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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7:45:49

아미후미 인코

아와라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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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즈카 이나호 아미후미 인코 캄 크래프트먼 니나 클라인 미쿠니 오키스케
아와라 고등학교의 기타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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網文韻子

잉꼬가 아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1화에 1번이상 "이나호!"라고 말하는 걸 들을 수 있다

1. 개요2. 상세3. 전투력4. 작중 활약
4.1. VS 닐로케라스 전4.2. VS 아르기레 전4.3. VS 헬라스 전4.4. 노보스탈리스크 공방전4.5. VS 엘리시움4.6. 새틀라이트 벨트의 우주전4.7. 지구 귀환4.8. VS 솔리스4.9. VS 솔리스 이후
5. 기타
5.1. 귀여움 담당

1. 개요

알드노아.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마츠 미카코 / 에리카 멘데즈. 16세, 165cm, 1998년 4월 11일생, 양자리, A형.

2. 상세

주인공 카이즈카 이나호의 동급생이자 소꿉친구. 고아인 이나호와 달리 부모님이 건재하다. 설정집( 보러가기)과 BD 3권의 특전 소설( 보러가기)에 따르면 부모님은 정식집을 하고 있었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소꿉친구인 이나호도 어렸을 때부터 종종 가게에 왔다고 한다. 밝고 솔직한 성격으로, 이나호에게 마음이 있지만 정작 이나호는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이나호에 대한 호감으로 인해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는 왠지 예민하다

지기 싫어하고 오기가 있으며, 학생회 위원을 맡고 있는 야무진 소녀로 향상심이 풍부한 명랑한 성격. 책임감은 강하고, 갑작스런 상황에 대한 행동력이 뛰어나다. 면학에도 힘쓰고 있어 학교 성적도 이나호와 전교 1등의 자리를 두고 쟁탈전을 벌일 정도로 우수한 듯. 이벤트에서 밝혀진 뒷설정에 의하면 공부도 잘하지만 운동도 잘한다고 한다. 달리기가 빠르다고. 다만 카타프락토스 조종에는 약한지 당황하며 헤매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14화에서는 체중이 49kg대이고 그나마도 살이 조금 찐 것이라는 언급이 나오는데,인코의 크고 아름다운키(165)를 생각하면 상당히 마른 체형이다. #좋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다

원화가 시무라 타카코가 밝히길, 원래는 니나 클라인의 디자인이 인코를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맨 처음에 나온 인코 안(案)이 너무 보이시했기 때문에 '좀 더 화려하게/롱, 웨이브한 변화를'이라고 리테이크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좀 심하게 걸리(girly)했기 때문에 인코의 머리카락을 좀 더 늘리는 등등을 하여 현재의 인코가 된 것. 가(假) 인코를 감독이 마음에 들어해서 풀어낸 것이 현재의 니나의 디자인이라고 한다.

3. 전투력

야무진 성격답게 전투중에 착실한 작전수행 능력으로 이나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정신적으로도 이나호에게 힘이 되고 싶어하는 소꿉친구 캐릭터. 카타프락토스 조종 외에 크레인과 수송 차량 조작 운전도 가능한 등, 여러가지 기계나 탈 것들을 다루는데 능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이나호의 전략전술엔 없어서는 안 될 주요 동료 중 한 명.

결의를 굳히면 전투 상황의 와중에서도 거의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을 겸비하고있다. 그러면서 감수성은 나이에 걸맞아서, 적의 대공 포화에 떨고 몸을 움츠리거나 동료의 위기에 눈물을 글썽이며 작전을 수행하기도 한다.

카타프락토스의 조종은 매뉴얼에 충실하며, 그래서 초짜일 때는 동작이 둔해지는 일도 적지 않았지만 최전선에서 싸울 만한 기량의 소유자인 것은 확실하다.

4. 작중 활약

4.1. VS 닐로케라스 전

학생회 소속인지라 아세일럼 공주의 환영 퍼레이드의 경비에 동원되고 있다가 눈앞에서 암살 테러를 목격하고 경악한다. 전쟁이 시작되고 군의 수송용 장갑차 신세를 지며 피난을 가다가 신아와라 시를 습격한 화성기사 트릴랑 닐로케라스에게 쫓기는데, 운전사인 군인이 갑자기 나타난 화성 로봇에게 겁을 먹고 혼자 차에서 뛰쳐나와 도망가다가 날아온 거대 파편에 맞고 끔살당해 버리자(...) 마침 바로 옆 조수석에 앉아 있던 자신이 대신 운전석에 앉아 차를 운전하기 시작한다. 패닉에 빠질 수도 있었는데 금방 정신을 차리고 재빠른 상황 판단을 해낸 것은 그녀 역시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증거. 게다가 도망치기 위해 곡예운전에 고속운전까지 해낸다.[1]

그러나 결국 닐로케라스에 의해 친구 미쿠니 오키스케를 잃고 눈물을 글썽이며, 적과 싸우겠다는 결의를 다진 이나호에게 동조하여 같이 맞서 싸우기로 한다. 이나호가 짜낸 대 닐로케라스 전략 구상안에 따라 캄과 함께 공중에 연막탄을 뿌리는 작전을 수행한다. 시야가 차단된 트릴랑의 닐로케라스를 호위하기 위해 출격한 슬레인 트로이어드의 전술수송기가 캄 크래프트먼의 기체에 손상을 입히자 대공에 유탄으로 대응사격을 가한다.

의외로 출중한 사격솜씨를 보이며 기체의 좌익에 직격타를 맞추는 데 성공하여 슬레인을 쫒아낸다. 이후 카이즈카 이나호가 닐로케라스를 다리로 유도하는 동안 저격 포인트로 이동한 뒤, 이나호의 지시에 따라 닐로케라스가 있는 다리 구획을 저격으로 날려버려서 강물에 수장시킨다.

작전을 짜고 닐로케라스를 물리적으로 마무리하는 건 이나호가 했지만, 닐로케라스 격퇴 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일등공신. 실전에선 좀 당황할 뿐 카타프락토스를 운용하는데 실력이 미숙한 건 아닌듯 하다.

4.2. VS 아르기레 전

그 후에도 블라드 아르기레가 습격해왔을 때 카이즈카 이나호의 작전대로 카타프락토스가 아닌 컨테이너 크레인을 조종하여 아르기레에게 한 방 먹이는데 성공한다. 추가타는 이미 발각된 바람에 실패했지만...

이 공로로 다르자나 매그버리지 함장에게 칭찬받지만 작전을 세운건 이나호라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벌어진 함상전투에선 별다른 활약없이 이나호를 응원하다가 이나호가 이기자 구명 포트를 회수하자면서 뛰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에피소드 종료.물론 신사들은 뜬금없는 인코 엉덩이 클로즈업에 열광했다. 하지만 레예 아리아시가 선수쳐서 이나호를 회수했고 이나호의 귀중한(...) 미소까지 받았다.

4.3. VS 헬라스 전

버스 제국의 정식 선전포고에 따라 시국은 전시로 바뀌고, 인코는 소꿉친구인 이나호와 함께 지구연합군의 정규군 파일럿으로 징집되어 활동하게 된다. 콜사인은 머스탱 11. 이전까지 활약했던 또다른 친구 캄 크래프트먼이 조종 성적이 낙제점이라 정비병으로 배치받은 것과는 달리 파일럿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보면 조종 성적은 괜찮았던 모양.

매그버리지 함장의 판단을 따라 와다츠미 함이 타네가시마로 향하지만 도착하자마자 화성의 카타프락트인 헬라스의 거대 로켓주먹에 습격을 받아 함 전체가 위기에 빠지고 인코는 정규군으로서 첫 출격을 하게 된다. 사방에서 날아드는 주먹에 피하기 급급한 가운데 친구인 이나호가 로켓 주먹의 경로를 바꿔 반격을 하기로 하자 사격을 맡은 이나호의 옆에서 오퍼레이터 역할을 하며 반격에 성공한다. 하지만 하늘에서 직접 날아드는 마지막 주먹을 물리치지 못하고 위기에 몰리는 순간, 닐로케라스를 물리쳤을 때 자신이 떨어뜨렸던 스카이캐리어가 마지막 주먹을 쳐내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나호가 정체 모를 화성의 비행기를 따라 전투를 개시하자 인코는 카이즈카 유키의 말[2]을 듣고 본격적인 전투를 위해 긴급회피하는 함에서 내려 육지에 착지한다. 스카이캐리어를 타고 전투에 돌입한 이나호를 지키기 위해 시누이 카이즈카 유키와 함께 지원사격을 하며 이나호를 돕는다. 전투가 종반에 다다를 무렵, 헬라스의 본체를 습격하기 위해 근처까지 숨어드는데 성공하지만 모든 주먹을 잃은 헬라스는 갑작스레 육탄돌격을 감행하고 인코는 당황한다. 그 순간, 위장 기지에서 튀어나오는 거대 전함 듀칼리온이 헬라스를 들이받아 제압하게 되고 전투는 순식간에 마무리 된다.

4.4. 노보스탈리스크 공방전

기껏 도착한 노보스탈리스크의 지구연합본부에 자츠바움 양륙성이 강하해서 공격해오자, 이나호의 작전에 따라 제1진에 배치되어 양륙성에 강하한다. 이후 카이즈카 유키와 함께 알드노아 드라이브가 있는 곳까지 어세일럼을 호위했다.

그리고 히로인 쟁탈전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광속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4.5. VS 엘리시움

13화에서는 초반부에서 카스피 해 해변에서 동성 친구들과 휴식을 취하는 장면으로 시작. 우주로 출격하기 직전이라 여유로운 생활도 이걸로 끝이라고 푸념한다. 이때 귀환 이후 지구에 대해 적대적으로 변한 아세일럼 공주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고 동시에 이나호의 생존에 대한 떡밥을 던진다. 레예와도 친해져 잘 지내는 듯.

이후 듀칼리온을 습격한 엘리시움과 라예와 함께 교전한다. 하지만 엘리시움의 엔트로피 리듀서에 의해 온도가 내려가서 발생한 극저온에 의한 마이스너 효과 때문에 총알이 맞지 않고 같은 이유로 접근까지 불가해서 고전한다. 그러나 갑자기 난입한 이나호가 3분도 안돼서 엘리시움을 발라버린다. 이후 이나호와 재회하고 "잘 돌아왔어, 이나호" 라며 반쯤 눈물까지 글썽이며 반가움을 표한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총을 맞고 쓰러진 이나호를 보고 절규한다. 이후에 유키와 함께 이나호를 데리고 듀칼리온으로 귀환, 야가라이 소마에게 "이나호, 살아 날 수 있는거죠?" 라고 물으며 운다.[3] 소마는 당장 외과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지만 그러기 위해선 지구연합본부로 빨리 돌아가야 하는데 유일한 이동수단인 듀칼리온의 알드노아는 이미 정지한 상황. 어찌할 방법도 없어보여 절망하려던 와중 이나호가 알드노아 기동인자를 얻게 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이후 듀칼리온을 타고 지구연합 본부로 귀환한듯.

4.6. 새틀라이트 벨트의 우주전

트라이던트 기지에 도착한 뒤 이나호를 찾아갔다가, 이나호의 고성능 의안 애널리티컬 엔진에 의해 체중이 49.2 kg 라는 것이 밝혀졌다[4](...) 졸지에 이나호의 의안 기능을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맡았다.[5] 그리고 그때 공주가 가짜일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이나호에게 듣는다. 전투 때의 비중은 이나호가 주로 차지했으나 인코도 다른 스티기스 부대와 치열한 교전을 벌인다.

15화의 초반에서 레예와 릴(지구 카타프락토스 우주 사양의 와이어를 말한다)의 길이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중 레예가 화성인인 것에 대해서 야유를 보내던[6] 다른 부대의 부대원의 뒤에서 메롱(...)을 날린다. 그리고 이후 화성인은 모두 적이니 틀린 말은 없다고 이야기하는 레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놀린다. 출격 후에는 우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데브리 실드 '전자 그리드'를 쓰고 진격하는데 우산이 파괴되자 흔들림 때문에 고전한다.

타르시스& 디오스쿠리아2 전 때에는 이나호를 지원하기 위해 난입하나 현재 인코의 위치가 최적이라며 다가오기를 만류하는 이나호의 말에 접근을 멈춘다. 이후 다시금 저격수 포지션을 맡아 이나호의 기지로 파악해 낸 디오스쿠리아2의 차원배리어의 틈새를 뒤에서 저격했다. 그리고 반격당한 슬레이프니르를 회수하면서 조력자 겸 동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사실 인코가 없었다면 차원배리어의 틈새를 파악해도 그것을 공략할 길이 없어 이나호는 끔살당했을지도 모르고 인코 덕에 슬레인의 함정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다. 이나호 본인도 인코가 아니었다면 데브리에 말려들었을 거라 말할 정도. 사실 이나호에게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이쪽도 유능한 전투원.

4.7. 지구 귀환

16화에서는 후반부에 등장. 지구에 착륙해서 카이즈카 유키와 재회하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후 기지가 습격당했다는 말을 들으며 경악한다.

17화에선 지구에 내려와서 식사를 하며 다이어트를 해 본 적 없다는 레예의 말에 경악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스타일 유지를 하냐고 묻는데 여기에 미즈사키 카오루도 동참한다... 그러나 이나호가 화성기사의 심문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레예가 나가버려서 대답은 듣지 못했다. 후반부엔 탈주한 마주르카를 잡기 위해 소집되면서, 레예가 없는 것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파일럿슈트 환복 씬에서 아름다운 몸매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결국 마주르카를 풀어주는 이나호를 목격하지만 이상없음이라 보고하여 숨겨주지만 그와 별개로 당혹감을 드러내며 어째서... 라고 독백한다.

4.8. VS 솔리스

18화에서는 2화에서 잠깐 등장하여 레이저로 전방을 초토화 시켰던 셀나키스 백작의 작열의 솔리스를 처치하기 위한 작전에 참여했다. 공습 작전의 일원으로서 목적지에 도착해 출격하기 직전 마주르카를 풀어주던 레예와 이나호를 생각하며 생각에 잠겨있다가 레예가 부르자 놀라서 대답한다. 그 참에 레예를 떠볼 생각으로 "대체 마주르카는 어떻게 도망쳤을까, 이나호라면 알고 있을까?" 라고 물어보지만 모른다는 말로 레예가 일축하자 더 이상 묻지 않고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작전에 있어서는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적외선, 레이더 파까지 교란시키는 연막을 이용하여 막강한 사정거리를 가진 솔리스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셀나키스가 아랑곳하지 않고 솔라스의 레이저를 거의 융단폭격 수준으로 난사하자 마리토의 지시에 따라 산개하며 연막을 펼친다. 이때 마리토의 유인하면서 맞지 말라는 말에 혼잣말로 불만을 표한다. 그러나 지구가 둥근 것, 광학병기 실탄병기의 차이점을 교묘하게 이용한 작전이 성공, 이나호와 듀칼리온과의 연계로 솔리스를 격파해낸다. 자세한 내용은 카이즈카 이나호 항목 참조.

이후 후반부에서 재등장 하여 슬레인의 타르시스 마릴시안 허셜이 결투하는 장면을 관전(혹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관측)하고 있던 이나호에게 무엇을 보느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이나호에 말에 살짝 놀란다. 그리고 전투가 끝난 이후 "끝났어"라는 이나호의 말에 마치 거리감을 느끼는 듯 씁쓸하게 "이나호는 정말 뭐든지 보이는구나" 라고 읊조린다. 다만 이후 이나호가 " 그런데 정말 알고 싶은 것은 보이지 않아." 라고 자조하자 의외라는 듯 올려본다. 그리고 거기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어. 미안" 이라고 마지막으로 이나호가 덧붙이자 이나호가 하는 일에 나쁜 의도가 없다고 느낀 건지 서운함과 불안함을 푼 듯한 모습을 보인다. 뭐든지 볼 수 있구나 라는 인코의 말 속에 백작 탈주를 도운 것을 보았다는 뜻이 들어가 있다. 굳이 해석하자면 그정도로 뭐든지 볼 수 있으면 그 때 내(인코)가 보고 있었다는 것도 보았겠구나. 그런데도 나한테 말 안하고 포로를 풀어주다니 섭섭하다. 정도의 의미. 즉, 이나호는 인코가 보고 있다는 것도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4.9. VS 솔리스 이후

19화에서는 레예, 캄, 니나와 함께 식사를 했다. 이때 매그버리지가 미즈사키를 두고 회의를 갔는데 미즈사키가 '절 신뢰해서 이 배를 맡기고 간 겁니다.' 라고 허세를 부리지만 불안할 것이라는 둥, 매그버리지의 회의에 경호를 맡은 것은 마리토 라는 등의 가벼운 잡담을 하다, 마리토가 어쨌냐며 소마가 이야기에 끼어들며 아세일럼에 관한 화제가 나왔다. 이때의 대화를 통해서 대외에 드러나는 아세일럼(렘리나) 공주가 가짜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는 사람은 이나호와 유키 정도 밖에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캄이 아세일럼의 결혼 상대에 대해서 농담조로 말을 던지자, 니나가 공주가 진짜가 맞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던지는데, 소마는 이에 대해서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후반부에서는 작전에 참여하지만 참여한다는 것 이상의 등장은 없었다.

월면기지 전투에서는 맨몸으로 적진에 단독 침투하는 이나호를 지원했고, 최종 결전에서는 몸 상태도 안 좋은데 출격하려는 이나호를 눈물로 만류했으나 막지는 못했다. 이나호는 모두 살아돌아올 거라고 위로하고는 출격.

에필로그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싸웠던 전우들과 함께 어세일럼의 기동 식전에 참가한다.

완결 이후 이벤트에서 나온 낭독극 24.5화( 내용 보러가기)에서 후일담이 나오는데, 부모님은 무사히 살아남았고 최근에 겨우 다시 가게 영업을 재개했다고. 집안일을 돕기 위해 친구들과의 여행을 포기했다고 한다. 이나호의 태도를 보면 연애 관련으로 진도가 나갈 가망은 없어 보인다(...) 지못미.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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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라 타카코의 텀블러에 업로드된 그림
인간관계 관련으로는 소꿉친구 서브 히로인 약속된 호라 모 젠젠 포지션에 서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아가씨. 이나호가 어세일럼과 같이 다니는 것을 봐도 딱히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었으나 9화에서 카이즈카 유키가 이나호가 어세일럼을 좋아하는 게 눈에 보인다고 하자 무척이나 당황한 모습을 보인 걸로 보아 당첨 확정. 이나호가 어세일럼과 같이 다닐 때 워낙 무표정이라서 이나호가 그녀에게 호감을 품고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기에 별로 질투하지 않았던 듯 하다.

성우인 코마츠 미카코 하나에 나츠키가 맡는 캐릭터와 엮여서 좋은 결말을 본 적이 없어서 슬레인이 더 좋다고 한다. 반면 하나에 나츠키 가이드북에서 소녀다운 인코를 귀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알드노아 제로 이벤트 현장에서 "이나호와 인코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인코에 대한 큰 애정을 표현했다. 슬레인 역의 오노 켄쇼 역시 '좋아하는 느낌이 나와버리는 느낌'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서브 히로인이라고 하기에는 메인 스토리에 끼치는 영향이 무척 미미하다. 스토리 상의 비중으로만 따지면 오히려 레예 아리아시가 서브 히로인에 가까운 편이다.

저격수 포지션이기 때문에 사망 플래그가 강하게 세워졌다는 의견도 많다.한국 한정으로는 아르기레에게 한 방 먹이면서 ' 데스요네~' 드립을 친 것 덕분에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는 의견도 나오기도. 저격수 포지션이라는 점이 어지간히도 강력한 사망 플래그로 여겨지고 있는 건지, 이나호와의 관계가 패배한 히로인으로 끝나도 좋으니 일단 제발 막판까지 살아만 남아달라는 평이 왠지 많다(…).[7]

그리고 살아남았다!!! 게다가 아세일럼이 희대의 어장녀가 되고 연애플래그가 모두 개발살나면서 이나호가 붕 떠버린 상태, 이제 주워먹기만 하면 된다. 어수선한 2쿨 엔딩의 지구 측 최대 수혜자 근데 이나호는 유키 누나하고 차를 타고 가버렸다(...). 영원히 고통받는 호라 모 젠젠 가이드북에서는 이나호 역 하나에마저 그녀를 불쌍하다고 표현했다. 이나호가 돌아봐주지 않고, 체중 이야기를 당한다든가 하는 점에서(...) 마지막에 울면서 붙잡는 장면 즈음에서 이나호가 인코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이나호는 머리는 좋지만 둔감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인코에 대한 마음은 우정이 아닐까 하고 계속 생각했다고 한다.

성우 코마츠 미카코는 가이드북에서 밝히길, 생사의 틈에 있는 싸움 속에서 정말 잠깐 동안의 치유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가능한 한 표정을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연기했다고 한다. 결말 이후에는 계속 앞으로도 이나호를 지탱해 갈 것이라 생각하며, 이나호는 짓궂지만 인코의 사랑도 보답받았으면 하네...하고 살짝, 아니 굉장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근데 영 가망이 없어..

5.1. 귀여움 담당

Q : 오늘 알드노아 제로 어땠어?
A : 인코가 귀여웠어.

착실한 성격의 우등생이란 설정이지만 작중에서 그런 면이 부각되는 경우는 뒤로 갈수록 줄어들고, 그보다는 온갖 귀여운 행동들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8] 즉, 모에 캐릭터. 인코 귀여워요 인코
담당 성우 코마츠 미카코도 이런 면을 의식하고 있는지, 가이드북의 성우 인터뷰에서 인코는 '보통 사람'의 입장에 있다고 생각하며 그중에서도 그녀의 밝은 면이나 어딘가 얼빠진 것 같은 분위기가 극중의 분위기를 누그러지게 해 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서, 그래서 놀란 리액션이 있을 때에는 비교적 얼빠진 목소리를 내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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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전쟁으로 인해 등장인물들이 고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코는 특유의 귀여운 존재감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었다.


[1] 그것도 군용차를 운전한다!! 작중에서 교련 수업 시간에 카타프락토스 조종 외에 군사차량의 운전도 가르친다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2] "저 애가 무모하게 굴 때는 대개 정답이야." [3] 캐릭터 디자인 · 총 작화감독 마츠모토 마사코가 가이드북 스태프 코멘트에서 자신이 담당한 컷 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고 말한 장면. [4] 인코가 애널리티컬 엔진의 성능을 의심하자 이나호는 주스를 인코에게 던져주었고 이나호는 인코의 반응을 바탕으로 인코의 몸무게를 계산한다. [5] 성우 코마츠 미카코는 이 신이 좋다고 한다. 인코가 화나서 방을 나간 후의 레예와 이나호가 한 마디씩 주고받는 걸 보면, 이나호의 감정이 전보다 겉으로 드러나게 되었구나...하고, 조금 알아차렸다고. [6] 슬레인이 지구인이라는 이유로 당하던 것처럼 대놓고 모멸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7] 그러나 '소중한 사람이 죽은 주인공이 각성하는 스토리'를 구성할 경우 최전선에서 싸우는 인코와 유키만큼 제작진에게 만만한 캐릭터도 없다. 더군다나 2쿨 들어서 유키는 전투씬이 나오지 않고 인코만 최전선에서 구르는 중인데, 히로인 보정으로 어찌어찌 버티고는 있지만 냉정히 말하면 언제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태(...) [8] 달리 생각하면, (지나칠 정도로) 전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언제나 냉철한 멘탈갑 이나호 대신에, 신입 학도병으로서의 어리숙함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9] 'ですよね'는 예상했던 상황이 일어났을 때 이를 재확인하는 표현이다(일종의 맞장구). 극중 블라드가 추가타를 노리는 컨테이너를 베었고, '얕보지 마라!'는 대사 뒤에 이 표현이 사용되었으므로, '그러시겠죠' 같은 빈정거리는 말투는 어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