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가 코다이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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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센가 코다이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2월 21일에 오른팔 피로 증상을 느낀다고 카를로스 멘도자 감독이 언급했다. 이후 부상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 시범경기를 통으로 결장했으며 시즌 개막 전 복귀조차 불투명해졌다.3. 정규시즌
3.1. 3~4월
3.1.1. 3월 28일[1]: 부상자 명단 등재(15일)
결국 빠른 시일 내에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어 시즌을 출발했다.3.1.2. 4월 10일: 부상자 명단 등재(60일)
기존의 15일 명단 등재가 만료됐지만 60일 명단으로 이동하면서 추가 연장 소식을 알렸다. 영입 이전부터 세간에서 우려해왔으나 데뷔 시즌을 훌륭히 소화해 불식시켰던 내구성 이슈가 이번 해부터 다시금 피어오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조짐.3.2. 5월
개막 이후 부상자 명단 등재 외에 별다른 추가 소식은 들리지 않은 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라이브 피칭 일정도 소화하는 등 순조롭게 재활을 진행하는듯 보였으나 재활 일정을 중단하고 복귀 시기를 무기한 연기하겠다는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렸다. 당초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되는 5월 말에 복귀전 날짜를 잡고 그 일정에 맞춰 준비하고 있었으나 선수 측은 평소 본인의 전반적인 투구 방법이 원인이 되어 이번 부상이 발생했다고 판단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조정을 거치고 부상 리스크를 해결한 뒤 만전의 상태로 복귀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 #그러나 5월 25일 시점에서 삼두근 통증을 호소하며 라이브피칭은 커녕 불펜세션까지 중단된 상태이다. 올시즌 실전 등판이 한 차례도 없었기 때문에 캐치볼 → 불펜 → 라이브피칭 → 재활등판 → 메이저 복귀의 긴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삼두근 통증으로 재활과정이 다시 처음 단계로 돌아가버렸다. 이대로라면 6월은 커녕 올스타 브레이크 전 복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3.3. 6월
6월 12일자로 불펜 피칭을 시작했으며 30구 가량의 투구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고 전했다. 딱히 변수가 없다면 6월 19일에 또 한 차례의 불펜 피칭을 진행할 예정.3.4. 7월
3.4.1. 7월 26일: ATL전 ( 홈) [승리]
<rowcolor=#FFF>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승 | 5⅓ | 9 | 2 | 1 | 2 | 2 | 2 | 73 |
전반적으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5⅓이닝 9K 2실점으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6회 도중 다리를 부여잡고 쓰러지며 교체되었다. 복귀전을 치른지 겨우 하루만에 또 부상으로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를 자아내는 중.
3.4.2. 7월 27일: 부상자 명단 등재(15일)
결국 종아리 좌상으로 진단되어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 비록 등재 일수는 15일로 적용했으나 해당 부상 부위는 재활 과정에만 월 단위로 소요되는 부위이기에 최소한 잔여 정규 시즌에는 출전이 불가할 것으로 전망된다.3.4.3. 7월 28일: 부상자 명단 등재(60일)
15일 명단에 등재된지 단 하루만에 60일 명단으로 이동했다.그렇게 메츠의 잔여 일정에 상관없이 시즌 아웃이 확정되는 분위기였으나 이후 메츠가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와일드 카드 1차전마저 승리로 마무리하자 만일 소속팀이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 시 불펜 합류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마이너 역시 시즌이 끝난 관계로 재활등판 없이 라이브피칭만 소화하고 복귀해야 된다는 점이 변수. #
이후 메츠가 와일드카드를 통과하며 디비전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고 디비전 로스터에 정식 등재, 동시에 상대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1차전 선발로까지 내정됐다.
3.5. 정규시즌 성적
<rowcolor=#FFFFFF> 일자 | 상대 |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7/26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승 | 5⅓ | 9 | 2 | 1 | 2 | 2 | 2 |
7월 전체 - 1G 5⅓이닝 1승 0패 ERA 3.38 9K WHIP 0.56 | |||||||||
시즌 전체 - 1G 5⅓이닝 1승 0패 ERA 3.38 9K WHIP 0.56 |
4. 포스트시즌
4.1. NLDS
4.1.1. 10월 5일: PHI전 ( 원정) [ND]
<rowcolor=#FFF>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ND | 2 | 3 | 1 | 1 | 1 | 1 | 1 | 31 |
경기 전 인터뷰에서 당일 경기에서 팀이 원한다면 200구까지도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당당히 내비치며 메이저 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가졌으나 경기에 들어서자마자 선두 타자 카일 슈와버의 노림수에 걸려들며 리드오프 솔로 홈런을 허용, 포스트시즌 커리어 첫 실점이자 피홈런을 적립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래도 본인의 특기인 포크볼을 적극 활용해 첫 실점 이후 2이닝 동안 1개의 안타와 볼넷만을 내주며 여섯 타자를 추가 실점 없이 잘 틀어막았고, 구단의 부상자 복귀 배려 차원에서 추가적인 이닝 소화 없이
이날 경기에서 비록 소화 이닝은 짧았지만 장기 부상에서 돌아오는 복귀전을 무려 포스트시즌이라는 큰 무대에서 가지는 투수 답지 않게 전반적으로 날카로운 구위를 보여주며 큰 경기에서 주눅들지 않고 통하는 모습을 검증했다. 또한 소속팀에게도 가을 투수 운용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해주는 등 겉으로 보이는 개인 성적에 비해 수확이 컸던 데뷔전이 되었다.[3]
4.2. NLCS
4.2.1. 10월 13일: LAD전 ( 원정) [패배]
<rowcolor=#FFF>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패 | 1⅓ | 0 | 2 | 0 | 4 | 3 | 3 | 30 |
4.2.2. 10월 20일: LAD전 ( 원정) [ND]
<rowcolor=#FFF>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투구수 |
ND | 1⅔ | 1 | 3 | 0 | 3 | 3 | 3 | 34 |
4.3. 포스트시즌 성적
<rowcolor=#FFFFFF> 일자 | 상대 |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시리즈 |
10/5 | 필라델피아 필리스 | ND | 2 | 3 | 1 | 1 | 1 | 1 | 1 | DS |
10/13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패 | 1⅓ | 0 | 2 | 0 | 4 | 3 | 3 | CS |
10/20 | ND | 1⅔ | 1 | 3 | 0 | 3 | 3 | 3 | ||
포스트시즌 전체 - 3G 5이닝 0승 1패 ERA 12.60 4K WHIP 2.60 |
5. 총평
이적 당시부터 지적됐던 내구성에 대한 우려는 메이저 리그 데뷔 첫 해 일정을 무사히 소화한 이듬해에 결국 터져나와 부상으로 이번 정규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렸고 얼떨결에 출전 기회를 얻게 된 포스트시즌에서도 크게 인상깊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실패한 2년차가 되었다.이로써 메츠와의 계약 당시 삽입했던 조기 FA[4][5]는 사실상 물 건너 갔지만 그나마 희망적인 시선으로 아직 소속 팀과 동행할 잔여 계약은 충분히 남아 있는 상황에다 비록 단 한 경기 뿐이지만 일단 공을 던질 수만 있다면 구위 자체는 여전히 메이저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므로 이번 시즌으로 빛바랜 본인의 가치를 다시금 끌어올릴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절치부심 해야 할 것이다.
6. 시즌 후
7. 관련 문서
[1]
최초 등재는 25일이었으나 정규 개막전에 맞춰 재통지(날짜 소급적용)
[2]
첫번째 기록은 1945년
2차 세계 대전 참전으로 정규시즌 한 경기 출장 후
월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
버질 트럭스.
[3]
같은 날 반대 진영 디비전 시리즈에서 다저스의 선발로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정규 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마저 몸값에 걸맞지 않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기에 더욱 대비되는 부분이다.
[4]
2025 시즌까지 400이닝 돌파 시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행사 가능
[5]
이번 시즌 복귀전 1경기를 포함 메이저 리그 데뷔 이래 총 171⅔이닝을 소화했으며 옵트아웃 발동을 위해 남은 잔여 이닝은 228⅓ 이닝이다. 설사 내년에 진짜로 해당 이닝을 소화해내서 조건을 충족시키더라도 첫 시즌에 규정 이닝만 간신히 돌파하고 차기 시즌을 통으로 누워버린 전례를 만들었기에 이제는 FA로 나가더라도 시장에서의 평가가 차가워질 수 밖에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