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 & 세인트 세이야 에피소드 G & 세인티아 쇼 &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 골드 세인트 | ||
아테나 키도 사오리 | ||
교황 시온 | ||
아리에스 무우 | 타우러스 알데바란 | 제미니 사가/ 카논 |
캔서 데스마스크 | 레오 아이올리아 | 바르고 샤카 |
라이브라 도코 | 스콜피온 미로 | 사지타리우스 아이올로스 |
카프리콘 슈라 | 아쿠에리어스 카뮤 | 피스케스 아프로디테 |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 골드 세인트 | ||
아테나 사샤 | ||
교황 세이지 | ||
아리에스 시온 | 타우러스 알데바란 | 제미니 아스프로스/ 데프테로스 |
캔서 마니골드 | 레오 레굴루스 | 바르고 아스미타 |
라이브라 도코 | 스콜피온 카르디아 | 사지타리우스 시지포스 |
카프리콘 엘시드 | 아쿠에리어스 데젤 | 피스케스 알바피카 |
교황대행 하클레이 |
세인트 세이야 NEXT DIMENSION 명왕신화 골드 세인트 | ||
아테나 사샤 | ||
교황 ??? | ||
아리에스 시온 | 타우러스 옥스 | 제미니 카인/아벨 |
캔서 데스톨 | 레오 카이저 | 바르고 시지마 |
라이브라 도코 | 스콜피온 에칼라트 | 사지타리우스 게슈탈트 |
카프리콘 이조우 | 아쿠에리어스 미스토리아 | 피스케스 카르디날레 |
오퓨크스 오디세우스 |
프로필 | |
나이 | 261세 (신체 나이는 18세) |
생일 | 10월 20일 (천칭자리) |
신장 | 140cm (노인) / 170cm (청년) |
체중 | 불명 |
혈액형 | A형 |
출신지 | 중국 |
수행지 | 중국 여산 오로봉 |
수호궁 | 천칭궁 |
1. 개요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성우는 도사의 모습일 때에는 야다 코지, 젊은 모습일 때에는 호리우치 켄유. 로스트 캔버스에서의 성우는 미야케 켄타. 한국판은 장정진 → 유제상
천칭궁(天秤宮)을 지키는 골드 세인트. 243년 전의 지난 성전 때 현역으로 싸웠던 세인트로 성전이 끝난 뒤에는 궁을 비우고 중국 여산 오로봉에서 은둔하여 명계의 봉인을 살피면서 슌레이를 거두어 키우거나 제자 드래곤 시류를 가르쳤다. 라이브라 자리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는 하나 싸움에서 물러난 지 한참 지나고도 최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한 모양이다. 아이오리아, 슈라와 같이 체술에 특히 뛰어난 성투사로, 전성기 때에는 당시 아리에스였던 시온과 막상막하였다고 한다.
2. 본편
노인 모습
전대 아테나 여신이 가르쳐준, 신들이 쓴다는 가사법(假死法) 미소페사메노스(MISOPETHA MENOS)[1]을 사용해 2백년이 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다. 라이브라의 성의는 시류가 가끔 입거나 써먹다가 명계편에서 탈피하고 나서는 본인이 입고 싸우게 된다. 덧붙여 젊어진 뒤에는 등짝에 호랑이 머리 문신이 나타났다. 탈피하기 전 모습은 스타워즈의 요다 선생을 닮았는데, 대체 신체압축률이 몇 퍼센트였는지 궁금할 정도로 체구 차이가 크다.
동양인이라 그런지 회춘하고도 골드 세인트 중에서는 제일 키가 작다[2]. 사실 당시 동양인으로서 키 170을 채웠으면 그것도 꽤 큰 것이기는 하지만.
줄곧 오로봉에서 명계를 감시하다 하데스편에서 명계의 봉인이 풀리자 성역으로 가서 18세의 몸으로 돌아가 시온과 천일전쟁의 태세로 싸우고, 시온이 아침햇살과 함께 사라진 뒤에는 제미니 카논과 함께 명계로 가서 싸운다.[3] 이후 비탄의 벽 앞에 골드 세인트 전원이 생사를 초월해 집결하자 아이올로스의 화살에 모든 코스모를 실어 벽을 부수고 여파에 휘말려 죽는다.
극장판 천계편에서는 '신에게 거역했다'는 죄목으로 영원히 봉인당해 석상이 되고 만다.
라이브라 성의의 능력은 12 황금성의 가운데 최강으로, 골드 세인트 여러 명이 달려들어도 끄떡없는 카뮤의 프리징 코핀이나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기둥조차 일격에 부술 수 있는 초병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에 라이브라의 골드 세인트는 그 누구보다도 옳고 그름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면 될 수 없다고. 장검, 삼지창, 삼절곤, 쌍절곤, 톤파, 방패[4]의 6종이 각 2개씩 존재해 총 12개의 무기가 되어 황금성의 1인당 1개씩 사용할 수 있어 큰 전력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성의를 분해해서 12종의 무기로 만든 천칭좌의 성투사는 자기 성의를 쪼개서 무기로 나눠주고 약간 허전해진 상태로 무기만 덜렁 드는 처지가 된다.[5] 실로 아낌없이 주는 성투사의 귀감이라 할 수 있다. 작품들을 망라해 봐도 실제로 12종의 무기가 제각각 전부 나눠진 적이 없기에 이로 인한 문제는 없었지만 신화시대엔 어떻게 했을지 의문인 사항이다.[6] 더불어 무기를 금지한 아테나의 성투사면서 성의 자체가 무기고라는 게 약간의 흠이라면 흠. 하지만 전투에선 맨손만으로 싸우고 무기는 도저히 맨손으론 못 부수는 것들 처리나 그냥은 절대 못 막을 공격의 방어에만 쓰였다.
만화에서 중간에 실은 흑막이 아닌가?라는 떡밥과 함께 무시무시한 눈빛을 보이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무 것도 아니었고, 실은 하데스군의 부활이 다가올거라고 직감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남아있는 골드 세인트들을 희생시킬 수 없었기에 브론즈세인트 1군들을 보낸 것. (아테나 역시 그걸 감안해서 처음에는 하데스와의 싸움에서 브론즈세인트 1군들을 전력에서 제외시켰다.)[7]
그래서 세인트 세이야에서 구라 담당이라고 까이고 있다.
- 항상 '성전시대'하면서 떡밥을 펼치지만 성전시대보다 현시대가 더 위험하다. 피닉스의 반란, 사가의 반란, 포세이돈의 부활 등등... 거기에 골드 세인트 두 사람을 제외하면 스펙터와의 싸움에서 피해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
- 물론 브론즈세인트 1군이 진화한 결과이기도 하다만 결국 그의 떡밥은 오히려 사가의 반란만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 사실 실력 또한 현시대 골드 세인트보다 약하다는 평도 있다.[8]
- 특히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사가의 반란이다. 과연 도코가 시온이 사가로 바뀐 줄 모르고 있었을지 상당히 의문점이 존재하고[9], 애초에 이 반란을 빨리 진압하는 게 앞으로 성전대비에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사가의 반란을 조기 진압하지 못한 결과 그 전 성전과 다르게 실버 세인트는 거의 남은 애들이 없고 골드 세인트 역시 빈자리가 다수 존재하게 된다... 차전대인이 말한 것처럼 이번 브론즈세인트들이 차원이 달랐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결과는 끔찍하다.
- 거기다 사가의 반란을 그렇다 쳐도 포세이돈의 부활은 카논의 뉘우침 아니었으면 성전 전에 큰 사태로까지 발발할수 있었을 부분이다.[10] 아테나가 자기 몸을 던져 지상이 수몰되는 걸 늦춘 부분, 해장군 소렌토가 현 상황을 반대해서 애메한 포지션으로 나갔다는 점, 또 브론즈 5인방의 활약이 없었다면 지상은 진즉에 수몰됐을 것이다.
- 밑의 반론에도 이의를 제기하면, 밑에서 기준삼은 '로스트 캔버스'는 스핀오프작일 뿐 공식설정은 아니다. 다만, 후술할 정식 후속작 넥스트 디멘션을 기준으로 삼아도 전 성전은 엄청난 개판이며, 로스트 캔버스는 처음부터 스핀오프가 아닌, 원작자의 부정기 연재란 변수에 따라잡기가 힘들어 스핀오프로 변모해 독자 행보를 걸었다는 부분도 있다.
물론 반론도 있다.
- 전 시대의 성전은 초전부터 삼거두는 물론이고 삼거두에 필적하는 괴물들(카가호, 바이올렛, 르네 등등)이 대놓고 돌아다니며, 현 시대의 성전에서는 코빼기도 안 보이는 꿈의 권족이나 메피스토펠레스 요우마 같은 신 클래스의 놈들, 그리고 본편에서는 엘리시온에 쳐박혀 있던 타나토스와 휴프노스에 하데스 본인까지도 활발하게 돌아다니면서(…) 골드 세인트부터 시작해 잡병에 이르기까지 떼죽음 당하던 상황이었다. 특히 로캔의 골드 세인트들의 전투력이 본편에 비해 지극히 상향되어있음을 생각해 보면, 전 성전 시절 명왕군의 강함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 전전 시대의 성전에서 그나마 실마리를 잡아서 그 정도로 대응한 거였을 뿐, 결코 사가의 반란을 전후한 일련의 재난과 비교해 그 위험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적의 위험도만 놓고 본다면 현 시대의 성전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위험하다. 이미 위에서 말했듯이 현 시대의 성전에서는 나오지도 않던 괴물들이 우글우글 나와대는 것에 이어서 하데스의 가호 덕에 아스미타의 희생 이전까지는 스펙터는 죽여도 무조건 부활하는 미친 상황이었다(…). 로캔에서는 실패했지만, 전전 성전까지만 해도 성역 측은 명왕군을 소탕하기 위해 적을 성역의 '아테나의 결계 안'에 끌어들여 치는 지극히 소극적이고 위험천만한 방법을 거듭해야만 했을 정도이다.[11]
여기까진 스핀오프라 원작 설정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
- 쿠루마다 본인이 그린 정식 후속작 넥스트 디멘션에서도 교황을 포함한 골드 세인트 일부가 하데스 편에 붙어버리는 미친 상황이 벌어지는데다 대놓고 신이라 불리는 오퓨크스의 골드 세인트까지 부활한다. 본편으로 예를 들자면 사가의 반란과 명왕 하데스 편이 동시에 일어났단 것(…). 외부와 내부의 적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미친 상황이다.
-
이러다 보니 전 세인트들의 상향 평준화를 꾀하자면 브론즈세인트들부터 단련시키는 게 틀린 건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본편의 재난 중
피닉스 잇키의 난동은 성역과 아예 무관하니 논외이다.
여담으로 오메가 83화에서의 시류의 회상에서 굴거리나무(나뭇잎이 새로 돋아날 때 다른 오래된 잎은 모두 떨어진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세인트 또한 세대를 거듭할 수록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 결정적으로 차전대인이 직접 세인트 세이야 본편 브론즈 애들이 특이한 거다라고 말했다. 즉 본편에서 세이야 일행이 골드 때려잡고 하데스 애들 박살내고 한 것이 오히려 변수였으면 변수였지, 일반적으로 보면 골드 세인트 애들이 결전병력인 게 맞는 것이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차전대인께서 이런 후대의 파생작들의 존재를 생각하지 못하고 본편을 그린 것이지만. 판단은 알아서.
난데없이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 39화에서 등장. 오메가의 천칭자리 골드 세인트인 라이브라 겐부의 스승으로 밝혀졌다! 세인트 세이야 전 시리즈 개근 달성이었으나.. 2014년 개봉한 3D CG 영화 세인트 세이야 레전드 오브 생츄어리에서 홈페이지 캐릭터 정보란에 끝까지 공개되지 않아 무얼 숨겨놓나 하는 팬들의 궁금증을 샀는데, 정작 개봉을 한 결과로는 짤렸다. 정확히 말해선 시류의 스승이 천칭좌의 성투사라고 존재가 언급만 된다. 데스마스크와 시류의 싸움에서 슌레이가 기도를 하고 데스마스크가 염력이동을 하는 이벤트가 통째로 삭제되어 나올 파트가 없어졌다.. 게다가 아쿠에리어스 카뮤의 얼음관 이벤트도 삭제되어 버려서 천칭좌의 황금성의도 등장을 못 했다.[12]
필살기는 여산용비상, 여산승룡패, 여산백룡패.
3. 로스트 캔버스의 도코
페가수스 텐마의 고향에서 텐마와 만나, 그가 가진 자질을 보고 성역에 데려와 성투사의 수행을 시켰다. 사제 관계라고 하기보다는 형동생 같은 사이. 하데스의 결계를 해제하기 위해 혼자 잠입한 하클레이를 뒤쫓아 갔다가 위험에 처한 시온을 구하기 위해 텐마와 함께 등장해 하데스와 싸우나 패배, 결국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텐마와 시온을 도망칠 수 있게 틈을 만든 후에 자신은 홀로 남아 하데스에게 덤벼들지만, 심장에 칼을 찔리고 무너지는 거성에 남게 된다. 생사는 불명이었지만 당연히 살아있었다.카가호가 카논섬에 굴려놓은 것을 데프테로스가 주웠단다. 하데스의 소우주에 당해 한달동안 의식불명이다가 데프테로스가 치료를 하고서야 간신히 깨어났다.
성격은 의외로 호쾌한 아니키 성격이라서 세인트 세이야 시절의 인자하면서도 사려깊은 요다 버전 도코와 비교하면 조금 갭이 크게 느껴지지만 가사법을 썼다고 해도 세월 자체는 243년이나 지냈으니 그 시간이면 인격적으로 충분히 변하고 더욱 성숙해지니 당연한 괴리감이다.
혼자 남아서 뒷처리를 하는 입장이다 보니 단독으로 조우한 스펙터만 넷이나 된다. 여신상 앞에서 라다만티스 친위대 셋을 한 화당 하나씩 싹쓸이하는 전적을 남겼다. 네번째로 등장한 것이 하데스의 안배에 따라 도코의 생명을 주웠다는 천폭성 베누우 카가호. 힘을 자랑하는 미노타우르스를 라이브라의 무기로 발라버리고, 알라우네에게 여신의 피를 간파당했지만 체내에서 돌고 있는 신의 피로 역전, 독풍을 날려대는 바실리스크는 직접 끌어안아 허리를 꺾어 버렸지만 당연 파김치 상태.[13] 이 상황에서 등장한 카가호에 의해 아테나의 성의를 깨우기 위한 피의 제물이 된다.[14] 결과적으로 여신의 성의도 사수하여 데프테로스에게 구조되었다. 어나더 디멘션 속에서 데프테로스는 "아테나의 성의에 대한 건 교황만의 비밀"이라며 멋대로 기억에 손대더니 자기 형 아스프로스를 상대하려고 도코 혼자 가라고 날려버렸다. 그러나 본편 연계상 일단은 생존확정조이다 보니 팬들도 어떻게 해도 안 죽을 건 안다. 텐마와 합류 후엔 카가호와 리턴 매치에 돌입...하지만 단 1화만에 또 당한다. 그래도 이대로 발릴리 없는지라 카가호의 코로나 블래스트를 깨버렸다.
카가호와 눈동자가 닮았다는 도코의 스승은 무려 1000년 묵은 용이었다. 그것도 약혼자를 잃은 슬픔으로 고독한 무도의 길을 걷다가 용이 된 인간으로, 도코는 카가호 또한 자신의 스승처럼 인간임을 그만둘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결국 최후에 여산항룡패를 사용. 카가호와 함께 산화를 시도한다. 그리고 도코의 진심이 카가호에게 전해진 건지 성층권까지 올라가 태양을 접하게 된 카가호의 불꽃이 검은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며 도코는 떨어뜨리고 혼자 날아가 산화한다. 그러고 나서 한동안 등장이 없더니, 대뜸 아스프로스가 주워왔다.
시온과 함께 텐마에게 부축받아 이동, 아론과 텐마와 사샤의 최종전을 지켜본다. 아론 격파 직후 하데스의 각성과 함께 방주 멤버들이 전부 쓸려나간 후 하데스에게 분노의 일격을 날렸으나되받아치기 당했고, 동귀어진을 기도하려는 찰나 시온이 만류한다. 그리고 시온이 소환한 황금성의와 영혼으로 나타난 골드 세인트들과 함께 하데스에게 태양빛을 날려 격퇴한다. 하지만 그 여파로 인해 심장에 있는 아테나의 피가 과부하를 일으켜서 하데스의 피를 받았을 당시의 라타만티스처럼 심장이 터지기 직전까지 가지만 사샤의 '미소페사 메노스'로 진정되어 목숨을 건진다.[15]
명왕성으로 떠나는 텐마는 작별이 아니라 미래를 부탁하고, 아토라 및 아테나의 힘으로 시온과 같이 성역에 귀환한다. 하데스의 소우주와 허공의 로스트 캔버스가 완전히 소멸한 후 고향인 중국 오로봉으로 돌아가(그런데 미소페사 메노스의 영향으로 심장 박동수가 떨어진 탓에 산길을 오르는데 매우 힘들어했다.) 마성을 봉인하고 200여년에 이르는 임무를 시작한다.
그리고 로스트 캔버스 최종권인 25권의 오마케 만화에서 노사판 도코 등장. 여기서 시온이 이미 살해 당한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무우가 어째서 키도 사오리가 아테나임을 확신했냐고 묻자 자신의 제자에게 이미 키도 사오리의 곁에 페가서스의 세인트가 있다는 것을 들어서라고 말하며 로스트 캔버스의 끝을 장식했다.
여담으로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의 작화 갭이 가장 심한 인물중 하나로, 코믹스에선 그야말로 누구세요 수준의 미청년으로 등장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남성스러움이 강조된 호남형으로 등장해서 그나마 세인트 세이야 본편과의 갭이 줄어든 편.
필살기는 여산용비상, 여산승룡패, 여산백룡패, 여산항룡패, 유호천인연무.
3.1. 외전에서
황금외전의 6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특이하게도 이야기의 시점이 성전으로부터 12년 후. 외모가 일단 12년 후라서인지 머리카락과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랐다.가끔 들러 보살펴주는 친구 '하오'(昊)와 그 딸 '이린'(依林)[16]과 화기애애한 한때를 보내던 중, '선경'[17]이란 곳에서 파견된 '조도사'(타오니아)의 무리에게 습격받았다. 미소페사 메노스의 작용으로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고전했으나 결국 제압하는 데 성공, 무리의 우두머리 '리우싱'(流星)이란 자를 붙잡았더니 얼굴이 텐마와 비슷해 순간 놀란다.
한편 선경에서는 우두머리인 '하쿠타쿠'(白澤. 백택)이란 자가 지상세계의 제패를 노리고 그 전 단계로서 도코의 말살을 명한다. 이에 도코의 동기 출신인 '후이'(灰)라는 자가 출격하고, 다시 장면이 바뀌어 도코는 일의 전말을 알고자 리우싱을 앞세워 선경을 방문하기로 한다. 그 와중에 리우싱이 탈출을 시도하다 추락사하려는 걸 구해주었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원래 선경을 다스리고 있던 '백룡'에게 변고가 생겼고 그 뒤로 하쿠타쿠가 선경을 지배하면서 선경이 변했다고 한다.[18] 참고로, 리우싱과 그 동료들은 선경에서 이젠 얼마 안 남은 '백룡을 따르는 무리'라고 하며, 이에 도코는 자신의 또 다른 고향인 선경을 구하겠다고 약속한다.
그 사이, 후이가 찾아와서는 붙잡힌 다른 조도사들을 불태워 죽인다. 그리고는 뒤늦게 돌아온 리우싱, 도코와 조우한 뒤 자신의 열폭을 드러내고는[19] 묵의(墨衣. '타투'라고 읽는다)를 걸치고 나와 덤비지만 역시 라이브라의 크로스를 꺼낸 도코의 여산승룡패에 순삭된다(...). 그 후, 리우싱이 죽은 동료의 시신을 매장하고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거울(선경으로 가는 문을 여는 도구)을 사용해 도코를 안내하기로 한다.
선경에 들어서면서 잡졸들 좀 처리한 뒤, 돌입 과정에서 리우싱을 생포한 '무단'(牡丹)[20]과 대면했고, 그녀의 선술[21]과 음파공격에 고전하기도 했으나 결국 격파한다. 도코는 백룡이 없는 선경은 유계(幽界)로 떨어진다면서 무단의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그 직후 낙뢰와 함께 등장한 하쿠타쿠를 보고 놀란다. 하쿠타쿠의 정체는, 그녀의 오빠인 '페이간'(飛眼)[22]이었던 것이다. 하쿠타쿠, 아니 페이간은 도코와 세인트들이 싸웠던 성전을 무의미하다고 일축하고, 조화로운 자연과 달리 사리사욕으로 얼룩진 인간 세상을 자신의 의도대로 재구축하겠다고 선언한다.
인간 자체에 대한 환멸과 분노를 강하게 드러내며[23] 폭풍우와 낙뢰를 사용하는 가공할 공격을 과시하는 페이간의 맹공에 고전했지만, 결국 페이간이 일으킨 회오리들을 여산백룡패로 상쇄시켜 제압했고, 이어 절벽으로 떨어지려는 페이간을 도코가 붙잡고 무단과 함께 설득한 뒤 심장이 발작해 쓰러졌다.
그 뒤, 깨어난 도코의 앞에 자유로워진 백룡이 나타나, 리우싱은 페이간에게 흡수되지 않고 빠져나가 구현화된 자신의 힘의 일부분이란 것을 밝혔고, 이어 도코는 백룡에게 짧은 인사를 나눈 뒤 에피소드의 시작 부분(하오와 이링이 좌선중인 자신을 막 깨우던 시점)으로 돌아갔다.[24]
4. 넥스트 디멘션의 도코
골드 세인트가 되자마자 시온과 함께 명계에 잠입하여 하데스의 육체인 아론을 없애려 했지만 페가수스 텐마의 방해로 실패한다. 명계삼거두 중 그리폰과 가루다를 연달아 만나 하데스 성 결계로 인해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장착 전 조립상태의 크라테라스의 성의에 고인 물을 통해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보고 잠깐 기겁했다.[25] 이후 텐마를 데리고 성역에 돌아와 타우러스 옥스와 카프리콘 이조우에게 구박 좀 받은 후 천칭궁을 지키던 중에 52화에서 천칭궁에 낙하한 드래곤 시류와 마주쳐 잠시 경계하고 싸우지만, 시류와 여산승룡패를 주고받는 것을 통해 결국 시류의 말을 믿고 신뢰하게 된다. 그 후 55화에서 천칭궁에 도달한 스이쿄와 대면하여 시류를 먼저 올려보내고는 스이쿄를 저지하기 위해 대치에 돌입, 결국 격전 끝에 스이쿄를 쓰러뜨린다. 그 후 스이쿄의 시신에 컵좌의 성의를 입힌 뒤, 대뜸 성의를 벗어던지고는 스이쿄의 마음을 읽었다면서 아테나를 배반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한다. 이어서 다른 일행에게 라이브라 성의의 천칭이 한 쪽으로 기운 것을 보여주며 '힘과 정의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천칭이 힘 쪽으로 기울고 성역에서 정의가 사라졌다고 비판한다. 그 후 이 뒤에 또 다른 배반자들이 있다고 말하고, 스이쿄의 유지를 이어받아 교황보다 먼저 아테나의 목을 베겠다면서 먼저 텐마와 슌을 쓰러트리려고 한다. 그러다 도중에 오퓨크스의 등장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뱀'을 발견하고는 이내 지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번민하여 시온의 이름을 외친다.[26]
5. EPISODE.G의 도코
200년 전의 성전에서 살아남은 전설의 세인트. 사명을 위해 항상 오로봉에 앉아 있기 때문에 성역의 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오로봉에서 자신의 환영과 천칭 자리의 성의를 보내서 아이올리아를 위기에서 구한적도 있다.6. SAINT SEIYA LEGEND OF SANCTUARY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에 끝까지 등장하지 않아 본작의 오리지널 요소로 반전이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수많은 의문을 불러일으켰으나, 개봉 후엔..무우 : 노사님이신 라이브라와 전 오랜 친우였으니까요.
슌 : 라이브라..? 천칭궁의?!
시류 : 숨기려고 한 건 아니었어.
이게 끝이다. 이 세 마디가 전부라서 심지어 이름도 안 나오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본작의 라이브라가 도코라는 보장도 없다. 마지막 장면에서 성역의 모든 성투사가 모여 아테나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장면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일단 설정화 정도는 존재하는데, 생긴 건 원작과 별 차이가 없다. 초기 콘티를 보면 시류가 데스 마스크와 싸운 뒤 쓰러질 때, 잠깐 비춰질 예정이었으나 분량상 삭제된 듯.
7.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
마음 안에서 생겨나는 용기를!
다른 골드 세인트와 합류하기 위해 투기장에서 화려하게 날뛰고 있었다가 알데바란과 합류한다. 알데바란을 불쏘시개처럼 이용하며 알데바란과 갓워리어인
헤라클루스의 전투를 지켜본다. 알데바란과 함께 이그드라실로 향해 가던 중에, 무우의 사념을 받고 결계의 파괴를 위해 그레이트 루트를 목표로 향해 가며 알데바란이 결계를 파괴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그드라실에서는 사자의 틈 헬헤임으로 가서 거기에 있는 우토가르자,
리피아와 대치한다.우토가르자와의 전투중에 리피아에게 빙의한 무언가의 존재를 깨닫게되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딱히 밀리는 모습 없이 우토가르자를 제압하고 헬헤임의 동상을 파괴하는 데에 성공했으나 자신들과 똑같은 징표를 가진 우토가르자를 보고 크게 놀라다가 우토가르자가 일부로 동상을 파괴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안드레아스와 싸우던 아이올리아가 고전했을 때는 지원자로써 달려오고 사가, 무우와 함께 로키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신성의를 입은 상태에서 아테나 엑스클라메이션을 날리지만 이그드라실에게 붙잡히고 만다.
로키가 궁니르의 창을 각성시키자 가사 상태에서 부활하며 리피아의 기도에 의해서 빛을 되찾은 황금성의를 두른 다른 골드 세인트들과 함께 로키와 대치한다. 결국 완전한 신성의를 걸치고 로키를 격파했다. 덧붙여 본작에서는 코스모를 높일때 "으르렁거려라, 나의 코스모여!"라고 말하는 묘사가 있다. 다른 골드 세인트들은 전부 그래픽이 좋아졌는데 도코만 어째 생긴게 이상하게 나온다. 오프닝 신성의 장착 모습에서도 작붕일 정도이다. 다행히 오프닝 부분 작붕외모는 6화에 와서 새 오프닝 작화에 의해 수정되었다.
8. 세인티아 쇼
12궁편 이후 아레스의 결계가 약화되었기 때문에 천상의 에덴에 가려고하는 아이올리아를 말린다.
[1]
이 비술을 사용함으로서 1년에 심장이 10만번 밖에 안 뛰게 되었는데, 이 10만번은 보통 사람의 심장이 하루동안 뛰는 횟수. 즉 도코의 몸은 실제로는 243일밖에 시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라 사실은 243년 전의 18세 몸 그대로이다. 늙어서 줄어든 모습은 아마 위장이거나, 또는 느려진 인체 대사에 맞게 쪼그라든 듯...?
[2]
도코 빼고 전원 180이 넘는다. 심지어는 브론즈세인트 다섯 중 셋이 도코보다 키가 크다. 14살 시류와 효가가 각각 172, 173, 15살 잇키가 175다.
[3]
문제는 명계 진입 후 행적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4]
사슬이 연결되어 있어 철퇴처럼 사용할수 있다.
[5]
성의의 일부가 분해되어 나뉘어진다고 해도 실제 몸을 감싸는 성의는 그대로 남는다.
[6]
사실 성의의 일부가 빠져나간 것이니 무게가 가벼워지면서 속도가 빨라져서 문제가 안 될지도 모른다.
[7]
다만 과거 성전을 겪어본 사람이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게... 본인도 죽을 뻔했고 전우들도 거의 싸그리 사망. 더군다나 그 시절은 내전도 없어서 말 그대로 만전상태였는데도 그 정도 희생자가 나왔다는 걸 보면... 그래서 일각에선 243년간 1년에 심장이 10만번만 뛴 탓에 뇌에 산소가 제대로 안 가서 치매 걸린 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다. (물론 로캔이나 넥디 시절의 막장을 생각해 보면 나름 이해가 가지만).
[8]
어디까지나 일부의 평가다. 일본 쪽 세이야 관련 얘기를 보면 대부분
비르고 샤카 다음가며,
제미니 사가나
카논 등과 동렬에 서는 최강급 골드 세인트 중 한 명으로 취급하고 있다. 실제로 본편에서도 사가 스스로 도코의 수준을 "최강의 힘을 가진 골드 세인트"라 얘기한 적이 있었다. 그것도 전성기의 몸이 아닌 늙은 몸임에도라고 덧붙였다. 즉 저 노사 모드 도코도 어지간한 골드 세인트 급 강함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크리스탈 월을 그 늙은 몸으로 파괴한 것만 보더라도 이미...
[9]
그러나,
비르고 샤카까지도 13년간 속인 사가의 연기력을 생각하면 로캔이나 에피G에서의 해석과는 달리 멀리 오로봉에서 마탑 감시에 전념하던 도코가 이를 알아채기 불가능하단 얘기가 될 수도 있다.
[10]
실제로 신화에서는 아테나의 큰 적은 하데스가 아닌 포세이돈과 아레스였다.
[11]
오히려 로캔에서의 분전 덕에 그 뒤 본편에서의 명왕군이 로캔 때와는 달리 본격적인 성역 침공을 자제하고 본거지에 틀어박혀 '우주방어'로 일관했다고 봐야…….
[12]
'세인트 세이야 레전드 오브 생츄어리 BD 박스'에 수록된 콘티 북에는 도코의 등장 장면이 구상되어 있던 것으로 봐서, 상영시간 제약 등의 이유로 제작 도중에 잘린 것으로 보인다. 지못미...
[13]
이 셋과의 싸움은 후대의 제자인 시류가 물리치는 스펙터와 벌인 싸움의 오마쥬이다.
[14]
여신의 피를 지키기 위한 데프테로스의 이중책략. 그 또한 신의 한 수 앞을 읽는 그릇이다.
[15]
여기서 미소페사 메노스를 단지 마성 감시만을 위해 걸어준 것이 아니라 심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설정으로 오로봉에서 꼼짝도 안한 이유에 설득력을 부가했다.
[16]
11살이란 나이(성전 이후에 출생)를 통해, 성전이 끝나고 평화로워진 세계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세계의 운명을 걸고 싸웠다는 도코를 경외롭게 바라보았다.
[17]
여기서, 도코가 원래는 선경에 속했던 인물이란 것이 밝혀진다.
[18]
중간에 용 모양의 석상이 있고, 그 밑에서 하쿠타쿠가 비를 맞으며 낡아빠진 방식을 버리고 자기 방식대로 세상을 교정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대사를 보면, 생각하기에 따라선
흑사가같은 느낌도 든다.
[19]
선경의 조도사들은 수련의 성과가 쌓여가면서 자신의 기가 등에 문신처럼 구현되는데, 후이는 자신의 여우 문양과 도코의 호랑이 문양을 비교하며 자괴감을 가졌고, 그 때문에 수련을 거듭해 '
구미호'로 문양을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20]
목단.
모란꽃의 다른 명칭.
[21]
참새떼에게 방울을 달아 사람과 같은 형체를 지니게 해 일제공격을 가했다.
[22]
작중에서, 두 남매가 과거 태풍으로 마을이 수몰된 와중에 백룡에 의해 구조되어 선경으로 들어왔다는 설명이 나왔다.
[23]
과거 페이간의 마을이 수몰된 숨은 원인은, 무리한 수리(水利) 및 치수로 인한 것이었고, 선경에서 삼라만상의 조화를 보며 인간 세상에 대한 환멸이 더 강해진 것이었다.
[24]
선경과 현세의 시간의 흐름의 차이로 인한 것도 있고, 백룡이 그 동안 뒤틀려졌던 시간의 흐름을 바로잡은 것으로 보이며, 또한 이 마무리로 인해 본편의 하데스 12궁편에서 나온 "243년 만에 황금성의를 장착했다"라는 대사와의 모순을 처리했다.
[25]
오로봉 노사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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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온에게 나타난 뱀이 시온에게도 아테나를 죽이라고 한 것도 그렇고, 오퓨크스와 관련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