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소설
소설 주홍글씨에 대한 내용은 주홍 글자 문서
, '주홍글씨'란 제목이 한국에서 굳어진 이유에 대한 내용은
주홍 글자
문서
참고하십시오.미국의 소설가 너새니얼 호손의 걸작 소설. 영화로도 여러 차례 만들어졌으며, 데미 무어가 주연으로 출연한 1994년의 영화가 가장 최근의 것이다. 1994년의 영화는 많은 점에서 원작과 다르며, 결말 또한 희망적이다.
1.1. 이 작품에서 유래한 관용어
대한민국에서 어떤 죄나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평생동안 따라다니는 정도를 넘어, 죽은 이후에도 잊힐 권리조차 박탈당하는 꼬리표 같은 것을 일컫는 관용어로 굳어졌다. 전과, 낙인과 같은 뜻. 서양에는 없는 관용어다. 주홍색(스칼렛/버밀리언) 자체는 헤롯 2세가 입었던 '보랏빛 주홍색 옷'에 근거하여 간통죄를 상징하는 색깔로도 쓰인다. 다만 대부분은 예수와 순교자의 피(희생)의 의미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대한민국에선 죄악을 저지른 사람의 일종의 꼬리표로 취급하고 평생 달고 살아야 하고 더 나아가 죽은 후에도 잊힐 권리조차 박탈당하고 조롱당해야만 하는 부정적인 의미로서 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이 뜻의 기원이 된 소설 '주홍 글자'에서는 부정적인 의미에서 주인공의 노력으로 인해 점차 긍정적인 의미로 변한다.
2. 2004년 개봉한 변혁 감독의 영화
소설가 김영하의 원작 소설 두 편[1]을 매시업하여 변혁 감독이 제작 및 감독한 영화. 이은주, 한석규, 성현아, 엄지원 등이 출연했으며 영화의 흥행은 143만 명으로 손익분기점은 간신히 넘겼지만 영화에 대한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그리고, 이 영화는 이은주의 유작이기도 하고, 또한 생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출연한 영화의 작품이기도 한다. 이후 다음 해에 24세로 자살을 해서 더 이상 이 모습은 보지 못한다.이은주가 바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름 유명하다. 훗날 거침없이 하이킥 등 여러 작품에서 오마주되기도 했다.
3. 스페이스 에이의 데뷔곡
1997년에 발매된 혼성그룹 스페이스A의 1집 수록곡이다. '사랑하면 안됐어 만나서도 안됐어 모두의 반대를 다 알수록 간절해질뿐', '난 달게 받겠어 어떤 벌이 내게 내려진대도' 같은 가사에서 나타나듯 사회적으로 금지된 사랑을 다루고 있으며 1.의 소설이 작사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4. MBC의 아침 드라마 주홍글씨
자세한 내용은 주홍글씨(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5. 신용카드 관련 용어
신용카드 신청자의 스테이더스와 관계 없이 말도 안되게 낮은 한도가 나온 것을 가리키는 용어.과거 해당 금융기관에서 연체가 있었던 적이 있거나 직장이 없이 평잔이나 거래실적으로 발급하는 경우 일부 카드사[2]에서 주홍글씨가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