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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0:46:54

숭실대학교/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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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규모3. 캠퍼스
3.1. 건물 번호 부여
3.1.1. 베어드홀3.1.2. 숭덕경상관
3.1.2.1. (구)경상관
3.1.3. 문화관3.1.4. 안익태기념관3.1.5. 형남공학관3.1.6. 교육관3.1.7. 백마관3.1.8. 한경직기념관3.1.9. 신양관 (舊생활문화관)3.1.10. 벤처중소기업센터3.1.11. 진리관3.1.12. 조만식기념관3.1.13. 한국기독교박물관3.1.14. 중앙도서관
3.1.14.1. 시설
3.1.14.1.1. 6층3.1.14.1.2. 5층3.1.14.1.3. 4층3.1.14.1.4. 3층3.1.14.1.5. 2층3.1.14.1.6. 1층3.1.14.1.7. 지하 1층
3.1.14.2. 이러닝3.1.14.3. 그 외
3.1.15. 연구관3.1.16. 창신관3.1.17. 글로벌브레인홀3.1.18. 레지던스홀3.1.19. 전산관3.1.20. 미래관3.1.21. 정보과학관3.1.22. 웨스트민스터홀3.1.23. 대운동장3.1.24. 테니스장3.1.25. 농구장3.1.26. 창의관(구 정주영창업센터)3.1.27. 학생회관
3.2. 건물 번호 미부여
3.2.1. 에벤에셀 하우스3.2.2. 숭실상상키움관
3.3. 신축 예정 시설3.4. 출입문3.5. 식당 및 편의점3.6. 특색있는 장소
4. 캠퍼스마스터플랜5. 교통 및 인근 지리
5.1. 버스5.2. 도시철도5.3. 주변 상권5.4. 인근 대학교

1. 개요

숭실대학교의 캠퍼스에 대해서 다루는 문서.

서울캠퍼스 이외에 경기도 광명시에 제2캠퍼스를 개발할 계획이 있었으나 이런저런 문제로 취소되었다.[1]

2. 규모

캠퍼스 크기는 126,513㎡ 로 큰 편은 아니지만 위아래로 길쭉한 캠퍼스 길이 + 경사 + 고저 차로 인해 강의실 이동에 애를 먹는 학교이다.[2]

만약 지하철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우는 15분 정도는 여유 있게 다니는 게 좋은데, 지하철도 깊고[3] 캠퍼스 대부분이 언덕 위에 있기 때문에 강의실까지 올라가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 지하철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강의실까지 올라가는 데 걸어서 10분 뛰어도 7분대이다. 많이 여유 있게 가려는 학생들은 차라리 상도역 혹은 장승배기역(1번 출구)에서 내린 다음에 서울 버스 742 서울 버스 753을 타서 구 정문이나 후문으로 가는 방법을 이용한다. (혹은 이수역에서 하차 후 752번 버스 이용.) 752번 기준으로 시간적으로는 오히려 손해다. 아무리 버스가 딱 맞게 오더라도 총신대-살피재 고개-숭실대 별관-정문으로 오는 길이 꽤 많이 막힌다. 하지만 10분 더 자고 다리가 고생하는 것보단 좀 덜 자고 육체적으로 덜 힘든 게 낫다.[4]

지하철을 이용하는 학생이라면 애매한 시간대에 도착했을 경우 자신도 모르는 극한의 체력이 발생할 수 있다. 10분 내에 지하 6층을 뛰어오른 다음, 다시 경사진 비탈길을 올라 강의실(대부분의 수업이 있는 조만식기념관 기준)로 들어가면 체력이 좋아지는 기분이 든다.

3. 캠퍼스

3.1. 건물 번호 부여

건물 소개 순서는 건물 고유 번호 순이다. 각 개실 번호의 맨 앞 2글자는 이 건물 고유 번호를 가리킨다.
파일:1000001889.jpg

3.1.1. 베어드홀

파일:attachment/baird.jpg

건물 번호 01. 본관 겸 자연과학대 건물. 총장실이 이 건물에 있다. 그래서 등록금 시위를 할 때 이 건물 앞에서 한다. 베어드홀이라는 명칭은 숭실학교의 설립자 배위량(베어드) 박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붙인 것이다. 과거엔 무료 복사기가 있었으나 2016년 기준으로 사라졌다. 학교의 유일한 국민은행 ATM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라지고 2022년 기준 캠퍼스 내에 존재하는 ATM은 이제 우리은행이 유일하다.

3.1.2. 숭덕경상관

파일:숭실대학교 경상관.jpg
건물 번호 02. 경상계열[5]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노후화가 심한 기존 경상관을 대체하기 위해 2017년부터 문화관과 백마관 사이 테니스장 부지에 공사를 하기 시작해서 2019년 1학기에 개장되었고 1학기 중반에 완공되었다. 2017년이 숭실대학교 120주년이기 때문에, 120주년 기념관으로 칭하기도 한다. 정식명칭은 숭덕경상관이다.
1층은 강의실과 편의점, 2층은 강의실과 카페, 3층은 강의실과 자습열람실 및 경영/경통대 학과별 사무실, 4~6층은 교수실로 구성되어 있다.
신축 건물치곤 설계가 영 좋지 못해 강의실이 비좁으며, 창문이 좁아 환기가 좋지 않고 건물이 더운 편이다. 학생회실의 에어컨은 중앙통제가 아니라서, 강의실 에어컨이 안틀어지면 학생회실로 피신을 가기도 한다.
3.1.2.1. (구)경상관
파일:attachment/kyungsang_1.jpg
숭덕경상관이 완공되기 이전에 경상계열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건물이었다. 경영, 경제, 국제통상, 벤처중소학부 학생들이 이에 해당. 자유전공학부 학생들도 일부 사용하였다.[6] 노후화된 곳인 만큼 시설은 열악하고 강의실이 부족하며, 휴게실이나 동아리방 등의 부가 공간이 없다. 건물의 난방기 대부분이 등유를 사용하는 열풍 난방기이다. 그나마 화장실은 리모델링하여 깨끗한 편. 2018년 2학기를 끝으로 경상관 건물은 완전히 철거되어 부지는 현재 학생회관으로 이어지는 길과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3.1.3. 문화관

파일:attachment/Munhwa.jpg

건물 번호 03. 1971년에 준공되었으며,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이다. 신 정문 바로 앞에 있는 건물로, 경상관 바로 옆에 붙어있다. 법학과가 새로 생긴 법학관으로 대부분 이전함에 따라 현재는 경상대 학생들과 자유전공학부[7], 기타 타 학과생들이 주로 이용한다. 경상관과 더불어 앞으로 재개발 대상 1호. 참고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여도 제2공학관이 명칭이었다. 그러니까 원래는 공대 건물이었다는 얘기다.[8] 지금도 건축학과가 사용하고 있는지 건축 모형들이 쌓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2016년 1학기 개강에 맞추어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내외부의 페인트 도색을 새로 하였으며 강의실 내부의 기자재와 냉난방 설비를 신형으로 교체하였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화장실은 리모델링했는지 최신식 시설이며 깨끗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내부는 최신식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

여담으로, 각종 대형 호재가 터졌으나 연속으로 무산되었던 비운의 건물이다. 2010년엔 문화관 자리를 재건축하여 삼성테스코가 1000억원을 투자하여 복합상업시설을 만들려고 했으나 서울시에서 허가가 내려지지 않아 무산되었고, 2012년엔 LG와 현대가 문화관과 경상관 부지를 이용해서 무려 4700억(!!)을 투자하여 산학연 복합시설을 만드는 MOU를 체결했으나, 역시 서울시에서 최종허가를 내주지 않아 무산되었다.

3.1.4. 안익태기념관

파일:attachment/Ahn.jpg

건물 번호 04. 말 그대로 안익태 선생을 기념하고자 붙여진 이름인데, 친일 행적 논란에 따라 한때 명칭이 변경된다는 이야기도 자주 나왔다. 숭실대 학생들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4층의 강의실 몇 개를 제외하고), 평생교육원, 콘서바토리로 사용 중.[9] 외벽에는 애국가 일부 소절이 박혀 있었는데, '하님이 보우하사'를 '하님이 보우하사'으로 표기하였다. 개신교 대학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표기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반기독교 쪽의 반발로 결국 가사를 떼어냈다.

건물에 현수막이 붙을 때마다 항상 이 소절을 가리면서 현수막이 걸리는 게 특징이다. 건물 외관은 멋지지만 실제로 내부는 허름하다. 문화관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원래 공대 건물이었다. 제1공학관을 리모델링한 뒤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외부 리모델링은 많이 하였으나 내부는 문짝과 수업 기자재를 빼면 달라진 것이 많지 않다고 전해진다.

3.1.5. 형남공학관

파일:attachment/hyung-nam.jpg

건물 번호 05. 일명 형남호텔. 지하1층부터 지상15층 규모의 대형건물이며 워낙 높아선지 꼭대기에선 여의도 일대의 빌딩숲이 보이기도 한다.[10]숭실대학교의 용적률을 엄청 잡아먹어 다른 건물들을 크게 못 짓는 원인이기도 하다. 공대 IT대학이 주로 쓰는 건물이기 때문에 공대가 아니라면 보통 올 일이 없지만 교양수업 몇 개가 이곳에서 열린다. 혹은 졸업을 위해 교양 선택에서 이과 계열을 한번 들어야 하는데, 그때 이곳에 오게 되기도 한다. 엘리베이터가 5개 있는데 아침 시간에는 많이 붐벼서 기다리거나 계단을 오르느라 고통 받는다. 새로 옮기기 이전의 한국기독교박물관이 바로 형남공학관 부지에 있었다.

중문 방면으로는 2층과 3층, 경상관 방면으로는 1층, 지하철역 방면으로는 지하 1층 등 다양한 층과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다. 공대생의 경우 고학년이 될수록 지하 1층으로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까지 타고 올라가서 밖으로 나가는 등의 비기를 활용해 가며 이동하기도 하고, 궂은 날씨와 형남풍을 피해 이동할 수 있는 소중한 건물이 된다. 하지만 층마다 문의 위치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신입생 시절엔 멋모르고 들어왔다가 다른 쪽 문을 못 찾아서 자주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 베어드홀 쪽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 건물은 9층까지, 우측 건물은 15층까지 있다. 왼쪽 건물은 N.5층마다 콘센트와 스탠드 조명이 있는 벤치식의 플라스틱 탁자가 있어, 그룹 스터디나 팀플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왼쪽 건물과 오른쪽 건물의 통로 부분은 4층부터 9층까지는 각 과마다 예산을 들여 긴 탁자와 스탠드 조명이 있어 역시 시험 기간에 공부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대부분 1층과 3층에서만 강의를 듣는다. 나머지 층은 각 과의 실험실, 특히 15층까지 있는 우측 건물은 모두 교수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측 건물 10층에는 그 '유명'한 배명진 교수의 소리공학연구소가 있다.

왼쪽 건물 2층 중앙 공간에 과거에는 학사처와 기타 사무실들이 있었으나 전부 다 밀어버리고 학생 쉼터로 리모델링하여 2016년에 '형남홀'이라는 이름으로 개방하였다. 조만식 실내 운동장의 두 배에 가까운 규모를 쉼터로 조성하여 학생 복지에 꽤 좋을 듯하다. 극장 형식의 계단과 작은 무대의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 강연이나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2016년 기준으로 기존에 있던 우체국이 본사 방침으로 폐점하였다.

6층 남자 화장실에 샤워 부스가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학생회관 지하의 남자 샤워실과 더불어 일단 학생이기만 하면 접근이 자유로운 샤워시설 중 하나. 물론 일반 학생이 샤워가 필요할 때까지 학교에 남아있을 일은 거의 없으니, 대부분 공학관 연구실의 대학원생들이 잘 사용한다.

3.1.6. 교육관

파일:attachment/education.jpg

건물 번호 06. ROTC가 위치하고 있는 건물. 수업은 주로 교양이나 수강인원이 넘쳐나는 경영/경통대 전공기초 강의가 이루어진다. 타대학의 학군단 건물도 그렇듯 이곳도 노후화가 많이 되어있다.

3.1.7. 백마관

파일:숭실대백마관.jpg

건물 번호 07. 1991년 준공되었다. 구 법학관. 법학관이 구 제2공학관으로 옮긴 이후 다용도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이 굉장히 낡아 비가 새거나 각종 벌레가 종종 발견된다. 또한 구조가 특이해 같은 층수라도 입구를 기준으로 좌측과 우측의 높이가 다르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등, 인적이 거의 없는 시간에는 건물이 스산하게 느껴진다. 교육관과 마찬가지로 주로 교양이나 전공기초 수업이 이루어지며 절반은 축구부 숙소와 교수실로 사용되고 있다.

3.1.8. 한경직기념관

파일:attachment/han-kyung-chik.jpg

건물 번호 08. 개신교 학교인 숭실대의 교양 필수 과목인 채플이 진행되고, 교목실과 이사장실 등이 있는 건물. 채플, 혹은 통일캠프 OT 외에는 일반 학생들이 들어갈 일은 잘 없다. 숭실대 출신의 목사이며 개신교계에 공헌을 한 한경직 목사를 기념하여 한경직기념관이라고 명명되었다. 다만 이 역시 안익태기념관과 마찬가지로 한경직 목사의 서북청년단과의 관련성, 제주 4.3 사건 폄하, 과거 신사 참배 등의 논란으로 인해 이름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1~3층 규모의 대형 강당. 학기 중에는 주로 채플 용도로 사용되며 학생회 선거 개표 등 각종 대내외 행사도 이 곳에서 열린다. 신입생 선발 고사(학생부종합, 논술 전형)이 있을 때마다 학부모 대기실로 사용되기도 한다.
'김덕윤예배실'이라고도 불린다. '한반도평화와통일' 과목의 통일캠프 OT, 각종 세미나, 정기예배가 이 곳에서 열린다.

3.1.9. 신양관 (舊생활문화관)

파일:숭실대신양관.jpg

건물 번호 09. 1998년에 준공되었다. 신양관의 명칭은 근대 대학교육의 요람자이자 숭실이 최초로 터를 잡은 평양신양 마을에서 따왔다. 신양(新陽)의 뜻은 한자 의미 그대로 ‘볕이 가득한 곳에 새로 이루다’라는 의미이며, 기독교세와 민족의식이 강했던 신양리에서 숭실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한국 근대 고등교육이 출범하였다. [11]
옛날에는 이곳이 전부 학생 식당 건물이었다. 학사팀, 교직원 식당, 우리은행, 우체국, 생활협동조합 매점이 위치해 있는 건물. 3층은 피라미드 혹은 삼각뿔이라고 불리는데 내부에는 복사/출력(유료)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 서울에도 몇 개 없는 파파이스 매장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졌다. 이 피라미드가 숭실대 인근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복사, 제본이 가능한 곳이다. 피라미드는 유리로 된 벽 때문에 온실 효과라는 것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3.1.10. 벤처중소기업센터

파일:숭실대벤처중소기업센터.jpg

건물 번호 10. 지하1층부터 지상7층의 규모로 2001년에 준공되었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중소기업대학원 건물이다.[12]
주로 대학원 수업이 이루어지는 건물로, 이 건물 안에 몇몇 벤처기업이 있다. 외부 투자 유치로 세워진 건물이다. 대형 강의실이 몇 개 있어서 경영학부처럼 인원이 많은 학과는 1학년 때 이곳에서 팀티칭 수업을 많이 듣는다.
또한 베어드홀을 쓰는 대부분의 자연대 과들과 달리 특이하게 의생명시스템학부가 이곳을 사용한다.(과방, 교수실, 실험실 등)
2021년 겨울방학때 전면 리모델링하여 건물 내부가 쾌적해졌다.

3.1.11. 진리관

파일:attachment/veritas_1.jpg

건물 번호 11. 진리관은 1967년 신축되었다가 1978년 증축하여 도서관으로 쓰였고, 이후 1982년 인문관으로 사용되었다. 숭실대에서 제일 용도가 많이 바뀐 건물이 아닐까 원래 인문관이었으나 로스쿨 유치를 노린 것인지 법학관으로 이름을 바꾸어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하였다. 꼭대기 층에 로스쿨 전용 도서관과 모의 법정을 설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로스쿨 유치가 물 건너가면서 없던 일이 되었고, 건물 이름도 2011년 겨울 계절학기부터 진리관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영문 이름은 어째서인지 Veritas Hall이다. Truth Hall도 아니고 Aedificium Veritatis도 아닌 라틴어와 영어의 짬뽕.[13]

조만식기념관과 각 층이 연결되어 있으며, 벤처중소기업센터로 갈 수 있는 외부 통로도 설치되어 있다. 지금은 법과대학과 일부 인문대학 및 공과대학의 수업이 이곳에서 열린다. 그리고 신입생들은 이곳 1~2층에서 영어 회화 수업을 듣게 된다. 지하 1층은 법학과 전용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2층에 베어드학부 사무실이 있다. 최신식 강의실이 몇 군데 있는데 시설이 매우 좋다. 외국 대학교들의 신형 강의실처럼 교단이 낮고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 구조다.

3.1.12. 조만식기념관

파일:숭실조만식.jpg
파일:attachment/chomansik2.jpg
사진을 굉장히 잘 찍었다..
건물 번호 12. 옆에 있는 웨스트민스터홀과 더불어 2007학년도 2학기부터 신축, 사용되고 있는 건물. 인문대, 사회대 건물이다. 신축 건물이니만큼 내부 시설 등이 깨끗하고, 건물도 멋있다. 체육관과 목욕장이 있어서 스포츠 학부생들과 운동 동아리들이 거기서 운동을 하기도 한다.[14] 이름은 숭실대 출신이며 민족운동가였던 고당 조만식 선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만식기념관이라고 명명했다. 학생들은 이 건물을 편의상 줄여서 '조만식'이라고 부른다. 진리관, 웨스트민스터홀과 내부와 외부로 연결되어있다.

각 층 중앙에는 테이블이 늘어선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데 코로나 대유행 시기를 거치면서 정비되었다. 특히 3층에는 과거에 쇼파가 있어서 일명 조삼쇼라고 불렸으나 리모델링 이후 쇼파가 사라지고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되면서 조삼딱으로 바꿔 불리고 있다. 1층에는 아예 팀프로젝트를 위한 학생전용 미팅공간이 있어서[15] 개인이든 팀이든 아늑하게 공부하기 굉장히 좋은 환경이다.

여담으로 시험기간에 교양수업을 들으러 가면 공대건물과는 확연히 다른 공기를 맛볼 수 있다. 학생들이 싱싱해..

3.1.13. 한국기독교박물관

파일:attachment/museum.jpg

건물 번호 13. 네이버에서 '숭실대학교' 라고 치면 자동 완성이 되어 같이 나오는 한국기독교박물관. 숭실대 학생들, 심지어 사학과 학생들조차 들어갈 일은 별로 없는 건물이기도 하다. 1학년 교양필수 현대인과 성서 과목을 수강할 때 교수 지도 하에 방문하게 된다. 가끔씩 테마 전시가 열리기도 하고, 물론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3층 건물로 기독교의 역사, 숭실의 역사, 국보인 정문경 등 선사시대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동여지도 판목을 일부 소장 중에 있어, 고려대학교와 함께 김정호 관련 떡밥도 통하지 않는다. 그외에 최초의 양반구형 세계지도인 곤여전도가 소장되어 있다.
내부가 시원해서 피서가기 좋다…

3.1.14. 중앙도서관

파일:숭실대중앙도서관.jpg
건물 번호 14.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약 95여만 권의 장서류를 보유하고 있다. 보존 가치가 중요한 것과 논문, 간행물 등은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학부생은 총 10권의 책을 14일간 대출이 가능하고, 2회에 한해 대출 연장을 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이, 대출 연장은 연장 시점에서 새로 갱신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14일 중 12일째에 대출 연장을 한다면 12+7일이 되어 총 대출 기간은 19일이 된다는 것. 연체료는 1일당 100원이며, 300원부터 발생한다.[16]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희망도서' 신청을 하도록 하자. 물론 지나치게 마이너하거나 양판소 같은 소설류는 신청을 해도 안 받아준다. 북큐브를 통해 e-Book 대출도 할 수 있다.

몇몇 시설은 숭실대 도서관 앱이나 도서관 내부의 키오스크로 자리를 미리 예약하고 앉아야 한다. 해당 시설은 지하 1층 1열람실, 2층 숭실스퀘어ON과 오픈열람실, 4층 박사열람실과 6층 마루열람실이다.
3.1.14.1. 시설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총 7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는 1층부터 6층까지 전층 운행하며 2개 설치되어 있다. 옥상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쉬거나 간식을 먹을 수 있다.
3.1.14.1.1. 6층
3.1.14.1.2. 5층
3.1.14.1.3. 4층
3.1.14.1.4. 3층
3.1.14.1.5. 2층
3.1.14.1.6. 1층
3.1.14.1.7. 지하 1층
3.1.14.2. 이러닝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 이러닝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은 강좌 제공업체와 제휴를 통하여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 웹페이지에 로그인하여야 접근이 가능하다.

2023년 1월 기준으로 제공되는 강좌는 다음과 같다.
3.1.14.3. 그 외

3.1.15. 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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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번호 15. 교수 연구동. 주로 베어드학부와 인문대학 교수실로 사용된다. 면담 약속이 잡힌 게 아니면 갈 일이 없다. 다만 그 주변의 길이 아기자기하고 4~5월경에 꽃이 피면 그럭저럭 괜찮은 데이트 코스가 된다. 모 교수의 증언으로는 장마만 오면 물이 샌다.

3.1.16. 창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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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번호 16.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의 법고창신을 따서 창신관. 현재는 여러 창업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창업을 꿈꾸는 학생 팀에게도 일부 입주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90년까진 기숙사 건물로 사용되었다. 이후 사회대 건물로 사용되었다.

3.1.17. 글로벌브레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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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번호 17. 제1기숙사 건물. 예전 이름은 그냥 '기숙사'였으나 민자 기숙사가 생기면서 이름을 바꾸었다. 과거에 이 건물이 기숙사로 사용되었을 때 수용 인원이 너무 적어 지방에서 상경한 학생은 수능 성적순으로 잘라서 들여보냈다. 가관인 건 수능을 보지 않고 수시 1학기에 합격한 지방 학생은 심사 대상도 되지 못해서 강제로 고시원이나 월세방을 구해야만 했다. 지방 학생 수용도 엉망인데 수도권 학생이 입실한다고? 당연히 불가능했다. 그 때문에 지하철 안 뚫린 지역 통학생들이 정말 힘들었다. 민자 기숙사 이전의 기숙사 수용 인원은 202명이었다.(재학생이 12,000명 규모다.) 현재는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일부 교수실과 숭현관, 행정연구반, 변리사반, 7급공무원반, 회계연구실 등 각종 교내 고시 준비반들이 자리 잡고 있다.

3.1.18. 레지던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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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번호 18. 2010년에 연 민자 기숙사 건물. 기숙사비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학생들의 불만이 많다. 12층 규모. 4달(반기) 4인실 기준으로 150만원대인데 오로지 생활비만 150만원이다.(1인실에 1년 치를 신청할 경우 600만원대라는 신입생 등록금 600만원대+기숙사비=1,000만원대 크리를 경험할 수 있다. 돈지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상당히 쾌적했던 건 사실이었다.) 밥? 일일이 사 먹어야 된다.

다른 대학교에서 150만원이면 식권까지 같이 포함한 비용이란 걸 생각하면 너무 비싼데 이는 민자 유치 기숙사라는 게 한몫한다. 기숙사를 짓는데 학교 자금[19]을 쓰지 않고 민자 회사에게 짓게 한 다음 수익권을 회사에게 준 시스템 자체가 문제다. 그러니 돈 버는 데 혈안이 된 회사[20]에서 싸게 책정할 리가 없다. 게다가 그 수익권이 향후 20년간 유효하기 때문에 2030년까지 저 미친 듯한 기숙사비를 지불해야 한다. 거기다 입주 4일 전까지도 공사 중이라고 하여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21] 실제 공사 마무리도 조악했는데 초기에 입주했던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샤워실 바닥의 배수구가 솟아오른 채로 마무리되어 물이 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지하 1층에 식당과 편의점, 운동 시설(유료, 회원제)이 있다. 운동 시설은 상당히 열악하다. 2018년 3월 기준 런닝머신이 다섯 대 중 세 대가 고장이었고 싸이클은 한쪽 페달이 없거나 의자가 망가진 게 부지기수였다.

학생들이 불만을 가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내는 비용 대비 너무 안 좋다는 것이다. 이유인 즉슨 취사가 완전 금지되어 있기 때문. 방 내에서 취사는 물론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 다리미 등 전열 기구를 사용하는 걸 완전히 금지한다. 반입 적발 시 강제 퇴사에 준하는 처벌을 받는다고 한다. 요즘에는 냉방도 마음대로 못 한다. 설정 온도 26도에서 내리면 1분 정도 있다 띵 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26도로 제자리로 간다. 또한 서울 내 기숙사 학교 중 가장 높은 기숙사비를 자랑하는데도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 시 돈을 또 따로 내야 한다. 1,000원을 내면 지급하는 세탁 카드에 돈을 충전해서 쓰는 방식인데, 세탁 이용료 천 원, 건조기 이용료 1,000원이다. 관리 또한 상당히 부실하다. 내부 청결도 등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 관리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벌점이나 상점 등도 제대로 운영되는지 확인도 어려울뿐더러 운영하는 것 같지도 않다.. 또한 기숙사생 필참 행사나 대피 훈련 같은 것들의 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도 않아 같은 기숙사생들끼리 서로 알려주는 형국이다.

식당 옆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맘스터치가 있었으나 운영 업체 변경으로 인해 사라졌다. 반면 대학교 기숙사 전용 배달앱 배달긱이 곧 런칭 예정이다. 현재 서울대를 포함해 3곳 서비스 중이며, 3개의 대학이 추가되는데 그 중 한 곳이 숭실대학교다. 미리 주문하면 고정된 시간에 지정한 교내 건물로 배달해주는 게 특징이다.

3.1.19. 전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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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번호 19. 부설 기관인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중,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더키친(The Kitchen)과 교직원 식당[22]이 있다. 예전 영어 회화를 듣는 공간은 전산관 5층. 지하철 3번 출구에서 나가서 이곳까지 뛰어가면 지옥 혹은 새하얀 공간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계단 높이도 학내의 건물들 중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거기다 2002년 이전에는 엘리베이터도 없었다. 늦어서 뛰어가는 시간을 감안하여 외국인 교수들이 늦어도 출석하는 시간을 잡아주었다. 약 5~10분 가량. 법학관 이전 이후에는 학교 ERP 팀이 해당 건물을 쓰고 있다. 2017년부터 2018년 1학기까지 건물 전체 리모델링 공사가 있었다.

3.1.20. 미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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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번호 20. 1970년대부터 2011년까지 사용하던 옛 학생회관으로 동아리방, 장학과, 학생복지위원회 등이 있었다. 건물을 보면 알겠지만 매우 작고 좁다. 동아리를 전부 수용할 수 없어서 다른 건물이나 컨테이너에 간 동아리도 있었다. 리모델링을 거쳐 미래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13년도 수시 전형 논술 고사장으로 먼저 활용한 후 13년도 1학기부터 강의실로 쓰고 있다.

원래는 2012년, 전면 철거를 위해 잠시 폐쇄했었다. 그래서 건물 내부는 전부 치워졌었고 창문도 전부 떼어냈었다. 그러나 철거와 재건축 계획은 어째서인지 물 건너갔다. 실제 학교 플랜은 노후한 문화관과 경상관을 리모델링하거나 예정의 홈플러스가 착공하게 되면 부족해지는 강의실 수를 보충하기 위해 강의실로 리모델링한 것. 하지만 현실은 리모델링도 홈플러스도 기약이 없다. 실제로 학교는 문화관, 경상관 부지의 공사가 완료되면 미래관을 헐고 그 자리에 노천 극장을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2016년 기준으로는 홈플러스라던가 문화관, 경상관 부지 공사는 없는 일이 되었다.[23]

3.1.21. 정보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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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번호 21. IT대학 건물. 다른 건물들과는 도로 하나를 두고 떨어져 있다.[24] IT 대학에 속해있는 학과들 중 컴퓨터학부, 소프트웨어학부, 글로벌 미디어학부, 미디어경영학괴가 주로 사용한다.

엘리베이터는 2개인데 호출 버튼은 하나이며, 엘리베이터 작동 알고리즘이 정말 엿같다. 한 엘리베이터가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다른 한 엘리베이터은 반드시 6층으로 올라가도록 알고리즘을 짜놨다. 이런 엿같은 알고리즘 + 단 1개뿐인 버튼 덕분에, 사람이 엄청 몰리는 시간에 엘리베이터 하나는 지하 1층으로 내려오고, 다른 한 대는 6층에서 멀뚱멀뚱거리는 엿같은 상황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정보과학관에는 출입구가 2곳이 있는데 숭실대입구역에서 올라오면 제일 처음 보이는 곳은 지하 1층으로 통하고 다른 한 곳은 1층으로 통한다.

지하 1층 - 주차장과 001 이라 불리는 소모임실, 학생회실, 스페이스N이라는 컴퓨터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전용 공간이 있다. 그리고 미디어카페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글로벌미디어학부와 미디어경영학과 전용 공간이다.

1층 - 학과 사무실과 경비실, 정보과학관의 강당이 있다. 강당인 102호 앞에 교실이 하나 있는데 컴퓨터학부 학생들이라면 조용하게 공부할 수 있는 컴퓨터실이다.

2층 ~ 6층 - 강의실과 연구실, 교수실이 있으며 층마다 테라스라고 부르는 장소가 있다. 현재 2층의 테라스는 흡연장으로 쓰이며 3, 4, 5층은 실내 테라스, 6층은 실외 테라스이다. 주로 정보과학관 학생들이 공부 혹은 프로젝트를 하거나 간단하게 식사를 할 때 사용한다. 그러나 자리는 많지 않은데 필요로 하는 학생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언제 어느 시간대에 가더라도 항상 이미 차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2층과 3층의 실습실은 일반 강의실로 쓰이는데, 수업이 없는 빈 시간대에는 컴퓨터가 필요하면 개인이 들어가서 용무를 봐도 상관은 없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여기까지 올라가려면 정말 다리 아프다. 오죽하면 등산한다는 표현을 쓸정도다. 정보과학관 바로 앞까지 오는 버스는 742, 752, 753이다. 만약 정보관까지 와야 하는 사람이면 저 3개의 버스 경로를 미리 알아두면 좋다.

이 건물 근처에는[25][26], 학생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식당이 몇몇 분포해 있다.
2015년 4월 말 IT대학 건물의 학생식당이 폐점하였다. 폐점된 학생식당 공간에는 글로벌미디어학부가 사용하는 미디어 스튜디오, 소프트웨어학부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학부 회의실, 소프트웨어학부 학생회실, 컴퓨터학부가 사용하는 컴퓨터학부 세미나실이 설치되었다.

캠퍼스와 떨어져 있는데다 이곳에서 하는 교양과목도 손에 꼽기 때문에, IT대학 학생이 아니라면 대학 생활 내내 건물 자체를 볼 일이 없다. 식당가 끝자락이기 때문에 주변에 유명한 식당도 없어 근처를 지나갈 일도 없다. 지나가더라도 여기가 대학 건물이라는 걸 모를 수도 있다. 그나마 기숙생이라면 지나가다 볼 수는 있다. 그래서 IT대가 타 공대처럼 형남공학관에 같이 속해있는 줄 알거나[27], 아예 이 건물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IT 분야에 자존심 높은 대학치고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존재감 없는 곳이다.

3.1.22. 웨스트민스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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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번호 22. 구 채플관(웨스트민스터채플) 건축 당시 미국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교회를 통해서 건축 자금을 마련하여 기념하고자 '웨스트민스터홀'로 명명하였다. 주로 대학원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조만식 기념관 5층과 건물 4층을 연결하는 비스듬한 형태의 연결 다리가 있으며, 웨스트민스터 홀 4층에는 소파와 탁자 등이 있어 잠깐 쉬어가거나 조별과제 토론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3.1.23. 대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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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전(학생회관 신축)이전의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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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운동장

건물 번호 23. 이전에는 벚나무가 멋있게 깔려 있었다. 그러나 2009년 벚나무를 모두 헐어버렸다. 학생회관을 새로 짓기 이전에도 벚나무는 이미 없었다.[28]

인조 잔디가 깔려 있으며 운동장을 이용하려면 u-Saint의 시설 사용 신청 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추첨 방식이라는 점, 2015년 2학기 이후 평일 황금 시간은 전부 축구단 및 교직원의 예약으로 대여가 힘들다.[29] 운동장 외곽에 트랙도 존재하는데, 캐치볼할 정도로 충분히 넓다. 상시적으로 개방되어 있어 점심시간쯤에 캐치볼이나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 저녁 시간대가 되면 지역 주민도 자주 보이는 편이다.

3.1.24. 테니스장

건물 번호 24. 경상관 뒤편에 있다.
숭덕관 신축으로 인해 2017년 8월 2일 철거되었다.

3.1.25. 농구장

건물 번호 25. 미래관 앞에 있는 농구장. 꽤 자주 활용되며, 혈기 넘치는 남학생들이 짧은 운동복 차림으로 농구를 즐기는 훈훈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3.1.26. 창의관(구 정주영창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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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번호 26. 2012년 초 완공. 교비를 사용하여 지었고 학교 캠퍼스 밖에 있다. 교육부에서 학교의 교육용 기본 재산(전산관)을 이용하여 재단의 수입 사업(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을 진행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전산원을 교외로 이전하여 운영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그래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을 이 건물로 내보내려고 했으나, 교비 사용으로 재단의 수익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교육부의 통보로 건물만 남게 되었다. 창의관에 현대아산재단 정주영창업캠퍼스 입주로 활기를 기대했으나 학교와의 마찰로 2013년 1월 현대아산재단이 철수하게 된다. 이후 2013년 6월, 숭실대가 수도권에서 대표로 산학융합연구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숭실융합연구원과 정보통신, 전기전자, 바이오, 기계,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2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3.1.27.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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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번호 27. 새로 지은 학생회관. 줄여서 회관. 3층에는 신양관 ((구)생활문화관)에서 옮겨온 학생식당이 있는데 이전보다 규모도 줄고 동선이 쓸데없이 길어졌다는 평이다. 학생식당과 스낵코너(3층), 푸드코트(2층), 대부분의 동아리방(1~3층), 소규모 공연장인 블루큐브(1층)[30], 보건실과 학생서비스팀(5층)이 있다. 지하에는 댄스 등 각종 용도로 사용되는 연습실들, 그리고 샤워실도 있어 연습실을 쓰거나 옆의 운동장을 이용한 학생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입구 앞에는 거대한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어 평소에는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가 항상 송출되고 있다.[31][32] 그리고 학기 초에는 이 전광판 밑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ROTC 부스가 차려진다. 그 외에도 학생회나 기타 교내 단체에서 무언가 이벤트 목적으로 부스를 놓기 괜찮기 때문에, 비슷한 포지션의 베어드홀 입구와 함께 다양하게 활용되는 공간이다. 캠퍼스의 중심이며 유동인구가 가장 많아 축제 때에도 이 위치에 배정되는 부스들이 주로 흥하며 여러모로 명당이다.

학생회관 옥상에는 '스카이덱'이라고 불리는 휴식 공간이 있다. 학생회관 입구 옆에 오르막길을 통해 출입할 수 있다. 별 건 없고 걸터앉을 수 있는 계단형 바닥과 벤치, 그리고 피크닉 테이블 여러 개가 놓여있다. 밤에 올라오면 경치가 괜찮다. 다만 굳이 올라가기엔 너무 높기도 하고, 음식을 사들고 여기까지 가기엔 그냥 주변에 좋은 스팟이 많아서 축제 때가 아니면 사람이 많지는 않다.

이 학생회관의 미스테리한 점은 외부로 보면 같은 높이인 입구가 각각 5층, 4층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건물의 복도가 경사져 있어서, 같은 층이라도 높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부 구조도 복잡해서 처음 들어가면 굉장히 헷갈린다.

위와 같은 비판도 있지만 한국 최고의 건축상이라 할 수 있는 2013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대상을 받은 공간이다. 학교 측에서도 이 내용을 두고두고 홍보한다. 쌈지길,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등으로 유명한 최문규 건축가가 설계하였다. 최문규 건축가가 직접 숭실대학교 학생회관에 대해 설명한 영상을 보면 위와 같은 비판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의도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구조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통학할 때 회관 옆의 경사길을 고생해 올라갈 필요 없이, 회관 내의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비교적 편하고 빠르게 조만식 기념관 앞까지 도달할 수 있다.


3.2. 건물 번호 미부여

3.2.1. 에벤에셀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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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2013년 5월에 매입한 상도로31길 47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기숙사다. 원래는 이 건물로 기업 계약학부 하나를 옮겨서 사용할 예정이였으나 캠퍼스에서 거리가 너무 멀어 취소된 것 같다.[사실]

장승배기역과 상도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숭실대입구 지하철 역까지 1.5km정도로 거리가 꽤 멀다. 장점은 주변이 아파트 단지이기 때문에 민자 기숙사인 레지던스홀보다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고 시설이 조금 더 신형이다. 간단한 음식도 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현재 숭실대학교 에벤에셀 하우스로 이름이 변경되어 운영 중이다. 기숙사 비는 레지던스 홀의 80% 수준이다. [상세]

3.2.2. 숭실상상키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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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동작구 관합 협력으로 만든 관. 상도로 55길 6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이며, 3D 창작소와 창업 기업 입주 공간과 공동 사무 공간 '청춘공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3D 창작소에는 제품 제작 및 교육용 3D 프린터 6대기업용 정밀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고급형 3D 프린터 2대로 8대가 있다. 초중고생 대상과 예비 창업자 및 일반인 대상, 전문 과정 3D 프린터 관련 교육 과정을 숭실대에서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3.3. 신축 예정 시설

3.4. 출입문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문이다. 원래는 막혀 있었으나, 서울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서 새로 문을 만들고 '정문' 타이틀을 옮겨 왔다. 명칭상 정문이기는 하지만 차량 출입은 불가능하며 학교 축제 때 메인 스테이지가 이곳에 만들어진다.[35] 아침 등교 시간을 제외하면 평소에는 유동 인구가 많지 않다.
형남공학관과 한경직기념관 사이로 나있는 문. 정문을 새로 만들기 전까지는 이곳이 정문이었기 때문에 '구 정문'이라고도 불린다. 인근의 버스 정류장 2곳은 지금까지도 '숭실대정문앞'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정문으로 차량 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절 버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차량들이 중문을 통해 들어갔다 나온다. 정문보다도, 특히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굉장히 많다. 학생들이 다니는 대부분의 음식점, 주점, 상점 등이 중문 건너편에 가깝게 위치하기 때문이다.
전산관 앞에 나있는 문으로 753번 버스의 회차점이 건너편에 있다.
백마관 왼편으로 나있는 조그만 문. 인근의 아파트 단지와 상도시장 방면으로 나갈 수 있다.
글로벌브레인홀과 민자 기숙사 사이로 출입구가 하나 있는데, 이쪽으로 나오면 동작 14번 마을버스를 탈 수 있다. 조만식기념관 404호 옆편에는 인근 아파트 단지를 통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출구가 있다. 그리고 조만식기념관과 법학관 사이로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도로가 하나 있다.

3.5. 식당 및 편의점

식당
* 학생회관 학생식당
평일 중식으로 2가지 메뉴가 나온다. 가격은 5000원. 면요리, 컵밥 등 분식 또는 핫도그 등 간식 종류를 판매한다. 매 학기 메뉴가 바뀐다. 한식, 일식 2가지 테마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고, 학생식당과 스낵코너에 비해선 약 6,000~7 000원대로 조금 비싼 편이다. 카운터를 겸하는 카페도 같이 있다. 버블티를 판매하며, 조각케이크, 마카롱, 프라푸치노 등도 판매한다. 구 교직원식당. 실제 교직원식당은 전산관으로 이전했지만 여전히 대부분 '교식'이라고 부른다.(보통 '교식'이라고 줄여서 부르면 이곳을 말한다.) 가격은 월수금 4,000원, 화목토 5,000원이다. 학생식당보다 내부가 깔끔하고 반찬 수가 더 많다. '기숙사식당', 줄여서 보통 '기식'이라 불린다. 기숙사생이 아니라도 식당은 들어갈 수[36] 있다. 2018년 이후 운영 업체가 바뀌면서 자유 배식과 괜찮은 메뉴 등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 가격도 4,000원밖에 안 하는데 메인 메뉴도 자유 배식이 된다. 교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종류가 많다. 전자매장 옆 구석으로 들어가야 한다. '요거바라'라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

3.6. 특색있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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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전(학생회관 리모델링)이전의 운동장.

원래는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봄이 되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했지만, 학생회관 공사에 즈음해 벚나무를 전부 뽑아버렸다. 이 때문에 당시를 기억하는 09학번까지의 수많은 학생들이 안타까워하였다. 식수의 상태가 안 좋아서 옮겨 심기도 어려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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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운동장

주로 숭실대 축구부 훈련이나 경기, 체육 대회 등으로 사용된다. 과거 가수 공연 등 축제 메인 부스가 이곳에서 열렸으나, 잔디 훼손 문제 등으로 인해 더 이상은 열리지 않는다. (정문에 간이 무대를 설치해 공연이 열린다. 계단이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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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홀에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과 숭실대에만 있는 공간이며 네이버 사의 후원으로 노트북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기에 항상 사람들이 차 있었다. 2013년 11월 네이버 측에서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현재 이 자리엔 커피숍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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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분수대는 학교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그 주변에 꽃밭을 조성하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커플들이 많이 앉아있기도 하고 주로 졸업 사진의 배경이 된다. 가끔 이상한 사람이 중앙 분수대를 빙빙돌면서 성경을 외우거나 전도를 하기도 한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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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서 형남공학관과 경상관/베어드홀로 이어지는 계단 길의 별칭으로, 이곳에서는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발생하는 도시풍[38]으로 인해 바람이 한번 불 경우[39] 상당히 강력한 바람이 몰아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별명이 붙었다. 이름의 유래는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인 폭풍의 언덕과 협곡을 만들어 낸 형남공학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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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상징은 백마인데 사진에서 보이는 끊긴 구간은 숭실대 폐교 기간인 16년의 세월을 기억하게끔 한다. 중앙 분수대에 백마상이 있다. 교내 금주(禁酒) 규정[41]이 생기기 전인 시절에 선배들이 만취한 채로 이 백마 위에 올라타 봤다는 각 과의 전설이 흔히 내려져 오고 있다. 신입생 때 저 백마상에 술병 물리고 위에 올라타 보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농담도 있다.[42] 물론 높이가 있는 편이라 위험하고, 경비한테 걸리면 크게 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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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과학관 지하에 있는 30여 기의 맥이 설치되어 있는 시설이다. 그 외에도 프로그래밍 언어 책을 빌릴 수도 있으며, 작은 휴게소가 마련되어 있다.

4. 캠퍼스마스터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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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마스터 플랜은 학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업과 복지를 위한 시설 종합 계획이다. 해당 링크

계획의 한 예로는, 경영대학 건물을 만들면서 홈플러스등의 대형 마켓과 CGV 영화관을 부지 내에 유치시킨다는 계획이 있다. 하지만 아직도 확실한 이야기가 안 나오는 걸 보면 어른의 사정 때문에 결정이 안 된 듯. [44]

2016년 기준으로 위 계획은 상당 부분 물갈이가 되어있다. 위의 이미지는 수정된 계획과는 큰 거리가 있다.

5. 교통 및 인근 지리

도로명주소로 바뀌면서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369(상도동 511)에 위치. 과거에는 상도5동 1-1이었다.

상도역 방향에서 접근한다면 상도로로 접근하여 숭실대입구역 삼거리에서 숭실대학교 정문을 볼 수 있다. 형남공학관의 경우 상도역 방향이라면 꽤 멀리서도 잘 보인다. 도심 방향으로 갈 때는 주로 버스, 강남 방향으로 갈 때는 버스+지하철, 신촌 방향으로 갈 때는 버스+지하철이 최적 경로이다. 정말 교통이 좋은 대학교 하나. 하지만 건대, 홍대, 강남, 대학로 등 7호선 직통 혹은 지하철 환승 한 번만 하면 어지간한 번화가 가기에 교통 하나는 편한데 정작 본인의 상권이 없다.

5.1. 버스

5.2. 도시철도

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정문 바로 앞에 있다. 현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법상 대학교 명칭을 합법적으로 넣을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데다가 공사 역명 '살피재역'이 싫다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대학 역명을 적용했다. 7호선이 학교 앞을 지나자 정문의 위치를 바꾸어 지하철역 입구 쪽으로 아예 새로 지었다.

이 역은 서울에서 가장 깊은 전철역이다. 북한과의 전쟁 시 가장 안전한 대피소로 평가받고 있다.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45.49m에 지하 6층[46] 신금호역(42.12m)이 그 뒤를 잇는다. 이때문에 지하철역과 캠퍼스 간 단순 거리상으로는 전국 TOP3에 들지만(고려,한양,숭실), 깊이를 고려하면 실제로는 체감이 잘 되지 않는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출구 올라오기까지 에스컬레이터에서 계속 걸어도 최소 3분은 걸린다. 학교 자체가 언덕이고, 지하철역은 언덕 가장 밑에 있어서, 수업 시작 10분 전에 지하철에서 내려도 지각할 수 있으니 지하철 등하교 학생은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까지의 거리보다 여기까지의 거리가 더 가까우며[47],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총신대까지의 거리보다 숭실대입구역에서 총신대까지의 거리가 더 가깝다.[48]

5.3. 주변 상권

학생들이 이용하는 대부분의 주점, 식당, 상점은 중문(구 정문) 건너편에 있다. 골목 안 사거리는 '고민사거리'라고 불리는데, 뭘 먹을지 이곳에서 고민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통 학생들끼리 '사거리'라고 말하면 정문 큰길 사거리가 아닌, 고민사거리를 얘기하는 것.[49]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밥집이 주를 이루었으나 물가 상승의 유행을 타고 가게들이 하나 둘 500원 천원씩 올리면서 저렴한 가격은 완벽하게 옛말이 되었다. 지하철역이 있는 정문 근처는 고기집, 주점 위주로 중문(구정문)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지지고 본점이 고민사거리에 위치해있다.

패스트푸드점은 인근에 없다가 2012년 12월 정문에서 좀 떨어진 곳에 롯데리아가 생겼으나 현재 폐점했다. 2014년 12월 11일에는 중문 바로 코앞에 2층짜리 맥도날드 건물이 들어왔다. 다만 써브웨이는 중문에서 지하철역 내려가는 쪽에 있으며, 2020년 초에 크라이치즈버거가 들어섰다. 정문 건너편에 맘스터치가 있다. 2023년에는 프랭크버거도 입점하였다.

정문 건너편이나 상도역 방향, 혹은 상도시장으로 가는 골목 구석을 잘 찾아보면 맛이 괜찮은 식당들이 나오니 한번 뒤져보는 것도 괜찮다.[50]

상권 규모에 비해 카페와 커피 전문점들이 많으며, 지하철역 쪽부터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카페봄봄, 빽다방, 메가MGC커피 등 대형 카페 체인은 물론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도 여러 곳 있다. 특히 밥먹을 곳은 몰라도 커피의 경우에는 저렴한 곳이 상당히 많다.[51] 점심 직후 강의가 시작되는 시간[52]에는 강의실에 커피를 사들고 가기 위해 학생들이 몰려서 거의 모든 카페가 대기인원으로 꽉 찬다. 시험기간에는 자리 찾기도 힘들다.

학교에 무술 관련 교육과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에 복싱체육관, 대한 검도회 도장, 극진공수도 도장, 유도 도장 등이 있다.[53] 범위를 이수역까지 넓히면 아이키도 도장도 있을 정도다.

미용실이 매우 많은데,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인근에 중앙대학교가 있지만 중앙대학교와 더불어 상권이 미약한 편이다. 그렇다보니 서로의 대학으로 원정을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양쪽 대학 공통으로 자기 학교에 놀 곳이 없기 때문에 같은 7호선인 건대입구나 그나마 가까운 서울대입구 쪽으로 가는 편이다.

5.4. 인근 대학교

중앙대학교 총신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학교 위치가 중앙대학교와 엄청나게 가깝다. 도보 15분 정도.하지만 중앙대 숭실대 두 학교 학생 둘다 각자 학교로 원정 가서 노는 일은 거의 없다. 위치는 가깝지만 교류가 전혀 없다(같이 체육 대회 같은 활동은 가끔씩 한다.). 상권이 겹치지 않고 아무래도 가는 길이 산을 넘어가야 되고, 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교류가 거의 없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서울대입구역이 있고, 여길 넘어가면 서울대학교가 있다. 물론 거리가 꽤 되다 보니 이쪽도 크게 교류가 있진 않다.

2010년부터 흑석동 뉴타운 공사로 인해 자취방을 구하지 못한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숭실대 방향으로 넘어오면서 학교 인근의 월세난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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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6&aid=0000030614 [2] 숭실대입구역에서 정보과학관이나 전산원 방향의 경우 [3] 에스컬레이터 길이가 정말 길다. 심도가 서울 내 지하철역 중에서 가장 깊은 역 중 하나다. [4] 두 버스 모두 학교 후문이 기점이다. [5] 경영대학(경영학부, 금융학부, 회계학과, 벤처중소기업학과)과 경제통상대학(경제학과, 글로벌통상학과, 금융경제학과, 국제무역학과, 통상산업학과) 소속 학생들이 모두 사용한다. 그래서 경상관 2층은 상시 사람이 많다. [6] 자유전공학부는 2009년을 끝으로 폐과되었다. 그리고 제한 없이 듣고자 하는 강의를 수강하는 자유전공학부의 특성상 존립 당시에도 소속 학생들이 딱히 정해놓고 사용하는 건물은, 백마관에 있었던 학생회실이나 학과사무실이 있었던 법학관(現 진리관)을 제외하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인문사회계자유전공학부 소속 학생들의 경우에는 약 70% 가량의 인원이 경상계열의 강의를 수강하였기 때문에, 경상관을 일부 사용하였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7] 경상관 각주 참조, 마찬가지로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경상계열 강의를 주로 들었기 때문에 오해했을 수도 있다. [8] 실제로 문화관 205호의 경우 화학공학과가 주로 사용 중이다. [9] 숭실대에는 음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10] 건물 앞에 가로막는 건물이 없어서, 축제 공연이 열리면 형남공학관 계단 같은 곳에서 공연을 지켜보는 학생도 종종 보인다 [11] 현재, 숭실이 자리잡았던 신양터는 북한 만수대의사당이 자리잡고 있다. [12] 비슷한 건물의 예시로,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건국대 부동산대학이 있다. [13]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도 진리관 영문 표기를 Veritas Hall로 해놨다. 덧붙여 자유관은 Libertas Hall로 표기했다. 숭실대만의 짬뽕 표기는 아닌 셈이다. [14] 일반 학부생이나 교수들도 신청하면 체력단련장 이용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받으며, 방학 포함 학기당 5만 원이라는 기막힌 가성비를 자랑한다. 기구는 어지간하면 다 있지만 웨이트 공간이 다소 좁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또한 체육과 수업 시간인 경우 이용이 불가능하며 평일 8시 반이면 문을 닫는 등 약간 제약은 있다. [15] 테이블별로 칸막이가 있으나 좌석을 구분하기 위함이지 방음은 안되기 때문에 다른 테이블의 말소리가 다 들린다. 완벽하게 조용한 환경을 원한다면 도서관을 가는 것이 낫다. [16] 즉, 2일까지는 연체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17] 영화는 물론이고 미드나 음악 공연 DVD, 한국 드라마도 있다.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보면은 이런 것도 들여놔? 할 만한 것도 있다. [18] 도서관에 들어가는 회선 자체의 문제인데 공식 답변으로는 IP 할당 대역 문제로 증설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19] 총학에서 공개하는 학교 전입금을 보면 충분히 남아도는 데다가 등록금은 신나게 오르는 꼴을 보면 대체 예산을 어디다 쓰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작태 중 하나. [20] 2016년에 멀쩡히 있던 GS25를 내쫓고 로그인이라는 다소 마이너한 편의점을 입주시켰는데 서희그룹에서 그 브랜드를 인수(15년 9월)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당시 GS25를 운영하시던 점장님이 사생들에게 하소연을 할 정도다. 로그인으로 바뀐 후 점장이 사생들에게 대하는 태도나, 메이저 브랜드 급 할인 혜택의 부재, 통금 정책과 콜라보를 이루며 새벽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상점임에도 문을 닫아버리는 띠용한 운영 방식은 결과적으로 불편해졌다. [21] 오죽하면 기숙사 베타테스터라고 했을까. 새 건물을 지으면 며칠 정도는 보일러를 틀고 환기를 해서 유독 물질들을 빼내야 하는데 그런 거 없이 학생들을 바로 입사시켰다. 학교 측에서는 보상 차원에서 1주일 동안 무료로 묵을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하지만 학기 끝나면 집에 가지 기숙사에 1주일 동안 더 박혀 있겠나. (이 1주일 분쟁은 1주일 치 기숙사비를 계산하여 환불해 주는 것으로 해결한다.) [22] 태그를 거쳐 교직원'만' 들어갈 수 있다. [23] 위에서도 설명하였지만, 숭덕관을 현 테니스장 부지에 먼저 짓는다. 문화관은 강의실 부족 문제 때문에 2016년 초 리모델링을 하였다. 숭덕관이 완공되면 경상관은 철거한 뒤 그 자리를 노천 극장 비슷한 것을 설치한다. [24] 그래서 별명이 정보섬이다. 캠퍼스 외부에 있고, 오르기 힘든 숭실대 언덕 꼭대기에 있다보니 우스갯소리로 유배지라고도 부른다. [25] 전산원 건물 이전을 위해 해당 점포 자리를 사서 전산센터 건물 신축 공사를 하는 덕분에 해바라기는 문을 닫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러면 뭐해. 아래쪽에서 그 메뉴 그대로 간판만 바꿔서 그 아저씨가 그대로 영업하셨는데, 건강상 문제로 2011년 초에 딴 사람에게 가게 넘겼다. 지금 가봤자 훈훈한 메뉴 따위 없다. [26] 2003년 당시 3,000원 가격에 사실상 참치김치볶음밥 무한 리필을 선사하는 전설의 식당이였다. 다 먹었다 싶으면 아저씨가 "더 줄까"하며 한 접시를 더 내주었다. 아무 메뉴나 시켜도 주는 정체불명의 튀김(어묵인 듯하다)과 찌개까지 배고픈 남학우들의 성지와도 같은 식당이였다. [27] 형남공학관 항목에서 보듯이 실제로 형남공학관을 사용하는 IT 학과도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 입장에선 더욱 더 정보관의 존재가 흐릿할 수밖에 없다. [28] 학교의 답변으로는 원래 벚나무를 옮겨 심어서 유지하려고 했는데, 옮겨 심기에는 나무 상태가 나빠서 그냥 모두 베어버렸다고 한다. [29] 교직원과 축구부만 사용하게 되어, 체육분과 동아리들의 몰락의 한 원인이 되었다. [30] 개인이 대관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31] 교내방송, 동아리 또는 교내 단체 홍보 영상,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전해주는 취업 관련 인터뷰 등 [32] 축제 때에는, 인파에 밀려 무대공연을 직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전광판에서 무대 영상을 틀어주기도 한다. [사실] 본 건설 목적은 외국인 기숙사다. [상세] 2018년 기준 레지던스 홀 2인실 반기(25주) 약 195만 원, 에벤에셀 하우스는 171만 원 [35] 단, 2015년 축제는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36] 낮 시간에는 레지던스 홀 지하 1층을 통해, 캠퍼스 내에서는 레지던스 홀로 올라가는 도중 전산관 사이의 샛길을 통하면 빠르게 갈 수 있다. [37] 채플에서 매번 공지하지만 본교 교목실에서 정식으로 발급받은 전도 허가증이 있는지 정중히 여쭤보도록 하자. [38] 학생들 사이에서는 형남풍으로 칭해진다. [39] 사실 바람 안 불 때가 드물다 [40] 숭실대의 지형을 잘 살펴본다면 '계곡'과 '분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문부터 민주로까지 올라가는 길은 형남공학관과 경상관, 베어드홀이 양옆에 높게 위치해 형남풍을 만들어내고 중앙 잔디밭 사방을 베어드홀, 법학관, 조만식기념관, 생활문화관, 한경직기념관이 둘러싸고 있다. 그리고 다시 레지던스홀로 올라가는 길에는 양옆에 학생회관과 신양관, 전산관과 연구관, 창신관이 계곡을 만든다. [41] 학생생활규정 제27조(징계사유) 1항. 교내에서 음주를 한 자 및 음주를 하고 교내를 출입한 자(2010년 4월 8일 개정) [42] 하필이면 왼쪽에서 2번째 백마의 입 사이즈가 소주병이 들어가기 딱 좋은 사이즈다. [43] 학생회관 224-3호로, 고전음악감상실을 통해 들어올 수 있다. 브레이크 에이지 전집을 보유하고 있다. 북카페라기보단 만화방이다. 2,000여 권이 넘는 만화책이 있으며, 웹툰과 소설책도 다수 구비되어 있다. [44] 학교 규모 때문에 대형 마켓이나 영화관이 입주할 공간도 없고, 이러한 시설에 필수적인 주차 시설을 갖추기는 더욱 힘들 것이다. 게다가 캠퍼스 내에 설치한다면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업 시설의 입점은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많은 반발을 받았다. 이미 상업 시설인 '효원 굿플러스'를 유치한 부산대학교의 경우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었고 상업 시설로서의 성과도 그리 좋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유치도 잘 안 되었던 모양인지 이루어지지 못했다. 건물 신축 계획도 대폭으로 축소되어 기존 건물을 개축하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45] 중문 앞 정류장과 김포국제공항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46] 3번 출구 기준으로 직접 세 본 결과 승강장에서 출구 끝까지 계단 숫자가 233개이다. [47] 걸어서 30분 수준, 샛길을 안다면 20분대도 가능하다. 7호선 개통 전에는 실제로 숭실대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기도 했으며, 강남3구의 2호선 연선에서 숭실대로 오기에는 서울대입구역을 통해 버스로 환승하는 것이 편하기도 하다. 2-7호선 환승역이 건대입구역 대림역인데, 강남3구 2호선 연선에서 두 역을 통해 7호선으로 환승하기에는 둘 다 빙 돌아가는 불편한 루트기 때문. [48] 다만 전자의 경우 쓸 역명이 없어서 그런 반면, 후자는 총신대의 희대의 사건에 의해 이런 것이다. 이수역 항목 참고. 이수역에서 총신대까지의 거리보다는 약간 가깝다. [49] 줄여서 '곰사'라고도 부른다. [50] 그러나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그다지 다양하지는 않은 편. 좀 더 다양한 것을 먹으려면 샤로수길 등지로 나가야 한다. [51] 당장 1,000원 이내로 아메리카노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꽤 있다. 학교 내 카페도 저렴한데, 그것보다도 더 저렴한 셈. 그 덕에 특히 점심시간 때 핫스팟이 되는 곳이 있다. [52] 특히 12시, 13시 30분, 15시 [53] 심지어 극진공수도 도장의 경우, 극진회관 한국지부 본부 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