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2 2024 시즌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ffffff>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6 | 36 | 15 | 11 | 10 | 46 | 35 |
+11
|
56 | |||
차기 시즌 |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2 2024 시즌 | ||||||||||||||||||||
전반기 | ||||||||||||||||||||
R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상대 |
휴 식 라 운 드 |
|||||||||||||||||||
구장 | H | A | A | H | A | H | H | A | H | A | H | H | A | H | A | A | H | A | H | |
득 | 2 | 1 | 1 | 0 | 1 | 5 | 2 | 3 | 1 | 1 | 0 | 0 | 0 | 1 | 1 | 0 | 3 | 1 | 1 | |
실 | 1 | 2 | 0 | 1 | 0 | 1 | 1 | 1 | 1 | 2 | 1 | 1 | 1 | 3 | 1 | 0 | 0 | 1 | 1 | |
결과 | 승 | 패 | 승 | 패 | 승 | 무 | 패 | 패 | 무 | 승 | 무 | |||||||||
순위 | 4 | 7 | 3 | 8 | 3 | 2 | 1 | 2 | 4 | 6 | 8 | 6 | 6 | 6 | 6 | 5 | ||||
후반기 | ||||||||||||||||||||
R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
상대 |
휴 식 라 운 드 |
시 즌 종 료 |
||||||||||||||||||
구장 | A | H | A | A | H | H | A | A | H | A | H | A | H | A | A | H | H | |||
득 | 2 | 0 | 3 | 1 | 2 | 2 | 0 | 2 | 1 | 2 | 0 | 1 | 1 | 1 | 0 | 2 | 2 | |||
실 | 1 | 0 | 0 | 1 | 1 | 1 | 2 | 2 | 2 | 1 | 1 | 1 | 0 | 1 | 0 | 1 | 1 | |||
결과 | 승 | 무 | 승 | 무 | 승 | 패 | 무 | 패 | 승 | 패 | 무 | 승 | 무 | 승 | ||||||
순위 | 6 | 6 | 5 | 3 | 4 | 5 | 6 | 4 | 6 | 7 | 6 | 6 | 6 | 4 | 6 |
1. 개요2. 정규 라운드
2.1. 1R VS
충남 아산 FC(홈, 2:1 승)2.2. 2R VS
서울 이랜드 FC (원정, 2:1 패)2.3. 3R VS
안산 그리너스 FC(원정, 0:1 승)2.4. 4R VS
부산 아이파크(홈, 0:1 패)2.5. 5R VS
충북 청주 FC(원정, 0:1 승)2.6. 6R VS
전남 드래곤즈(홈, 5:1 승)2.7. 7R VS
김포 FC(홈, 2:1 승)2.8.
8R VS
FC 안양(원정, 1:3 승)2.9. 9R VS
경남 FC(홈, 1:1 무)2.10.
10R VS
성남 FC(원정, 2:1 패)2.11. 11R VS
천안 시티 FC(홈, 0:1 패)2.12. 13R VS
부천 FC 1995(홈, 0:1 패)2.13. 14R VS
충남 아산 FC(원정, 1:0 패)2.14. 15R VS
서울 이랜드 FC(홈, 1:3 패)2.15. 16R VS
부산 아이파크(원정, 1:1 무)2.16. 17R VS
경남 FC(원정, 0:0 무)2.17.
18R VS
성남 FC(홈, 3:0 승)2.18. 19R VS
전남 드래곤즈(원정, 1:1 무)2.19. 20R VS
안산 그리너스 FC(홈, 1:1 무)2.20. 22R VS
천안 시티 FC(원정, 1:2 승)2.21. 23R VS
충북 청주 FC(홈, 0:0 무)2.22. 24R VS
부천 FC 1995(원정, 0:3 승)2.23. 25R VS
김포 FC(원정, 1:1 무)2.24.
26R VS
FC 안양(홈, 2:1 승)2.25. 27R VS
전남 드래곤즈(홈, 2:1 승)2.26. 28R VS
서울 이랜드 FC(원정, 2:0 패)2.27. 29R VS
충북 청주 FC(원정, 2:2 무)2.28. 30R VS
천안 시티 FC(홈 1:2 패)2.29.
31R VS
성남 FC(원정 2:1 승)2.30. 32R VS
부산 아이파크(홈 0:1 패)2.31. 33R VS
경남 FC(원정 1:1 무)2.32.
34R VS
FC 안양(홈 1:0 승리)2.33. 35R VS
부천 FC 1995(원정 1:1 무)2.34. 36R VS
김포 FC(원정 0:0 무)2.35. 37R VS
충남 아산 FC(홈, 2:1 승)2.36. 38R VS
안산 그리너스 FC(홈 2:1 승)
1. 개요
2024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K리그2 경기들을 다루는 문서.참가 팀의 갯수가 홀수라 매 라운드마다 한 팀씩 쉬고, 리그가 세 번 돌기 때문에 한 팀이 총 세 라운드를 쉰다. 수원은 12라운드·21라운드·파이널 라운드를 건너뛴다. 즉, 나머지 팀들보다 한 주 일찍 시즌을 마치게 된다. 이것이 유쾌한 마무리가 될지, 속 터지는 마무리가 될지는 수원 하기 나름. 2024 시즌이 끝난 지금, 수원 팬들이 우려하던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2. 정규 라운드
2.1. 1R VS 충남 아산 FC(홈, 2:1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1R 2024년 3월 3일(일요일) 14:00 |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주심 : 안재훈 | ||
관중 : 14,196명 | ||
2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충남 아산 FC | |
<rowcolor=#000,#fff> 21'
뮬리치 (A.
이상민) 45+5' 뮬리치 |
68' 정마호 (A. 박대훈) | |
<rowcolor=#000> 39' 조윤성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뮬리치 |
전적 없음 |
사상 첫 공식전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2-3-1) |
|||
ST ▼ 9 뮬리치 21', 45+5' ▲ 77' 6 유제호 |
|||
LW 10 전진우 |
CAM ▼ 8 박상혁 ▲ 43' 30 백동규 |
RW ▼ 29 이상민 ⓤ ▲ HT' 99 손석용 |
|
LM ▼22 김상준 ▲ 77' 37 김주찬 ⓤ |
RM 16 이종성 |
||
LB ▼ 12 최지묵 ▲ 57' 77 손호준 ⓤ |
LCB 5 한호강 |
RCB 20 조윤성 40' |
RB 3 장호익 |
GK 21 양형모 |
|||
SUB | 7 김현 | 1 조성훈 |
사상 최초로 맞이한 K리그2 무대. 충남 아산 FC와의 첫 맞대결이기도 하다.
염기훈이 정식 감독이 된 가운데, 과연 염기훈이 첫 2부리그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
2020년 이후 4년 만에 해외 전지훈련을 거쳤고[2], 그 과정이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옴으로써 이번 시즌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구단 공식 유튜브에서 밝혀진 선수들 대부분의 목표는 2024시즌 K리그2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이라고 하는 만큼 사람들의 기대감이 더 높아진 부분도 없지 않다.
그러나 시즌 시작 전에 들려온 카즈키의 부상 소식에 이어, 박대원까지 명단에서 빠지며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스쿼드로 개막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경기 후〉
개막 첫 경기를 2:1이라는 기분 좋은 스코어로 승리하였다. 경기 전반적으로는 작년보다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39분 조윤성의 퇴장 이후 후반전에 공격 찬스를 가져가지 못하고 아산에게 일방적으로 공격을 계속해서 허용한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던 뮬리치는 멀티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에는 풀백으로 주로 기용되었지만 이 경기에서는 공격본능을 보여준 이상민 등이 돋보였다. 전반전에 얼을 타던 장호익은 후반 여러 차례 호수비로 승리에 공헌했다.
염기훈 감독은 변형 쓰리백, 윙어의 적극적인 전방 압박 등 컨셉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면서 '일단' 전술적인 색체 자체는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조윤성의 퇴장이라는 변수가 생기며 팬들에게 확신을 주는 데에는 실패했다. 또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조윤성의 3경기 결장은 물론 57분 부상으로 교체된 최지묵이 장기간 결장한다는 루머가 나오며 2라운드는 더 얇아진 스쿼드로 치러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지게 되었다.
개막전부터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우며,[3][4] 비록 K리그2로 강등당했지만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심의 저력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2.2. 2R VS 서울 이랜드 FC (원정, 2:1 패)
하나은행 K리그2 2024 2R 2024년 3월 10일(일요일) 14:00 |
||
목동종합운동장( 서울) | ||
주심 : 조지음 | ||
관중 : 9,123명[5] | ||
2 : 1 | ||
서울 이랜드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53'
브루노 실바 (A.
이코바) 90+4' 조동재 (A. 브루노 실바) |
78' 전진우 (A. 손석용) | |
경기 하이라이트 : 2분 버전 | 풀버전 | ||
Man of the Match: 조동재 |
전적 없음 |
사상 첫 공식전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2-3-1) |
|||
ST ▼ 9 뮬리치 ▲ 75' 7 김현 |
|||
LW 10 전진우 78' |
CAM ▼ 8 박상혁 ▲ 20' 37 김주찬 ⓤ |
RW 29 이상민 ⓤ |
|
LM 22 김상준 |
RM ▼ 16 이종성 ▲ 64' 6 유제호 |
||
LB ▼ 2 장석환 ⓤ ▲ 64' 77 손호준 ⓤ |
LCB 33 박대원 |
RCB 5 한호강 |
RB ▼ 3 장호익 ▲ 75' 99 손석용 |
GK 21 양형모 |
|||
SUB | 30 백동규 | 1 조성훈 |
〈경기 전〉
서울 이랜드와 역사상 첫번째 경기를 갖는다. 일명 보급형 슈퍼 매치. 두 팀 모두 유력한 승격 후보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며, 염기훈 감독의 전술적 역량 역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적생인 툰가라, 이시영은 명단에서 빠졌고, 박대원이 명단에 복귀했다. 그리고 2004년생 유망주 레프트백 장석환이 이 경기에서 프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경기 후〉
경기력은 양 팀 모두 좋지 않았으나, 후반전까지 집중한 이랜드 쪽이 후반 추가시간에 슛을 성공시키면서 2:1로 패배하고 말았다. 사실 경기 패배보다도 전 경기 최지묵에 이어 박상혁마저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으며 전열에서 이탈했다는 사실이 더 뼈아프다.
이 실점 직전에 이랜드의 박스 안에서 수비수의 손이 공과 접촉하는 일이 있었기에 일부 수원 팬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으나, 주심은 공이 수비수의 허벅지에 먼저 맞은 후 손에 닿았다고 보아 페널티 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2.3. 3R VS 안산 그리너스 FC(원정, 0:1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3R 2024년 3월 17일(일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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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와~스타디움( 안산) | ||
주심 : 박세진 | ||
관중 : 8,264명 | ||
0 : 1 | ||
안산 그리너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 | 64' 한호강 (A. 이종성) | |
<rowcolor=#000> - | 90+2' 박대원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한호강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3시즌 FA컵 3라운드 | 안산 1 : 3 수원 | 수원 승 |
최근 5경기 전적 1전 1승 0무 0패로 수원 우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2-3-1) |
|||
ST ▼ 9 뮬리치 ▲ 83' 7 김현 |
|||
LW ▼ 10 전진우 ▲ 90+3' 30 백동규 |
CAM ▼ 11 툰가라 ▲ 61' 37 김주찬 ⓤ |
RW 29 이상민 ⓤ |
|
LM ▼ 22 김상준 ▲ HT' 6 유제호 |
RM 16 이종성 |
||
LB ▼ 2 장석환 ⓤ ▲ 61' 99 손석용 |
LCB 33 박대원 90+2' |
RCB 5 한호강 64' |
RB 27 이시영 |
GK 21 양형모 |
|||
SUB | 1 조성훈 | 72 이건희 ⓤ |
〈경기 전〉
지난 이랜드전과의 패배로 인해 순위가 7위까지 떨어져버린 가운데 승격을 위해서라면 이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러나 박상혁에 이어 손호준이 손가락 골절로 결장이 불가피해졌고, 장호익까지 몸 상태가 안 좋아 빠지며 또다시 전력 누수가 벌어지고 말았다.
툰가라, 이시영이 드디어 명단에 포함되었다.
〈경기 후〉
경기력은 양쪽 모두 좋지 않았으나 한호강의 헤딩 딸깍 선제 결승골을 그대로 지켜내며 3위로 올라섰다. 박대원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1경기를 결장하지만 때마침 조윤성이 돌아오기 때문에 큰 손실은 피했다. 이 경기 다음날 수원 구단은 부상중인 맥스웰 아코스티와 상호계약해지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외국인을 영입할 예정이다.
2.4. 4R VS 부산 아이파크(홈, 0:1 패)
하나은행 K리그2 2024 4R 2024년 3월 31일(일요일) 16:30 |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주심 : 김영수 | ||
관중 : 11,707명 | ||
0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부산 아이파크 | |
<rowcolor=#000,#fff> - | 39' 페신 (A. 로페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페신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0시즌 K리그1 25라운드 | 부산 0 : 0 수원 | 무승부 |
2020시즌 K리그1 18라운드 | 수원 3 : 1 부산 | 수원 승 |
2020시즌 K리그1 4라운드 | 부산 0 : 0 수원 | 무승부 |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 부산 2 : 2 수원 | 무승부 |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 부산 1 : 1 수원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1승 4무 0패로 수원 약우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2-3-1) |
|||
ST ▼ 7 김현 ▲ 81' 9 뮬리치 |
|||
LW 10 전진우 |
CAM ▼ 11 툰가라 ▲ 89' 13 김보경 |
RW 29 이상민 ⓤ |
|
LM 14 카즈키 |
RM ▼ 16 이종성 ▲ 60' 6 유제호 |
||
LB ▼ 2 장석환 ⓤ ▲ 60' 99 손석용 |
LCB ▼ 5 한호강 ▲ 89' 30 백동규 |
RCB 20 조윤성 |
RB 27 이시영 |
GK 21 양형모 |
|||
SUB | 1 조성훈 | 22 김상준 |
〈경기 전〉
부산이 2021년에 K리그2로 강등되고 만날 기회가 없었으나, 수원삼성이 올 시즌 강등되면서 4년만에 치뤄지는 부산과의 맞대결이다.
부산 아이파크가 코리아컵에서 연장&승부차기라는 대혈전을 치렀다보니 체력적인 면에선 일단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주일이라는 긴 휴식 기간이 있고 춘천에서 보여준 부족한 공격력이 변수로 꼽힌다.
〈경기 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이전 라운드에서도 보여준 답답한 경기력을 이번에도 어김없이 보여주며, 결국 페신에게 내준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 패배는 상기한대로 부족한 공격력이 여실히 드러났으며, 후반 추가시간이 다 끝나가는 와중에도 수원은 볼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자, 중계진들이 "지금은 어떻게든 공격을 욱여넣어야 하는데 왜 꾸물거리는지 모르겠다"고 대놓고 비판했을 정도였다.
그 외에 경기 종료 후 총평에서도 중계진은 수원의 패인으로 "중앙으로의 공격이 집중됐다", "상대 선수들이 밀집된 곳에서 짧은 패스가 많아서 계속 끊겼다"라고 짚었다. 짚은 내용만 보면 사실상 초보적인 문제로 패배한 셈.
시즌 개막 전 염기훈 감독은 압도적으로 우승해서 다이렉트 승격을 천명했으나, 압도적이기는 커녕 오히려 매번 압도당하고, 고작 4라운드동안 벌써 2패를 적립하면서, 시즌 시작 전부터 매우 험악했던 수원 팬들의 여론은 더더욱 악화되고 있다.
2.5. 5R VS 충북 청주 FC(원정, 0:1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5R 2024년 4월 7일(일요일) 16:30 |
||
청주종합경기장( 청주) | ||
주심 : 설태환 | ||
관중 : 10,635명 | ||
|
0 : 1 | |
충북 청주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 | 90+8' 김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현 |
전적 없음 |
사상 첫 공식전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2-3-1) |
|||
ST ▼ 9 뮬리치 ▲ 55' 7 김현 90+8' |
|||
LW ▼ 10 전진우 ▲ 63' 99 손석용 |
CAM 11 툰가라 |
RW 29 이상민 ⓤ |
|
LM ▼ 6 유제호 ▲ 60' 16 이종성 |
RM 14 카즈키 |
||
LB ▼ 2 장석환 ⓤ ▲ 55' 37 김주찬 ⓤ |
LCB ▼ 5 한호강 ▲ 30' 33 박대원 |
RCB 20 조윤성 |
RB 27 이시영 |
GK 21 양형모 |
|||
SUB | 1 조성훈 | 30 백동규 |
〈경기 전〉
승격 경쟁팀인 부산전의 패배로 수원 팬들의 염기훈에 대한 민심은 굉장히 험악한 상태였고, 이런 상황에서 지난 시즌 다크호스였던 충북 청주 FC 원정 경기를 떠나게 되었다.
〈경기 후〉
지리멸렬한 경기 끝에 0:0 무승부로 끝날 듯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8분에 나온 김현의 벼락같은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수원은 3위로 뛰어올랐다.
경기 초반에는 뮬리치의 날카로운 슈팅 등으로 선제골을 노렸으나 충북청주도 중원에서의 힘싸움을 통해 팽팽한 승부를 이끌었고 오두가 공중볼 경합 중 문전에 볼이 연결되자 날카로운 슈팅으로 수원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들어 수원은 뮬리치와 장석환을 빼고 김현과 김주찬을 투입해 변화를 주었다. 좀처럼 충북청주의 골문을 두들기지 못하는 도중 후반 추가시간 9분에 문전 혼전 중 김현의 발 앞에 공이 떨어졌고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충북청주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부족한 수비 전술 등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는 경기력이었고 공격 전술은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공격수들의 심각한 결정력으로 큰 성과를 보지는 못했다. 여기에 이번에는 한호강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또다시 부상자가 늘어나 버렸다.
청주 원정까지 2,200석의 원정석을 매진시키면서 청주 역사상 1경기 최다관중 기록이 나왔다.
2.6. 6R VS 전남 드래곤즈(홈, 5:1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6R 2024년 4월 10일(수요일) 14:00 |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주심 : 오현진 | ||
관중 : 8,708명 | ||
5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전남 드래곤즈 | |
<rowcolor=#000,#fff> 3'
유지하 (OG) 62' 손석용 (A. 김현) 72', 96' 김현 (A. 카즈키) (A. 카즈키) 81' 이시영 (A. 이종성) |
8' 박태용 (A. 노건우) | |
89' 유지하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현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18시즌 K리그1 24라운드 | 전남 6 : 4 수원 | 전남 승 |
2018시즌 K리그1 16라운드 | 전남 0 : 2 수원 | 수원 승 |
2018시즌 K리그1 1라운드 | 수원 1 : 2 전남 | 전남 승 |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 수원 3 : 0 전남 | 수원 승 |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 수원 4 : 1 전남 | 수원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수원 우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2-3-1) |
|||
ST ▼ 9 뮬리치 ▲ HT' 7 김현 71', 90+5' |
|||
LW ▼ 99 손석용 62' ▲ 66' 10 전진우 |
CAM ▼ 11 툰가라 ▲ 66' 14 카즈키 |
RW 37 김주찬 ⓤ |
|
LM ▼ 6 유제호 ▲ 75' 16 이종성 |
RM 22 김상준 |
||
LB ▼ 33 박대원 ▲ 75' 29 이상민 ⓤ |
LCB 30 백동규 |
RCB 20 조윤성 |
RB 27 이시영 82' |
GK 21 양형모 |
|||
SUB | 1 조성훈 | 3 장호익 |
〈경기 전〉
청주전의 극장 승리 이후 3일 만에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상대는 바로 윗 순위인 전남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의 매치업이다.
3일 뒤 바로 경기가 있는 걸 감안했는지 로테이션을 큰 폭으로 돌렸다. 장석환은 아예 명단에서 빠졌고, 카즈키, 이상민, 전진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대신 김주찬, 손석용, 김상준, 박대원이 선발로 시작했으며, 장호익이 복귀해 벤치에 앉았다.
〈경기 후〉
경기 시작 3분만에 툰가라의 공을 끊지 못하고 전남의 자책골이 들어가며 1:0으로 앞서가고 있었으나, 4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기게 되었다. 전반 50분, 전남의 골이 들어갔으나 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이 나며 1:1을 유지하게 되었다. 후반전 17분에 손석용이 골을 성공시키며 2:1로 앞서나가게 되었고, 이어 후반 26분에 김현이 골을 성공시키며 3:1로 크게 앞서나갔다. 이어 후반 35분, 이시영의 골로 4:1로 3점 차이라는 압도적 점수차로 앞서나가게 되었다. 마지막 추가시간 5분, 김현이 멀티골이자 수원의 5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기존의 답답한 경기력으로는 찾아볼 수 없었던 5:1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를 얻게 되었다. 팬들은 흥분해 광기의 나사나수를 부르고 뒤를 돌아 오블라디를 부르며 경기는 화끈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었다.
발디비아의 오프사이드, 유지하의 다이렉트 퇴장 등 2개의 판정 논란이 있긴 했지만 드디어 염기훈 체제에서 가장 화끈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2.7. 7R VS 김포 FC(홈, 2:1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7R 2024년 4월 14일(일요일) 16:30 |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주심 : 최광호 | ||
관중 : 8,054명 | ||
2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김포 FC | |
2' 손석용 90+10' 정한철 (OG) |
51' 박경록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장호익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18시즌 FA컵 32강 | 수원 6 : 1 김포 | 수원 승 |
최근 1경기 전적 1전 1승 0무 0패로 수원 우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2-3-1) |
|||
ST 7 김현 |
|||
LW ▼ 99 손석용 3' ▲ 64' 10 전진우 |
CAM ▼ 13 김보경 ▲ 53' 6 유제호 |
RW 37 김주찬 ⓤ |
|
LM ▼ 14 카즈키 ▲ 75' 9 뮬리치 |
RM ▼ 16 이종성 ▲ 64' 22 김상준 |
||
LB ▼ 33 박대원 ▲ 75' 29 이상민 ⓤ |
LCB 30 백동규 |
RCB 20 조윤성 |
RB 3 장호익 |
GK 21 양형모 |
|||
SUB | 1 조성훈 | 27 이시영 |
〈경기 전〉
전남과의 경기에서 5:1 압승을 거두며 연승을 거둔 수원이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김포를 상대로 연승의 기세가 이어갈지가 주목되는 중요한 매치다. 여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전남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결코 회광반조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
단 작년과 올해의 김포는 확연히 다른 팀이다. 스쿼드의 어마어마한 교체 탓에 공수 모두 조직력이 나빠졌고, 그대로인 건 사실상 골키퍼의 능력(손정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도라 아직 헤메고 있는 김포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경기 후〉
전반 2분만에 손석용의 선제골로 경기가 쉽게 풀리나 했는데, 연속되는 골 취소로 사람들이 화났을 때 쯤 놀리기라도 하듯 김포의 박경록이 골을 넣었다. 그렇게 승점 2점을 잃나 싶을 때 쯤, 후반 100분 극장 자책골이 들어가며 다시 2:1로 앞서나가게 되었다. 그 상태로 경기가 끝나며, 수원은 2020시즌 K리그1 수인선 더비 이후로 시즌 3연승을 성공시키게 되었다. 다만, 냉정하게 경기력이 좋다고 말할 수 없는 게 문제, 2연속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경기력 개선이 필수다.
2.8. 8R VS FC 안양(원정, 1:3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8R 2024년 4월 21일(일요일) 14:00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 송민석 | ||
관중 : 12,323명 | ||
1 : 3 | ||
FC 안양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90+4' 김운 |
18'
김주찬 (A.
김현) 41' 김현 (A. 손석용) 89' 뮬리치 (A. 이상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김주찬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2시즌 K리그 승강 PO 2차전 | 수원 2 : 1 안양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 승강 PO 1차전 | 안양 0 : 0 수원 | 무승부 |
2013시즌 FA컵 3라운드 | 안양 1 : 2 수원 | 수원 승 |
최근 3경기 전적 3전 2승 1무 0패로 수원 우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2-3-1) |
|||
ST ▼ 7 김현 42' ▲ 65' 9 뮬리치 90' |
|||
LW ▼ 99 손석용 ▲ 53' 6 유제호 |
CAM ▼ 11 툰가라 ▲ 72' 25 최성근 |
RW 37 김주찬 ⓤ 19' |
|
LM ▼ 14 카즈키 ▲ 65' 29 이상민 ⓤ |
RM 22 김상준 |
||
LB 33 박대원 |
LCB ▼ 30 백동규 ▲ 72' 3 장호익 |
RCB 20 조윤성 |
RB 27 이시영 |
GK 21 양형모 |
|||
SUB | 1 조성훈 | 23 이기제 |
〈경기 전〉
2022년 승강 플레이오프 이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FC 안양이 창단된 이후 플레이오프나 컵대회가 아닌 정식 리그경기에서 열리는 첫 지지대 더비이기도 하다. 7라운드 기준, FC 안양은 현재까지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기에 아직 리그 초반이지만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K리그의 전통적인 로컬 더비인데다가 시즌 직전 백동규의 이적 파동으로 분위기가 굉장히 달아오른 상태였고, 양 팀 모두 도발을 시전하며[* 안양 선수단은 경기 전 경기장 입구 바닥에 놓인 2013년 FA컵 당시 제작된 머플러의 수원 엠블럼 부분을 밟고 경기장에 들어왔으며, 수원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과거 안양 LG 치타스의 멸칭으로 통용된 과자 치토스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으며 안양을 디스했다. 매우 뜨거운 경기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FA컵에서 부상을 당한 전진우, 서동한이 제외된 가운데 라마단을 마친 툰가라가 명단에 복귀했다.
〈경기 후〉
전반 18분까지는 오히려 안양에게 주도당했고, 양형모의 선방으로 겨우 버티는 형국이 계속되었지만, 19분 김주찬의 시즌 1호 골이 터지자마자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고, 손석용이 좌측에서 지켜낸 공을 김현이 침투해 2번째 골을 넣으며 분위기는 수원 쪽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후반 들어서는 양 팀 모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수원은 김현, 툰가라, 손석용, 백동규가 부상 의심으로 교체 아웃되면서 수비적인 운영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70분대 이후에는 안양이 주도하고 수원이 역습으로 한 방을 노리는 형국이 되었다. 최종적으로 수원의 역습 능력이 통하며 뮬리치가 후반 정규시간 마감 직전 쐐기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결정했고, 추가시간 김운에게 프리킥 상황 세컨볼을 내주며 1골을 허용했으나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드디어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여담으로 해당 경기는 K리그2 역사에서 가장 많은 의의를 가진 경기였는데 그동안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수원 삼성의 응원단이 상대팀 팬들 보다 더 많았지만 이번 경기는 경기장이 거의 만원이었을 만큼 홈팬들도 많이 찾아왔으며 수원삼성 역시 이번 경기를 통해 K리그1, 2 25팀중에서 평균 동원 관중 3위까지 상승했다[6] 경기 외적으로도 K리그1 에서만 열리던 쿠팡플레이의 쿠플픽이 최초로 K리그2 에서도 열리는 등 1부리그만큼 주목받기 시작한 K리그2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9. 9R VS 경남 FC(홈, 1:1 무)
하나은행 K리그2 2024 9R 2024년 4월 28일(일요일) 14:00 |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주심 : 조지음 | ||
관중 : 11,109명 | ||
1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경남 FC | |
<rowcolor=#000,#fff> 90+8' 뮬리치 (A. 김현) | 55' 이준재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민준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19시즌 K리그1 34라운드 | 수원 2 : 1 경남 | 수원 승 |
2019시즌 K리그1 27라운드 | 경남 2 : 0 수원 | 경남 승 |
2019시즌 K리그1 18라운드 | 수원 0 : 0 경남 | 무승부 |
2019시즌 K리그1 8라운드 | 경남 3 : 3 수원 | 무승부 |
2018시즌 K리그1 37라운드 | 경남 2 : 1 수원 | 경남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1승 2무 2패로 경남 우세 |
박대원은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김천 상무 FC로 입대하게 된다.
5연승에는 실패했지만, 기적적으로 무패흐름만큼은 지켰다.
2.10. 10R VS 성남 FC(원정, 2:1 패)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R 2024년 5월 5일(일요일) 14:00 |
||
탄천종합운동장( 성남) | ||
주심 : 박종명 | ||
관중 : 8,252명 | ||
2 : 1 | ||
성남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33'
후이즈 (A.
정승용) 97' 김훈민 |
99' 이상민 (A. 김현)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후이즈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2시즌 K리그1 34라운드 | 성남 0 : 2 수원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1 28라운드 | 수원 4 : 1 성남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1 12라운드 | 수원 1 : 0 성남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1 4라운드 | 성남 2 : 2 수원 | 무승부 |
2021시즌 K리그1 25라운드 | 수원 1 : 2 성남 | 성남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1무 1패로 수원 우세 |
지난 해 열리지 않았던 마계대전이 K리그2에서 열리게 되었다.
전반 33분, 성남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수원이 안양과의 승점을 벌리기는 커녕 오히려 따라잡혔다.
후반전 30분 중반 쯤,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하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후반 52분, 김훈민에게 다시 득점을 허용하며 2대0으로 패배하나 싶을 때 쯤, 2분 후 이상민이 추격골을 넣었다. 그러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2:1로 수원의 패배로 마무리되었다.
2.11. 11R VS 천안 시티 FC(홈, 0:1 패)
하나원큐 K리그2 2024 11R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19:00 |
||
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 ||
주심 : 최규현 | ||
관중 : 8,514명 | ||
0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천안 시티 FC | |
<rowcolor=#000,#fff> - | 54' 모따 (A. 구대영)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모따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18시즌 FA컵 16강 | 천안 2 : 4 수원 | 수원 승 |
최근 1경기 전적 1전 1승 0무 0패로 수원 우세 |
지난 시즌 K리그1 꼴찌팀과 K리그2 꼴찌팀의 대결이다.
전반적으로 점유율, 슈팅 개수에서 볼 수 있듯이 수원이 우세한 경기 운영을 했다. 하지만 22개의 슈팅을 쏘고도 단 한 골도 못 넣는[7] 눈이 썩는 공격력을 보여주며 승점을 드랍하고야 말았다. 승격을 다짐해 놓고 지난 경기에 이어 하위권 팀들[8]에게 2연패를 하는 개망신을 당했다.
경기 종료 후 염기훈 나가라는 콜이 나올 정도로 염기훈에 대한 여론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2.12. 13R VS 부천 FC 1995(홈, 0:1 패)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R 2024년 5월 18일(토요일) 19:00 |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주심 : 정회수 | ||
관중 : 11,592명 | ||
0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부천 FC 1995 | |
<rowcolor=#000,#fff> - | 76' 양형모(OG)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상혁 |
전적 없음 |
사상 첫 공식전 |
〈경기 전〉
충격적인 연패 이후, 2부 강팀 중 하나인 부천을 만난다, 대량득점은 고사하고 일단 이기고 봐야 할 것이다.
단 부천은 지난해와 다르게 아예 10등으로 쳐지는 등 지쳐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탓에, 천안전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 무난히 이길 것으로 보인다.[9]
만약에 비기면 서울 이랜드 FC 대 전남 드래곤즈와의 맞대결에서 전남이 이기기를, 지면 두팀다 비기기를 빌어야한다.[10]
〈경기 후〉
부천의 부진이 무색하게 백동규의 퇴장 이후로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그대로 멸망했다.
본인들이 대량 득점했던 상대인 전남이 이랜드에 원정 승을 거두며 수원 삼성은 그대로 3위로 내려앉았다. 만약 다음 날 안양이 홈 승을 거두면 선두와의 승점차는 무려 8점으로 벌어진다. 현재 1로빈이 끝나 K리그2의 모든 팀과 1번씩 경기했는데 12경기 하고 벌써 5패를 하는 환장할 성과를 보여주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있다. 이후 다음 날 부산이 이기면서 4위까지 하락했다.
전남전을 제외하고 시즌 내내 이어지는 저조한 득점력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경기력을 계속 보여준다면 시즌 초 다짐했던 다이렉트 승격은 고사하고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할 수 없다.
또한 부천전 종료 후에는 공격수 페이살 뮬리치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감독은 '소통' 강조, 선수는 "주문하는 것 없다" 작심 발언… 위기의 수원 삼성
뮬리치는 "훈련 시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며 "아주 고통스럽다고"고 말한 데 이어 "선발 출전하는 11명이 고정되어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염기훈 감독의 최대 장점으로 여겨지던 선수단 장악 능력에도 의문이 나오는 상황이다.
2.13. 14R VS 충남 아산 FC(원정, 1:0 패)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R 2024년 5월 21일(화요일) 19:30 |
||
이순신종합운동장( 아산) | ||
주심 : 최광호 | ||
관중 : 5,191명 | ||
1 : 0 | ||
충남 아산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90+3' 황기욱 | - | |
34' 카즈키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황기욱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1라운드 | 수원 2 : 1 아산 | 수원 승 |
최근 1경기 전적 1전 1승 0무 0패로 수원 우세 |
오늘도 역시나 답이 없는 공격력을 보여줬다. 90분 내내 슈팅 6개를 때린 것에서 알 수 있듯 찬스는 만들지도 못하고 우왕좌왕했다. 전반 34분 카즈키가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팔꿈치를 휘둘러 퇴장을 당했고, 이후에는 문자 그대로 아무 것도 못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먹히며 1:0 패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시즌 초반 승점을 쌓으며 수원팬들에게 기대감을 주었지만 기어이 4연패를 하며 6승 1무 6패로 승패 균형을 맞췄다.
같은 날 서울 이랜드가 부천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기며 수원은 다득점에서 밀려 5위로 내려갔다. 다음 날 김포가 성남에 승리하면서 수원은 6위로 추락했다. 이 등수로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커녕 K리그2 플레이오프도 못 간다. 또한 이번 라운드는 안양이 경기가 없어 안양이 한 경기 덜 치렀는데, 만약 안양이 그 잔여 경기를 이기면 선두와의 승점차는 무려 11점이 된다. 현재 염기훈 체제의 수원은 언제 승점을 드랍해도 이상하지 않기에 K리그2 우승을 통한 다이렉트 승격을 단념한 수원팬들이 속출하고 있다.
전 경기에 이어 또 퇴장자가 나왔는데, 이어지는 연패 속에서 선수들이 멘탈이 흔들려 거친 플레이를 하는 듯하다. 하지만 염기훈 감독은 이를 전혀 지도해주지 못하며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었고 경기후 팬들로부터 반년만에 버막까지 당하게된다.
2.14. 15R VS 서울 이랜드 FC(홈, 1:3 패)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R 2024년 5월 25일(토요일) 19:00 |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주심 : | ||
관중 : 11,045명 | ||
1 : 3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서울 이랜드 FC | |
<rowcolor=#000,#fff> 41' 뮬리치 (A. 손석용) |
85', 90+8'
이동률 (A. 90+8'
김결) 90+1' (FK) 박민서 |
|
경기 하이라이트 : 2분 버전 | 풀버전 | ||
Man of the Match: 이동률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2라운드 | 서울E 2 : 1 수원 | 서울E 승 |
최근 1경기 전적 1전 0승 0무 1패로 수원 열세 |
연승 이후 연패라는 극단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수원은 아산과의 경기 이후 팬들과의 갈등까지 커져버려 다음 경기에서라도 자신들이 다이렉트 승격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만 하필이면 다음 상대가 유사 슈퍼매치의 서울 이랜드라는것이 문제다. 순위에서[11] 도 경기력에서도 수원보다 우세이기에 이걸 뛰어넘을 수 있는 팀의 역량이 중요한 때다.
뮬리치의 선제골로 드디어 3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을 깨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나 싶더니 후반 40분부터 수비진이 대환장 파티를 보여주며 내리 3골을 얻어맞으며 5연패에 빠졌다.
85분 이후에 승자가 뒤바뀐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염기훈, 김도균 두 감독의 플랜B가 승패를 갈랐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염기훈 감독은 시즌 내내 플랜B가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남은 시즌도 승점 드랍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담으로 이 날, 박경훈 수원 삼성의 단장이 관전을 하러 와서 5연패 광경을 현장에서 직접 봤다. 또한 이번에도 어김없이 서포터즈가 버스막기를 시전했고, 결국 염기훈 감독은 청문회 현장에서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이후 5월 27일 청주가 경남을 꺽고 5월 28일 부천이 아산을 이기면서 8위로 떨어졌다.
2.15. 16R VS 부산 아이파크(원정, 1:1 무)
하나은행 K리그2 2024 16R 2024년 6월 2일(일요일) 16:30 |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 | ||
주심 : 김영수 | ||
관중 : 7,191명 | ||
1 : 1 | ||
부산 아이파크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49' 성호영 | 76' 이종성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성호영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4라운드 | 수원 0 : 1 부산 | 부산 승 |
2020시즌 K리그1 25라운드 | 부산 0 : 0 수원 | 무승부 |
2020시즌 K리그1 18라운드 | 수원 3 : 1 부산 | 수원 승 |
2020시즌 K리그1 4라운드 | 부산 0 : 0 수원 | 무승부 |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 부산 2 : 2 수원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1승 3무 1패로 백중세 |
염기훈 감독 사퇴 후 신임 변성환 감독 체제로 맞이하는 첫 경기. 5연패로 8위까지 추락한 수원이 최근 2연패로 7위까지 추락한 부산과 맞붙는다. 시즌 초 승격 유력후보로 점쳐졌으나 최근 부진에 빠진 두 팀[12]의 맞대결로 승격 가능성을 되살리기 위해 두 팀 모두 사활을 걸어야 할 경기이다.[13] 이 경기에서까지 질 경우 수원은 1부의 광주 FC가 세운 6연패 타이기록을 세우게 되며 최악의 경우 승격 가능성이 기약 없이 떨어지게 된다[14]. 따라서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경기의 역전패 당한 굴욕을 씻어내야 한다.
다소 답답한 흐름 끝에 이종성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패는 탈출했으나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일단 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는데, 현재 4~9위 승점차가 단 1점으로 빡빡한 상태라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또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15]
2.16. 17R VS 경남 FC(원정, 0:0 무)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R 2024년 6월 15일(토요일) 19:00 |
||
창원축구센터( 창원) | ||
주심 : 박종명 | ||
관중 : 6,768명 | ||
0 : 0 | ||
경남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 | - | |
경기 2분 하이라이트 full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카즈키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1 9라운드 | 수원 1 : 1 경남 | 무승부 |
2019시즌 K리그1 34라운드 | 수원 2 : 1 경남 | 수원 승 |
2019시즌 K리그1 27라운드 | 경남 2 : 0 수원 | 경남 승 |
2019시즌 K리그1 18라운드 | 수원 0 : 0 경남 | 무승부 |
2019시즌 K리그1 8라운드 | 경남 3 : 3 수원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1승 3무 1패로 백중세 |
실질적인 변성환호의 첫 경기인데, 아무리 최근 분위기가 안 좋다고 해도 경남은 저력이 충분한 팀이라 절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가 2주 동안 휴식기를 가지고 수원 선수단은 대표팀 이탈자도 거의 없기 때문에[16] 그 안에 수원 선수단이 전술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갈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뮬리치의 석연찮은 득점 취소 이후 손석용의 골대라는 연속된 불운이 겹치면서, 다 이긴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9라운드에 이어 또 한번의 무승부를 얻으며 리그 8경기 무승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훈의 효과가 있었는지 전반에는 개선된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고질적인 골 결정력 문제로 득점하지 못했고, 후반에는 순간적으로 무너지는 모습이 여러번 나타나며 많은 과제를 남겼다.
2.17. 18R VS 성남 FC(홈, 3:0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R 2024년 6월 22일(토요일) 19:30 |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주심 : 정회수 | ||
관중 : 11,684명 | ||
3 : 0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성남 FC | |
<rowcolor=#000,#fff> 25'
뮬리치(A.
김주찬) 71' 김보경(A. 피터) 90+6' 조윤성(A. 김상준)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보경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10라운드 | 성남 2 : 1 수원 | 성남 승 |
2022시즌 K리그1 34라운드 | 성남 0 : 2 수원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1 28라운드 | 수원 4 : 1 성남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1 12라운드 | 수원 1 : 0 성남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1 4라운드 | 성남 2 : 2 수원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1무 1패로 수원 우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3-3) |
|||
LW 37 김주찬 ⓤ |
CF ▼ 9 뮬리치 26' ▲ 73' 47 박승수 ⓤ |
RW ▼ 99 손석용 ▲ 59' 10 전진우 |
|
LW ▼ 18 피터 ▲ 73' 22 김상준 |
CAM 16 이종성 |
RW ▼ 13 김보경 72' ▲ 85' 2 장석환 ⓤ |
|
LB ▼ 23 이기제 ▲ 85' 24 황인택 ⓤ |
LCB 30 백동규 |
RCB 20 조윤성 90+6' |
RB 27 이시영 |
GK 21 양형모 |
|||
SUB | 7 김현 | 34 박지민 |
〈경기 전〉
변성환호 첫번째 홈 경기. 변성환 감독은 홈 데뷔전인 만큼 트레이닝복이 아닌 정장 차림으로 경기를 지휘하였다.
수원은 비록 탈락하긴 했지만, 어쨌든 포항을 상대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성남 또한 청주를 꺾고 코리아컵 8강에 진출한 만큼 두 팀의 기세는 모두 최고조이다. 양 팀 모두 주중에는 로테이션을 돌렸던 만큼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신입생 피터, 포르투갈 임대에서 돌아온 황인택이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되었다.
〈경기 후〉
전반부터 중앙을 이용한 세밀한 빌드업 작업으로 수원이 경기를 주도했으며, 26분 김주찬의 빗맞은 슛이 어시스트가 되어 뮬리치가 친정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수원은 김주찬의 2연속 슈팅이 최필수 골키퍼에 막히는 등 공격을 거의 주도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서는 성남이 좀 더 주도적인 경기를 이어갔고, 특히 수비 진영에서 조윤성의 패스미스가 성남의 유력한 공격 찬스로 이어질 뻔했으나 양형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수원은 한동안 고전했으나 72분 김보경의 중거리가 성남 골망을 흔드는 데 성공하며 다시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사실상 승부를 굳힌 수원은 박승수, 장석환, 황인택 등 U-22 선수들을 투입해 수비적으로 잠구며 성남의 공격 찬스를 봉쇄한 것은 물론 오히려 성남 진영에서 박승수가 얻어낸 프리킥이 이종성의 정확한 크로스 - 김상준의 헤더 - 문전 앞에 있던 조윤성의 득점으로 이어지며 경기에 쐐기를 받았다. 이로써 수원은 코리아컵 포함 9경기 만에 무승 흐름을 끊고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18. 19R VS 전남 드래곤즈(원정, 1:1 무)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R 2024년 6월 25일(화요일) 19:30 |
||
광양축구전용구장( 광양) | ||
주심 : | ||
관중 : 6,948명 | ||
1 : 1 | ||
전남 드래곤즈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31' 김동욱 | 90+2' 김주찬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최봉진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6라운드 | 수원 5 : 1 전남 | 수원 승 |
2018시즌 K리그1 24라운드 | 전남 6 : 4 수원 | 전남 승 |
2018시즌 K리그1 16라운드 | 전남 0 : 2 수원 | 수원 승 |
2018시즌 K리그1 21라운드 | 수원 1 : 2 전남 | 전남 승 |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 수원 3 : 0 전남 | 수원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3승 0무 2패로 수원 우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3-3) |
|||
LW 37 김주찬 ⓤ 90+2' |
CF ▼ 7 김현 ▲ HT' 9 뮬리치 |
RW ▼ 99 손석용 ▲ 57' 16 이종성 |
|
LW 18 피터 |
CAM 6 유제호 |
RW ▼ 13 김보경 ▲ 62' 10 전진우 |
|
LB ▼ 24 황인택 ⓤ ▲ HT' 23 이기제 |
LCB 2 장석환 ⓤ |
RCB 20 조윤성 |
RB 27 이시영 |
GK ▼ 21 양형모 ▲ 21' 34 박지민 |
|||
SUB | 30 백동규 | 47 박승수 ⓤ |
〈경기 전〉
또다시 주중 경기이고 상대는 승점 4점 차가 나는 전남이다. 수원의 현실적인 목표는 리그 2위를 통한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이므로 이 경기는 승점 6점짜리 경기, 따라서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러나 전남은 18라운드에 휴식을 취했고 수원은 3일 쉬고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는 전남이 훨씬 유리하다. 그나마 수원의 다음 상대가 최하위 안산이고 다음 경기는 일요일 경기라 상대적으로 회복할 시간이 길다는 점이 위안이다.
〈경기 후〉
전반전은 전남에게 고전했다. 21분 양형모가 부상으로 빠지며 위기를 맞이했고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울산 임대생 김동욱이 루즈볼을 침착하게 집어넣으면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에는 카드가 있고 부진했던 황인택을 빼고 이기제를, 김현을 빼고 지난 경기 득점했던 뮬리치가 후반 시작 직전 투입되었고, 이어서 이종성, 전진우까지 투입하며 롱볼을 이용한 공격 전개가 가능해지며 수원이 점점 페이스를 찾았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김주찬이 극장골을 넣었더 수원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계속 몰아쳤으나 경기 종료 직전 피터의 중거리가 골대를 맞고 나오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수원의 현실적인 목표가 2위이고, 전남이 수원보다 체력이 여유로운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전남과의 승점 차 유지는 그리 나쁜 결과라고 보긴 어렵다. 다만 박지민이 잘 해주긴 했으나 양형모의 부상은 우려되는 부분이고, 이종성을 대신해 나온 유제호, 그리고 지난 경기 잘 하나 싶더니 이날 원래대로 돌아온 뮬리치의 부진도 고민할 부분이다.
김주찬의 경우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를 많이 듣고 있지만 오늘은 전반 내내 전남 좌측면에 부하를 주면서 유의미한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고 결정적으로 이 날 수원을 살리는 동점골을 집어넣으며 이 경기 최고의 수훈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3일 간격으로 열린 2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17] 김주찬의 백업 보강이 절실하다. 피터도 지난 경기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센터백으로 나온 장석환은 이 경기의 언성 히어로였다.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벌써 12번이나 골대를 맞춘 것 또한 문제다.
2.19. 20R VS 안산 그리너스 FC(홈, 1:1 무)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R 2024년 6월 30일(일요일) 19:00 |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주심 : 최광호 | ||
관중 : 11,286명 | ||
1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안산 그리너스 | |
<rowcolor=#000,#fff> 68' 박승수 (A. 피터) | 61' 김범수 (A. 노경호)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범수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3시즌 FA컵 3라운드 | 안산 1 : 3 수원 | 수원 승 |
2024시즌 K리그2 3R | 안산 0 : 1 수원 | 수원 승 |
2024시즌 코리아컵 3라운드 | 안산 0 : 1 수원 | 수원 승 |
최근 3경기 전적 3전 3승 0무 0패로 수원 우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3-3) |
|||
LW ▼ 10 전진우 ⓤ ▲ 76' 99 손석용 |
CF ▼ 9 뮬리치 ▲ 62' 47 박승수 68' |
RW ▼ 37 김주찬 ⓤ ▲ 76' 11 툰가라 |
|
LM ▼ 18 피터 ▲ 90+7' 2 장석환 |
CAM ▼ 16 이종성 ▲ HT' 13 김보경 |
RM 14 홍원진 |
|
LB 23 이기제 |
LCB 30 백동규 |
RCB 20 조윤성 |
RB 27 이시영 |
GK 34 박지민 |
|||
SUB | 3 장호익 | 31 이성주 |
〈경기 전〉
이날 무패 시 6월 무패가 확정된다.
〈경기 후〉
결국 1승 4무로 최악이었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6월 무패는 가져왔지만, 무승부가 너무 많았던 데다가 해결되지 않은 결정력 문제, 패스 조직력 문제는 숙제로 남았다.
또한 심판의 아쉬운 판정과 양 팀의 비매너 플레이 역시 이야깃거리로 남았다. 심판은 안산 쪽에 지나치게 관대한 판정으로 수원 선수들의 흐름을 끊었으며, 비매너의 경우 물론 안산 선수들이 시간 지연을 목적으로 많이 넘어지긴 했지만,[18] 특히 수원은 후반전에 알 사드 버전의 비매너를 시전하면서 욕을 먹었다.
무승부를 거뒀으나 순위 경쟁팀인 서울 이랜드가 아산에게 패하면서 오히려 순위는 올라가 드디어 승격 플레이오프권으로 복귀했다. 물론 수원 바로 아래인 이랜드, 청주, 부산이 1경기씩 덜 치른 상태라 큰 의미는 없다.
또다시 반복된 무승부로 인해 변성환 감독의 선수단 멘탈 관리 능력에 대한 의문을 표한 팬들도 있었지만, 하프타임 때 선수들의 나태함에 "야 너희는 수원삼성이야 인마!"라고 일갈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러한 여론은 다시 쏙 들어가고 정신 못 차리는 선수단에게 비판이 돌아갔다. 더 혼내달라는 의견들은 덤. 7분 4초부터
2.20. 22R VS 천안 시티 FC(원정, 1:2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R 2024년 7월 13일(토요일) 19:30 |
||
천안종합운동장( 천안) | ||
주심 : 안재훈 | ||
관중 : 10,432명 | ||
1 : 2 | ||
천안 시티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45+2' 파울리뇨 (A. 문건호) |
79'
이규동 (A.
박승수) 90+2' 김상준 (A. 이규동)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이규동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11라운드 | 수원 0 : 1 천안 | 천안 승 |
2018시즌 FA컵 16강 | 천안 2 : 4 수원 | 수원 승 |
최근 2경기 전적 2전 1승 0무 1패로 백중세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라인업(4-3-3) |
|||
LW ▼ 37 김주찬 ⓤ ▲ 60' 71 김지호 ⓤ |
CF ▼ 9 뮬리치 ▲ HT' 32 이규동 ⓤ 79' |
RW ▼ 99 손석용 ▲ HT' 47 박승수 ⓤ |
|
LM ▼ 18 피터 ▲ HT' 11 툰가라 |
CAM 14 홍원진 |
RM ▼ 13 김보경 ▲ 76' 22 김상준 90+2' |
|
LB 6 배서준 ⓤ |
LCB 30 백동규 |
RCB 5 한호강 |
RB 27 이시영 |
GK 21 양형모 |
|||
SUB | 2 장석환 ⓤ | 34 박지민 |
<경기 전>
홈 무승의 천안과 홈보다 원정에서 훨씬 강한 수원의 맞대결이다. 천안은 아직까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1로빈 당시 두들겨 패놓고 역습으로 패한 아픈 기억이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수원은 21라운드에서 휴식을 가졌고, 그 사이 선수단 변화가 컸다. 전진우, 유제호, 이상민(임대), 이성주, 명준재가 떠나고 배서준, 이규동, 이재욱(이상 임대), 김지호가 새로 영입되었다. 선수단 변화가 크고 선수진이 젊어진 만큼 변성환 감독의 운영 실력이 남은 시즌의 관건이 되었다.
이 경기를 통해 수원은 연보라, 연두 조합의 서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경기 후>
전반 추가시간 파울리뇨에게 실점을 당해 패배를 예상하였지만 후반에 반등을 하며 역전승을 하였다.
이 날 역전승의 큰 기여를 한 것이 바로 빠른 교체였다. 전반전 쓰리톱인 김주찬, 뮬리치, 손석용의 경기력은 이 날 저점을 제대로 찍었고,[19]변성환 감독은 김주찬을 제외한 둘을 전반 종료 직전 박승수와 이규동으로 교체하는 용병술을 선택했는데, 이는 이규동이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적중했다. 마지막 교체 카드로 투입한 김상준의 역전골은 화룡점정이었다. 다만 바꿔 말하면 선발 라인업에 들어간 선수 대부분이 기대 이하였다는 뜻이기도 해서, 향후 주전조가 교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전반전에 천안이 거의 올인하다시피 나섰다가 후반전에 퍼져 버렸음을 감안해야 하며, 후반전에는 그나마 수비만 하다가 그마저도 지쳐 버려서 볼 전환 자체가 거의 안 되었던 탓에 반코트 경기에 가깝게 진행되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후반 득점으로 승부가 갈린 경기가 3경기 연속 나오면서, 수원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잠그는 운영을 한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점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2.21. 23R VS 충북 청주 FC(홈, 0:0 무)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R 2024년 7월 20일(토요일) 19:30 |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주심 : 박종명 | ||
'''관중 : 14,866명 | ||
0 : 0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충북 청주 FC | |
<rowcolor=#000,#fff>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베니시오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5라운드 | 청주 0 : 1 수원 | 수원 승 |
최근 1경기 전적 1전 1승 0무 0패로 수원 우세 |
<경기 전>
이 경기가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잠시동안 옮기기 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다.
<경기 후>
지난 경기에 이어서 수 차례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빅버드 고별전을 다소 찝찝하게 끝낸 날이었다. 경기력은 지난번 천안전에 비해서도, 전반적으로 봤을 때도 꽤나 준수한 편이었으나 전반전 김보경의 크로스에 이은 뮬리치의 절묘한 골이 다소 석연찮게 취소되고[20]후반전 박승수의 득점 역시 이규동의 석연찮은 공격자 파울로 취소되었다. 다만 박승수의 득점은 이규동의 파울이 맞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긴 하지만, 영상을 보면 이규동의 드리블 과정에서 청주 수비수가 경합 중 넘어지며 다리가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으로도 보이기에 이 부분도 애매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결국 두 장면 다 처음에는 득점이 선언되었다가 차후 판정이 번복되어서 무효가 되었으며, 이는 분명 수원 선수들 입장에선 맥이 빠질 수밖에 없는 장면이였다.
또한 이와 별개로 청주에 지나치게 관대한 판정으로 인해 수원이 여러 차례 피해를 봤다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현장 팬들도 이를 느꼈는지 상대적으로 라이트팬들이 많은 E석과 W석에서도 박승수의 득점 취소 이후에는 심판 눈떠라! 콜이 3면에서 쩌렁쩌렁 울려퍼졌을 정도이다. 특히나 심판의 경기 종료 후 퇴장 시에는 3면에서 야유를 받기도 했다.
다만 이와 별개로 일부 선수들은 아쉬웠다는 의견도 많다. 우선 배서준, 홍원진은 잔실수를 남발했으며 김주찬은 공격진의 흐름을 다 끊었으며, 뮬리치는 득점 취소 이후 마음만 앞선 것인지 공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그 전에는 찬스를 하나 더 날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이 날 미디어팀도 단단히 화가 났는지 박승수의 득점 취소 이후 화내는 변성환의 모습을 클로즈업했고, 이후에도 팬들의 심판콜을 그대로 송출했다. 평소 보통의 구단 미디어팀들은 논란을 막기 위해 이런 장면들은 최대한 편집해서 내보내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화가 났음을 암시할 수 있다.[21]
일부 수원 팬들 사이에서는 지난번 부심 눈물사건으로 인한 보복성 판정 아니냔 말도 있는데, 근거없이 맞다고도 하긴 상당히 어렵다.
2.22. 24R VS 부천 FC 1995(원정, 0:3 승)
하나원큐 K리그2 2024 24R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19:30 |
||
부천종합운동장 ( 부천) | ||
주심 : 조지음 | ||
관중 : 6,630명 | ||
0 : 3 | ||
부천 FC 1995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44'
김지호 (PK) 54' 김지호 67' 이규동 (A. 김지호)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지호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13라운드 | 수원 0 : 1 부천 | 부천 승 |
최근 1경기 전적 1전 0승 0무 1패로 수원 열세 |
<경기 전>
바사니가 경남전에서 동점골 직후 상의탈의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며 이 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수원 입장에선 반드시 설욕을 해야만 하는 경기이다.
<경기 후>
깔끔하게 설욕을 하며 수원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되었다. 의외로 그동안의 답답한 경기력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변성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16R부터 지금 24R까지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수원에게는 희소식.
근데 경기 내내 두들겨 맞은 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다. 물론 이 날도 심판이 부천의 거친 플레이에 다소 관대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걸 감안해도 득점 장면을 제외하면 내내 얻어맞은 것은 좋지 않은 장면이다.
2.23. 25R VS 김포 FC(원정, 1:1 무)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R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19:30 |
||
김포솔터축구장 ( 김포) | ||
주심 : 최광호 | ||
관중 : 5,647명 | ||
|
1 : 1 | |
김포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52' 루이스 | 27' 뮬리치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루이스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7라운드 | 수원 2 : 1 김포 | 수원 승 |
2018시즌 FA컵 32강 | 수원 6 : 1 김포 | 수원 승 |
최근 2경기 전적 2전 2승 0무 0패로 수원 우세 |
<경기 전>
이 날 무패 시 6,7월 연속 무패에다가, 승리 시 원정 3연승을 거두게 된다.
비록 이 날 기준으로 현재 김포가 6경기 연속 무승인 것은 맞지만, 고정운 감독은 분명 능력있는 전술가이며 김포 선수단도 절대 만만치 않은 스쿼드이므로 방심하면 안 될 것이다. 물론 수원의 현재 스쿼드나 전술도 결코 만만한 것은 아니지만, 원정이라는 것과 연속경기 원정이라는 것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한다.
<경기 후>
변성환호 출범 이후 사상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끝에 겨우 2개월 연속 무패 기록만 지켜냈다.
빡빡한 경기 일정과 무더운 날씨로 인해서 전반적으로 양 팀 선수단이 크게 지친 모습을 보였고, 좋지 못했던 그라운드 사정이 원정팀 수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며 갈수록 지쳐가는 쪽은 수원이었다.
공식경기 10경기 연속 무패를 이뤄냈지만 3승 7무로 무승부가 너무 많았고[22]지나치게 어려진 선수단의 단점인 경험부족이 발목을 잡았던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날 최악의 경기를 보인 툰가라는 결국 계약 해지되어 천안으로 이적한다. 그 대신으로 천안의 파울리뇨가 수원으로 이적한다.
2.24. 26R VS FC 안양(홈, 2:1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26R 2024년 8월 12일 (월요일) 19:30 |
||
용인미르스타디움 ( 용인) | ||
주심 : 송민석 | ||
관중 : 8,370명 | ||
2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FC 안양 | |
<rowcolor=#000,#fff> 44'
김지호 49' 뮬리치 (A. 김지호 ) |
90+6' 이태희 (A. 마테우스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지호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8라운드 | 안양 1 : 3 수원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 승강 PO 2차전 | 수원 2 : 1 안양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 승강 PO 1차전 | 안양 0 : 0 수원 | 무승부 |
2013시즌 FA컵 3라운드 | 안양 1 : 2 수원 | 수원 승 |
최근 4경기 전적 4전 3승 1무 0패로 수원 강우세 |
<경기 전>
경기장 이동과는 별개로, 요즘 들어 찝찝한 무승부를 자주 치루는 수원 입장에서는 승격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나, 현재 FC 안양은 전 홈경기(수원 입장에서 원정경기) 패배 때 잠시 주춤한 것을 제외하면 리그 초부터 계속 1위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양 팀의 경기력과 전술이 어떨지도 기대되는 것 중 하나이다.
<경기 후>
시원하게 이기긴 했는데 이번에는 경기력이 엉망이었다. 물론 처음 와보는 경기장인 것과, 선수단 변화가 심했다는 것을 감수해야 하지만 이걸 감안해도 최악의 경기력에 가까웠다. 몇 차례 찾아온 골 찬스를 제대로 살려서 승리를 가져왔지만 후방 빌드업과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드러내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얀양의 헤더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거나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등 운이 따라준 면모도 확실히 있기에 좀 더 분발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좌우 측면을 통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전술적 움직임이 있다는 것과 빠른 공수 전환과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운 변성환 감독의 전술적 색채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에 변성환 감독 역시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하면서도 경기력에 대해선 아쉬운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기사
이와 별개로 안양 최규현의 태클이 퇴장성 아니었냐는 의견도 상당히 많아서, 마냥 운이 따랐다고 하기에는 모자란 면도 있다.[23]
그 외에 마일랏, 파울리뇨, 조성훈, 이재욱이 이 경기에서 수원 데뷔전을 치뤘다.
2.25. 27R VS 전남 드래곤즈(홈, 2:1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R 2024년 8월 18일(일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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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르스타디움( 용인) | ||
주심 : 설태환 | ||
관중 : 9,263명 | ||
2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전남 드래곤즈 | |
<rowcolor=#000,#fff> 5'
마일랏 (A.
홍원진) 69' 김지호 (A. 배서준) |
65' 하남 (A. 노건우)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김지호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19라운드 | 수원 1 : 1 전남 | 무승부 |
2024시즌 K리그2 6라운드 | 수원 5 : 1 전남 | 수원 승 |
2018시즌 K리그1 24라운드 | 전남 6 : 4 수원 | 전남 승 |
2018시즌 K리그1 16라운드 | 전남 0 : 2 수원 | 수원 승 |
2018시즌 K리그1 21라운드 | 수원 1 : 2 전남 | 전남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1무 2패로 백중세 |
<경기 전>
수원의 PO 진출권, 좀 더 나아가 다이렉트 승격이 걸린 3로빈 첫 경기이자, 전남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이다.[24]
양형모, 파울리뇨가 가벼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김보경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다. 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종성과 조윤성이 오랜만에 명단에 포함되었다.
<경기 후>
전반 내내 수려한 빌드업 플레이를 보여주며 리드를 가져갔고, 후반에는 쓰리백이라는 실리적인 운영을 하며 난적 전남을 2:1로 꺾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수원은 부천에 패한 이랜드, 부산에 패한 아산을 제치고 순식간에 3위로 올라갔으며 2위 전남을 승점 2점 차로 따라잡았다. 동시에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안양과의 승점차도 6점으로 줄어들며 5월 전패를 기록할 때까지만 해도 절대 불가능해 보였던 다이렉트 승격이 가시권에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점도 남아있는데 전반전에는 수려한 빌드업으로 경기를 주도하려 했으나, 그것뿐이었고 냉정히 경기력을 분석해 보자면 안양전보다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엉망에 가까웠다
변성환 감독은 상대 전남이 2위인지라 난적임을 인정하고, 사실상 변형 쓰리백으로 나섰지만 오히려 이장관 감독에게 전술을 간파당하고 득점 이후 내내 압박에 맥을 못 추는 등 아직까지는 그가 초보티를 벗지 못했음을 보였다.[25] 실점 장면도 후방에서 빌드업을 무리하게 하다 실점한 것이므로 전남의 결정력이 좋았거나 후반전의 알리쿨로프의 실책이 없었다면 승부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었다
어쨌든 승격권이 슬슬 가시권에 다가온 현재, 과연 이 정도 경기력으로 수원이 올라갈 수 있을지, 올라가서도 잘 버틸지 냉정하게 생각해 볼 때가 왔다. 이젠 이기거나 지지 않는 것은 현재의 수원 입장에선 너무나도 당연해져 버린 상황이기 때문이다.[26]
2.26. 28R VS 서울 이랜드 FC(원정, 2:0 패)
하나은행 K리그2 2024 28R 2024년 8월 25일 (일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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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종합운동장 ( 서울) | ||
주심 : 최현재 | ||
관중 : 9,527명 | ||
2 : 0 | ||
서울 이랜드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54'
정재민 (A.
박민서) 90+3' 변경준 (A. 차승현)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변경준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15라운드 | 수원 1 : 3 서울E | 서울E 승 |
2024시즌 K리그2 2라운드 | 서울E 2 : 1 수원 | 서울E 승 |
최근 2경기 전적 2전 0승 0무 2패로 수원 열세 |
참고로 수원 삼성은 김도균 감독과의 전적이 최악인데, 현재까지 김도균 감독이 지휘한 팀 상대로 3승 1무 10패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이랜드전 스윕을 면치 못했고, 변성환 취임 후 첫 패배를 당했다. 또한 서울 이랜드와의 맞대결에서 3연패를 당했다.
전반적으로 운이 너무 안 따랐지[27]만, 이와 별개로 경기 내용 따질 것 없이 너무나도 선수단이 지쳐 있었다.
변성환 감독은 패배했음에도 지난 안산 전에서 선수들에게 호통을 쳤던 것과는 달리 "그럴 수도 있다. 열심히 안 한 사람 있나?"라고 말하면서도 " 우리는 무조건 1부 리그 가. 믿고 따라오라고. 난 여러분들 믿고 있으니까. (…) 달라지는 건 없어"라고 선수들을 다독였다. 팬들도 이 모습을 보며 변성환 감독에게 무한 신뢰를 다시 보내고 있다.
그 외에 수원에서 서울 이랜드로 트레이드된 코즈카 카즈키는 교체로 출전했다. 이적 과정이 껄끄럽지는 않았지만 선수들이나 팬들과의 불화로 떠난 것은 아니었기에, 경기 종료 후 원정석으로 가서 수원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영상
2.27. 29R VS 충북 청주 FC(원정, 2:2 무)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R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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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종합경기장 ( 청주) | ||
주심 : | ||
관중 : 10,21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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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 | |
충북 청주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40'
베니시오 43' 김정현 |
65'
뮬리치 83' 마일랏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23라운드 | 수원 0 : 0 청주 | 무승부 |
2024시즌 K리그2 5라운드 | 청주 0 : 1 수원 | 수원 승 |
최근 2경기 전적 2전 1승 1무 0패로 수원 우세 |
<경기 전>
만나는 내내 쉽지 않았던 청주와의 마지막 경기다. 1차전에서는 김현의 극장 골로 간신히 이겼고, 2차전에서는 거친 플레이와 아쉬운 판정, 공격진의 처참한 결정력 속 통한의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2차전에 이어 또 한번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0:2 경기를 2:2로 만든 쾌거일수도 있지만, 세트피스에 무너지는 수비진이나 골 결정력 문제같은 23-24시즌 수원의 문제점이 한번에 터져나온 경기로, 올해 무조건 승격을 외치고 있는 수원 입장에서 상당히 위험한 모습을 다소 노출하였다.
경기력이야 얘기할 가치도 없고, 이번에는 운도 안 따라줬다. 시즌 내내 팀 내 골대 탑 2를 달리던 김주찬, 뮬리치가 또 다시 골대를 한 번씩 적립했으며,[28]그 외 공격진은 청주의 질식수비에 막혀 고생하다가 뮬리치의 원맨쇼 끝에 겨우 무승부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렇다 보니 하프타임 때에는 지난 안산 전처럼 변성환 감독은 선수들에게 "10대 0으로 져도 좋으니까 할 거 하라고! 공 잡으면 무서워서 뭘 해야할지 몰라, 다 피해다니고 있어! 10대0으로 져도 좋으니까 우리 거 하라고, 내가 책임진다고! 뭐가 무섭냐고 지금?"이라고 또 한번 극대노했다. 7분 17초 부터[29] 경기 종료 후에는 이 경기에서 딴 승점 1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도, 얼마든지 주전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무한 경쟁을 예고했다.[30] 그러면서 "힘들어? 힘든 것보다도 기회 못받는 게 더 고통스러울 걸?"이라는, 듣는 이로 하여금 간담 서늘케하는 경고를 했다.
다이렉트 승격이 불가능에 가까워진 상황에서, K리그1에서는 전북, 인천, 대구, 대전 등 만만하지 않은 상대들이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 경기처럼 이겼어야 하는 매치를 내주는 모습을 더 이상 보여서는 위험하다.[31]
그리고 다음날 경기를 통해 충남아산이 4위로 올라오면서 수원이 5위로 밀려났다. 이랜드 전과 본 경기의 2연속 무승으로 인해 또다른 변수가 생겼다.
그나마 위안거리가 있다면 수원보다 순위가 높은 팀이었던 안양, 전남, 서울E 중 전남을 제외한 두 팀은 같은 날 치른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차이가 벌어지지는 않았다. 또한 다음날에는 전남이 김포에게 패배하였다.
전반적으로 선수단이 지난 시간을 잊지 못한 것인지,[32]이를 지나치게 의식해서 플레이가 소극적이었던 것이 문제였고, 후반전에도 청주 선수단이 흥분한 나머지 손발이 안 맞아 겨우 2골을 만회한 것이지 수원이 잘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2.28. 30R VS 천안 시티 FC(홈 1:2 패)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22라운드 | 천안 1 : 2 수원 | 수원 승 |
2024시즌 K리그2 11라운드 | 수원 0 : 1 천안 | 천안 승 |
2018시즌 FA컵 16강 | 천안 2 : 4 수원 | 수원 승 |
최근 3경기 전적 3전 2승 0무 1패로 수원 우세 |
<경기 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실상의 1:2 트레이드를 한 두 팀의 마지막 경기다. 순위 차이는 좀 나지만, 올 시즌 천안은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또한 홍원진이 경고 5장 누적으로 이 날 출전하지 못하는 것도 불안한 부분이다.
<경기 후>
그야말로 지기 위해 세팅된 경기였다. 경기력은 후반전에 한해서였지만 최근 경기력 중 가장 나았으며 여러 차례 좋은 모습도 나왔지만 선수단이 부담을 지나치게 가진 나머지 기껏 만든 찬스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잦았으며 심판의 다소 아쉬운 판정과 실점 과정에서의 약간의 불운으로 인해 패했다고 할 수 있겠다.[33]
수원 입장에서 결정적이었던 순간은, 황인택의 컷백 과정에서의 오프사이드가 지적되면서 강현묵의 득점이 취소된 것이었다. 그 이후 계속 주도권을 갖고 흔들었지만 골운이 여느 때처럼 따르지 않았고,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의 문제점이 나오면서[34]아쉽게 내준 셈이다.
이번 패배가 더욱 뼈 아픈 것은, 다음 날에 부산이 전남에게 승리를 거두며 5위로 순위가 올라가면서 수원은 준플레이오프도 못치르는 6위로 밀려났으며, 바로 아래 순위인 김포와도 불과 승점 1점밖에 차이가 안나게 되었다. 이제는 승격을 논할 수도 없게 되는 상황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35]
2.29. 31R VS 성남 FC(원정 2:1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R 2024년 9월 22일(일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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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종합운동장( 성남) | ||
주심 : | ||
관중 : 명 | ||
1 : 2 | ||
성남 FC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rowcolor=#000,#fff> 30' 신재원 |
69'
한호강 90+1' 이기제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18라운드 | 수원 3 : 0 성남 | 수원 승 |
2024시즌 K리그2 10라운드 | 성남 2 : 1 수원 | 성남 승 |
2022시즌 K리그1 34라운드 | 성남 0 : 2 수원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1 28라운드 | 수원 4 : 1 성남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1 12라운드 | 수원 1 : 0 성남 | 수원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0무 1패로 수원 우세 |
<경기 전>
사실상 이번 시즌의 수원삼성 최대의 고비라 할 수 있다. 이번 성남전을 시작으로 6일간 각각 3일만의 휴식기를 가지면서 부산, 경남을 상대해야 하는 강행군을 거쳐야 한다. 선수들의 체력관리가 필수인 만큼 적절한 로테이션을 하면서 착실히 승점을 쌓는걸 동시에 이뤄내야 하기에 변성환 감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경기 후>
전반전부터 뮬리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불길한 기운이 드리우더니 기어이 전반전에 선제 실점을 하면서 끌려가다가, 후반전에 한호강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기제의 역전골로 4경기만에 승리했다.
일단 승점 3점을 쌓긴 했으나 이번에도 또다시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불리하게 시작했다가 막판에 간신히 역전했다는 점에서, 아직도 갈 길이 멀었음을 보여준 경기라 할 수 있다. 게다가 1위인 안양이 한 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10점 차이라는 것은 여전하기에, 역전 우승은 수원이 연승을 거두고 안양이 연패를 하지 않는 한 아예 물 건너 간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순위도 한 경기 덜 치른 2위 서울 이랜드와 승점이 불과 1점 차이이며, 마찬가지로 한 경기 덜 치른 7위인 부천과도 단 2점밖에 차이가 안 나기에 얼마든지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과 하위권까지 추락하는 것도 가능한 상황이 벌어졌다. 수원은 휴식 라운드가 마지막 39라운드라서 최종 순위는 사실상 타 팀들에게 걸려있는 셈이니, 2위와의 승점 차이가 적다고 해서 결코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은 여전하다.
다만 경기력 자체는 슈팅을 24개나 때리고 유효를 10개를 만드는 등 상당히 좋아졌다.[36]
2.30. 32R VS 부산 아이파크(홈 0:1 패)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16라운드 | 부산 1 : 1 수원 | 무승부 |
2024시즌 K리그2 4라운드 | 수원 0 : 1 부산 | 부산 승 |
2020시즌 K리그1 25라운드 | 부산 0 : 0 수원 | 무승부 |
2020시즌 K리그1 18라운드 | 수원 3 : 1 부산 | 수원 승 |
2020시즌 K리그1 4라운드 | 부산 0 : 0 수원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1승 3무 1패로 백중세 |
<경기 전>
부산과의 마지막 리그 경기다. 올 시즌 수원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상대이고, 부산은 원정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이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경기 후>
전반전 19분 경 조윤성의 클리어 미스에서 비롯된 이준호의 골로 선제 실점을 하더니, 더 이상의 점수 변동 없이 종료되면서, 4위 자리를 그대로 부산에게 뺏기고 수원은 6위로 주저앉았다.
전반전에는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공격이 없었고, 수비도 허우적대다가 상기한대로 실수 한 번에 골까지 헌납했다. 후반전에는 시작하자마자 3명의 공격수를 한번에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고, 정말로 공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그게 끝이었다. 또한 부산의 퇴장도 1명 발생했으나, 이미 경기 종료가 코앞이었기에 무의미했다.
기회는 여럿 있었다. 당장 코너킥만해도 수원은 8번에 부산은 1번 뿐이었으며, 슈팅과 유효슈팅도 양 팀이 비등비등했다. 결국 양 팀의 승부를 가른 것은 치명적인 실수 한번과 제대로 된 마무리였다.
다만 이날도 석연찮은 득점 취소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2.31. 33R VS 경남 FC(원정 1:1 무)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17라운드 | 경남 0 : 0 수원 | 무승부 |
2024시즌 K리그2 9라운드 | 수원 1 : 1 경남 | 무승부 |
2019시즌 K리그1 34라운드 | 수원 2 : 1 경남 | 수원 승 |
2019시즌 K리그1 27라운드 | 경남 2 : 0 수원 | 경남 승 |
2019시즌 K리그1 18라운드 | 수원 0 : 0 경남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1승 3무 1패로 백중세 |
경남과의 마지막 리그 경기다. 승점 차가 많이 나긴 하지만 경기 때마다 수원이 고전했던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경남의 승격 불가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그래도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
<경기 후>
…지 않았다. 경기 내용이야 잔디 상태 감안하면 부산전보단 나아졌지만, 선수들의 조급함은 여전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한호강의 클리어 미스에서 비롯된 선제 실점 후 질질 끌려다니다가 후반에 가서 간신히 동점골을 넣었고, 역전을 못한채 그대로 끝났다.
이 날의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었으나, 오히려 7위로 밀려나면서 여전히 승격을 논할 수 없는 순위다. 이제 단 5경기 밖에 안 남은 만큼, 앞으로는 패배도 무승부도 아닌 승리 외에는 승격의 희망을 기대할 수 없다.
2.32. 34R VS FC 안양(홈 1:0 승리)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26라운드 | 수원 2 : 1 안양 | 수원 승 |
2024시즌 K리그2 8라운드 | 안양 1 : 3 수원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 승강 PO 2차전 | 수원 2 : 1 안양 | 수원 승 |
2022시즌 K리그 승강 PO 1차전 | 안양 0 : 0 수원 | 무승부 |
2013시즌 FA컵 3라운드 | 안양 1 : 2 수원 | 수원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1무 0패로 수원 강우세 |
만약 수원삼성이 이 경기를 지게된다면 1위, 즉 다이렉트 승격은 불가능 확정이다.[37]
다만 지난 맞대결에서도 상태가 메롱했던 수원이 굳건하던 안양을 잡았으니까, 이 경기에선 희망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이 경기를 통해 수원은 검정/파랑/하양 조합의 4번째 유니폼을 선보인다.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박승수가 두번의 큰 패스 미스로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다가 후반 81분쯤 강현묵이 중앙에서 볼을 탈취하여 피터에게 연결함. 피터가 패널티 박스에서 돌파 후 왼쪽 사이드에서 기다리고 있는 박승수에게 볼을 전달 하였고, 박승수가 차분하게 문전에서 상황을 살핀 후 골문 앞으로 쇄도해오는 피터에게 패스를 내주며 피터가 왼발 원터치로 침착하게 안양의 골문을 갈랐다. 안양의 골키퍼 김다솔을 갑작스러운 박승수의 패스와 피터의 문전 쇄도에 얼어붙은 채 실점하였다. 추가시간이 8분이나 주어졌지만 1:0의 리드를 잘 지킨후 경기를 종료하였다. 피터의 골 이후에도 강현묵의 슈팅이 한차례 골문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득점에는 실패했다. 수원은 올시즌 안양을 1:3, 2:1, 1:0으로 세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안양전 공식경기 무패를 8경기로 늘렸다. 경기종료 후 뒷풀이에서 이번에도 치토스를 부셔먹는 승리 세레머니는 이어졌다
2.33. 35R VS 부천 FC 1995(원정 1:1 무)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24라운드 | 부천 0 : 3 수원 | 수원 승 |
2024시즌 K리그2 13라운드 | 수원 0 : 1 부천 | 부천 승 |
최근 2경기 전적 2전 1승 0무 1패로 백중세 |
결과는 무승부지만, 실상은 부천에게 경기 내내 끌려다니고 얻어맞은 경기였다. 이번에는 뮬리치가 약점이던 헤더로 선제 골을 넣고도 수비의 뒷심 부족으로 동점 골을 줘 버렸다. 변성환 감독이 하프타임 때 " 바사니가 핵심이다 왼발 조심해라"라고 분명히 주의를 줬는데도 기어이 바사니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그 후로도 공격진의 부진이 계속되며 빌드업이 잘리고 수비에게 공격을 빼앗기기 일수였으며, 수비진은 말 그대로 숭숭 뚫렸다.
사실상 양형모가 승점 1점을 벌어와 준 경기로, 부천의 공격수들은 말 그대로 날이 선 채로 슈팅 19개 중 무려 14개의 유효슈팅을 쏴대며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이 중 하나만 빼고 전부 틀어막았다(고질적 약점이던 페널티 킥도 포함해서). 말 그대로 팀의 패배를 혼자 힘으로 막아냈다.
팬들은 말 그대로 난리가 났으며, 양형모와 뮬리치 빼고 전부 동탄까지 전철을 타고 오라는 반응도 있었을 정도.
그나마 6위 자리를 지킨 건 다행이나, 이제 달랑 3경기밖에 안 남았기에 순위를 지켰다고 해서, 그리고 승점을 1점이라도 가져왔다고 해서 결코 좋아할만한 상황은 아니다.
2.34. 36R VS 김포 FC(원정 0:0 무)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25라운드 | 김포 1 : 1 수원 | 무승부 |
2024시즌 K리그2 7라운드 | 수원 2 : 1 김포 | 수원 승 |
2018시즌 FA컵 32강 | 수원 6 : 1 김포 | 수원 승 |
최근 3경기 전적 3전 2승 1무로 수원 우세 |
아산이 한창 이기는 가운데 무승부를 내면서, 김포와 사이좋게(?) 승강전 직행을 날렸다. 너죽고 나죽자가 목적이 아니었던 만큼 모두가 탄식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
2.35. 37R VS 충남 아산 FC(홈, 2:1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R 2024년 10월 30일(수요일)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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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르스타디움( 용인) | ||
주심 : 김영수 | ||
관중 : 5,936명 | ||
2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충남 아산 FC | |
<rowcolor=#000,#fff> 60'
이기제 90+6' 김상준 |
39' 박대훈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14라운드 | 아산 1:0 수원 | 아산 승 |
2024시즌 K리그2 1라운드 | 수원 2:1 아산 | 수원 승 |
최근 2경기 전적 2전 1승 0무 1패로 백중세 |
1:1로 비기며 망했어요가 코앞이었으나 90+7분 극적인 역전골이 터지며 아산의 우승 가능성을 날려버리는 데 성공했다! 이 승리로 순위가 4위까지 뛰어오르며 마지막 경기에 불꽃 버프가 걸렸다.
2.36. 38R VS 안산 그리너스 FC(홈 2:1 승)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R 2024년 11월 3일(일요일)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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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르스타디움( 용인) | ||
주심 : 최승환 | ||
관중 : 15,308명[38] | ||
2 : 1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안산 그리너스 | |
<rowcolor=#000,#fff> 68' 배서준 73' 조윤성 |
55' 김영남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024시즌 K리그2 20라운드 | 수원 1 : 1 안산 | 무승부 |
2024시즌 코리아컵 3라운드 | 안산 0 : 1 수원 | 수원 승 |
2024시즌 K리그2 3라운드 | 안산 0 : 1 수원 | 수원 승 |
2023시즌 FA컵 3라운드 | 안산 1 : 3 수원 | 수원 승 |
최근 4경기 전적 4전 3승 1무로 수원 우세 |
이번에도 또다시 선제 실점을 하면서 질질 끌려다닐 것 같은 예감이 들었으나, 다행히 10여 분 만에 곧바로 동점골을 넣더니, 5분 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조윤성이 역전골을 넣었다. 그리고 추가시간에는 강수일이 조윤성에게 유니폼을 잡혀 넘어지면서 PK가 선언될 수도 있는 위기가 또다시 찾아왔지만, VAR 확인 결과 PK가 아니라는 판정을 하면서[39] 그대로 경기는 수원의 승리로 끝났다. 만약 PK 선언이 되었다면 조윤성은 영웅에서 역적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경기 종료 후 수원 삼성을 거쳐갔던 김대경과 이관우 감독은 수원 응원석에 다가가 인사를 했다. 사진 사진 2
일단 4위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파이널 라운드에서 수원을 제칠 수 있는 팀은 전남과 부산만 남았다. 두 팀의 상대인 서울E와 부천이 각각 지지만 않으면 되기 때문에 약간은 여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서울E가 아예 이겨버리면 더 좋다.[40] 변성환도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전남과 부산을 상대해야 하는 서울E의 김도균과 부천의 이영민에게 밥 살 테니 최선을 다해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에 김도균은 깨알같이 수원 팬들에게 목동종합운동장으로 오라는 지원요청을 날렸다.
그러나 경쟁팀인 전남과 부산이 모두 대승을 거두는 바람에 수원 삼성은 정규 리그 최종 순위 6위로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 K리그2에 잔류하게 되었다.[41] 시즌 초반의 5연패와 급할 때마다 속출하던 무재배가 중요한 순간 악재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결국 2024년은 K리그2에서 쓴맛만 잔뜩 본 해가 되고 말았다.
[1]
사실 이는 염기훈이 감독이 되는 것을 무조건 반대했다고 해도 무방한 팬들의 소리를 무시한 프런트를 암묵적으로 비난하는 것이다.
[2]
전지훈련 초기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마쳤고, 중기부터는
제주도로 한국에 복귀하여 전지훈련 중이다.
[3]
14,196명
[4]
직전 기록은 2023년 다이렉트 승격을 향해 달리던
부산과
부천의 13,340명
[5]
서울 이랜드 FC 창단 이래 홈경기 역대 최다관중. 이중, 수원삼성 원정석에 3,324명 입장하였다.
[6]
K리그2 으로만 한정하면 2위인 부산의 11배나 된다.
[7]
슈팅 22개 중 유효슈팅(골키퍼 실수시 들어갔을 골)이 겨우 5개 뿐이었다.
[8]
성남과 천안
[9]
사실 천안전도 전력차를 감안해야 하지만 경기력이 그닥 나쁘지만은 않았다. 슈팅이 안 들어간 것 빼고는.
[10]
12라운드가 끝난 상황에서 서울 이랜드가 승점 18점 득실차 +13, 전남이 승점 17점 득실차 +1이다.
[11]
13라운드 현재 서울 이랜드가 4위, 수원이 6위고 득실차에서 수원(+2)은 서울 이랜드(+12)에 명함도 못내민다.
[12]
이 두 팀은 한국 프로스포츠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무능한 프런트(오동석, 정몽규)를 보유하거나 보유했던 팀이기도 하다.
[13]
여기서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플옵권 재진입을 노릴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또 기약없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14]
수원이 승리할 때조차 전남, 안양을 제외하면 1점차의 버티기승이 대부분이라 상위권 팀들과는 달리 골득실에서 매우 불리해 무조건적인 승리가 절실하다.
[15]
김포가 승점 21점으로 4위, 그리고 부산, 수원, 충남아산, 부천, 충북청주가 승점 20점 동률에 다득점 및 득실차순으로 5~9위에 올라있다. 다만 이 중 김포와 부천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다.
[16]
장석환과
고종현이 각각 U-21, U-20 대표팀으로 가는 게 전부인데 고종현은 경남 원정 전까지 돌아온다.
[17]
윙어로 넣을 선수는 꽤 있지만 변성환 감독은
손석용을 주로 빼고 김주찬은 오른쪽으로 옮겨서라도 풀타임을 소화시킨다.
[18]
수원과 달리 비겨도 그만이기 때문이다.
[19]
단 손석용의 경우 공격이 거의 왼쪽과 중앙으로 간 탓에 공이 거의 안 왔음을 참작해야 한다. 오히려 전반 36분경 뮬리치의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20]
사유는 오프사이드인데, 그 이전에 해당 장면이 청주 수비수의 핸드볼 아니냐는 의견도 꽤나 많은 편이다.
[21]
미디어팀 입장에선 할 수 있는게 이게 전부다. 설령 라커룸이나 경기장 외에서 선수단이나 코칭스탭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하는 장면을 그대로 송출하면 제재금 및 출장정지 중징계를 받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최대한 항의를 세게 한 셈이다.
[22]
물론 이들 중 골대라던가, 석연찮은 골 취소가 지나치게 많았던 것도 감안해야 한다.
[23]
최규현이 당시 경고를 한 장 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반응도 거의 퇴장성 아니냐는 반응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24]
리그는 마지막이지만 수원과 전남이 모두 3~5위 사이로 시즌을 마친다면 승격 PO에서 또 만난다.
[25]
사실 호성적에 가려져서 그렇지 변성환 감독의 임기응변은 초보임을 감안해도 아쉬운 편에 가깝다. 단지 용병술이 워낙 좋아서, 그리고 모자란 부분은 체급차로 찍어눌러서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일 뿐이다.
[26]
경기력이 좋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라, 염기훈 시절 워낙 승점을 못 벌어서 생긴 문제에 가깝다.
[27]
사실 운이 안 따랐다는 말을 듣는 게 미안할 정도로 운은 시즌 내내 안 따르고 있었다(…). 당장 1·2부 최다 골대 및 득점 취소 팀이 바로 이 팀이고, 그냥 불운을 실력으로 꺾는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운이 안 따랐던 21시즌과 23시즌에는 결국 이를 이겨내지 못했고 무너져만 내렸다.
[28]
둘 다 시즌 4호 골대다.
[29]
단 이는 일부러 화를 조금 낸 것으로도 보인다, 선수단이 지난 경기였던 청주전 홈 경기를 지나치게 의식하여 소극적이었고 변성환 본인도 지난해 한일전에서 호되게 당해본 경험 탓인지, 무너지면 안 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고의로 자극한 것으로도 보이며, 실제로 해당 영상 막바지에도 나오듯이, 경기 종료 후에는 이 승점 1점도 못땄다면 정말 무너졌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더군다나 당시에도, 지난 청주전 때에도 함께했던 박승수마저 있었다.
[30]
경기 시작 전에도 그 예시로 이종성을 들었다. 이종성도 두 달 만에 경기 뛰게 됐다면서, 다른 사람들도 얼마든지 기회를 받을 수 있고, 반대로 뛰지 못하게 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규동, 김주찬 등의 젊은 선수들에게도 "이럴 때(선발로 뛸 수 있을 때) 기회를 잡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31]
단, 현재 이 네 팀은 리그에서만 1부에 있을 뿐이지 24시즌에 문제가 많은 팀으로 여겨지는 중이라 수원보다 마냥 낫다고도 못 한다. 실제로 이들의 팬들 중에서는 수원 만나면 힘들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는 팬들도 꽤나 보인다.
[32]
지난 번 청주전에서 심판의 수 차례 관대한 판정에 큰 손해를 봤다.
[33]
백동규의 퇴장은 애매한 상황이라고 보는 게 맞다.
[34]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이었던 이종성은 부상당해 나갔고, 백동규는 후반 막판 퇴장을 당했다. 어찌 보면 안 풀리는 경기의 끝판을 보여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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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숫자상 순위만 밀린 거지 승점차이는 되려 크게 나지 않는다. 1위 안양만 압도적인 차이가 날 뿐 2위인 서울 이랜드와 4점 차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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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수 GK가 전반전에만 야신모드를 발동하면서 들어갈 공이 다 막혔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유효슈팅을 3개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37]
K리그2 1위 FC안양이 1경기 더 남아서 수원삼성이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도 안양과 승점은 같으나 다득점에서 매우 열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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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역대 최다 관중
[39]
조윤성이 강수일의 유니폼을 잡아당긴 것은 맞지만, 이것이 강수일의
의도에 의한 행위인 것으로 판단했다.
[40]
이러면 서울E가 승강전에 직행한다. 아산보다 서울E가 승강전에 직행하는 게 수원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아산은 이겨본 적이 있지만 서울E 상대로는 전패를 했기 때문.
[41]
수원에게는 잔인하게도 2년 연속으로 골득실에서 앞서고도 K리그 로컬룰인 다득점으로 순위가 밀려 버리는 참극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