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SA 로드러너스 | ||
알라모돔 Alamod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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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100 Montana Street | |
기공 | 1990년 11월 5일 | |
개장 | 1993년 5월 15일 | |
홈구단 |
텍사스 대학교-샌안토니오 캠퍼스 (
NCAA) (2011년~) 샌안토니오 스퍼스 ( NBA) (1993년~2002년) 뉴올리언스 세인츠 ( NFL) (2005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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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 샌안토니오시 | |
잔디 | AstroTurf Magic Carpet II | |
좌석수 | 64,000석 | |
준공비 | 1억 8,600만 달러 | |
1. 소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 다운타운 인근에 있는 돔구장.당초에 샌안토니오시가 NFL 구단을 유치하기 위해서 의욕적으로 지은 돔구장이긴 하지만 결국 유치에 실패했고 현재는 NCAA 미드메이저 컨퍼런스인 컨퍼런스 USA 소속인 텍사스 대학교-샌안토니오 캠퍼스 미식축구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마다 세컨드 티어급 볼 게임인 알라모 볼을 매년 개최하고 있고, 총 4회[2] NCAA 파이널 포를 유지하는 등 시 당국에서 적극적으로 행사와 콘서트를 유지하면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2005년에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홈구장이 대파된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임시 홈구장으로 3경기를 개최해서 드디어 NFL 정규시즌 경기가 펼쳐지게 되었다. 그리고, 알라모돔에서 세인츠는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한동안 접었던 NFL 팀 유치를 다시 시도하고 있고 최근에는 로스앤젤레스 램스에 밀려서 로스앤젤레스 재입성에 실패한 오클랜드 레이더스를 유치하려고 했지만, 레이더스는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이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나마, 2019년부터 시즌을 시작할 예정인 사실상의 2부 리그인 AAF의 연고지 중 하나로 선정되어서 간접적으로나마 소원성취를 하게 되었지만 AAF가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리그 폐쇄를 하면서 일장춘몽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2. 한때 NBA 홈구장
스퍼스의 알라모돔 시절 모습 |
2023년 1월 14일(현지 날짜 13일), 2002년 이후 약 20년만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간 대결이 확정되었는데 미식축구에 최적화된 경기장에서 농구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조 영상을 보자. 샌안토니오의 NBA 입성 50주년을 기념하고자 특별히 성대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그 때 그 시절 모습으로 개조하였지만 결과는 144-113으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68,323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역대 NBA 단일경기 최다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3. 기타
- 가끔 야구장으로 쓰이기는 하지만 워낙 형태가 기형적이기 때문에 쓰일 일이 거의 없다. 야구장으로 전환할 때는 좌석의 일부를 접는다. 이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홈구장인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이나[4] 과거 미네소타 트윈스 홈구장이던 메트로돔, 플로리다 말린스의 홈구장이었던 하드록 스타디움 등 쿠키커터 모양의 경기장에서도 볼 수 있었던 풍경. 홈플레이트에서 좌측 폴까지는 103.6m(340피트), 가운데 담장까지는 120.4m(395피트)로 큰 편이지만 직사각형이던 경기장을 접어서 쓰기 때문에 우측 폴까지의 거리가 매우 짧다. 홈플레이트에서 우측 폴까지의 거리는 불과 85.3m(280피트)인데 좌석을 접어올렸기 때문에 펜스는 높은 편이다.
- 야구장 용도로는 2013년부터 텍사스 레인저스가 스프링캠프 후반부에 2경기씩 경기를 하고 있다. 다만, 2018년은 NCAA 파이널 포 준비 때문에 개최되지 않았다.
- 2017년 CONCACAF 2017 CONCACAF 골드컵 때 2경기가 개최되었다.
- 2014년에 홍명보호가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0-4로 완패한 경기장이기도 하다 (...)
- 이곳에서 개최된 WWE의 PPV 목록이다.
[1]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세인츠 3경기 홈경기장으로 사용함.
[2]
1998, 2004, 2008, 2018
[3]
미식축구는 필드가 농구 코트보다 훨씬 크고 선수들도 훨씬 많기 때문에 저렇게 크게 지어도 관람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훨씬 작은 코트에서 10명이 뛰는 농구는 저렇게 보는게 힘들다. 특히 당시엔 현재 수준의 초고화질 대형 스크린도 없었기 때문 이 때문에 스퍼스 경기를 여기서 치를 때는 경기장 일부를 천으로 가린 상태에서 (중앙의 코트와 가까운) 관중석 일부만 쓰는 식으로 썼으며, 이는 과거 돔 구장(
폰티악 실버돔)을 홈으로 썼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처럼 8,90년대에 풋볼구장에서 경기를 했던 농구 경기 대부분에 해당된다.
[4]
이쪽은
NFL
오클랜드 레이더스 홈경기를 할 때 가운데 담장 뒤 백스크린 쪽 좌석을 펴고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홈경기 때 폈던 좌석을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