붙잡아야만 했던 ATM이 맨유에게 바이아웃 일시불 지급을 요구하면서[13] 맨유에게 부담을 주었다는 추정이 있고, 그리즈만 본인도 (사람들의 예상과 정반대로) 팀이 징계로 위기에 놓인 와중에 떠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 것으로 보인다.
2016/17 시즌: 53경기 26골 1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6 | 36 | 0 | 16 | 8 |
챔피언스 리그 | 12 | 12 | 0 | 6 | 2 |
코파 델 레이 | 5 | 5 | 0 | 4 | 2 |
합계 | 53 | 53 | 0 | 26 | 12 |
2.4. 2017-18 시즌
|
[[2018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yellow 유로파 리그 우승}}}]]을 달성하다 |
프리메라 리가 개막전 지로나 FC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전반전을 끌려가듯이 세트피스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로 2골을 실점하며 2:0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65분쯤 페르난도 토레스가 헤딩으로 뒤로 흘려준 볼을 받기 위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볼을 걷어 내려 나온 지로나의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는 듯 한 상황에서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고 다이브 판정을 받았다. 다이브로 옐로카드만 받았을 뿐만 아니라 심판이 옐로카드를 꺼냄과 동시에 레드카드를 쥐고 있었던 것을 보면 카드를 받기 전 이미 어떠한 항의적 제스쳐를 심판에게 취했던 듯하다. 이에 더블 옐로카드로 퇴장을 받았는데 사실 파울 당시 현지 중계진도 페널티라는 발언을 했고 리플레이 자체를 보면 골키퍼의 팔에 약간의 접촉이 있는 것처럼도 보이는데 심판이 보는 쪽에서는 일부러 다이브하는 것처럼 보였을 수 있다. 경기는 다행히도 앙헬 코레아의 멋진 추격골과 호세 히메네스의 동점골로 2:2 동점으로 끝났지만 프리메라 리가 2라운드 UD 라스팔마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경기 직후 마르카는 그리즈만이 심판에게 카드를 받고 심한 욕설을 했다는 보도를 전했다. #
이후 프리메라 리가 4라운드 새로운 홈구장인 메트로폴리타노에서의 말라가 CF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새 홈구장에서의 첫 골이자 첫 결승골로 다시 한 번 클럽에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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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리가 5라운드 빌바오 원정에서 카라스코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코레아의 골에 관여했다. 골도 넣었는데 오심으로 취소당했다. 위 사진이 오심 장면.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진 전체가 끔찍한 부진을 겪으며 계속해서 무를 캐고 있는 가운데, 집중 견제로 인해 7경기째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팀 전체의 공격이 그리즈만에게 의존하게 되고,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는 그리즈만만 집중마크하면 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활약이 힘든 상황이다. 하루빨리 공격진의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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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1월 말 레반테,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연속 골을 넣으면서 부활의 조짐을 보였으나, 챔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첼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는 결장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부상으로 결장한 건 처음이라고.
수아레스가 부진에 빠지며 메시가 이끌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현재 간간히 링크가 뜨고 있다. 메시와 수아레스 외에는 제대로 전방에서 꾸준히 활약해주는 선수 없는 현재 그리즈만이 이적해 온다면 팀에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전술에서 가장 중요한 중원과 전방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와의 꾸준한 링크가 뜨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상황에 팀을 위해 남은 그리즈만이 과연 같은 리그의 최대 라이벌 팀으로 이적할지는 의문이지만, 현재까지의 루머로는 맨유행보다는 바르셀로나행이 더 유력하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 루머 수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정말 이적할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정말 이적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이적료를 팀에 안겨주고 떠날 것은 확실하다.
이후 꾸준히 바르사 링크가 보도되고, 아틀레티코 선수들 사이에서도 그리즈만이 바르사로 떠날 거라고 보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 다음 시즌에는 바르사 행이 유력해 보였는데...아틀레티코가 바르사를 선수에 대한 불법 접근으로 제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 피파 규정상 계약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선수는 다른 구단이 직접 접촉해서는 안되는데, 바르사의 바르토메우 회장이 (계약기간이 4년이나 남은) 그리즈만의 가족과 회담을 가졌다는 보도에 대해서 바르사 협회 관련 디렉터 기예르모 아모르가 '그럴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것이 문제. # 바르사의 유죄가 인정될지는 불확실하지만 인정된다면 2번의 이적 시장에서 영입 금지 처분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별 소식이 없는 것을 보아 그냥 넘어간 듯하다.
12월 말에는 알 아흘리와의 친선경기에서 크로스로 가메이로의 두 번째 골을 이끌고 스루패스로 가메이로의 해트트릭을 직접 도왔으며, 1월 3일 코파 델 레이 에이다전에서는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1월 8일 프리메라 리가 18라운드 헤타페전에서는 활발한 움직임과 패스로 공격을 전두지휘하다가 간결한 드리블과 키패스로 앙헬 코레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폼이 어느정도 올라왔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코스타와의 연계도 준수했다. 1월 14일 에이바르전에서도 가메이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1월 24일 코파 델 레이 8강 세비야와 2차전에서 주발도 아닌 오른발 멋진 드롭슛을 넣었지만 팀은 3:1로 패배했다.
1월 29일 프리메라 리가 21라운드 라스 팔마스전에서 후안프랑의 롱패스를 받아 라인 브레이킹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딸 미아를 위한 세레머니라고 한다.
2월 5일 프리메라 리가 22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는 홈 팬들과의 충돌이 있었다. 후반 44분에 역습 찬스가 생겼음에도 전진을 안 하고 공을 돌리자 홈팬들이 야유했고 그리즈만은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로 응수한 것. 불과 한 달 전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레스터 시티전에서 했던 것과 비슷한 행동.[14] 그리즈만을 변호하자면, 그리즈만이 공을 잡은 위치는 래시포드가 잡았던 위치보다 훨씬 낮아서 역습이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었고, 주전 센터백 스테판 사비치와 디에고 고딘이 모두 부상으로 아웃되어[15] 안정적으로 경기를 해야 했다.
2018년 2월 11일 프리메라 리가 23라운드 말라가전에서는 굴절된 슈팅을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과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에 밀어넣으면서 경기 시작 40초 만에 득점했고, 이 득점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되었다.
이후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코펜하겐전에서는 쉬운 찬스를 몇 차례 놓쳤지만, 그럼에도 사울 니게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고 가메이로의 역전골에 연계 플레이로 기여했으며 본인이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4:1 승리를 이끌었다. 코펜하겐전을 기준으로 최근 10경기 동안 6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폼이 다시 올라왔다.
이후 2월 25일에 펼쳐진 프리메라 리가 25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코스타와 함께 최고의 콤비를 펼쳤고, 해트트릭과 1도움을 기록하여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고 당연히 이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2월 28일에 펼쳐진 프리메라 리가 26라운드 레가네스전에서 전반전에 1 대 1찬스, 프리킥을 득점으로 성공시켰으며 후반전에는 헤딩과 발리 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이 경기에서 무려 4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어냈으며, 이 경기로 그리즈만은 21세기에 라 리가에서 최초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메시나 호날두도 쓰지 못한 기록이다!
하지만 3월 5일에 펼쳐진 프리메라 리가 27라운드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는 최근 폼에 맞지 않게 다소 부진하면서 침묵하여 팀의 1대0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유독 최근에 바르셀로나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경기에서의 패배로 사실상 리그 우승은 물건너갔다.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모스크바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에 PK를 유도한 데 이어 85분 경에 한 골을 집어넣으며 5대1 승리를 거두면서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스포르팅과의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2018년 4월 8일 프리메라 리가 31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팀이 1: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세컨볼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득점 후 우스꽝스러운 세레머니[16]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그리즈만의 아틀레티코 200번째 경기였다.
4월 26일에 펼쳐진 유로파 리그 준결승 1차전 아스날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시메 브르살코의 퇴장으로 팀이 완전히 밀리는 상황이었지만 얀 오블락의 미친 선방으로 단 1골만을 내주고 1:0으로 리드당하던 상황에서 롱패스를 이어받아 로랑 코시엘니를 넘어뜨리고, 다비드 오스피나를 제치고, 슈코드란 무스타피는 혼자 넘어지는 상황에서 슛을 때려 골로 연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까지 퇴장당한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이다.
5월 4일에 펼쳐진 유로파 리그 준결승 2차전 코스타와 함께 아스날 수비진을 녹이며 코스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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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6일에 펼쳐진 2018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추가골까지 뽑아내면서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가비마저 득점하면서 3대0으로 더 달아났고, 그리즈만은 90분에 페르난도 토레스와 교체되었다.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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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리그에서 총 28개(19골 9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최다 공격 포인트 4위를 차지했다.
수많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선택을 계속 미루다가 누가 NBA 팬 아니랄까봐 르브론 제임스가 했던 'The Decision'을 6월 14일 밤 9시 15분에 공개하고 거기에서 새로운 팀을 발표한다고 한다. 르브론이 사우스비치( 마이애미 히트)에 재능을 가져간다고 발표했듯이 똑같은 남쪽 해변인 바르셀로나에 가지 않을까 알레띠의 팬들은 우려했으나 바르셀로나 이적이 아닌 아틀레티코 잔류를 택하였다. 관련 트윗 그리고 6월 19일(한국 시간) 2023년까지 재계약을 발표했다! 바이아웃은 2억 유로[17], 연봉은 세후 2천 3백만 유로[18]이다.
2017/18 시즌: 49경기 29골 1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2 | 30 | 2 | 19 | 9 |
챔피언스 리그 | 6 | 6 | 0 | 2 | 2 |
유로파 리그 | 8 | 7 | 1 | 6 | 2 |
코파 델 레이 | 3 | 2 | 1 | 2 | 0 |
합계 | 49 | 45 | 4 | 29 | 13 |
2.5.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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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그리즈만에게 아주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팀이 그리즈만의 잔류에 응답하여, 그를 위한 판을 제대로 설계했으니 말이다. 또한 주장 가비 페르난데스와 4주장 페르난도 토레스의 이적으로 인하여 팀의 3주장을 맡게 되었다. 라커룸 내의 리더십이 꽤 좋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그 2라운드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스테판 사비치의 헤딩 패스를 받아 선제골이자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였다. 이 골에 힘입어 팀도 바예카노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6라운드 SD 우에스카와의 경기에서 선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2018년 8월 31일에 개최된 2018-19 UEFA 유로파 리그 조추첨식에서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에서의 활약과 월드컵에서의 조국의 우승을 이끌며 본인은 대회 브론즈볼, 실버부츠를 수상한 활약상을 인정 받아 2017-18 UEFA 유로파 리그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이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클루브 브뤼헤전에서 2골 1어시를 기록하며[19] 거의 원맨쇼를 찍었다. 그리즈만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
그러나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미드필더진이 부진하여 완벽히 고립되어 아무것도 못하다가 0:4 패배를 지켜보아야 했다.
이후 12R CD 레가네스 전에서 멋진 프리킥 골을 만들며 리그 3호골을 기록하였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 0:4 패배의 굴욕을 갚으면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AS 모나코전에서 선발 출장해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16R 바야돌리드전에서는 전반전 종료 직전 VAR 판독 끝에 상대팀의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그리즈만이 이를 성공시키며 간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2:2이였던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 속인 상대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스테판 사비치가 그리즈만에게 패스하였고 그리즈만이 이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그리즈만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였다. 한편 니콜라 칼리니치도 이번 경기에서 골을 넣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그리즈만의 컨디션에 따라 팀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등 그리즈만에 대한 의존도가 아직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17R 에스파뇰 전에서는 PK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18R 세비야 원정에서는 전반전 종료 직전 골문 앞 21m 거리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를 그리즈만이 골로 연결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전에도 득점을 할 수 있는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하면서 역전을 만드는 데에는 부족했다. 결국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19R 레반테전과 20R 우에스카전에서는 모두 PK로 1골씩 기록하였다. 우에스카전에서는 아리아스의 득점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21R 헤타페전에서는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에는 PK가 아닌 필드골이었다.
이 골로 리그 10호 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2000년 이후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6번째 선수가 되었다.[20]
23R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는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5분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실수로부터 시작된 역습 상황에서 티보 쿠르투아의 가랑이 사이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팀은 1: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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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유벤투스 전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9R 알라베스 원정에서는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 초반에 사울 니게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등 그리즈만의 측면 기용은 어느 정도 성공하였다. 직접 슈팅을 때리는 장면을 만들지는 못하였지만 중요한 패스를 만들어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0R 지로나전에서 후반 45+4분 역습 상황에서 비톨로가 그리즈만에게 1 대 1 찬스를 만들어주었고 이를 앙투안 그리즈만이 칩샷으로 성공시키면서 쇄기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2:0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 5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고, 그동안의 침묵을 깨는 득점이었는데 이에 그리즈만도 마음고생이 심했었는지 세리머니도 크게 하지 않았다.
32R 셀타 비고전에서는 멋진 프리킥 골을 보여주며 결승골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모라타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였다.
34R 발렌시아전에서는 헤딩골을 기록하였다.
2018/19 시즌: 48경기 21골 1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7 | 37 | 0 | 15 | 9 |
챔피언스 리그 | 8 | 8 | 0 | 4 | 2 |
코파 델 레이 | 2 | 1 | 1 | 2 | 0 |
UEFA 슈퍼컵 | 1 | 1 | 0 | 0 | 0 |
합계 | 48 | 47 | 1 | 21 | 11 |
2.5.1. FC 바르셀로나 이적 사가
2018-19 시즌 종료 후 입장을 번복하여 자신은 다음 시즌부터 붉은 유니폼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2019년 5월 14일, 시메오네 감독과 CEO 등 구단 수뇌부에 이적을 요청했다.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5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은 다음 시즌부터 함께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아무래도 FC 바르셀로나인데, 바르셀로나는 2018년 여름 그리즈만을 영입하려 했으나 코앞에서 놓쳤고, 이번에는 기필코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가 되었으며 이미 그리즈만과의 대화에 돌입했다고 한다.
이적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우승컵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후 6시즌 동안 우승을 해본 경험은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 뿐이다.[21] 그나마 이 유로파 리그 우승의 기세를 몰아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시즌마저도 리그에서는 FC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10점 넘게 차이나며 준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16강 탈락, 코파 델 레이에서도 홈에서 강등권 팀인 지로나 FC에게 3골을 내주며 역시나 16강 탈락이라[22] 3개 대회 중에서 하나라도 아쉽게 졌다라고 아쉬워 할 자격조차도 없을 정도로 말 그대로 3개 대회 전부 다 중반쯤에 무관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이미 월드컵 우승까지 한 그리즈만에게는 너무나도 초라한 클럽 커리어이다.
그렇다고 다음 시즌의 전망이 좋은가? 디에고 고딘, 뤼카 에르난데스, 필리페 루이스, 후안프란 등 자신과 전성기를 구사했던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는데 반해 토마 르마르, 젤송 마르틴스 등 팀의 이번 시즌 보강은 아쉬웠고, 같은 리그 라이벌 두 팀은 이적시장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도 모자라[23] 타 리그의 빅클럽들도 역대급 이적시장을 보낸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는 상황에서[24] 얼마나 보강이 잘 될지는 미지수이고, 보강이 된다 하더라도 당장 리그나 챔스 둘 중에 하나라도 우승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 상황이다.
혹여나 삐끗하면 최전성기 나잇대를 팀의 가장 역할을 하면서 이끌어봤자 또 무관일 가능성이 높고, 슬슬 나이도 차오르는 상황이니 그리즈만으로서는 어떤 욕을 먹든, 어떤 치욕을 당하든, 로빈 반 페르시처럼 리그 우승이라도 경험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인의 생각이 어떻든 간에 1년 만에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그것도 굳이 같은 리그의 팀으로 이적을 행하는 것이 아틀레티코 팬들에게는 좋게 보일 리가 없다.[25] 게다가 이를 대비해서 그리즈만이 작년과 같은 디시전 쇼[26] 식의 다큐멘터리를 찍으려다[27] 구단에 걸려 제지당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자[28] 팬들 사이에서는 그리즈만을 관심종자 취급하고 있다. 전 시즌에 그냥 갔으면 안타깝지만 수고했다며 곱게 보낼 수 있는데 그런 영상까지 찍고 1년 만에 바로 떠난다고 하니 팬들의 마음이 좋을 리가 없는 법이다.[29] 결국 마지막 리그 경기인 레반테 원정에서 아틀레티코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구단을 떠난다고 발표한 뒤 FC 바르셀로나로 가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으나, 일부 언론에서 바르셀로나가 갑자기 협상 막바지에 그리즈만 딜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떴다.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망도 그리즈만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두 구단의 감독이 이를 부인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이 그리즈만 영입을 바란다는 소문도 있으나 페레스 회장은 "영입을 시도한 적 없다"고 밝혀 현재 그리즈만의 행선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5월이 다 지났는데도 아직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다만 7월 1일부로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이 2억 유로에서 1억 2천만 유로로 낮아지기에, FC 바르셀로나가 이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7월 4일, AT 마드리드가 주앙 펠릭스를 1억 2,6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영입하고 그리즈만의 등번호인 7번을 주면서, 사실상 그리즈만의 이적이 확정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7월 5일, AT 마드리드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FC 바르셀로나가 3월에 이미 그리즈만과 접촉해 이적에 대한 합의를 끝낸 상태였다는 것이다.[30] 이 때가 바로 AT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열리기 전이었으며,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었던 아틀레티코는 2차전에서 0대3으로 패배해 탈락했다. 성명서에서는 중요한 경기 전에 팀의 에이스였던 그리즈만이 다른 팀과 만나 이적을 논의했다는 것이 굉장히 불쾌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술했다시피 7월 1일부로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이 낮아지기 때문에, FC 바르셀로나는 6월 이후로 계약을 미뤘고 아틀레티코도 이를 받아들였으나, 정작 7월이 되어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이 떨어지자마자 이적료 분할 납부를 요청했다고 한다.[31] 아틀레티코는 이에 대해 "명백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에 대한 존중이 없는 태도"라고 비판하며, 이러한 이유로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매각 의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32] 이어 "그리즈만은 구단에 남아 규정된 계약 사항[33]들을 준수해야 하며, 곧 시작하는 팀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리즈만은 변호사를 통해 거절 의사를 밝혔으며, 아틀레티코 측은 참가하지 않을 경우 벌금 등의 징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그리즈만이 사비로 바이아웃을 아틀레티코 측에 지불하고, 추후에 바르셀로나로부터 받는 것을 고려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 다만, 이는 추측일 뿐 그리즈만 본인이 직접 밝힌 것은 아니므로 유의하자.
7월 10일, 그리즈만은 구단의 프리시즌 훈련에 무단 불참하여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한국시각으로 7월 11일, 이적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인 1억 2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일괄 납부하며, 세메두는 거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적 발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공식 성명문을 냈다.
공식 성명문
앙투안 그리즈만 측은 오늘 라 리가 본부에서 €120m의 바이아웃을 지불함으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이 €200m에서 €120m로 줄어들기 전에 선수와 바르셀로나 간의 합의가 끝났기 때문에 오늘 지불된 €120m의 금액이 불충분한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즈만이 클럽을 떠나겠다고 발표했던 5월 14일 역시 이 바이아웃 금액이 줄어들기 전의 일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계약 파기가 선수에 의해 행해진 행동, 사건, 시위로 인해 이루어졌다고 판단하며, 이미 클럽의 합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앙투안 그리즈만 측은 오늘 라 리가 본부에서 €120m의 바이아웃을 지불함으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이 €200m에서 €120m로 줄어들기 전에 선수와 바르셀로나 간의 합의가 끝났기 때문에 오늘 지불된 €120m의 금액이 불충분한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즈만이 클럽을 떠나겠다고 발표했던 5월 14일 역시 이 바이아웃 금액이 줄어들기 전의 일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계약 파기가 선수에 의해 행해진 행동, 사건, 시위로 인해 이루어졌다고 판단하며, 이미 클럽의 합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은 바르셀로나가 8천만 유로를 더 내야 한다고 성명서를 냈다. 개인 합의는 7월 1일 이전에 이루어졌기에 1억 2천만 유로가 아닌 2억 유로가 바이아웃 금액이라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그리즈만과 바르셀로나의 일방적인 계약 방식과 절차성의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법적인 조치까지 강구한다고 발표했다.
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기
3.1. 2021-22 시즌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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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로 돌아온 앙투안 그리즈만 |
이적 당시에는 1년 임대이적으로, 1년 연장 옵션과 40m의 의무이적 옵션이 달려있는 것으로 공개됐었는데, 하루 뒤에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임대는 1년이 아닌 2년이며 의무이적 조항은 일정 경기수를 출장할 경우[35]에 발동된다고 하고, 주급 부분에서도 대폭 삭감[36]에 합의했다고 한다. 또한 10m의 임대료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그 임대료는 그리즈만 본인이 냈다고 한다. 누가 봐도 아틀레티코가 유리한 딜인데, 재정문제로 메시를 떠나보낸 바르샤가 그리즈만의 고액 주급을 감당하지 못해 이런 호구딜이 가능했던 모양이다.
등번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기존의 7번은 주앙 펠릭스가 가지고 있고, 바르샤 이적 당시 사용했던 17번이 비어있어 17번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첼시 FC로 임대를 간 사울 니게스의 등번호였던 8번을 사용하게 됐다.
그런데 이 번호는 무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전드이자 팀 통산 최다 득점자 루이스 아라고네스가 사용하던 번호이다. 2019년 여름 구단을 배신했던 그리즈만에게 8번을 배정했다며 클럽은 욕을 먹고있는 상황이다. 왜 8번을 그리즈만이 받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입단식의 비하인드 영상[37]을 통해 밝혀졌는데 그리즈만 본인이 사울에게 부탁했으며, 사울은 이 번호를 잘 지켜달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또한 사울의 임대 이적으로 비게 된 4주장 후보군에 루이스 수아레스, 스테판 사비치와 함께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일단은 사비치가 구단 측에서 선호하는 후보라고 알려졌다.
A매치 기간에 오피셜이 나다 보니 입단식은 1주일 뒤인 9월 8일에 가졌는데, 훈련장에 올 때까지만 해도 팬들에게 사과 대신 내가 돌아왔다고 어그로를 끄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그후 입단식 자리에서는 전날 국가대표 경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후 첫 훈련때까지만 해도 길었던 머리와 거뭇거뭇하던 수염을 깔끔하게 자르고 왔다. 딸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이적 이후 쭉 길렀던 머리를 복귀 하자마자 자른 것으로 보아 팬들의 여론[38]을 어느 정도 인식함과 동시에 아예 무시하지는 않고 있는 듯하다.
라리가 4라운드 RCD 에스파뇰전에 바르셀로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3-5-2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복귀전을 치렀다. 중원에서 볼 배급이 안되어 수아레스와 고립되었고, 후반전에 주앙 펠릭스와 교체되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포이자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맡았던 과거와 비교했을 때 루이스 수아레스, 앙헬 코레아, 야닉 카라스코, 마르코스 요렌테, 주앙 펠릭스 등과 그 역할을 분담하는 동시에 페널티킥과 프리킥, 코너킥 키커 자리도 수아레스, 카라스코, 토마 르마, 로드리고 데 파울, 키어런 트리피어에게 내주거나 분담하는 등 영향력과 존재감이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아틀레티코 팬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쓸 거면 굳이 왜 데려왔냐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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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1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주앙 펠릭스와 함께 좋은 움직임과 연계 플레이로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알레띠 팬들의 민심도 어느정도 회복되었는지 73분 교체 아웃될 때 홈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라리가 11라운드 레반테 UD전에서 12분, 승부의 균형을 깨는 헤더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72분에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되면서 아웃되었다.
라리가 1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경기 내내 야닉 카라스코, 앙헬 코레아와 좋은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며 베티스의 골문을 위협했고, 1:0으로 앞서 나가던 62분, 코너킥으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외에도 기회 창출 4회, 드리블 성공 3회(성공률 100%), 볼 경합 성공 8회, 유효 슈팅 2회(슈팅 정확도 100%)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빼어난 스탯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의 빠른 템포를 기반으로 하는 공격적인 전술에 물 만난 물고기처럼 폼이 매우 좋았으며 선수 본인도 만족하는지 카메라에 얼굴이 잡힐 때마다 시종일관 신이 난 듯 웃는 모습만 잡히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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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15라운드 카디스 CF전에서 70분, 우측면에서 낮게 깔려오는 마르코스 요렌테의 컷백을 지체하지 않고 문전 앞에서 왼쪽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고, 76분에는 마테우스 쿠냐, 앙헬 코레아와 함께 훌륭한 티키타카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며 세 번째 골의 기점이 되었다. 이후 86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쿠냐에게 대지를 가르는 키패스를 연결하며 네 번째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B조 6라운드 FC 포르투와의 경기는 조 4위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사활이 걸린 경기였는데 1골 1도움과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 창출 5회 등을 기록하는 최고의 맹활약을 펼치며 아틀레티코의 기적적인 16강행을 이끌었다.[39][40]
라리가 17라운드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입어 약 2~3주간 아웃될 전망이다. # 코파 델 레이 원정 32강전에 후반 교체되어 약 2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근육 통증으로 인해 출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곧바로 교체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토트넘 이적설 링크가 몇몇 나왔지만, 그리즈만이 이제 이적은 그만하고 싶다면서 부인해 일단락 되었다.
라리가 25라운드 오사수나전 드디어 벤치에 앉았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했으며 76분, 주앙 펠릭스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48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8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밀집된 수비수들 머리를 넘기는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며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님에도 명불허전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라리가 27라운드 베티스 원정에도 벤치에 있었지만 앙헬 코레아가 상대의 파울로 인해 조기교체가 필요해져 급하게 투입되었다. 후반 드리블 돌파 후 컷백으로 토마 르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올드 트래포드 원정 경기에서 표면적으로는 3-5-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나왔으나 실질적으로는 2선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면서 경기 내내 수차례 좋은 태클로 맨유 공격의 결정적인 흐름을 끊는 등 수비적으로 맹활약을 펼쳤고[41] 41분에는 우측면에서 오른발로 반대편 골문 앞에 있는 헤낭 로지의 머리에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하며 팀을 8강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여담으로 지금까지 유럽 대항전 토너먼트에서 유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의 소속팀을 만날 때마다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42] 커리어 처음으로 호날두와 그의 소속팀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호날두 징크스를 깬 경기가 되었다.
29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는 챔스 2차전과 동일하게 펠릭스와 호흡을 맞췄다. 경기 내내 수준급의 오프더볼 움직임과 높은 패스 정확도(패스 성공률 91%)를 보여줬지만 기회가 오는 족족 빅찬스 미스(2회)를 보여주며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부터 몸이 무거워 보였고 패스 정확도 또한 떨어지는 등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의 내용이 맨시티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양상으로 흘러감에 따라 공격수인 그리즈만까지 수비에 치중해야 했고 수비는 평소와 같이 잘했기 때문에 후반 중반까지는 크게 문제점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후반 유망한 카운터 어택 상황에서 한 번에 넘어오는 패스를 받아 돌파를 시도했으나 일카이 귄도안에게 주력 대결에서 패해 그대로 찬스를 날리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다.[43] 이에 해설위원과 캐스터도 그리즈만이 많이 늙었다며 세월의 무상함을 한탄하는 멘트를 날렸다. 결국 팀은 0:1로 패했고 2차전에 임하는 그리즈만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 졌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꽤 빠른 편에 속하는 주앙 칸셀루와의 주력 대결에서 승리 후 슈팅까지 이어가며 지난 1차전에서의 폼은 세월 때문이 아닌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로 인한 것임을 증명해냈다. 그외에도 슈팅이나 패스 정확도에서 1차전과 비교했을 때 훨씬 향상된 준수한 폼을 보여줬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0:0으로 종료되어 합산 스코어 0:1로 8강 탈락하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라리가 32라운드 RCD 에스파뇰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어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에 헤더로 페널티킥을 유도해냈고 이를 카라스코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2:1 짜릿한 승리에 기여했다.
라리가 33라운드 그라나다 CF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슈팅 1회 만을 기록한 뒤 70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라리가 34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볼 경합 성공 8회를 기록했으며 52분에는 왼발 프리킥으로 빌바오의 골대를 강타하기도 하는 등 오랜만에 꽤나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으나 팀은 이냐키 윌리암스에게 유린 당하며 0:2로 완패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로 도움만 2개를 기록했을 뿐, 득점은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무려 13경기째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윙어로 뛰던 유망주 시절인 2010-11 시즌 이후 11년 만이다.
사실상 리그 한정으로는 데뷔 이래로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득점력 부재의 원인으로는 개인의 현저한 폼 저하 문제도 있지만, 주로 2선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상의 이유도 적지 않다.
클럽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UEFA 유로 2020을 기점으로 그러한 역할을 주로 수행하고 담당하는 걸로 보아 포지션은 그대로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약간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하였고 역시 뛰어난 플레이 메이킹과 위치선정, 오프 더 볼 능력을 자랑하며 해설을 맡은 한준희 해설위원의 말대로 팀의 플레이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2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먹으면서 골 결정력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도 경기는
라리가 36라운드 엘체 CF전에서는 마테우스 쿠냐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28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헤낭 로지를 보고 하프라인 근처에서 로디 발 앞에 떨어지는 정확한 장거리 크로스로 결승골의 기점이 되었고, 62분에는 로드리고 데 파울과 원투패스 앤 무브 연계 플레이를 펼친 뒤 골키퍼를 따돌리는 꿀패스로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엔리케 세레소 회장의 인터뷰에 따라 1년 임대 연장이 확정되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라리가 3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데파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2:1 승리에 일조했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시즌은 커리어 최악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처참했다. 커리어 처음으로 중장기 부상(2개월)을 당해 적지 않은 경기에 결장했고, 최악의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라리가 데뷔 이래로 가장 저조한 3골 4도움이라는 스탯을 기록했다.[44]
그나마 긍정적으로 볼 만한 점은 큰 대회에 강한 선수답게 리그에서 부진하는 와중에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는 것과 골 결정력과 스피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전성기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클래스가 살아있어 지능적인 오프 더 볼 능력을 비롯해 왕성한 활동량과 빼어난 수비&압박 능력, 수준급의 연계 플레이 능력, 2선에서의 윤활유 역할과 플레이 메이킹 등 겉으로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다방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45] 또한 주앙 펠릭스와 투톱으로 나올 때 좋은 케미를 보이며 시즌 후반기 펠릭스의 부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 만한 요인 중 하나이다.
2021/22시즌: 36경기 8골 6도움[46]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6 | 21 | 5 | 3 | 4 |
챔피언스 리그 | 9 | 6 | 3 | 4 | 2 |
코파 델 레이 | 1 | 0 | 1 | 1 | 0 |
합계 | 36 | 27 | 9 | 8 | 6 |
3.2. 2022-23 시즌
자세한 내용은 앙투안 그리즈만/2022-23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3.3. 2023-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앙투안 그리즈만/2023-24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3.4. 2024-25 시즌
자세한 내용은 앙투안 그리즈만/2024-25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이 날 토레스가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골들을 모두 도운 선수가 그리즈만이다.
[2]
세레모니를 하지 않았다.
[3]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선취골을 득점하였다.
[4]
루이스가 슈팅을 할 줄 알고 수비수가 몸을 던져 버렸다.
[5]
필리페 루이스가 문전으로 침투하는 그리즈만을 향해 낮게 올린 크로스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손으로 막아버렸다. 고의성이 짙었기에 퇴장을 줘도 할 말이 없었으나, 심판은 페널티 킥만 허용했기에 논란이 되고 있다.
[6]
크로스바 상단을 장렬히 강타해버린 완벽한 실축이었다. 실축한 이유 중 하나로 예전에 페널티킥에서
케일러 나바스한테 막힌 경험이 심리적 부담이 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7]
거처를 고려해보겠다는 발언 직후 시메오네에게 그리즈만이 직접 찾아가서 대화를 요청했다고 한다.
[8]
당장 리그에서 22골을 기록한 저번 시즌만 해도 그가 리그에서 무득점 연속 기록은 5경기였다. 그러나 그때는 체력이 어느 정도 방전된 시즌 중반이었는데, 이번에는
유로 2016 결승전까지 소화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그 여파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9]
리그 16골 8어시스트, 챔스 6골 2어시스트, 코파 델 레이 4골.
[10]
그런데 다른 선수들도 넣지 못했다. 리그 기준으로 총 8개의 페널티킥 중 2개만 넣는 저조한 성공률을 보여줬다.
[11]
라리가에서는 메시, 수아레스, 호날두에 이어 최다 공격 포인트 공동 4위를 차지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 카바니,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최다 공격 포인트 공동 6위를 차지했다.
[12]
유스 선수 영입 과정에서 피파 규정을 위반했다.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등
바르사 유스 일부 선수들이 한동안 징계로 뛸 수 없었던 것도 바르사가 해당 피파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13]
이적료가 클 때는 몇 년에 걸쳐 분할 지급을 하는 것이 관례라고 한다.
[14]
이 행동 후에 레스터 시티가 극장골을 넣고 동점이 되면서 래시포드는 역적이 되었다. 이 장면 외에도 경기력이 별로였다.
[15]
특히 고딘은 발렌시아 골키퍼와 충돌해서 이빨 3개가 부러졌다.
[16]
포트나이트의 이모트 중 하나.
[17]
7월 1일부터
FFP 개정으로 넷스팬딩 1억 유로까지만 지출이 가능하게 변경되면서 사실상 이 금액을 지를 클럽은 없어졌다.
[18]
주급은 세후 약 42만 유로.
[19]
예선 1라운드인 모나코전의 기록을 더하면 2골 2어시
[20]
라울 타무도(00-01~07-08),
사무엘 에투(02-03~08-09),
다비드 비야(03-04~10-11),
리오넬 메시(06-07~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09-10~17-18)에 이어 6번째.
[21]
이는 팀 동료이며 같은시즌에 와서 같이 6시즌을 뛴 현역 골키퍼중에서도 TOP 3 안에 든다는 평가를 받는
얀 오블락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그리즈만은 월드컵 우승이라도 있지만 얀 오블락의 국적은
슬로베니아로서 월드컵 본선은 커녕 유로 본선조차도 진출하기가 힘든 국가이다.
[22]
특히나 코파 델 레이는 그리즈만이 팀에 온 후에 6시즌간 결승전에 단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하였으며, 6시즌간 4강 진출도 두 번 뿐이며 바르셀로나를 만나 1무 1패 2득점 3실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패 0득점 5실점으로 대패를 하였다. 리그에서 고정적으로 2위-3위를 하며 언제나 리그 우승을 노리는 최상위 팀의 성적이라고 하기에는 납득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23]
아직 이적시장이 채 열리지도 않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에덴 아자르 한명에게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책정하고 여기에 더해
크리스티안 에릭센까지 노리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아약스 선수인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프렝키 더용 두 명을 영입 하려는데 이미 데 용 한명에게만 7,500만 유로를 사용하였다.
[24]
당장 그 돈 안쓴다던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도 동료선수인 뤼카 에르난데스 한 명 영입하는데 8,000만 유로를 사용하였다. 그 외에도 EPL의 빅 6이야 선수 한 명에 5,000만 유로 이상을 지출하는 대형 영입은 매년 있는데다, 파리 생제르맹이나 유벤투스 같은 클럽들도 챔스 우승을 위해 많은 이적료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25]
앞에서 언급한 반 페르시도 자신에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했으나, 아스날 팬들에게 비판을 전혀 안 받은 것이 아니다.
[26]
르브론 제임스의 팬인 것을 티를 내고 싶은지 욕을 먹을 짓도 따라한다.
[27]
내용은 '고맙다 아틀레티코, 나는 떠난다'는 식의 내용이었다고 한다. 본인은 아틀레티코 팬들을 위한 선물이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28]
FC 바르셀로나조차 이 부분에 질린 것인지 또다시 다큐멘터리를 찍으려는 모습이 보인다면 영입을 포기하겠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한다.
[29]
그렇다고 구단이 그리즈만에게 대우를 안 해준 것도 아니다. 3년 연속 재계약을 할 때마다 매번 연봉이 인상되는 계약이 이뤄졌다. 아틀레티코는 그간 그리즈만에게 꽤 대우를 잘 해줬다.
[30]
최초 사전 접촉은 2월부터 하고 있었다고 한다.
[31]
아틀레티코는 분할 납부를 받아들이는 대신
넬송 세메두를 요청했으나 이 건을 바르사가 거절했다.
[32]
1억 유로 이상의 높은 이적료가 오고 가는 계약의 경우는 이적료를 분할 납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2013년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며 1억 유로의 이적료를 분할 지급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화가 난 이유는 바르셀로나가 바이아웃을 분할 납부할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33]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와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34]
임대된 후 첫 트윗으로 원문은 'Deseando volver a casa'.
[35]
2년간 전 경기 수의 50% 이상을 출장할 시.
[36]
약 40% 정도라고 한다.
[37]
https://youtu.be/hwG4PeeAg2c
[38]
사과해라, 복귀할거면 머리를 무조건 잘라라 등등 일명 7계명이 현지 팬들 사이에서 돌았다.
[3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조별리그에서 기록한 7골 중에 5골(4골 1도움)에 관여했다. 해당 경기의 해설을 맡은
송영주 해설위원 역시 아틀레티코가 16강에 진출한다면 6할은 그리즈만 덕분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사실상 아틀레티코 챔스 16강행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40]
여담으로 그리즈만은 밀란과의 5차전 홈경기 패배 이후 팬들에게
16강 진출하겠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진짜로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41]
태클 성공 3회, 인터셉트 1회, 리커버리 8회
[42]
2015-16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시작으로
UEFA 유로 2016 결승전, 2016-17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전,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전
[43]
그도 그럴것이 불과 몇 시즌 전까지만 해도
라리가에서 빠른 스프린트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던 그리즈만이 주력이 느린 걸로 유명한 귄도안에게 따라 잡힌 것이다.
[44]
윙어로 뛰던 데뷔 시즌에도 유망주였지만 리그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45]
득점력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장점들이 메리트가 되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루이스 수아레스,
앙헬 코레아,
마테우스 쿠냐 등 다른 공격 자원들보다 그리즈만을 우선순위로 중용했다.
[46]
시즌 초반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3경기는 제외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