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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17:04:20

아야세 후카

아야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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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G_3722.png
아야세 후카
綾瀬風香
나이 16살
직업 고등학생[1]
가족 아버지 아야세 씨
어머니 아야세 부인
언니 아야세 아사기
동생 아야세 에나
특이사항 고등학교 부회장
1. 개요2. 상세3. 성격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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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츠바랑!의 등장인물. 원작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캐릭터 컨셉 모델은 히라타 유카.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에서 메레 역을 맡은 그 배우다.

2. 상세

엄마, 아빠의 장단점 유전자가 고루 분포된 아야세 가 최고의 성공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실에선 엄마와 아사기에게 까이기 바쁘다. 뭐 작중 여러 사람에게 호감을 받는 장면이 많이 비치는 걸로 보아[2] 제법 인기 있는 걸지도. 다만 나름 실연도 해보는 등,[3] 학교의 아이돌 수준은 아니고 그저 평범하게 인기있는 정도인 모양이다.

일단 현실적인 미소녀이긴 한데 모델 레벨의 언니에겐 객관적으로 밀린다. 1권에서 아직 이름을 못 외운 요츠바는 후카를 안 예쁜이라고 칭했고, 코이와이도 (아야세 아사기를 본 이후라서) "맞긴 한데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고 말했다. 또한 코이와이 점보는 후카를 본래 미소녀라고 칭하다가 아사기를 보고 난 후 그냥 소녀로 강등시켜 버린다. 작중 등장하는 다른 모든 비현실적인 인물과 비교한다면 가장 현실에서 찾아볼 수 있는 미소녀에 가깝다. 토라코는 후카가 실연했다는 소식에 "그렇게나 귀여워도 차이는 일도 있구나"라며 의외라는 반응이었다.[4]

또한 에나 요츠바와 비슷한 나이대라면 후카는 터울이 조금 있는 언니 뻘이다. 나름대로 에나, 요츠바, 미우라에게 언니 역할을 하긴 하는데 코이와이 씨 점보에게 핀잔만 듣는다. 애들이 노는데 끼지 않는 아사기와 달리 별 보기와 수영장, 바다에 같이 갔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축제 때는 아이들을 통솔하는 봉사를 하기도 한다.

3. 성격

아사기나 엄마와는 달리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 막 이사온 코이와이 씨에게 쓰레기 버리는 날짜, 장소 등을 알려주면서 참하다는 인상을 주었다. 엄마는 귀찮아 하는 동네 회람판 같은 것도 잘 돌리고 동네 행사에서도 한몫 거드는 일이 많은 듯 하다. 덕분에 주변에서 평판이 좋다. 학교에서도 학생회 부회장.

이렇듯 밝고 야무지고 성실한 캐릭터이지만 또래 여자아이들과는 달리 묘하게 엉뚱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인물로부터 놀림을 받는 일이 많다. 주 패턴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아재개그를 날리거나 뜬금없는 소리로 주변인들을 정색시키는 것. 더불어 패션 감각은 정말 후진지 많은 등장인물들이 한 번씩 언급하고 지나가며, 아야세 가 중에서는 취향도 가장 독특한 듯.[5]

4. 기타



[1] 고등학교 2학년이다. [2] 바닷가에서 헌팅을 당하거나, 축제에서 후카를 보고 얼굴을 붉히는 학생이 나오거나 등등. 학교에서 러브레터를 받아 본 적도 있고. [3] 고백하고 차인 건 아니고, 좋아하던 사람이 다른 여학생과 친하게 걸어가는 걸 본 것. 즉 짝사랑. [4] 실제로는 차이기도 전에 끝난 거지만 요츠바가 그렇게 전했다보니. [5] 수세미를 가방에 달고 다니는 것을 본 요스케가 "그거 편해?"라고 물어보자 당연하다는 듯 "귀여우니까 달고 다니는 거죠"라고 답해 요스케의 사고를 정지시킨다. [6] 15세 셔츠는 '16세인 나에게는 필요없다'라면서 요츠바에게 줬다. [7] 번역-혼야쿠, 곤약-곤야쿠. [8] 에나가 만든 어깨 안마권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 아사기가 보고 놀라는데 옆에 있던 후카가 '어깨 안마권 답게 엄청 공들였네(肩たたき券だけに凝(こ)ってる)'라고 개그를 친다. 일본어로 ' 어깨 따위가 뻐근하다, 결리다'와 '공을 들였다'가 凝(こ)る로 같기 때문. 우리나라 식으로 예를 들면 '회를 먹으니까 회식이네' 급. [9] 아사기와는 대조적으로 후카는 아버지를 닮았다. 후카의 개그에 아야세 씨만이 크게 웃었고, 재활용 에피소드에서도 요츠바와의 대화에서 똑같은 대답을 한다든가. 반대로 아사기는 어머니와 똑같은 태클을 날린다. [10] (별을 보러 교외로 나가는 도중) ' 낭만을 추구하는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한 말. 후카(風香)라는 이름의 뜻을 풀어보면 바람 향기라는 의미가 된다. 사족으로 일본인의 이름에 대해 조금 덧붙이자면, 발음은 한정되는데 성과 이름에 쓰이는 한자는 천차만별이라 첫 자기소개를 할 때 '무슨무슨 단어의 무슨 한자'라는 식으로 많이 소개한다.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등장인물인 미즈노 요코가 이름에 쓰이는 蓉(よう)를 "부용(芙蓉)의 용(蓉)"으로 소개하는 것도 이런 맥락. 일단 저 장면에선 평범하게 "바람의 향기라고 쓰고 후카라고 읽습니다" 같은 느낌이 아니라 묘하게 자뻑스러운 뉘앙스가 들어갔다. [11] 참고로 이전에 요츠바가 후카 학교에 우유를 들고 찾아갔을 때 반 친구 중에 하나가 "후카 딸이래"라고 말해서 요츠바가 후카의 딸이란 루머가 있는 상태여서 오해가 증폭된 상황이다. [12] 1위는 물론 요츠바(56회). 공동 2위는 코이와이 요스케(11회) - 공동 등장 포함. [13] 머리에 삼각건을 다는건 일본식 유령의 복식이고, 핫피를 입는다는 건 축제를 의미한다. 그러니 할로윈 축제를 나름 아저씨 개그로 표현한 것. [14] 아사기는 머리에 가르마를 타고 있고 에나는 머리가 좀 더 긴 직모에 머리끝이 뾰족뾰족한 점을 제외하면 기본적인 인상은 본편과 거의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