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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末続 このは미확인으로 진행형의 서브 히로인. 담당 성우는 후지타 사키.
2. 특징
요노모리 코베니의 옆반에 있는 금발금안의 미소녀 학생회 서기. 요노모리 베니오를시골에서 자랐다고 하며, 평소에는 내숭으로 숨기고 있지만 흥분할 때면 곧잘 동북지방 사투리가 나온다. 여중생 시절까지는 시골출신답게 촌스러운 모습이었지만 나름 예쁜 지금의 모습으로 고교데뷔를 했다고 한다. 베니오를 제외한 사람에겐 자주 화를 내지만 실제로는 열등감이나 눈물이 많다.
하쿠야, 마시로와는 동족에 속한다. 그들의 종족 자체가 희소한지 서로 만날 기회가 적다고 하며, 그 탓에 어머니에게 동족의 남자를 만나면 무조건 찜해두라는 말을 듣고 있었다. 그리하여 하쿠야를 찜해두고 메가데레로 들이대어 히로인 쟁탈전을 펼친다. 원작이나 애니에서나 일상물에 가깝던 작품에서 큰 변화를 주는 캐릭터 중 하나. 하지만 정말로 하쿠야를 좋아하는 건 아닌데다가 하쿠야는 코베니 일편단심이라 진지하게 하렘이나 러브코미디 요소가 나오진 않는다.
작중에서는 마시로 다음으로 표정이 다양하며, 성격이 단순해서 그런지 살짝 미움 받을 만한 포지션을 자주 취한다. 코베니와 마시로의 상황도 모르면서 질투한다든지, 하쿠야와의 사이에 끼어들어서 수라장을 만든다든지 등등. 하지만 성격이 나쁜 건 아니고 그냥 바보(…). 그래도 약혼자라는걸 숨기는 이유를 말해주자 자기가 그런걸 떠벌리고 다닐리 없다고 생각하는걸 근본적으로 나쁜 아이는 아니다.
3. 기타
이들 동족은 사진으로 찍으려 해도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고 한다. 정확히는 찍히려는 쪽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 조절이 서툴 경우 제대로 찍히지 않는 것. 코노하는 이런 조절이 서툴기 때문에 사진에 찍히려면 얼굴에 인상을 쓰면서까지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얼굴이 망가질 수밖에 없다(...).[2]초등학교 6학년인 남동생이 있는데, 여자친구를 데려온 적이 있어서 자기 남동생에게도 연애측면에서 밀리고 있다고 자책하기도 한다.
동화공방의 전작이었던 유루유리에서, 요노모리 베니오처럼 막가는 어떤 오타쿠 캐릭터에게 집착하던 어떤 부회장님이랑 성격이나 역할이 비슷하다. 성우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