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스티브 유
1. 그가 병역을 합법적으로 해결했다면?
만약에, 스티브 유가 한국군 입대를 하겠다고 했다가 변절하고 미국으로 도망가 미국인이 되지 않았다면 한국 가요사를 다시 쓰는 수준의 연예계 최고존엄으로 군림했을 것이라 추측하기도 하지만[1] 연예계에도 만약은 없다.조성모, H.O.T. 등 스티브 유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는 당시의 톱스타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당시의 인기를 잃었고 스티브 유는 그들과는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하기도 힘들다. 위에 언급했듯 동시대 라이벌들과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지도 않았으며, 선호도 조사 기준으로 00년대 초중반 압도적인 선호도를 자랑하던 비도 자연스럽게 호감도가 떨어졌다. 스티브 유 또래의 남자 가수 출신들 중에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사람을 꼽자면 김종국을 꼽을 수 있을 텐데 조성모, H.O.T, god 다 제치고 김종국만이 여전할 것이라는 걸 이들의 전성기인 2000년도 전후에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예전에 비해 인기는 떨어졌을지언정, 각자의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계속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스티브 유 역시 호감형 연예인으로 방송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는 있었을 것이다.
2. 병역 사건의 파장
스티브 유 이전에는 입대하면 연예계에서의 생명도 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획사에서부터 무슨 수를 써서든 면제를 받고 안 되면 최소한 공익 판정이라도 받으려고[2] 애쓰는 남자 연예인들이 많았다. 또한 국민들 역시 이런 연예인들의 행태를 그저 탐탁치 않게 여기기는 했으나 공공연하게 문제거리로 삼지는 않았다.결국 스티브 유의 병역 사건 이후 병역 문제가 수면으로 떠오르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국민들 사이에선 병역 기피는 지탄받아 마땅할 부도덕한 행위로 간주되기 시작했고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이처럼 병역 이행 유무가 향후 연예 활동을 좌우할 정도의 큰 영향을 끼치게 되자 남자 연예인들은 앞다투어 현역을 입대하기 시작했고 하다 못해 공익은 가려는 풍조가 생겨났다.
이에 맞춰 언론사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다. 사실 과거에는 남자 연예인의 입소를 단신으로 처리하고, 복무 기간 중에는 별다른 동정 보도를 하지 않아서 입대 기간 중에 인지도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지만 현재는 이전과는 달리 거의 메인 기사로 비중있게 보도하게 되었고, 기획사들도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예 입대 사실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 입대에 대한 언론의 노출이 잦아지자 대중들도 누가 언제 어디로 입대했는지, 보직은 무엇이었는지, 성실하게 군생활에 임했는지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정, 현빈은 두 말 할 필요도 없고 박수홍, 신정환(...)[4], 문희준[5], 하정우, 강성범[6], 이휘재, 차인표, 홍경민, 송중기, 이석훈, 유승호[7] 등의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듯 훌륭하게 병역 의무를 이행한 이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문화가 자리잡았다. 반대로 김종국처럼 병역 이행 과정과 결과가 석연치 않을 때는 그것이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현상이 벌어졌다.[8]
현빈 같은 경우에는 시크릿 가든 종영 직후 해병대 일반병으로 입대했는데 입대기간동안 문제 없이 조용히 복무하며 이미지가 오히려 상승한 데다가, 입대 전 다수의 CF를 촬영하고 간 덕분에 꾸준한 인지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남자 연예인들은 자원해서 군대 입대를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동시에 군대에 가서 활동을 쉬다가 잊혀질 걱정도 많이 덜게 되었다. 요컨대 연예인 군역에 대한 일종의 선순환이 이루어진 셈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연예인 특혜 논란도 터진 바 있었는 데 자세한 내용은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문서 참고.
이를 계기로 일부 군필자들로부터 애초에 외국에서 태어나 한국 땅에 정착한 외국인들까지도 혐오하는 계기를 만들었는데 '외국인이 되면 병역면제도 받는구나', '외국으로 도망가서 외국인으로 귀화하면 군입대도 할 필요도 없겠고 참 좋겠다'와 같은 편견과 오해가 생기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9] 그로 인해서 대한민국 땅에 정착하였던 재한(在韓)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공격성 도구로 쓰이기도 하였는데 이는 징병제 의무시행과 '한국 땅에 태어나서 한국 사나이로 건강하게 자랐다면 무조건 군대를 가야지'라는 한국 사회의 고정적인 인식이 불러온 계기가 되었다. 오죽하면 한국 내 군인권관련단체들이 이를 갈겠는가?
반대로 스티브 유처럼 무조건 외국으로 도망가서 외국으로 정착하거나 외국인으로 귀화해서 살아가면 군입대 따위 필요도 없다는 편견도 생기게 되었다. 즉, 아들을 출산할 가능성이 있는 일부 예비 엄마 및 임신 중인 여성들도 아들을 군대에 입대시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외국에서 출산시키기 위해 몰래 외국에 있는 병원 등으로 원정출산을 가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어차피 외국에서 아들을 출산하면 군입대 면제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하지만 이들로부터 출산하게 된 아들들 중에서도 일부 양심 있는 이들은 자기 스스로 군입대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3. 다른 국적포기자들과의 차이점
스티브 유는 단순히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다는 이유 때문에 욕을 먹은 것이 아니다. 다른 국적포기자 아키야마 요시히로, 리 타다나리, 빅토르 안, 미셸 위의 대한민국 국적 포기는 스티브 유의 대한민국 국적 포기와 다른 것으로, 아래에서 설명하다시피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국적을 포기한 것이다.- 아키야마 요시히로는 일본 태생임에도 불구하고 국적 정체성이 한국인이었고, 한국 대표팀으로 뛰고 싶어서 부산시청 소속으로 유도선수 생활을 했지만, 조인철 등과의 경쟁에서 실력이 아닌 학벌에 의해 밀려서 국가대표에 승선하지 못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일본으로 귀화를 했는데 실제로 아키야마 요시히로는 조인철과 맞붙어 2번 연속 이기고도 뽑히지 못했다.[11] 게다가 해당 문서에서도 서술되었지만, 아키야마 요시히로는 일본으로 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병역의 의무가 없음에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려는 체험을 해보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게다가 딸의 이름도 한국식 이름으로 지었고 추사랑으로 붙여줬다. 왜냐하면, 추성훈은 국적을 포기한 것에 대해서 부모님께 항상 죄송스러운 감정을 갖고 있었고, 자식의 이름을 한국식으로 지어줄 것이라고 부모님께 약속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딸 사랑이에게 한국어를 같이 가르치고 가족과의 대화에서는 한국어만 쓰게 하는 이유도 역시 부모님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 때문이라고 한다. 애초부터 스티브 유랑 비교하기 조차 아까운 인물이다. 더군다나 "국적 포기 서류를 내는 그 순간 펑펑 울었다."고 고백한 것을 보면, 스티브 유와는 그 차원이 달라도 너무 다른 인물이다. 학벌주의의 피해자.
- 리 타다나리도 아키야마 요시히로와 마찬가지로 재일 한국인 출신으로 일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대한민국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 발탁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문화 차이를 겪거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일본의 지속적인 귀화 요청을 수락해 일본인이 되었으며, 일본으로 귀화한 이후로도 자신의 뿌리를 지킨다는 취지로 일본식 영어 표기법인 Ri가 아닌 한국인 이씨의 영어 표기법인 Lee를 택하는 등 역시 스티브 유와는 비교 자체가 미안한 인물이다.
- 빅토르 안은 소속팀 성남시청의 해체로 인한 훈련 환경 악화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파벌 문제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국내에서 선수 활동을 지속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러시아를 택했다. 게다가 빅토르 안은 귀화하기 이전에 이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했으므로 병역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나서 귀화한 것이다. 게다가 연맹의 삽질이 워낙 컸기 때문에 오히려 동정 여론이 일고 있었다. 빙상연맹 특유의 파벌 싸움질의 피해자. 게다가 빅토르 안은 이 과정에서 매를 정말 많이 맞았다. 그냥 파벌 싸움질 정도가 아니라 똥군기 최대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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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는 여자라서 애초에 병역 의무가 없으니 스티브 유와는 다른 케이스라 논외. 그래도 설명하자면
미국 국적이 있어야 골퍼로서의
커리어패스를 지키는 데에 더 유리하기 때문에 복수국적을 불허하는 대한민국의 국적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다만 문제가 된 건 그 이전에 미셸 위가 아닌 위성미라는 이름으로
한국인 코스프레 해서받아왔던 관심과 그의 부모의 고향 장흥에서 후원회까지 마련해서 후원금을 대주었고 언론에 “한국인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는 인터뷰를 하는 등의 행보가 결국에는 그를 지켜본 많은 한국팬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준 셈이 되었기에 그러하다.
이렇듯 상기한 4명은 자신들의 커리어패스를 지키기 위해서 한국국적을 포기한 것이지만[12] 스티브 유는 그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를 피해 도망치려고 한국국적을 포기한 것이다. 또한 스티브 유는 자신의 입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선언한 직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바람에 한국인들로부터 평생까임권까지 받게 된 케이스다. 적어도 저 4명은 대한민국은 모국이라는 인식은 박혀 있다.
또한 태어나자마자 해외로 입양되어서 한국어를 하지도 못하는 등 한국에 대한 인식이 희박한 사람조차도 자신이 진짜로 태어난 곳이 어딘지는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장성 후에도 친부모를 만나고 싶다는 이유로 어떻게든지 한국을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스티브 유라면? 아들에게 대한민국은 헬조선이다라고 교육을 시킬 가능성도 높은데 문제는 그가 헬조선이라고 비난해 봤자 설득력 따위 전혀 없는 개소리가 되고 만다. 만약 스티브 유가 대한민국의 여러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을 빨리 떠나세요라고 말했다간 오히려 "네놈이 그런 말 할 자격이나 있냐. 까도 우리가 깐다.", "대한민국 싫어서 국적 포기하고 떠나간 너같은 놈은 그냥 거기서 조용히 눌러붙어 살아라"는 식의 비판으로 귀결된다. 즉 위에 나온 운동선수 4명은 스티브 유와 비교 대상 자체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 이석기 - 종북주의자 1. 아나키즘 아니냐고 할 수도 있으나 대한민국은 온갖 싫은 척 다 하면서 북한에 대해서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확실히 증거가 나온다. 이석기는 절대 아나키즘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거부한 사람이므로 국적포기만 안했을 뿐 스티브 유와 똑같다.
- 신은미 - 종북주의자 2. 미국 국적자로 대한민국 땅이 아닌 곳에서 북한을 찬양하는데 막상 북한에서 살라고 하면 오만가지 개드립만 쳐가며 북한에서 살려고 하지 않을 가능성 100%.
- 고 젠카 - 일본으로 귀화해 각종 혐한 발언/강연을 일삼는 인물.
- 차승 백 - 메이저리그 진출 후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병역판정검사에 불응하고 미국으로 귀화. 실제로도 차승 백은 야구판 스티브 유라는 멸칭까지 있다.
한마디로 국적을 포기해서 욕을 먹는 게 아니라 자신의 영달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병역에서 도망쳐서 욕을 먹는 것이다.
4. 소송 파장
지난 9월 LA 총영사관을 통해 한국비자 발급을 요청했던 스티브 유가 모든 프로세스가 거절되자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른다. # 이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스티브 유의 행태에 일침을 놓고 "대한민국 우습게 아는 교만한 사람"이라고 발언을 하기도 했다. #5. 옹호자들
스티브 유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연예계 안팎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몇몇 사람들의 경우는 '정부가 나서서 사람 하나를 집중적으로 탄압하는 모양새는 좋지 않다'는 이유로 스티브 유의 입국 거부를 철폐하라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즉, 심판은 어디까지나 국민들에게 맡기고 정부는 나서지 말자는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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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반론으로 그의 신변 보호를 위해서 입국금지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맞는 말이네 - 또다른 반론으로 "이런식으로 병역의 의무가 너무 쉽게 회피할 수 있게 되면 병역법 운용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본때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논지도 있다.
-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아직 이미지가 좋은지 연예계에서 옹호자가 자주 등장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연예계 종사자들이야 스티브 유와 직접 얼굴을 맞대며 '인간적으로' 알고 지내던 친밀한 사이였으니 그에게 인간적인 호의를 지니고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대중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스티브 유에게 인간적인 호의를 지니는게 불가능하기 때문.
- 군대 가기 직전 성시경은 무릎팍도사에 출연, 스티브 유가 왜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 경우는 스티브 유를 옹호하려고 한다기보다 위의 주장처럼 정부가 나서서 사람 하나 자꾸 잡는 게 좋지 않다는 논지로 말한 것이라고. 하지만 논란이 휩싸이자 결국 해명 기사를 냈다. #
- 2011년 9월. 친구인 김종국과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논란을 낳았다. 김종국이 딱히 스티브 유를 옹호하는 발언이나 행위를 한 것은 아니지만 김종국 역시 병역 문제로 시끄러웠던 인물인 터라 분위기가 여러모로 험악해질 수밖에 없었다.[13]
- 스티브 유가 결혼할 당시 김종국이 찾아가려고 했다. 이에 대해 스티브 유가 자신이랑 연루되면 대한민국의 불구대천지 원수가 될것 같아서 결혼식 장소를 알리지 않았지만 김종국은 끝내 찾아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종국을 아주 맹렬히 비난했다. 단지 결혼식에 참석한 게 이 정도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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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8일,
SBS Plus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컴백쇼 톱10의 김종진 PD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스티브 유 컴백에 관한 지지율을 조사하겠다. 국민들이 스티브 유의 컴백을 원한다는 의견이 33.3%를 넘으면 그가 국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절차를 밟겠다"고 발언했다.
50%가 아니다! 근데 33.3%는 고사하고 3.3%도 넘기 어렵다는 게 현실이에 법무부 측은 33.3%가 넘는다고 한들 쉽게 결정할 만한 사항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없이 차가웠으며 아예 김종진 PD를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15] PD 본인이 입국을 찬성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한 적이 없음에도 단지 그 아이디어를 채용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경질 이야기까지 나왔다는 점에서 여론을 다시금 재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이에 스티브 유 측은 한국 컴백을 계획한 바는 없지만 여전히 자신은 한국을 그리워하며 사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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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방송 현장에서 특별히 보고 싶은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명수가 스티브 유를 다시 보고 싶다고 밝혔으나 잠시 후 '괜히 이런 말했다가 자신이 봉변 당하겠다'며 해당 발언을 취소했다.
# 물론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매우 냉담했으며 박명수가 경솔했다는 식의 비판까지 쏟아졌다.
고작 봤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살짝 밝혔을 뿐인데도 반응이 이 정도다...
- 2013년 6월 중국에 촬영을 간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만난 현장이 포착되었다. 일전의 김종국도 그렇고 유재석, 지석진 등 과거 함께 한국 연예계에서 얼굴 마주하고 살던 멤버들이 많기에 분위기는 그럭저럭 괜찮았던 모양. #
- 2013년 말경 MBN 아궁이에서 스티브 유의 근황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MC 주영훈이 스티브 유를 옹호해주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주영훈 본인도 미필자인지라[17] 당연히 설득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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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에
MC몽이 새로운 앨범을 내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MC몽도 앨범냈으니 스티브 유의 입국금지만이라도 풀어달라는 여론
혹은 드립이 생긴 것. 사실 MC몽은 법정에 세울 수 있는 기회라도 있었지 스티브 유는 법적 처벌도 받지 않았으니 이번 기회로 입국하자는 말은 사실 불가능하다. 그래도 농담은 농담일 뿐이니 이런 드립을 봤다고 진짜 상대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모함하지 말자. 무엇보다도, MC몽은 전 국민 상대로 군대 가겠다고 거짓말 한 적은 없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제대로 된 법적 심판을 받았으며, 흔히 '군대 가지 않겠다고 이빨 뽑았다' 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재판 결과 병역 회피를 위한 고의 발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위계에 의한 공무 집행 방해, 즉 허위 사실을 통한 병역 회피 시도는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방송통신대학교 입학이나 공무원 시험 준비등의 핑계로 군 입대를 연기하는 것은 다른 연예인, 스포츠 선수등 유명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범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종종 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참작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남자가 대학입학을 사수 이상 준비할 경우 군 입대를 연기하기 위해 일단 방송통신대학교에 등록해 둔다거나, 대학을 졸업하고 로스쿨이나 기타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적이 없어져서 입대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단 고시 친다고 연기 신청을 하는 일은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데, 이런 경우도 엄밀히 따지면 MC몽과 마찬가지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허위사실을 통한 병역 연기)의 죄를 범한 것이 된다. 즉, MC몽의 경우 한국 법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있었고, 잘못에 대한 처벌도 받았으며, MC몽 자신에게도 억울하다고 여길 여지가 어느 정도 있다. 이에 비해 철석같이 약속해 놓고 대놓고 외국으로 튀어버린 유승준의 사례는 한국 법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고, 참작의 여지도 없으며 이에 대해 책임지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애초에 MC몽의 행동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다.
- 2015년 5월 28일 엠씨 더 맥스의 제이윤과 랩퍼 비프리가 트위터에 스티브 유를 옹호하는 발언을 올렸다. 여론이 악화되자 제이윤은 다음날인 5월 29일 사과 트윗을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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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직원이 보증을 서준것에 대하여 직원이 짤렸다느니 보증금 5000만원을 물어냈다는 등의 내용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지만, 유승준이 합법적으로 한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이여서
물론 도덕적으론 핵폐기물급이지만책임을 물을 수 없었다고 병무청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였다.
[1]
사실 이러한 주장은 스티브 유의 일부 팬들의 맹목적인 팬심에서 비롯된 확신이나 가정이라기 보다는 그만큼 위에 서술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한 이미지 추락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
그렇게라도 해야 남는 시간동안에라도 기획사가 케어해줄 수 있으니까. 현역으로 가면 기획사와도 완전 멀어지기 때문.
[3]
김수근은 대학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해군에 입대했는데 이는 유승호의 입대 시점보다도 훨씬 빨랐다.
[4]
룰라 1집 발표 후 최전성기에 입대하여, 203특공여단 근무중 앙골라 파병에 자원 했을 정도로 성실하게 이행했다. 가장 성실하게 군생활 한 현역연예인중 첫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화려한 군생활이였다.
도박과 뎅기열 발언이 문제여서 그렇지...
[5]
군입대 전 지금의
저스틴 비버는 따위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안티가 많았으나 군입대로 안티가 거의 사라졌다.
[6]
두사람은 해군 출신으로 동티모르에 같이 파병을 간적이 있다
[7]
2016년 현재 병역법상으로 스물셋인데 예비군 2년차이다!
[8]
김종국의 경우는 병역 이행 과정 자체에는 그다지 문제가 없었으나 소집해제 후에도 변함없이 강한 남자 이미지를 밀고 있어서 거부감을 일으키는 경우이다.
[9]
이들 중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의 경우는 한국인으로 보므로 내국인과 똑같이 군대에 간다. 과거에는 외관상 명백한 혼혈자는 면제되었으나 지금은 다 간다. 다문화 병사, 다문화 부사관/장교들이 바로 이런 케이스. 다문화 병사가 늘고 다문화 부사관/장교 임관자가 늘어나자 인해 입영선서문과 임관선서문에서 민족이라는 단어가 국민으로 바뀌었다.
[10]
당연하게도 스티브 유는 자기가 저지른 병역 기피에 대한건 아들에게 말하지 않았을 것이고, 설령 자식이 아버지의 군비리에 대해 알게 된다고 해도 아들이 할 수 있는건 일절 없으니 알든 모르든 의미가 없다. 막말로 아버지를 대신해 군복무를 한다 한들 아들 본인에 대한 평가가 후해지는 것이 전부이고, 미국에서 미국인의 아들로 출생한 (한국계이긴 하지만) 순수 100% 미국인이 군대를 간다는 것은 2년의 손해를 보는 셈이다. 참고로 귀화인 역시 병역의무가 없다.
[11]
조인철 본인은 차마 자기가 아키야마 요시히로만 못하다고는 말은 못하겠어서 "아키야마 요시히로가 내가 겨룬 모든 상대 중에서 탑클래스급으로 난적"이었다고 시인했다.
[12]
그리고 저들은 처음부터 병역의무가 없었거나 해결한 뒤에 국적을 바꿨다.
[13]
물론 김종국은 허리디스크 때문에 공익으로 대체된 것이기는 하지만 숱하게 언급했던 것처럼 소집해제 이전이나 이후나 변함없는 힘캐 강조 때문에 비판을 자초한 면이 있다.
[14]
김종국이 귀국하자마자 기자들이 몰려들어서 김종국은 "친구 결혼식에 간 것도 죄입니까?" 라고 도리어 되물었다고.
김종국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김종국은 꽤 의리남으로 유명한 연예인이다. 그리고, 아무 때나 으리를 찾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15]
여담으로 한 포털사이트에서 실제 투표를 했는데 찬성이 35%가 나왔다. 하지만 이걸 보고 국민의 35%가 스티브 유 복귀를 찬성한다고 보면 착각. 홍보가 잘 된 상태에서 국민 투표를 한 것도 아니고 제대로 된 여론조사기관이 표본조사를 통해 도출한 결과도 아니다. 그저 관심 있는 사람이 가서 클릭질한 것에 불과하다. 이런 경우 당연히
빠 팬들이 찾아가서 투표하는 비율이 훨씬 높으니 찬성표가 높게 나올 수밖에. 관심 없는 사람 중에 저기 일부러 찾아가서 반대표를 누를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관심이 없잖아!). 하지만 팬들은 복귀를 할 수 있는 기회이니 당연히 일부러 찾아가서 찬성표를 누를 수밖에. 실제로도 총 투표수는 겨우 5만표를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했으며 다중 투표를 막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찬성이 35%에 불과하다는 것은 오히려 그의 팬이 얼마나 적은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
[16]
사실 이 문서의 서술들도 과도한 마녀사냥이나 집단 성토장이 된 감이 없지않아 있다고 느껴질 것이다. 피해의식이 있을만한 주제이기는 하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서
맹목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17]
조기흥분증후군으로 면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