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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5:53:18

알토 클레프 박사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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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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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 SCP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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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A█████ H████ C███
암호명 알토 클레프 이사관(Director Alto Clef)
보안 등급 4등급
현재 업무 훈련 및 개발부 부서장
원문 원문 / 번역
1. SCP 재단 세계관 내에서의 클레프 박사
1.1. 우쿨렐레 요원1.2. 악마 떡밥?1.3. 현실 조정자 떡밥?1.4. 발굽이 있는 소녀
2. SCP 재단 위키에서의 drClef3. 타 SCP와의 접점4. 소설 문서에서5. 여담

1. SCP 재단 세계관 내에서의 클레프 박사

SCP 재단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 '알토 클레프'라는 이름은 별명으로, 클레프 본인은 자신의 본명이 자신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우쿨렐레로 연주하는 A 장조 화음으로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과거 "인간 정액의 ████ ███████ ██ █████ █████████한 사용"(...) 등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다가 소속되어 있던 대학의 생물학과에서 퇴출된 후 해당 논문의 내용이 실재하던 SCP의 특성을 연상시킨 점 때문에 재단의 주목을 받아 재단에 의해 고용되었다.

콘드라키 박사와 함께 SCP 폐기의 베테랑으로, 변칙 개체를 신속하고, 우아하고, 정밀하게 제거하는 데에 탁월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클레프 박사가 현재와 같은 고위 연구원으로 승진한 것도 불필요하게 위협적이거나 실용성이 떨어져서 격리 및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여러 변칙 개체들을 퇴역시키면서 취한 것.

SCP와 직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면 어떤 상황에서든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한다는 특이한 캐릭터성이 특징적으로, 이런 점 때문에 재단 이야기에서도 클레프 박사가 직접 하는 말, 누군가 클레프 박사로부터 들은 말 등은 진실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더군다나 클레프 박사의 이야기들은 대개 간략하고 직설적이기보다는 애매모호하고 장황한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장황하고도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늘어놓다가 라며 철회해버리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이런 '거짓말쟁이' 성격과 더불어 클레프 박사의 얼굴은 어떤 방법으로도 제대로 촬영할 수가 없으며, 일반적인 촬영 기법으로 얼굴을 찍으려 할 경우 머리 부분이 머리 이외의 것(...)으로 찍히게 된다. 이렇게(거미 주의.)[1], 또는 이렇게. 또한, 이미지는 없지만 SCP-978로 클레프 박사를 찍었을 때는 머리가 중지를 치켜올린 손(...)으로 찍혔다고도 기록되어 있다.[2]

1.1. 우쿨렐레 요원

파일:Agent-Ukelele.jpg
워싱턴 DC의 도시 철도를 통해 KTE-4622-옐로우("죽은 남자의 산책")를 추적하는 우쿨렐레 요원
암호명 우쿨렐레(Ukulele)[3]
GOC 일련번호 997-6657-코발트-트리플릿-피네간(997-6657-Cobalt-Triplet-Finnegan)
원문 원문 / 번역
과거에는 세계 오컬트 연합의 전문 요원 '우쿨렐레 요원'이었다.

근무 기록 대부분이 확보 과정에서 소실되어 보이지 않지만 남아있는 기록만 참고해도 유능하다 못해 무서울 정도의 실적을 가진 요원으로, 타입-레드( 재생자)나 타입-그린( 현실조정자) 수준의 위협 개체는 물론, 심지어 타입-블랙( 반신) 급의 위협 개체[4]도 교전 끝에 파괴한 전력이 있다. 이후 20██년 99번째로 KTE-10734-그린을 사살한 후 현역에서 은퇴하기를 희망해 은퇴가 승인되었으며, 그뒤 시간이 지나 ███년 SCP 재단에서 '알토 클레프 박사'로 일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연합에 의해 확보되었다.[5]

이 당시의 경험 때문인지 클레프 박사는 SCP 재단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현재에도 현실 조정자의 위험성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으며, 연합에서 현실 조정자를 분류하는 식별자인 '타입-그린'이라는 용어를 즐겨 사용한다.

연합에서 일하던 당시에도 특유의 거짓말쟁이 기질은 여전했던 듯, '리처드 아담스 대령'이라는 인물이 남긴 부록에 따르면 그의 과거에 대해 물을 때마다 완전히 다른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1.2. 악마 떡밥?

클레프 박사와 관련된 이야기에서는 그에 대한 심상치 않은 떡밥이 굉장히 많이 드러나는데, 그러한 떡밥을 가장 노골적으로 뿌린 소설이 사건 - 239-B - 클레프-콘드라키. 소설 시작부에서 그는 "나의 독특한 캐릭터성이 날 현실 조정으로부터 지켜주고 있다"며 자신이 현실 조정의 영향으로 벗어나 있다는 식의 언급을 하며, 그 이후로도 고타마 싯다르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는 등, 어째서 여자들이 자신을 본능적으로 멀리 하는지, 어째서 자신이 SCP-166과 문제없이 잘 지내는지, 어째서 자신이 SCP-105와는 한번도 대화를 나누지 않는지 아느냐는 등, SCP-336[6]이 그의 첫번째 아내였고 수많은 자신의 사람들이 천국의 문 앞에서 드글거리고 있다는 등 일반인이라곤 볼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는다.[7]

파일:external/pbs.twimg.com/Bvev2oRCIAA3Bgb.jpg
그러한 많은 떡밥 때문에 고위 악마, 그것도 사탄일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도 한동안 한국 재단 팬들 사이에선 돌아다녔다. CLEF → LCFELUCIFER라는 억지스러운 아나그램도 복선이라고 돌아다녔을 정도. 그런데 클레프 박사의 오너인 drClef 본인의 말에 따르면 클레프=사탄설은 "개소리(rubbish)"라고 한다.[8] 사이트 역사 스레드에 올린 글에 의하면 재단 이야기 중 하나에서 클레프를 사탄으로 설정한 적은 있는데, 지금은 흑역사 취급하는 듯 하다. 그래도 Rubbish라고 면박줄 것까진 없었잖아...

1.3. 현실 조정자 떡밥?

클레프 박사 본인이 타입 그린, 즉 현실 조정자라는 떡밥도 있다. 그가 현실 조정자를 유독 수월하게 상대하는 점이나 현실 조정에서 무사한 듯한 모습은 전부 본인이 현실 조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현실조정자 대처법 세미나 이후로 심증이 추가되었는데, 본인은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먹인 다과와 음료에 환각제를 섞어 현실조작 공격을 받는 듯한 체험을 시켜줬다고 주장하지만, 팬덤에서는 이는 그저 위장일 뿐 실상은 진짜로 자신의 현실 조작 능력을 시전한 것이라는 설이다.

타입 그린을 처분하는 어느 단편에서도 본인이 타입 그린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호기심 섞인 생각으로 우주왕복선 챌린저호를 파괴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자신의 현실 조작 능력을 자각하고, GOC에 들어가 자신의 능력을 익혀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 자신의 현실 조작 능력은 위험한 현실 조정자를 상대할 때만 사용한다는 것. 그런데 이 말을 듣던 콘드라키 박사가 이내 거짓말이라고 일축하고 본인도 거짓말이라고 인정한 것으로 보아, 일단 이 과거 이야기는 적어도 100% 사실은 아니다.

팬덤에서는 어느 쪽이든 말이 되지만 적어도 악마설보다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듯. 사진에 얼굴이 절대로 정상적으로 찍히지 않는다는 점으로 보아 변칙개체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1.4. 발굽이 있는 소녀

클레프 박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몇몇 문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존재로 '발굽이 있는/신체 일부가 염소인 소녀'가 언급된다.
클레프 박사의 '거짓말쟁이' 캐릭터성 때문에 클레프 박사라는 캐릭터로부터 확신할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지만, 똑같은 특징을 가진 인물이 별개의 자료에서 여러번 교차 언급되는 점이나 지적 존재의 욕망을 촬영하는 SCP-978에도 그 소녀가 찍힌 점을 보면 클레프 박사가 그 소녀에 대해 상당한 애착을 가졌음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보인다.

문서 재작성 이전에도 어느 정도 단서는 있었는데, SCP-166 문서의 재작성으로 SCP-166과 LTE-9927-블랙의 관계가 좀 더 직접적이게 된 현시점에서는 클레프 박사 관련 문서에서 언급되는 '발굽이 있는 소녀'가 바로 LTE-9927-블랙이라고 볼 여지가 생겼다.

2. SCP 재단 위키에서의 drClef

SCP 재단 위키의 관리자이자 최고참 작성자 중 하나. AdminBright보다 관리자 경력이 길다고 한다.

작성 SCP 중 주목할 만한 것이라면 SCP-953이다. 한국 문화와 밀접한 SCP를 창작하는 등 한국 쪽의 컨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10]

이러한 점 뿐 아니라 한국어 SCP 재단의 선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던 당시 엔하위키가 SCP 재단만을 다루는 위키가 아닌 서브컬처계 잡학 위키위키 사이트임을 명확히 지적하기도 했고, 관리자 DJ서닌장이 진행하는 서닌장캐스트 15화에 출연해서 본인이 아시아인이라 밝힌 적도 있고, 집안에서 내려오는 jjangjorim이라는 음식의 레시피를 알고 있는지라[11] 실제로 한국계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기도 하다. 이 때문인지 한국어 SCP 재단 위키에서 발행하던 소식지 ' 엣씨판'에서 The Duckman에 이어 인터뷰를 시도한 적이 있으나, 접속 시간이 굉장히 불안정한 편이었기 때문에 인터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그가 작성한 문의 수호자에서 볼 수 있듯이 기독교 신화적인 소재를 자주 이용하는 경향도 있다.

2023년 3월 23일 이후 현재는 사이트 관리자 직을 그만둔 상태이다. 자기 의견 없이도 잘 돌아가고 있고 할 말도 없고 기여할 내용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 2024년 2월 18일에 SCP-8009라는 SCP를 투고 했고, 이는 마지막으로 기여하는 SCP가 될 것이라고 했다.[12]

3. 타 SCP와의 접점

4. 소설 문서에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난 후, "알토… 왜?"라고 클레프 박사의 이름을 부른 에버렛 만 박사에게 클레프 박사는 능글맞게 대답한다. "우리 충분히 오래 알고 지낸 사이잖아. 잭이라고 불러." 즉, 클레프 박사는 다름아닌 잭 브라이트 박사였다. 정확히는 아벨의 탈주 사고로 SCP-963에 브라이트 박사의 정신이 각인되기 전에 살아있었던, 본래의 브라이트 박사 본인이었던 것.
물론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무척 찝찝하기 그지없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소설 원문의 토론란에 작성자인 AdminBright가 "Clef is a notorious liar."(클레프는 염병 거짓말쟁이야.)라는 코멘트를 남겨둔 것을 보면 이 이야기가 모두 거짓말에 불과했다고 볼 여지도 남겨두었다.[21]

5. 여담

SCP 재단 관련 아트워크에서 클레프 박사를 묘사할 때 주로 강조되는 특징은 우쿨렐레와 큰 모자. 우쿨렐레는 여러모로 클레프 박사의 중요한 아이덴티티이고, 페도라 같은 큰 모자로 얼굴을 가림으로써 '거짓말쟁이' 캐릭터성과 얼굴이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는 설정 등으로 직접적인 특징이 드러나는 것을 감추고 있는 클레프 박사의 컨셉을 존중하는 식이다. 한편 몽환적인 흑백 화풍으로 SCP 타로카드를 비롯해 많은 SCP 재단 관련 아트워크를 그린 서니 클락워크(SunnyClockwork)의 흑백 아트워크에서는 클레프 박사의 몸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수많은 으로 그의 '거짓말쟁이' 캐릭터성을 표현하고 있다.
그외에도 평범한 인간이 아니란 걸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이마에 3번째 눈이 달린 모습으로도 많이 묘사된다.

인사 파일에 실린 얼굴이 변질된 사진을 보면 꽤나 후덕하거나 우람한 체격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반면 직원 스케치란에 실린 클레프의 일러스트나 우쿨렐레 요원의 이미지는 꽤나 키크고 샤프한 이미지. 다만 여기서도 얼굴은 뒷모습이거나 모자로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


[1] 엽총을 든 남성의 머리에 깡충거미가 합성된 이미지다. [2] 이 사진을 찍을 당시 상황이 잭 브라이트 박사와의 열띤 토론이 결과가 안 나와서 제대로 열받은 상태였다고 한다. 육두문자를 시원하게 내뱉고 싶은 클레프 박사의 욕망과 얼굴이 이상하게 찍히는 스스로의 특징과 섞여서 찍힌 것. [3] 한동안 Ukelele라고 되어있었으나, 2023년 12월 9일에 오타인 걸 알아내고 수정하였다고 한다. [4] 정확한 일련번호는 KTE-9927-블랙. "여신"이라는 별명이 붙어있으며, 이 위협 개체를 숭배하는 집단이 벌이던 의식을 클레프 박사가 저지했다. 하지만 의식을 저지하고 "여신"을 파괴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었고, "여신"으로부터 파생된 위협 개체로 추정되는 'KTE-9927-블랙 차일드'("딸")이라는 위협 개체의 확인 사살은 실패했다고 한다. [5] 그가 재단에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후 연합은 클레프 박사를 위협 등급 1(감시, 비교전)의 요주의 인물로 등록했다. [6] 릴리스(Lilith). 굉장히 자기애적인 성격을 가진 불로불사의 여성으로, 남성이 그녀의 목소리를 2~3시간 이상 들을 경우 남성의 갈비뼈로부터 무작위적인 척추동물들과 섞인 듯한 암컷 생물이 태어난다고 한다. 다만, 유대인 혈통의 남성이 그러할 경우 높은 지능을 가진 인간 여성이 태어난다고. [7] 그러나 거짓말쟁이답게 경악하는 콘드라키 박사에게 너 지금 그 개소리를 믿은 거야?라며 조롱한다. 그러면서도 거짓말쟁이는 역시 거짓말쟁이인지 자신이 악마일 가능성을 끝까지 열어두며 콘드라키를 엿먹이는 게 일품. [8] Semen이 언급되는 것으로 볼 때 위 페이지는 SCP-166의 토론란으로 보인다. [9] 아리 항목에 서술되어 있는 재팬 엑스포 사건 같은 걸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구미호에 대해 알고 있는 거의 대다수의 서양인들은 구미호가 일본 고유의 오니의 일종인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 중국의 구미호 설화를 일본에서 파생된 바리에이션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항목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항목 자체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참고. [10] 덧붙여서, 처음 이 항목을 작성하려 마음먹었을 때는 설화에 충실하게 인간이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진 걸로 설정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메리 수의 위험이 있어서 현재의 피에 굶주린 괴물 설정으로 바꿨다고. 그 결과 본관 기준 약 600개 추천수를 받으며 70여개의 discuss가 달리는 등 나름대로의 입지를 가진 항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11] 당시 shfoakdls(노래마인)이라는 유저가 DrClef랑 대화하고 있었을 때 DrClef가 장조림 레시피를 알려줘서 shfoakdls이 클레프가 한국계구나라는 추측을 했다 한다. [12] 자기가 작성한 SCP-8000에다가 비추를 했는데, 이유는 문서 업로드 끝나기 전에 바로 추천이 4개 달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저들이 이름만 보고 추천을 달아서 초기화 하기 위한건지, 4 싫어서 그런 건지는 알 수 없다. [13] 당시 SCP-166은 '남성이 166을 목격할 경우 저항할 수 없는 성적 욕구를 일으키는' 변칙 특성을 소유하고 있었다. 때문에 SCP 별명도 '10대 서큐버스(Teenage Succubus)'였다. [14] 이런 점 때문에 '클레프 악마설(?)'의 단서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이 문서의 토론 란에서 클레프=사탄설이 완전히 부정되었다. [15] 눈을 마주친 상태를 유지하면서 뒷걸음질에 가깝게 도망쳐야 한다는 것은 야생 동물과 불시에 마주쳤을 시 회피 방법에서 강조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SCP-682의 공격성이 겨우 야생 동물 수준인지는 몰라도. [16] 첫번째 아이는 그냥 투입해서 비명과 함께 울음을 터뜨렸지만 두번째는 감정 기복을 제거하는 약물을 투입해서 괴물을 비웃었다고 한다. [17] 이때 그 W 박사는 공포에 질려서 나가게 해달라고 했지만 그 W 박사가 죽은 것을 본 클레프는 동정심을 느끼지 않고 그를 "씨X놈의 새디스트 새끼"라고 기술했다. [18] 갑자기 볶음국수, 옥수수칩, 다크 초콜릿을 구매하고는 주저앉아 실실 쪼개고 있었다고 한다. [19] 일지에 적힌 서명이 '알토'의 'A' 자이거나 이상한 암호명을 가진 뛰어난 연합 소속 요원이라고 언급되는 식으로 그 정체가 암시되며, 결정적으로 문서 태그에 '클레프-박사'가 달려있다. [20] 원래는 유한회사 마셜, 카터 & 다크를 찾아가서 억만장자가 되어볼 생각도 있었던 모양이지만 인간형 SCP들이 생각나서 그럴 순 없었다고 한다. [21] 여담이지만 DrClef도 이 소설에다가 댓글을 남겼는데, 내용은 "(자기가 만든 소설 링크) 이걸 보세요. 그다음에 이걸 보세요. 지랄하네"라는 글이다. [22] "텔레킬" 합금(The "Telekill" Alloy). 텔레파시 효과를 막아내는 성질을 가진 금속으로, 스스로에 대한 무의식적 방어 본능으로 일반적인 흉기로는 그 피부를 관통할 수 없는 SCP-239의 피부에도 상처를 낼 수 있다. [23] 텔레킬 합금으로 만든 이 검, 일명 '텔레킬 검'은 현재 보존 문서 SCP-1023-ARC로 남아있다. O5는 평상시 운동 신경과는 거리가 멀다고 여겨지던 클레프 박사가 펜싱을 배운 콘드라키 박사와 검을 부딪힐 수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이 검을 SCP로 지정한 듯 하지만, 검 자체는 특징이라곤 텔레킬 합금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전부인 그냥 엉성한 검에 불과한 듯하다. [24] 콘드라키 박사는 SCP-408, 케인 교수는 SCP-244-ARC. [25] 이 과정에서 콘드라키 박사와 클레프 박사가 칼싸움을 벌였는데, 이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은 하이랜더의 OST가 씌인 채 재단 인트라넷에 유포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 동영상을 아벨에게 보여준 직원도 있는 모양. 영상 유포자에 대한 "우리는 당신이 누구인지 알아낼거고, 알아내게 된다면, 당신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생길겁니다."라는 O5의 위협이 무시무시하다(...). [26] 어디까지나 소설 상에 표현하기로 멀쩡한. 실제로는 SCP 재단의 전반적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메리 수 자캐형 SCP였기 때문에 소설의 긴박감도 조성할 겸 곁다리로 치어서 퇴역된 셈이다. [27] 이 기록이 의외로 중요한 떡밥이 될 수도 있다. 클레프의 "날 거짓말의 아버지라고 불렀지."는 북유럽 신화의 로키를 연상시키고, 릴리스를 언급할 때 "그 히죽거리는 멍청이에게는 너무 좋은 여자였다. 그 변변치 못한 개자식은 가만히 누워서 받아들이는 쪽을 택했다."라는 말에서 히죽거리는 멍청이와 변변치 못한 개자식은 아담이므로 그가 아담이 아님은 확실해진다. "사과 나무와 있었던 그 작은 사고로 여자들이 자신을 싫어하며, 사과꽃을 피웠다"는 언급에서 아담과 이브에 나오는 뱀이었다는 가정도 가능하다. 그가 로키이자 선악과를 따준 뱀이라면 "천국이 지금 비어있다는 소리고, 나의 사람들이 언제라도 문에 버글거릴거다."라는 언급은 다가오는 라그나로크에 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