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소리 (2010) ソ・ラ・ノ・ヲ・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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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원작 | Paradores | |
캐릭터 원안 | 키시다 메루 | ||
감독 | 칸베 마모루 | ||
시리즈 구성 | 요시노 히로유키 | ||
캐릭터 디자인 | 아카이 토시후미 | ||
총 작화감독 | |||
세트 디자인 | 아오키 토모유키(青木智由紀) | ||
프롭 디자인 | 키타다 카츠히코 | ||
메카닉 디자인 | 이시가키 준야(石垣純哉) | ||
미술 감독 | 카이 마사토시(甲斐政俊) | ||
색채 설계 | 나카시마 카즈코(中島和子) | ||
촬영 감독 | 오자키 타카하루 | ||
편집 | 세야마 타케시(瀬山武司) | ||
음향 감독 | 시미즈 카츠노리(清水勝則) | ||
음악 | 오오시마 미치루 | ||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
카와사키 유키오(川崎由紀夫)
테레비 도쿄 카츠마타 히데오(勝股英夫) 오치코시 토모노리(落越友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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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
요코야마 슈코(横山朱子) 와다 신노스케(和田慎之介) 테레비 도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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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시미즈 아키라(清水 暁) | ||
애니메이션 제작 | A-1 Pictures | ||
제작 | 제1121소대(第1121小隊) | ||
방영 기간 | 2010. 01. 05. ~ 2010. 03. 23. | ||
방송국 |
테레비 도쿄 / (화) 01:30 마이씨앗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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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전12화 + OVA 2화 | ||
시청 등급 | 미정 |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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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니메노치카라 프로젝트의 첫번째 TV 애니메이션. 원제는 ソ・ラ・ノ・ヲ・ト (소라노오토/so ra no wo to). 소라노오토의 '오(ヲ)자가 보통 글자에 쓰는 '오(お)'가 아니라 문법 상 목적어가 될 명사 뒤에 쓰는 '오(を)'의 가타카나식 표기이기 때문이다. oto가 아닌 woto로 쓰는 것도 を를 영어로 wo로 쓰기에 그렇다.감독은 전파적 그녀, 엘펜리트 등을 맡은 칸베 마모루이며 각본은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마크로스 프론티어 등으로 유명한 요시노 히로유키. 캐릭터 디자인은 아카이 토시후미. 애니메이션 제작은 칸나기와 크게 휘두르며, 흑집사를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낸 A-1 Pictures. 여러가지로 2010년 1월 신작 중 방영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같은 아니메노치카라 프로젝트인 섬광의 나이트레이드, 세기말 오컬트 학원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후기작에서 떡밥 회수를 기대하던 이들은 망했어요. 여기저기 뿌리는 과거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떡밥은 그냥 작품 내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간단한 장치로만 생각하고 굳이 깊게 파고들지 않는 편이 낫다.
2010년 1월 5일부터 TV 도쿄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 총 12화 + 2화로 완결되었다. 추가된 2화는 DVD/Blue-ray 특전; 각각 4권에 수록된 7.5화와 13화다. 12화로 끝났겠거니 하고 오프닝 음악 정도만 기억하던 사람들에게 BD/DVD 한정 에피소드로 뒤통수에 싸닥션을 시원하게 갈겼다.
2. 공개 정보
아니플렉스와 TV 도쿄가 합작한, 요즘은 가뭄에 콩나듯 한 모처럼의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소설이나 만화 등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을 제작&방송해 나가는 프로젝트인 ' 아니메노치카라'(애니메이션의 힘)의 제1탄이다.월간 코믹 전격대왕에서 코믹판이 2010년 1월호 ~ 2011년 8월호에 총 2권으로 연재되었다. 2010년 5월 27일에는 컴파일 하트가 제작하여 PSP 대응 어드벤쳐 게임 "하늘의 소리 아가씨 5중주"가 발매되는 등 미디어믹스도 전개되고 있다. 게임판은 전형적인 캐릭터 게임이긴 하지만 시나리오가 잘 짜여진 편이고 게다가 보기드문 백합계 게임이기도 해 의외로 평가가 나쁘지 않다고.
무대는 스페인의 쿠엥카(Cuenca) 주로, 주도인 쿠엥카에 대부분의 무대가 있지만 알라르콘(Alarcón)이라는 마을에서도 일부 배경을 따 왔다.
3. 줄거리
헬베티아 공화국의 방치되어 있던 어느 폐허에서, 미아가 된 소녀는 여느 한 여자 병사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 병사는 손에 금색으로 빛나는 트럼펫을 들고 있었다."군인이 되면, 멋지게 트럼펫을 불 수 있게 될지도 몰라!"
2화의 쿠레하의 대사를 보면[1] 시대상 군대 이외의 음악을 교육하는 곳은 없는 듯 하다.
소녀, 카나타가 배속된 곳은 세이즈라고 하는 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주둔 부대인 제1121소대. 이 신참 햇병아리 카나타가 주둔지로 가기 위해 세이즈 거리에 온 날은 마침 거리가 한참 물뿌리기 축제 중일 때였다. 그리고 그녀는 이 축제의 소란에 휩쓸리게 되는데...
전장 속에서 싹트는 그녀들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
4. 등장인물
5. 음악
5.1. 주제가
5.1.1. OP
OP 光の旋律 빛의 선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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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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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Kalafina | ||
작사 | 카지우라 유키 | ||
작곡 | |||
편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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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 칸베 마모루 | |
연출 | |||
작화 | 아카이 토시후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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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5.1.2. ED
ED Girls, Be Ambiti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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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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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토마츠 하루카 | ||
작사 | 이소가이 요시에(磯谷佳江) | ||
작곡 | 히구레 카즈히로(日暮和広)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 아카이 토시후미 | |
연출 | |||
작화감독 | |||
원화 | 에바타 료마, 이토 유키, 사이토 아츠시, 하야시 이사오, 아카이 토시후미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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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5.2. 삽입곡
삽입곡 Servante du fe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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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Matthieu Ladouce | |
작사 | ||
작곡 | 오오시마 미치루 | |
편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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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rowcolor=#373a3c,#dddddd> TVA | |||||
제1화 |
響ク音・払暁ノ街 울려 퍼지는 소리, 새벽녘 거리 |
칸베 마모루 | 칸베 마모루 | 아카이 토시후미 | 2010.01.05. |
제2화 |
初陣・椅子ノ話 첫 출진, 의자의 이야기 |
타나카 타카유키 (田中孝行) |
하세가와 토모카 (長谷川友香) 나카노 료이치 (中野良一) |
2010.01.12. | |
제3화 |
隊ノ一日・梨旺走ル 부대의 하루, 리오 달리다 |
후쿠시마 토시노리 (福島利規) |
우에다 미네코 (上田峰子) |
2010.01.19. | |
제4화 |
梅雨ノ空・玻璃ノ虹 장마의 하늘, 수정 무지개 |
카구라자카 토키이치 (神楽坂時市) |
타나베 야스히로 (田辺泰裕) |
아이케이 유키코 키무라 사토시 (木村 智) |
2010.01.26. |
제5화 |
山踏ミ・世界ノ果テ 산길 걷기, 세상의 끝 |
후지모리 카즈마 (藤森かずま) |
이토 유키 |
카와사키 아이카 (川崎愛香) |
2010.02.02. |
제6화 |
彼方ノ休日・髪結イ 카나타의 휴일, 머리 정돈 |
이케조에 타카히로 |
미우라 요우 (三浦 陽) |
나카지 케이코 (中路景子) |
2010.02.09. |
제7화 |
蝉時雨・精霊流シ 매미 소리, 정령 흘리기 |
마츠오 신 |
카와이 타쿠야 (河合拓也) |
2010.02.16. | |
제8화 |
電話番・緊急事態ヲ宣言ス 전화 번호, 긴급 사태를 선언한다 |
오오쿠보 토미히코 (大久保富彦) |
토쿠다 유메노스케 (徳田夢之介) |
2010.02.23. | |
제9화 |
台風一過・虚像ト実像 태풍 일과, 허상과 실상 |
아오이 사요 (青井小夜) |
노다 야스유키 | 2010.03.02. | |
제10화 |
旅立チ・初雪ノ頃 여행길, 첫눈이 내리던 날 |
카마쿠라 유미 |
후지모토 지로 (藤本ジ朗) |
세키구치 마사히로 (関口雅浩) |
2010.03.09. |
제11화 |
来訪者・燃ユル雪原 방문자, 불타는 설원 |
히라카와 테츠오 |
카와이 타쿠야 모리 미츠에 (森 光恵) 모리 시노부 (毛利志乃舞) |
2010.03.16. | |
제12화 |
蒼穹ニ響ケ 창공에 울려 퍼져라 |
칸베 마모루 | 아카이 토시후미 | 2010.03.23. | |
<rowcolor=#373a3c,#dddddd> 번외편 | |||||
제7.5화 |
饗宴・砦ノ戦争 향연, 성채의 전쟁 |
와타나베 테츠야 쿄고쿠 타카히코 |
와타나베 테츠야 | 아이케이 유키코 | 2010.06.23. |
제13화 |
空の音・夢ノ彼方 하늘의 소리, 꿈의 카나타 |
칸베 마모루 | 아카이 토시후미 | 2010.09.22. |
7. 평가 및 흥행
아름다운 배경과 뛰어난 작화가 인상적이다. 아무래도 이야기의 핵심이 소리이다 보니 음악에도 많은 힘을 쏟았다. 그러나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창작능력 한계를 보여 준 작품이 되었다. 방영 전과 초반에 많은 기대를 받았음에도 잘 짜인 스토리가 없어서 비판이 컸다. 떡밥은 많이 뿌려댔지만 그걸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작품이 그냥 끝나 버렸다. 결말 자체가 납득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1화에서 카나타가 목격한 천사의 정체라든지 여러 의문들이 남아 있다.광매체 판매량은 권당 3,000장대(1권 3,423장, 2권 3,126장)로 평범한 편이었는데, 흥행 실패로 단정할 순 없지만 성공했다고는 볼 수 없는 수치였다. 아니메노치카라 시리즈에서 가장 잘 팔린 작품이 이 애니였고, 결국 아니메노치카라 자체가 세 편을 제작한 후 폐지되었다.
8. 기타
8.1. 군대 간 케이온 부원들?
캐릭터 디자인이 묘하게 케이온!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를 두고 '케이온 5인방이 군대 지원했냐', '군대에서도 다과회할 기세' 라며 드립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 애니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아카이 토시후미가 케이온!을 디자인한 호리구치 유키코를 개인적으로 존경해서이다. 원래부터 이 둘은 화풍이 많이 비슷해서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는 '하야테처럼!' 에서 호리구치 유키코(케이온의 캐릭터디자인 겸 총작화감독)에서 이름을 따온 듯한 호리구치 신(堀口神)이란 명의로 원화에 참여한 적도 있다. 그런데 아카이가 호리구치보다 한 살 연상...[2]특히 주인공 포지션인 5인방이...
캐릭터 원안을 그린 게 키시다 메루라는 걸 생각하면 솔직히 원안의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바뀌었다. 키시다가 그린 원안 일러스트와 애니판 작화를 비교해 보면 이건 뭐... 원화 1 원화 2
정말 닮은 거 같긴 하다. 하지만 감독의 말에 따르면 케이온과 캐릭터 디자인이 비슷한 건 단순히 우연의 일치라고 한다. 사실 제작사도 다른데 디자인 따라했다가는 가루가 되도록 폭풍처럼 까일게 분명하기 때문에 굳이 제작사 쪽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대놓고 화풍을 베낄 이유는 없어 보인다.
「하ㆍ늘ㆍ의ㆍ소ㆍ리」 예약률 상승은 특전 때문?
사실 스토리도 왠지 전장의 발큐리아와 케이온!을 적절히 믹스해 놓은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나온 별명들이 하늘의 케이온, 군대온 .
한국어판 백괴사전에서는 아예 케이온의 하위 문단에 분류되어 있다. 일본어판은 케이온의 같이 보기란에 하늘의 소리 링크가 등록되어 있다.
물건너 덕들은 케이온의 기타 사재기 사례를 충실히 따라 트럼펫의 가격이 올랐다는 풍문이 있다. 여기를 참고하자.
8.2. 오프닝에 대하여
오스트리아의 화가 쿠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을 오마쥬한 것이다. 클림트의 그림을 이용한 오프닝은 칸베 마모루 감독의 전작 엘펜리트가 앞서 사용한 적이 있다. 문제는 앞서 사용한 작품이 고어물로 유명했는지라, 하늘의 소리가 몰살엔딩으로 끝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라는 떡밥이 돌기도 했다. 이런 떡밥이 돈 이유는 칸베 마모루 감독은 엘펜리트 감독을 맡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 클림트빠여서 그랬을 지도 모를 일이다. 다행히 전반적인 작품 분위기답게 잘 마무리됐다.
8.3. 시대적 배경
작중에서 일본어를 고대의 문자라고 언급한다든가, 무기로는 구식 소총을 쓰면서 보행형 전차를 '구시대의 유물' 이라고 하는 등 시대적 배경에 대해 의문을 갖게하는 장면이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지금보다 아득히 먼 미래'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현지 로케이션 헌팅 리포트'에는 "지금보다 아득히 먼 미래, 하지만 문명은 19세기 정도까지 후퇴한 세계"라 되어 있다.이상하리만치 일본색이 강하다. 일본식 축제가 있는가 하면, 구교사 실내며 교과서는 옛날 일본것처럼 생겼고, 수녀가 검은 무녀복을 입고 신토 합장으로 기도를 하는 등 은근히 논란이 있다. 그리고 선임에게 선배라는 호칭을 쓰는데, 일본 자위대에서 선임을 선배라고 부르는 걸 그대로 따온 것이다. 또, 구시대의 전차로 언급되는 타케미카즈치라는것도, 왜 '일본식 이름이 붙은 병기가 유럽에서 주력전차로 사용되었는지도 이해가 불가능하다. 설사 일본의 무기를 들여와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알타이 전차나 프르트나 자주포처럼 이름이 바뀐다. 특별편 13에서 일본신사에 소원을 봉납하는 에마를 두고 '원래 이땅에 전하던 풍습'이라고 유미나가 설명하는 것을 보면 전쟁으로 국가가 소멸한 일본에 다른 사람들(예컨데 배경적으로 스페인계통)이 이주해 온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꼭 정답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만약 애니메이션의 공간적 배경이 일본이라면 섬이라는 특성상, 육전으로 치고받는 과정으로 볼 때, 정통로마도 결국 섬에 자리잡은 국가라는 이야기인데 이민이 얼마나 많이 왔길래 일본에 정통 로마라는 동떨어진 역사색의 국명이 붙는 강국이 탄생하고 그 공용어로 독일어가 사용되는지 도저히 설명이 어렵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극중 공간적 배경을 유럽이라고 보기에는 이번엔 또 얼마나 일본인이 많이 유럽으로 이민을 왔길래 일본어가 구어로 사용될정도로 언어가 변질되었는지 추측이 불가능하다. 또, 앞에서 언급한 타케미카즈치의 명칭문제도 존재한다. 여러모로 원작도 없고 전문가도 배제하고 자기들끼리만 만들다가 파탄이 난 티가 심하게 난다.
일단 작중 마지막화에 기동에 성공한 이 '구시대의 유물'인 타케미카즈키급 전차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통상 보행전차들의 영거리 포격도 깔끔하게 씹어주시는 것을 볼 때 확실히 구시대의 기술수준은 넘사벽으로 보인다
1121소대가 있는 세이즈는 명목상으로 전선이지만, 정작 전선 밖에는 아무도 없는 '노 맨즈 랜드'로, 그냥 공국의 통치력이 닿는 최종범위에 해당한다. 결국 "세계는 이미 한번 멸망했다"는 대사와 함께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인증했다. 작품 내에서도 이런저런 떡밥들이 남아있긴 했다.
- 1121 소대가 주둔한 시간을 알리는 성채는 집기나 팻말을 봤을 때에는 과거 학교였을 것으로 보여진다. 칠판이라든지 책상과 의자들의 배열 및 음악교재 등이 발견되었다.
- 사용되는 문자는 기본적으로 로마자다. 글을 쓴 것을 보면 프랑스어지만 읽는건 일본어로 읽는다는 설정이다. 카나타나 리오처럼 이름을 한자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문자는 아니며 보통 한자를 아는 사제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작명을 해주는 듯 하다. 가나 문자의 경우 '이데아 문자'라고 불리며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없다.
- 바다는 극히 일부만이 호수처럼 남아있고 바다생물은 멸종한 상태. 카나타는 돌고래를 보고 '물고기?'라고 물어볼 정도다.
- 하이데만의 회상 신에서 지난 문명 세계가 멸망하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 "무언가" 와 전쟁을 치른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그 이후 인간들은 서로 대립하는 중이다. 1화에 나온 중사의 말에 따르면 타국(로마)과 휴전한지 약 6개월 된 시점. 전쟁 기간은 상당히 길었던 듯.
- "무언가" 와 전쟁을 치른 후유증으로 인해 세계는 점점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 헬베티아의 주변 국가로는 로마 이외에 갈리아, 프랑크, 켄 등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켄은 서쪽에 있는 거대한 국가다.
- 예전에 유라시아 대륙이라 불리던 곳은 지도에 죽음의 토지 노맨즈 랜드라 되어 있으며 이 노맨즈 랜드는 점점 확장되고 있으며 세이즈는 무사하지만 로마 북부는 점점 사막으로 침식되고 있다.
- 헬베티아 공국은 지금의 서남부 일본, 로마는 동북부 일본 정도로 추정.
그냥 넘어가기에는 좀 심각한 분위기다.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점점 분위기도 어두워진다. '무언가'는 1화에서 언급된 '악마'의 존재와 연관된 듯 싶다. 유미나의 말을 들어보면 '세계는 악마에 의해서 멸망했다'는 듯. 다만 이것이 악마가 아니라 묵시록에 나오는 천사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교단에서는 이를 극렬하게 부정하는 듯 하다. 4chan에서는 이 '악마'가 핵미사일 사일로라고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타케미카즈치로 구성된 전차부대가 레이저 병기에 몰살당하는 부분을 보면 이 추측은 신빙성이 없다.
작중 배경인 헬베티아 공국은 스위스의 옛 이름, 로마 제국은 당연히 이탈리아의 옛 이름이다.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헬베티아의 경우 문자는 프랑스어, 언어는 불명이나 일본식 고유명사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로마는 작중 독일어로 표현되었다.
그리고 4chan의 양덕후들이 수집해서 정리한 설정집이 있을 정도다.
1&2화
여기서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헬베티아시 "불의 무녀"를 양덕후 나름대로 해석한 부분이다. '악마'는 핵미사일 사일로로 해석되며, 시 자체는 지구가 대충 멸망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노 맨즈 랜드는 당시 핵탄두에 직격당한 도시라는 가설이다.
3화
전적으로 헬베티아는 프랑스어를 주로 쓰는거 같은데, 군대가 독일군 장비와 제복을 쓰는것도 있지만 어째서인지 전차는 프랑스제 S-35다, 마찬가지로 수녀와 무녀의 옷이 퓨전된듯한 복색이 소개되고 있다. 심지어 교회는 신사의 폐허에 세워져 있기까지. 3화에서부터 뒤로 계속 삽입되어 소재로 쓰이는 곡의 이름은 'Amazing Grace'이다. 찬송가로 1700년대부터 쓰였다고 한다.
4화
화폐는 구 일본의 화폐를 쓰고 있지만 심각한 가치 절하에 시달리고 있다, 카나타가 내미는 돈은 작중에서는 2.75엔으로 나오지만 저 원래는 2,750,000엔이라고 한다.
5화
5화에 나온 지도를 하늘의 소리 세계관의 지도에 짜맞춰놓았다.
6화
7화
과거 필리시아의 부대가 굴리던 보행형 전차는 판터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적은 M3 리를 베이스로 한 보행형 전차를 굴리고 있다. 작중 "그들"이 언급되는데 이쪽에 대한 설정 정리는 안된 듯하다.
7.5화
8화
리오의 성인 '카즈미야'가 실은 카즈 노 미야, 즉 일본 왕실의 가족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는 가설이 붙어있으며, 리오가 카나타에게 건넨 트럼펫이 이리야 황녀의 것일지도 모른다.
9화
10화
11화
아이샤(로마군)의 장비는 2차대전 당시 미군과 1차대전 당시 영국군의 장비가 섞여있다. 일신교 국가이며, 헬베티아의 다신교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헬베티아에서 말하는 '악마'를 세계를 심판하러 온 '종말의 천사'로 보고있다.
12화
카나타가 연주한 공격개시 신호는 일본제국군의 돌격나팔 신호이다. #
12.5화
양덕후들 사이에서는 우울하게 끝나는 각 편의 마지막에 갑툭튀하는 밝은 엔딩곡이 인기가 많다. Aijou Yuujou라고 부르는듯하다. 원제는 Girls, Be Ambitious다.
각 캐릭터들의 이미지송들 또한 나왔지만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차라리 CD와 함께 오는 특전 그림들을 노리는 것이 나을 정도다.
8.4. 군대개그
애니메이션 설정이 한국에서 군복무를 하고 난 사람들이 보면 실소가 나오는 장면이 많다. 대강만 언급해도 아래와 같다.- 이등병이 고참 이등병이나 하사에게까지 반말을 하는 점. 사실 한국군 이외의 다른 나라의 군대는 같은 부대의 병사라 해도 짬, 계급 차이가 난다고 고참에게 존댓말을 쓰는 일이 없긴 하지만 저렇게 대놓고 동등하게 말하지는 않는다.
- 완전군장행군을 하는데 중간에 군장을 내팽겨치고 가는 점. 실제로 이 짓을 하면 지옥이 강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완전군장행군을 하는데 양말을 안 신고 있다는 점. 이 짓을 하면 발바닥은 물론이거니와 발등과 발뒤꿈치까지 다 까진다. 물집은 기본.
- 상급부대의 허가 없이 지하창고에서 술을 만들어 팔고 있는 점. 그런데 이건 작중에서도 위험한 일이란 것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 노엘의 말에 따르면 반역죄로 처형당해도 할 말 없는 수준.
- 탱크는 최첨단인데 통신장비없이 나팔로 소통하는 점. 최첨단인 탱크는 10대밖에 안 남았다는 구시대 전차뿐이고, 그 외 주력전차들은 2차대전 전차수준이긴 하지만 끔찍한 엔진 소음의 전차 수십대가 굴러다니는데 나팔소리, 심지어 트럼펫 정도의 소리가 들릴 수가 없다.
- 적군 포로를 잡고도 상부에 보고도 안 하고 숨겨주기까지 하는 점. 이적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그 덕분인지 애니메이션이 시작한지 몇 화 되지도 않아서 군대개그 소재로 널리 이용되었다. 오프닝을 이등병의 편지로 바꿔놓거나 #, 군대언어를 이용한 자막개그를 시전하고, 소위님이 전쟁에서의 무공을 말해주는 짤방이라거나, 대대장이 텃밭 만드라는 지시사항 내려서 뺑이치고, 기상나팔을 불라고 하니 한국군 기상 나팔을 부는 플짤도 있다. 그래서 이런 모음집도 등장했다. # 델렛도 군대간 후, 휴가나왔다고 복귀하면서 이 애니의 짤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았었다. 제목은 알티 쏘중위는 물로 보이지 새끼들아?
다만 인기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세월이 흐르다보니 링크들이 사라진 것이 너무 많아서 현재 구할 수 있는 것을 백업하는 형태로 올려놓았으니 여기서 편하게 감상하면 된다. #
그래서 이 애니는 자위대 홍보 차원으로 만든 애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비현실적인 면은 국내에서 마이너스를 먹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애니메이션에서 현실성을 따지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같은 반론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애니라도 리얼리티가 떨어지면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야 '아 그렇구나'하고 보겠지만 대부분의 군필자들에게는 찝찝하게 느껴지는 게 사실. 그런데 사실 작중에서도 쿠레하 등이 군기가 빠졌느니 구색맞추기용 부대니 하면서 깐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군대를 생각하니까 애니의 상황이 가당찮게 느껴지는 것이지만, 2차대전때 이탈리아군 같은 경우는 전투가 없는 한 섬에서 주둔군 모두 잉여롭게 지내는 지중해같은 영화도 있고, 심지어 점령지인 그리스에서 주둔군이 지역주민들과 같이 놀고 다니는 내용의 코렐리의 만돌린( 케서방 주연) 같은 영화도 있고... 저게 애니가 참고했다고 하는 19세기나 20세기 초반의 남유럽 국가 변방의 부대라고 생각한다면 저런 부대 분위기가 전혀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다. 밀주 제조도 실제 있었다고도 하고.
8.5. 성우 트위터 사건
하늘의 소리에서 마르틴의 성우를 맡은 마츠오카 다이스케가 자신의 트위터에 작품내에서 카즈미야 리오를 연기하는 성우인 코바야시 유우에 대해 눈물이 날 정도로 서툴다는 식으로 그녀의 연기를 험담하는 평가를 올렸었다. 또한 엔딩곡을 부르는 성우 토마츠 하루카에 대해서도 '그런 가창력으로 음반을 내다니'라는 식의 험담을 하였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소속된 배우조합의 성우에 대해서는 칭찬하였다. 그뿐만이 아니라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의 성우진에 대해서도 그저 인기성우만 모은 한심한 결과라고 까는 글을 올렸었다. #이에 트위터 방문자 중 한명이 쓴소리를 하자 형식적인 사과글 하나만 올리고 아이디를 몇번 변경하더니 트위터를 비공개로 해버렸다.
그런데 2ch에서 조사해본 바로는 배우조합 홈페이지에서 마츠오카 다이스케의 이름이 사라져버린 상태라고 한다. # 아무리 생각해도 모종의 조치가 취해진 듯 하다.
사실 어떻게보면 자업자득인 셈이다. 연기파 베테랑 성우가 이런 말을 해도 쓴소리를 들을 판에 그렇지도 않은 사람이 이런 말을 하였으니...[3]
8.6. 카나타 피규어 제작 중지 사건
2010년 10월 4일, 고토부키야에서 발매 예정인 주인공 카나타 피규어의 제작을 중지한다는 공지가 홈페이지에 올라갔다. 제반 사정에 의해 발매 중지 되었다고 공지 되어 있다.8.7. 스타워즈 CF 사건
2012년 3월 심야 재방송의 마지막회에 스타워즈를 패러디한 광고가 단시간동안 총15회(8연속) 방송되어 시청자들이 방송사고인가 당혹스러워했다. 감동해야할 최종화의 사이에 저런 임팩트 넘치는 광고를 반복시청한 덕분에 시청자들은 본편이 전혀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고... 여러모로 불운이 계속되는 작품이다.
[1]
"학교에서 어떻게 음악을 배워?"
[2]
참고로 아카이 토시후미의 경우
하트 커넥트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3]
단순히 '평가'를 하는 게 왜 잘못이냐고 이해가 안간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성우와 일반인은 엄연히 다르다. 성우가 같은 직업을 가진 성우를 까면 그러는 니는 연기가 그렇게 완벽하기만 함?이란 시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연기라는 게 느끼는 게 달라서 베테랑 성우들조차도 까이는 사람이 있는 판국에 해당 직업을 가진 사람이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을 까면 웃기는 이유가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