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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드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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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NLCS 로고 | |
| 승리팀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MVP | 토미 에드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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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2024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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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츠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024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포스트시즌의 NLCS로, 2024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의 승리 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뉴욕 메츠간의 맞대결이다.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7전 4선승제 승부이며, 현지시간 2024년 10월 13일부터 시리즈가 시작된다.
재키 로빈슨과의 역사로 우호적인 관계이긴 하지만, 내셔널 리그의 두 빅마켓 팀간의 대결이기도 하다. 두 팀간의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1988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이후 36년만에 이뤄지는 대결이며, 최근에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것은 2015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였다. 가을야구 전적은 시리즈 2승 1패로 메츠가 앞서 있다(메츠 2006 NLDS, 2015 NLDS 승리, 다저스 1988 NLCS 승리).
2.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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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LB 포스트시즌 대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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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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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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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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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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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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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 일정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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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뉴욕 메츠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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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경기 | 경기 시간 | 경기장 | AWAY | 결과 | HOME | 방송사 | |
| 1차전 | 10월 13일 20:15 (ET) | 다저 스타디움 | NYM | 0 | 9 | LAD |
|
| 2차전 | 10월 14일 16:08 (ET) | NYM | 7 | 3 | LAD | ||
| 3차전 | 10월 16일 20:08 (ET) | 시티 필드 | LAD | 8 | 0 | NY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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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전 | 10월 17일 20:08 (ET) | LAD | 10 | 2 | NY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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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차전 | 10월 18일 17:08 (ET) | LAD | 6 | 12 | NYM | ||
| 6차전 | 10월 20일 20:08 (ET) | 다저 스타디움 | NYM | 5 | 10 | LAD | |
4. 시리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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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5차전 승부 끝에 힘겹게 물리치고 2021년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우려가 많았던 선발진이 대체적으로 부진했지만, 5차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반등의 기미를 마련했던 부분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문제는 다른 선발진이 여전히 불안하다. 5전 3선승제에서는 어찌어찌 해서 이겼어도 7전 4선승제에는 한두 명의 호투만으로는 매우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선발진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불펜의 경우 정반대로 호투로 제 몫 그 이상을 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마이클 코펙을 중심으로 한 필승조의 엄청한 활약 덕분에 선발의 부진을 제대로 메꿀 수 있었다. 이렇다 보니 결국 이번 시리즈도 불펜의 힘에 의존하는 야구를 펼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5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알렉스 베시아가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에 나오기 힘들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는 좌완 불펜이 희귀한 다저스 입장에서 큰 악재라고 볼 수 있다. 알렉스 베시아가 이탈한다면 왼손 투수는 앤서니 반다가 유일하다.
타선에서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5차전 홈런 포함 OPS 1.067을 기록하며 팀 타선에서 제일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가 1차전 활약 이후에는 4차전 이외에는 대체적으로 시즌에 비해 잠잠하지만, 언제든 올라올 수 있는 클래스의 타자로 샌디에이고에는 다르빗슈 유, 태너 스캇 같은 천적들이 있는 반면 메츠의 션 머나야와 루이스 세베리노에게 정규시즌 전적이 좋아 다시금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무키 베츠 역시 메츠 선발진을 상대로 퀸타나를 빼고는 강했던 부분 역시 긍정적인 요소이다. 다만 상대팀 션 머나야가 후반기부터 크리스 세일의 폼을 참고해서 팔 각도 조정을 통해 완전히 다른 폼을 보여줘 만만히 볼 수 없어 방심은 금물이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직접 지금의 메츠는 그 당시에 만난 메츠와는 아예 다른 팀이라는 견해를 보이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4.1.1. 시리즈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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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5A9C><tablebgcolor=#005A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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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4 NLCS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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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cccccc,#323232><colcolor=#005A9C,#62BCFF> 투수 | 13명 | <colcolor=#005A9C>0 잭 플래허티 · 18 야마모토 요시노부 · 21 워커 뷸러 · 40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 41 다니엘 허드슨 · 43 앤서니 반다 · 45 마이클 코펙 · 49 블레이크 트라이넨 · 57 라이언 브레이저 · 59 에반 필립스 · 60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 78 벤 캐스패리우스 · 96 랜던 낵 | |||
| 포수 | 2명 | 15 오스틴 반스 · 16 윌 스미스 | |||
| 내야수 | 6명 | 5 프레디 프리먼 · 8 키케 에르난데스 · 9 개빈 럭스 · 13 맥스 먼시 · 25 토미 에드먼 · 50 무키 베츠 | |||
| 외야수 | 4명 | 3 크리스 테일러 · 37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44 앤디 파헤스 · 93 케빈 키어마이어 | |||
| 지명타자 | 1명 | 17 오타니 쇼헤이 | |||
4.2. 뉴욕 메츠
2015년 이후 9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시즌 중후반부터 올린 기세가 포스트시즌 중에도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이 벌써부터 "월드 시리즈 진출 유력후보"나 "어떤 팀이 나오더라도 메츠를 상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찬사를 동시에 앞다투어내고 있다. 챔피언십 시리즈 상대팀인 다저스가 5차전까지 가는 격전 끝에 진출한 반면, 메츠는 4차전에서 필리스를 압도하고 올라와 하루 더 쉬고 시리즈를 치르기 때문에 OMG 야구가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에도 계속될지가 관건이다.[1]
디비전 시리즈에서 팀 타선을 이끈 건 단연 마크 비엔토스였다. 4경기 동안 16타수 9안타 2홈런 5타점이라는 맹타를 휘두르며 2번 자리에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피트 알론소 역시 2홈런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제 몫을 다했고, 여기에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4차전 역전 만루포를 때려내면서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마르테도 그 안타 1개를 중요한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는 안타로 기록했을 정도였다 보니 기세가 상당히 좋은 상황이다. 다만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이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메츠도 브랜든 니모가 족저근막염이 악화된 상태에서 부상을 달고 뛰고 있는 데다가 제프 맥닐도 챔피언십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손목 부상에서 급하게 조기에 복귀했을 정도로 다저스와 마찬가지로 부상 이슈가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
투수진의 경우 션 머나야와 호세 퀸타나를 필두로 한 선발진이 디비전 시리즈에서 뛰어난 피칭을 했기 때문에 챔피언십에서의 플레이 역시 기대되는 가운데, 3선발인 루이스 세베리노 역시 출장한 경기 모두 QS 피칭을 선보이며 제 몫을 다했다. 이렇듯 챔피언십 선발진 계산은 어느 정도 된 상태인데, 관건은 7전 4선승제 특성 때문에 3일 휴식 후 등판을 할 것이냐 아니면 센가 코다이를 다시금 선발로 기용할 것인가로 보인다.
4.2.1. 시리즈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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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2D72><tablebgcolor=#002D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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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2024 NLCS 로스터 |
}}} | ||
| <colbgcolor=#FF5910><colcolor=#FFFFFF> 투수 | 12명 | <colcolor=#ff5910>23 데이비드 피터슨 · 34 센가 코다이 · 38 타일러 메길 · 39 에드윈 디아즈 · 40 루이스 세베리노 · 55 라인 스태닉 · 59 션 머나야 · 62 호세 퀸타나 · 70 호세 부토 · 75 리드 개럿 · 81 대니 영 · 88 필 메이튼 | |||
| 포수 | 2명 | 4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 13 루이스 토렌스 | |||
| 내야수 | 6명 | 1 제프 맥닐 · 2 루이상헬 아쿠냐 · 11 호세 이글레시아스 · 12 프란시스코 린도어 · 20 피트 알론소 · 27 마크 비엔토스 | |||
| 외야수 | 6명 | 3 제시 윈커 · 6 스탈링 마르테 · 9 브랜든 니모 · 15 타이론 테일러 · 28 J.D. 마르티네즈 · 44 해리슨 베이더 | |||
5. 경기 내용
5.1. 1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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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Game 1 ━━━━━━━━━━━━━━━━━━━━━━━━━━━━━━━━━━━ 10월 13일 20:15 ~ 23:07 (2시간 52분) 경기장: 다저 스타디움 · 관중: 53,50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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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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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가 코다이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2 | 3 | |||||
| NY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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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플래허티 | 2 | 1 | 0 | 3 | 0 | 0 | 0 | 3 | - | 9 | 9 | 0 | 7 | |||||
| LAD | |||||||||||||||||||
| 승리: 잭 플래허티 (1-1) · 패배: 센가 코다이 (0-1) | |||||||||||||||||||
| HR | NYM | 없음 | |||||||||||||||||
| LAD | 없음 | ||||||||||||||||||
| 양팀 선발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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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뉴욕 메츠 | 타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 유격수 | 프란시스코 린도어 | 1 | 오타니 쇼헤이 | 지명타자 | |||||||||||||||
| 3루수 | 마크 비엔토스 | 2 | 무키 베츠 | 우익수 | |||||||||||||||
| 좌익수 | 브랜든 니모 | 3 | 프레디 프리먼 | 1루수 | |||||||||||||||
| 1루수 | 피트 알론소 | 4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좌익수 | |||||||||||||||
| 우익수 | 스탈링 마르테 | 5 | 윌 스미스 | 포수 | |||||||||||||||
| 지명타자 | 제시 윈커 | 6 | 맥스 먼시 | 3루수 | |||||||||||||||
| 2루수 | 호세 이글레시아스 | 7 | 키케 에르난데스 | 중견수 | |||||||||||||||
| 중견수 | 타이론 테일러 | 8 | 개빈 럭스 | 2루수 | |||||||||||||||
| 포수 |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 9 | 토미 에드먼 | 유격수 | |||||||||||||||
| 투수 | 센가 코다이 | SP | 잭 플래허티 | 투수 | |||||||||||||||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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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785><colcolor=#FFF> 결승타 | |||||||||||||||
| 홈런 | ||||||||||||||||
| 3루타 | ||||||||||||||||
| 2루타 | ||||||||||||||||
| 실책 | ||||||||||||||||
| 도루 | ||||||||||||||||
| 주루사 | ||||||||||||||||
| 견제사 | ||||||||||||||||
| 병살타 | ||||||||||||||||
| 포일 | ||||||||||||||||
| 폭투 | ||||||||||||||||
| 보크 | ||||||||||||||||
| 피치 클락 위반 | ||||||||||||||||
| 심판 | ||||||||||||||||
| 비디오 판독 | ||||||||||||||||
| 경기 하이라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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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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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 1회말 | LAD | 맥스 먼시의 중전 안타로 2득점 | NYM 0 : 2 LAD | |||||||||||||||
| 2회말 | 오타니 쇼헤이의 우전 안타로 1득점 | NYM 0 : 3 LAD | ||||||||||||||||
| 4회말 | 토미 에드먼의 우중간 안타로 1득점 | NYM 0 : 4 LAD | ||||||||||||||||
| 스탈링 마르테의 실책으로 1득점 | NYM 0 : 5 LAD | |||||||||||||||||
| 프레디 프리먼의 좌전 안타로 1득점 | NYM 0 : 6 LAD | |||||||||||||||||
| 8회말 | 무키 베츠의 좌전 2루타로 3득점 | NYM 0 : 9 LAD | ||||||||||||||||
| 박스스코어: # |
5.1.1. 상세
이 경기의 시구는 2008년 당시 다저스의 20년만의 NLCS 진출을 이끈 강타자, 매니 라미레즈가 맡았다.- 1회말: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를 2구 만에 땅볼로 잡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제구가 크게 흔들린 센가 코다이였다. 2번 무키 베츠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하더니 프레디 프리먼과의 승부에서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3타자 연속 볼넷 출루를 허용하게 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자 메츠는 제레미 헤프너 투수코치가 올라왔고, 타석에는 윌 스미스가 들어섰다. 그러나 스미스가 센가의 제구가 흔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구를 건드렸다가 애매한 외야 플라이 타구를 보냈고, 어깨가 강한 타이론 테일러에 의해 3루 주자 베츠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다음 타석에는 맥스 먼시가 들어섰고, 볼카운트 2-1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베츠와 프리먼을 불러들이면서 다저스가 먼저 앞서가는 데 성공했다. 키케 에르난데스 타석에서는 폭투로 주자가 2, 3루가 되었으나, 키케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NYM 0-2 LAD
- 2회말: 센가의 제구가 2회에도 흔들렸다. 선두타자 개빈 럭스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더니, 토미 에드먼 타석에서는 피칭 클락 위반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볼카운트 1-0에서 에드먼이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석에 선 오타니가 한복판에 몰린 초구를 받아쳐 적시타를 기록하며 1점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자 메츠는 센가를 내리고 리드 개럿으로 교체했다. 베츠는 102마일의 타구를 보냈으나 2루수 정면을 향해 2사가 되었고, 프리먼 타석에서 오타니가 도루를 시도했으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좋은 송구로 도루 저지를 기록하며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NYM 0-3 LAD
- 3회초: 선두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타이론 테일러를 포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순식간에 2아웃이 되었다. 프란시스코 알바레즈 역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플래허티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 3회말: 선두타자 프리먼이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들의 불발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 4회초: 플래허티가 선두타자 린도어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첫 출루를 허용했고, 2아웃 이후 알론소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마르테를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막아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 4회말: 선두타자 키케가 안타로 출루했고, 럭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서 에드먼이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추가점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고, 득점권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오타니가 펜스를 강타하는 큼지막한 안타를 때려냈는데 이 과정에서 우익수 마르테가 볼을 한 번에 잡지 못하면서 그 사이에 에드먼이 홈으로 파고드는 데 성공했다. 오타니는 2루까지. 베츠는 범타로 물러났으나, 프리먼이 좌전 안타로 오타니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추가점을 뽑아냈다. 그렇게 4회를 빅이닝으로 만들어낸 다저스였다. NYM 0-6 LAD
- 5회초: 선두타자 윈커가 안타를 기록했고, 이글레시아스도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나 윈커가 무리하게 3루 진루에 시도하다 아웃되면서 찬물을 끼얹으며 1사 1루가 되었다. 이어서 테일러와 알바레즈가 범타로 물러나며 메츠에게 최악의 이닝이 되었다.
- 5회말: 선두타자 스미스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들이 침묵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 6회초: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플래허티가 삼진 하나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 6회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 7회초: 플래허티가 7회에도 등판해 알론소-마르테-윈커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7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등판을 마무리했다.
- 7회말: 1사 후 테오스카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들의 불발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 8회초: 다니엘 허드슨이 다저스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글레시아스에게 볼넷을 내줬고, 1사 후 알바레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드슨은 린도어와 비엔토스를 아웃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 8회말: 선두타자 키케가 안타, 케빈 키어마이어가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오타니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고, 베츠가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NYM 0-9 LAD
- 9회초: 벤 캐스패리우스가 마운드를 이어받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1차전은 다저스가 가져갔다.
5.1.2. 1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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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웃은 건 0:9로 구단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다 점수차 영봉승을 거둔[2] 다저스였다. 선발 잭 플래허티가 지난 디비전 시리즈에서의 부진을 씻고 7이닝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했고,[3] 이후 다니엘 허드슨- 벤 캐스패리우스가 무실점으로 막았고, 타선도 골고루 활약하면서 9점이나 뽑아준 것도 호재다. 다저스는 이 경기에서도 무실점 경기를 완성해 포스트시즌 연속 무실점을 33이닝으로 늘렸다. 이는 1966년 월드 시리즈 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기록한 메이저리그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무실점 타이 기록이며, 공교롭게도 이 기록을 오리올스에게 허용했던 팀은 다름 아닌 다저스였다. 또한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무실점은 1905년 뉴욕 자이언츠[4]와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이후 역대 3번째 기록이며, 다저스 포스트시즌 연속 선발 5+이닝 무실점은 2018 NLDS 당시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 이후 처음이다.
반면 메츠는 선발로 나온 센가 코다이가 95마일을 채 넘기지 못하는 포심 구속은 물론이고 결정구인 커터가 말을 아예 안 듣는 수준의 제구 난조로 인해 볼넷을 연달아 허용해 1 2/3이닝 만에 강판되었고, 이로 인해 반강제로 불펜을 가동했지만 계속해서 추가점을 내주었고, 타선도 디비전 시리즈에서의 끈끈했던 모습은 어디가고 3안타에 그치며 단체로 침묵했다. 거기에 5회초 1루 주자 제시 윈커의 뇌주루로 인해 무사 1,2루 찬스가 1사 1루로 바뀌어 연속 안타로 플래허티를 흔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고, 8회말에는 피트 알론소의 송구 실책이 발단이 되어 3점을 더 내주는 어메이징, OMG한 모습을 보여줬다.[5]
5.2.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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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Game 2 ━━━━━━━━━━━━━━━━━━━━━━━━━━━━━━━━━━━ 10월 14일 16:08 ~ 19:35 (3시간 27분) 경기장: 다저 스타디움 · 관중: 52,92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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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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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머나야 | 1 | 5 | 0 | 0 | 0 | 0 | 0 | 0 | 1 | 7 | 10 | 1 | 8 | |||||
| NY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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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브레이저 | 0 | 0 | 0 | 0 | 1 | 2 | 0 | 0 | 0 | 3 | 5 | 1 | 8 | |||||
| LAD | |||||||||||||||||||
| 승리: 션 머나야 (2-0) · 패배: 라이언 브레이저 (1-1) · 세이브: 에드윈 디아즈 (2) | |||||||||||||||||||
| HR | NYM | 프란시스코 린도어 (1회 1점, 라이언 브레이저), 마크 비엔토스 (2회 4점, 랜던 낵) | |||||||||||||||||
| LAD | 맥스 먼시 (5회 1점, 션 머나야) | ||||||||||||||||||
| 양팀 선발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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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 타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 유격수 | 프란시스코 린도어 | 1 | 오타니 쇼헤이 | 지명타자 | |||||||||||||||
| 3루수 | 마크 비엔토스 | 2 | 무키 베츠 | 우익수 | |||||||||||||||
| 좌익수 | 브랜든 니모 | 3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좌익수 | |||||||||||||||
| 1루수 | 피트 알론소 | 4 | 프레디 프리먼 | 1루수 | |||||||||||||||
| 우익수 | 스탈링 마르테 | 5 | 윌 스미스 | 포수 | |||||||||||||||
| 지명타자 | 제시 윈커 | 6 | 토미 에드먼 | 유격수 | |||||||||||||||
| 2루수 | 호세 이글레시아스 | 7 | 맥스 먼시 | 3루수 | |||||||||||||||
| 중견수 | 타이론 테일러 | 8 | 키케 에르난데스 | 2루수 | |||||||||||||||
| 포수 |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 9 | 앤디 파헤스 | 중견수 | |||||||||||||||
| 투수 | 션 머나야 | SP | 라이언 브레이저 | 투수 | |||||||||||||||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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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785><colcolor=#FFF> 결승타 | |||||||||||||||
| 홈런 | ||||||||||||||||
| 3루타 | ||||||||||||||||
| 2루타 | ||||||||||||||||
| 실책 | ||||||||||||||||
| 도루 | ||||||||||||||||
| 주루사 | ||||||||||||||||
| 견제사 | ||||||||||||||||
| 병살타 | ||||||||||||||||
| 포일 | ||||||||||||||||
| 폭투 | ||||||||||||||||
| 보크 | ||||||||||||||||
| 피치 클락 위반 | ||||||||||||||||
| 심판 | ||||||||||||||||
| 비디오 판독 | ||||||||||||||||
| 경기 하이라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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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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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 1회초 | NYM |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NYM 1 : 0 LAD | |||||||||||||||
| 2회초 | 타이론 테일러의 좌전 2루타로 1득점 | NYM 2 : 0 LAD | ||||||||||||||||
| 마크 비엔토스의 중견수 뒤 홈런으로 4득점 | NYM 6 : 0 LAD | |||||||||||||||||
| 5회말 | LAD | 맥스 먼시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NYM 6 : 1 LAD | |||||||||||||||
| 6회말 | 토미 에드먼의 내야 안타로 2득점 | NYM 6 : 3 LAD | ||||||||||||||||
| 9회초 | NYM | 스탈링 마르테의 중전 안타로 1득점 | NYM 7 : 3 LAD | |||||||||||||||
| 박스스코어: # |
5.2.1. 상세
이 경기의 시구는 오타니 쇼헤이 이전까지 다저스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2001 시즌 49홈런을 기록한 타자였던 숀 그린이 맡을 예정이다.1차전을 앞두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차전에서 잭 플래허티의 이닝 소화 여부에 따라 워커 뷸러가 등판할지,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를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1차전에서 플래허티가 7이닝 무실점 피칭을 함에 따라, 이 경기는 다저스가 불펜데이로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공식적으로 불펜데이로 치르는 것이 확정되었다. 전날 개빈 럭스가 엉덩이에 약간의 불편함을 보여서 예방 차원에서 교체된 것과는 별개로[6] 이 날은 좌투 선발을 상대하기 때문에 개빈 럭스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일찌감치 밝혔으며, 그 자리에는 앤디 파헤스가 외야로 가면서 키케 에르난데스를 내야수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 디비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이 경기에서는 브레이저를 오프너로 쓴 뒤 랜던 낵에게 대부분의 아웃 카운트를 맡긴다는 언급을 하며 사실상 낵이 벌크 가이 형태로 나서는 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 1회초: 선두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리드오프 솔로홈런을 때려내면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메츠가 리드를 잡게 되었다. 이후 브랜든 니모의 볼넷으로 1사 1루가 되었고, 피트 알론소는 초구를 받아쳤으나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NYM 1-0 LAD
- 1회말: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프레디 프리먼은 초구를 건드렸다가 범타로 물러나며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 2회초: 다저스는 랜던 낵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결과적으로 이것이 악수가 되었다. 선두타자 스탈링 마르테에게 안타, 제시 윈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게 된다. 호세 이글레시아스는 내야 팝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1사가 되었는데, 타이론 테일러가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며 추가점을 만들어냈다. 프란시스코 알바레즈는 범타로 물러났고, 린도어는 고의4구로 출루해 2사 만루 득점권이 만들어졌으며, 타석에는 마크 비엔토스가 들어섰다. 다저스는 계속 낵을 기용했고, 풀카운트 승부까지 끌고갔으나 비엔토스가 낵의 빠른 볼을 받아쳐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2회에 경기는 6점차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NYM 6-0 LAD
- 2회말: 2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앤디 파헤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닝이 종료되었다.
- 3회초: 2사 만루가 만들어졌으나 알바레즈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 3회말: 오타니-베츠-테오스카 타선이 삼자범퇴로 침묵했다.
- 4회초: 1사 후 비엔토스가 안타로 출루했으나, 니모와 알론소가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 4회말: 삼자범퇴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 5회초: 윈커의 볼넷과 테일러의 사구로 1, 2루 득점권 찬스를 잡았으나, 알바레즈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 5회말: 선두타자 맥스 먼시가 솔로홈런을 때려내면서 다저스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후속타자들은 침묵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NYM 6-1 LAD
- 6회초: 선두타자 린도어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비엔토스의 병살타로 순식간에 2아웃이 되었다. 니모도 우익슨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세 타자로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 6회말: 선두타자 베츠와 테오스카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프레디 프리먼의 타석에서 2루수의 야수선택 및 실책으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윌 스미스는 2루수 팝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토미 에드먼의 안타로 주자 2명이 들어오면서 점수를 3점차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어서 먼시가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 역전 주자까지 만들어졌다. 그러나 키케가 치명적인 병살타로 물러나며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NYM 6-3 LAD
- 7회초: 1사 후 마르테가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권이 만들어졌으나, 윈커와 이글레시아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 7회말: 1사 후 오타니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베츠가 삼진으로, 테오스카가 땅볼로 물러나며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이닝이 종료되었다.
- 8회초: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나머지 타자들이 침묵하며 득점 추가에 실패했다.
- 8회말: 2사 후 에드먼이 중전 안타를, 먼시가 볼넷을 얻어내며 1, 2루 득점권이 만들어졌다. 그러자 메츠는 투수를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를 투입했다. 키케의 타석에서 더블 스틸로 2, 3루까지 진루했으나, 키케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다저스는 득점에 실패했다.
- 9회초: 1사 후 알론소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마르테 타석에서 알론소가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마르테가 적시타를 기록하며 1점 추가하는 데 성공했고, 윈커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의 추가 득점권 찬스도 잡았으나 이글레시아스와 테일러가 출루에 실패하며 메츠는 한 점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했다. NYM 7-3 LAD
- 9회말: 선두타자 앤디 파헤스가 안타로 출루했고, 오타니도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 찬스를 잡게 되었다. 그러나 혼신의 투구를 펼친 에드윈 디아즈가 베츠-테오스카-프리먼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지켜내며 2차전의 메츠의 7-3 승리로 종료되었다.
5.2.2. 2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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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은 메츠가 웃으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메츠 선발 션 머나야가 5이닝 3실점(2차책)을 기록했고, 뒤이어 필 메이튼- 라인 스타넥- 에드윈 디아즈가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봉쇄했다. 오늘 타선도 브랜든 니모와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를 제외하고 고루고루 활약했고 특히 오늘 만루홈런을 날린 비엔토스의 활약을 통해 1차전의 어메이징했던 기운을 떨쳐내는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1차전의 기세는 어디로 가버리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작정하고 준비한 벌떼 야구가 실패했다. 2회 벌크가이로 내세운 랜던 낵이 5실점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분위기가 넘어가버렸다.
타선은 오타니 쇼헤이가 정규시즌에 강했던 션 머나야에게 삼구 삼진으로 고전하는 등 무안타로 침묵한 게 치명적이었다. 게다가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도 침묵했고, 그나마 토미 에드먼이 3안타, 맥스 먼시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추격했지만, 결국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메츠에게 2차전을 내주었다. 그나마 이 경기에서 랜던 낵이 벌크 가이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불펜진들이 와장창 소모될 뻔했으나,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덕분에 필승조 불펜들의 출혈만은 막아서 시티 필드 원정 3연전에서 모든 필승조를 전부 다 가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데다가 막판 뒷심이라도 발휘한 덕분에 라인 스태닉과 에드윈 디아즈 등의 필승조를 끌어냈다는 점이 위안거리.[7]
5.3.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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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Game 3 ━━━━━━━━━━━━━━━━━━━━━━━━━━━━━━━━━━━ 10월 16일 20:08 ~ 23:19 (3시간 11분) 경기장: 시티 필드 · 관중: 43,88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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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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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뷸러 | 0 | 2 | 0 | 0 | 0 | 2 | 0 | 3 | 1 | 8 | 10 | 0 | 7 | |||||
| L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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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세베리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5 | |||||
| NYM | |||||||||||||||||||
| 승리: 마이클 코펙 (1-0) · 패배: 루이스 세베리노 (1-1) | |||||||||||||||||||
| HR | LAD | 키케 에르난데스 (6회 2점, 리드 개럿), 오타니 쇼헤이 (8회 3점, 타일러 메길), 맥스 먼시 (9회 1점, 타일러 메길) | |||||||||||||||||
| NYM | 없음 | ||||||||||||||||||
| 양팀 선발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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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타순 | 뉴욕 메츠 |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 지명타자 | 오타니 쇼헤이 | 1 | 프란시스코 린도어 | 유격수 | |||||||||||||||
| 우익수 | 무키 베츠 | 2 | 마크 비엔토스 | 3루수 | |||||||||||||||
| 1루수 | 프레디 프리먼 | 3 | 브랜든 니모 | 좌익수 | |||||||||||||||
| 3루수 | 맥스 먼시 | 4 | 피트 알론소 | 1루수 | |||||||||||||||
| 좌익수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5 | 스탈링 마르테 | 우익수 | |||||||||||||||
| 2루수 | 개빈 럭스 | 6 | J.D. 마르티네즈 | 지명타자 | |||||||||||||||
| 포수 | 윌 스미스 | 7 | 호세 이글레시아스 | 2루수 | |||||||||||||||
| 유격수 | 토미 에드먼 | 8 | 타이론 테일러 | 중견수 | |||||||||||||||
| 중견수 | 키케 에르난데스 | 9 |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 포수 | |||||||||||||||
| 투수 | 워커 뷸러 | SP | 루이스 세베리노 | 투수 | |||||||||||||||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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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785><colcolor=#FFF> 결승타 | |||||||||||||||
| 홈런 | ||||||||||||||||
| 3루타 | ||||||||||||||||
| 2루타 | ||||||||||||||||
| 실책 | ||||||||||||||||
| 도루 | ||||||||||||||||
| 주루사 | ||||||||||||||||
| 견제사 | ||||||||||||||||
| 병살타 | ||||||||||||||||
| 포일 | ||||||||||||||||
| 폭투 | ||||||||||||||||
| 보크 | ||||||||||||||||
| 피치 클락 위반 | ||||||||||||||||
| 심판 | ||||||||||||||||
| 비디오 판독 | ||||||||||||||||
| 경기 하이라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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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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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 2회초 | LAD | 윌 스미스의 내야 안타로 1득점 | LAD 1 : 0 NYM | |||||||||||||||
| 토미 에드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 LAD 2 : 0 NYM | |||||||||||||||||
| 6회초 |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2득점 | LAD 4 : 0 NYM | ||||||||||||||||
| 8회초 | 오타니 쇼헤이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3득점 | LAD 7 : 0 NYM | ||||||||||||||||
| 9회초 | 맥스 먼시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LAD 8 : 0 NYM | ||||||||||||||||
| 박스스코어: # |
5.3.1. 상세
2차전을 앞두고 루이스 세베리노가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에는 동행하지 않고 바로 뉴욕으로 날아감에 따라, 메츠의 3차전 선발로 자연스럽게 세베리노가 예고되게 되었다. 다저스는 2차전에서 오프너를 운용함에 따라, 당초 2차전 선발로 검토되었던 워커 뷸러가 자연스럽게 3차전에 나서게 되었다. 과연 뷸러가 지난 디비전 시리즈의 부진을 씻고 호투를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이 경기의 시구와 시포는 1986년 월드 시리즈 당시 우승 멤버였던 선수 두 명이 맡게 되었는데, 시구는 대럴 스트로베리, 시포는 드와이트 구든이 맡을 예정이다.
- 1회말: 선두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마크 비엔토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만들어낸 상황에서 브랜든 니모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으나 피트 알론소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워커 뷸러였다.
- 2회초: 선두타자 맥스 먼시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타석에서는 타구가 애매하게 포수 앞에 떨어졌고, 이것을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무리하게 2루로 송구했으나 잡아내지 못하며 오히려 다저스가 무사 1, 2루 찬스를 잡게 되었다. 이후 개빈 럭스의 타구는 투수 세베리노 방향으로 갔는데, 세베리노도 루상의 주자를 의식한 것인지 다소 서두르다가 더듬으면서 럭스만을 잡아내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그리고 윌 스미스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투수 방면 땅볼 타구를 보냈는데, 세베리노가 이를 잡지 못하고 글러브 맞고 뒤로 흐르면서 먼시가 득점했고 주자는 1, 3루가 되었다.[8] 그렇게 계속되는 1사 1, 3루 상황에서 토미 에드먼이 타석에 들어섰고, 우측 방면으로 장타성 타구를 보냈는데 중견수 타이론 테일러가 엄청난 호수비로 이 타구를 잡아내면서 다저스는 희생플라이가 된 것에 만족해야했다. 키케 에르난데스는 삼구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LAD 2-0 NYM
- 2회말: 선두타자 스탈링 마르테는 2루 땅볼로 물러났고, J.D. 마르티네즈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서 호세 이글레시아스와 테일러가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그러자 다저스는 투수 코치가 올라가 뷸러에게 조언을 했고, 뷸러는 다저스 코치진의 기대에 부응하듯 알바레즈와 린도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뷸러는 린도어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우자 환호를 하며 분위기를 다저스 쪽으로 가져왔다.
- 3회초: 오타니와 베츠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프리먼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먼시가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테오스카의 타구는 3루수 정면을 향하면서 아웃으로 물러났고, 럭스도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번에는 세베리노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 3회말: 선두타자 비엔토스가 우익선상 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 마르테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1, 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마르티네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다시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 4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 4회말: 뷸러가 이글레시아스-테일러-알바레즈로 이어지는 상대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 5회초: 2사 후 프리먼이 안타, 먼시가 볼넷으로 출루해 1, 2루 득점권이 만들어지자 메츠는 선발 세베리노를 내리고 리드 개럿을 등판시켰다. 그리고 테오스카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 5회말: 뷸러의 뒤를 이어 마이클 코펙이 등판해 삼진 하나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 6회초: 2사 후 에드먼이 안타로 출루했고,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다. 타석에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들어섰고, 비거리 121m의 투런포를 때려내 점수를 4점차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LAD 4-0 NYM
- 6회말: 라이언 브레이저가 마운드에 등판했고, 1사 후 안타와 볼넷으로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이글레시아스를 극적으로 병살타 처리하며 어쩌면 이 경기에서 가장 중요했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다저스였다.
- 7회초: 베츠와 먼시가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 7회말: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등판해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이닝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 8회초: 선두타자 스미스가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키케가 안타로 출루해 1, 2루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시즌 막바지부터 득점권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섰고, 비거리 131m의 대형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순식간에 스코어는 7-0으로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데 성공했다. LAD 7-0 NYM
- 8회말: 경기에 여유가 생긴 다저스는 벤 캐스패리우스가 등판해 니모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나머지는 범타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 9회초: 선두타자 먼시가 솔로홈런을 때려내면서 점수차를 8점까지 벌렸다. LAD 8-0 NYM
- 9회말: 캐스패리우스가 9회에도 등판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3차전을 다저스가 8-0 스코어로 가져갔다.
5.3.2. 3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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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다 중반부 키케 에르난데스의 결정적인 투런 홈런 이후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와 맥스 먼시의 홈런으로 야금야금 점수를 추가하면서 다저스의 8-0 완승으로 종료되었다.[9]
다저스의 선발 워커 뷸러는 투구수가 많아 4이닝 투구에 그쳤지만 2회 1사 만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것을 시작으로 어찌저찌 무실점으로 버텨주며 4이닝 무실점 2볼넷 6K로 지난 디비전 시리즈에서의 부진을 어느 정도 씻어냈고, 이후 마이클 코펙- 라이언 브레이저- 블레이크 트라이넨- 벤 캐스패리우스가 남은 이닝을 피안타 하나만 허용한 채 실점 없이 막아냈다. 현재까지 다저스 불펜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39.1이닝 41K ERA 2.75로 단단한 모습이다.
타선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오타니 쇼헤이, 맥스 먼시[10], 키케 에르난데스[11]의 홈런을 앞세워 메츠 투수진들을 두들겼다. 1차전과 다른 점이라면 2:0의 스코어에서 실점을 하지 않고 투수진이 버텨주다가 키케 에르난데스의 홈런을 시작으로 야금야금 점수차를 벌리는 흐름으로 갔다는 점인데, 이 때문에 에반 필립스와 앤서니 반다, 대니얼 허드슨에게 추가 휴식까지 줄 수 있었다.
메츠는 루이스 세베리노가 4.2이닝 2실점 비자책으로 꽤 호투했으나, 2회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야수선택으로 기록된 실책이 빌미가 되어서 나온 비자책 2실점을 시작으로 1차전에 이어 타선이 세 번의 득점권 찬스를 모두 날리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특히 그나마 불펜에서 믿을맨 역할을 해 줬던 리드 개럿과, 불펜으로 내려가서 그럭저럭 제 역할을 해 줬던 타일러 메길이 모두 홈런을 맞고 무너진 것도 뼈아팠던 장면이다.
5.4. 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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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Game 4 ━━━━━━━━━━━━━━━━━━━━━━━━━━━━━━━━━━━ 10월 17일 20:09 ~ 23:48 (3시간 39분) 경기장: 시티 필드 · 관중: 43,88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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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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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 | 1 | 0 | 2 | 2 | 0 | 2 | 0 | 3 | 0 | 10 | 12 | 0 | 10 | |||||
| L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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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퀸타나 | 1 | 0 | 1 | 0 | 0 | 0 | 0 | 0 | 0 | 2 | 10 | 0 | 4 | |||||
| NYM | |||||||||||||||||||
| 승리: 에반 필립스 (2-0) · 패배: 호세 퀸타나 (0-1) | |||||||||||||||||||
| HR | LAD | 오타니 쇼헤이 (1회 1점, 호세 퀸타나), 무키 베츠 (6회 2점, 필 메이튼) | |||||||||||||||||
| NYM | 마크 비엔토스 (1회 1점, 야마모토 요시노부) | ||||||||||||||||||
| 양팀 선발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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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타순 | 뉴욕 메츠 |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 지명타자 | 오타니 쇼헤이 | 1 | 프란시스코 린도어 | 유격수 | |||||||||||||||
| 우익수 | 무키 베츠 | 2 | 마크 비엔토스 | 3루수 | |||||||||||||||
| 좌익수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3 | 피트 알론소 | 1루수 | |||||||||||||||
| 유격수 | 토미 에드먼 | 4 | 브랜든 니모 | 좌익수 | |||||||||||||||
| 3루수 | 키케 에르난데스 | 5 | 스탈링 마르테 | 우익수 | |||||||||||||||
| 1루수 | 맥스 먼시 | 6 | J.D. 마르티네즈 | 지명타자 | |||||||||||||||
| 포수 | 윌 스미스 | 7 | 호세 이글레시아스 | 2루수 | |||||||||||||||
| 중견수 | 앤디 파헤스 | 8 | 해리슨 베이더 | 중견수 | |||||||||||||||
| 2루수 | 크리스 테일러 | 9 |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 포수 | |||||||||||||||
| 투수 | 야마모토 요시노부 | SP | 호세 퀸타나 | 투수 | |||||||||||||||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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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785><colcolor=#FFF> 결승타 | |||||||||||||||
| 홈런 | ||||||||||||||||
| 3루타 | ||||||||||||||||
| 2루타 | ||||||||||||||||
| 실책 | ||||||||||||||||
| 도루 | ||||||||||||||||
| 주루사 | ||||||||||||||||
| 견제사 | ||||||||||||||||
| 병살타 | ||||||||||||||||
| 포일 | ||||||||||||||||
| 폭투 | ||||||||||||||||
| 보크 | ||||||||||||||||
| 피치 클락 위반 | ||||||||||||||||
| 심판 | ||||||||||||||||
| 비디오 판독 | ||||||||||||||||
| 경기 하이라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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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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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 1회초 | LAD | 오타니 쇼헤이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LAD 1 : 0 NYM | |||||||||||||||
| 1회말 | NYM | 마크 비엔토스의 중견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LAD 1 : 1 NYM | |||||||||||||||
| 3회초 | LAD | 토미 에드먼의 좌중간 2루타로 1득점 | LAD 2 : 1 NYM | |||||||||||||||
| 키케 에르난데스의 내야 안타로 1득점 | LAD 3 : 1 NYM | |||||||||||||||||
| 3회말 | NYM | 브랜든 니모의 2루수 땅볼로 1득점 | LAD 3 : 2 NYM | |||||||||||||||
| 4회초 | LAD | 무키 베츠의 좌전 2루타로 2득점 | LAD 5 : 2 NYM | |||||||||||||||
| 6회초 | 무키 베츠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2득점 | LAD 7 : 2 NYM | ||||||||||||||||
| 8회초 | 토미 에드먼의 좌전 2루타로 2득점 | LAD 9 : 2 NYM | ||||||||||||||||
| 윌 스미스의 내야 안타로 1득점 | LAD 10 : 2 NYM | |||||||||||||||||
| 박스스코어: # |
5.4.1. 상세
다저스에서 챔피언십 시리즈에도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일 휴식 후 한 경기에만 등판할 계획이라고 미리 예고하면서, 4차전에서 야마모토의 등판이 자동으로 확정되었다. 다저스는 이 경기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발목 상태를 이유로 선발 라인업에서 다시 한 번 제외되었는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 전날 선수의 방에 직접 방문해서 4차전 경기 당일에는 휴식을 취하라고 먼저 이야기를 해 줬다고 한다.이 경기의 시구와 시포는 2000년 월드 시리즈 진출 당시의 주축 두 명, 로빈 벤추라와 에드가르도 알폰소가 맡을 예정이다.
- 1회초: 선두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호세 퀸타나의 2구째를 받아쳐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무키 베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토미 에드먼은 범타로 물러나며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LAD 1-0 NYM
-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크 비엔토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로부터 중월 홈런을 때려내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피트 알론소와 브랜든 니모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LAD 1-1 NYM
- 2회초: 1사 후 맥스 먼시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들이 침묵하면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 2회말: 야마모토가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나머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 3회초: 1사 후 오타니가 볼넷으로, 베츠가 좌전 안타로 출루해 1, 2루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테오스카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가 되었으나, 에드먼이 좌중간 2루타를 때려내며 1점 추가했고 2, 3루 득점권 찬스가 지속되었다. 이어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내야안타를 기록해 추가점을 뽑아냈다. 이후 먼시가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권 찬스를 유지했으나 윌 스미스가 포수 팝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LAD 3-1 NYM
- 3회말: 선두타자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와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연속 안타를 기록해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타석에는 이전 타석 홈런의 비엔토스가 들어섰으나, 이번에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야마모토가 승리했다. 그러나 알론소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가 되었고, 니모의 땅볼로 점수는 1점차가 되었다. 스탈링 마르테는 땅볼로 물러나며 동점에는 실패한 채 이닝이 종료되었다. LAD 3-2 NYM
- 4회초: 1사 후 크리스 테일러의 안타와 오타니의 볼넷으로 1, 2루 찬스를 잡았고, 메츠는 호세 부토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리고 타석에는 베츠가 들어섰고, 베츠가 부토로부터 2루타를 때려내며 2점을 불러들이는 데 성공했다. 테오스카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에드먼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LAD 5-2 NYM
- 4회말: 야마모토가 4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 5회초: 1사 후 먼시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들이 침묵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 5회말: 선두타자 알바레즈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린도어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1사 1루가 된 상황에서 다저스는 야마모토를 내리고 에반 필립스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리고 필립스가 비엔토스를 삼진, 알론소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 6회초: 1사 후 오타니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베츠가 5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내 점수를 5점차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테오스카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에드먼과 키케는 범타로 물러나며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LAD 7-2 NYM
- 6회말: 필립스가 니모와 마르테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J.D. 마르티네즈까지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가 되었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필립스는 이글레시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대타 제프 맥닐을 얕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2사까지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한편 다저스는 워밍업이 끝난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등판시켰고, 대타 제시 윈커를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하며 다저스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 7회초: 선두타자 먼시가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파헤스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테일러와 오타니가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 7회말: 트라이넨이 선두타자 린도어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2사 후 니모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마르테를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 8회초: 선두타자 베츠가 안타로 출루했고, 테오스카는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에드먼이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며 2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고, 이어서 키케가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1, 3루가 되었다. 먼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스미스가 절묘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 더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다저스는 2사 후 테일러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오타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LAD 10-2 NYM
- 8회말: 에드가르도 엔리케스가 등판해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줬으나, 후속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 9회초: 삼자범퇴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 9회말: 엔리케스가 계속 등판해 1사 후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니모와 알론소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경기는 다저스의 10-2 승리로 종료되었다.
5.4.2. 4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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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쉰 다저스의 불펜진을 메츠의 타선이 오늘도 공략하지 못했고, 다저스는 82%의 확률을 잡는 데 성공했다. 시리즈를 3승 1패로 리드하며, 이제 월드시리즈까지 단 1승만 남겨두었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했지만, 4 1/3이닝 2실점으로 에반 필립스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승리에 힘을 보탰고,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가 총합 5타점 7득점으로 활약하며[12], 프레디 프리먼이 부담없이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블레이크 트라이넨 또한 에반 필립스가 제구 난조로 쌓은 6회말 만루의 위기 상황에 등판해 제시 윙커를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보내며 메츠의 흐름을 완전히 끊었고, 이후에는 다저스 타선이 불방망이를 뿜어냈다. 또 마이클 코펙이나 앤서니 반다, 대니얼 허드슨 등에게 휴식을 주는 데 성공했다. 특히 대타로 제시 윙커가 나올 때 과감하게 이 경기의 승부처라고 판단하고 좌우놀이 대신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등판시키는 승부수를 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투수 운용 결정도 이 경기의 결정적 장면이다.[13]
메츠는 이제 벼랑 끝까지 몰렸으며, 경기가 뒤집어진 후 매 이닝마다 안타를 치고 걸어 나가고 만루까지 채워보는 등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시도했지만, 득점권에서 무득점에 그쳤다.[14] 득점권에서의 통계는 10타수 0안타와 12 잔루인데, 득점권을 제외한 주자 1루 상황의 아웃까지 합치면 더욱 처참했다. 병살 없이 깔끔하게 아웃 하나로 찬스가 무산된 것을 본 관중들이 지난 경기보다도 훨씬 큰 야유를 쏟아냈고, 추운 날씨에 매우 이른 시간부터 대거 경기장을 나갔을 정도였다.[15]
한편, 다저스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7볼넷 이상을 기록하게 되었고, 4경기 구간 31볼넷으로 1974 NLCS 1~4차전의 본인들과 1995 ALDS 2~5차전의 뉴욕 양키스의 30볼넷을 넘어 포스트시즌 4경기 구간 볼넷 신기록을 세웠다.
5.5.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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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Game 5 ━━━━━━━━━━━━━━━━━━━━━━━━━━━━━━━━━━━ 10월 18일 17:08 ~ 20:16 (3시간 8분) 경기장: 시티 필드 · 관중: 43,84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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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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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플래허티 | 0 | 1 | 0 | 1 | 3 | 1 | 0 | 0 | 0 | 6 | 9 | 0 | 6 | |||||
| L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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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피터슨 | 3 | 0 | 5 | 2 | 0 | 1 | 0 | 1 | - | 12 | 14 | 0 | 8 | |||||
| NYM | |||||||||||||||||||
| 승리: 라인 스태닉 (1-0) · 패배: 잭 플래허티 (1-2) | |||||||||||||||||||
| HR | LAD | 앤디 파헤스 2 (4회 1점, 데이비드 피터슨), (5회 3점, 리드 개럿), 무키 베츠 (6회 1점, 라인 스태닉) | |||||||||||||||||
| NYM | 피트 알론소 (1회 3점, 잭 플래허티) | ||||||||||||||||||
| 양팀 선발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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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타순 | 뉴욕 메츠 |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 지명타자 | 오타니 쇼헤이 | 1 | 프란시스코 린도어 | 유격수 | |||||||||||||||
| 우익수 | 무키 베츠 | 2 | 브랜든 니모 | 좌익수 | |||||||||||||||
| 좌익수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3 | 마크 비엔토스 | 3루수 | |||||||||||||||
| 1루수 | 프레디 프리먼 | 4 | 피트 알론소 | 1루수 | |||||||||||||||
| 유격수 | 토미 에드먼 | 5 | 제시 윈커 | 지명타자 | |||||||||||||||
| 2루수 | 키케 에르난데스 | 6 | 스탈링 마르테 | 우익수 | |||||||||||||||
| 3루수 | 맥스 먼시 | 7 | 타이론 테일러 | 중견수 | |||||||||||||||
| 포수 | 윌 스미스 | 8 | 제프 맥닐 | 2루수 | |||||||||||||||
| 중견수 | 앤디 파헤스 | 9 |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 포수 | |||||||||||||||
| 투수 | 잭 플래허티 | SP | 데이비드 피터슨 | 투수 | |||||||||||||||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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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785><colcolor=#FFF> 결승타 | |||||||||||||||
| 홈런 | ||||||||||||||||
| 3루타 | ||||||||||||||||
| 2루타 | ||||||||||||||||
| 실책 | ||||||||||||||||
| 도루 | ||||||||||||||||
| 주루사 | ||||||||||||||||
| 견제사 | ||||||||||||||||
| 병살타 | ||||||||||||||||
| 포일 | ||||||||||||||||
| 폭투 | ||||||||||||||||
| 보크 | ||||||||||||||||
| 피치 클락 위반 | ||||||||||||||||
| 심판 | ||||||||||||||||
| 비디오 판독 | ||||||||||||||||
| 경기 하이라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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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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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 1회말 | NYM | 피트 알론소의 중견수 뒤 홈런으로 3득점 | LAD 0 : 3 NYM | |||||||||||||||
| 2회초 | LAD | 데이비드 피터슨의 폭투로 1득점 | LAD 1 : 3 NYM | |||||||||||||||
| 3회말 | NYM | 스탈링 마르테의 좌전 2루타로 2득점 | LAD 1 : 5 NYM | |||||||||||||||
| 프란시스코 알바레스의 좌전 안타로 1득점 | LAD 1 : 6 NYM | |||||||||||||||||
|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우전 3루타로 1득점 | LAD 1 : 7 NYM | |||||||||||||||||
| 브랜든 니모의 우중간 안타로 1득점 | LAD 1 : 8 NYM | |||||||||||||||||
| 4회초 | LAD | 앤디 파헤스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LAD 2 : 8 NYM | |||||||||||||||
| 4회말 | NYM | 제시 윈커의 우전 3루타로 1득점 | LAD 2 : 9 NYM | |||||||||||||||
| 제프 맥닐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 LAD 2 : 10 NYM | |||||||||||||||||
| 5회초 | LAD | 앤디 파헤스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3득점 | LAD 5 : 10 NYM | |||||||||||||||
| 6회초 | 무키 베츠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 LAD 6 : 10 NYM | ||||||||||||||||
| 6회말 | NYM | 제프 맥닐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 LAD 6 : 11 NYM | |||||||||||||||
| 8회말 | 스탈링 마르테의 중전 안타로 1득점 | LAD 6 : 12 NYM | ||||||||||||||||
| 박스스코어: # |
5.5.1. 상세
어쩌면 2024 NLCS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5차전이다. 특히 LA 다저스는 필승조 불펜 투수들을 거의 활용하지 않고도 타선의 화끈한 공격으로 3, 4차전에서 손쉽게 승리했지만 뉴욕 메츠는 득점권 상황마다 다저스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큰 점수 차로 참패를 연이틀 당하였다. 말 그대로 비상.이 경기의 시구와 시포는 2015년 월드 시리즈 진출 당시의 핵심 멤버였던, 맷 하비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담당할 예정이다.
벼랑 끝에 몰린 메츠는 선발로 데이비드 피터슨을 내세우면서 센가 코다이는 불펜에서 대기하는 것이 결정되었고, 다저스는 1차전 선발이기도 했던 잭 플래허티로 맞불을 놓았다.
- 1회초: 오타니 쇼헤이의 볼넷, 무키 베츠의 2루타로 무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프레디 프리먼- 토미 에드먼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 1회말: 메츠 역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볼넷, 브랜든 니모의 2루타로 무사 2,3루의 기회를 잡았다. 3번타자 마크 비엔토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피트 알론소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치면서 메츠가 선취점을 뽑는다. LAD 0-3 NYM 이후 스탈링 마르테의 2루타, 타이론 테일러의 볼넷으로 다시 2사 1, 2루의 기회를 잡지만 더 이상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 2회초: 선두타자 키케 에르난데스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다. 그 다음 두 타자는 범타로 물러나지만, 9번 앤디 파헤스가 안타를 치며 2사 1,3루가 된다. 그리고 오타니의 타석에서 피터슨이 폭투를 던지며 3루주자 키케가 홈으로 들어온다. LAD 1-3 NYM 그 뒤 오타니가 볼넷을 기록하며 2사 1,2루가 되지만 베츠가 범타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난다.
- 2회말: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2루타를 치고, 린도어가 진루타를 치며 1사 3루 찬스를 맞이하지만 니모와 비엔토스가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마무리된다.
- 3회초: 2사 이후 에드먼이 안타를 치지만, 키케 에르난데스가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 실패.
- 3회말: 알론소-윈커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다. 무사 1,2루 상황에서 첫 타석 2루타를 쳤던 마르테가 다시 한 번 2루타를 기록하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인다. LAD 1-5 NYM 이후 좌익수 직선타와 진루타로 2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알바레즈가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더 기록한다. LAD 1-6 NYM 그리고 린도어의 3루타, 니모의 추가 적시타가 터지며 점수차는 7점 차까지 벌어진다. LAD 1-8 NYM
- 4회초: 피터슨은 첫 두 타자를 잡아내지만, 앤디 파헤스에게 홈런을 맞는다. LAD 2-8 NYM 그 뒤 오타니에게 안타, 베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에 놓이고, 리드 개럿에게 마운드를 넘기게 된다. 바뀐 투수 개럿은 4번 프리먼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더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낸다.
- 4회말: 8실점을 한 플래허티가 내려가고,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가 등판한다. 알론소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제시 윈커가 3루타를 치며 메츠가 1점을 더 추가한다. LAD 2-9 NYM 그리고 1사 이후 안타가 없던 제프 맥닐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며 또 1점을 추가한다. 다만 2사 1, 2루 찬스에서 린도어가 범타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났다. LAD 2-10 NYM
- 5회초: 1사 이후 사구와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고, 2사 1,2루 상황에서 직전 타석 홈런이 있던 앤디 파헤스가 3점 홈런을 친다. LAD 5-10 NYM 그리고 투수가 개럿에서 라인 스타넥으로 교체. 스타넥은 오타니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낸다.
- 5회말: 니모-비엔토스-알론소가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조용히 이닝이 끝난다.
- 6회초: 선두타자 베츠가 홈런을 친다. LAD 6-10 NYM 하지만 이후 3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난다.
- 6회말: 윈커의 사구, 마르테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맞는다. 그리고 맥닐이 다시 한번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메츠가 1점을 추가한다. LAD 6-11 NYM
- 7회말: 린도어가 볼넷으로 출루하지만, 견제사로 아웃된다. 니모와 비엔토스는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세 타자로 이닝이 끝난다.
- 8회초: 스타넥에 이어, 에드윈 디아즈가 등판한다. 파헤스-오타니-베츠의 9-1-2번을 삼자범퇴로 잡아낸다.
- 8회말: 알론소와 윈커가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고, 3안타를 기록중이던 마르테가 또다시 안타를 치며 4안타 3타점 경기를 완성한다. LAD 6-12 NYM 그러나 타이론 테일러가 병살을 치고, 바뀐 투수 앤서니 반다가 맥닐을 잡아내며 대량 득점에는 실패한다.
- 9회초: 디아즈가 2사 이후 에드먼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지만, 키케 에르난데스를 잡아내며 시리즈를 다시 LA로 향하게 만들었다.
5.5.2. 5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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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벼랑 끝 위기에 순간에서 타선의 힘으로 다시 시리즈를 2승 3패로 다시 다저 스타디움으로 끌고 갔다.
오늘 메츠의 타선은 마크 비엔토스와 타이론 테일러를 제외하면 고루고루 활약했고, 삼진을 단 한 개도 당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배트에 공을 맞추는 모습이었다.[16] 특히 전날 다저스의 타선이 볼에 배트를 내지 않는 모습이 메츠의 멘도사 감독에게도 인상적이었다는 말이 있었는데, 5차전은 메츠의 타자들이 구속이 저하된 플래허티의 유인구에 덤벼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발 데이빗 피터슨이 3 2/3이닝 2실점으로 강판되었고, 리드 개럿 역시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라인 스태닉이 2이닝 1실점과 4K, 에드윈 디아즈가 2이닝 무실점 2K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선발 잭 플래허티가 3이닝 8실점으로 부진하며 강판되고, 뒤이어 등판한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도 4 2/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필승조를 전혀 소모하지 않고 너무 일찍 경기를 던진 로버츠 감독의 불펜 운용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라있었다.[17] 타선은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토미 에드먼, 앤디 파헤스가 2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분전했음에 불구하고 이미 많이 내준 점수차를 뒤집는데는 무리였다.
5.6. 6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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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Game 6 ━━━━━━━━━━━━━━━━━━━━━━━━━━━━━━━━━━━ 10월 20일 20:08 ~ 23:23 (3시간 15분) 경기장: 다저 스타디움 · 관중: 52,67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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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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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머나야 | 1 | 0 | 0 | 2 | 0 | 0 | 1 | 0 | 1 | 5 | 11 | 0 | 7 | |||||
| NY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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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펙 | 2 | 0 | 4 | 0 | 0 | 1 | 0 | 3 | - | 10 | 11 | 1 | 7 | |||||
| LAD | |||||||||||||||||||
| 승리: 벤 캐스패리우스 (1-0) · 패배: 션 머나야 (2-1) · 세이브: 블레이크 트라이넨 (3) | |||||||||||||||||||
| HR | NYM | 마크 비엔토스 (4회 2점, 라이언 브레이저) | |||||||||||||||||
| LAD | 토미 에드먼 (3회 2점, 션 머나야), 윌 스미스 (3회 2점, 필 메이튼) | ||||||||||||||||||
| 양팀 선발 라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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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뉴욕 메츠 | 타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 유격수 | 프란시스코 린도어 | 1 | 오타니 쇼헤이 | 지명타자 | |||||||||||||||
| 좌익수 | 브랜든 니모 | 2 | 무키 베츠 | 우익수 | |||||||||||||||
| 3루수 | 마크 비엔토스 | 3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좌익수 | |||||||||||||||
| 1루수 | 피트 알론소 | 4 | 토미 에드먼 | 유격수 | |||||||||||||||
| 지명타자 | 제시 윈커 | 5 | 맥스 먼시 | 1루수 | |||||||||||||||
| 우익수 | 스탈링 마르테 | 6 | 키케 에르난데스 | 3루수 | |||||||||||||||
| 중견수 | 타이론 테일러 | 7 | 앤디 파헤스 | 중견수 | |||||||||||||||
| 2루수 | 제프 맥닐 | 8 | 윌 스미스 | 포수 | |||||||||||||||
| 포수 |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 9 | 크리스 테일러 | 2루수 | |||||||||||||||
| 투수 | 션 머나야 | SP | 마이클 코펙 | 투수 | |||||||||||||||
| 주요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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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785><colcolor=#FFF> 결승타 | |||||||||||||||
| 홈런 | ||||||||||||||||
| 3루타 | ||||||||||||||||
| 2루타 | ||||||||||||||||
| 실책 | ||||||||||||||||
| 도루 | ||||||||||||||||
| 주루사 | ||||||||||||||||
| 견제사 | ||||||||||||||||
| 병살타 | ||||||||||||||||
| 포일 | ||||||||||||||||
| 폭투 | ||||||||||||||||
| 보크 | ||||||||||||||||
| 피치 클락 위반 | ||||||||||||||||
| 심판 | ||||||||||||||||
| 비디오 판독 | ||||||||||||||||
| 경기 하이라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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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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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 1회초 | NYM | 피트 알론소의 내야 안타로 1득점 | NYM 1 : 0 LAD | |||||||||||||||
| 1회말 | LAD | 토미 에드먼의 좌전 2루타로 2득점 | NYM 1 : 2 LAD | |||||||||||||||
| 3회말 | 토미 에드먼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2득점 | NYM 1 : 4 LAD | ||||||||||||||||
| 윌 스미스의 중견수 뒤 홈런으로 2득점 | NYM 1 : 6 LAD | |||||||||||||||||
| 4회초 | NYM | 마크 비엔토스의 중견수 뒤 홈런으로 2득점 | NYM 3 : 6 LAD | |||||||||||||||
| 6회말 | LAD | 오타니 쇼헤이의 중전 안타로 1득점 | NYM 3 : 7 LAD | |||||||||||||||
| 7회초 | NYM | 프란시스코 알바레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 NYM 4 : 7 LAD | |||||||||||||||
| 8회말 | LAD | 무키 베츠의 좌측 2루타로 1득점 | NYM 4 : 8 LAD | |||||||||||||||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 NYM 4 : 9 LAD | |||||||||||||||||
| 키케 에르난데스의 우전 안타로 1득점 | NYM 4 : 10 LAD | |||||||||||||||||
| 9회초 | NYM | 제프 맥닐의 우전 안타로 1득점 | NYM 5 : 10 LAD | |||||||||||||||
| 박스스코어: # |
5.6.1. 상세
- 1회초:
- 1회말:
- 2회초:
- 2회말:
- 3회초:
- 3회말:
- 4회초:
- 4회말:
- 5회초:
- 5회말:
- 6회초:
- 6회말:
- 7회초:
- 7회말:
- 8회초:
- 8회말:
- 9회초:
- 9회말:
5.6.2. 6차전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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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리즈 총평
6.1. 승리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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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는 4승 2패로 장기전이었지만, 6경기 도합 양 팀의 스코어는 다저스 46(9득점-3득점-8득점-10득점-6득점-10득점) vs 메츠 26(0득점-7득점-0득점-2득점-12득점-5득점)을 기록하며 다저스가 메츠 상대 6경기 합계 득실마진 +20으로 압도한 시리즈였다.
마크 월터 구단주는 챔피언십 시리즈 클린치 소감을 통해 "먼저 메츠를 축하해주고 싶다. 그들은 엄청난 한 해를 보냈고,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라고 밝히며 상대 팀으로 만난 메츠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선수진 운용 역시 호평받아 마땅하다. 이미 도사나 다름없는 정규시즌 운용을 넘어, 호불호가 갈리던 가을아구 운용에서도 버릴경기는 버리고 잡을경기는 반드시 챙기는 배짱과 실리를 겸비한 운용을 통해 선발 투수가 전멸하다시피한 마운드를 가지고 WS에 진출했다.[19]
우선 타선을 자세히 살펴보면, MVP로 선정된 토미 에드먼은 6경기 11안타 1홈런 11타점 .407/.393/.630/1.022의 성적을 기록하며 6차전 경기 뿐만 아니라 매 경기 클러치 상황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하위타순에서 중심타순으로 변경되고 나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맥스 먼시는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출루 타이를 기록하는 등 이번 NLCS 6경기에서 .333/.630/.733/1.363 2홈런 4타점 11볼넷 17출루라는 압도적인 타출갭을 자랑하며 거의 배리 본즈를 연상시키는 활약을 했는데, 먼시도 충분히 시리즈 MVP를 노려봤을 법한 호성적을 기록했다. 무키 베츠는 지난 NLDS에서 마침내 가을 야구 부진을 딛고 일어난 기세를 이어가 6경기 9안타 .346/.452/.731 2홈런 9타점으로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했고, 오타니 쇼헤이도 8안타 .364/.548/.636 2홈런 6타점으로 9볼넷을 기록하며 베츠와 오타니 역시 시리즈 MVP 급의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앤디 파헤스, 키케 에르난데스 등이 타선에서 큰 힘이 되었으며, 윌 스미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시리즈 내내 부진했으나 마지막 6차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반등의 여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시리즈동안 42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1997년 월드 시리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40개, 2011년 월드 시리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41개를 제치고 단일 포스트시즌 시리즈 1위로 올라섰다. 게다가 1997년 인디언스와 2011년 카디널스가 7차전 승부 끝에 저만큼의 볼넷을 얻어낸 반면, 이번 다저스는 6경기 만에 신기록을 세웠기에 이번 시리즈에서 다저스 타자들의 선구안이 얼마나 훌륭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이렇듯 다저스는 한 두 타자의 캐리가 아니라 타선이 전체적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다소 쉽게 시리즈를 가져올 수 있었다.
투수진을 살펴보면, 우선 잭 플래허티는 1차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5차전에서는 3이닝 8자책으로 산화하며 결과적으로 2경기 ERA 7.20 WHIP 1.600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워커 뷸러는 3차전 선발로 등판해 투구수는 많았지만 4이닝 무실점으로 과거 빅게임 피쳐의 위용을 되찾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4차전 선발 등판해 4.1이닝 2실점으로 평범한 성적을 거두었다. 오프너로 등판했던 라이언 브레이저와 마이클 코펙은 1회부터 점수를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불펜진은 랜던 낵 정도를 제외하고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으며 벤 캐스패리우스,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투수진의 활약상 자체는 경기별 기복이 심했고, 그리 뛰어났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6.2. 패배 : 뉴욕 메츠
6월을 기점으로 기세를 타면서 3번 시드였던 난적 밀워키 브루어스마저도 9회초에 극적인 피트 알론소의 역전 3점 홈런으로 꺾고 디비전 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것도 모자라, 2번 시드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마저도 도장깨기에 성공하며 온갖 줄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잇몸으로 버티고 전우애로 굳게 단결하며 9년만에 챔피언십 시리즈에 복귀했다. 그렇게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팀의 상황에도 메츠는 홈에서 다저스의 시리즈 클린치를 헌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6차전까지 가는 저력을 보였음에도 줄부상으로 이미 누수가 너무 많이 일어난 상태에서 팀의 현격한 전력차를 실감했고, 결국 6차전을 치르기 위해 다시 떠난 다저 스타디움에서 1번 시드 다저스에게 시리즈 클린치를 내주며 2024년 메츠의 유쾌한 도전은 여기서 막을 내렸다.메츠에게 아쉬웠던 점은 바로 브랜든 니모가 족저근막염이 악화된 상태로 시리즈를 치른 것과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센가 코다이의 1차전 부진, 그리고 손목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제프 맥닐이 끝끝내 자기 스윙을 하지 못하면서 투타 양쪽으로 모두 전력 누수가 상당한 상태로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꾸역꾸역 올라와서 다저스에게 일방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었던 것. 불펜진도 사정은 썩 좋지 않아서 5차전은 그 스코어에도 라인 스태닉과 에드윈 디아즈가 모두 멀티 이닝을 소화하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야했을 정도로 상당히 망가진 상태여서 6차전까지 간 것 자체가 용하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었다. 여기에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피트 알론소가 이제는 메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아쉬운 대목.
그럼에도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적극적으로 구단에 관심을 갖고 사치세를 감수하고도 구단의 전력을 강화시킬 여지가 향후에도 충분하며, 최근 몇 년간 팀 케미스트리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024 시즌에 훌륭하게 팀을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이끈 카를로스 멘도사 신임감독의 리더십도 적장 데이브 로버츠만큼이나 인정받을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후안 소토 영입전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설 법한 구단으로 언급되는 등 메츠의 유쾌한 도전은 2025 시즌과 2026 시즌에도 충분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향후에도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의 양강구도에 다시 한 번 균열을 낼 여지는 아직도 남아있다. 그리고 멘도사 감독은 6차전 직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2024 시즌에 상당히 만족한 것인지, "매년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더 기대가 될 거예요."라며 선수들을 칭찬하는 모습부터 보였다.
7. 여담
-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서부 지구 vs 동부 지구 구도의 NLCS가 성사되었다.
- 메츠의 J.D. 마르티네즈는 상대팀이 다저스로 결정되면서 전소속팀과 대결하게 되었다.
- 양팀에 적어도 한 명의 일본인 선수가 로스터에 포함되었다.[20]
- 양팀 감독은 감독 커리어 부임 첫해에 소속팀을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로 진출시킨 경력이 있다.
- 3차전에서 메츠는 홈 유니폼 대신 검은색 얼트 유니폼을 입고 나왔는데, 이는 3차전의 선발투수였던 루이스 세베리노가 직접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야수들 또한 얼굴에 세베리노의 번호인 40번을 써 놓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런 전우애와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경기에서 영봉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 1번시드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내셔널 리그 6번시드의 월드 시리즈 연속진출 기록과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포스트시즌에서 이긴 팀은 최소한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는 징크스가 깨졌다.
[1]
그럴 만한 것이, 메츠는 6월을 기점으로 팀이 계속 우상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후반기 승률 1~3위를 맴돌았던 다저스도 해당되지만 메츠가 아무래도 역시 선발투수 싸움에서는 우세를 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2]
공교롭게도 종전기록은 다름아닌 앞선
NLDS 4차전에서의 8:0이다. 불과 4일 만에 본인들이 세운 기록을 다시 갈아치운 것.
[3]
다저스 투수가 포스트시즌에서 QS를 기록한 건
2021 NLDS 3차전 당시
맥스 슈어저 이후 약 3년 만이다.
[4]
크리스티 매튜슨이 3경기 연속 완봉승을 기록한 해로 유명하다.
[5]
이 경기를 중계하던 김형준 해설위원은 지는 경기도 잘 져야하는데, 메츠는 이 경기에서 너무 많은 것을 잃은 것에 비해 얻은 것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고 혹평을 했다.
[6]
럭스 본인은 경기에 더 뛰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코칭스태프가 보호 차원에서 이를 허락하지 않고 바로 교체를 시켰다. 이와는 별개로 2차전에서 대타 출장 자체는 가능한 상태라고.
[7]
뒤에 치러진 3차전 중계를 하던 도중에 김형준 위원은 2차전 경기를 언급하면서 이 날의 운용을 두고 사전부터 머나야를 공략하기 쉽지 않아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낵에게 최대한 많은 아웃카운트를 기대하며 필승조를 최대한 아끼기로 플랜을 짰다는 견해를 보이기도 했는데 실제로
시티 필드 원정에서 핵심 불펜들의 3연투 가능성까지도 플랜에 상정하고 경기를 준비했었다고 한다.
[8]
해당 타구는 스미스의 내야 안타로 선언되었다.
[9]
이로써 다저스는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5~8점차 이상의 영봉승을 3번 올린 최초의 팀이 되었다.
[10]
저스틴 터너,
코리 시거와 함께 다저스 구단 역사상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공동 1위(13개)가 되었다.
[11]
포스트시즌 통산 15호 홈런. 이는 현역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8위에 해당하는 기록.
[12]
포스트시즌에서 1, 2번 타자가 7득점을 합작한건
1936년 월드 시리즈 2차전
프랭키 크로세티-
레드 롤프,
2004 ALCS 3차전
데릭 지터-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역대 3번째다.
[13]
참고로 이 날은 그가
2004 ALCS에서 The Steal을 기록한지 딱 20년이 되는 날이였는데, 이 투수교체를 그 당시의 The Steal에 비유하는 말도 있었다.
[14]
특히나 6회말에 잡은 무사 만루의 찬스를 날린 것이 뼈아팠는데, 이 중 2사 만루에서 대타
제시 윙커의 타구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실투성으로 던진 것을 잡아당겼으나 그만 야수 정면에 걸렸다.
[15]
물론 끝까지 자리를 지킨 관중들도 많았을 정도로 메츠의 팬들은 충성심이 상당하지만, 그런 충성심을 가진 팬들이 경기장을 조기에 나가는 결정할 정도로 이 날 메츠 타선은 너무 안 풀렸으며, 투수들은 다저스의 타선을 상대로 한 명도 제대로 버티지 못했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에게는 리드오프 홈런을 내준 이후에는 나오는 투수들마다 제대로 던지지 못할 정도로 아예 승부를 하지 못했다.
[16]
포스트시즌 무피삼진은
2002년 월드 시리즈 2차전
애너하임 에인절스에 이어 22년 만의 기록이다.
[17]
6차전 중계 도중에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4차전을 치르기 전부터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의 기온 차이로 인해 감기 몸살에 걸렸던 플래허티의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고, 그 때문에 플래허티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4차전을 승리할 경우 5차전은 플래허티를 예정대로 등판시키고, 패했을 경우 6차전이 아닌 5차전에서 불펜데이를 치르려고 했었다고 한다. 다시 말해 로버츠 감독은 6차전까지 갈 것을 생각하고 경기 운용을 했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6차전 불펜데이를 위해 5차전이 어렵다고 판단되자 경기를 버리는 선택을 했다고 봐도 무방했고, 6차전에서도 상당히 고생은 했어도 어찌되었든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으니 해프닝으로만 남게 되었다.
[18]
2017년과 2018년은 모두 원정에서 클린치를 달성했고, 2020년은
COVID-19로 인해 중립구장에서 클린치를 달성했다.
[19]
특히 그나마 믿을 투수인 플레허티가 나오는 5차전을 내다버리는,
손건영이 경기내내 폭주하게 하고 범부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희대의 운용을 선보였는데 결국 아낀 불펜의 힘으로 불펜데이 6차전을 챙기고 WS에 진출했다.
[20]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오타니 쇼헤이가 포함되었고, 메츠는
센가 코다이가 포함되었다.
[21]
당시 양키스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7-1, 메츠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상대로 6-2로 승리했다.
[22]
참고로
스칼렛 요한슨은 사석에서 모자까지 자주 쓰고 다닐 정도로
서브웨이 시리즈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의 진성 팬인데, 남편 콜린 조스트가 골수 메츠 팬이라 이 날은 남편에게 코드를 맞춰주기 위해 일부러 양키스의 모자를 쓰지 않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공식 굿즈 모자를 쓰고 나타났다.하마터면 월드 시리즈가 부부싸움이 될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