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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1:05:28

성춘향뎐

역대 춘향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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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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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이명우,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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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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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춘향뎐 (1999)
成春香傳 | The Love Story of Juliet
파일:성춘향뎐 포스터.jpg
다른 포스터 ▼
파일:성춘향뎐 포스터2.jpg
장르 애니메이션, 드라마, 로맨스, 시대극, 멜로
<colbgcolor=#444><colcolor=#fff> 감독 앤디 김
각본 김연옥, 박양호, 홍재호
기획 앤디 김, 김낙진, 최병규
작곡 김연정, 최만식
작사 앤디 김
미술 홍재호
제작사 Toon-Us-In Animations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10월 16일
파일:미국 국기.svg 미정
개봉관 서울극장[1]
제작비 24억 원
관람인원 75,000명(전국)
1. 개요2. 성우진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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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전 춘향전의 최초 애니메이션판이다.

앤디 김(Andy Kim, 한국명 김윤대) 감독은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 홍길동》 제작에 참여한 1세대 애니메이터다. 《 호피와 차돌바위》에도 참여했고 1976년 미로동화를 설립했다. 1980년 톰과 제리로 유명한 워너 브라더스 산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해나-바베라 프로덕션의 초청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스머프의 원화 작업에 참여했고,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 1 TV 시리즈에도 참여했다.

2. 성우진

역대 춘향전 영화의 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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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영화 성춘향 이몽룡 변학도 방자 향단 월매
춘향전 (1935) 문예봉 한일송 박제행 이종철 노재신 김영숙
춘향전 (1955) 조미령 이민 이금룡 전택이 노경희 석금성
춘향전 (1958) 고유미 최현 김승호 허장강 김현주 전옥
탈선 춘향전 (1960) 김해연 박복남 장혁 복원규 강선희 유청강
춘향전 (1961) 김지미 신귀식 최남현 김동원 양미희 유계선
성춘향 (1961) 최은희 김진규 이예춘 허장강 도금봉 한은진
한양에 온 성춘향 (1963) 조미령 신영균 이예춘 구봉서 전계현 전옥
춘향 (1968) 홍세미 신성일 박노식 허장강 태현실 윤인자
춘향전 (1971) 문희 신성일 허장강 박노식 여운계 도금봉
방자와 향단이 (1972) 박지영 신성일 서영춘 박노식 여운계 사미자
성춘향전 (1976) 장미희 이덕화 신구 장욱제 최미나 도금봉
성춘향 (1987) 이나성 김성수 연규진 김성찬 곽은경 사미자
성춘향뎐 (1999) 강희선 홍시호 강구한 김소형 차명화 최문자
춘향뎐 (2000) 이효정 조승우 이정헌 김학용 이혜은 김성녀
방자전 (2010) 조여정 류승범 송새벽 김주혁 류현경 김성령 }}}}}}}}}

3. 줄거리

이태백의 문장과 왕희지의 필법을 갖춘 남원부사 이한림의 아들 이몽룡은 남원 경치를 구경하러 방자와 함께 광한루로 나간다. 광한루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던 중 구름을 타는 듯 그네를 타는 아름다운 여인을 발견하고 첫눈에 반한다. 그 여인은 퇴기 월매의 딸로 풍월을 공부하고 자태가 빼어나고 도도하기로 이름높은 성춘향. 몽룡은 서둘러 방자를 시켜 춘향을 부르지만 춘향은 이를 거절한다. 그러난 자신을 직접 만나러 온 몽룡을 보고 춘향 역시 반해서 예를 갖추고 집으로 돌아온다. 아름다운 춘향의 모습과 목소리가 눈에 선하여 글공부에 전념하지 못하는 몽룡. 용기를 내어 춘향의 집으로 다시 찾아가 다시 만나는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둘은 부부의 연을 맺는다. 행복한 두 사람의 한때. 그러나 몽룡은 아버님이 동부승지로 서울로 부임해 가야할 운명. 춘향에게 꼭 다시 오라고 약속을 하고 두 사람은 가슴 아픈 이별을 한다.

몽룡이 떠난 후 두문불출하고 몽룡만 기다리는 춘향. 남원의 후임 사또는 변학도라는 인물로 성정이 혹독하여 정사는 돌보지 않고 주색잡기에만 빠져 있는데 남원 고을 절색 춘향의 소문을 듣고는 춘향을 찾는다. 그러나 춘향은 이미 결혼을 한 몸이라 수청 들기를 거부하지만 변학도는 춘향을 관으로 끌고와 온갖 고문을 한 뒤 옥에 가둔다. 자신의 생일 날 춘향을 처형할 계획을 하고 성대한 잔치를 여는 변학도. 한편 몽룡은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어사로 임명받아 남원으로 내려온다. 남원 고을 사람들에게 변학도의 혹정을 듣고 춘향이 갇혀있는 옥에 찾아가지만 자신의 신분을 밝힐 수 없는 안타까운 몽룡은 어떻게 해서라도 변학도의 생일까지만 버티라고 암시를 준 뒤 사라진다.

변학도의 생일, 성대한 잔치를 차려놓고 흥청망청 술타령을 하고있는 고을 관리들에게 시 한 수 지어놓고 자리를 떠나는 이몽룡. "아름다운 술은 일 천 사람의 피요, 옥소반 안주는 백성의 기름이라, 촛물 떨어질 때에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백성의 원망 높더라" 이 시를 본 관리들은 몽룡이 어사임을 눈치채고 벌벌 떨며 도망치려 하고, 이에 아랑곳 하지 않는 변학도가 춘향이를 처형하려고 할 때 몽룡이 어사 출두하여 모두 붙잡힌다. 몽룡은 변사또의 죄를 물어 잡아 가두고 자신을 위해 옥에 갇혀 갖은 고생을 다한 춘향을 구한다. 그 후... 몽룡은 공로를 인정받아 병조판서로 제수되고 춘향은 정렬가자를 받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랑하며 살았다고 전해진다.


[1] 그랜드, 씨네하우스예술관, 롯데2관, 뉴시네마, 브로드웨이, 새서울, 건영, 씨네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