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일본 공식 홈페이지[1]
프랑스의 명품 향수 브랜드.
2. 상세
니치 향수의 대표격으로 전체적으로 향이 새로운 조합이 많다. 향조 조합이 무거운 것 부터 가벼운 것 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고, 다른 브랜드보다 무거운 향이 많은 편이다.[2] 밝은 향의 제품[3]도 있다.향수의 가짓수가 매우 많다. 일반 라인만 해도 수십 가지이며, 모든 라인의 제품을 합치면 150가지가 넘는다.
한국의 백화점에도 입점한 적이 있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하여 매장이 하나둘씩 철수했으며, 2021년 3월부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내부의 면세점[4]과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제외한 모든 매장이 철수했다.[5] 한국에서는 저가 라인(일반 라인 대부분, 레 조 드 뽈리떼스 전체, 마틴 루텐 전체)과 그라트 씨엘만 판매한다.[6] 나머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구하거나 해외에서 구매해야 한다.[7]
3. 조향사 세르주 루텐
조향사 Serge Luten은 어린 나이에 여러 가정을 떠돌며 자라는 등 불행을 많이 겪고, 계속되는 불행한 삶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많아 매우 우울한 정서를 갖고 있다. 헤어 디자이너를 거쳐 조향사가 되어 자신의 이름을 딴 향수 브랜드 세르주 루텐을 창립하여 음침한 향의 향수들을 만들었다.
4. 제품
4.1. 느와르(일반 라인)
Collection noire(어둠의 컬렉션)
가격은 100ml에 25~30만원 정도이며, 여성적인 향이 대부분이다. 달콤한 향이 많지만 발랄한 느낌의 제품은 드물며, 대부분 끈적하고 음습하거나 반대로 매우 건조한 느낌이므로 오히려 더 어둡게 느껴진다.
- 뉘 드 셀로판
-
끌레 드 머스크
주력 제품. 정석적인 머스크 향이다. - 로르프린느(로흐플린)
- 라 비에르쥐 드 페
- 라 휘드 베흘랑
- 라를르지외즈
-
플뢰르 도랑줴
몽환적인 오렌지꽃과 꿀 향. -
엉 브와 바닐
매우 달콤한 바닐라향. - 바 드 스와
- 페미니떼 드 브와
4.2. 벨 자
Flacons de table(테이블 위의 작은 병)
종 모양의 병이 특징이다. 다른 라인에 비해 라벨로 가려지는 부분이 적어 병 속 향수의 탁한 색상이 많이 드러나므로 외관상 더욱 음산한 느낌이다.
가격은 75ml에 32만원 정도이다.
- 라합 로쿰
- 엉 브와 느와
- 로즈 드 뉘
- 푸로 느와
- 사라장
- 엉 리스
- 사 마제스테 라 로즈
- 만다린-만다린(mandarine-mandarin)[8]
- 댕 블론드
- 아이리스 싈버 미스트
-
타랍
병이 불투명한 금색이며, 가격은 다른 벨 자 라인 제품의 1.7배 가량이다.
4.3. 그라트 씨엘
Gratte-ciel( 마천루)
일자형 검은색 병[9]으로 되어 있으며, 가격은 100ml에 45만원 정도이다.
4.4. 레 조 드 뽈리떼스
파일:셀주레조.jpgLes eaux de politesse(공손함의 물='자극적이지 않은 향수'로 의역 가능)
여름용에 적합한 가벼운 향이다. 음침한 느낌이 덜하기는 하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10] 가격은 100ml에 19만원 정도.
시골을 모티브로 한 쑥 향.
- 플뢰르 드 시트로니에
- 그리 끌레
-
상탈 블랑
샌달우드가 메인인 우디 계열로 일반적인 우디 향수들과 달리 가볍고 여성적인 느낌을 띤다. -
데 끌루 뿌르 윈느 뻬리르
오렌지와 정향의 향. 외국의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시트러스 향이다. 몽환적인 향이며, 은단이나 계피와 비슷한 알싸한 느낌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다.
4.5. 매떵 루텐
Matin Luten(아침 루튼)가벼운 향과 저렴한 가격의 여름용 라인. 이름처럼 아침에 어울리는 상쾌한 향이며, 세르주루텐 특유의 음침한 느낌은 매우 적거나 없다. 가격은 100ml에 15만원 정도. 같은 향의 바디워시와 로션도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마틴 루틴'이나 '마틴 루텐'으로 불린다.
4.6. 섹션 도르(익스클루시브)
Section d'Or(황금 섹션)
최상급 라인. 극도로 음침하면서 화려하고 섹시한 향이 특징이며 가격은 50ml에 70만원 정도로 명품 향수 중에서도 매우 높은 편이다.
일반적인 향수로써의 목적(향을 즐기는 목적)이 아니며, 조향사 세르주 루텐의 우울한 정서를 표현한 일종의 예술품이다.
신비주의 마케팅을 하고 있으므로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이 향수를 사용한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후기를 보는 것도 매우 어렵다. 노트(향조)도 공개되지 않았다.[12] 세르주루텐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시향이나 구매를 하려면 프랑스의 세르주루텐 매장에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구해야 한다. 익스클루시브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은 직구 절차 없이 인터넷( 네이버 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13] 할인도 한다.
* Veilleur de Nuit (밤의 경비대)
* Cracheuse de Flammes (불을 뿜는 여성 곡예사)
* Sidi Bel-Abbès ( 시디벨아베스(알제리의 지명))
* Renard constrictor (늑대와 구렁이)
* L'incendiaire (방화범)
* L'haleine des dieux (신들의 숨결)
* Cannibale (식인종)
* Bourreau des fleurs (사형 집행관의 꽃)
[1]
일본 홈페이지에서는
단종 예정인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단종 예정 제품은 販売終了予定(판매 종료 예정) 표시가 되어 있다.
[2]
남성용 제품은 음산하고 중후한 이미지를, 여성용 제품은 우울하고 몽환적인 이미지를 띠고 있다.
[3]
로, 뉘 드 셀로판, 끌레 드 머스크, 플뢰르 드 시트로니에, 만다린-만다린 등.
[4]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와 연결되어 있다. 공항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입장하여 시향을 할 수 있다.
[5]
한국은
조말론,
아틀리에 코롱 등 밝은 향수의 인기가 많다.
[6]
현대백화점에서는 그라트 씨엘까지도 판매하지만 신라면세점에서는 저가 라인만 판매한다.
[7]
프랑스에 매장 수가 가장 많으며 프랑스 매장에서만 모든 제품을 판매한다. 프랑스만큼은 아니지만
일본과
미국에도 매장이 많은 편이다.
[8]
mandarine은
만다린(
미국의
귤)을 뜻하며, mandarin은
중국어의 표준 방언인
관화를 뜻한다. 이름답게 만다린 향과 중국식
차(tea) 향이 섞여 있다.
[9]
완전한 불투명이므로 내부가 비치지 않는다.
[10]
현실의 우중충한 날씨를 연상시키는 정도에 가깝다.
[11]
사실 비누향이라기보다는 세탁용 가루
세제 향이랑 비슷하다. 코가 좀 쨍한 느낌이 있다.
[12]
거의 모든 향수에 대한 정보가 있는
프래그런티카에도 정보가 없다.
[13]
향수의 특성상
가품이 많으며, 특히
명품 향수 중에서 굉장히 많으므로 정품 보장이 된 사이트만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