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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02:03:01

아쿠에리어스 데젤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 골드 세인트
아테나 사샤
교황 세이지
아리에스 시온 타우러스 알데바란 제미니 아스프로스/ 데프테로스
캔서 마니골드 레오 레굴루스 바르고 아스미타
라이브라 도코 스콜피온 카르디아 사지타리우스 시지포스
카프리콘 엘시드 아쿠에리어스 데젤 피스케스 알바피카
교황대행 하클레이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m68pp10HXN1qatb4do1_1280.jpg
꿈을 위하여![1]
그건 분명 아무리 큰 힘을 가진 인간이라도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간을 넘을 정도로 많은 꿈들이 모일 필요가 있습니다.[2]

1. 개요2. 외전에서

1. 개요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의 등장인물. 22세.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골드세인트의 한 명으로, 물병좌(아쿠에리어스)의 골드 세인트. 프랑스어로 의미는 '눈이 녹는다'라는 뜻. 성역에서 제일 가는 지혜를 갖고 있다고 평가되는 인물로 이명이 지(知)의 성투사. 교황 세이지가 천문 관측시 항상 데리고 다녔던 인물이며 보병궁은 현미경이나 책 등 각종 서적이 빼곡하게 쌓여 있고, 구비된 기구들을 보면 연금술에도 손을 댄 듯하다. 뿐만 아니라, 코스모를 극소량 방출하는 것만으로도 페가수스 텐마의 몸이 둔해질 정도의 강력한 냉기를 조종한다.

냉정하고 어떠한 사태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비정함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정이 많고 참견을 꽤 잘하는 성격이다. 라이브라 도코를 잃고 슬퍼하는 텐마를 다그쳐 카논섬으로 보낸 장본인이기도 하며, 전투광인 카르디아를 나무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 극한의 땅 블루그라드를 바깥의 세상과 연결시키고 지키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포세이돈이 봉인된 땅인 동시베리아의 블루그라드에서 수행하였으며 이 인연으로 아테나에게 포세이돈과의 교섭을 명령받는다. 카르디아와 함께 블루그라드로 출발, 친구인 유니티와 재회하여 포세이돈의 봉인된 옛수도 아틀란티스에 도탁하지만 라다만티스와 판도라의 난입, 그리고 유니티[3]의 배신 등으로 인해 포세이돈의 의지가 폭주하게 되어 결국 아틀란티스를 통째로 얼려버리고 자신도 그 안에서 사망한다.

등장 필살기는 당연히 오로라 익스큐션. 하지만 본편처럼 타격기라기보단 진짜 빙결기란 이미지가 더 강하며 실제 주변의 수증기를 전부 얼려서 사람을 통째로 얼리기도 하였다. 열받으면 이성을 잃어 제 실력을 내기 힘든 타입으로 보인다. 또한 다이아몬드 더스트 칼리쵸, 프리징 코핀도 사용할수 있다. 그리고 외전에서 새로운 필살기 '그랑 칼리쵸'와 스승의 기술이었던 '다이아몬드 더스트 레이'가 나왔다. 데프테로스 외전에서는 스승의 또다른 기술인 '프리징 실드'도 구사한다.

애니메이션에선 2기 후반부가 되어서야 겨우 등장. 레오 레굴루스와 함께 본의아니게 병풍 포지션이 되었다. 그나마 단독으로 하데스 진영에 쳐들어 가려던 스콜피온 카르디아를 말리는 역할을 맡은 덕분에 대사가 있어서 담당성우라도 배정된게 위안.

2. 외전에서

골드세인트 세번째 외전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배경은18세기 프랑스의 한 사교계 파티장으로, 등장시 타이틀은 얼음의 마술사, 표지에 찍힌 캐치프라이즈는 빙원의 귀공자. 화자는 연회에서 덜렁거리다 한 초대객에게 괴롭힘당하던 중 데젤에게 도움을 받은 '플로라이트'라는 시녀로, 가넷의 저택에서 실종된 아버지의 행방을 쫓고 있었다.

선선대 성전에도 참여한 인물이자 데젤의 실종된 스승 아쿠에리어스 크레스트를 찾기 위해 '가넷'[4]이란 여인이 다스리는 영지의 무도회에 세라피나와 함께 참석하여, 가넷과 그 휘하의 '쥬얼즈'[5]와 싸웠고, 영원의 삶을 살아온 크레스트와 가넷에게 영원의 안식을 선사하였다. 플로라이트의 아버지의 유품인 안경을 받은 것은 덤.

데프테로스 외전에서는 아폴론의 무녀들이 실종된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자신에게 덤비는 데프테로스를 말리지만, 그 직후 아스프로스의 농간으로 봉인이 풀린 아레스의 버서커의 망령들과 대결하게 된다. '자마다르의 에마'를 상대로 프리징 실드를 썼으나 아레스의 화염 앞에 기술이 깨져 위기에 처하지만 데프테로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 후, 코카로의 맹공을 간신히 버티면서 아스프로스의 음모를 의심하게 되고 그 때 아스프로스가 입고있어야 할 제미니의 크로스가 데프테로스에게 날아와 장착되는 것을 보게 된다. 사건이 일단락된 뒤에는 제미니의 크로스와 함께 사념 형태로 아스프로스에게 넌지시 에둘러서 경고하는 말을 한 다음, 성역으로 돌아가 아스프로스가 퓌티아 실종과 관계가 깊다는 보고를 올린다.

본편에서 데젤이 텐마에게 카논섬의 데프테로스에게 수행받을 것을 추천하는데, 데프테로스와는 이 시점 이후로부터 친우 관계로 발전한 듯 하다.

[1] 로스트 캔버스 후반부에서 골드 세인트 전원이 영혼 상태로 집결해 하데스에게 맞섰을 때의 대사. [2] 황금외전에서 평화를 갈구하는 세라피나에게 들려준 대답. [3] 참고로 유니티의 정체는 포세이돈의 해장군 시드래곤이다. [4] 본래는 선정을 베풀던 어느 영주의 아내였으나, 남편의 죽음과 타국의 침공으로 모든 걸 잃고 도피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보석 '뷔브르의 가넷'을 차지해 그 마력과 영생을 얻은 인물. [5] 코이누르(크레스트), 카넬리안, 토르말린, 캘세더니, 플린트. 여담으로, 데젤 외전에선 주요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보석과 관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