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메인 시리즈 | ||||
소닉 어드벤처 2 | → | 소닉 어드밴스 | → | 소닉 어드밴스 2 |
소닉 어드밴스 ソニックアドバンス SONIC ADVANCE |
|
|
|
<colbgcolor=#0063ff><colcolor=#ffffff> 개발 | 소닉 팀, 딤프스 |
유통 | 세가 게임즈 |
프로듀서 | 나카 유지 |
디렉터 | 니시야마 아키노리[1] |
사운드 |
이나가키 히로노부 이세무라 아츠요키 |
플랫폼 | 게임보이 어드밴스 | Wii U ( 버추얼 콘솔) |
장르 | 하이스피드 액션 |
출시 |
GBA 2001년 12월 20일 2002년 2월 4일 2002년 3월 8일 Wii U 2015년 2월 18일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2]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clearfix]
1. 개요
일본판, 영어판 플레이 영상 |
2. 특징
휴대용 기기로 출시된 정식 시리즈, 그리고 게임기 시장에서 세가의 영원한 최대 라이벌 닌텐도의 기기로 최초로 발매되는 소닉 시리즈 중 하나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3], 소닉 어드벤처에서 사용된 모던 스타일의 소닉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최초의 2D 소닉이다. 기본적인 게임성은 클래식 소닉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B 버튼 등으로 소닉 어드벤처나 소닉 어드벤처 2의 액션을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이점.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캐릭터 리스트 참조.일부 스테이지에는 '스페셜 스프링'이 숨겨져 있는데, 이것을 밟으면 스페셜 스테이지에 입장할 수 있다. 클리어하면 카오스 에메랄드를 얻을 수 있으며, 에메랄드의 수집 상황은 전 캐릭터가 공유한다. 즉, 소닉이 2개를 모으고 나머지 캐릭터가 5개를 마저 모아도 무방하다. 7개를 모두 모으고 전 캐릭터로 게임을 클리어한 뒤 소닉으로 파이널 존을 다시 클리어할 경우 엑스트라 존에 입장해 진 최종 보스와 싸울 수 있다.
게임큐브와 연동이 가능하다. 게임큐브로 출시된 작품의 차오 가든에서 이 게임의 '차오의 프티 가든'으로 차오를 데려올 수 있다. 프티 가든에서는 두 개의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고, 게임플레이로 수집한 링을 통해 과일과 장난감 등을 구매할 수 있다.
3. 플레이어블 캐릭터
-
소닉 더 헤지혹
지상에서 B 버튼을 3연타하여 서머솔트와 슬라이딩을 차례대로 사용할 수 있다. 공중에서는 소닉 더 헤지혹 3의 인스타 실드와 유사하게 '더블 회전 어택'을 구사할 수 있으며, 점프 중에 특정 방향으로 십자키를 빠르게 두 번 누르면 점프 대시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그라인드 레일 이용 가능.
-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점프 후 A 버튼을 연타하면 프로펠러 비행 및 수영이 가능하다.
그라인드 레일 이용 불가.
-
너클즈 디 에키드나
지상에서 B 버튼을 3연타하여 두 번의 스트레이트 펀치와 어퍼컷을 사용할 수 있다. 활공이나 벽타기 등, 소닉 & 너클즈 때부터 사용한 기술들도 건재하며 조작법도 동일하다. 또한 다른 캐릭터와 달리 입수할 때 몸이 수면에 뜨는데, 뜬 상태로 좌우 이동이 가능하다.
그라인드 레일 이용 불가.
-
에이미 로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최하급 성능, 다른 캐릭터와 달리 점프 자체에 공격 판정이 존재하지 않으며[4] 스핀대시 역시 아예 불가능 하여 이동 역시 굉장히 어렵다.[5] 따라서 나머지 캐릭터는 스핀대시를 통하여 어렵지 않게 통과 가능한 부분 역시 에이미는 통과하려면 상당히 어렵다.
그리고 공격 역시 b 버튼을 눌러 피코피코 해머를 사용하여야만 공격 가능.
점프 중에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B 버튼을 따로 눌러줘야 하며, 상술 하였듯 지상에서는 스핀 대시가 아닌 '스텝 이동'이라는 상당히 부족한 가속 기술을 구사한다. 스텝 이동 중에 B 버튼을 누르면 앞으로 넘어지면서 '헤드 슬라이딩'이라는 공격 발동.
여러모로 최하급 성능인지라 완벽한 고수 전용.
그라인드 레일 이용 가능.[6]
4. 스테이지 일람
최종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총 6개의 존(Zone)이 있고, 각각 2개의 액트(Act)로 구분된다. 다시 말해 소닉 더 헤지혹 2와 유사한 구성. 액트 2의 끝에는 보스가 등장하며, 보스 격파 후 하늘에서 떨어지는 캡슐을 부수면 클리어가 인정된다. 일반적인 오브젝트와 달리 소닉 어드밴스의 캡슐은 밑에 깔려도 죽지 않는다.-
네오 그린 힐 존(ネオグリーンヒルゾーン / Neo Green Hill Zone)
여기서 게임의 첫 번째 보스인 '에그 해머 탱크'와 싸운다. 이동하면서 커다란 해머를 반원을 그리며 휘두르는데, 대미지를 많이 입으면 해머를 지지대로 삼아 점프하기도 한다. 참고로 후속작 소닉 어드밴스 2의 첫 번째 보스는 '에그 해머 탱크 2'이며, 소닉 어드밴스 3와 소닉 러시에서는 '에그 해머 3'와 '에그 해머 메가'가 각각 등장한다.
-
시크릿 베이스 존(シークレットベースゾーン / Secret Base Zone)
보스로 '에그 프레스'가 등장한다. 본체 아래에 달린 스프링으로 튀면서 스프링 끝의 프레스로 깔아뭉개는 공격를 한다. 대미지를 많이 입으면 화면 밖까지 높이 점프해서 랜덤한 위치를 깔아뭉개는데, 이때 일어나는 지진에 공격 판정이 있으니 주의.
-
카지노 파라다이스 존(カジノパラダイスゾーン / Casino Paradise Zone)
보스로 '에그 볼'이 등장한다. 화면 상하좌우에 2개씩 총 8개의 원통이 배치되어 있는데, 가시 박힌 볼과 보스가 각각 랜덤하게 들락날락한다. 대미지를 많이 입으면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참고로 소닉 어드밴스 3에서 후속 기종으로 추정되는 '에그 볼 No.2'가 등장한다.
-
아이스 마운틴 존(アイスマウンテンゾーン / Ice Mountain Zone)
소닉 시리즈 대부분에 하나씩 등장하는 꿀BGM 스테이지.
그리고 시리즈에 항상 등장하는 수중 파트가 상당히 많은 스테이지.
보스로는 '에그 스파이더'가 등장한다. 보스전은 물 속에서 진행되고 보스는 천장에 매달린 채 이동한다. 일반적인 점프로는 보스를 공격하거나 물 밖으로 나갈 수가 없으며, 보스가 천장을 파서 떨어뜨리는 고드름에 올라타야 한다. 보스의 체력이 떨어지면 한 번에 떨어뜨리는 고드름의 개수가 많아진다. 보스가 파괴되면 물이 전부 빠진다.
헌데 중요한 사실은 해당 보스전에는 최하급 캐릭터 에이미가 카운터 캐릭터,에이미는 망치 덕분에 고드름을 타지 않고도 보스 공격이 가능하여 나머지 캐릭터에 비하여 더욱 수월하게 클리어 가능.[7]
-
엔젤 아일랜드 존
하늘에 떠 있는 곳이므로 낙사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스테이지. 보스로는 메카 너클즈가 등장한다. 초반에는 너클즈와 같은 공격을 하다가, 대미지를 많이 입으면 본모습을 드러내어 입에서 유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
에그 로켓 존(エッグロケットゾーン / Egg Rocket Zone)
로켓답게 유난히 상하로 긴 스테이지. 로켓에 올라탄 이후로는 스테이지가 총 3개의 파트로 나뉘고, 각각의 파트에 5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다른 스테이지와 달리 액트를 플레이한 총 시간이 아니라 각 파트의 남은 시간이 화면에 표시된다. 두 번째, 세 번째 파트로 올라가면 로켓의 아래쪽이 분리되며 이전 파트로는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액트 1에 해당하므로 보스전은 따로 없다. 또한 다른 존의 액트 1과 달리 골 플레이트도 없고, 천장에 나 있는 코즈믹 엔젤 존의 입구로 들어가야 한다.
-
코즈믹 엔젤 존(コズミックエンジェルゾーン / Cosmic Angel Zone)
게임상으로는 에그 로켓 존 액트 2로 나오며, 보스전이 존재한다. 등장 보스는 '에그 스네이크'. 좌우로 이동하며 플레이어를 향해 주기적으로 3개의 탄환을 발사한다. 크게 점프하고 보스 근처에 착지하여 메카를 180도 뒤집은 다음 콕핏을 공격해야 한다. 대미지를 많이 입으면 좌우로 움직이는 속도가 일시적으로 빨라진다.
-
X-존(X-ゾーン / X-Zone)
본작의 파이널 존. 닥터 에그맨과 총 3연전을 치르게 된다. 1차전에서는 소닉 1의 첫 번째 보스였던 '에그 모빌-H', 2차전에서는 소닉 2의 첫 번째 보스였던 '에그 모빌-D'를 격파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파이널 보스인 '에그 X'를 쓰러뜨리면 스테이지가 끝난다.
에그 X는 세 종류의 무기가 탑재된 원통형 포대로 에그 모빌을 감싼 병기다. 에그맨은 보스전 내내 이 포대를 돌리다가, 공격할 때는 회전을 멈추고 하나의 무기를 사용한다. 수평으로 나가는 광선을 쏘거나 위쪽 혹은 정면으로 포탄을 투사하는가 하면, 플레이어의 위치를 노리고 팔을 뻗기도 한다. 여기에 잡히면 에그 X가 플레이어를 네 번 흔든 다음 화면 반대편으로 이동하면서 풀어준다. 한 번 흔들릴 때마다 플레이어가 소지한 링이 5개씩 흩어지므로 잡히지 않는 것이 좋다.
포대가 회전하는 동안에는 콕핏이 가려지기 때문에 대미지를 줄 수 없지만, 에그맨이 공격을 할 때는 포대의 높이가 낮아져 콕핏이 노출된다. 간혹 포대가 내려간 이후에도 회전이 멈추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 경우 보스가 아무런 공격도 하지 않고 반대편으로 이동하므로 안전하게 공격할 기회가 생긴다.
-
더 문 존(ザ・ムーンゾーン / The Moon Zone)
소닉 어드밴스의 엑스트라 존. 슈퍼 소닉을 조작하여, 스테이지 이름에 맞게 달 표면에서 도주하는 슈퍼 에그로보와 싸우게 된다. 실제 게임 플레이에 관한 부분은 슈퍼 소닉 문서 참조.
5. BGM 일람
- 네오 그린 힐 존 BGM: ACT 1 / ACT 2
- 시크릿 베이스 존 BGM: ACT 1 / ACT 2
- 카지노 파라다이스 존 BGM: ACT 1 / ACT 2
- 아이스 마운틴 존 BGM: ACT 1 / ACT 2
- 엔젤 아일랜드 존 BGM: ACT 1 / ACT 2
- 에그 로켓 존 BGM: 듣기
- 코즈믹 엔젤 존 BGM: 듣기
- 캐릭터 셀렉트 BGM: 듣기
- 무적 BGM: 듣기
- 스페셜 스테이지 BGM: 듣기
- 1보스 도입부 & 메카 너클즈 1차전 BGM: 듣기
- 보스 BGM: 듣기
- 메카 너클즈 2차전 BGM: 듣기
- 6 보스 BGM: 듣기
- X-존 BGM: 듣기
- X-존 첫 번째 보스 BGM: 듣기
- X-존 두 번째 보스 BGM: 듣기
- 최종 보스 BGM: 듣기
- 더 문 존 BGM: 듣기
6. 소닉 2 모드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특정한 커맨드를 입력하면 소닉을 조작할 때 테일즈가 동행하게 만들 수 있다. 대전이나 타임 어택 시에는 소닉 2 모드를 사용할 수 없으며, 테일즈가 스페셜 스테이지나 엑스트라 존까지 따라오지는 않는다. 파이널 존에서 엑스트라 존으로 넘어갈 때는 테일즈 혼자 파이널 존에 남아 달로 향하는 슈퍼 소닉을 쳐다보기만 한다.
커맨드의 입력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커서를 소닉에게 맞추고 ↑를 1회 입력한다.
- →를 1회 입력해 커서를 테일즈에게 맞추고, 그 상태로 ↓를 1회 입력한다.
- →를 1회 입력해 커서를 너클즈에게 맞추고, 그 상태로 L 버튼을 1회 누른다.
- →를 1회 입력해 커서를 에이미에게 맞추고, 그 상태로 R 버튼을 1회 누른다.
- →를 1회 입력해 커서를 소닉에게 맞추고, 그 상태로 A 버튼을 입력해 소닉을 고른다.
이상의 과정에 다른 조작이 조금이라도 섞여서는 안 되므로, 버튼 입력 순서는 무조건 ↑ → ↓ → L → R → A가 된다. 캐릭터 선택 직후 링 획득 효과음이 재생되면 입력에 성공했다는 뜻이다. 참고로 커서가 이동 중일 때에는 버튼을 입력해도 인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 ↓, L, R은 커서가 완전히 옮겨진 이후, 다시 말해 커서가 멈춰 있을 때 입력해야 한다.
7. 여담
휴대폰에 이식된 버전이 소닉 N이란 이름으로 일본에 출시되기도 했다. 기종은 노키아 N-Gage. 차오의 프티 가든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히 이식되었지만, 조금 느리게 돌아간다. 게임플레이 화면도 휴대폰 해상도에 맞춰 세로로 길지만, 원래 사이즈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게임로프트에서 피처폰으로 이식했다. 여태껏 나온 소닉 피처폰 게임 중 가장 퀄리티가 좋은 편. 피처폰의 용량 때문에 완벽하게 이식하진 못했지만 속도감이 더 빨라졌다. 이후 모바일에도 이식되었지만 네오 그린 힐 존의 일부만 플레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유료다.[8]
소닉 점프는 이 게임의 스프라이트를 이용한다. 그 외에 소닉 관련 2차 창작물에서도 어드밴스의 스프라이트를 활용한 바 있었다.
메타크리틱 87/100점으로 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지어 IGN에서는 9.1의 점수를 주었다. 이 게임의 상업적인 성공을 기반으로 딤프스는 계속해서 휴대용 기기로 소닉 시리즈를 내기 시작한다.
2009년에 Official Nintendo Magazine에서 닌텐도 기종으로 출시되었던 게임 중 가장 위대한 게임 100선에서 75위를 차지했다. # 다만 속도감 면에서는 아쉬움을 샀는데, 이는 차기작인 소닉 어드밴스 2에서 개선된다.
리마스터격 모바일 이식 팬 게임이 있다. 다만 해상도와 프레임이 끊겨서 돌아간다는 게 문제. 이 게임의 이전 버전은 나중에 소닉 짝퉁 게임의 희생양이 된다.
샘플링 혹은 오마주인지 네오 그린 힐 존 Act 2 음악이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 중 하나인 Wave와 은근히 비슷하다.
8. 둘러보기
소닉 휴대용 콘솔 메인 시리즈 | ||||
소닉 & 테일즈 2 | → | 소닉 어드밴스 | → | 소닉 어드밴스 2 |
[1]
소닉 어드벤처의 시나리오 구성을 맡았다.
[2]
한글 패치
[3]
2020년대 기준으로 비유하면 대난투나 마리오, 젤다, 포켓몬스터, 메트로이드, 커비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언차티드나 갓 오브 워, 그란 투리스모, 라쳇 & 클랭크, 라스트 오브 어스를 닌텐도 하드웨어로 발매한다고 했을 때 현 게이머들이 받을 충격과 최소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도 보면 될 정도였다.
[4]
나머지 캐릭터는 웅크리면서 점프하여 점프로 몹을 맞추면 몹을 처치하지만 에이미는 그냥 점프 하는지라 점프 하여 배드닉에 닿으면 오히려 에이미가 데미지를 받는다.
[5]
스핀대시 커맨드를 입력하면 앞으로 살짝 대쉬하는게 전부.(물론 공격판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6]
이상하게도 소닉은 발로 타는데 얘는 엉덩이를 대고 탄다.
[7]
하지만 보스전 도중 한번은 반드시 호흡 곤란이 오기 때문에 고드름을 한번은 타서 물밖으로 산소 보충은 필수.
[8]
조작법은 피처폰 버전을 기준으로 해서 ↖, ↑, ↗가 점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