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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8:38:45

센가 코다이/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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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가 코다이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1.1. 4월 2일: MIA전 ( 원정) [승리]3.1.2. 4월 8일: MIA전 () [승리]3.1.3. 4월 14일: OAK전 ( 원정) [ND]3.1.4. 4월 20일: SF전 ( 원정) [승리]3.1.5. 4월 26일: WSH전 () [패배]
3.2. 5월
3.2.1. 5월 5일: COL전 () [승리]3.2.2. 5월 11일: CIN전 ( 원정) [패배]3.2.3. 5월 17일: TB전 () [ND]3.2.4. 5월 23일: CHC전 ( 원정) [패배]3.2.5. 5월 30일: PHI전 () [승리]
3.3. 6월
3.3.1. 6월 4일: TOR전 () [ND]3.3.2. 6월 10일: PIT전 ( 원정) [승리]3.3.3. 6월 17일: STL전 () [패배]3.3.4. 6월 22일: PHI전 ( 원정) [패배]3.3.5. 6월 28일: MIL전 () [ND]
3.4. 7월
3.4.1. 7월 5일: ARI전 ( 원정) [승리]3.4.2. 전반기 총평3.4.3. 7월 8일: 올스타전 발탁3.4.4. 7월 15일: LAD전 () [ND]3.4.5. 7월 21일: BOS전 ( 원정) [ND]3.4.6. 7월 27일: WSH전 () [ND]
3.5. 8월
3.5.1. 8월 2일: KC전 ( 원정) [패배]3.5.2. 8월 7일: CHC전 () [승리]3.5.3. 8월 13일: ATL전 () [승리]3.5.4. 8월 19일: STL전 ( 원정) [승리]3.5.5. 8월 25일: LAA전 () [패배]
3.6. 9~10월
3.6.1. 9월 1일: SEA전 () [ND]3.6.2. 9월 8일: MIN전 ( 원정) [ND]3.6.3. 9월 14일: ARI전 () [승리]3.6.4. 9월 20일: MIA전 ( 원정) [승리]3.6.5. 9월 27일: MIA전 () [ND]
3.7. 정규시즌 성적
4. 총평5. 시즌 후6. 관련 문서

1. 개요

센가 코다이의 2023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당초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출전을 선언했으나, 빅리그 적응을 이유로 하차했다. 이에 소속팀 뉴욕 메츠는 센가의 결정을 지지했다.

2월 19일 라이브 피칭에서 6명의 타자를 상대했고 피트 알론소를 포함한 3명의 타자를 삼진 잡아내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특히 피트 알론소 제프 맥닐은 센가의 포크볼을 극찬했다. vs 알론소 vs 맥닐

3월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스프링 캠프 첫 등판을 가졌고, 2이닝 1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제구 난조가 있었지만 패스트볼 평균 96.9마일, 최고 98.6마일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피칭 모음

3월 11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오른손 검지 손가락에 불편함을 느껴 등판이 취소되었다.

부상 회복 후 16일 경기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했고, 3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

3월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스프링 캠프 세 번째 등판을 가졌고, 최고 99마일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4이닝 2피안타 3볼넷 3K 2실점으로 마쳤다. #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1.1. 4월 2일: MIA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5⅓ 8 3 3 1 1 88
4월 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낙점되며 MLB 데뷔 첫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1회부터 팀에게 2점을 지원받고 시작했지만, 출발은 매우 험난했다.

첫 타자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고, 폭투로 만들어진 무사 2루에서 호르헤 솔레어에게[1] 2루타를 내주며 두 타자만에 첫 실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제구 난조까지 보이며 재즈 치좀 주니어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게 연속 볼넷까지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율리에스키 구리엘 헤수스 산체스를 연속 삼진 처리했고 존 버티를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처리하며 더이상의 데미지 없이 험난한 1회를 마쳤다.

2회말 투구에서는 선두 타자 제이콥 스탈링스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출발했지만 조이 웬들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2]으로 처리했고 루이스 아라에즈를 병살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마쳤다.

3회말부턴 투구 영점이 잡힌 모습을 보이며 호르헤 솔레어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연속 삼진, 아비사일 가르시아를 우익수 방면 직선타로 잡아내며 빅리그 데뷔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4회말 투구에서도 율리에스키 구리엘- 헤수스 산체스- 존 버티를 10구만에 2루 땅볼-삼진-1루 땅볼로 처리하며 두 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말 투구에서는 제이콥 스탈링스를 삼진 조이 웬들을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아내며 9타자 연속 범타를 만들어냈고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줬으나 호르헤 솔레어를 삼진 잡아내고 5회를 마치며 데뷔전에서 승리 투수 자격을 갖췄다.

6회말에도 올라와서 첫 타자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볼카운트 3-0으로 몰린 상황에서 삼진 처리하고 데니스 산타나로 교체되며 성공적인 빅리그 첫 등판을 마쳤다.[3]

최종 성적은 5⅓이닝 88구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

경기 초반 제구 난조로 1회에만 무려 35구를 던지는 등 쉽지 않았으나, 위기마다 주무기인 포크볼을 결정구로 활용해 삼진을 유도해내는 위기 관리가 빛났던 데뷔전이었다. 특히 주무기 포크볼의 헛스윙률은 무려 64%에 달하며 빅리그에서도 위력적인 구종임을 증명했다.

팀도 5:1로 이기며 센가도 빅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데뷔전을 마친 소감에 대해서는 "1회에 긴장을 많이해서 다리가 유령처럼 느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3.1.2. 4월 8일: MIA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6 6 3[1피홈런] 3 1 1 90
이번에는 장소를 홈인 시티 필드로 옮겨 데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한다. 이번에는 홈 데뷔전이다.

1회초 재즈 치좀 주니어를 97마일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한 다음 개럿 쿠퍼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지만 호르헤 솔레어- 진 세구라를 삼진-1루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2회초 투구에서는 아비사일 가르시아-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 닉 포르테스 3타자를 모두 전매특허인 포크볼로 삼진 처리했다.

3회초에는 존 버티 재즈 치좀 주니어를 중견수 플라이-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2아웃을 잡은 뒤 개럿 쿠퍼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루이스 아라에즈를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4회초에도 호르헤 솔레어- 진 세구라- 아비사일 가르시아를 2루수 파울 플라이-유격수 땅볼-유격수 땅볼로 막아내며 손쉽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초 역시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 닉 포르테스- 존 버티로 이어지는 타선을 유격수 땅볼-우익수 플라이-삼진으로 2이닝 연속 삼자범퇴 처리했다.

6회초에는 선두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헌납하며 실점했다. 이후 개럿 쿠퍼를 2루 땅볼로 처리한 다음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고 호르헤 솔레어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진 세구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 싶었으나 아비사일 가르시아를 초구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최종 6이닝 90구 6탈삼진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거두며 데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성공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여기에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3.1.3. 4월 14일: OAK전 ( 원정)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4⅔ 7 7[2피홈런] 4 4 4 96
리그 최약체 오클랜드를 상대로 4자책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으며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경기 시작부터 팀 타선이 폭발적인 득점 지원을 해줬음에도 3승을 챙기지 못한 것은 덤. 다만 이날은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간에 중단되는 등 투구 감각을 유지하기 어려웠다는 평이 있다.

3.1.4. 4월 20일: SF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5 4 5[2피홈런] 4 4 4 85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텼으나, 5회 들어 블레이크 세이볼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맞더니 2사 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게도 1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이어지는 2사 2,3루에서 폭투까지 범해 4실점을 기록했다. 5회말 실점 상황을 보면 5:0으로 넉넉하게 앞선 상황이었음에도 실투가 많아지며 난타당했다. 그리고 앞선 등판에서도 지적 받았던 제구력에 관한 문제는 이날도 5이닝 동안 4볼넷을 내주며 개선되지 않은 모습. 타선 도움으로 시즌 3승을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3.1.5. 4월 26일: WSH전 ()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5 7 5 4 2 2 94
이날도 4볼넷을 내주며 3경기 연속 4볼넷을 기록하는 답답한 투구를 보였지만, 그래도 탈삼진을 바탕으로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며 5이닝 7탈삼진 5피안타 4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타선이 침묵하며 빅리그 데뷔 첫 패를 떠안았다.

3.2. 5월

3.2.1. 5월 5일: COL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6 4 2 4 0 0 101
4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6이닝 4K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며 팀의 3연패를 끊어냈다. 특히 이날 패스트볼이 99.8마일까지 찍힐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3.2.2. 5월 11일: CIN전 ( 원정)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5 7 8[1피홈런] 1 5 5 95
1회에만 상대 타선을 모두 상대하며 난타당해 4점을 내주고 시작해 5회에 피홈런까지 적립하는 졸전으로 시즌 2패를 떠안았다. 팀 또한 타선이 무기력하게 침체한 끝에 영봉패 수모를 당했다.

3.2.3. 5월 17일: TB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6 12 3 3 1 1 104
데뷔 최다 12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6회까지 1실점으로 탬파베이의 강타선을 잠재웠다. 지난 등판과 달리 커맨드가 잡히는 모습을 보였고, 이날 최고 98.4마일의 패스트볼을 비롯해 주무기 포크볼과 커터를 주로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센가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팀은 연장에서 피트 알론소의 역전 끝내기 쓰리런이 터지며 8:7로 승리했다.

3.2.4. 5월 23일: CHC전 ( 원정)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5 6 6 5 3 3 106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 선발 등판하게 되었고, 같은 NPB 출신 스즈키 세이야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삼진은 6개를 잡았지만 이날도 볼넷을 5개나 내주는 고구마 피칭으로 투구수를 낭비했고, 결국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며 3실점으로 시즌 3패를 떠안았다. 시즌 ERA도 3.94로 4점대 가까이 치솟았고 빅리그 데뷔 후 좀처럼 볼넷을 줄이지 못하며 제구에 애를 먹는 모습이다. 주목 받았던 스즈키 세이야와의 승부에서는 2회말 볼넷과 4회말 1타점 2루타[8]를 내주며 스즈키의 완승이었다.

3.2.5. 5월 30일: PHI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7 9 1 0 0 0 100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사사구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커맨드를 이뤄냈고, 7회까지 단 1피안타만을 내주며 9탈삼진 무실점으로 어디 흠잡을 곳 없는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쳤다. 4회초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홈런성 타구를 내주긴 했으나 중견수 브랜든 니모의 호수비 도움을 받아 실점을 모면했다. # 팀도 2:0으로 승리하며 센가도 시즌 5승을 챙겼다.

센가는 이날까지 10경기에서 7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는데, 뉴욕 메츠 역사상 데뷔 첫 10경기에서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9]

이외에도 홈 경기에서 극강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으로, 이날까지 홈 경기에서 3승 1패 ERA 1.93을 기록하고 있다. 단 원정 5경기 ERA는 6.12로 냉정하게 5선발로도 낙제점인 수준이다.

3.3. 6월

3.3.1. 6월 4일: TOR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2⅔ 3 4[1피홈런] 5 4 4 68

6월 첫 등판에서 같은 NPB 리그 출신 기쿠치 유세이와 선발 맞대결을 갖는다. 그리고 이 경기는 센가의 빅리그 데뷔 첫 4일 휴식 등판이다.
30일 등판에서 빅리그 데뷔 처음으로 무사사구를 기록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은 2⅔이닝 동안 무려 5볼넷을 남발하고 3실점하며 3회도 못채우고 강판당했다. 반면 5이닝 2실점으로 센가에 비해 무난한 투구를 보인 기쿠치에게 판정패. 그나마 타선 도움으로 패전은 면할 수 있었으나 팀은 결국 패했다.

NPB에서 '고스트 포크'로 위력을 떨쳤던 센가의 주무기인 포크볼은 빅리그에서도 정상급 위력을 발휘하며 무수히 많은 탈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그러나 BB/9가 거의 6에 육박할 정도로 심각한 제구 난조로 인해 투구수 낭비도 많고 타자와의 볼카운트 승부에서 불리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센가는 지금껏 꾸준히 5일 이상의 휴식을 부여받고 등판하고 있는데, 원래 4일 휴식 로테이션으로 등판하는 빈도가 잦은 MLB의 특성을 생각하면 선발 투수로서 상당히 마이너스라고 볼 수 있다. 그렇게 관리를 받고 등판하는 와중에도 제구 불안으로 인해 기복이 심한 모습이며 홈과 원정의 편차 또한 매우 크다.

다음은 센가의 휴식일 별 성적이다.

3.3.2. 6월 10일: PIT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7 6 2 4 1 0 96
피츠버그 파이리츠 원정에서 7이닝 6탈삼진 1실점 무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챙겼다. 4볼넷을 기록하며 여전히 제구력 문제가 있었지만 빅리그에서도 충분히 위력적인 포크볼로만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 능력은 여전했다. 데뷔 후 원정에서 ERA 6점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반면 이날은 원정에서 호투하며 메츠의 7연패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제구력 불안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올시즌 메츠의 원투펀치로 기대를 모았던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가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며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등판하는 투수는 센가가 유일하다.

3.3.3. 6월 17일: STL전 ()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6⅔ 8 5[2피홈런] 2 4 4 99
2회초 폴 골드슈미트와 3회초 조던 워커에게 홈런을 맞는 등 4실점하며 시즌 4패를 떠안았다. 그래도 6⅔이닝 동안 볼넷이 1개밖에 없었다는 점은 긍정 요소인데 올시즌 꾸준히 5일 이상의 휴식을 부여받았고, 이날은 일본 시절처럼 6일 휴식을 부여받았음에도 4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3.3.4. 6월 22일: PHI전 ( 원정)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5⅓ 6 5 3 4 2 102

3.3.5. 6월 28일: MIL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5 8 5 3 2 2 102

3.4. 7월

3.4.1. 7월 5일: ARI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8 12 4[1피홈런] 1 1 1 107

원래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1차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벅 쇼월터 감독이 맥스 슈어저에게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선발 기회를 더 주고싶었고 당일 컨디션도 좋아보였으며 센가에게는 추가 휴식을 부여하고 6일 휴식 등판이 이루어지게끔 조정했다고 한다. 이로써 슈어저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등판이 가능해졌으며 센가는 이날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다.
6일 휴식의 효과를 톡톡히 봤는지 이날 최고 99마일까지 나온 패스트볼과 낙차 큰 위력적인 포크볼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무수히 많은 삼진을 적립했다. 7회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던진 91마일 커터가 한복판에 몰리며 솔로포를 내주긴 했지만 이날 무엇보다 볼넷이 1개밖에 없을 정도로 던지는 구종마다 좋은 제구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는 빅리그 데뷔 후 최다인 8이닝을 소화하며 투구수 108구 4피안타 1볼넷 1실점에 탈삼진은 커리어 하이 12개를 잡아낸 엄청난 호투로 이어졌다. 하지만 팀 타선이 8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9회 2사까지 몰리며 완투패를 눈앞에 뒀으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3-2 풀카운트에서 앤드류 샤핀을 상대로 극적인 우월 동점 솔로포를 날리며 가까스로 패전 위기를 탈출했다. #더그아웃에서 엄청 좋아하는 모습이 눈이 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브렛 베이티가 우전 안타를 만들며 찬스를 이어가더니 마크 칸하가 이를 우중간 역전 1타점 3루타 #로 연결시키며 패전을 눈앞에 뒀던 센가에게 어느새 시즌 7승 요건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9회말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세이브를 거두며 팀의 극적인 역전승과 함께 센가도 시즌 7승을 챙기게 되었다.

3.4.2. 전반기 총평

16경기 89⅔이닝 68피안타 10피홈런 47볼넷 113탈삼진(NL 8위) 7승 5패 ERA 3.31(NL 10위) FIP 3.86 WHIP 1.28 K/9 11.34(NL 3위) ERA+ 126 fWAR 1.5 bWAR 1.8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가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한 메츠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일본에서부터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제구력과 체력의 경우 우려했던 대로 영 좋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9이닝당 볼넷률이 4.72로 너무 높고 4일 휴식 등판이 두 번 밖에 없을 정도였다. 다행히 일본에서부터 장점으로 여겨졌던 탈삼진 능력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준수한 수준으로 NL 8위에 해당하는 113개의 탈삼진, 9이닝당 삼진률 11.34로 NL 3위에 해당한다. 또한 데뷔 첫 7경기에서 ERA 4.14로 부진했지만 이후 9경기에서 ERA 2.73으로 많이 좋아진 모습으로 후반기에는 더 나은 피칭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3.4.3. 7월 8일: 올스타전 발탁

그리고 7월 8일에는 마커스 스트로먼의 대체 선수로 내셔널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며 데뷔 첫 시즌부터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 #

이렇게 센가는 올스타전에 뽑힌 8번째 일본인 선수가 되었으며 동시에 뉴욕 메츠 프랜차이즈 역사상 올스타전에 나선 5번째 신인 선수가 됐다.[13]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매우 놀랐고, 선정돼서 영광이다. 최종 명단에서 뽑히지 못했기에 이렇게 올스타에 뽑힐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다."며 올스타전 발탁 소감을 얘기했다. 또한 오타니 쇼헤이와의 올스타전 투타 맞대결에 대한 질문에는 "가능한 그것을 피하고 싶지만,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일본 팬들과 경기장에 있는 팬들이 좋아할 것이다. 그때를 즐기겠다."며 웃었다. #

또한 전반기를 마친 소감에 대해서는 "경기마다 기복이 심했고 많은 볼넷을 내주며 많은 주자를 내보냈다. 후반기에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라며 각오를 보였다. #

11일에 열린 올스타전에는 시즌 준비를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3.4.4. 7월 15일: LAD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6 9 4[1피홈런] 3 1 1 103

후반기 첫 상대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3연전을 앞두고 벅 쇼월터 감독은 저스틴 벌랜더- 센가 코다이- 맥스 슈어저 순으로 선발 등판한다고 밝히며 센가는 다저스와의 2차전에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주무기 포크볼을 포함해 이날 총 6가지의 구종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6회까지 탈삼진 9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무키 베츠에게 홈런 포함 3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나머지 8명의 타자들에게 단 1피안타 2볼넷만을 내주며 완벽하게 봉쇄했고 특히 마지막 이닝이던 6회초 1사 만루 위기를 삼진과 땅볼로 막아내며 위기 관리 능력까지 보였다.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를 포함해 거액을 투자해서 데려온 선수들이 대부분 돈값을 못하거나 부상을 당하며 어려운 시즌을 보내는 메츠에서 유일하게 돈값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빅리그 데뷔 시즌부터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해주고 있다. 하지만 센가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메츠는 타선의 빈타와 불펜 방화에 허덕이며 결국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최근 8경기에서 ERA 2.45로 사실상 현시점 메츠의 1선발 역할을 하고있다.

3.4.5. 7월 21일: BOS전 ( 원정)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3⅓ 3 3 1 3 2 63

후반기 시작 로테이션대로 등판했다면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홈경기에 등판할 차례였으나, 이날 호세 퀸타나가 부상 복귀전이자 메츠에서의 데뷔전을 가지며 추가 휴식을 부여받고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에 등판하게 되었다. 이날 무엇보다 같은 NPB 출신 요시다 마사타카와 투타 맞대결을 갖게되며 흥미로운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1회말 포수의 송구 실책 등이 겹치며 무사 3루 위기를 맞았고, 저스틴 터너의 내야 땅볼로 점수를 내주며 출발한 센가는 2회말에도 2사 후 볼넷-안타-2타점 2루타를 내주며 2회까지 3실점으로 힘겨운 경기 초반을 보냈다. 그래도 안정을 되찾고 3회말 투구는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4회말 1사 후 갑자기 우천 중단이 선언되며 결국 경기는 서스펜디드 처리되었다. 최종 3⅓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2자책. 일본인 투타 맞대결로 주목받았던 요시다 마사타카와의 승부에서는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센가의 완승이었다.

3.4.6. 7월 27일: WSH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6 5 2 4 1 1 99
데뷔 첫 패전을 안겼던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해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3.5. 8월

3.5.1. 8월 2일: KC전 ( 원정)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5⅔ 6 11 2 3 3 99
빅리그 데뷔 후 한경기 최다 11피안타를 내주며 캔자스시티 타선에 고전했고, 5⅔이닝 6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시즌 6패를 떠안았다.

3.5.2. 8월 7일: CHC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6 6 7 2 2 2 85
올시즌 꾸준히 5일 이상의 휴식을 취하고 등판했지만 이날은 커리어 세 번째 4일 휴식 등판을 강행했다. 그리고 6이닝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 지원 덕에 지난 7월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시즌 8승을 챙겼다. 여담으로 이날은 센가가 빅리그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가족들이 시티 필드를 방문해 센가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한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이를 언급하며 가족들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고 말했다.

3.5.3. 8월 13일: ATL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6 7 4 2 3 3 107
경기 초반 애틀랜타 타선에 고전하며 1회에만 3실점을 헌납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고 6회까지 실점없이 버텨내며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달성했다.

3.5.4. 8월 19일: STL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7 5 2[1피홈런] 2 1 1 97
놀란 아레나도에게 내준 홈런을 제외하면 훌륭한 투구를 보여주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상대로 7이닝 5탈삼진 2피안타 1볼넷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피칭으로 마무리했다. 팀도 대승을 거두며 시즌 10승을 챙긴 센가는 빅리그 데뷔 첫 시즌부터 두 자릿 수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올시즌 ERA 3.19(NL 5위) K/9 10.7(NL 4위) WAR 3.2(NL 5위) WHIP 1.25로 각종 지표에서 내셔널 리그 선발 투수들 가운데 상위권에 랭크되었으며 특히 센가의 주무기인 포크볼은 피안타율 .128 피장타율 .152로 극강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3.5.5. 8월 25일: LAA전 () [패배]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6⅔ 10 4 4 2 2 105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MLB 데뷔 후 처음으로 오타니 쇼헤이와의 투타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7회에 교체되기까지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6⅔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으나 3회에 터진 린도어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타선의 추가 득점을 지원받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시즌 7패를 기록했다. 경기 전부터 주목 받았던 오타니와의 승부 결과는 3타석 1안타(2루타) 2볼넷 1득점으로 전타석 출루를 허용한데다 당일 등판 중 유일하게 점수를 내준 3회에서 해당 실점을 직접적으로 유발한 오타니의 완벽한 승리였다.

3.6. 9~10월

3.6.1. 9월 1일: SEA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7 12 5[1피홈런] 2 1 1 104

3.6.2. 9월 8일: MIN전 ( 원정)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6 5 4[1피홈런] 4 2 2 101
이날 5탈삼진을 추가한 센가는 올시즌 179탈삼진을 기록중인데, 이는 뉴욕 메츠 역사상 신인 투수 최다 탈삼진 2위 기록이다. #

3.6.3. 9월 14일: ARI전 ()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6 10 2 2 0 0 103
애리조나 타선을 상대로 6회까지 103구를 던지며 10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챙겼고, 평균자책점도 2.95까지 낮췄다. 올시즌 각종 지표를 살펴보면 ERA 2.95(NL 3위) T/3rd HR/9 0.81(전체 3위) 피안타율 .203(전체 3위) fWAR(NL 7위) bWAR 4.2(NL 4위) K% 29.5%(NL 4위)로 거의 모든 부문에서 내셔널 리그 선발 투수들 가운데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매우 성공적인 빅리그 연착을 해내고 있다.

이후 메츠는 남은 시즌에 센가를 두 번만 등판시킬 계획이라고 알렸으며 20일, 27일 모두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

3.6.4. 9월 20일: MIA전 ( 원정) [승리]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6 3 7[1피홈런] 2 2 2 100
삼진은 3개밖에 추가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6회까지 2실점으로 마이애미 타선을 막아내며 시즌 12승을 거뒀다. 시즌 ERA는 2.95에서 2.96으로 소폭 올랐으나 종전 내셔널 리그 ERA 2위였던 저스틴 스틸이 같은날 등판해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2.73에서 3.00으로 폭등하는 바람에 센가가 내셔널 리그 ERA 2위로 올라섰다. 벅 쇼월터 메츠 감독은 센가를 남은 경기에서 1경기만 등판하고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알렸으며 마찬가지로 27일 홈에서 마이애미를 상대할 예정이다. 센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점대 ERA 사수에 대한 열망을 밝히기도 했다. #

현재까지 28경기 12승(NL 8위) 7패 ERA 2.96(NL 2위) 161⅓이닝(NL 19위) 194탈삼진(NL 7위) WHIP 1.22를 기록하는 중으로 멸망한 메츠의 1선발에 한 줄기 빛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센가가 올해 기록중인 ERA+ 143은 역대 아시아 투수 빅리그 데뷔 시즌 통틀어 1995년 노모 히데오의 149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수치이며 남은 1경기에서 6탈삼진을 추가하면 데뷔 시즌 200탈삼진도 달성하게 된다.

3.6.5. 9월 27일: MIA전 () [ND]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자책점 투구수
ND 5 8 3[2피홈런] 3 2 2 96

지난 20일 등판을 마치고 올시즌을 2점대 ERA로 마치고 싶다고 밝힌 센가는 이날 4이닝 이상 2실점 이하, 7이닝 이상 3실점 이하로 마친다면 2점대 ERA를 확정하게 되며 이날 6개의 탈삼진을 추가한다면 1984년 드와이트 구든이 기록한 276탈삼진에 이어 뉴욕 메츠 역사상 두 번째 루키 시즌 200탈삼진을 달성하게 된다.
1회초 시작부터 존 버티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내주며 목표로 했던 2점대 ERA 사수에 빨간불이 켜졌으나 이후 안정을 찾고 2회와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경기 전까지 194탈삼진을 기록했던 센가는 3회까지 6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데뷔 시즌 200탈삼진을 달성했다. 1995년 이후 데뷔 시즌 200K를 달성한 투수 명단 4회초 헤수스 산체스에게 솔로포를 내주긴했으나 그래도 5회까지 2실점으로 이날 등판을 마쳤고, 삼진 2개를 더 추가하며 최종 2.98의 ERA와 함께 202탈삼진으로 데뷔 첫 시즌부터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성적을 기록했다.

3.7. 정규시즌 성적

<rowcolor=#FFFFFF> 일자 상대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실점 자책점
4/2 마이애미 말린스 5⅓ 8 3 0 3 1 1
4/8 마이애미 말린스 6 6 3 1 3 1 1
4/1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ND 4⅔ 7 7 2 4 4 4
4/2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 4 5 2 4 4 4
4/26 워싱턴 내셔널스 5 7 5 0 4 2 2
4월 전체 - 5G 26이닝 3승 1패 ERA 4.15 32K WHIP 1.58
5/5 콜로라도 로키스 6 4 2 0 4 0 0
5/11 신시내티 레즈 5 7 8 1 1 5 5
5/17 탬파베이 레이스 ND 6 12 3 0 3 1 1
5/23 시카고 컵스 5 6 6 0 5 3 3
5/30 필라델피아 필리스 7 9 1 0 0 0 0
5월 전체 - 5G 29이닝 2승 2패 ERA 2.79 39K WHIP 1.14
6/4 토론토 블루제이스 ND 2⅔ 3 4 1 5 3 3
6/10 피츠버그 파이리츠 7 6 2 0 4 1 0
6/1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6⅔ 8 5 2 1 4 4
6/22 필라델피아 필리스 5⅓ 6 5 0 3 4 2
6/28 밀워키 브루어스 ND 5 8 5 0 2 2 2
6월 전체 - 5G 26⅔이닝 1승 2패 ERA 3.71 31K WHIP 1.35
7/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8 12 4 1 1 1 1
7/1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D 6 9 4 1 2 1 1
7/21 보스턴 레드삭스 ND 3⅓ 3 3 0 1 3 2
7/27 워싱턴 내셔널스 ND 6 5 2 0 3 1 1
7월 전체 - 4G 23⅓이닝 1승 0패 ERA 1.93 29K WHIP 0.86
8/2 캔자스시티 로열스 5⅔ 6 11 0 2 3 3
8/7 시카고 컵스 6 6 7 0 2 2 2
8/1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6 7 4 0 2 3 3
8/1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7 5 2 1 2 1 1
8/25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6⅔ 10 4 0 4 2 2
8월 전체 - 5G 31⅓이닝 3승 2패 ERA 3.16 34K WHIP 1.24
9/1 시애틀 매리너스 ND 7 12 5 1 2 1 1
9/8 미네소타 트윈스 ND 6 5 4 1 4 2 2
9/1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6 10 2 0 2 0 0
9/20 마이애미 말린스 6 3 7 1 2 2 2
9/27 마이애미 말린스 ND 5 8 3 2 3 2 2
9~10월 전체 - 5G 30이닝 2승 0패 ERA 2.10 38K WHIP 1.13
시즌 전체 - 29G 166⅓이닝 12승 7패 ERA 2.98 202K WHIP 1.22

4. 총평

올 시즌 최악의 가성비를 보인 뉴욕 메츠의 실질적인 1선발 에이스로 활약하며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23 시즌이 시작하기 전, 이미 페이롤이 꽉 차있었던 메츠는 저스틴 벌랜더 호세 퀸타나를 사오고 에드윈 디아즈와 재계약을 맺는 등 월드 시리즈 우승을 위해 돈을 말 그대로 쏟아부었다. 그러나 이들 대다수는 돈값을 전혀 하지 못했고[20] 메츠는 이에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고액 연봉자들을 쫓아냈고 결국 유망주 위주의 탱킹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순위를 다투는 등 멸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일본 리그에서 뛰다 온데다 내구성도 검증이 되지 않은 센가가 오히려 여러 우려들을 모두 불식시키고 장기 계약자들 중에선 가장 가성비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일본 시절부터 인정받았던 '유령 포크'는 모두의 예상대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속이는 데 충분했고, 이에 따라 첫 시즌부터 200탈삼진을 돌파하며 인상적인 시즌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가장 큰 우려점이었던 이닝 소화 및 리그 적응 역시 첫 시즌부터 규정 이닝을 돌파하며 야잘잘이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은 제구력으로, 시즌 끝까지 그닥 좋지 않았지만 이는 향후 리그 환경에 더 적응하고 나면 차차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뛰어난 활약상을 바탕으로 올 시즌 최고의 신인 투수로 꼽히는 중이며 사이 영 상 표를 받을 확률도 높은 상태다. 또한 일본 시절에 비해 예상보다 성적이 덜 줄어들며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와의 수준 차이가 예전보다 더 줄어들었음을 확인시켜주었다.[21]

5. 시즌 후

시즌 후 코빈 캐롤, 제임스 아웃맨과 함께 NL 신인왕 포디움에 들었고, 만장일치 신인왕을 차지한 캐롤에 이어 총점 71점으로 2위에 올랐다. 투표 내역

오프시즌 선발 최대어로 떠오른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한 팀에서 뛰고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그러나 야마모토가 오타니 쇼헤이를 따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가버리며 2024년도 센가는 외로운 에이스로 남게 될 전망이다. 대신 같은 일본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가 메츠로 왔다.

6. 관련 문서


[1] 이때 중계 화면에서 센가의 글러브를 보여줬는데, 자신의 별명인 고스트 포크볼을 상징하는 유령 마크가 새겨져 있었다. # [2] 웬들 상대로 초구에 피치 클락을 어겨 볼 선언됐다. [3] 여담으로 산타나가 올라와서 상대한 첫 타자인 아비사일 가르시아가 풀카운트에서 피치 클락을 어겨 자동 삼진으로 물러나는 광경을 센가가 더그아웃에서 지켜보고 감탄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 [1피홈런] [2피홈런] [2피홈런] [1피홈런] [8] 이 타구는 30개 구장 중 15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타구였다. # [9] 공동 3위는 2012년 맷 하비이다. # [1피홈런] [2피홈런] [1피홈런] [13] 앞선 4명은 1967년 톰 시버, 1968년 제리 쿠스먼, 1984년 드와이트 구든, 2019년 피트 알론소이다. # [1피홈런] [1피홈런] [1피홈런] [1피홈런] [1피홈런] [2피홈런] [20] 벌랜더는 노쇠화로 부진하다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었고 퀸타나와 디아즈는 부상으로 고생했다. [21] 이에 따라 앞으로 일본 출신 투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확률이 높다고 여겨졌었고 마무리투수인 마츠이 유키가 5년 28M,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2년 325M의 대박 계약을 맺으면서 이 예상이 그대로 들어맞게 되었다. 여담으로 4년 52M로 컵스와 계약한 이마나가 쇼타의 경우 액수에 2배이상을 부른 구단이 있었는데도 본인의 가치관 때문에 컵스를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