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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ra SuperMassive 2025 시즌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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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c1220><colcolor=#fff> 감독 |
외메르 오나이 Ba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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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야쿠프 이바니츠키 bez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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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
마치에이 비엔코프스키 San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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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판 튀케크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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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c1220><colcolor=#fff> Papara SuperMassive ARMU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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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판 베르크 튀케크 (İrfan Berk Tük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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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8년 12월 13일 ([age(1998-12-13)]세) |
국적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
ID |
MAD Armut
# MAD Captain # |
포지션 | 탑[2] |
소속 |
Big Plays Incorporated (2015.02.14 ~ 2015.02.16) NumberOne Esports (2016.08.02 ~ 2016.08.25) HWA Gaming (2017.06.14 ~ 2018.11.24) Royal Youth (2018.11.30 ~ 2019.12.12) Papara Supermassive (2019.12.12 ~ 2020.11.16) MAD Lions (2020.11.27 ~ 2022.11.22) Dignitas (2022.12.20 ~ 2023.05.03) Papara Supermassive (2023.05.10 ~ 2024.11.18예정) |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수상 경력4. 선수 경력
4.1. 2020 시즌 이전4.2. 2020 시즌4.3. 2021 시즌
5. 여담4.3.1.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14.3.2.
2021 Mid-Season Invitational4.3.3.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14.3.4.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4.4. 2022 시즌4.4.1.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24.4.2.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24.4.3.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4.5. 2023 시즌4.6. 2024 시즌[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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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롤드컵 최초로 마이너 리그팀이 메이저 리그팀을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광탈시킨 역대급 업셋의 주역이며, 다음 해에는 자신이 광탈시킨 그 매드 라이온즈에 입단해 우승하면서 LEC 로얄로더에 등극한 선수이다.
2. 플레이 스타일
메카닉, 판단력, 집중력 등 여러 경험치가 평균 이상인 올라운더형 탑라이너다. 원래는 메카닉에 비해 판단이 아쉬운 무력형 탑솔러에 지나지 않았지만 슈퍼매시브와 매드 라이온즈를 거쳐 경험치를 잔뜩 먹으며 엄청나게 폭풍 성장하였다. 특히나 AD 브루저와 탱커들을 기용할 때에는 뛰어난 캐리력를 선보이면서도 안정성까지 같이 이어가는 것이 장점이다. 자타공인 시그니쳐 픽은 바로 오공. 20롤드컵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보내버렸을 때 그리고 2021 스프링 결승전에서 오공으로 맹활약하였다. 상대 진영을 붕괴시키며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명품 오공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슈퍼매시브 시절 아르무트를 직접 지도했던 갱맘 코치에 따르면 '피지컬, 뇌지컬 모두 부족함이 없는 선수지만 과감하게 들어가야할 타이밍을 잡는 데 있어서 인내심이 다소 부족해 칼챔보다는 맞으면서 버티는 역할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한다. 그래서 하드 캐리형 챔피언보다는 오공, 오른같은 챔피언을 주로 권했다고 한다. 확실히 AD 브루저와 탱커 등 한타 지향적인 픽을 잡았을 때는 빛나는 선수지만 그 외의 다른 챔피언들로는 의문부호가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인데 아직 많지 않은 나이와 상승하는 기량 등을 감안해 보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즉, 가성비 좋은 테크니션이면서, 팀의 자원을 적게 소비하면서 팀원들의 성장을 돕는 플레이를 선호하고, 메카닉, 뇌지컬, 한타 파괴력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소규모 교전에서의 변수 창출력과 '외줄타기 능력'[3] 등이 아쉬운 탑솔러이다. 도브와 같은 탑솔러를 상대로도 CS를 확 벌리는 능력은 떨어짐에도, 자신만의 각으로 기묘한 솔킬을 연거푸 따내 S급 메카닉의 탑솔러들을 미리 위축시키는 라스칼과는 정반대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메이저 상대 다전제 업셋과 LEC 2연속 우승으로 기대받고 후하게 평가받던 시절에는 큐베나 줌, 에비같은 힘센 국밥 선수들과도 비교됐고 369, 도란, 칸나 등 뭔가 미완의 대기스런 유망주들과도 비교됐지만, 22 스프링을 제대로 망치고 다른 유망주들이 잘 성장한 시점 위의 선수들과 나름 대등한 선에서 비교하긴 상당히 힘들어졌다. [4]
오히려 전성기 소드와 비슷한 느낌이 강하다. 순수 메카닉은 특급은 아니라도 준수한 편이지만 그 메카닉을 통해 최종적으로 일정 이상의 확률로 탑솔 캐리를 하기에는 위에 언급하는 요소들의 결여가 상당히 치명적이다. 큐베 줌 에비의 챔프폭이 좁다고 하는 것과는 결이 다르며, 성장 중이던 유망주들의 미숙함으로 인한 기복과도 결이 다르다. 마이너 지역에서는 그 메카닉만으로 어느 정도 먹어줬지만, 메이저 지역에서는 메타와 팀원 영향을 많이 받는 탑솔 포지션인 것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상황에 따라 흥망이 갈린 것도 이런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결국은 탁월한 버티고 판 깔아주는 능력 대비 혼자 뭘 만드는 능력이 지극히 제한되고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이 선수는 메카닉이 좋은데 자신의 모스트 2인 제이스 경기력이 매우 오락가락한다. 포킹조합이나 난전조합이라 제이스의 후반 한타 기여도가 어느 정도 되는 경우 살벌한 가속관문 Q 적중률과 중요한 순간 딜러진을 노리는 준수한 누킹 및 진입각으로 팀에 크게 기여하지만, 한타 유통기한으로 사이드 스플릿이 강요되면 경기력이 이상해진다. 모스트 1인 나르도 마찬가지로 딜링이든 변신이든 한타로는 팀에 크게 기여하지만 스플릿이 강요되는 메타에서의 소화력은 장담할 수 없다. 그리고 2021년 롤드컵 담원과의 8강전 2세트에서 칸을 완전 터트리고 본인의 제이스는 엄청 성장한 상황에서 이긴 것이나 다름없는 게임을 한타마다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던지면서 기복의 높낮이가 엄청난 선수라는 걸 보여주었다.
RNG의 크라인과 비슷하게 정규시즌에서 부진하더라도 결승전만 되면 미쳐 날뛴다. LEC 데뷔 첫 해에 벌써 파이널 MVP를 2번 받은 만큼 정말 대단한 빅게임 히터이다. 다만 그 크라인과 마찬가지로 2021 롤드컵 8강에서는 빅게임 본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보니, 모든 메타에서 두루 활약하기에는 지나치게 팀원 의존도가 높고 자체 캐리력이 낮거나 혹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평이 우세하다. 20년 후의 초토화된 유럽 탑솔풀에서 이 선수가 상위권에[6] 위치하는 선수는 맞지만, 세계무대에서는 부족함이 보인다는 의미..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 |||||
2017 TPL Summer 우승 | |||||
P3P eSports | → | HWA Gaming | → | Macro Maniacs | |
2019 TCL Summer 우승 | |||||
1907 Fenerbahçe Esports | → | Royal Youth | → | 1907 Fenerbahçe Esports | |
2020 TCL Summer 우승 | |||||
1907 Fenerbahçe Esports | → | Papara SuperMassive | → | fastPay Wildcats | |
2021 LEC Spring 우승 2021 LEC Summer 우승 |
|||||
G2 Esports | → | MAD Lions | → | G2 Esports | |
수상 기록 | |||||
2021 LEC Spring 파이널 MVP 2021 LEC Summer 파이널 MVP |
|||||
라스무스 뷘터 ( G2 Esports) |
→ |
이르판 베르크 튀케크 (MAD Lions) |
→ |
라스무스 뷘터 ( G2 Esports) |
4. 선수 경력
4.1. 2020 시즌 이전
2018 서머 시즌 HWA의 전반기 돌풍을 이끌며 부각된 탑솔러. 하지만 그 무력이 브로큰 블레이드처럼 상위리그인 LCS까지 씹어먹을 정도로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 전성기인 시즌 6~7의 엘윈드처럼 공수밸런스가 완벽한 것도 아니다. 결국 HWA의 후반기만 해도 분석이 되어 페이스가 하강하였고 팀의 에이스 자리는 당시 특이하게 메타가 자신에게 맞았던 장인어른형 미드결국 로열 유스 이적 후에도 전임자인 BB만큼의 모습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서머에는 루인 대신 들어온 운타라의 케넨에 탈탈 털리고 현지 팬들에게 리폿감이라고 조롱당하면서, 운타라에게 대 로치전 천하장사 뽀삐 이후 3년만의 프로 1부리그 하드캐리를 선물해주었다.
그 이후로는 정신차렸는지 그냥저냥 무난하게 하고 있는 중...이지만 레넥톤으로 이렐리아에게 지는 등 아직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결승전에서 팹패뷸러스를 털어버리고 우승하여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2019년 12월 13일 Royal Youth를 떠나 SuperMassive eSports로 이적했다. #
4.2. 2020 시즌
2020 롤드컵을 보면 한국 용병 및 코치진의 육성효과 탓인지다만 UoL과의 5전제는 상성 대비 좋은 라인전을 보여준 것에 더해 2세트 때는 절묘한 정글 개입으로 아나나식의 그레이브즈를 멸망시키는 슈퍼 플레이까지 선보였음에도 딜러 차이와 교전 합 차이를 극복해내지 못하고 셧아웃당했다.
그래도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서인지 롤드컵 플레이-인에서 본인이 스스로 광탈시킨 MAD Lions의 새로운 탑 라이너로 영입되며 LEC 진출에 성공했다.
4.3. 2021 시즌
4.3.1.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1
LEC 진출 후에도 전임자가 워낙 다른 의미로 유럽 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간이라 그런 탓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평이 꽤 좋다. 원더의 롤잘알 센스도 BB의 무식하게 센 무력도 브위포의 창의성도 없지만, 그렇다고 무시하기에는 리그 적응기라 해설들이 밥그릇 안챙기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선택들이 종종 터지는데도 초반 수치가 꽤 괜찮다. 한타 활약도 전임자인 폐급 오로메는 물론 소위 LEC 내의 B급 탑솔러로 분류되는 이들과 비교해도 꾸준한 편이고 원래 장점이던 메카닉이 여전함은 물론 챔프폭도 준수하다. 통통 튀고 겁없는 유망주나 터키를 평정한 공포의 외인용병을 기대한 팬들 입장에서 아쉬워보일 수도 있지만, 이 탑솔러가 운타라에게 일방적으로 털리던 탑솔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성장을 해서 여기까지 온 것도 사실이고 기존 멤버들이 오히려 흔들리는 상황에서 3대 리그에 처음 진입한 선수에게 일단 적응기간을 좀 더 줄 필요가 있다.
여전히 약간의 기복은 있지만 바이탈리티전에서 하체가 약자존중으로 말아먹던 경기를 환상적인 오공 이니시로 건져내는 등, 점점 엘요야와 함께 팀의 믿을맨이 되어가고 있다.
포스트시즌 로그전 유체탑 후보로 유력했던 오도암네를 상대로 의외의 파릇파릇한 메카닉을 바탕으로 다전제 승리에 한 몫 거들었다. 이어 G2와의 결승 직행전 원더와의 탑솔 대결에서도 엘요야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판정승을 거두면서 결승 진출, LEC 로열로더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주도적인 플레이가 적다 보니 BB, 오도암네는 물론이고 정규시즌
대망의 결승전, 팀이 0대2로 뒤쳐지고 있을때 3,4세트 오공으로, 5세트는 나르로 한타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하드 캐리했다. 오도암네 상대로 탑 차이를 보여주며 스프링 시즌 유체탑으로 등극, 그 활약을 인정받아 LEC 첫 시즌에 로열로더[7]와 함께 결승전 MVP를 수상했다.
4.3.2. 2021 Mid-Season Invitational
1일 차인 PSG전에서 탑 리신을 픽해 꾸준히 활약하며 팀 승리에 일조하였다.
2일차에는 IW와 만났는데 팀이 초중반에 우위를 잡았음에도 연속 뇌절 쇼를 범하며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괜히 이번 시즌 유체탑이 아니었다는 듯 자신의 시그니처 픽인 오공으로 한타를 말 그대로 뒤집어버리면서 하드 캐리,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아르무트의 차력쇼가 아니었다면 패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전반적이었을 정도.
그러나 2라운드가 펼쳐진 3일차 첫 경기인 IW 전에서는 리 신으로 기복이 나오면서 패배에 일조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승부처라 할 수 있는 PNG - PSG와의 연전에서 좋은 기량을 다시금 선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 자신이 믿을맨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마침 그때 한국 중계진에 갱맘이 객원해설로 와있었는데, 박지선 통역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한국에서 중계중인 갱맘 코치에게 한마디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 그게 누군데(Who?)" 라는 간결하면서도 위트 있는 대답을 날려 중계진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물론 이후 장난이었다고 밝히면서 갱맘이 자신을 혹독할 정도로 갈궈줘서 LEC에 와있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럼블 스테이지에 들어와서는 기복 있는 모습이 커지고 있다. RNG 전에서는 시그니처 픽인 오공으로 기껏 잘 커놓고 킬을 연달아 헌납하며 역캐리, 명예 중국인이 되더니 2R DK전에서는 리 신으로 아쉬운 음파 적중률을 보이는가 하면 한타 때 방생궁으로 적은 살려보내고 팀원은 사지로 몰아넣는 쓰로잉까지 일삼으며 팀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하지만 DK와의 4강전에서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럼블 스테이지에서의 떨어진 기량을 어느 정도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팀은 너무나 공격적인 플레이와 쓰라린 4세트 역전패를 헌납한 끝에 3:2로 석패하며 탈락하고 만다.
4.3.3.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1
칸과 샤오후를 상대로 경험치를 먹고 쑥쑥 성장하리라는 기대와 달리, 서머를 시원하게 박았다. 단적으로 스프링에 밥그릇 안 챙긴다는 호평을 받으면서도 BB, 원더와 함께 상위권이었던 15분까지의 지표가 하위권으로 추락한 것이 이를 대변한다. 같이 지표가 추락한 BB는 팀도 10위로 추락한데다 억제기인 동료 키레이의 지분이 컸다는 옹호의 여지가 있지만 아르무트는 그것도 아니라는 게 정말 심각하다. 카르지가 서유럽 석회수를 먹고 다시 롤코타는 것을 감안해도 매드의 오락가락함에는 탑솔 지분이 1위라는 것이 중론.그래도 마지막 주에는 모처럼 부활한 모습으로 뛰어난 한타 수행 능력을 어필하며 팀의 2시드 사수에 힘을 단단히 보탰다. 이 정도의 폼만 유지해준다면 MAD는 당연히 우승후보인데, 어째 스프링 카르지와 신세가 비슷하다?
그리고 플옵에 들어가자마자 귀신같이 부활에 성공했다. 1세트를 제외하고는 원더 상대로 3세트 내내 탑차이를 내면서 영향력 차이를 냈고 특히 시그니처 픽이라 볼수있는 나르와 오공으로는 환상적인 한타 수행 능력을 뽐냈다.
로그전에서도 맹활약하며 3:0 완승에 기여하면서 작년 자신의 손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탈락시킨 매드 라이온즈를 그룹 스테이지까지 진출시키게 되었다.
프나틱과의 결승전에서도 그 활약상을 이어갔고 팀은 3-1로 승리해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본인 역시 활약상을 인정받아 MVP에 선정되면서 2019년 스프링 시즌에 결승전 MVP가 출범된 이후 최초로 2회 연속 결승전 MVP가 되었다.
4.3.4.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LEC의 주전으로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롤드컵. 거기에 더해 조별 리그 출전 역시 커리어 사상 처음이다. 아르무트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뜻 깊은 월즈가 될 듯.1라운드를 결산하면 그나마 상수로서 유일하게 분전해주고 있다고 평할 만 하다. 엘요야 - 휴머노이드의 상태가 매우 심각하고 카르지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 전체가 흔들리는 와중에 카이저와 함께 유일하게 정신줄을 붙잡고 플레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2라운드 들어 부진했던 팀원들이 살아나는 동안 본인의 폼은 오히려 널뛰기를 하고 있다. 승리를 거둔 TL전에서도 한타 때 두 번의 대박궁을 써서 결자해지하긴 했지만 사이드에서 자주 끊기고 혼자 뒤쪽에 있다가 물려서 뻘궁을 쓰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젠지와의 타이브레이커 최종전에서마저 이렐리아로 매번 들어가서 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혼자서 아무것도 안한 라스칼과 함께 역캐리 대전을 치르기까지 했다.[8] 하루 빨리 폼 회복을 해야 할 듯.
8강 담원 2세트 경기에서 제이스를 픽해 팀원들이 케넨을 말려놓고 자기자신도 엄청나게 잘 큰 상태에서 엉망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패배에 큰 지분을 차지하였다. 특히 한대 때려도 상대방 피가 팍팍 깎일 정도로 제이스를 잘 키워서 포킹 한방에 구도가 완전 뒤바뀔 장면이 많았는데도 포킹을 죄다 날려먹음은 물론 주요 장면마다 Q를 하나도 못 맞추는 등 가능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3세트에서는 칸에게 솔킬을 여러번 따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칸이 4강 LCK 내전의 애매한 부진에 이어 결승에서는 대놓고 역캐리를 하면서[9] 아르무트에 대한 평가는 더욱 폭락했다. 롤드컵 시작할 때만 해도 정규시즌만 보면 정말 애매한데 또 포스트시즌만 보면 정말 잘한다
4.4. 2022 시즌
4.4.1.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2
꾸준히 무난함 이상의 플레이를 해주며 유럽 탑솔 강자임을 증명하고 있다. BB와 함께 유럽 양강구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던 알파리가 라인전 외의 모든 것을 북미에 두고 온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서머 유체탑 후보였던 히릿도 급격히 무너지면서 아르무트의 지위가 견고하다.그러나 그 무너져가던 히릿을 상대로 그웬 궁 풀히트당하고 엇박자로 스킬 못쓰고 솔킬따이는 희대의 본헤드 플레이로 찬물을 끼얹은 뒤 그대로 악어가죽 행이 되면서 아차 잊고 있던 정규시즌의 아르무트를 증명해버렸다.
이후로 페이스가 하강하면서 2021 유럽 탑라인은 빈집털이 같은 저평가를 받고 있다.
2라운드 2주간 팀은 전패하는 중인데다 아담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 급발진 2번으로 게임을 말아먹지 않았다면 아르무트가 싼 그 경기부터 7연패를 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이러한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엘요야와 카이저가 까이면서도 뭐라도 시도하는 것과 달리, 아르무트는 어떻게든 전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우승자의 관록이 부족한 상황이다...
결국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면서 아르무트가 제일 많이 까이고 있다. 같은 팀 미드인 리커도 엄청나게 못하긴 했지만 이제 1부리그에 콜업된 신인이라는 핑계라도 댈 수 있지, 아르무트는 TCL 시절 포함 우승 4회 롤드컵 3회 진출이라는 굵직한 커리어를 가진 중견 선수인데도 이 모양이라 더 까인다. 그렇게 까이던 21 원더도 팀이 포시 가는걸 막진 않았는데...
4.4.2.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2
끔찍했던 스프링을 뒤로 하고 서머에는 1라운드 통계수치가 굉장히 좋아졌다. 리그 최악의 탑솔러 중 하나였던 스프링은 물론, 정규시즌을 신나게 바닥쳤던 2021 서머와 비교해도 오히려 좋다.알파리의 나르 역캐리로 올프로 퍼스트 입성까지 가능...은 무슨, 본인도 로그전 세주아니 부진때부터 심상치 않더니 올해 내내 대주던 미스핏츠 전에서 아트록스로 8데스를 박으며 정규시즌 대 미스핏츠 4전 전패[12]를 완성해버렸다. 강한 탑솔러를 막아내는 데는 스프링 폭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카드이지만, 이렐러번트나 올해의 히릿과 같이 약한 탑솔러를 뚫어내는 역할이 강요될 때는 오히려 부적합한 아르무트의 명암이 여전히 극복되지 못했다고 봐도 좋을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 들어서도 탑이 잘하면 팀이 막장이고 팀이 잘하면 탑이 막장인 구도가 여전해서, 아르무트의 올프로 입상 자체는 슈퍼위크를 보통 말아먹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창이 너무나 무뎌서 그렇지 방패 역할에서는 오도암네를 능가하는 유럽 최상위권이기도 하고...
그러나 결국 시즌 막판 부진으로 팀의 1위 수성 실패에 크게 기여하고 말았다. 이 때문인지 평균적으로 BB, 알파리 다음가는 지표를 찍어내고도 캐리력은 BB와 알파리에 밀리고 안정성은 오도암네에 밀렸다고 평가되었을까, 남들이 못할 때 마침 제법 좋은 시즌을 보내고도 또 올프로팀 입상에 실패하였다. 팀원 전원과 감코진까지 퍼스트 수상을 해서 아쉬움이 두 배. 결국 2년간 파이널 MVP 2회에 올프로팀 입상 0회라는 기묘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또 빅게임에서 각성할지가 관심사이다.
그러나 로그전, 프나틱전 2번의 다전제에서 스파이 라조크와 엘요야가 합심해서 키워준 아트록스로 한 번의 캐리 비슷한 것을 해낸 것 외에는 밑바닥 경기력을 보이면서 빅게임 헌터의 칭호도 잃고 멕시코시티로 향하게 되었다. 정규시즌 스탯과 빅게임을 맞바꿨다…
4.4.3.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의외로 폼이 괜찮았다. 니스퀴가 첫날부터 와 롤드컵이다 하면서 2019년과 2021년의 기억을 찾아버리고, 첫날 게임을 캐리하던 최후의 보루 언포기븐도 메이저 지역을 만나는 2일차부터 폼이 급락해서 짐돌이 되어버린 사이 차라리 살짝 오락가락해도 아르무트가 분전하고 있었다.그러나 결국 캐리롤을 맡을 수 없는 탑솔러답게 본인도 3일차부터 엘요야의 캐리버스를 도로 전복시키며
아르무트보다는 낫지만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간 다른 유럽 탑솔러 3명도 모두 아쉬운 모습으로 LEC의 멸망에 기여했기 때문에, 팬들은 LEC 탑라인의 대대적인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아르무트도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탑솔러들과 함께 이 칼날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원더와 오도암네는 전성기 시절 활약을 보면 대부분의 서양 탑솔러들에게 결여된 라인전 지식을 갖췄지만 각자 부족한 연습량과 많은 나이로 인해 현재는 그 시절만 못한 폼을 보이고 있으며, 브로큰 블레이드는 최고의 무력이라고 평가받던 LCS 초기 시절에 비해 하향평준화된 서양 탑라인에서 이 지식의 전승이 끊어지면서 성장이 정체되었다 평가받는다. 그런데 사실 아르무트는 준수한 팀플레이와 준수한 한타 변수 창출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양쪽의 단점을 같이 보여주고 있어서... 경기 내외적으로 적립한 호감스택에도 불구하고 팬들 입장에서는 최소한 롤드컵 컨텐더 팀 잔류는 여기까지였으면 하는 여론이 대세다.
4.5. 2023 시즌
2022 시즌이 끝난 뒤 MAD Lions를 떠나 북미의 디그니타스로 이적했다.하지만 LEC와 롤드컵에서 보여준 처참한 모습이 일시적인 게 아니었던지 그나마 갖고 있던 장점마저 상실한 듯한 경기력으로 팀의 꼴찌 추락에 일조했다.
결국 LPL의 NIP에서 기세를 내주긴 했어도, 초반 정규 시즌 1위를 사수하며 활약했던 리치가 영입되면서 주전 자리 반납은 고사하고, 거의 방출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탑을 서브로 하나 더 데리고 있으면서 둘 다 전략적으로 활용해서 시즌을 잘 극복해낸 경우는 19시즌의 담원이 플레임과 너구리를 활용했을 때를 제외하면 거의 찾아보기 힘들 뿐더러, 아르무트는 아무리 좋은 장점을 찾아주려고 해봐도 식스맨의 전략적인 가치에서 장점을 찾아주기는 힘든 선수이기 때문에 리치가 어지간히 폼을 망치지 않는 이상, 2023년 말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아르무트에게는 어마어마한 경쟁과 위기가 동시에 찾아오게 된 시즌이 되었다. MSI가 열리는 기간 동안 본인이 에이전시의 극구 반대를 무릅쓰고 이적을 요청하던지, 팀에 남아 경쟁에서 살아남을지 아르무트의 선수 생활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13]
결국 5월 4일 GCD에서 말소되면서 사실상 디그니타스를 떠나게 되었고 본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게 해준 친정팀 슈퍼매시브로 복귀하게 되었다. LEC 시청자들도 연봉 삭감 조항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절대 벤치행에 만족할 선수는 아니었으니 떠나는 건 아쉽지만 옳은 선택을 했다는 반응이다.
4.6. 2024 시즌
고향에 돌아와서는 꽤나 잘나가는 중이다. 팀 자체가 TCL 내에서는 슈퍼팀에 가까운 것도 크긴 했다만 아르무트 자체도 꽤 잘 했으며, TCL 윈터, 서머 우승을 하기도 했다. 특히 단판보다 5전제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어 고향과 하부리그에서도 여전한 빅게임 헌터의 위엄을 과시하였다.5. 여담
- 갱맘이 슈퍼매시브 코치였던 시절 정신개조 시킨 선수 중 한 명으로, 그 당시 아르무트는 카밀, 피오라 같은 칼챔을 하고 싶어했지만 칼챔 실력이 별로였다고 한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너 피오라 존나못해"라고 하기보다는 오른이나 사이온 같은 국밥챔을 할 때마다 "와 시바 너 사이온 왤케 잘해?", "미친... 오른의 신이냐 너?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데?" 이런 식으로 미친듯이 칭찬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한 달뒤엔 자기가 먼저 "깁미 사이온. 깁미 오른." 라고 외칠 정도로 사람이 개조되어 버렸다고. 갱맘이 "야 너 이번판 카밀 어때?" 해도 "노! 아이원트 사이온!!" 이러면서 단호히 거절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일화를 알게 된 국내 팬들은 아르무트를 보고 '깁미사이온좌', '깁미오른좌'로 친근히 부르기도 했다.
- 칼챔 실력이 얼마나 별로였냐면, 코치였던 갱맘과도 이렐리아 1대1을 뜨면 번번이 졌다고 한다.[14] 그래서 2021 롤드컵에서 아르무트가 이렐리아를 픽하자 개인방송에서 중계중이던 갱맘이 볼것도 없이 이건 젠지가 이겼다며 '아르무트 이렐리아 겁나 못한다. 궁 맞추면 일단 아이오니아~ 하면서 날아가고 1초만에 순삭당하는거 뻔히 그려진다' 고 말했는데, 실제로 해당 경기에서 그렇게 하고 졌다(...)
-
LEC 우승 후 인터뷰에서 "전에는 라인전을 못했는데 매드 라이온즈에 와서 코치진들 덕분에 라인전 실력이 좋아졌다"라고 밝힘으로써 갱맘을 간접 디스(?) 한 셈이 되었다. 그러나 MSI에서 한국과 인터뷰를 하면서
Who's GBM?20시즌 자신을 성장시켜준 갱맘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 아버지인 투판 튀케크(Tufan Tükek) 씨는 튀르키예에서 저명한 약학 교수라고 한다. 실제로 아르무트의 성인 튀케크(Tükek)를 구글에 치면 아버지인 투판 튀케크씨가 먼저 검색될 정도고 논문검색에서도 많은 기록이 검색될 정도 아르무트와 슈퍼매시브가 2020 롤드컵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꺾고 마이너팀 최초로 메이저팀을 꺾자, 아르무트의 아버지가 "Aferin İrfan(잘했어, 이르판)"이라는 트위터를 남겼는데 이게 터키에서 밈이 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11월 26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이후에는 해당 트윗은 2천 건 이상의 리트윗을 받았다. 이후에도 아들이 유럽에 진출하고 일류 프로게이머가 된 것이 자랑스러운 듯, 가끔씩 트윗에서 아들 사랑을 표하곤 한다. 그리고 아들이 마침내 LEC 스프링 우승과 동시에 LEC 스프링 파이널 MVP를 수상하자 이런 아들의 아버지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아들을 칭찬하는 글을 남겼다. 역시 마찬가지로 "Aferin İrfan"은 빼먹지 않고 넣었다.
- 소환사명인 Armut는 HWA Gaming 시절 동료였던 Achuu에게 받은 닉네임으로, 튀르키예어로 배를 뜻한다고 한다.
- 국제 대회에서 LCK 담원 기아와 만나 매치 전패를 당한 악연이 있다. 2019년 롤드컵 플레이 인에서 같은 조에 추첨되어 전패를 당했고, 2021 MSI에서는 럼블, 4강 모두 패배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으며 같은 해 롤드컵에서는 8강에서 만나 3:0 셧아웃 당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
前 Tucake, push2win, Armut
[2]
미드 → 탑
[3]
칼챔으로 하드캐리를 할 때 필요한 능력이다.
[4]
무엇보다 CS는 잘 못 벌려도 누구보다 솔킬을 잘 따는 칸나, 라스칼 등과 달리 아르무트는 CS 수급에 문제가 있다기보다 오히려 잘 못 따고 많이 따인다.
[5]
물론 22년의 소드는 공백기와 노쇠화로 순수 개인기 측면에선 그 20년보다도 더 별로라… 결국 모건에게 주전 자리를 넘겨줬다.
[6]
당장 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아르무트 위에 위치하는 탑솔러는 BB, 알파리 정도다. 히릿, 백기사, 오도암네의 경우 포스트시즌의 아르무트를 능가하는 체급과 캐리력을 보여줬냐고 물으면 다들 애매하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오도암네가 노익장을 과시하고 원더가 부활하고 히릿 백기사가 늙어가는 사이 아르무트 본인이 그 늙은이들보다도 더 나락으로 가버렸다
[7]
입단 동기생인
엘요야 역시 로열로더에 등극했다.
[8]
플레이 스타일 항목에도 적혀 있듯 슈퍼 매시브 시절 아르무트를 코칭했던 스트리머 갱맘은 그에 대해 "과감하게 들어가는데 있어서 인내심이 다소 부족한 선수"라고 평했다. 갱맘이 지적했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튀어나온 셈.
[9]
치명타 평타 캐리를 못다뤄 픽밴구도를 박살낸 것은 바텀이고 기대치 대비 캐리를 못해준건 미드정글이지만, 결국 캐리롤을 받아든 칸의 치명적인 부진과 함께 담원은 준우승했다.
[10]
물론 BDS는 노답 팀이며 미스핏츠도 초반 팀적 약세를 보인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11]
사실 순수 메카닉만 보면 선수생활 말년인 오도암네가 라인전 요령에도 불구하고 훨씬 문제가 많지, 아르무트는 메카닉 자체는 준수한 편이다. 문제는 왕귀한 오공으로 대표되는 꽝한타 깽판 외에 스스로 뭘 만드는 능력이 부족한 선수다 보니 TCL이 아닌 LEC 레벨에서는 그리고 빅게임이 아닐 때는 반쯤 윅사이드가 강제되는데, 반대로 스프링처럼 캐리 및 메이킹 롤을 맡아줄 선수가 부족하면 본인도 역할을 정하지 못하고 이도저도 안되면서 라인전 단계부터 뭘 시도해도 꼬여버리는 성향에 가까웠다.
[12]
심지어 이 4전 전패의 경기내용도 하나같이 주옥같은데, 첫 경기에서는 레넥톤으로 당시 폼이 최악이던 히릿에게 그웬 궁 풀히트+솔킬을 따이며 중급봇 소리를 들었고 2차전은 자신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인 오공을 픽했지만 히릿의 그레이브즈에 조용히 밀려서 멸망하며 대역전패에 한 몫 거들었다. 서머 1라운드 경기는 갱플랭크로 잘하나 싶었으나 전설의 블루투스 화약통으로 역전패를 당했고 2라운드마저 2/8/1 아트록스로 패배 최선봉에 섰으니 그야말로 극상성.
[13]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더라도 팀에 남아 연말까지 연봉만 받고 계약을 채우는 방법은 선수가 아무리 성실하더라도 언론과 팬의 여론 등 주변에서 워크 에씩에 대한 클레임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수명이 필연적으로 짧은 E스포츠계에서는, 특히 꾸준하게 무난함이 장점이였던 아르무트에게는 그 자체가 주홍글씨가 되기 때문에 선수 인생에 치명적인 판단이 될 수 있다.
[14]
갱맘은 코치 시절 은퇴한지 1년쯤 됐고, 현역 시절에도 AD 칼챔보단 AP 메이지와 포킹챔에 방점을 둔 선수였다. 본인 입으로도 자신은 피지컬보다는 뇌지컬 형이고, 피지컬이 부족해서 상성이나 효율적인 아이템 트리에 항상 집중한 점이 코치 전향후 좋은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개인방송을 보면 이렐리아는 물론 리 신같은 픽도 곧잘 쓰기도 하지만 솔랭과 대회는 엄연히 환경이 다르며, 대회에서는 든든한 후반형 국밥 메이지를 선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