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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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 쌀 → 밥 | |||||
도정 정도 | 백미 | 현미 | ||||
품종 | 범주 | 자포니카 | 인디카 | |||
세부 | 찹쌀 | 흑미 | 통일미 | 새누리 | ||
추청벼 | 고시히카리 | 신동진쌀 | 그 외 | |||
가공품 | 찐쌀 | 튀밥 | 쌀가루 | 쌀겨 | ||
관련 요리 : 밥 요리, 죽, 떡, 퍼 |
1. 개요
대한민국에서 재배되는 쌀의 품종이다.2. 특징
전북에서 많이 생산되며,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재배면적으로 국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상위권의 품종이다. 전국적으로 많이 판매되며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쌀알이 다른 품종보다 1.3배 정도 커서 씹는 맛이 좋다. 대부분의 쌀 품종이 단백질 함량이 6.0% 내외인데, 신동진쌀은 7.6%로 단백질 함량이 쌀 품종 중 가장 높다. 신동진쌀은 '특상' 등급은 나오지 않고 '상' 등급이 사실상 최고치인데 한국의 쌀 등급에서는 단백질 함량이 낮은 걸 높게 쳐주기 때문이다.[1]
신동진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밥이 쉽게 불거나 부숴지지 않아 대량으로 밥을 해야 하는 식당에서 많이 사용되는 쌀 품종이다. 그렇다고 신동진쌀이 식당에서나 쓰는 저급쌀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유명 맛집이나 미쉐린 가이드 선정 식당에서도 밥을 지을 때 사용한다. 찰기가 적고 밥알이 단단한 특성 때문에 볶음밥이나 리소토, 국밥, 비빔밥, 초밥 등에 특히 잘 어울리며, 고슬고슬한 고두밥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호불호가 어느정도 있기는 하지만 밥알의 식감이 살아있는 고슬고슬한 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우 선호하는 품종이다.
3. 여담
윤석열 정부에서 수확량이 많다는 이유로 퇴출을 결정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2] # 신동진을 주력 농산물로 밀고 있는 군산시 군산시의회에서 이를 반대하는 공식 건의문을 발표, 대통령실, 국회의장, 행정안전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발송했다. # 수출에도 청신호가 들어오는 쌀이라서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쌀 품종 교체는 병충해 문제 때문에 주기적으로 해 주어야 하기에 이 정책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해당 품종도 2021년 전북을 강타한 병충해에 대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 다만 대체 품종이 개량이 이뤄진지 얼마 되지 않은 종이라 생식 데이터가 부족하고 기후나 토질에 대한 고려, 농민의 의견을 제대로 경청하지 않은 졸속처리라서 욕을 먹는것이다. # [3]
[1]
찰친 밥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이 반영된 기준이다.
[2]
대한민국의 쌀 생산량은 전체적으로 과잉생산되어 정부가 과잉분을 의무적으로 사주고있기 때문에 쌀 생산을 효율적으로 줄여보기 위한 의도
[3]
당장 전남에서 신동진을 대체하는 품종으로 새청무와 강대찬을 보급 중에 있는데, 이 중 강대찬이라는 품종이 밥맛이 떨어지고 색이 노르게 변하는 문제가 있어 불매까지 이루어진 바가 있다. 정부 측에서는 질소비료 과다 사용으로 인한 문제라고 하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신품종에 대한 데이터 부족에서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