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이플스토리
1.1. 과거
1.1.1. 기억 속의 한 페이지
|
신관이 되기 위한 시험을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하고 신참으로서 수습 신관이 된 아카이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당시 대신관이었던 피엥은 새로 들어온 수습 신관들을 위한 작은 축제를 열게 된다. 이 자리에서 다른 수습 신관들끼리 서로 안면을 트고 단합하여 친해지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나, 아카이럼은 자신은 이들보다 뛰어나기에 굳이 어울릴 필요가 없다며 대놓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1]
다음 날, 축제에 추억, 후회, 망각의 길을 관장하는 고위 신관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아카이럼은 정보를 캐낼 속셈으로 이들에게 접근한다.
허나 시간의 힘에 대해 다루고 궁극적으로 이에 대한 권능을 얻고자 했던 아카이럼에게, 이들이 말하던 시간에 관련된 정보는 그 본론적인 내용만을 다루었기에 아카이럼 입장에서는 한심하고 보잘것없게 느껴졌다. 또한 이러한 속내를 숨기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들을 무시하고 무례한 언행을 보이면서 분란을 일으키는 존재로 다른 모든 신관들에게 찍히게 된다.[2][3]
이후 피엥이 축제 장소에 나타나자, 아카이럼은 피엥에게는 지금까지 도움 안 되던 한심한 신관들과는 다를 것이라 기대하며 피엥에게 다가가려 했다. 허나 수습 신관들이 아카이럼을 가로막고 그동안 신전에서 행동해 왔던 아카이럼의 행동에 주의를 주자, 아카이럼은 고위 신관들에게 잘 보이려고 이러는 것이냐며 비꼬면서 다툼이 일어난다.
소란을 들은 피엥이 찾아와 이를 중재하고, 아카이럼을 따로 불러내 독대한다. 피엥은 고위 신관들이 아카이럼을 시간의 신전에 어울리지 않는 신관이라고 자신에게 얘기했지만, 오히려 약간의 갈등과 분란이 있음으로서 조용했던 신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며 아카이럼 같은 사람도 필요했다고 말한다.
아카이럼은 다른 신관들의 자신에 대한 평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자신은 훌륭한 성적으로 신관 시험을 통과했고 시간의 힘을 다루는 데도 자신 있는데 자신에게 신관으로서 부족한 점이 있냐고 되묻는다. 피엥은 이런 아카이럼을 넘치도록 훌륭한 능력을 가졌다며 칭찬하고, 아카이럼의 시선에서는 도리어 신전의 신관들이 부족해 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속내를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한다.
아카이럼은 솔직히 신전의 신관들이 한심하다고 하며, 이들이 시간의 힘에 대해 알지 못하고 이를 다룰 생각도 하지 않는다며[4] 시간에 힘에 대해 알고, 유사시엔 이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며[5] 이러지 못하는 다른 신관들에게는 륀느를 모실 자격이 없는 거 아니냐고 피엥에게 묻는다.
이러자 피엥은 화를 내며, 시간의 힘은 오직 륀느만이 다뤄야 할 권능이지 신관들이 다뤄야 하는 것이 아니며 신관들은 오직 시간의 길을 정비하며 길 잃은 자들을 돌보는 것만이 역할이라 말한다. 피엥은 아카이럼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신관이 되었는지, 다른 신관들이 어째서 아카이럼을 신전에 어울리지 않고 위험하다 말하는지 이제 알겠다며 마음 속에 강렬한 야망이 불타고 있지 않냐고 묻는다. 아카이럼이 말을 잇지 못하자 피엥은 과거의 문만 긴 시간 동안 열려 있었기에 신관들은 정체되고 활기를 잃어가고 있었으며, 야망 또한 미래에 대한 원동력이니 이를 비난하진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시간의 신관은 륀느의 종일 뿐, 모든 것은 륀느의 뜻대로 이루어져야 하며 신관은 신관으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해야지 그 이상을 욕심내면 메이플 월드가 위험해질 수 있다 경고한다.
이에 아카이럼은 자신이 어리석었다며 용서를 구하고, 피엥은 아카이럼이 훌륭한 신관이 될 자질이 있다고 생각하고 잠깐의 실수로 인해 그대의 미래까지 거두고 싶지 않다며 그를 용서하면서 앞으로는 다름을 배우고 배려를 익히라 충고한다. 이후 아카이럼은 다른 모든 신관들 앞에 서서 다시금 그동안의 일에 대해 사과하였고 다른 신관들은 아카이럼을 용서하며 앞으로 잘 지내고 신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훈훈하게 끝나는 듯 하나... 아카이럼은 속마음으로 이런 자들이 시간의 신관임을 한심하게 여기며 오히려 이들의 욕심 없음을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기 더 쉽게 만들어준다면서 내심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이 권력을 잡으면 저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간의 신전을 이끌겠다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동 이벤트에서 다른 군단장들은 과거 선한 모습이 주로 다뤄지거나[6] 선한 모습 속 이후 악으로 타락하는 원인의 씨앗을 보여주었다면[7] 아카이럼은 과거 시절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싹수가 노란 빌런 유망주의 모습을 보여준다(...)[8] 피엥과 휘하 신관들은 아카이럼이 갱생할 가능성을 믿고 아카이럼을 용서해 주었으나, 아카이럼은 겉으로만 사과했을 뿐 이미 검게 불타는 야망을 가진 속내가 상세하게 묘사되었다. 이후 아카이럼이 어떻게 대신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개연성이 확보되었으며,[9] 미래를 볼 수 있었던 륀느였기에 아카이럼의 이러한 속내 정도는 단숨에 파악했을 것으로 보이나[10][11] 차후 자신이 아카이럼에게 배신당하고 봉인당하는, 바꿀 수 없는 미래를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를 대비해 피엥에게 제로에 관한 임무를 맡겨 놓았기에 아카이럼을 그냥 놔두었고 그의 야망대로 대신관 직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때 아카이럼과 철전지 원수 관계인 제로, 데몬직업군으로 아카이럼에게 말을 걸시에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
아카이럼이 피엥을 비롯한 시간의 신관들을 모욕하자 제로는 어이가 없다고 대꾸한다. 아카이럼은 당신들에게 시간의 힘이 느껴진다며 자신에 대한 적의가 이해된다고 하자, 이에 제로는 미래의 너를 알고 있으며, 네놈의 최후는 비참할 거라고 일갈한다. 아카이럼은 이를 곧이곧대로 믿지 않겠다며, 사람은 사람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의도가 어떻든 감사하다고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도서관 내 NPC 아카이럼을 클릭할 시 아카이럼이 시비조로 말하고 데몬과 제로가 이에 화나서 무기를 꺼내려는 걸 종달새 NPC가 이를 막는 장면도 존재한다.
아카이럼: 흥, 아무래도 좋은 사람이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돌아다니는 겁니까. 혹여라도 륀느님 눈에는 띄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제로: 뭐? 이게 뭘 잘했다고 '륀느님'을 입에 올려?
종달새: 짹짹! (플레이어 닉네임)님! 도서관에서 무기를 꺼내시면 안 돼요!!
제로: 뭐? 이게 뭘 잘했다고 '륀느님'을 입에 올려?
종달새: 짹짹! (플레이어 닉네임)님! 도서관에서 무기를 꺼내시면 안 돼요!!
아카이럼: 흥, 아무래도 좋지만... 눈빛이 이렇게도 기분 나쁜 자까지 돌아다니는 겁니까. 혹여라도 륀느님 눈에는 띄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데몬: ...
아카이럼: ...
데몬: ......
아카이럼: .......
아카이럼: 할 말 없으면 노려보지 말고 그냥 갈 길 가지 그러십니까?
종달새: 짹짹! (플레이어 닉네임)님! 도서관에서 무기를 꺼내시면 안 돼요!!
데몬: ...
아카이럼: ...
데몬: ......
아카이럼: .......
아카이럼: 할 말 없으면 노려보지 말고 그냥 갈 길 가지 그러십니까?
종달새: 짹짹! (플레이어 닉네임)님! 도서관에서 무기를 꺼내시면 안 돼요!!
1.1.2. 시간의 대신관 시절
도트 1 | 도트 2 |
크리티아스 출신 사제 샤이와의 인연으로 크리티아스에 파견되어 타나 실험팀에 소장으로 취임한다. 취임 이후 실험체 타나의 상태를 살피며 과도한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거부반응을 제외한 모든 것을 통제하는데 성공하는 큰 성과를 보였지만 타나의 감정 때문에 거부반응을 처리하지 못해 난항을 겪으며 헤카톤에게 만약 의식이 실패하면 가만 놔두지 않겠다는 협박을 받는다. 그러던 중 대사제로서의 권능으로 미래를 보고 의식이 결국 실패할 것임을 알게 되었고, 어차피 실패할 거면 타나를 탈출시키자며 타나와 연이 있는 소매치기 쟝을 실험실로 불러들여 타나를 탈출시키도록 부탁한다.
하지만 사실 타나를 탈출시키려던 것은 의식을 성사시키기 위해 아카이럼과 헤카톤이 서로 짜고 쟝을 함정에 빠트린 것이였다. 쟝에게 맞지 않는 열쇠를 주고 샤이를 세뇌시켜 침입자가 나타났다고 외치게 해 발각시킨다. 헤카톤이 이를 보고 병사들에게 쟝을 죽이라고 시켜 쟝에게 치명상을 입히자 타나의 감정이 순간 공백이 되면서 거부반응이 사라지고 의식은 성공 직전에 놓인다.
하지만 쟝이 세워놓은 예비계획 덕에 타나는 반마력석을 파괴하여 육체가 일시간 소멸하게 만들어 의식을 실패하게 만든다. 이에 아카이럼은 이런 방법에 있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충분히 만족하는데, 그 이유는 사실 실험이 실패하는 것은 아카이럼에게는 이미 정해진 미래였지만 그저 어떤 과정으로 실패하는지 알기 위해 쟝을 사용하면서까지 실험을 강행시켰던 것이다. 아카이럼은 자신의 호기심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희생조차 서슴치 않던 인물이었다.
의식이 실패한 직후, 륀느의 힘을 빼앗아 시간을 거슬러온 검은 마법사가 타나를 봉인시키기 위해 크리티아스를 시간에서 뜯어내 봉인시키기 시작한다. 이후 크리티아스에서 아카이럼의 행적은 알 수 없다.[13][14]
1.1.3. 검은 마법사 봉인 이전
- 검은 마법사 (나를 찾아온 연유는 무엇인가?)
...... 칠흑 같은 어둠을 보고 왔습니다.
- 검은 마법사 (육신의 눈을 뜨고 있는 네가 볼 수 있는것은 단지 이 세계뿐이다. 바꾸고 싶다면, 눈을 감아라. 네가 갈망하는 것은 심연과도 같이 깊고 깊은 어둠 속에 있나니.)
... 눈을 감겠습니다. 저도, 그리고 여신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는 시간의 힘을... 위대하신 당신께 바치겠나이다.
이후 시간의 대신관으로서 예지 능력으로
검은 마법사에 의해
륀느가 봉인당하는 미래를 보고, 곧바로 검은 마법사를 찾아가 그대로 그의 군단장이 되었다....... 칠흑 같은 어둠을 보고 왔습니다.
- 검은 마법사 (육신의 눈을 뜨고 있는 네가 볼 수 있는것은 단지 이 세계뿐이다. 바꾸고 싶다면, 눈을 감아라. 네가 갈망하는 것은 심연과도 같이 깊고 깊은 어둠 속에 있나니.)
... 눈을 감겠습니다. 저도, 그리고 여신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는 시간의 힘을... 위대하신 당신께 바치겠나이다.
시간의 신전을 침공할 때 여신 륀느의 눈을 가리고 꾸는 꿈을 뒤틀게 하였다. 자길 없앨 거냐고 묻는 륀느에게 아카이럼은 이 세계에는 초월자가 필요하기에 없애지는 않지만 봉인할 뿐이라 답한다. 신의 아이 웹툰에서 봉인에 갇힌 륀느를 보고 " 검은 마법사님께 가지 않았다면 저도 다른 신관들과 같은 꼴이 되었을 테니"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시간의 여신 륀느를 제압하여 행동불능으로 만든 큰 공도 받고, 검은 마법사의 총애를 받는 데몬을 눈엣가시처럼 여기기 시작한다. 단순히 시기에서 그쳤으면 모를까, 리프레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사심으로 데몬의 가족을 죽이려 들었다.
데미안은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각성을 했지만 힘을 가짐과 동시에 이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 점을 노린 아카이럼은 데몬 형제의 어머니를 죽이고 데미안이 어머니를 죽인 것처럼 보이게끔 수를 썼고 정신이 든 데미안에게 네 어미를 죽인 건 내가 아니라 너고, 네 폭주에 휘말려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로 인해 멘탈붕괴한 데미안에게 새로운 시간의 초월자의 힘을 가진 검은 마법사라면 어머니를 살릴 수 있을지 모른다며 회유한다.
이후 있었던 군단장 회의에서 데몬을 아주 즐거운 듯 열심히 비꼰 뒤 검은 마법사와 결판을 지을려고 달려드는 데몬을 저지하고 예전부터 군단장중에서도 누가 강한지 알고 싶었다며 한판 싸우려 했지만 검은 마법사가 문을 열어줘서 그냥 나와버린다. 그 뒤 6인의 영웅들에게 찾아갔고 서신을 전달하려는 마스테마를 습격해 고양이 상태로 만드는 등 활약을 하지만 다굴엔 장사가 없는건지 영웅들과 싸우다가 불리했는지 후퇴한다.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부분이 많은데, 마스테마의 '아카이럼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란 말, 군단장 회의때의 검은 마법사에게 반대하는 세력들을 완전히 없애버리라는 명령을 데몬에게 일부러 전달하지 않은 것.[16] 검은 마법사의 방으로 쳐들어가려는 데몬에게 "가족분들은 잘 있던가? 안부나 전해 주게!" 라고 비꼬는 걸 보아 데몬의 가족을 죽인 건 검은 마법사가 아니라 아카이럼의 독단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팽배해있었고 사실이었다. 이로 인해 군단장 중 최강인 데몬이 배신을 한 것을 생각해보면 아카이럼의 독단이 검은 마법사 군단 전체에 큰 피해를 입혔다 할 수 있다고 보지만, 이후 스토리에서 검은 마법사는 자신이 봉인되기를 바라고 있었기에 아카이럼의 시기심을 이용해 데몬을 내쳤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아카이럼의 독단으로 행한 일이었다곤 하나 데몬의 가족을 죽이게끔 조율한 것은 검은 마법사였다. 당시 검은 마법사의 지혜를 잘 알고 있던 데몬도 이를 예상했기에, 자신을 시해하려는 아카이럼 '따위'의 계략을 눈감아줬다 생각하고 검은 마법사에게 대항했다.
1.2. 크로스 헌터
메이플스토리 분기별 최종 보스 | ||||
메이플 월드 | → | 그란디스 | ||
지구방위본부 | → | 크로스 헌터 | 헬리시움 | |
카웅 | 아카이럼 | 매그너스 |
'뭐, 이제 사라질 녀석이니 말해줘도 상관없겠지. 위대하신 그분께 위협이 되는 영웅들을 제거하려 한 것도 맞지만, 난 그 배신자 녀석한테 더 관심이 가서 말이다.
데몬을 제거하면, 위대하신 그분의 방어벽은 무사할 테고, 영웅들도 빠르게 지쳐버려 처치도 어렵지 않겠지.
데몬을 제거하면, 위대하신 그분의 방어벽은 무사할 테고, 영웅들도 빠르게 지쳐버려 처치도 어렵지 않겠지.
2023년 스토리 개편으로 아카이럼의 목적이 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푸는 것에서 데몬과 영웅들을 제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크로스 헌터에서는 미스틱 게이트를 이용해 시간의 신전에 균열을 만들고 과거로 돌아가 데몬과 영웅들을 제거하려 했으나...[17] 륀느의 말을 듣고 찾아온 유저들이 몰려와 저지하고, 또 게렉터의 부탁을 듣고 아카이럼의 제단으로 찾아간 유저들에게 얻어맞고 도망갔다.
이 때 륀느가 말하기를 아카이럼이 미스틱 게이트 공작에다가 시간을 넘나들고 시공간을 억지로 비트는 등 대단히 무리하느라 상당히 허약해졌다고 하는데, 이 점은 각각 자신의 꿈 속/자신의 세계에서 싸워 본래 힘보다 더 강해진 루시드/윌과는 대조적이다. 이런 이유로 아카이럼, 루시드, 윌은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경우를 가정했을 때 스우, 데미안과 비슷한 스펙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18] 물론 맵 전체 즉사기를 시도때도 없이 난사하고 공반/공무/마무를 돌려가며 계속 두르면서 강제 변이에 추방 스킬까지 있는 아카이럼이 스우/데미안 급의 체력과 방어력이였다면 대단히 짜증나는 보스였을 것으로 보인다만...
아카이럼 업데이트 초기에는 유저 캐릭터에게 비꼬는 듯한 경어를 썼으나, 이후 모든 대사가 반말로 바뀌었다. 미하일 퀘스트의 아카이럼은 계속 존댓말을 썼으나 리마스터 이후 바뀌었다.
1.2.1. 미스틱 필드 보스
- 2.171 패치로 추가된 이벤트. 2012년 8월 23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었다.
아카이럼은 미스틱 게이트로 에너지를 모아 시간을 뒤틀어 검은 마법사를 부활시키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리고 시간을 다시 뒤틀려면 이미 뒤틀린 시간에 한 번 더 뒤틀림을 가해야 하기에 이전보다 더 많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 탓에 크로스 헌터는 더 이상 아카이럼이 같은 짓을 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했다.
그러나 아카이럼은 에너지를 다시 모았고 이를 마을을 파괴하기 위해 보스들의 복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복제품이기에 15분밖에 못 가지만 이로도 마을을 파괴하는 데는 충분하기에 플레이어들에게 크로스 헌터 소속 문 교수는 도움을 요청한다. 참고로 미스틱 에너지로 복제품을 만드는 매커니즘은 마법보다는 과학에 가까우며 수백 년 전에 살던 군단장이 이런 지식을 갖고 있단 것에 문 교수는
그들에게도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표한다.
등장 보스는
자쿰,
혼테일,
반 레온, 아카이럼,
힐라* 자쿰 : 노말 자쿰과 완벽히 동일하게 나왔다. 수십 명이 모이는 미스틱 필드 특성상 버프 따위 걸지 말고 일단 한 대라도 때리고 봐야 했다.* 혼테일 : 노말 혼테일 3단계과 동일하게 나왔다. 자쿰과 마찬가지로 일단 한 대라도 때리고 봐야 했다.* 반 레온 : 노말 반 레온을 베이스로 나왔다. 수십 명이 모이는 미스틱 필드 특성과 유저들의 파워인플레 덕에 약 30초만에 잡히곤 했다.* 아카이럼 : 노말 아카이럼을 베이스로 나왔다. 공반, 유혹 등의 까다로운 패턴을 그대로 들고나온 탓에 두번째로 어려웠다.* 힐라 : 유일하게 하드 모드를 베이스로 나왔다. 공반도 있고, 유혹과 언데드화도 쓰며, 소환몹들 몸박도 장난 아니라 도적, 궁수 직업군은 몸박 1방에도 체력이 걸레가 되며 1/1 + 몸박의 경우엔 끔살행... 거기에 하드모드에서 쓰는 잡몹소환 + 휴식패턴도 그대로 있어 미스틱 필드 보스 중 격파가 가장 오래 걸렸다. 다행인 것은 서버 내의 생존 유저들 거의 대부분이 몰려가서 잡기 때문에 상당히 손쉽게 잡을 수 있고, 즉사하는 흡혈패턴은 쓰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체력 흡수 공격의 대미지는 하드 때의 9000 그대로 이므로 주의에 또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2014년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재오픈했으며 이 때에는 에너지를 충분히 모으지 못한 탓에 주말에만 소환됐다. 다만 평일보다 주말에 크로스 헌터(플레이어)들이 활동하는데 이 때에 맞춰 쳐들어오는 것은 더 불리할 것이기에 문 교수는 침공이 아닌
전투 데
이터 수집이 목표가 아닌가하는 의문을 품는다.
1.3. 데몬 스토리, 데미안 웹툰
군단장 회의 때 데몬에게 비아냥거렸다. 웹툰에서 추가된 바로는 사실 예전부터 공이란 공은 전부 다 데몬에게 간 것을[19] 시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리프레에 공격 명령이 떨어진 것을 알아낸 아카이럼은 데몬 몰래 그곳에 살고있는 그의 가족들을 습격한다. 위기의 순간 데미안의 힘이 각성해서 그의 부하들만 죽었지만 이성이 없는 것을 이용해서 데미안이 어머니를 죽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시간의 초월자의 힘만 있으면 되살릴 수 있다고 꼬드긴다.이후 검은 마법사에게 분노한 데몬이 검은 마법사의 방으로 향하자 잠깐 상대한다. 본격적으로 상대하려고 하나 그때 검은 마법사가 데몬이 오는 것을 허락해서 큰 충돌은 없었다.
검은 마법사에게 패배한 데몬이 수백년이 지나 깨어났고, 당시 마가티아에 부하들을 보내 금단의 연금술서를 훔치려고 든다. 이것으로 봉인석을 전부 파괴하려 하지만 부하들이 데몬에게 당하고 연금술서가 불태워지면서 실패한다.
1.4. 제로 스토리
1.4.1. 신의 아이 애니메이션
다른 군단장들과 함께 시간의 힘을 전부 빼앗기고 봉인된 륀느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 곧 시간의 초월자가 필요해지는 순간이 오겠다면서 웃는다.1.4.2. 본편
제로 스토리 막바지에 다른 군단장들과 함께 등장. 힐라와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가졌으며 제로를 비꼬는 힐라와 달리 제로를 나름대로 신경쓰며 말하면서 회유하려는 그다운 노련함을 보인다. 앞서 나온대로 그는 제로에게 같은 편이 되어서 검은 마법사의 뜻대로 두 세계의 시간의 초월자가 되지 않겠느냐고 영업한다. 원래 이 스토리 이후 제로 전용 아카이럼 처치 퀘스트가 따로 있었으며 전용 레이드 대사도 있었으나, 2015년 전부 삭제되고 일반 크로스 헌터 아카이럼 퀘스트 스토리 라인과 동일하게 진행된다.1.5.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블랙헤븐 Act 1 마지막에 힐라, 겔리메르와 함께 등장하며, 겔리메르를 뒷담으로 천박한 것이라고 깐다. 하지만 힐라와 달리 블랙헤븐이 어떤 물건이였는지 몰랐던 모양. 그리고 엔딩 쿠키영상에서 검은 마법사에게 겔리메르가 대패했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자신이 나설 것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다.1.6.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2 후반에 등장해서 데미안을 협박한다. 이에 데미안은 '깝치지 말고 제대로 하고 있어라'는 투로 신경도 안 쓰며 역으로 협박하고 이에 부들부들 떨며 반드시 데미안을 엿먹이겠다고 결심한다.그리고 Final Act 초반부에 등장하여 데미안에게 네 배신의 증거를 찾아냈다며 수백 년 전 데미안을 거둬들일 때 보험용으로 들어놓은 마법을 이용해 처치하려 든다. 그리고 죽기 직전 지금까지 데미안에게 보여줬던 어머니의 모습은 허상이었단 것과 그때 어머니를 죽인 것도 자신이라고 밝히고 데미안을 처치하려 들지만...
이미 데미안은 심연의 결정으로 알리샤의 힘을 흡수한 상태였고 오히려 데미안에게 역관광당한다. 이후 자신이 했던 말을 데미안한테 결정적인 비밀은 마지막까지 숨겨놓는 것이라고 했던가? 로 그대로 돌려받고 데미안이 아카이럼에게 "그럼 이제.. 내가 너에게 마지막 질문을 하지... 널 어떻게 죽여줄까, 아카이럼?라는 말을 듣고 끔살.....
당한 줄 알았으나 영혼을 자신이 데리고 있던 뱀쪽에 옮겨놔서 간신히 생존한다.
1.7. 신비의 숲 아르카나
뱀이든 뭐든 영혼은 남아있었기 때문에 아르카나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에서 검은 마법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검은 마법사에게 새 육신을 받아 다시 활동을 재개한 듯했으나, 이후 스토리에서 자력으로 육신을 되찾았다고 나온다.1.8. 기억의 늪 모라스
"대신관 아카이럼. 젊은 나이에 신실함을 인정받고 여신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던 자."
타나의 기억 속에서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위의 과거 문단 참조.
젊은 아카이럼은 실험체를 나름 생각하는 실험을 진행해오며 실험을 진전시켰고 현재의 아카이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다. 게다가 플레이어처럼 기억을 잃은 것처럼 보였기에 플레이어도 경계를 거두고 지켜보기만 했다. 마지막 즈음해서는 타나를 구하는데 도움을 주나 했다.
하지만 그것은 젊은 시절 아카이럼이 헤카톤과 짜고 속인 것이었다. 게다가 아카이럼은 여신에게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었던 시간의 대신관이기에 플레이어와는 달리 과거에 흽쓸려 자아와 기억을 잃지 않았으며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해 플레이어를 가둬놓는다. 과거와는 달리 플레이어가 샤이로 위장하고 있었기에 샤이가 쟝의 침입을 알리지 못해 자신이 직접 쟝의 침입을 알리고 젊은 아카이럼에게 쟝이 의식의 열쇠라는것을 들은 헤카톤은 쟝을 죽여 타나에게 멘붕을 선사해 타나의 삶의 의지를 없애버린다.
그러나 타나는 쟝의 말을 곱씹으며 쟝에게 받은 반마력석 목걸이를 파괴해 자신을 사라지게 만들어 의식을 실패하게 한다. 본 모습으로 돌아온 아카이럼은 의식이 실패할 이유가 없었는데 실패를 예견한 이유가 궁금해서 의식을 진행했다며, 이유를 알 수 있어서 아주 만족했다고 말한다. 예전의 자신이 편집증이 있었다고 순순히 인정하는 건 덤. 플레이어가 미쳤다고 말하자 세뇌당한 샤이에게도 미쳤다는 소리를 들었었던건지 아카이럼은 그때는 "높이 나는 새일수록 그 추락은 볼만하다"라고 말했다고 말한다.
그 이후 기울어진 탑에 마법진을 하나 더 설치해두고 타나의 의식을 다시 치르는데, 뭐 하냐는 플레이어의 질문에 타나의 에르다를 다루는 힘을 자신이 빼앗고 자신이 대신 타나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목적을 말한다. 자신은 위대한 마법적 지식과 새로운 인간을 넘어선 육체가 있으니 가능할 것이며 저런 무생물을 위대하신 그분 곁에 둘 수는 없어서라고 한다.
그러나 쟝[20]에 의해 풀려난 타나가 발산한 힘에 의해 저번에 얻은 새 육체마저 완전히 잃고만다.
예?
- 아카이럼의 유언.
- 아카이럼의 유언.
아카이럼은 뱀의 모습으로 살아남았으나, 검은 마법사에게 버림받으며 죽음을 맞이한다.
- 모라스 스토리 요약본 중 일부분.
- 모라스 스토리 요약본 중 일부분.
또 다시 뱀에게 영혼을 옮겨 기억 속의 검은 마법사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살려달라 빌지만 기억 속의 검은 마법사는 "검은 마법사가 이렇게 전해달라는군. 수고했다. 이제 그만 쉬어라." 이라고 말하자 아카이럼이 크게 놀란다. 그리고 기억 속의 검은 마법사는 아카이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며 사망. 스우, 데미안을 이은 군단장 내 3번째 사망자다. 일전에 데미안이 알리샤의 힘을 흡수하려다 결국 실패하고 영웅들과 데몬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는데, 아카이럼도 이와 비슷한 일을 벌였으나 결국 거의 같은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1.9. 문브릿지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나인하트가 아케인 리버의 일들을 정리하면서 아카이럼이 타나의 힘을 흡수하려다 되려 소멸되었다고 잠시 언급한다. 나인하트는 악인의 최후에 걸맞았다고 말한다.1.10. 고통의 미궁
데미안과 스우가 힐라가 부리는 사령으로 등장함에 따라 아카이럼도 재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등장하지 않았다. 하인즈와 나인하트의 대화에서 데몬에게 상을 주어야겠다는 검은 마법사의 말에 아카이럼이 시기하는 모습이 그려진 위 일러스트로 등장하며, 검은 마법사 본인이 봉인되기 위해 아카이럼의 질투심을 이용해 데몬이 자신을 적대하게 만든 후, 방어막을 깨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1.11. 리멘
검은 마법사의 진정한 목적을 알면 배신할 자들 중 한 명으로 언급되며, 자신의 계획이 실패하는 미래들을 점쳐보니 아카이럼으로 인한 것들이 많았다고 한다. 검은 마법사는 미래를 가지치기하는 과정 속에서 아카이럼의 질투심 많은 성격을 이용해 데몬, 데미안의 배신이나 사망을 유도하고 자신은 모라스에서 아카이럼을 제거했다.1.12.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
인벤에서 번역한 TMS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 - 아카이럼
5월 1일 대만 메이플스토리에서 검은 마법사가 격파되면서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TMS 검은 마법사 격파 파티 유저 중 한 명인 나이트로드 유저가 노말 아카이럼 격파까지 퀘스트를 진행하여 유튜브에 올렸고, 이를 인벤의 한 중국어 능력자가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밝혀졌다.
KMS버전 루나 서버 유저 '씨코'의 영상
이후 KMS 검은 마법사 최초 격파자 중 한 명인 씨코가 전원 생존 업적 퀘스트 클리어 이후 다음 퀘스트를 진행하여 유튜브에 올렸다.
이야기는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데미안에게 당하고 뱀에 영혼을 옮긴 아카이럼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뜬금없이 뱀이 되어 돌아온 아카이럼의 추태에 힐라는 그동안의 비열한 행적에 대한 벌을 받은 것이라고 조롱을 한다. 이에 아카이럼 본인은 벌을 받은 것이 아닌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돌아오라는 위대하신 분의 뜻이라고 정신승리를 하면서 이름 모를 탑의 계단을 오른다.
그렇게 탑의 꼭대기의 제단에 꽂혀있는 지팡이를 발견한 아카이럼은 지팡이의 힘을 통해 자신의 육체를 되돌리는 데에 성공하고,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자신은 결코 죽지 않는다면서 위대하신 분의 곁을 더 지킬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자화자찬하며 검은 마법사의 거처로 돌아가 다음 명령을 기다린다. 즉, 검은 마법사의 권능으로 새 육체를 얻은 게 아닌 아카이럼 본인이 스스로 육체를 얻어낸 것이었다. 제단에서 발견한 지팡이가 아카이럼 본인의 지팡이인지 무엇인지는 밝혀진 정보가 없어서 알 수 없으나, 아카이럼은 영혼과 지팡이만 있다면 육체가 사멸해도 자체적으로 부활을 할 수 있는 모양이다.
이후 새 육신을 얻어낸 아카이럼은 검은 마법사에게 크리티아스에서 타나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아카이럼은 타나를 본인의 힘도 조절할 줄 모르는 계집[21]이라며 폄훼하지만, 검은 마법사는 이런 아카이럼에게 "네가 판단할 그릇이 아니다"라고 한다. 이에 아카이럼은 수긍하고 명령에 따르겠다고 하면서 물러난다.
허나 아카이럼은 타나를 위대하신 분 곁에 남게 할 수 없다며 이번 기회에 모든 것을 끝내겠다는 둥 그 특유의 질투심을 또 다시 드러내면서 회상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이후 스토리가 기억의 늪 모라스에서 아카이럼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기억을 확인한 플레이어와 하인즈는 아카이럼이 육체를 회복하는 데에 사용했던 지팡이에 주목하며, 지팡이의 힘이 검은 마법사의 편린과 같은 역할을 했을 것이라면서 군단장들이 가진 어둠의 흔적으로부터 검은 마법사가 남긴 힘을 이끌어 내려면 검은 마법사의 파편(편린)이 필요하다고 한다.
1.13. Borderless
검은 마법사의 흔적을 따라가던 하인즈의 말에 의하면 기억 속 과거의 검은 마법사 본인에게 직접 제거당했다고 한다. 검은 마법사에게 있어 아카이럼은 정말 단순한 이용도구에 불과했다.1.14. 해외 서비스에서
해외 콘텐츠 뒤틀린 아쿠아로드에서는 아쿠아로드에 시간의 균열을 창조한다. 균열 속에는 또 하나의 아쿠아로드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아카이럼의 수하들이 득실거리고 있어 에레브의 책사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은 조사에 나선다.조사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그곳에는 수백 년 전 멸족했다고 알려진 아쿠아로드 고대왕국의 몰락왕족들이 살고 있었으며, 이들은 아카이럼에 세뇌되어 검은 마법사의 모종의 계략에 이용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인하트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며 여제에게 이를 보고하고는 퀘스트가 종료된다. 이 스토리는 허접한 퀄리티로 인해 나중에 결국 폐기처분 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또한 해외 직업인 비스트테이머 스토리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비스트테이머는 메이플 연합의 일원이 되기 위해 나인하트를 찾아간다. 그러나 비스트테이머가 탐탁지 않았던 나인하트는 연합이 개최하는 배틀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 연합에 끼워주겠다고 약조한다. 예상 외로, 그는 최고의 팀플레이로 연전연승하여 결승전까지 진출한다. 결승전 상대는 검은 로브를 쓴 수상한 사나이였는데, 비스트테이머가 거의 승리하려는 찰나, 로브를 벗어던지고 사악한 웃음을 짓는다. 그가 바로 아카이럼이었다.
2. 프렌즈스토리에서
생물 선생 아카이럼 | 쓰러진 아카이럼 | 심사위원 아카이럼 |
생물 선생님을 맡고 있으며, Chapter 3에서 나온다.
프렌즈스토리의 챕터 악역 |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시그너스와 운명의 전학생 | 아이돌 오르카와 스토커 대소동 | 양호선생님 힐라와 체육선생님 매그너스 | |
불량배c & 아레다b | 프란시스a | 아카이럼 선생 | ||
점쟁이 소녀 카산드라와 학교 괴담 | 정체불명의 교생선생님과 위기의 학생들 | 전학생 데미안과 불타는 락소울 | ||
카산드라 & 카산드라의 팬ab | 하얀 교생선생님 | 데미안 | ||
|
그 실상은 모태솔로이자 개그 캐릭터.[22]
분수공원에서 힐라와 매그너스가 신수국제학교 연애 조작단 멤버들이 튼 음악을 들으며 분위기가 묘해질 쯤, 갑자기 난입하여 분위기를 깨며 연애하는거냐고 묻는다. 기껏 만든 좋았던 사이는 당연히 파토가 나버린다. 호크아이 일행이 힐라와 매그너스를 쫓아간 사이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좌절하면서 자기만 솔로일 수 없다고, 이때까지 계속 방해를 했는데[23] 이럴 수 없다고 말하고, 이로 인해 트러블메이커가 소환된다. 물론 이 트러블메이커는 플레이어에게 토벌된다. 그리고 캐릭터와 솔로 유저들 눈에는 땀이...
Chapter 6에서는 후반부에 매그너스, 힐라와 함께 공연의 점수를 매기는 심사위원 역할로 등장한다. 데미안 밴드에게 10점을 주었는데, 그 이유는 사랑의 부질없음을 말하는 것이 아주 설득력 있었기 때문(...)이란다. 이리나 밴드에 대해서는 짤막하게 "10점"이라고 한다.
엘윈 릴리 남매, 반반, 일렉스, 김기사, 벨데로스, 깸디, 돼지와 함께 춤을, 에닌과 더불어서 보이스가 붙지 않은 인물이다.[25]
[1]
이전 신관을 뽑는 시험에서도 이러한 태도를 보여주어 이미 수습 신관들 사이에서는 안 좋은 소문이 돌고 있던 상황이었다.
[2]
특히 망각의 길을 관장하는 공허한 사제는 대놓고 아카이럼에게 겉으로는 예의를 차리는 척 하지만, 검은 속내가 보인다면서 밖에서는 들키지 않았겠지만 야망은 한 순간의 불꽃일 뿐이라며 경고한다. 이에 아카이럼은 자신은 한 순간의 불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영원히 타오르는 불길이 되겠다며 한번 손에 들어온 것은 놓치지 않겠다고 쏘아붙인다. 나중에 아카이럼이 일으킬 일들에 대한 동기를 암시하는 듯.
[3]
다만 아카이럼의 생각을 보면 틀리기만 한 것은 아닌데 추억을 관장하는 사제와 후회를 관장하는 사제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는데 결국 과거와 후회에 얽메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을 품는데 실제로 살아가다 보면 과거에 얽메어서 망가진 사례를 보면 아카이럼 말대로 과거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또한 망각의 사제의 대화를 보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궁금하다며 과거에 대해 묻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답에 오히려 소중한 걸 잃어버린 게 아니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걸 보면 아카이럼이 그만큼 총명하다는 의미다.
[4]
여기서 추억, 후회, 망각을 다루는 과거의 힘 뿐만 아니라, 현재의 힘과 미래의 힘까지 언급한다. 한참 나중인 현 플레이어 시점에서도 정식으로 륀느의 허가 하에 열려 있는 문은 과거의 문 뿐이다.
미래의 문은 군단장
루시드가 가짜 세계로 통하도록 열린 것처럼 보이게 조작해 놓았으며, 현재의 문은
검은 마법사가 륀느를 제압한 뒤 본거지로 삼았으며 이곳에서 봉인당하고 이후 봉인을 해제한 뒤 에르다를 끌어모아
아케인 리버를 만들어 현재의 문으로 통하게 만든다.
[5]
나중에 아카이럼이 륀느를 배신하고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되어
데몬과 함께 시간의 신전을 침공했을 때, 시간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신관들은 변변찮은 저항 한 번 하지 못하고 절대다수가 데몬에게 학살당하게 된다. 훗날의 참극에 대한 복선. 아카이럼도 신입 신관 시절부터 배신 계획을 세운게 아니었고 만에 하나 아카이럼이 륀느를 배신하지 않았더라도 검은 마법사는 초월자 견제와 륀느의 힘을 흡수하기 위해 무조건 시간의 신전을 점령했을 것이므로 결과적으로는 아카이럼의 의견이 선견지명이었다.
[6]
반 레온, 스우, 오르카.
[7]
힐라, 윌.
[8]
심지어 해당 과거사 이벤트 끝무렵 쯤엔 과거의 군단장들이 플레이어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하거나 정답게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아카이럼만은 그딴 거 없다(..). 아카이럼 다음 가는 악랄함을 보여줬던 오르카&스우, 힐라조차 자신의 피햐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거나 씁쓸함과 적의를 읽어내고 더 묻지 않고 말을 돌려서 배려하는 등의 인간성을 보여줬지만 아카이럼은 자신의 가장 큰 피해자인 제로와 데몬과 현피 직전까지 간 것이 가관.
[9]
갓 신참이었던 시절부터 시간의 힘에 대한 욕심과 권력욕을 보여주었으며, 기존 신관들의 능력을 얕잡아보고 자신이 륀느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고자 하는 야망이 드러났다.
[10]
륀느는 시간의 초월자의 고유 권능으로 타인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으나, 그보다 개인의 의지가 더 강할 경우에는 그 의지대로 흘러간다고 한다. 아카이럼 역시 권력욕과 야망이 매우 강했고 그로 인해 벌어질 일들 또한 아카이럼 자신이 강하게 원했을 상황이기에, 륀느 또한 이를 바꾸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1]
이후 륀느를 배신하고 찾아갔던
검은 마법사 역시 아카이럼의 속내를 꿰뚫어 보았으나, 자신의 계획에 이용하기 위해 일단 군단장으로 받아주었다.
[12]
이전 대신관이었던 피엥은 이 시점에서
신의 아이와 관련된 륀느의 임무를 하달받아 이를 수행하기 위해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13]
확실한 건 이 시점까지는 아카이럼은 륀느를 배신하지는 않았고, 나중에 아카이럼이 륀느를 배신하고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되어 륀느를 봉인하는데 일조한 건 크리티아스의 일 이후 시점이긴 하다.
[14]
따라서 군단장 합류 시점에서도 본래 나이는 젊었을 것이라 추측되는 아카이럼이 갑자기 노인의 외모가 된 이유가, 크리티아스에서 벌인 만행을 알게 된 륀느에게 벌을 받아 겉모습이 늙어졌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아카이럼에 까마득히 앞선 선배였던 피엥은 당시는 물론 현 시점에서도 외모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제로의 신전이 활성화되기 전까지 돌로 굳어 있었던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크리티아스 사건부터 군단장으로 합류하고 시간의 신전을 침공하기까지 그리 긴 기간이 아니었음에도 건실한 청년의 외모였던 아카이럼이 갑자기 백발 노인이 되었기 때문. 사실 한 짓이 누가 봐도 비인륜적이기에 대신관의 직위도 바로 박탈당해야 했을 것이나 미래의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인 륀느의 의사 내지 계획의 일환으로 직위는 유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15]
륀느의 대신관으로 있었을 시절, 륀느가 본 륀느의 미래에서 륀느가 검은 마법사에게 봉인당하는 것을 보고 검은 마법사에게 충성을 맹세한 후 다짐하던 대사. 참고로 달이 륀느를 상징하는 이유는, 시간의 여신 륀느의 이름이 달을 뜻하는 프랑스어 lune을 따 온 것이기 때문. 프랑스어의 lune은 라틴어의 luna가 어원이다.
[16]
여신과의 전투로 피곤할 것 같다느니 하지만 속보이는 변명이다.
[17]
2023년 크로스 헌터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설정이 바뀌었다. 이전 설정은 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푸는 것이었는데, 프리드가 봉인에 사용한 시간의 힘은 초월자의 힘이 담겨있고 봉인 이전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없었기에 한낱 인간인 아카이럼이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라 설정오류라는 비판이 있었다.
[18]
모라스에서 타나의 힘을 흡수하는데 성공한 아카이럼이 본래 아카이럼의 스펙으로 보인다.
[19]
자신이 륀느의 예지 능력을 막은 사이 륀느를 역류하며 대적했고, 그 외에도 본인 능력이 뛰어나다 보니 신관 겸 책사로 직적 움직일 기회가 적은 아카이럼 보다 활약할 기회가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20]
모라스 스토리를 쭉 보면 알겠지만 저 쟝은 트뤼에페에서의 실제 쟝이 아닌 모라스로 들어와 쟝의 육체에 들어와 그의 자아와 기억, 육체를 전승받은 날치다.
[21]
이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아카이럼은 타나의 정체가 그란디스의 빛의 초월자인 아이오나라는 걸 몰랐던 걸로 보인다.
[22]
위치상 악역이지만 악행이라고 할 짓은 전혀 하지 않았다. 시그너스와 정략결혼을 시켜 신수고와 신수그룹을 먹으려는 음모를 꾸민 이레다, 자의는 아니었다지만 스토킹과 협박 편지로 오르카에게 피해를 준 프란시스, 자기 괴담을 만든답시고 사진 조작 등으로 엉뚱한 피해자를 만들어낸 카산드라, 학교에 로큰롤 바이러스를 퍼트려 커다란 후폭풍을 일으킨 데미안, 아예 프렌즈 월드 세계관의 흑막인 하얀 선생님에 비해 아카이럼은 개인적인 감정만 빼고 보면 학생들이 쳐놓은 깽판을 수습하는, 그냥 자기 업무에 충실했을 뿐이다.
[23]
두 번째 이미지에서와 같이 이름점을 지우고, 양호실 자물쇠를 풀고, 사진을 찢어버리고……. 특히 자물쇠의 경우는 플레이어가 학교 뒷뜰에 아무렇게나 버렸는데, 아카이럼은 그걸 집념으로 찾아냈다. 아 잠깐, 눈에서 땀이...
[24]
이 때문인지, 웡스토랑 맵 2층에서는 프렌즈 힐라와 매그너스가 동석한 모습, 아카이럼(군단장 버전)이 유타-카밀라 커플의 염장질에 제대로 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힐라와 매그너스는 데이트가 망해서 매그너스가 안절부절못하는 장면인 게 함정
[25]
엘윈과
릴리는
나중에 업데이트된 다른 스토리에서 보이스가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