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문서는 을유문화사가 출판한 세계문학전집의 책들이 정리된 문서이다.2. 특징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하드커버 판본인 것이 특징. 대체로 번역이 좋은 편인게 특징이며 초창기 라인업인 어둠의 심연과 로빈슨 크루소는 여기 번역을 최고로 쳐준다.[1]
문학과지성사의 대산세계문학총서와 함께 소위 힙한 라인업이 많은 것이 특징.
다른 세계문학전집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중국 작품들이 제법 많이 포함되어 있다. 루쉰 소설들은 여기서 나온 소설 전집을 최고로 꼽으며 유림외사, 도화선 같은 중국고전 문학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2]
또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과 더불어 발자크의 인간극 번역에 관심을 가지는 출판사로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고리오 영감만 달랑 번역해 놓고 마는데 반해 고리오 영감 말고도 골짜기의 백합, 사촌 퐁스를 번역했다. 특히 고리오 영감은 수많은 출판사들의 번역 가운데서도 가장 낫다고 평가받는다.[3]
일부 책들은 중간에 책 표지 사진이 변경되었다. 괜찮은 그림에서 느닷없이 작가들의 사진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반응이 그리 좋지 않다. 물론 객관적으로도 미남인 알베르 카뮈나 안톤 체호프는 예외적으로 반응이 괜찮다.
그리고 주석이 전부 뒷페이지에 모여있다. 덕분에 페이지당 본문이 더 많이 들어갈 수 있지만 다소 불편하다.
전자책 전환 작업이 지지부진해서 21년까진 일부만 되어있고 중반부턴 멈춰있다가 22년 초에 105번 이방인까지 단번에 전환 작업이 이뤄졌다. 출판사 방침이 전환 작업을 바로바로 하지 않고 권수가 어느 정도 쌓이면 몰아서 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목록
번호 | 제목 | 작가 |
1 | 마의 산 상 | 토마스 만 |
2 | 마의 산 하 | |
3 | 리어 왕 · 맥베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4 | 골짜기의 백합 | 오노레 드 발자크 |
5 | 로빈슨 크루소 | 대니얼 디포 |
6 | 시인의 죽음 | 다이허우잉 |
7 | 커플들, 행인들 | 보토 슈트라우스 |
8 | 천사의 음부 | 마누엘 푸익 |
9 | 어둠의 심연 | 조지프 콘래드 |
10 | 도화선 | 공상임 |
11 | 휘페리온 | 프리드리히 횔덜린 |
12 | 루쉰 소설 전집 | 루쉰 |
13 | 꿈[4] | 에밀 졸라 |
14 | 라이겐 | 아르투어 슈니츨러 |
15 | 로르카 시 선집 |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
16 | 소송 | 프란츠 카프카 |
17 | 아메리카의 나치 문학 | 로베르토 볼라뇨 |
18 | 빌헬름 텔 | 프리드리히 폰 실러 |
19 | 아우스터리츠 | W. G. 제발트 |
20 | 요양객 | 헤르만 헤세 |
21 | 워싱턴 스퀘어 | 헨리 제임스 |
22 | 개인적인 체험 | 오에 겐자부로 |
23 | 사형장으로의 초대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24 | 좁은 문 / 전원 교향곡 | 앙드레 지드 |
25 | 예브게니 오네긴 | 알렉산드르 푸시킨 |
26 | 그라알 이야기 | 크레티엥 드 트루아 |
27 | 유림외사 상 | 오경재 |
28 | 유림외사 하 | |
29 | 폴란드 기병 | 안토니오 무뇨스 몰리나 |
30 | 폴란드 기병 | |
31 | 라 셀레스티나 | 페르난도 데 로하스 |
32 | 고리오 영감 | 오노레 드 발자크 |
33 | 키 재기 외 | 히구치 이치요 |
34 | 돈 후안 외 | 티르소 데 몰리나 |
35 | 젊은 베르터의 고통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36 | 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 | 베네딕트 예로페예프 |
37 | 죽은 혼 | 니콜라이 고골 |
38 | 워더링 하이츠 | 에밀리 브론테 |
39 | 이즈의 무희 · 천 마리 학 · 호수 | 가와바타 야스나리 |
40 | 주홍 글자 | 너새니얼 호손 |
41 | 젊은 의사의 수기·모르핀 | 미하일 불가코프 |
42 | 오이디푸스 왕 외 | 소포클레스 |
43 | 야쿠비얀 빌딩 | 알라 알아스와니 |
44 | 식(蝕) 3부작 | 마오둔 |
45 | 엿보는 자 | 알랭 로브그리예 |
46 | 무사시노 외 | 구니키다 돗포 |
47 | 위대한 개츠비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
48 | 1984년 | 조지 오웰 |
49 | 저주받은 안뜰 외 | 이보 안드리치 |
50 | 대통령 각하 |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 |
51 | 신사 트리스트럼 섄디의 인생과 생각 이야기 | 로렌스 스턴 |
52 |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 되블린 |
53 | 체호프 희곡선 | 안톤 체호프 |
54 | 서푼짜리 오페라 · 남자는 남자다 | 베르톨트 브레히트 |
55 | 죄와 벌 상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56 | 죄와 벌 하 | |
57 | 체벤구르 |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
58 | 이력서들 | 알렉산더 클루게 |
59 | 플라테로와 나 | 후안 라몬 히메네스 |
60 |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
61 | 브루노 슐츠 작품집 | 브루노 슐츠 |
62 | 송사삼백수 | 주조모 |
63 | 팡세 | 블레즈 파스칼 |
64 | 제인 에어 | 샬롯 브론테 |
65 | 데미안 | 헤르만 헤세 |
66 | 에다 이야기 | 스노리 스툴루손 |
67 |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68 | 문명소사 | 이보가 |
69 | 우리 짜르의 사람들 |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
70 | 사랑에 빠진 여인들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
71 | 시카고 | 알라 알아스와니 |
72 | 변신 · 선고 외 | 프란츠 카프카 |
73 | 노생거 사원 | 제인 오스틴 |
74 |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75 | 러시아의 밤 | 블라지미르 오도예프스키 |
76 | 콜리마 이야기 | 바를람 샬라모프 |
77 | 오레스테이아 3부작 | 아이스퀼로스 |
78 | 원잡극선 | 관한경 |
79 | 안전 통행증ㆍ사람들과 상황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
80 | 쾌락 |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
81 |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 · 존 니컬슨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82 | 로미오와 줄리엣 | 윌리엄 셰익스피어 |
83 | 마쿠나이마 | 마리우 지 안드라지 |
84 | 재능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85 | 인형 상 | 볼레스와프 프루스 |
86 | 인형 하 | |
87 | 첫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 | 카렐 차페크 |
88 | 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의 여행 | 알렉산드르 라디셰프 |
89 | 노인 | 유리 트리포노프 |
90 | 돈키호테 성찰 |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
91 | 조플로야 | 샬럿 대커 |
92 | 이상한 물질 | 테레지아 모라 |
93 | 사촌 퐁스 | 오노레 드 발자크 |
94 |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스위프트 |
95 | 프랑스어의 실종 | 아시아 제바르 |
96 | 현란한 세상 | 레이날도 아레나스 |
97 | 작품[5] | 에밀 졸라 |
98 | 전쟁과 평화 상 | 레프 톨스토이 |
99 | 전쟁과 평화 중 | |
100 | 전쟁과 평화 하 | |
101 | 망자들 |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
102 | 맥티그 | 프랭크 노리스 |
103 | 천로역정 | 존 번연 |
104 | 황야의 이리 | 헤르만 헤세 |
105 |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106 | 아메리카의 비극 상 | 시어도어 드라이저 |
107 | 아메리카의 비극 하 | |
108 | 갈라테아 2.2 | 리처드 파워스 |
109 | 마담 보바리 | 귀스타브 플로베르 |
110 | 한눈팔기 | 나쓰메 소세키 |
111 | 아주 편안한 죽음 | 시몬 드 보부아르 |
112 | 물망초 | 요시야 노부코 |
113 | 호모 파버 | 막스 프리쉬 |
114 | 버너 자매 | 이디스 워튼 |
115 | 감찰관 | 니콜라이 고골 |
116 | 디칸카 근교 마을의 야회 | |
117 | 청춘은 아름다워 | 헤르만 헤세 |
118 | 메데이아 | 에우리피데스 |
119 | 캔터베리 이야기 - 상 | 제프리 초서 |
120 | 캔터베리 이야기 - 하 | |
121 | 엘뤼아르 시 선집 | 폴 엘뤼아르 |
122 | 그림의 이면 | 씨부라파 |
123 | 어머니 | 막심 고리키 |
124 | 파도 | 에두아르트 폰 카이절링 |
125 | 점원 | 버나드 맬러머드 |
126 | 에밀리 디킨슨 시 전집 | 에밀리 디킨슨 |
127 | 선택적 친화력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128 | 격정과 신비 | 르네 샤르 |
129 | 하이네 여행기 | 하인리히 하이네 |
130 | 꿈의 연극 |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
131 | 단순한 과거 | 드리스 슈라이비 |
132 | 서동시집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133 | 골동품 진열실 | 오노레 드 발자크 |
134 | E. E. 커밍스 시 선집 | E. E. 커밍스 |
135 | 밤 풍경 | E. T. A. 호프만 |
136 | 결혼 계약 | 오노레 드 발자크 |
137 | 러브크래프트 걸작선 | H. P. 러브크래프트 |
4. 함께 보기
- 세계문학전집(민음사)
- 세계문학전집(열린책들)
- 세계문학전집(을유문화사)
- 세계문학전집(창비)
- 문예세계문학선
-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 시공사 세계문학의 숲
- 대산세계문학총서
- 코기토 총서
- 현대지성 클래식
[1]
다만,로빈슨 크루소는 원본의 만연체를 살린다고 문장을 마치지 않고 쉼표 투성이로 심할 정도로 늘여놓았는데 언어간 차이로 인해(영어를 국역하면 분량이 늘어난다.) 원문보다 문장이 더 길어져, 사람들에 따라선 최악의 번역본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대안으로 추천되는건 적당히 끊은 펭귄이나 열린책들 역본. 때문에 인터넷 서점에서 미리보기로 꼭 읽어 본 다음 구매하기를 권한다.
[2]
유림외사는 삼국지 연의, 수호전, 서유기, 금병매, 홍루몽과 묶어 육대기서, 도화선은 서상기, 모란정, 장생전과 묶어 중국 4대 명극으로 불린다. 전자는 그리 자주 쓰이는 명칭은 아니지만.
[3]
인간극이 90편이 넘지만 위상 차이는 본고장 프랑스에도 엄연히 존재해서 고리오 영감, 외제니 그랑데, 골짜기의 백합이 TOP3고 사촌 퐁스와 사촌누이 베뜨가 붙는 정도다. 외제니 그랑데는 과거 삼중당문고와 범한출판사에서 완역본을 낸 적이 있고, 사촌누이 베뜨는 삼성출판사와 휘문출판사, 동해출판사(사촌 베트. 제목만 봐도 엿보이듯 영어 중역이다.)등에서 역본을 낸적이 있으나 모두 절판. 외제니 그랑데는 21년 초에 문학동네에서 번역중이라고 밝혔으나 사촌누이 베뜨는 문학동네도, 을유도 계획에 없다.
[4]
루공-마카르 총서 16권.
[5]
루공-마카르 총서 1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