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 : 하데스 12궁편 오프닝
1. 개요
시리즈화에 대해 불투명하던 세인트 세이야 : 성역 12궁편의 후속작. OVA인 하데스 명계편에 맞춰서 발매되었다. 일종의 콜라보레이션 효과를 노린듯, 성우가 OVA판의 신 캐스팅에 맞춰져 있다.독특하게도 게임의 시스템을 일신, 전작의 격투게임으로써의 낮은 퀄리티를 다량 보강하여 전작에 비하면 훨씬 할만한 대전 격투 게임이 되었다. 하지만 신 캐스팅의 도입, 무리한 캐릭터의 재탕[1]. 불합리한 캐릭터 선정[2], 게임 모드의 부실함등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역시 전작에 이어서 높은 원작 재현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원작의 팬들로써는 놓치기 아쉬운 작품이긴 하다. 딤프스는 이 작품에 이어서 PS3에 세인트 세이야 전기를 발매하기도 하였다. 물론 도로 성역 12궁편으로 스토리가 돌아갔지만...
2. 게임 시스템
기본이동이 대쉬 이동이 되어서 게임이 굉장히 스피디하게 변경. 물론 점프없는 4웨이 이동방식은 고수하고 있다. 전작의 대쉬와는 다른 락온 대쉬가 편성되었으며, 적의 위치를 향해 고속으로 이동하는 형태이다.전작의 기본기 2버튼 시스템을 과감히 탈피, 약 중 강의 3버튼 시스템으로 변경하였다. 콤보는 약->중->강의 체인콤보가 기본이며, 기본기는 특수기로 캔슬이 걸린다. 또한 기본기 콤보에서 스페셜 어택[3]으로도 콤보가 가능.
스페셜 어택은 전작과 다르게 커맨드 입력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그 효과들이 훨씬 더 격투게임에 가까운 형태들이 되었다. 선딜레이가 적은 적당한 기술들을 쓰기보다는 기본기에서 이어지는 콤보에 더 주력하는 형태. 전작은 코스모 게이지에 따라서 그 강도가 변경되는 형태였으나 이제는 약/중/강 버튼에 대응해서 나눠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빅뱅어택 역시 빅뱅 게이지 축척없이 바로 발동이 가능해졌으며, 약/중/강 버튼에 대응하여 3개중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단 발동에 딜레이를 추가하였으며, 약->중->강 순으로 딜레이가 늘어나기때문에 3레벨 빅뱅어택을 맞추기가 끔찍하게 힘들어졌다. 덧붙여 전작에서 빅뱅어택이 1개였던 캐릭터들은 약/중/강 모조리 연출 통일로 처리. 다만 데미지는 더 늘어난다.
그외에 특수 추격기술인 세인트 스매쉬라는 것이 생겼다. 코스모 게이지를 2개 소모하여 발동하며, 적을 공중에 띄우고 커맨드 공방을 치른다. 공격측은 추격/광탄/대기, 방어측은 반격/회피/방어 중 하나를 선택. 가위바위보 공방같지만 방어측은 공격측과 동일한 것을 눌러야 어드벤티지를 받는다.
전작의 세인트 가드는 센싱 닷지로 변경. 블로킹이 아니라 순간 적의 뒤로 돌아가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3. 게임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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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 하데스 12궁편(冥王ハーデス十二宮編)
본 게임의 스토리 모드. 게임의 진행도중에 선택지가 나오며, 이 선택지에 따라서 원작과 다른 전개가 이뤄지기도 한다. 다만 1회차때에는 몇개의 선택지가 선택 불가로 되어 있으며 2회차 이후부터 해금된다. 이것을 통해서 다른 전개를 만들긴 하지만 전작처럼 미리 설정해둔 if 스토리가 없어서 조금 심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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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전쟁(千日戰爭)
대전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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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투사 신화(聖闘士神話)
일종의 아케이드 모드. 각 캐릭터마다 정해진 12명과 한명씩 싸워서 물리쳐나가는 모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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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전장(永遠の戦場)
서바이벌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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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의 사투(光速の死闘)
타임어택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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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야의 휴일(星矢の休日)
전작으로부터 이어온 콜렉션 모드. 단 전작에 비해서는 볼륨이 쫙 줄었다. 각 캐릭터의 3D 모델과 오브제 형태를 볼수 있는 관전모드와 스토리, BGM, 대사를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