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2:37:32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칼부림 미수 사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2023년 대한민국 다발적 흉기난동 사태
,
,
,
,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olcolor=#fff> 서울고속터미널 칼부림 미수 사건
<colbgcolor=#bc002d> 발생일시 2023년 8월 4일 10시 40분경
발생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84 ( 반포동)
유형 흉기난동 사건(미수)
가해자 허○○ (남 / 당시 19세)
혐의 특수협박, 살인예비
인명피해 없음
관할 서울서초경찰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선고
제1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1. 개요2. 상세3. 수사 및 재판4. 여담

[clearfix]

1. 개요

2023년 8월 4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19세 남성이 흉기를 소지하다가 경찰과 보안요원에게 진압된 사건.

서현역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하루 만에 발생한 묻지마 범죄 미수 사건이다.

2. 상세

2023년 8월 4일 오전 10시 39분, 경찰은 "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오전 10시 45분에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건물 1층 상가에서 허(19)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 #

허 씨는 준비한 흉기로 자신의 목을 찌르려는 시늉을 했으며, 경찰은 허 씨가 가지고 있던 나이프 흉기 2개를 압수했다.[1]

경찰이 허 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조사한 결과 범행 전 새벽 SNS에 "타깃 1순위는 경찰, 2순위는 검은 후드티. 지금 어떻게든 사형받으려고 눈 돌아간 상태다"는 식의 범행 예고 글을 작성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는 이 글을 작성하고 대전에서 서울로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

3. 수사 및 재판

||<-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000,#fff><bgcolor=#000><colcolor=#fff> 수사 및 재판 진행 단계 ||
<colbgcolor=#bc002d,#222> 수사 <colbgcolor=#bc002d,#222><colcolor=#fff> 경찰 서울서초경찰서 피의자의 체포
(2023년 8월 4일, 살인예비 혐의로 형사소송법 제212조에 의거한 현행범 체포)
검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피의자의 검찰 송치
(2023년 8월 9일, 살인예비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 송치)
재판 제1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의 선고
(2024년 2월 13일, 피고인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2023년 8월 6일, 법원은 허 씨에게 살인예비죄를 적용하고 도망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

2023년 8월 9일, 서울서초경찰서는 특수협박,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허(19)씨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다. #

3.1. 제1심 서울중앙지방법원

2024년 2월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양진호 판사는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허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허 씨 측은 " 살인의 고의가 없었고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어 심신미약 상태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그가 범행 당시 심신장애 상태에 있다고 보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 전까지는 성실히 살아왔고, 범행 당시 타인에게 을 겨누거나 휘두르지 않았다"며 "피고인의 가족이 허 씨에 대한 치료를 다짐하는 점 등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다"고 밝혔다.

4. 여담


[1] 스팸 상자 안에 보관했다. [2] 종류는 가면라이더 키바 다크 키바트 벨트로 보인다. [3] 가면라이더 파이즈 파이즈 블래스터. [4] 사실 해당 완구는 구조상 전문적인 총기 기술자라도 실제 총기로 개조하기는 어렵다. 총열 부분은 검 형태로 변형하는 기믹 때문에 일종의 칼집 역할이고 몸체는 반이 원형 회전 트리거, 그리고 나머지 반은 사운드 인식 기판과 건전지 투입구로 꽉 차 있어서 총열과 발사기관을 넣을 자리가 없다. 게다가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총기를 발사할 때의 반동을 견딜 수 없어서 아무리 사격 자세를 잘 해도 정조준이 되지 않을 확률도 높다. [5] 이노우에 토시키 각본이다. [6] 다른 가면라이더의 무기를 사용하는 라이더가 있긴 하지만 파이즈와 키바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7] 멕시코 등 총기가 무분별하게 돌아다니는 곳의 버스터미널 또한 웬만한 터미널에는 따로 격리구역을 만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탑승구로 들어가기 전 보안검색을 하여 버스 미탑승자와 동선을 분리시키며 ADO 베라크루스 지점 등 몇몇 터미널은 아예 버스표를 소지한 승객만 1차 보안검색 후 입장 가능하게 하여 공항의 면세구역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놓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