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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2:56:03

알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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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태도 및 성향3. 떡밥4. 관련 장소5. 구성원
5.1. 전투조(알반)5.2. ??조(벨테인)5.3. 정보조(루나사)5.4. 그 외

1. 개요

파일:alban emblem.png
새로 태어난 주신의 검에게
위기의 순간을 버텨낼 수 있는 굳은 믿음과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을 수 있는 강인한 의지력과
가장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결단력이 함께 하기를.

에린의 주신 아튼 시미니의 검이라 불리는 비밀 조직.

Alban Knights.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세력 중 하나. C6에서 처음 등장한 세력으로, 모티브는 에린 피어너 십자군, 원탁의 기사들로 추정된다. 과거에 절대신 아튼 시미니를 섬기는 교단이 존재했고, 이 교단은 절대적인 신을 섬기는 교단인 만큼 '세상 그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묘사될 정도로 엄청난 세력과 영향력을 보유한 교단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엔가 그 교단은 홀연히 모습을 감추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음모론으로도 사용되지 않을, 그저 있었다는 기록마저도 신빙성이 의심이 가는 전설 속의 세력으로 취급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G19에서 갑자기 나타나선 라이미라크 교단에게 고서에서나 남아있던 약속을 내세우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 때문에 G19 초반부에 성직자 NPC들이 다른 성직자들에게 뭔가 비밀스러운 것을 전달한다거나 교단 자체에서 온갓 이상 소문들을 잠재우고 거액의 현상금으로 변이된 동물 처단을 요청하는 등의 일을 했던 것.

알반 기사단의 정식 기사들에 의해 직접적으로 밝혀진 전말은 이렇다. 알반 기사단은 단순히 신앙심으로 이루어진 교단이 아니라 과거 아튼 시미니가 내린 계시에 따라 창설된 조직이다. 이들은 '주신의 검'이라 불리며, 아튼 시미니를 따르는 신의 기사단이라 할 수 있다. 알반 기사단은 신을 상대하고 처치하기 위해 힘을 쌓고 연구를 해서 얻게 된 힘이 바로 기사단 스킬. 너무나도 막강한 힘이 악용되지 않도록 스스로들을 세상과 격리하였다고 한다. 그 후 역사의 뒷편에서 암암리에 움직이고 있었다가, C5 시즌 2에서 이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리자 이계의 신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Alban은 '빛'을 의미한다. 마비노기의 설정이 아닌 현실의 단어지만, 이들이 섬기는 신이 최고신 아튼 시미니인 걸 감안하면 게임 내의 알반의 의미도 이것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G19의 퀘스트 명에서 빛이라는 단어가 여러번 언급되기 때문.[1] 제작진의 의도가 들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게임 내 의미는 단순히 알반 에일레르, 헤루인, 엘베드, 아르후안의 공통분모가 아닌지?

2. 태도 및 성향

오랜 시간동안 암묵적으로 역사의 뒷편에서 살아온 비밀조직인 만큼 대외적으로 나서는 일이 없다. 알반 기사단은 큰 조직이었던 만큼 그 종적을 완벽히 감추기 위해서인지 이방인들에게는 이해가 불가능할 만큼 속세와 인연을 끊었다.[2] 또한 신앙심으로 뭉쳐진 단체 대다수가 그러하듯 규율중시적이며 보수적이다. 생활도 검소하며 현실의 수도자들과 비슷한 절제된 생활을 보내는 모양.[3]

그런데 엄청난 시간동안 폐쇄적인 정책을 중시했던 조직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융통성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특히 플레이어 밀레시안과 협력하는 상황에서 두드러지는 면모인데, 작중 기사단원들만 사용할 수 있는 비밀의 수련의 장소를 플레이어의 회복을 위해서 내 주거나 극비리인 초대 단장에 대한 관련 유물도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주웠으나 억지로 뺏지 않고 되려 맡기는 등,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일을 맡기고 부탁하긴 하나 그만큼 그의 의지를 존중해주고 있다.[4] 희망적으로 관측할 경우,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그동안 정식으로 어떤 세력에 속한적이 없는데 이번에 알반 기사단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졌으니[5] 어쩌면 최초로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속한 세력으로써 아군이 되어줄지도 모른다. 이번 챕터 관련 인터뷰에서도 '스토리를 주도하는 밀레시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력이 알반 기사단'이라 했으니 희망을 걸어봐도(?) 될지도?

사실 이러한 융통성 있는 모습들은 역대 알반 기사단 중 최강의 기사로 엄청난 신용을 받는 톨비쉬가 오면서 생긴 변화라고 한다. 보수적인 윗선은 당연히 처음부터 반대해왔으나 톨비쉬가 제안한 개혁안들이 대다수 좋은 결과를 가져왔기에 믿게 된 것. 여기에 플레이어와의 관계는,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쌓아온 업적들이 알반 기사단의 '세계의 위협에 맞써 싸우는' 성향과 맞아 떨어져서 기사단에게 본의 아니게 꾸준히 신뢰를 쌓게 되어 알반 기사단 전체가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기에[6] 생긴 일종의 연계적 결과. 실제로 플레이어 밀레시안과의 접촉도 후일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단지 톨비쉬가 이를 먼저 상부에 제안하는 바람에 접촉이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 진 것이라고. 특히 밀레시안을 가급적 존중하고 믿어줄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사항은 톨비쉬 참조.

종교단체답지 않게 교세에 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이계의 신을 신봉하는 자들은 이단이라며 강경하게 배척하기는 하지만[7] 그 외에는 다른 종교를 믿더라도 아튼 시미니의 질서 하에 있음을 인정하기만 한다면 딱히 문제삼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 플레이어를 통해 미래를 본 초대 기사단장도 아튼 시미니 교단이 현존하지 않는 데에 약간의 아쉬움을 내비쳤을 뿐 대신에 사랑의 신 라이미라크 신앙이 활성화된 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8]였고, 심지어 마신인 키홀까지도 일단은 아튼 시미니가 창조한 이 세계의 신이라며 인정하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어쩌면 그 이전에 에린이 열 번쯤은 멸망할 위기 때에도 코빼기 하나 안 비춘 것도 이 또한 아튼 시미니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으니 당장 개입하지는 않겠다는 의도가 있었을지도 모른다.[9] 애초에 이들은 신성력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어둠 속에 묻어버린 자들이다. 게다가 존재 자체가 허황된 것 취급 받던 시절에도 약속을 내세우며 협력을 요구하자 라이미라크 교단이 그에 응할 정도이니 절대신의 이름 그 자체가 곧 교세인 셈.

C6이 시작되며 이들은 언젠가 자신들의 존재가 알려질 거라는 걸 예상하고 있으나, 아직은 때가 아니라 여기는지 외부인과 대대적으로 접촉을 하며 선지자를 쫓고 사도를 퇴치하는 등 밖에서 움직이기 시작함에도 스스로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

3. 떡밥

G20에서 선지자들이 먼저 성역에 들어와 있었을 때, 선지자들이 놀라는 기사단원들에게 "신이 신을 속이는건 힘들지만 신이 인간을 속이는 건 쉽다"는 말을 하는데, 어쩌면 알반 기사단 내부엔 이계신에게 포섭된 자들이나 속은 자들이 있을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통수 및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은 유저 대부분이 확신하고 있었으나... G21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직접적인 배신자가 있는 것은 아니고, 브릴루엔이 아벨린의 머리끈[10]에 위치를 알 수 있는 마법을 걸어둔 것.[11]

알반 기사단이 대부분의 역사를 소실한 상태라는 점 또한 자랑스러워하는(?) 깊은 역사와 달리 불안함이 내포되었다. 예시로 아발론 게이트는 딱 보더라도 침입과 싸운 흔적으로 벽도 많이 허물어져 있는데 정작 조장이라는 사람들까지 아발론 게이트가 단 한번도 적의 침입을 받은 (허용 X) 적이 없다 알고 있었다. 최고윗선인 단장의 신상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점은 정보 통제라 볼 수 있지만, 역사가 정식 기사단원들마저 알지 못하는 상태라는 건 절대적으로 이상하다. 하물며 계시를 받아 계시가 오는 날까지 끊임 없이 수련한다는 조직으로서는 더더욱.[12]

그리고 G20에서 조장들끼리 플레이어와 훈훈하게 마무리 되어서 그렇지 C5를 보면 이 단체가 나중에 플레이어의 적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C5 시즌 1에서 검은 가면이 소멸할 때 "그들이 찾아올 겁니다.... 절대 함부로 믿어서도, 흔들려서도 안 됩니다. 당신은 그저 하고 싶은 일을 하면....'라고 말했다. 또한 G19의 시작에서 알반 기사단에 대해 알아보던 플레이어에게 크리스텔은 '그쪽에 너무 접근하지 말라. 오래된 비밀조직이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상식을 뛰어넘는다.'는 그들의 방식을 두려워 했는데, 하필 그들이 교단에 나타나면서 한 말이 '자신의 자리를 만들려는 다른 세계에서 온 신을 소멸시킨다.'는 대상에 플레이어도 포함된다며 그들이 플레이어를 보는 시선을 굉장히 우려했다.[13] 타르라크의 '그들'이 드라마 시즌 2의 제로 영웅들일 수도 있으나 신앙 기사단이라는 정체성과 다름아닌 그나마 플레이어를 믿을 수 있는 사람인 크리스텔에게 나온 평가와 같은지라 절대로 안심할 수 없다. 그 누구도 이 그리 될 줄은 몰랐지. 이제 정말 누구도 믿을 수 없다.

그리고 사실 아무리 신앙 기사단이 좋게 보여져도 결국 종교에 기초된 만큼 신앙심의 악한 이미지를 우려하는 유저들이 많다. 특히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G20에 따르면 신으로 추양받는 세력까지 간간히 존재하기 시작했다 하는데, 실제로도 사실상 반신인 만큼 플레이어와 친하게 지내는 이들이 이단으로 몰려 안좋은 꼴을 당할 불안한 가설이 불가능하진 않다. 마비노기의 '현재' 시점에서는 라이미라크를 포함한 다른 신들을 모시는 경우도 있거니와(실제 켈트도 다신교) 이 신들이 전부 '인간'쪽의 신들이라 불가능 하진 않지만, 플레이어는 태생이 신이 아닐 뿐더러 완전한 신도 아니고, 애초에 따지고 보면 이계의 사람이다.[14] 더군다나 알반 기사단의 주신은 창조신인 아튼 시미니. 이교도니 이단이니 안좋게 몰릴 가능성은 상당하다. 게다가 생각해보면 플레이어의 몸에 포워르 신의 힘까지 들어있다.[15] 마신인 키홀도 팔리아스에 속한 아튼 시미니 계보의 신에 들어가긴 하지만 인간측이 아닌 마족측 신이니 꼬투리 잡힐 여지가 있다. 에린의 '신'에 관련된 정보가 적기 때문에 아직 완전히 뭐라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상기했듯 신앙관련 단체가 극과 극으로 좋거나 나쁘거나 복불복이라 잠재된 폭탄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G20에서 카즈윈의 발언에 의하면 선지자들의 왕성 공격 사건 이후로 밀레시안을 신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러나 전 팀장의 산물인 C6이 흐지부지하게 끝나 버리고 메인 스트림이 C7로 넘어간 현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G20과 G21 사이에 2년 반이라는 긴 간격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팀장의 교체로 인해 G20에서 흘린 떡밥의 대부분이 맥거핀화 되어버렸기 때문. G22 이후 르웰린이 지속적으로 밀레시안에게 도움을 주고 있고[16] G23 후반부에 알반 기사단은 현 사건을 주시하되 개입하지는 않겠다는[17] 의사를 밝혔으나, 전 단장이었던 수호자가 계속해서 밀레시안을 지켜보고 있고 현 단장은 에린 최강 밀레시안 빠돌이이기 때문에 당분간 이 조직과 사이가 좋으면 좋았지 척을 질 일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전 단장도 밀레시안과 함께할 것임을 천명했기에 알반 기사단이 적으로 돌 가능성은 현재로썬 희박한 상태.

C7의 검은 달의 교단이 일으킨 사건에 대해선 신중하게 관찰만 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현 단장의 강력한 주장으로 해당 사건을 해결하고 있는 밀레시안에게 기사단이 아닌 귀족의 신분으로 르웰린을 보내 도움을 준다. 점점 사건이 심각해짐에도 알반 기사단의 입장으론 계속 방관하게 되는데, 포워르와 결탁한 이단 광신도 집단인 줄 알았던 검은 달의 교단이 정말로 아튼 시미니의 의지를 대변하는 3주신중 하나인 하이미라크의 신도였기 때문에 차마 개입을 못 해왔다. 하지만 G25에서 아발론 내부까지 피해가 발생하고 휘말린 기사단원이 신성력을 소실한채 가사상태로 돌아오며 안그래도 정식 기사단원 부족으로 재능있는 견습 기사단원을 긁어모아 아발론 게이트를 지키는 역할만 맡았던 벨테인 조를 현장 실습으로 훈련시켜 실전 투입을 대비시키는 상황에 이르자 결국 현 단장이 과감하게 개입을 하기로 결정해 공식적으로 공개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사건이 끝나자 피해를 입은 단원들의 신성력이 점점 돌아오고는 있지만 중상자가 많아 한동안 인력난에 고생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왕실과 라이미라크 교단 앞에서 공개 활동을 하는 바람에 르웰린같이 소속을 숨기고 정보수집을 하던 단원들의 입장도 곤란해져서 뒷처리를 위한 정치적인 문제도 많아졌다고 한다.

G25 이후 아발론에서 요일마다 등장하는 조장들과 '엘프와 자이언트' 키워드로 대화하면 지금까지 등장한 알반 기사단원들이 전부 인간인 이유를 에게 저주받은 엘프와 자이언트 종족이 을 믿지 않아서 이종족 단원이 매우 드물다고 언급한다. 다만, 아예 없다고는 표현하지 않고, 선대 단원 중에 아주 드물게 이종족 단원이 있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추후에 등장할 가능성은 있다.

4. 관련 장소

4.1. 알반 기사단의 훈련소

레노베이션 패치로 추가된 신규 던전으로 설정상 알반 기사단원들이 훈련하던 내면의 장소이다. 던바튼 무기점 뒤의 훈련석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알반 기사단의 훈련소 항목 참조. G20 중 알터가 이 곳에서 수련해서 단기간에 강해진다는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볼 때[18], 시간과 정신의 방처럼 시간 개념이 다른 듯 하다.[19] 작중 이 훈련소에 특정한 매개체를 사용해 대상의 내면세계를 실체화 시키는 것을 보아 아예 훈련소 자체가 초자연적인 영역인 모양.

4.2. 아발론 게이트

G20 이후에 열리는 장소. G20 진행 도중 열리게 되는 스카하 해변 수원지 우측 상단의 절벽 사이 길로 가거나, 벨테인 특별조 기사단' 퀘스트를 완료해 자신의 기사단을 만들게 될 경우 캐릭터 창 특별조 란에 생성되는 캠프이동 버튼으로 입장할 수 있다.[20] 슈안이 하는 말에 따르면 이 캠프 이동으로 이동하는 것 또한 단순 시스템적 편의사항이 아니라 정식 설정상으로 신성력에 의한 공간이동인 모양이다.

G19때까지만 해도 현재의 알반 기사단들에게는 유적지 그 이상의 의미가 없었지만 G20의 사건 이후 기사단 내에서도 최중요 요주지로 꼽혀 아르후안 조가 보초를 서고 있다. 이 둘 이외에도 유적지의 자잘한 일들은 인력부족(...) 겸 수행의 이유로 최고의 견습기사단원들로 이루어진 벨테인 특별조가 이곳에 상주하게 된다. 이상은 항목 참조.

5. 구성원

알반 기사단
{{{#!folding [ 펼치기 · 접기 ](스포일러 주의) <colbgcolor=ghostwhite,#000033> 단장 現 단장( 알터), 초대 단장
전투조 (알반) 아르후안 에일레르 엘베드 헤루인
아벨린 피네 톨비쉬 카즈윈
르웰린 (미공개)
특별조 (벨테인) 플레이어 밀레시안, 슈안
로간, 카나, 디이, 아이르리스, 카오르, 엘시
정보조 (루나사) 가엘라, 이네스, 로엠
과거 인물 카엘릭, 초대 알반 기사단 조장들
}}} ||

알반 기사단의 이름들은 고대 켈트인들의 시간 개념인 켈트족의 축제에서 따왔다. 켈트 신화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한국인 마비노기 유저들에게는[21] 마비노기의 요일 시간대에서 따 왔다고 여기지만 사실 반대로 마비노기의 요일들이 이 켈트족 축제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켈트족의 시간대가 아닌 '축제'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되는데, '알반 축제'(The Albans)와 '불의 축제'(The Fire Festivals)다.[22] 두 개의 큰 축제가 각각 4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결과적으로 1년에 열리는 축제는 총 8개다. G20까지 나온 시점에서 제대로 등장하거나 이름이 언급된 조들은 전투조 4조와 특별조 그리고 정보부인데, 전투조들은 전부 알반 축제의 이름에서 따왔고 특별조와 정보부는 불의 축제에서 따왔다. 이걸 토대로 앞으로 최소한 두 조(삼하인과 임볼릭)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G19 업데이트 전에 나온 관련 기사 인터뷰에 따르면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으나, G19만으로도 성립될 수 없다는 걸 파악할 수 있다. 한 조가 조장 1명 + 조원 2명으로 3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G19의 등장인물들만 보면 최고 기사단장 + 톨비쉬조 3명 + 아벨린조 3명(알터포함)으로 한 조밖에 더 남지 않은 상황으로 아무리 폐쇄되어 있던 함구적인 조직이라 하더라도 명색히 '기사단'이라 불리기에는 너무 적은 인원이다. 더군다나 톨비쉬가 '윗선'을 설득한다고 말을 했는데 기본적으로 윗선은 복수형이고, G20에서 알반 초대 기사단장의 기억에 보면 아발론 게이트의 원탁에 앉아있는 인원이 3명으로 이루어진 4조 + 단장을 포함해 13명이다.

따라서 이 10명 건은 두가지 가능성으로 나눌 수 있다. 극초기 설정이었던가, 정식 기사단 혹은 최고위 단장들만 선언한 10명이라던가. 후자의 경우 기사단장 + G20의 전투조 조장 4명의 5명에, 특별한 계급의 상위 기사들(부단장이라던가)로 10명을 채운다면 남은 5명이 추후 제네레이션에 새로운 NPC로 나올 여지가 충분하다.(특별조 벨테인은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조장이지만 플밀레는 정식단원이 아니므로 포함하기엔 섣부르다) 조들의 이름건에서 명시됐듯 아직 두 조가 나오지도 않았고 정보조인 루나사의 조장도 등장하지 않았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결정적으로 해당 관련기사 인터뷰에 나온 러프 포스터가 G20의 초대 알반 기사단장과 4명의 전투조장들의 구도로 보이는 만큼 이쪽일 가능성이 높다.

기르가쉬에 대한 파훼법을 모르던 시절에 수많은 조원급 기사들이 희생되었다고 한다.[23] 그렇지 않아도 기르가쉬를 상대하느라 규모가 상당히 줄어들었는데, 사도와 선지자들은 점점 강해지는 상황이라 일찍이 플레이어의 협력을 요구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G20까지 기준으로 확인된 부서들은 다음과 같다.

5.1. 전투조(알반)

파일:external/wiki.mabinogiworld.com/Alban_Knight_Crests.png
전투조 '알반'들의 문장들. 왼쪽부터 아르후안, 에일레르, 엘베드, 헤루인. 레노베이션 광고용 선명한 이미지(크레딧 포함)는 이쪽.

사실상 알반 기사단의 메인 조. 완벽한 세상을 위해 악을 처단한다는 신앙 기사단의 특징따라 본래는 단순히 '세계에 위협이 되는 일들을 처리' 하는게 이들의 주요 임무였다. 그러나 선지자들의 등장 및 깽판으로 시도때도없이 불려다녀 이들을 처리하느라, C6 시점에선 사실상 사도 처리 전문이 되어가고 있다. 덕분에 인력부족이라 견습기사단원들까지 실전 업무에 투입되고...

각 조마다 1조장 2조원의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초대 단장 시절부터 이루어진 포메이션이다. 다만 이 시절부터 사도(정확히는 기르가쉬)를 상대하는 정공법인 방어 - 속박 - 처형을 세 형태의 신성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 3인 1조였는지는 불명. 초대 시절에는 사도, 선지자가 없고 이교도들을 상대했던 데다, G20의 RP는 단순히 구현하기 귀찮아서(...)[24] 신성스킬들이 전부 있는 복붙형태라 가정하긴 섣부르다. 또한 초대 시절에 더 많은 인물이 있었지만 조장이 직속 2인만 데리고 다니는 걸 수도 있고... 일단 과거나 현재나 3인 1조가 메인이라는 사실은 전통에 가깝다.

G20에서 전투조 4조가 전부 밝혀졌으며, G20을 기준으로 조장들 전원 플레이어 밀레시안과 안면을 텄다. 벨테인 퀘스트에 따르면 벨테인 특별조 조장건에 전부 동의했다고 한다. 일에 적당한 적임자라나 뭐라나.

조장들이 밀레시안을 처음 만날 때 인사를 하면서' 처음 뵙겠습니다'가 아닌 '직접 뵙는 건 처음'이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는데[25], "직접은 아니지만 간접적 혹은 멀리서는 뵈었다."는 말이 된다. 멀리서 본 것에 집중하여 해석해보면, 조장들은 플레이어 밀레시안의 감시(?) 역을 한번씩은 담당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조장들 전원이 밀레 스토킹의 경력이 있다니 그러나 밀레시안이 워낙에 현실 기준 10년넘게 날리고 다녔기 때문에 무용담은 누구든지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시민들이 연예인을 볼 때 흔히 '실제로는 처음 봤다'고도 말하니, 영웅인 밀레시안을 처음 만나는 투아하 데 다난으로서는 별 일 아닐지도 모르니 상상하기 나름일지도 모른다.

상위 문단에서 설명했듯 이 전투 4조는 전부 알반 축제에서 따 왔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알반'이 이름 앞에 붙는다. 하지만 기사단 자체의 이름이 '알반 기사단'이라 겹치지 않게끔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이상 알반을 생략한다.(ex: "헤루인 조 조장은 어딨나요?") 해당 문서 또한 '알반'은 생략한다.

5.1.1. 아르후안 조

G19에서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조. 상징색은 빨간색, 엠블럼은 왕관. 이는 현실의 알반 아르후안(Alban Arthuan)이 아서 왕이 태어난 날이라 아서의 빛("The Light of Arthur")으로 불리기 때문이다. 또한 빨간색인 이유는 겨울이 시작[26]되며 져버린 옛 태양과 새로이 태어날 태양을 기리기 때문이다(반짝임을 나타내는 빛 표시가 눈송이로 해석될 수도 있다). 엠블럼을 감싸고 있는 동물은 독수리, (동양의)용, 사자 셋 중 하나로 추측된다.

네 조들 중 유일하게 마비노기 요일에 포함되지 않는 알반 축제의 이름을 딴 조이기도 하다.

방어 - 속박 - 처형을 세 형태의 신성기술 - 방패, 쐐기, 대검으로 구현한 건 아르후안 조라고 한다.

5.1.2. 엘베드 조

G19에서 나오는 두번째 조. 상징색은 무채색[28], 엠블럼은 사신. 알반 엘베드는 '물의 빛'을 의미하나 이름과 별개로 알반 엘베드는 봄의 여신(지방에 따라선 태양을 상징하는 남신)이 힘을 잃고 잠드는, '생명의 신이 죽어있는' 시점이다. 으스스한 왕관을 쓴 죽음을 의미하는 해골이 상징인 것도 이걸 의미할지도.[29]

엠블럼에 있는 동물은 알아보기 힘들지만 뱀으로 추정. 유일하게 엠블럼을 감싼 프레임이 비대칭형이다.

조장의 영향인지 네 전투조 중 가장 융통성이 높아 협력하기 편한 조라고 한다. 다만 조장 본인의 입으로 한 말이라 신뢰도는(…).

5.1.3. 에일레르 조

G20에서 알려진 세번째 전투조. 상징색은 초록색, 엠블럼은 새싹. 알반 에일레르는 '대지의 빛'을 뜻하며 봄이 시작되는 기간이다. 이 기간에 켈트인들은 새싹을 심었다는 전통에 따라 새싹이 들어가 있다. 전투 시 마법으로 화력을 지원하고 전투 후 아군을 치유하는 역할을 맡으며, 조원과 조장 모두 응급치료와 약초학, 마법 등에 능숙하다. 재밌게도 이 시기에는 드루이드의 마법이 한층 강력해진다고.

엠블럼에 동물 문양이 없는 조이다. 심지어 문장을 감싸는 프레임마저 식물인 나뭇가지.

조의 이름에 걸맞게 에일레르 조와 조장은 가장 대하기 편하고 인기도 높다고 한다. G21에서 에일레르 조의 조원들이 잠깐 등장했으나, 특별한 외관 없이 로브를 뒤집어쓴 형태로 나왔다. 마스터피스 업데이트 이후 피네의 언급에 따르면 G24에서 베인이 불러낸 검은 달의 크로우 크루아흐에 의해 조원 한 명이 크게 다쳤다. 때문에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5.1.4. 헤루인 조

G20에서 등장한 마지막 알반조. 상징색은 물빛.[31] 엠블럼은 파도(혹은 물결). 알반 헤루인은 '바다의 빛'을 의미하기 때문인데, 낮이 가장 긴 날을 나타내서인지는 몰라도 세 조들과 달리 유일하게 흰색이 없고, 강렬한 태양빛 혹은 모래사장을 나타내는 노란색이 대신 여백을 매꾼다. 다른 전투조에 비해 물리적인 전투력이 우선시되며, 근접전과 원거리전 모두에 능통해야 한다.[32] 성역을 오고가는 길목을 감시하는 담당이기도 하다.

프레임을 감싼 대표하는 동물은 수리부엉이. G20의 퀘스트 중 '수리부엉이의 눈'은 '알반 헤루인 조의 눈' 즉 헤루인 조장 카즈윈의 시선을 의미한다.

조장인 카즈윈이 자주 탈주(...)해서 조원들은 아벨린과 피네의 도움을 받아 카즈윈을 찾아낸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즈윈이 자기가 없어도 문제가 없도록 꼼꼼히 일을 처리한다고 한다.

5.2. ??조(벨테인)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이끄는 미연시 특별조가 소속되어 있다. 벨테인 조 항목을 참고.

5.3. 정보조(루나사)

아직 언급만 되었으며 과거 슈안이 속했던 조. 벨테인 항목에서 설명했다시피 벨테인이 루나사와 같이 정보부에 소속될 수 있지만 현재 정보부인 루나사와 별도로 구분한다.
아이르리스 호감도 4➡5레벨 퀘스트에서 등장하며 아이르리스의 이모라고 한다.
아발론 정화 미션 입장 담당 npc로, 눈가에 점이 있는 군청색 단발머리의 여성. 원래 SCG가 없었으나 아발론 정화 미션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 생겼다. 초대 단장의 과거회상에 나오는 초대 단원의 갑옷과 같은 갑옷을 입고 있는데, 아무래도 제작진이 새 갑옷 만들귀 귀찮았던 듯...? 단순하게 평기사들의 복장이라고 하면 해결이지만 고대시절의 조장들이 똑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기사단 복장 제작 재료들을 생각하면 세월이 흐르며 전투조 갑옷이 발전하고 단장급 복식이 평기사 복식으로 내려왔다고 한다면 끼워맞춰지긴 하지만....
크롬 바스 입구 문게이트에서 '벨바스트 경비대원'으로 신분을 숨겨 크롬 바스를 조사하고 있다. 크롬 바스 등장과 동시에 아발론 게이트에 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5.4. 그 외



[1] 알터와 처음 만나는 퀘스트 명은 '빛과 마주하다', 이후 아벨린과 만나는 퀘스트 명은 '또다른 빛'. 알반 기사단의 흔적을 추적하는 퀘스트 명은 '빛을 따라서', 기사단과 정식으로 협력하게 되는 퀘스트 명은 '빛의 부름'이다. [2] "알반 기사단은 외부인을 쉽게 들이는 집단이 아니야. 사도와 선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큰 힘이 필요하다는 건 일반적인 시각에서는 상식적으로 들리겠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별로 그렇지 않거든." - 카즈윈. [3] 예를 들면 음식의 경우는 외부의 음식은 손도 안 대고 정해진 식단만 섭취하는 모양으로, 그 탓인지 톨비쉬가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요리를 부탁하자 규율을 중요시 하는 아벨린과 본래부터 나몰라라 하는 카즈윈을 제외하고는 모두 환호성을 지를 정도이다. 그렇다고 불교 승려들처럼 극도의 채식주의자는 아닌지 벨테인의 디이는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다는 게임 내 대사도 있다. 사실 아무리 건실한 종교단체라도 신체의 단련이 필수적인 무력집단인 이상은 채식 식단을 고집할 수 없다. 현실에서도 소림사의 무예승들은 몸을 만들기 위해 육식을 하기도 하고. [4] 이태까지 다른 npc들의 경우는 대다수 사례나 댓가를 지불어야지 해 주는, 좋게 말해서 공평하고 나쁘게 말해서 결국 제멋대로 거래관계를 유지하는(?) 태도를 일관했다. [5] G19 마지막에 '새로운 주신의 검'으로서 축복을 주긴 하지만 정식 휘하인 건 아니다. G20에서도 작중 내내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알반 기사단에 '협력적인 관계'임에 놓였음을 보여준다. 직접 단원으로 들어가면 플레이어 밀레시안의 자유에 엄청난 제재가 가해지니... 어디까지나 '그들과 함께 하는 또 다른 동료'지만 알반 기사단의 일원이자, 아튼 시미니의 가호와 영광을 같이 나누는 협력자로서 주는 축복이라 보는 게 가장 적당하다. [6] "벨테인, 아니 알반 기사단 전체가 당신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 카오르. [7] 물론 실제로 악행을 수없이 저지른 이들이기도 하다. [8] 이후 메인스트림에서 좀 더 명확히 묘사된 바에 따르면 3주신 교단의 가르침은 아튼 시미니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파생된 것이라 별 상관 없어한다. [9] 이 추측은 G23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여러차례 이어지는 에린의 위기에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그들의 목적을 확인하지만, 결국 아튼 시미니의 뜻에서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개입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 [10] 동생인 메이론의 유품이다. [11] 다만 전 팀장이 원래 기획했던 4부작 스토리에서는 기사단 내에 배신자가 있다는 스토리이거나, 최소한 배신자를 찾아내려는 스토리가 전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12] 그나마 아발론 게이트의 경우는, 성역으로 들어가지 못하게끔 계시의 증표까지 봉인했으니 그 내역에 관련된 증거 자체를 남기지 않기 위해 정보를 남기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아발론 게이트가 본래 알반 기사단의 거주지였다는 사실도, 거주지로 쓰이는 와중에 침입을 많이 당한 역사 자체를 후세대의 알반 기사단들은 아예 몰랐던 것이고. [13] '왔다'를 '건너왔다'는 물질적인 의미와, '출신이다'는 우회적인 의미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다른 세계에서 건너온 신'이라는 대상이 '완전한 신'을 가리키며, 후자의 경우 '다른 세계 출신인 신'으로 대상인 신보다 '대상의 고향'을 중요시 여긴다. 전자의 경우라면 밀레시안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데(건너올 '당시에는' 신의 힘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3 종족 중 하나였으니까) 문제는 크리스텔과 경계하는 유저들은 후자(신으로 받들어지건 각성하건 '시대에 상관없이 어디에서' 왔는가)의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된다(...). [14] 사실 이 '이계의 사람'이라는 게 굉장히 애매한 기준인데, 밀레시안들은 혼 자체는 다른 세계에서 건너왔을지언정 몸은 에린과 연결된 소울스트림에서 얻었기 때문. 즉 소울스트림을 에린과 별개의 세계로 보느냐 아니냐 시선의 차이로 몸까지 밀레시안이 완전 이계인인지 아니면 혼만 이계인 취급인 이나라 사람인지 구분해야 한다. G16에서 키홀은 전자였기에 계속 밀레시안들을 '초대받지 못한 이방인'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크로우 크루아흐는 "사랑하고....아끼고....가꾸어라. 너와 같은, 그리고 닮지 않은 존재들을..."이란 말을 했는데, 이는 육신은 에린의 존재이나 본질적으론 다르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15] 네반과 모리안의 힘은 팔리아스에 가서 택일이 가능한데 키홀은 아예 다른 진영의 신이라 공존할 수 있다. 즉 정석적으로(?) 역대 제네레이션을 순차적으로 클리어 해 왔다면 네반+ 모리안 + 키홀의 힘을 지니고 있는 셈. 여기에 칼리번의 최종 진화형태 + 브류나크에게 선택받은 신살자 타이틀은 덤. [16] 정확히 말하자면 알반 기사단의 르웰린이 아니라 타라의 귀족 르웰린 신시엘라크로써의 조언이긴 하다. 그래도 이 일에 개입하게 된 이유가 알터의 빠심 때문이라(...) [17] 이 또한 아튼 시미니의 뜻인지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18] 단기간이라는 것이 실제로 짧은 시간이라기 보다는, 외부의 시간 기준으로 볼 때 짧다는 의미 [19] 그런데 둘 다 해당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공간이기에 시간개념이 다르며, 또한 자신의 내면을 구현해서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성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식으로. [20] 이 때, 소환물을 소환한 상태이거나 파티에 가입된 상태면 이동할 수 없다 [21] 까놓고 말해서 마비노기가 한국에 켈트 신화를 가장 널리 알린 대중문화 매체다. 켈트 신화가 그리스, 북유럽 등에 지명도가 밀리는 것도 있거니와 무엇보다 이 켈트 신화에서 나온 아서왕 연대기가 지명도를 전부 선수쳐서(...). 제대로 된 켈트 신화를 채용한 매체는 극히 드문데, 오덕의 집합소인 이 나무위키에만 하더라도 등록된 매체가 서너가지가 끝. 그 중 확산성 밀리언 아서 시리즈는 마비노기보다 훨씬 뒤에 나온 데다 이름부터 '아서왕' 이야기에 중심을 두었고(후속작 괴말이는 켈트 신화에 조금 더 중심을 두었다),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은 실질적으로 서비스 종료한 게임. Fate 시리즈도 만만찮게 켈트 신화를 판 장르이긴 하지만 주로 쿠 훌린~ 핀 막 쿨 관련 얼스터 신화다보니 그 이전 에린 침략의 서를 모티브로 하는 마비노기와는 살짝 시대가 다르다. 게임배경 지식이 없는 중~고등학생 유저들에게 켈트 관련 지식을 넣어준 제일 대중적인 매체가 마비노기밖에 없다. [22] 참조 사이트(영어): http://www.sacredfire.net/festivals.html, (한국어): http://lineakr.tistory.com/entry/%EC%BC%88%ED%8A%B8%EC%A1%B1%EC%9D%98-%EC%B6%95%EC%A0%9C1 [23] 피네와 카즈윈이 본래 한 조였다가 서로 조장으로 나뉘어 졌다고 하는데, 신성력이 노화를 방지한다던가 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으로 시간을 먹는 다난들이라면 아마 이 당시에 세대교체(조장 새로 임명 등)가 이루어졌을듯. [24] 사실 이건 어지간한 rp 스킬들의 공통점이라서 굳이 지적할게 아니다. 사실 rp의 핵심은 '해당 npc가 과거에 어떤 일을 겪었나'를 체험하는 것이니까. 같은 스킬이라 개성이 없다는 것 뿐이지. [25] 카즈윈은 "당신을 직접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 피네는 "가까이서 이렇게 뵙게 되니 떨린다."고 말한다. [26] 재밌게도 플레이어가 아르후안의 조장 아벨린을 처음으로 만나는 장소가 영원한 겨울인 시드 스넷타이다. 노린건지는 불명. [27] 알터가 단장이 된 이후로는 단장을 보좌하는 일을 맡고 있다. 또한 공석이 된 엘베드 조의 조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본인은 엘베드 조장으로 영전하는 것보다 현재의 위치에 있는게 좋다고. [28] 사실 무채색보다는 검은색에 가깝다. 초대의 알반 전투조장들의 망토가 상징색으로 물들여져 있는데, 엘베드 조는 검은색이다. G20의 초대 알반 기사단장 RP와 최종장에서 확인 가능. 다만 검은색 보석을 표현하기 어려웠는지 계시의 조각에 박힌 보석의 색은 짙은 보라색이었다. [29] 시간상 가을을 의미하지만 고대 켈트인들은 1년을 여름과 겨울로 나뉘었고 봄과 가을은 입문기간으로 여겼기 때문에 그리고 현실도 현재진행중이다가을로의 입성은 결국 겨울의 시작됨을 알리는 바나 다름없다. [30] G21 이후 대외적으로는 성역에서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실종된 것으로 처리되었다. [31] 엘베드 조와 같은 경우로, G20의 초대 알반 기사단장 RP에서 헤루인 조 조장의 망토색이 파랑이다. 다만 단장의 파란색과 비교하면 단장이 조금 더 오리지널 파랑이고 이쪽은 물색에 가깝다. [32] 조장인 카즈윈의 언급에 따르면, 조원들을 평시에 근접, 원거리 중에서 각자 특성이 있는 쪽으로 배치하지만 다른 조와 함께 전투할 때에는 원거리에서 화력지원하는 헤루인 조 특성상 조원들을 엄호사격조로 배치한다. 그래서 조원들을 정기 심사할 때, 매그넘 샷을 유심히 본다고. [스포일러] 이후 밝혀진 현 단장은 개별 문서가 존재한다. [34] 인신 공양 문화를 여기저기 퍼뜨리고 마을을 파괴하고 다녔다고 한다. [35] 두 사람을 대조했을 때 머리카락과 눈동자의 색이 거의 비슷하고, 카엘릭이 르웰린에게 뜬금없이 '우리 핏줄엔 미인이 많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점을 빌어 카엘릭이 르웰린과 같은 신시엘라크 가문 출신이자 르웰린의 조상이라는 설이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