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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3-31 04:13:03

스카웃(팀 포트리스 2)/플레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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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포트리스 2 병과 및 하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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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본적인 플레이 팁3. 점프 활용법4. 매치업
4.1. VS 스카웃4.2. VS 솔저4.3. VS 파이로4.4. VS 데모맨
4.4.1. VS 흑기사
4.5. VS 헤비4.6. VS 엔지니어
4.6.1. VS 전투엔지
4.7. VS 메딕4.8. VS 스나이퍼4.9. VS 스파이
5. 6v66. 하이랜더

1. 개요

스카웃은 뭉쳐서 서로 단점을 보완하는 다른 병과와는 약간 다른 방식의 팀플레이가 필요한 독특한 클래스다. 스카웃은 중심 전선보다 더 치고 들어가서 스나이퍼, 메딕 등의 지원 병과를 사살하고 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적들을 뒤에서 기습하는 것이 임무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적의 뒤를 잡고 제대로 선빵을 갈긴다면 어느 클래스든 이길 가능성이 있고 체력이 낮기 때문에 전선에서 치고받고 있는 딜러들(솔저, 데모맨, 헤비)과 같이 다니면 효율성도 떨어지고, 괜히 적들이 쏴갈기는 거에 휘말려 사망하기 때문에 적절히 팀원들과 합류했다 떨어졌다를 해주는 게 포인트다.

어쨌든 이렇게 팀파이트보다는 단독 행동으로 팀파이트 중인 적진을 들쑤시는 데에 특화되어있다 보니 그 수가 많을 수록 팀파이트로 적의 시선을 끌어줄 아군이 부족해진다는 의미가 되어서 마이너스 효과가 난다. 괜히 한국 서버에서 스씨들이라며 까는 게 아니다. 스카웃도 수가 적당해야 팀의 승리를 이끌어갈수있다.

공통점으로. 뒤를 노려라. 앞에서 만났으면 우회로를 이용해서 뒤를 치면 되고, 메딕킷의 위치를 파악하여 체력이 떨어지면 교전 중 슬쩍 먹어라. 정면에서 쳐야 한다면, 치고 빠지는 식으로 적들에게 조금씩이나마 딜을 줘라. 스카웃은 정면승부를 하면 안되는 클래스라는 것을 명심하라. 낮은 체력으로 다른 공격군에게 승부를 걸면 거의 패한다고 보면 된다.

2. 기본적인 플레이 팁

3. 점프 활용법

스카웃은 여러번 말했듯 낮은 체력 탓에 정면 승부에는 다른 공격군에 비해 불리하다. 때문에 다른 병과가 올라가기 힘든 지형을 이용해 기습하거나, 열심히 몸을 움직여 적의 공격을 피해주어야 하는데 점프를 얼마나 잘 하나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게 된다. 스카웃은 기동력에 특화된 병과인 만큼 기본적으로 2단 점프를 가지고 있고, 무기들도 도약 성능을 높여주는 무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고려하며 무기를 선택하도록 하자.

2단 점프는 스카웃 플레이의 기본 스킬이다. 이 능력을 활용하여 높은 지형에 올라가거나 공중에서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공중에서 방향을 바꿀 때는 처음 점프를 한 상태에서 방향키를 누른 후 점프를 누르면 된다. 점프를 하는 도중 옆으로 완전히 방향을 바꿔야 할 때는 전진 버튼(w)을 누르지 않게끔 신경쓰도록 하자.

덕점프는 웅크려 뛰는 것을 말한다. 게임 상에서 1단으로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은 높이인데 제대로 넘을 수 없는 지형이나, 2단 점프를 써도 애매하게 높이가 모자라서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앉기(ctrl)와 점프키를 함께 눌려주면 약간 더 높이 뛰어 오를 수 있다. 생각보다 단순히 점프하는 것으로는 올라가기 힘든 지형이 많으니 반드시 기억해두자. 참고로 이런 점프 유형은 솔저의 로켓 점프 등의 특수 점프를 하는 병과에게 필수적이다.

피해를 활용한 점프도 가능하다. 보통 적의 공격을 받으면 받은 방향의 반대로 밀려나게 된다. 이걸 역으로 이용해 적에게 더 접근하거나 뒤로 빨리 물러가는 데 활용 할 수 있다. 보통 봉크!원자맛 음료로 무적 상태에서 활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보스턴 깡패로 스스로를 때려 이런 점프를 활용할 수 있다. 단, 이런 경우에는 치료제의 위치를 잘 기억해야 한다.
자연에 섭리는 잠금해제로 얻을 수 있는 무기다. 공중에서 총을 쏘면 밀려난다는 점을 이용하여 기존 2단점프보다 더 높은 점프가 가능하다, 통칭 자섭점프, 포스점프로 통하며, 2.5단 점프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점프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2단점프 후에 바닥을 향해 발사하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달려가던 도중 첫번째 점프 직후 정면으로부터 45도 아래로 발사하는 방법이다. 첫번째는 점프 높이는 조금 낮은 대신 방향 전환이 수월하고 두번째는 발사와 동시에 수직으로 붕 뜨는 대신 점프 높이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넉백은 공중에서 처음 쏜 한 발에만 적용되므로 굳이 2발을 다 발사할 필요는 없다.

탄산총은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면 폭주 게이지를 얻는다. 폭주 게이지를 채워서 발동 시키면 6단 점프가 가능하다. 무기를 바꿔도 효과가 유지되니 다른 무기와의 연계를 활용하기 편하다.
윙어는 들고 있을 시 점프 높이가 25% 증가한다. 단, 장비칸에 장착해서 효과를 받는게 아니라 이 무기를 들고 있을 때만 점프 높이가 증가한다는 것을 신경쓸 것. 때문에 자연에 섭리의 반동 점프와 연동할 수는 없다.

계집애같은 사나이의 소형 권총은 장착하면 낙하 피해가 무효화되기 때문에 아무리 높게 점프를 해도 낙하 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 부담없이 점프하고 싶을 때 들도록 하자. 단, 들고 있을 때에만 효과가 적용된다.
인수분해는 체력을 10 소모해 3단 점프가 가능하다. 장비칸에 장착만 해도 발동되기 때문에 다른 무기와 점프를 연계하는 데 편하다.

보스턴 깡패나 삼룬검으로 점프와 동시에 자해하면 더 높이 떠오른다. 이것을 이용해 평소에 못 올라가는 곳을 올라갈 수 있다.

4. 매치업

이 매치업은 실력이 비등하다는 전제 하에 쓰여있으니, 실력과 경험의 차이를 적절히 고려하며 싸우도록 하자. 그리고 다 같은 뉴비일 경우 유리한 상성도 불리한 상성으로 바뀌는 수가 있다. 스카웃은 장, 단점이 워낙 뚜렷해서 고수가 잡으면 적진을 벌집처럼 쑤셔버리는 스페셜리스트가 되지만 하수가 잡으면 죽기만 하는 날파리가 될 뿐이다.

4.1. VS 스카웃

스카웃과는 너무나도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스카웃들은 이단점프를 이용해 갈 수 있는 곳들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고, 또 스카웃들은 최전방 혹은 그 너머에서 보게 되는 클래스이기 때문.

일단 스카웃은 딱히 '공략법' 이란 게 없다[1] 또한 싸우다가 피를 절반 정도를 깎이기도 하니 임무 수행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카웃 대전은 서로에게 굉장히 짜증나는 매치(...)다. 서로 얽혀서 거리를 좁혔다 넓혔다 점프했다 꼬리를 잡을려고 뛰어다니면서 하는 도그파이트 말고는 답이 없다. 그저 열심히 싸우면서, 근처의 메디킷&총알 스폰에 다가가지 못하게 하면서 먼저 먹어버리는 걸 반복하고, 멀리 떨어지면 권총을 꺼내들어 쏘고 또 가까이 붙어서 스캐터건 한 방을 날려줄 기회를 노리자. 추격하면서 스캐터건을 사용할 수도 있다. 물론 적진 한가운데까지 추격하지는 말자. 가끔씩 스캐터건으로 이미 100 남짓한 데미지를 줬는데 한동안 못 맞출 때가 있는데, 이럴 땐 권총을 꺼내서 갈겨 주면 쉽게 해결된다. 스카웃 전에선 아군의 도움을 얻기 힘드므로, 전적으로 실력에 따라 좌우된다. 물론 실력차가 약간 나도 운이 좋아서 크리 한 방만 터져주면 그냥 잡을 수도 있긴 하지만 매우 드문 상황이므로 이하생략...

우선 스카웃과 만났을 때에는 에임이 더 좋은 쪽이 이기는데, 이때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보다 스카웃을 움직여서 사격을 하면 대체로 잘 맞는다.적 스카웃이 왼쪽으로 간다면 오른쪽으로 움직여서 크로스헤어가 교차하는 순간 한 발 날리고,적 스카웃이 오른쪽으로 간다면 왼쪽으로 움직여서 한 방 먹여주자.즉 적 스카웃이 움직인 그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뒤 조준점과 적 스카웃이 교차했을 때 사격을 하면 된다는 얘기다.

스카웃 미러전에서의 실력을 기르고 싶다면 MGE서버에서 스카웃전을 자주 해보자. 여러 스카웃 플레이어들을 만나며 본인의 컨트롤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4.2. VS 솔저

솔저는 강력한 클래스로, 발 아래에 로켓을 쏘는 식으로 대충 컨트롤을 해도 스카웃이 먼저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샌드맨을 든 스카웃은 초근접 직격 로켓 한 방에 골로 간다. 때문에 좁은 곳에서 솔저의 정면으로 뛰면 얼굴에 로켓이 날라오니 절대 안된다. 점프하고 달리고 아무리 잘 피해봤자 바닥이나 벽에 대충 때린 로켓의 스플래시만으로도 저질체력인 스카웃은 정말 잘 죽는다. 대신 도망가는 건 쉽기 때문에 포기해야 할 때는 미련없이 내빼고 다른 적을 공격하면 된다.

최대한 공중에서 시간을 끌면서 솔저가 스카웃의 이동경로를 알 수 없게 해야 한다. 예로 중근거리에서 솔저의 머리 위로 넘어가거나 점프하면서 솔저의 주변을 돌며 혼란을 주는 방법이 있다. 여하튼 스플래시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관건. 최대한 스카웃이 교전에 유리한 지형, 예를들어 좁은 코너가 아닌 넓은 평지쪽으로 유인하는것이 좋다.

솔저의 로켓은 스카웃으로서 피하기 어려운 건 아니다. 중요한 건 점프를 낭비하지 말 것. 비장의 1회 정도의 점프는 남겨두어야 한다. 솔저는 예측샷을 땅으로 쏘는데, 이때 비장의 이단 점프를 해서 피하면 된다. 즉, 최대한 공중에서 타이밍 맞춰서 피해야 한다. 로켓을 맞고 공중으로 뜬 경우, 점프키를 빠르게 눌러주면 2단 점프가 발동해서 빠져나갈 수도 있다. 혹은 인수분해를 착용했다면 더더욱 이점을 가져올 수 있게 된다.
단 직격포의 경우 좀 다른데 다른 로켓과 달리 바닥을 쏘지 않고 직격을 노리고 발사를 하는데 직격포의 근접 대미지는 스카웃을 한방에 보낼 만큼 위험하다. 탄속 또한 매우 빠르다보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장거리에서 히트스캔의 이점으로 로켓을 피하며 견제를 하던지. 샷건처럼 미친듯이 빠르게 움직여서 상대의 조준을 흐틀어놓아서 잡는 방법이 있다.

혹은 공통적으로 로켓의 장전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을 이용해서 로켓의 장탄 소모를 유도하는 방법도 있다. 최대한 넓은 지형에서 거리를 두고 견제를 해서 로켓을 다 소비하게 유도한 다음 장전하기 전에 근접 화력으로 잡아내는 방법으로 가능만 하다면 가장 쉬운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산탄총을 착용하고 있어서 탄환으로 견제하는 솔저는 상대하기가 더더욱 힘들다. 대신 산탄총을 들 때에는 로켓의 스플래시 공격이 없다는것을 이용해서 최대한 솔저 머리를 넘나들며 조준을 흐틀어 놓아 상대하도록 하자. 체력싸움으로는 밀리더라도 근접 화력은 이쪽이 더 우위다.

4.3. VS 파이로

파이로를 상대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불이 안 붙게 하는 것.일반적으로 파이로는 근거리에서는 위력적이지만 거리를 어느 정도 둔다면 의외로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는 병과다. 자연에 섭리를 들었다면 밀어내면서 견제도 해 주자. 단, 말로만 설명해 놓으면 쉽게 잡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화염방사기가 닿지 않는 거리에 있다는 것은 스카웃도 파이로에게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되도록 정면싸움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불이 붙어도 바로 끌 수 있도록 주변에 메디킷이 있는 곳에서 싸우는 것도 좋으며 심리전에 말려 들지 않게 조심하자.

부주의한 파이로를 쓰러뜨릴 때 신속하게 닥쳐오는 불길을 스카웃의 빠른 속도로 회피하는 것도 방법. 심리전에 약한 파이로들은 스카웃이 근접하거나 머리 위를 넘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을 거다. 도망칠 방법이 없을 땐 한 번 들이대보자. 단, 이것은 압축 블래스터를 활용할 줄 모르는 초보 파이로들에 한정한 방법이다.

물론 뉴비 파이로가 아니라면 거리를 벌리며 싸울 경우 파이로도 보조 무기를 뽑아 들것이다. 조준실력 좋은 파이로가 산탄총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오히려 스카웃쪽이 더 불리한데, 기본적으로 파이로가 체력면에서 우위를 두고, 산탄총 자체가 스캐터건과 비교해서 만만게 볼 수 있는 화력이 아니며, 본인이 중, 원거리에서 견제할때는 파이로 역시 견제사격으로 대응할 것이며, 접근해서 더 큰 피해를 주려고 하니 불 + 압축 공기 분사 + 산탄총의 조합 사격을 얻어맞기 쉽다. 하지만, 보통 상황에서 산탄총류 무기로만 싸움을 한다면, 히트 박스가 작고 이동 속도가 빠른 스카웃이 유리하니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조명총은 일단 좁은 곳이면 꽤 위협적. 타격 데미지 30정도에 화상 데미지가 60이다. 하지만, 발사체라서 탄속이 있고 연사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넓은 지형이라면 웬만해선 플레어를 쉽게 맞지 않는다.

다만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로 잡혔다면 바로 보조무기 콤보 공격으로 골로 가버릴 수 있으니 초 근접전은 주의하자, 보통 파이로는 압축 공기 분사로 상대의 발을 묶고 에어 콤보로 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압축 공기 분사를 맞을 경우 공중에 뜬 채로 이단 점프로 회피하여 파이로의 예측샷에 혼란을 주자. 보통은 뒤쪽으로 점프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압축 공기 분사에 추가로 날아가지 않기 위함이다. 한마디로 이단점프를 남용하지 말고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도록 하자. 인수분해가 있다면 압축 공기 분사를 맞고 뜬 상태에서도 2번 더 점프가 가능하니 파이로 상대를 위하여 들어볼만 하다.

우유를 착용하고 있다면 급하게 불을 끌 수 있다. 파이로와 교전한 후 거리를 벌리고 사용하도록 하자. 혹은 해를 품은 막대를 착용하고 있다면 급하게 자리를 피해서 화상 저항으로 시간을 좀더 벌어본 뒤 치료제를 찾아보도록 하자.

계집애같은 사내의 소형권총은 붙어서 교전할때는 불리한데 불이 붙었을 때 제빨리 투타타타 쏴서 체력을 회복해 좀더 생존시간을 연장해 볼 수 있다. 단 맞추지 못하면 오히려 피해량만 늘어나니 주의해야 한다.

4.4. VS 데모맨

강력한 병과로 유명한 데모맨이지만 의외로 스카웃이 상대하기 쉽다. 스카웃의 스피드라면 데모맨의 유탄을 너무나도 쉽게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공격이 강해도 맞지 않으면 소용없기 마련이다.

데모맨은 근접전에선 매우 약한 면모를 보인다. 속도도 느리므로 최대한 달라붙어서 스캐터건을 정확하게 때려박으면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점착 폭탄은 발사 후 약 1초의 딜레이 때문에 자폭할 게 아니라면 사용할 엄두도 못내며 근접무기를 꺼내들면 살짝 거리를 벌리고, 유탄으로 맞추려고 하면 요리조리 피해주자. 애초에 스카웃은 데모맨의 가장 큰 천적이다.

데모맨의 점착 폭탄이 아무리 공격 범위가 넓다 해도, 이단 점프를 하면 데모맨은 거의 대응을 할 수 없다. 뒤로 가면서 점착 폭탄을 바닥에 뿌린다면, 거리가 가까울 경우 어설프게 후퇴하지 말고 그냥 돌진하라. 어차피 점착 폭탄 폭파 딜레이 1초 때문에 십중팔구 피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거리를 벌린다면 데모맨이 절대적으로 유리해진다. 거리가 멀 경우 일단 뒤로 후퇴하면서 점착 폭탄을 파괴해야 한다.

스카웃의 속도는 빨라서 유탄을 쉽게 회피할 수 있고, 유탄의 장전은 느려서 그 틈으로 근접무장으로 때려눕힐 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한 대라도 근접에서 직격으로 맞는다면 매우 위험해진다. 특히 로크 앤 로드의 경우 3발밖에 없지만 맞는다면 거의 사망 확정이므로 조심하자.
그리고 또 주의할 점은 데모맨을 잘하는 사람과 싸울때 보면 좁은곳에서 점착폭탄을 미리 사방에 붙여놓고 견재하다가 걸리면 바로 폭사시켜버리기도 한다. 하여튼 스카웃은 체력이 종잇장이라서 폭발에 휘말리는 것 자체가 위험한 병과라서 좁은곳에서 데모맨과의 싸움에는 유의하자 좁다보니 맞추기도 더 쉬워진다. 데모맨이 뭔가 멀뚱히 서 있으면 근처를 잘 살펴봐라.

다만 순삭 폭탄 발사기를 잘 쓰는 데모맨은 스카웃이 뒤에서 100에 가까운 선빵을 날리지 않는 한 상당히 어려운 상대이다. 로켓처럼 벽이나 땅에 맞아야 터지는 것도 아니고, 유탄이나 일반 점착처럼 폭파 대기시간이 긴 것도 아닌 가까운 공중에서 팡팡 터뜨릴 수 있는 순삭폭탄 발사기는 스카웃의 이단점프로도 피하기 힘들다. 이런 경우에는 더더욱 기습을 노릴 필요가 있다.

4.4.1. VS 흑기사

일단 정면 근접 싸움은 하면 안된다. 하는 순간 바로 목이 날라가게 될것이다. 측면에서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높은 기동성을 가진 스카웃의 입장으로선 어느 정도 게임 경험이 쌓였다면 생각보다 쉽게 피할 수 있다.

머리를 모으지 못한 신발을 낀 흑기사는 체력이 고작 175이니, 굼뜬 25체력 추가한 메딕에 불과하다. 머리를 모았다면 속도도 빨라지며 유탄이 아프긴 해도 어쨌든 스카웃을 직격으로 맞추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총알이 날아다니는 근대전에서 칼로 머리 따기란 쉽지 않은 법. 보통 흑기사라 하면 눈이 빛나지 않는, 머리 한두 개 모은 흑기사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신발을 낀 흑기사는 조금 조심하는 게 좋다. 이동속도가 높아져 꽤 빠르고 체력도 그대로이기 때문. 신발을 안 끼더라도 머리를 4개쯤 모은 완전체 흑기사부터는 체력도 200을 넘고 이동 속도도 꽤 빠른지라 잘못 접근했다간 그대로 목이 베어지는 수가 있다.

하지만 조류조타기를 든 흑기사는 머리 갯수가 몇 개든지간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보통 돌진은 일직선이라 피하기 쉬운거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조류조타기 돌진은 스카웃을 유도탄마냥 쫒아와서 베어버리거나 코너에서 갑자기 달려와서 오히려 기습당하는 일도 있다. 게다가 최근 조류조타기가 피해량에 따른 돌진 게이지 감소에 있어 소소한 상향을 받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맵이 개활지가 아닌 좁은 맵이라면 주의에 주의를 거듭할 것.

4.5. VS 헤비


파일:scout_vs_heavy.png

스카웃의 스캐터건은 가까이서 쏴야 제 위력이 나오는데, 이 점은 헤비의 미니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미니건의 근접 최대 DPS는 스캐터건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540이라는 괴랄한 피해를 준다. 따라서 정면으로 상대해서는 절대 안되며, 설령 뒤에서 기습을 한다고 해도 2방에는 쉽게 죽지 않으므로 이단 점프로 넘어가서 에임을 흩뜨려 놓아야 한다.

중거리나 원거리에서 헤비를 만났다면 샌드맨으로 스턴을 걸고 빠르게 접근해 순간 화력으로 끝내거나, 권총으로 견제를 하자. 헤비의 중거리 명중률은 그리 좋지 않다. 맵에 코너가 많다면 자연에 섭리로 코너에서 기다리다가 가까이 오면 순식간에 쏘고 빠지는 게 가능하다. 반면에 공간이 탁 트였고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우유를 뿌리고 스캐터건이나 유격수를 들어보자. 헤비가 자신을 볼 때까지 공격하다가 당신을 보게 되면 도망갔다가 다른 방면에서 다시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속전속결로 혹은 기습적으로 등장해서 이단 점프로 헤비의 머리 위를 빙글빙글 돌며 사각을 노려(=헤비의 시선을 피하면서) 상대해도 된다. 헤비는 적이 등장하면 미니건을 돌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머리 위로 넘어가주면 상대는 하늘을 보려다가 막힌다음에 그제서야 옆으로 돌아보는데 헤비는 예열을 하고있으면 마우스의 회전속도도 느려지는 약점을 가지고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약점을 이용하면서 싸워야하는 것이 스카웃이다. 여튼 이렇게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쏘면 헤비는 어렵게나마 잡을 수 있다.

헤비가 정면에서 다른 적과 싸우고 있을 때 뒤에 밀착해서 스캐터건으로 공격하는 것도 좋다.

메딕이 없는 헤비라면 많이 어렵지는 않겠지만 메딕이 붙어있으면 메딕만 잡고 빠지는 걸 권장한다.메딕만 잡고 죽어도 팀에 충분히 큰 이득이다

어느 미니건도 그렇긴 하지만, 특히 나타샤를 들었다면, 정면의 싸움은 절대 자제하자. 나타샤의 DPS가 아무리 낮아도 근접하면 매우 강해지는 미니건의 특성 때문에 그리 만만하게는 볼 수 없다 거기다 나타샤는 맞은 대상의 이동속도를 줄이는 효과를 가졌으니 도망도 못가고 끔살이다. 물론 후장을 보였다면 쫒아가서 갈겨주자

위에서 썼듯이 헤비는 덩치가 크고 굼떠서 샌드맨이 잘 먹히는데, 헤비메딕 조합일 경우 헤비에게 샌드맨을 먹여주고 메딕을 잡고 빠지는 것도 좋다. 또한 헤비 메딕 조합 러쉬에 아군이 크게 밀릴 때 헤비든 메딕이든 샌드맨 스턴을 걸어주면 스카웃이 그들을 죽이지 않더라도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스카웃의 무빙과 에임도 중요하지만 헤비의 에임도 무시 못할 변수이니 한 두번 시도하고 헤비의 에임이 다른 헤비보다 훨씬 좋다 하면 다른 팀에게 맡기거나 뒤에서 미트 샷으로 선빵을 날리고 싸움을 시작하자.

4.6. VS 엔지니어


스카웃의 천적이자 스카웃이 초반에 상대해야 할 적. 물론 엔지니어 혼자 있으면 쉽겠지만 (물론 이도 개척자의 정의를 들었거나 총잡이를 장착한 전투엔지냐 또는 전형적인 수비엔지냐에 따라 다르다) 센트리 앞에선[2] 누구나 약하다. 스카웃들은 초반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엔지니어들의 센트리 농장질을 막는 것이 주 임무다. 이것을 절대 잊지 말자. 스카웃은 순간 화력만 엄청나다. 건물은 지어지는 동안엔 수리가 안되므로, 빨리 붙어서 센트리를 부수고 기회가 된다면 엔지니어와 잡다한 건물들도 제거하자.

그리고, 아군이 몰려올 때 엔지니어에게 스턴을 먹여두는 것 역시 중요하다. 센트리를 '아주 잠깐' 동안 만이라도 수리를 못하게 하는 것은 엔지니어 입장에서 엄청난 피해이며, 거의 확실하게 센트리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센트리는 한 번에 한 명씩만 공격하므로, 아군이 공격 대상이 된 순간 달려나가 엔지니어에게 스턴을 먹여주자. 아니면 봉크로 센트리의 조준을 흐트려놓거나 아에 적 엔지니어를 방패 삼아 스스로 죽게 만들어도 되고 멀리서 권총으로 견제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원격 조정 조련 장비를 드는 순간 바로 회피만 한다면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은근 귀찮다.

하지만 센트리 뒤쪽에 있거나 엔지니어가 두 명 이상, 그러니까 센트리가 두 개 이상 있다면 그냥 포기하자. 아군이 알아서 해 줄 거다. 센트리가 길목에 많이 깔려 침투가 힘들다면 잠시 데모맨이나 솔저를 하는 편이 낫다. 이유는 간단한데 스카웃이 아무리 스피드가 빠르다고 한들, 센트리의 명중률은 100%다. 체력이 낮은 스카웃이 괜히 센트리 앞에 나오면 그냥 끝난다. 헤비의 나타샤만큼이나 앞에 설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짓는 도중 부수는 게 낫다.

그러나 혼자 있는 엔지니어를 봤다? 바로 달려가서 1번 무기를 먹여주자.그리고 개척자의 치명타를 맞고 엔지니어가 웃는 프리즈캠을 본다. 어차피 샷건과 스캐터건은 비슷비슷하지만 히트박스가 조금 더 좁고 속도가 더 빠른 스카웃이 유리하다. 특히 폼슨 6000을 들었으면 더더욱. 일반 산탄총 보다 탄창도 2발 더 적고 근거리에서의 화력과 탄속도 떨어진다. 기억하자. 센트리가 무서운 거지 엔지니어 자체는 기관단총과 노줌샷으로 무장한 스나이퍼와 비등비등하다.

홀로 평지에 있는 농장도 권총만 들었다면 좋은 점수 공급원. 센트리 사거리에 닿지 않는곳에서 권총으로 따다당 쏴주자. 혹은 봉크를 마시고 돌진해 엔지를 센트리의 사격에 말려들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3]

텔레포터를 부수는 데에도 괜찮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공격팀이라면 라운드가 시작되자 마자, 방어팀이라면 적들이 텔레포트 사용이 포착되었을 때 봉크를 사용해 무적상태로 간단히 화망을 뚫고[4] 스캐터건으로 조지면 된다.

4.6.1. VS 전투엔지

일반 엔지니어와 다르게 소형 센트리를 사용해 센트리의 화력이 약하다. 하지만 아무리 소형센트리라 해도 스카웃이 무시할만한 위력이 절때 아니다. 이미 소형 센트리가 지어져있다면 최대한 권총등의 무장으로 파괴를 해보도록 하자. 또 소형 센트리를 막 지으려 할때 다 지어질때까지 두둘기지 않는다면 2.5초가량의 시간이 걸린다. 이는 빠르게 달려가서 근접해서 한두번 뿜뿜 해주면 부숴진다는것, 허나 엔지니어가 절때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다.

일반 센트리보다는 낫지만 참 여러모로 골치아파진다. 회전속도도 빨라서 빙글빙글 도는 전략도 통하지 않는다. 엔지니어 본인을 노리면 소형센트리에 갈리게 될 것이고 소형센트리를 노리면 엔지니어에게 죽을 위험이 있고. 최대한 소형센트리의 범위를 벗어나서 엔지니어를 견제해보자.

만약 엔지니어가 개척자의 정의를 들고 있고 치명타 탄환을 가지고있다면 접근하지 말자. 한방에 죽는다.

4.7. VS 메딕

스카웃이 중반, 그리고 게임 내내 상대해야 할 적.. 이미 엔지니어들이 센트리를 지은 후에는, 스카웃들은 정면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메딕들을 처리하는 게 주 임무가 된다. 메딕은 팀에 많아봐야 3명 정도. 거기에 전선 여러 곳에 흩어져 있으므로 스카웃이 메딕을 한 명만 사살해도 적 팀에겐 엄청난 손실이다. 눈치채서 열이 잔뜩 오른 환자가 정면싸움을 강요할 수 있으니 메딕을 잡으면 바로 도망가라.

메딕 자체도 그리 만만하게 볼 병과가 아닌데, 치료 대상의 등만 쳐다보는 게 아니라 스파이를 경계하기 위해서라도 주위를 자세히 볼 것이다. 특히 주변이 좀 더 한적한 상태라면 더욱. 일단, 메딕의 공격 무기는 주사기 총 아니면 쇠뇌, 근접 무기가 전부인데, 주사기총은 연사형 발사체 무기라는 특성상 열심히 움직여도 주사기 몇 발 맞을 수 있으니 거리 조절과 측면 공략을 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쇠뇌의 경우 본인이 예상 가능하게 움직이지만 않으면 주사기총보다 위협이 덜하지만, 일단 한 대 맞으면 체력의 4분의 1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근접 무기로 공격을 해온다면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거나, 근접하는 타이밍을 맞춰 미트샷을 날려주자. 다만, 메딕의 이동속도가 꽤 빠른 편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1대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구덩이 안이라 팀도 없고 환자와 메딕밖에 없다? 그냥 그럴 땐 최대한 피하면서 메딕 먼저 근접무기로 패자. 그 다음 환자도 패자. 그러면 어짜피 죽는 거 팀한테 지원 해줄 수 있고 운 좋으면 자긴 안 죽고 둘 다 처리할 수 있다.

4.8. VS 스나이퍼


스카웃이 언제나 발견하면 조져버려야 할 적. 스나이퍼들은 맵 곳곳에 숨어서 우리 팀의 중요 병력들을 제거하려 노리고 있다. 언제나 최전방을 '넘어가서' 싸우는 병과인 스카웃은 스나이퍼들을 자주 만나게 될 것이고, 그냥 근거리에서 주무기로 2~3대 정도만 직격으로 먹여도 죽는다. 125는 절대 큰 숫자가 아니다. 그리고 거리가 어느 정도 있을 때는 요리조리 2단점프를 통해 자신을 맞추지 못하게 하고 원거리에서 취약한 스나이퍼를 잡는 건 매우 쉽다.

물론 일직선으로 스나이퍼에게 달려가지는 말자. 꽤나 짬밥먹어본 스나이퍼들은 그자리에서 헤드샷을 날려서 스카웃에게 역관광을 날리니 최대한 이리저리 뛰면서 스나이퍼에 에임을 흩뜨려라.

다만 병수도를 맞았는데 스나이퍼가 부시와카를 들고 오면 병수도의 효과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100% 치명타이니 주의하자. 스카웃의 체력은 125이지만 치명타 데미지는 195, 한 대라도 맞으면 프리즈캠이 당신을 마중나올 것이다. 그렇지만 사실 스카웃이 병수도에 맞아도 빠른 속도로 뒤로 빠지면서 쏴주면 쉽게 처리할 수 있으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데모맨 항목에서도 설명했듯이 공격이 강해도 맞질 않는데 알 게 뭔가. 구석에서 병수도 맞았다면 그냥 묵념이나 하자.

4.9. VS 스파이

스카웃은 스파이보다 빠르다. 때문에 스카웃은 오히려 스파이를 학살하는 역할이다. 우선 스카웃은 빠른 스피드 때문에 스파이에게 백스탭을 당할 일이 거의 없다. 거기에 아군이 아니라서 지나갈 수도 없지[5], 자연에 섭리에 맞으면 밀려나지, 샌드맨엔 스턴도 먹히지, 혈적자에 맞으면 피도 흘리지, 게다가 체력도 많은 편도 아니지. 게다가 스카웃은 원래 사방 팔방으로 뛰어다니는지라 외교대사 역시 맞추는 건 거의 불가능하고,물론 굇수 스파이들은 그 와중에도 헤드샷을 한다 아군들이 있는데 스턴을 먹이거나 튕겨나가지는 것을 발견당하면 바로 죽음 확정이다.

의심스러워 보이는 인간은 바로 바로 근접해서 공격을 해 보자. 미치광이 우유를 가지고 있다면 데드 링어나 은신 체킹까지 겸해서라도 던지는 것을 추천한다. 고등어이쿠 역시 데드링어를 캐치해낼 수 있다.[6]

스파이가 아군의 등짝을 노리는 것을 잘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등짝작렬총을 들고 역 뒷치기를 해주자. 미니크리라서 근접하면 스파이는 한 방이다. 스파이 20명을 백샷으로 죽이는 과제도 있으니 해 볼 만한 방법이다. 역간첩질

5. 6v6

스카웃(6v6) 문서 참조

6. 하이랜더

스카웃(하이랜더) 문서 참조
[1] 솔저는 상대 솔저를 먼저 띄우기, 파이로는 옆구리 잡기 등 다들 동 병과를 상대하는 정석이 있는데 유독 스카웃만 없다. 따라서 조준 실력이 높은 사람이 무조건 유리해진다. [2] 심지어 레벨 1짜리에게도 당할 수 있다. [3] 다만 명중률 100%인 총알은 엔지니어의 뒤쪽에 서 있는 게 아닌 이상 자폭시키기 힘들고 3단계의 로켓을 역이용하는 편이 좋다. [4] 보통 스카웃이 본진으로 갔다는 걸 보고 할 때가 있지만 그걸 잡으려고 적 공격군들이 오기 때문에 전선에 구멍이 뚫릴 것이다. [5] 어떤 병과라도 이 방법이 가능하지만 스카웃은 대부분의 병과보다 더 빨리 스파이 체킹이 가능하다. [6] 고등어이쿠로 적을 죽이거나 아군으로 변장한 스파이를 죽였는데, "물고기로 처치!"가 뜨지 않는다면 데드링어를 사용한 스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