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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0:02

스트롱홀드(스트롱홀드 시리즈)

스트롱홀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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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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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hold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tronghold_%282001%29_Coverart.png
개발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
유통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
플랫폼 파일:스팀 아이콘.svg
출시일 2001년 10월 19일
장르 RTS,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홈페이지
위키

1. 개요2. 상세
2.1. 운영2.2. 공성전2.3. 자유 건설2.4. 커스텀 시나리오2.5. 스토리2.6. 등장인물2.7. 자원2.8. 건물2.9. 병종2.10. 팁
3. 스트롱홀드 결정판(Stronghold: Definitive Edition)4. 스트롱홀드 크루세이더 (Stronghold: Crusader)
4.1. 전작과의 차이점4.2. 상세4.3. 영주4.4. 스토리4.5. 자원4.6. 건물4.7. 병종4.8. 팁
5. 스트롱홀드 크루세이더 익스트림(Stronghold: Crusader Extreme)
5.1. 상세5.2. 본편 및 크루세이더 확장팩과의 차이점5.3. 전초기지5.4. 보조효과5.5. 팁
6. 평가7. 여담

1. 개요

Greetings, sire! Your stronghold awaits you!
어서오십시오 폐하! 성채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 게임 실행 시 나오는 멘트.[1]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에서 2001년에 발매한 실시간 전략게임 스트롱홀드 시리즈의 시작이다. 이름 그대로 성채(Stronghold)를 가꿔 공성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단순히 성을 쌓고 병력만을 생산하는 게 아니라, 운영 쪽에도 상당히 디테일한 공을 들여 다양한 요소를 관리해야 안정적으로 병력을 뽑을 수 있고, 이 병력들을 통해 수성과 공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2. 상세

RTS 중에서는 특히 내정이 중시된 것이 특징. 우선 자원의 매매나 일부 건물의 건축, 그리고 모병에 필요한 돈, 건축이나 공성병기, 무기 등을 만드는 돌과 나무와 철, 인구수에 맞춰서 소비되는 식량, 무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철로 나누어지며 각각이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것이 특징. 각 자원은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만큼 무얼 생산하고 만드냐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소모되고, 식량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소모된다. 각 자원의 소모량을 조절해 가며 지지도를 유지해 나가면서 자신의 세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 외에도 상당한 퀄리티의 커스텀 맵 제작과 멀티플레이어 등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 운영

자원 종류를 적게 하여 병력 생산과 운영에만 집중시키는 일반적인 RTS와 달리 식량만 4종류에 건설 자원만 해도 4개, 기타 병력이나 운영에 포함 + 재가공되 활용되는 자원까지 포함하면 15가지가 넘어서게 된다. 식량도 한 종류만 안정적으로 뽑느냐 4종류 전부 뽑아 보너스를 얻는가에 차이가 있고, 건물 또한 목재와 석재 둘 다 요구하기에 후반가서도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특히 무기 생산의 경우 자원을 주기적으로 가져가 제작하는 방식이니 만큼 어느 한 쪽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모자라기 십상이며, 반대로 과잉 생산되는 경우 자원 비축지나 식량창고가 꽉 차버려 반 강제적으로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시장에서 잉여 자원을 판매해 골드로 환원하여 모자란 자원을 보충하는데도 쓰일 수 있다.

본격적으로 군사를 일으키고 싶다면 많은 돈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지지도의 손실을 어느 정도 감수하면서 최대한 세금을 거둬야 하며 싱글플레이시 스테이지에 특정 자원을 쉽고 많이 얻을 수 있어서 그걸 바탕으로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도록 디자인되어있다. 이를 나타내는 지표가 바로 지지도 개념. 얼마나 지지를 받냐에 따라서 인구의 스폰 스피드나 증가폭, 거둘 수 있는 세금의 액수에 영향를 준다.

가장 직접적으로 지지도가 관여되는 항목은 세 가지로 세금, 식량 배급, 그리고 각종 재앙이다. 세금을 쥐어짤수록 지지도 감소폭이 매우 커지는 반면, 배상금을 역으로 지불함으로서 지지도를 같은 폭으로 올릴 수 있다. 배급의 경우 100% 이하로 배급하면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식량조차도 주지 못하는 셈이라 큰 폭으로 지지도가 급감하므로 일반적인 경우 배급을 최대치로 맞추고 이에 맞춰 세금을 때리는 방식이 주된 수입원.[2] 지지도가 오르는 요소들을 최대한 끌어모으면 정말 세금을 가혹하게 때려도 지지도 감소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다. 종교, 맥주, 공포 요소들이 바로 그것으로 종교는 종교시설을 짓고 그에 따라 생성되는 성직자가 주민들을 얼마나 커버하는지가 반영되며 높아질수록 상위 종교건물을 요구하고 그것이 이뤄질 때까지 지지도 페널티를 먹이는 특성이 있다. 맥주는 홉과 양조장이라는 생산구조를 바탕으로 여관(주점)을 여기저기 지어 해당 건물들의 이용도를 비율로 따져 지지도에 반영된다. 공포 요소는 긍정 요소들로 높일 수도 있으나 주민들의 이동 속도가 전체적으로 느려지고 때때로 그 요소들이 설치된 곳으로 가서 쉬고 오느라 작업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 반대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싶다면 부정 요소들을 설치해서 겁을 줄 수도 있는데 그러면 작업의 효율은 높아지지만 지지도가 떨어지고 군대의 전투력에도 큰 악영향을 준다. 지지도의 증감폭은 건물 참고.

이렇게 운영 쪽에도 신경을 써서 그런지 전투 하나 없이 순수하게 운영만을 할 수 있는 운영 전용 싱글플레이도 존재한다.[3] 말 그대로 제한 시간 내에 요구하는 자원을 확보하는 미션인데, 일반 미션들과 달리 각종 재앙이 판을 치게 된다. 재앙은 대개 다음과 같으며, 스토리 혹은 커스텀 미션에서도 등장할 수 있지만 스커미시 미션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재앙 설명
기근 해당 기근이 발생하는 농업 항목의 생산이 멈추고 리셋된다.
해수 랜덤한 지역에서 해수가 대량 발생한다.
전염병 성채를 시작으로 전염병이 발생한다.
화재 랜덤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기근의 경우 한 항목의 농작물이 죄다 작살나는 재앙으로, 예를 들면 사과 농장에 기근이 들면 재배한 사과들이 죄다 말라버려 해당 사이클에서는 사과 생산이 불가능하다. 물론 해당 사이클만 지나면 다시 생산 가능하지만, 이게 연속으로 걸리면 당장 식량 배분 문제가 코앞으로 다가온다는 게 문제.[4] 돈이 있다면 시장에서 살 수 있지만 운영 미션에서는 시장 품목에 제한이 걸리는 경우가 대다수라 식량을 못 살 수도 있다. 식량의 다원화로 얼추 해결해 볼 수 있고, 유일하게 사냥은 이 기근 재앙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고기가 상당히 중요해진다. 특성 상 대량으로 수급하기가 불가능하지만. 게다가 얻은 식량도 도둑질로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해수는 랜덤 지역에서 각 종류의 해수가 발생한다. 대개 두 가지로 나뉘는데 늑대가 랜덤 지역에서 스폰하거나, 토끼가 농장 근처에서 스폰하는 식. 당연히 늑대는 일꾼들을 계속 괴롭히므로 바로바로 퇴치해야 하지만 토끼의 경우 스폰된 이후 계속 증식하면서 농장의 식물을 초토화시키므로 만약 밀 농장 등에서 발생했다면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증식 속도가 빨라 병력 한두 기로는 박멸이 불가능하므로 10기 정도를 끌고와서 확실히 없애버려야 한다.

전염병은 투석기가 쏘는 소 역병이 성채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성채를 기반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그 앞에 모여있는 잉여 농노들은 당연히 전멸하고 그 주변에 밀집되어있는 시설들도 일꾼들이 죽어 자동 정지된다. 문제는 대부분 성채 바로 옆에 자원 적재소가 있고, 빵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적재소 옆에 식량 창고를 두므로 거의 모든 시설이 마비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역병이 끝나면 다시 재가동되지만 그 때까지 어떻게 버티냐가 문제. 약제상 건물을 지어서 방비해줄 수 있지만, 개당 20%의 영민만 보호하므로 최소 5개는 지어야 안전해진다.

화재는 재앙 끝판왕으로 중후반에 이게 뜨게 되면 게임 접는 게 낫다. 말 그대로 영지 안 중 랜덤한 지역에 화재가 나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수 역할을 맡는 우물가와 물가마솥 건물이 있다.[5][6] 중후반이 되면 면적 효율을 위해 보통 밀집해서 짓게 된다. 그리고 불은 밀집 지역으로 번진다. 건물이 드문드문 지어진 곳에 불이 붙었다면 선제철거를 통해 불이 번지는 걸 막은 후 새로 지으면 되지만 자원이 없다면 해당 페널티를 고스란히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만약 성채 주변으로 꽉꽉 들이친 곳에서 불이 붙었다면? 순식간에 번져 성채 빼고 모든 것이 초토화된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소방수를 많이 만들어봤자 소용없다. 직책이 직책인지 어느 정도 내성이 있지만 밀집 지역 화재는 열심히 진화를 시도하다가 자기들도 타죽으며(...). 이미 불이 성채 앞까지 와있어서 새로 나오는 주민들도 그 즉시 불이 붙어서 죽어버리므로 빈 소방수 자리가 채워지질 않는다. 새로 배치될 주민을 기다리고 있는 불타는 다른 건물들은 덤. 그냥 모든 것이 불타고 끝나기만을 기다리거나 리셋만이 답이다. 차라리 전염병은 마비만 되는 거라 다시 재가동할 수 있지만 이쪽은 기반 시설 + 생산 인력 + 가용 인력 + 비축한 자원[7] 전부가 불타 없어지는 거라서 재기불능까지 몰려버리므로 최악의 재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불이 났다면 더 번지기 전에 그냥 주변 건물부터 죄다 헐어버리는 것을 추천. 불이 번질 만한 불씨를 안 주는 게 관건이다.

이 외에도 플레이어 영주의 결혼이나 서커스단이 오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이벤트도 있지만 위의 재앙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지라 크게 의미가 없다.

2.2. 공성전

대규모 공성전을 체험할 수 있는 구조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기만의 성을 커스텀하는 것과 동시에 제한 없는 무제한의 병력을 꾸리는 것도 가능하여 자기 입맛에 맞는 공성 플레이가 가능하다. 일반 병력을 그냥 우라돌격시켜서 성을 까버린다던가, 대량의 투석기로 능욕하는 식의 플레이 또한 가능. 문제는 수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점마저 고증에 맞췄는지,[8] 수성이 압도적이다. 이는 결국 3에서까지 고질적인 문제가 되었고, 최후까지 이 문제는 확실하게 고쳐지지 않았다. 그나마 익스트림에서는 자동 팝업 초소의 병력을 몰아붙이는 방식으로 수성이 감당할 수 없는 물량 파워로 얼추 밸런스는 맞춰진 상태.

실제 중세 공성전을 모티브로 하였기에 상대에 따라 병종의 차이가 없다는 것도 특징. 그러나 크루세이더 확장팩 이후부터는 스커미시 전이 주가 되면서 병종 차이는 없지만 플레이 방식이 각 캐릭터마다 다르게 운영되는 것으로 차이를 줬다. 어떤 캐릭터는 공성 위주로 운영한다면 어떤 캐릭터는 수성 위주로 운영하는 식.

문제는 수성이 개사기다. 수성측이 우주방어를 시전하면 이쪽은 진짜 답이 안나온다. 이 문제가 가장 극대화되는 것이 바로 스토리 공성 미션. 제한 시간도 있고 성을 작살낼 공성병기도 적어 무조건 근접 병종을 우라돌격시켜야 하는데 근접 병종 대부분의 능력치가 극단적이라 진짜 쓸모가 없다. 해자를 메꾸거나 성벽 뽀갤 즈음에는 근접 병종이 허무하게 전멸할 정도(...). 그나마 크루세이더를 거쳐 익스트림 쯤 돼서야 우주방어도 씹어먹는 물량전을 통해 근접 병종의 가치가 그나마 올라간 게 위안.

시리즈의 초기 버전인지라 확장팩 이후 대두되는 스커미시전은 없고 스토리 미션과 침략, 방어전 이 세가지 밖에 없다. 스토리는 말 그대로 싱글 플레이를 제공하는 미션이고, 침략은 제한된 병력과 시간으로 적을 털어먹는 미션, 방어전은 제한된 방어선과 병력으로 적의 물량을 막는 미션이다.

2.3. 자유 건설

말 그대로 정해진 지형 내에 원하는 형태의 성을 마음껏 지을 수 있는 샌드박스형 모드다. 원하는 성채도 본편에서는 5개, 크루세이더부터는 3개 중 하나를 골라서 건설할 수 있는데, 이마저도 사전에 위치가 정해져 있지 않다면 자기가 직접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거기에 스커미시전과 달리 건설 영역 제한도 없어지기 때문에[9] 크기마저 자유롭다. 특히 F1키를 누르면 임의로 재앙이나 축복같은 이벤트, 혹은 커스텀 침략[10]을 수행할 수 있어 병력 배치도 잘 고려해볼 수 있다.[11]

2.4. 커스텀 시나리오

자기가 원하는 커스텀 시나리오를 만들 수도 있다. 지형에서부터 사전에 지어진 건물, 제한 요소 외에도 커스텀 메세지나 연도별로 발생하는 이벤트 등을 직접 꾸밀 수도 있다. 침공이나 방어, 운영, 자유 미션 맵 등 스트롱홀드 내에서 지원되는 모든 요소를 전부 다 활용해볼 수 있다.

2.5. 스토리

게임 자체의 스토리는 왕이 외국에서 야만인에게 사로잡혀 왕국에 권력의 공백이 생기고 '늑대' 볼페를 포함한 4명의 영주가 주인공 아버지를 모살하고 왕국을 분할한다. 이에 충신 및 신도들과 함께 주인공의 복수극으로 특별히 심도있는 내용은 아니다. 변방으로 몰린 주인공이 쥐를 시작으로 뱀, 돼지, 늑대를 박살내고 다시 탈환하는 것이 메인 스토리. 자세한 건 스트롱홀드/스토리 스트롱홀드/등장인물 참조.

주인공의 왕국은 영문판에서는 스코틀랜드를 제외한 영국 본토이며 독일어판에서는 독일 본토다어찌보면 독일 본토인게 더 맞을 거 같은데 이 왕국을 분할한 네명의 영주가 있다. '쥐' 드 퓨스는 어머니가 퓨스 가문 영주의 하녀였고 사생아[12]였다. 영주의 가문이 배를 타고 돌아오다가 몰살당해서 가문을 이어받는다. '뱀' 뷰레가로드는 주인공의 아버지에 의해서 한쪽 눈을 잃게 되었고 아버지를 원수로 삼은 뒤 아버지를 모살하는데 꾀어낸다. '돼지' 트루페는 산적떼의 두목. 애기였을 때부터 안여돼무시무시한 외모라서 버림받았다는 소문이 있다. '늑대' 볼페는 모든 것이 미스터리에 싸인 영주로 부모가 그가 18세가 되자 돌연사했다고 한다. 후에 스트롱홀드 3에서 볼페의 언급을 보면 서로가 절친이었던 듯하다.[13] 사실 제일 능력있는 볼페가 뒤에서 조종하는 것이었지만.

주인공은 이 네명의 영주를 피해서 차근차근 힘을 기른다. 제일 먼저 쥐가 축출되었다. 웃긴 것은 드 퓨스의 몰락에는 뷰레가로드의 통수가 있었다. 주인공에게 맥주를 고용비로 드 퓨스를 방어하는데 병력을 빌려주었다(...). 그런데 더 웃긴 것은 그렇게 해서 주인공이 쥐한테서 탈취한 군(郡)을 중간에서 슬쩍 훔쳐가는 이중 통수를 보여준 것(...).[14] 이렇게만 보면 뱀이 굉장한 모략가로 보일수도 있으나 (사실 부분적으로는 맞지만) 결국 이때 얻은 군도 다음 미션에서 다시 왕실파에게 빼앗기고 무엇보다 이때 주인공을 제거할 좋은 기회였음에도[15] 버렸다가 결국 본인의 목숨마저 잃어버렸으니 장기적으로는 소탐대실. 이렇게 물론 드 퓨스가 초반에 털리는 약체 캐릭터인지라 휘하 영주들의 반란을 진압하지 못하고 트루페에게 빌린 병력으로 성을 되찾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뱀' 뷰레가로드는 끝까지 주인공에게 협상하자고 하다가 죽임을 당한다.[16] '돼지' 트루페는 주인공을 곤경에 빠뜨리지만 땅을 차지하고도 방어를 하지 않는 성격(...)에 수도사와 손잡은 주인공의 병력에 의해 빈집털이를 당해 사망한다. 결국 혼자 남은 '늑대' 볼페가 주인공이 마련한 석방금으로 돌아온 왕과 손잡은 주인공의 병력을 막지 못하고[17][18] 배때지에 칼빵을 맞고가슴에 주인공의 칼에 찔려 낙사한다.

2.6. 등장인물

스트롱홀드/등장인물 문서로.

2.7. 자원

스트롱홀드 1/자원 문서로.

2.8. 건물

스트롱홀드 1/건물 문서로.

2.9. 병종

스트롱홀드 1/병종 문서로.

2.10.

스트롱홀드 1/팁 문서로.

3. 스트롱홀드 결정판(Stronghold: Definitive Edition)

2023년 11월 8일 출시된 스트롱홀드 1 결정판.
한글 지원과 함께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4K까지 상향되었으며 각종 편의 기능도 추가 되었다.

현재까지 2024년 봄까지 나온 업데이트 계획으로 2개의 무료 업데이트와 2개의 DLC가 추가 예정.
그런데 죄다 캠페인 추가 내용뿐이다...

전반적으로 구관이 명관이라고 원래부터 명작으로 칭송받던 원작이니만큼 이번 결정판의 퀄리티도 꽤 나쁘지 않은데다,
정식으로 한글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평가는 나쁘지 않고 번역 상태도 괜찮은편이나

근본 시스템을 거의 건드리지 않은 건지 스커미시 모드가 전무한 상태다! [19]
추후 업데이트 계획에서도 스커미시 모드 지원에 대한 내용이 없어 이건에 대해선 해외 게이머들에게도 불만인 상태
멀티플레이로 PVP를 하거나 유저들이 공유한 맵만 주구장창 플레이 해야한다

그외에 병종 및 건물 추가등의 내용도 없어 아쉬워 하는중.

이런 점에서 볼 때 나온 지 몇 년이나 된 비공식 확장팩인 스트롱홀드: 유럽을 대체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상태.

그래도 불편했던 몇가지 사항[20]도 개선되었고
가격도 한화로 약 15000원으로 저렴하여 예전에 즐겼던 유저라면 다시 해볼만하다.

4. 스트롱홀드 크루세이더 (Stronghold: Crusader)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6px-Crusadercover.jpg
Greetings, sir! The Desert awaits you!
어서오십시오! 사막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 게임 실행 시 나오는 멘트.

2002년 발매된 스트롱홀드 1의 스탠드 얼론 확장팩. 전작의 중세유럽을 벗어나 십자군을 이끌고 이슬람 제국 을 침공하는 십자군 전쟁이 무대로, 이에 걸맞게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었다. 전작에서 생산에 비해 좀 미흡했던 전투 요소가 대폭 추가되어 방어 요소 외에 이슬람 제국의 병종도 같이 뽑을 수 있게 되어 비주얼의 다양성을 부여하였고, 전작이 침략과 방어에만 치중되었다면, 이번 작에서는 운영과 전투를 동시에 해야하는 스커미시전이 대폭 강화되었다. 사실상 전작의 완성판이라고 보면 되지만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이나 운영 시스템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데다 십자군 진영과 아랍군 진영의 차이점이 영주 외형외엔 없다는건[21] 아쉬운 부분.


비공식 확장팩으로는 스트롱홀드 유럽이 있다. 스트롱홀드 크루세이더 기반으로 전작의 텍스처를 입힌 버전으로, 크루세이더 건물이 본작보다 상당히 아담해져 마을 꾸미는 맛이 안났던 것을 보완해주는 모드.[22] 크루세이더 맵도 전부 호환되며, 이 경우 사막 텍스처 대신 노란 초원대지로 전환된다. 전반적인 시스템을 크루세이더에서 가져오다보니 치즈 농장도 녹색 초원지대에 설치해야한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아랍 용병 고용등도 가능하고, 전작에 있었던 자원 제한 시스템도 한정적이나마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컨셉상 유럽지역이란 점을 감안해서인지 칼리프[23]만 빼고 아랍 영주들은 싹 짤린 상태. 목재 벽을 짓지 못하는 것도 단점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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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전작과의 차이점


파일:attachment/스트롱홀드/58.jpg

4.2. 상세

전작이 싱글플레이용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스커미시와 멀티플레이를 위주로 변형되었다. 각 건물의 생산 속도, 건물 디자인이 변형되었으며 나무 목책이 사라지고 낮은 성벽과 감시탑이 생겼으며 공성병기로 화염 노포가 추가되었다. 이동형 발리스타로 건물을 공격하면 파괴되기 전에 불이 붙는다. 유닛으로는 아랍 용병들이 추가되었다. 무기를 생산해야 하는 십자군 유닛들과 다르게 돈과 영민들이 있으면 되며 주로 십자군 유닛들보다 게릴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덕분에 기존 유닛에 아랍 병사들을 섞어 쓸 수 있게 되어 다양한 전략이라 쓰지만 사실 이 게임에선 그냥 많이 뽑는게 이기는거다을 사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지속적으로 생산 활동을 훼방하고 적 건물에 열심이 불을 질러서 생산력을 떨어뜨려준 뒤 병력을 대규모로 동원하는 것이 승패의 관건이 되었다.

4.3. 영주

스커미시전을 위해서 다양한 영주 AI가 등장하게 되었는데 각 영주 AI가 다른 특성을 보이며 AI는 자신이 처한 상황마다 다른 메세지 컷인을 보여준다.
유럽군주들은 전작의 쥐, 뱀, 돼지, 늑대 외에도 아군측인 원수와 수도원장을 재탕하였고, 이후 리처드 1세와 필립, 총독, 프레더릭이 추가되었다. 반대로 아랍측에서는 살라딘, 술탄, 칼리프, 니자르, 와지르, 오마르가 추가되어 총 16명의 스커미시 영주가 추가되었다.[27] 이 영주들은 각각 성을 쌓는 형태가 다르고, 뽑는 병종 및 운영이 크게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 스트롱홀드/등장인물 문서에서 자세한 걸 알 수 있다.

4.4. 스토리

메인이 스커미시전이긴 해도 실제 역사의 에피소드인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삼은 만큼, 실제 십자군 전쟁에 있었던 일화를 별도의 스토리 미션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래서 자체적인 재해석이나 캐릭터성 따윈 없이 나레이션이 읊는 역사적 상황에 맞춰 미션이 진행되는 식이다. 스토리 미션은 총 4종류로, 각각 1차 십자군 전쟁을 묘사한 동원령(Call to Arms), 살라흐 앗 딘의 수복전을 담은 살라딘의 정복(Saladin's Conquest)[28], 리처드 1세를 필두로 한 3차 십자군의 이야기를 담은 왕들의 십자군(Kings' Crusade)[29] 그리고 제작자가 나름대로 재구성한 그후의 영주간의 다툼을 배경으로 한 십자군 왕국들(Crusade State)로 나뉜다. 4개의 이야기로 죄다 쪼개진 거에서 알 수 있듯이 개당 미션 숫자가 10개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스토리 미션이다. 위의 영주들은 스커미시 전용이고 일부 영주만 스토리용으로 재활용한 것.

4.5. 자원

전작과 완전히 동일하다. 스트롱홀드 1/자원 문서로.

4.6. 건물

일부 건물이 추가되었고, 몇 개의 건물 수치가 변동되었다. 스트롱홀드 1/건물 문서로.

4.7. 병종

신규 아랍 병종이 대거 추가되었다. 특수 활동 혹은 테러와 같은 게릴라전에 특화된 병종이 많고 코스트가 비싸다는 특성이 있다. 스트롱홀드 1/병종 문서로.

4.8.

스트롱홀드 1/팁 문서로.

5. 스트롱홀드 크루세이더 익스트림(Stronghold: Crusader Extreme)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tronghold_Crusader_Extreme.jpg

2008년 발매된 스트롱홀드 크루세이더의 버전업판. 즉 확장팩의 확장팩.(...) 확장팩셉션 크루세이더의 패키지와 비교할 때 사자왕 썩소와 붉게 타오르는 하늘이 두 게임의 차이점을 아주 잘 말해주고 있다. 스커미시의 AI가 추가되었으나 몇몇 AI는 이름만 다를뿐 대사음성은 크루세이더의 것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 현재 스팀판에서는 크루세이더판에서도 전부 출현.

5.1. 상세

길고 긴 스트롱홀드의 완전판.
익스트림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화면내 유닛의 최대 표현수가 무려 10000기로 상향되어 정말 대규모 부대의 공방이 펼쳐지게 됐다.[30] 그외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아무 변화가 없지만,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병력 수에 압도당할 정도로 어마무시하다. 진짜 무시무시한 수의 병력이 몰려오다보니 이젠 우주방어로도 대책이 안 설 정도이기에 자연스레 근접 병종이 수성에서 가치를 보이게 되었다. 전에는 아군만 용병캠프에 돈을 투자해서 대군을 뽑았는데 이젠 컴퓨터도 특정 용병캠프에 돈을 투자해서 대군을 뽑아 무한러쉬를 보낸다(단, 그 특정 용병캠프가 박살나면 평범하게 무기와 갑옷을 생산해서 병력을 만들어 보내는 평범한 AI로 전락). 이에 맞서는 아군도 기초자본이나 게이지를 통한 비자금으로 확보된 돈으로 대군을 육성해서 어마어마한 숫자로 맞붙기 때문에 스테이지 클리어 후의 스코어를 보면 보통 플레이어가 죽인 적은 만명 단위, 잃은 병사도 몇천명 단위. 여러모로 거대해진 스케일을 느낄수 있다. 당연히 크루세이더의 팬들로부터 대환영을 받은 게임이란건 말할 필요도 없다! 게임의 최대 해상도가 1024x768라는 점도 그대로. 이후 2013년 스팀에 본편과 함께 HD 버전이 추가되어 이제는 고해상도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5.2. 본편 및 크루세이더 확장팩과의 차이점

5.3. 전초기지

자동 팝업되는 전초기지가 추가된다. 병영과 용병 초소 둘다 전초기지로 존재하며, 각 형태에 맞는 병종이 무한히 팝업된다. 병종은 랜덤 혹은 고정된 병종만 등장하지만, 파괴하지 않는 이상 무한이 팝업되므로 상대에게 전초기지가 많이 있다면 다양한 병종들이 무한히 침공하려고 주기적으로 막대한 병력을 보내기 때문에 엄청 피곤해진다.

5.4. 보조효과

파일:external/pds21.egloos.com/c0019866_4efc18e85b1ed.jpg 단계 효과명 효과
8단계 투석 해당지역을 하늘에서 떨어지는 바위덩어리로 폭격[a)]
7단계 중장병 소환 해당 지역에 10명의 중장병을 증원[b)]
6단계 비자금 2000~3000 가량의 골드 추가
5단계 철퇴병 소환 해당 지역에 20명의 철퇴병을 증원[b)]
4단계 기술병 소환 해당 지역에 14명의 기술병을 증원[b)]
3단계 창병 소환 해당 지역에 20명의 창병을 증원[b)]
2단계 회복 범위내 아군의 체력 회복 [a)]
1단계 화살비 해당지역에 화살공격

여기까지 보면 상당히 사기스킬처럼 보이는데 사기스킬 맞다. 그러나 압도적인 공세능력 때문에 이거라도 없으면 정말 맨몸으로는 감당이 안될 정도. 플레이어가 간신히 궁병, 석궁병을 20명 뽑고 있을 때 저쪽은 전초기지 숫자만큼 수십 수백명이 쉬지 않고 몰려온다. 초반에 전초기지를 어떻게든 와해시키고 공세로 전환하는 것이 포인트.

5.5.

6. 평가

한국어판이 나온 덕에 국내에서도 적지만 팬이 있다.

RTS에서 공성/수성을 이정도로 세밀하게 다루는 게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잘만든 명작.
허나 이후론 나락...

미션 구성이 꽤 아쉬운 면모를 보여주는데, 미션의 종류도 방어전, 공성전, 목표 달성으로 구성되어 단순한편. [40]
유일하게 적 플레이어와 싸운다는 것을 상정한 미션인 뱀 제거 미션이 있을 뿐 나머지는 비등비등하다.
그나마 오리지널 팩의 미션들은 미션 진행에 따라 개방되는 기능들 덕에 튜토리얼의 연장선이라 생각하고 플레이하는게 심상에 좋다.

튜토리얼이 불친절하여 플레이어가 직접 하나하나 해봐야 해서 잘모르는 유저의 경우 수십번 재시작 끝에 겨우 클리어하거나 때려치기도 한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똑같은 유닛으로 전쟁하기 때문에 빠른 최적화와 컨트롤 차이로 승부가 나기에 전략전술을 펼치기 힘든편
크루세이더에서는 아랍병종들이 추가되어 전략전술이 그나마 다채로워졌다. 그러나 궁기병+방패병 조합 앞에선...

그러나 이러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공성/수성 관련으로는 잘만들었고 수천명의 병사를 통솔하여 대규모 전쟁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크루세이더가 출시하고 6년이 지난 시점에 익스트림이 발매 되었다.

이후 스트롱홀드1의 경우 결정판으로 그래픽 업그레이드 및 편의성이 개선되어 출시되었으며
스커미시 모드가 빠졌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7. 여담

스팀에서 구매하는 HD모드에서 크루세이더, 크루세이더 익스트림 모두 저장/불러오기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구매에 주의할 것. 현재 해결 패치는 없으며 1.3 버전까진 호환성을 XP 미만으로 놓으면 저장은 되지만 16:9 해상도가 지원이 안되게 된다.

이외에도 중요폴더에 접근하는 기능 때문에 윈도우즈 10 등 윈도우즈 디펜더로 폴더 접근 제한을 활성화시켜 놓으면 어떤 사용자 정보도 저장되지 않아 실행할 때마다 플레이어 이름부터 다시 지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실행파일을 예외로 지정하거나 플레이하기 전에 접근 제한 기능을 꺼 놓아야 한다.

크리스마스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크리스마스에 게임을 실행하면 적 영주가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정식 버전과 데모 버전을 크리스마스에 실행하면 "Merry Christmas, my liege"라는 음성이 나온다.

2023년 결정판이 발표되었다. # 출시는 11월 8일이라고 한다.


[1] 데모, 정식판 모두 동일하다. [2] 여기에 배급 음식 종류에 따라서 지지도가 소폭 오른다. 빵 말고 치즈 배급을 시작하면 지지도가 +1 증폭되는 식. [3] 물론 전투가 없다고 병력이 필요 없는 건 아니다. 적국 세력이 없는 거지 해수는 존재하므로 해수 퇴치용 병력은 확보하는 것이 좋다. [4] 치즈도 마찬가지로 차질이 생긴다. 소들이 죄다 역병으로 죽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으로 대체되기 때문. [5] 골드로 건설하며, 개당 인구 1을 먹는다. [6] 물가마솥은 크루세이더 이후 추가된다. [7] 특히 식량 [8] 보통 공성측은 수성의 3배 병력 이상이 있어야 비벼볼 만하다고 여겨진다. 그만큼 성채가 가지고 있는 이점이 강력하다는 반증. [9] 예외로 표지판 있는 구역 근처는 건설이 불가능하다. [10] 표지판 구역에서 출몰한다. 재앙 중 짐승 출현 재앙도 마찬가지. 구역 근처에 건설이 불가능한 것도 이 이유다. [11] 참고로 스커미시전에서 F1키를 누르면 적 영주에게 쌍욕 도발을 걸 수 있다. [12] 사실 그의 어머니는 드 퓨스 공작을 1번 접대한 창녀였다. [13] 다만 주인공이 래트와 싸울 때 스네이크가 맥주를 받는 대가로 방금 전까지 지원하던 래트를 배신해 주인공을 지원하고, 울프가 래트와 피그에게 "니를 교수대에 올려버린다"나 "니 혀를 뽑아버린다"라고 일갈하는 거나 피그가 울색 경을 패사시킨 후에 그와 달리 주인공에게 패배한 울프에게 "너는 니 먹이 사냥했음? ㅋ" 식으로 놀린 것으로 보아 (그 울프가 제대로 빡쳐서 입을 다물었을 정도) 서로에게도 좋은 친구였다고 보기는 힘들다. [14] 당장 롱암 경이 "그 이중 거래하는 파충류 놈(double-dealing reptile) 그럴 줄 알았다"라고 디스한다. [15] 심지어 이 시점에 주인공의 세력은 드 퓨스를 궁지에 몰아넣고 전국의 5분의 1 정도를 차지한 무시 못하는 세력이였다. 그냥 전략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지략가. [16] 어떻게 보면 가장 비참한 죽음을 당한 케이스. 공성이 한 전장에서 요새 끼리 마주보고 싸우는 보스전에 시간 제한도 없는지라 각종 능욕플레이가 가능하다. 인공지능 한계로 뱀 스스로가 병력을 뽑지도 않는데다가 간간히 돼지의 지원군이 본진을 털려고 하는 것 빼고는 위협이 거의 없고, 공병을 뽑아서 투석기를 제조할 수 있어서 병력만 모이면 각종 능욕플레이가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영주가 죽어야 게임이 클리어되는 거라 뱀의 성만 빼고 죄다 철거한 후 거기 자원을 날름 먹는다던지 성채 주변에 메이스병 떼거리를 놓고 시위질한다는지 하는 막장짓도 가능. [17] 사실 이래도 늑대는 거의 세계관 최강자 수준이다. 극후반에 왕실파가 거의 나라의 90%를 차지한 상황에서도 "야전에서는 늑대한테 이길 가능성이 없다"라고 그 열혈파인 롱암 경이 경솔하게 진군한 주인공을 나무랐을 정도. 거기다가 롱암 경은 돼지를 축출한 주인공에게 "늑대는 너가 여태까지 다뤄왔던 동물들(즉, 나머지 적 3명)과는 완전히 다른 동물이다" 라고 했다. [18] 사실 울프는 사실상 혼자 남을 때까지 (미션 11 예외) 주인공을 직접 공격하기 보다는 다른 3명에게 "이건 내 시간 낭비임" 식으로 위임했는데 이게 울프의 최대 실책이다. 설정 상 울프가 초반부터 직접 주인공을 조졌으면 이겼을 확률은 희박해진다. 다만 주인공과 울프의 영지는 거리가 꽤 멀었고 그 사이에 쥐, 돼지, 뱀의 영지들이 끼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하지 않고 셋을 시킨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멀리 원정을 갈 정도로 울프가 여유있는 것도 아니고 또, 울프가 군대를 이끌고 주인공을 치겠답시고 다른 세 영주의 영지를 통과했다면 세 영주도 그리 좋은 얼굴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울프가 최강이긴 하지만 다른 셋과 싸울 정도로 어리석지도 않고 또, 설령 이길 수 있다고 해도 주인공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짓이다. 하지만 이것도 전적으로 울프의 실책을 참작하지는 못하는게, 11편에서 주인공이 자기 영지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제대로 다루지 않다가 당했기 때문이다. 11편에서 이후 19편, 20편 급의 공성을 했어도 주임공이 버티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스스로가 공격에 실패한 이후 '다음 번에는 너를 과소평가하지 않겠다.' 라고 인정했으니 말 다한셈. 이 시절 주인공은 이미 전국의 3분의 1 정도를 거스리는 대세력이였고, 4적 중 1명인 래트를 처단한 이후였다. 게다가 저 말이 매우 심각한 실책인데, 주인공 측에서는 저 말 이전에 석궁병을 못 뽑기 때문이다(...). 저 말 이후에 11편 후반부부터는 석궁병을 뽑을 수 있다. 방심 1번으로 절호의 기회를 놓친 셈. [19] 발매 전부터 유저들이 스커미시 모드 추가를 강력하게 원했으나 제작사에선 해당 모드는 넣지 않는다고 답변 했다 허나 확실하게 못 박은건 아닌 상태 [20] 멀티플레이 호스트/참여 방식, 창작마당 지원, 병종별 집결지점 설정, 시장 자동 판매 기능등 [21] 유닛 외형 문제는 최근에 나온 스트롱홀드 워로드에서도 이어진다. [22] 시장 크기도 크루세이더에서 하우스 사이즈로 작아지고, 교회도 너비는 같지만 디테일이 좀 더 떨어지는 편이었다. 특히 프리 빌드 모드에서 성채 크기를 자유롭게 설정 못했던 것을 보완해 준다는 게 큰 이점. [23] 모드에선 칸으로 등장한다. [24] 일종의 언어유희로, 해외에서는 겁쟁이를 닭(chicken)이라고 표현하는데서 나온 묘사. 즉, 싸우지도 않고 튄 쫄보라는 뜻이다.(...) [25] 자기가 직접 선택하거나 플레이 인원 수를 지정해 랜덤한 영주가 나오게 할 수도 있다. [26] 데스매치판의 경우 기본 10000에 어드밴티지 배수는 동일하지만, 페널티는 각각 7000, 최저 3000으로 떨궈버릴 수 있다. 즉, 40000 : 3000이라는 극악한 금액차로 승부를 벌일 수도 있다. [27] 원래는 12명 정도가 추가되었지만 익스트림 발매 및 스팀 출시 이후로 통합되어 16명 전부 다 등장하게 되었다. [28] 여기서는 유일하게 일반 병종도 아랍어로 응답한다. [29] 이 이야기의 마지막 미션이 압권인데, 사자심왕 항목에도 나오는 쓰레빠만 신은 채 80명의 병사들만으로 요새 안에 들어왔던 병사들을 몰아낸 그 야파 전투다. 한글판에선 자파로 번역되었다. [30] 그 전작에도 꽤 많은 물량을 뽑을 수 있었지만 1000~2000 정도가 한계였다. 한계점에 다다르면 병력 생산에 한계가 왔다면서 더 이상 생산할 수 없게 된다. [a)] 화살비와 동일한 범위 [b)] 성채 주변 혹은 내부에서만 소환 가능 [b)] 성채 주변 혹은 내부에서만 소환 가능 [b)] 성채 주변 혹은 내부에서만 소환 가능 [b)] 성채 주변 혹은 내부에서만 소환 가능 [a)] 화살비와 동일한 범위 [37] 단, 영주는 이걸로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투석도 마찬가지. [38] 기능 사용 시 교회의 종소리가 들린다. [39] 그마저도 총안 성벽을 두르지 않으면 방어 어드밴티지는 절반으로 떨어진다. [40] 고전 RTS 게임들 대부분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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