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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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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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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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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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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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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남녀공학

※: 자사고, ⊙: 자공고, ▣: 특목고, ◈: 특성화고, *: 전국단위 모집 고등학교, 이외 일반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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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등학교 전경
<colbgcolor=#317374><colcolor=#fff> 상산고등학교
象山高等學校
Sangsan High School
파일:상산고등학교 교표.png
파일:상산고등학교 휘장 및 하단 교명.png
개교 1980년 11월 26일 ([age(1980-11-26)]주년)
유형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형태 사립
학교 법인 상산학원 (象山學園)
교장 제 10대 국중학
교감 이종훈
교훈 웅지의 성취인, 성실한 사회인, 탐구적 지성인, 합리적 생활인
학생 수 1,032명
(2023년 기준)
교직원 수 78명
(2023년 기준)
관할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거마평로 130 ( 효자동1가 260)
웹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학교 연혁3. 교훈 및 상징
3.1. 휘장3.2. 교표3.3. 교가3.4. 찬가3.5. 교호3.6. 상산인의 헌장
4. 학교 특징
4.1. 교육과정
4.1.1. 1학년4.1.2. 2학년4.1.3. 3학년
4.2. 시험
5. 학교 특징6. 학교 시설
6.1. 본관6.2. 과학관6.3. 신강의동6.4. 기숙사 (가, 나, 다)6.5. 운동장6.6. 체육관6.7. 상산회관6.8. 복지회관6.9. 상아관6.10. 역사관6.11. 생활관
7. 학교 생활
7.1. 복장7.2. 주요 행사7.3. 학과
7.3.1. SSEP7.3.2. 교과 심화 탐구 역량 대회7.3.3. 명사 초청 특강7.3.4. 양서 읽기7.3.5. 태권도 수업7.3.6. 각종 대회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고속·시외 버스8.2. 기차
9. 사건 사고
9.1.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논란9.2. 자사고 폐지 논란
10. 여담11.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1981년 개교 당시에는 남학생만을 선발하였으나, 2003년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로 지정되면서 여학생 또한 선발하기 시작하였다. 2011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되었다.

설립자는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 박사이다. 신입생에게 매년 친필 사인이 들어간 수학의 정석[1]을 준다.

정시 재수 비율이 굉장히 높다.[2][3] 아무래도 대다수의 이과생이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점도 작용하는 듯. 학교 측에서는 수시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효과가 별로 좋지 못하다.[4]게다가 정부의 블라인드 정책이 더해져 수시 실적은 매우 저조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학종전형 지원 시 내신 보정을 받아 일반고에서는 꿈도 못 꿀 3~4등급 정도의 내신으로도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가 있지만 학교 자체가 워낙 빡세서 저 정도 등급을 따기도 쉽지 않다(...)

2. 학교 연혁

3. 교훈 및 상징

3.1. 휘장

파일:상산고등학교 엠블럼.png
코끼리의 모습을 따왔다. 가운데 빨간 부분이 코, 짙은 회색이 귀, 옅은 회색은 몸통 또는 상아라고도 한다. 학교 상징과 교표 그래서 신입생들을 '아기코끼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산마당의 타일배치나 본교 오르막길의 타일 배치가 이 엠블럼의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아관 건물도 엠블럼 모양을 본떠 설계하였다.
파일:상산고등학교 휘장 및 하단 교명.png
파일:상산고등학교 휘장 및 교명.png

3.2. 교표

파일:상산고등학교 교표.png

3.3. 교가

1절 - 보아라 우람한 역사의 요람
눈빛도 영특하다 내일의 대들보들
웅비할 그 날 위해 슬기 닦는다
거상같이 늠름한 아! 상산의 기상
2절 - 우러러 우뚝한 인격의 도장
창공은 우리 심지 태양은 우리 소망
바르고 밝은 앞길 거칠 것 없다
거상같이 늠름한 아! 상산의 기상
3절 - 천하도 좁다 할 웅지의 산실
정열이 솟구치는 패기여 장할시고
굳센 힘 강한 의지 새 날을 연다.
거상같이 늠름한 아! 상산의 기상

입학식 때 부르게 하기 위해 신입생 OT때 음악 교사가 두 시간동안 외우게 하며 음악 시험에 출제가 된다. 그래서 시험 직전에 교실에서 다 같이 부르면 좋다. 요즘엔 음악 시험에 출제되지 않고 있다.

3.4. 찬가

밀림의 왕자 거상이 간다
왕자다운 위풍으로, 왕자다운 패기로, 왕자다운 걸음으로 왕도를 간다
내 눈은 세계, 내꿈은 인류, 내 발자국[5]은 역사
거상의 길은 위로 위로만 뻗어있다.
백두산에 올라 겨례의 슬픔을 보라
태산에 올라 중원의 좁음을 보라
히말라야 정상 만년설 위에 우뚝이 서서 천하를 손 바닥에 놓고
거상아 우뢰같이 거상아 소리쳐라 내 여기 있노라고
교가 이외에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부르는 노래이다. 주로 교가를 식 순서 앞쪽에, 찬가를 뒤쪽에 배치한다. 교가는 잊어도 찬가는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3.5. 교호

카이차 크리커 카이크리 카이차,
카이차 크리커 카이크리 카이차
카이카이 크리크리 카이크리 카이차,
카이카이 크리크리 카이크리 카이차
상산 상산 카일라이 상산,
상산 상산 카일라이 상산
의미는 '크다 커 상산, 크다 커 코끼리, 어서와라 상산, 어서와라 코끼리'이다.

3.6. 상산인의 헌장

파일:상산인의 헌장.png
각 교실마다 걸려있으며 본관 1층에도 있다. 입학식 때에는 교장 연설 때 나온다.

4. 학교 특징

42기 기준 12반[6]이며, 남녀분반이다. 1~4반과 9~12반은 남학생 반, 5~8반은 여학생 반이다. 1학년 반 배정은 제2외국어 선택에 따라 배정되며, 2학년부터는 선택과목에 따라 이동수업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반이 배정된다. 이 때문에 딱 한 번 비주류 조합을 선택한 반이 남녀합반이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다음해에 바로 학생들 연애질 못 봐주겠다(...)며 합반을 없앴다고 한다.

다만 이는 반이 분반이라는 거지 선택과목 수업을 들을 때는 상당수의 수업이 합반으로 진행된다. 1학년 때는 일본어 수업 외에는 합반을 할 일이 없으나,[7] 2학년 때는 메이저 탐구과목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이동수업이라 합반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1학년 때보다 이성을 볼 일이 크게 늘어난다.[8]

4.1. 교육과정

1학년은 2022학년도 기준이다.

4.1.1. 1학년

4.1.2. 2학년

2021년부터 교육과정 선택 방식이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 여담으로 국어 교사들 중 시인으로 유명한 교사가 있어서 문학 교과서는 해당 교사가 집필한 해냄에듀 교과서를 사용한다.[19]

1학기 필수
선택 과목
국어과 : 화법과 작문, 문학 중 택 1, 2학년 1학기[20]
2학년 2학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언어와 매체, 고전문학감상, 영어2, 심화영어작문 1 중 택 4[21]

TRACK 1
1학기: 사회과의 한국지리, 경제 등 4개 교과와 과학과의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중 합쳐서 택 4 (각 4시수)

2학기: 사회과의 세계지리, 정치와 법 등 4개 교과와 과학과의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과학사 중 합쳐서 택 4 (각 4시수)

총 8개의 선택과목 중 반드시 한 개 이상의 사회 교과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포함되지 않는다면 3학년 때 사회를 들어야 한다.

TRACK 2
1학기: 사회과의 한국지리, 경제 등 4개 교과와 과학과의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중 합쳐서 택 3 (각 4시수)

2학기: 사회과의 세계지리, 정치와 법 등 4개 교과와 과학과의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과학사 중 합쳐서 택 3 (각 4시수)

여기에 현대 세계의 변화, 사회문제 탐구, 고전과 윤리, 여행지리, 한문Ⅱ, 중국어Ⅱ, 일본어Ⅱ 중 2과목을 추가 선택[22]하여 1년간 이수

역시 반드시 한 개 이상의 사회 교과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보통 TRACK 1은 문과나 물화생지 4과목을 다 하는 이과생들이 수강하며, TRACK 2는 물화생지 중 3과목만 하는 대다수의 이과생들이 수강한다. TRACK 2를 고르는 이유는 보통 상산고에서 악명높은 사회 교과를 절대평가로 볼 수 있기 때문. 대다수의 학생들이 과탐 3과목 + 사문탐 + 고전과 윤리를 선택하며 그 뒤를 과탐 3과목+ 절평 사탐 1과목+제2외국어 1과목 조합이 잇는다.

또한 2학기에 확통, 미적, 기하, 언매, 영어 중 하나를 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수 학생들이 확통을 빼지만 언매나 영어를 빼는 학생들도 꽤 보인다. 물론, 이 경우 1주 39시수 중 24시수(...)를 수/과학으로 채우는 셈.

4.1.3. 3학년

2학년 때에 비해 전체적으로 자습시간이 늘어난다. 그러나 1학기에는 국, 수, 영과 같은 주요 과목은 물론 과탐도 진도를 나간다. 2학기에 들어서면 급격하게 자습이 늘어나가다 9평 전후로 해서 일과 내내 거의 자습으로 바뀐다. 단, 수학은 어떤 교사가 들어오냐에 따라 수업진행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학생들이 들을지 말지는 거의 자유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수능 직전까지 수업하는 교사도 있다.

국어: 1학기의 경우 독서 (4시수) 필수 이수, 심화 국어(4시수) 선택 가능, 2학기의 경우 고전읽기 (4시수)[23]

수학: 수학적사고와통계/수학적사고와적분/수학적사고와벡터 (4시수) 중 택1[24], 1학기는 고급수학 1 (4시수), 2학기는 고급수학 2(4시수) 선택 가능

영어: 심화영어독해I,II[25], 심화영어작문I,II (4시수) 선택 가능

과학: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 (3시수) 중 1~2개 선택 가능[26]
물리학I/화학I/생명과학I/지구과학I/물리학II/화학II/생명과학II/지구과학II 중 2과목까지 선택 가능[30]

그 외 AP세계사, 논리학, 미술사, 정보과학[31] 등 다양한 선택과목이 존재하나, 선택하는 이는 소수이다.

4.2. 시험

일반적인 학교보다 시험이 느렸으나 2019학년도부터는 비슷한 시기에 시험을 본다.

2016학년도 1학기까지는 1차 고사(서술형 고사), 2차 고사(중간고사), 3차 고사(기말고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2차 고사와 3차 고사는 전체 객관식(제2외국어, 기술가정 등 제외), 서술형고사는 이름 그대로 전체 서술형이다. 2016학년도 2학기부터는 1차 고사와 2차 고사가 합쳐져 중간고사로, 3차 고사는 기말고사로 개편되었다. 중간고사는 100점 만점에 객관식 60점, 서술형 40점으로 구성되며, 기말고사는 여전히 전체 객관식(제2외국어, 기술가정 등 제외)이다. 그 이외에도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 개학날 1~2학년은 개학고사를, 3학년은 중간고사를 실시한다. 1~2학년 수학과 개학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수학경시대회 출전자가 결정된다.[32]

중간고사는 주5일제 시행 전인 2015학년도까지는 토요일, 월요일, 화요일에 실시했고, 2016학년도부터는 주5일제 시행으로 금요일, 월요일, 화요일에 시행한다. 어찌되었든 주말이 끼는 시험일정. 기말고사는 보통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본다.

시험 끝난 직후에는 보통 행사가 열린다. 일반적으로 1학기 중간고사 직후 체육대회, 1학기 기말고사 또는 2학기 중간고사 직후 수학여행[33], 2학기 중간고사 직후이자 수능 바로 다음 날 카일라이 축제가 열린다.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말하자면, 수학의 정석 저자가 설립한 학교라 수학 시험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신입생들이 수학만 파다 영어를 보고 놀란다고 한다.

국어의 경우 2017학년도에 출제 관련 문제 때문에 잠깐 난이도를 낮췄다가 2019학년도부터 돌아왔다. 누가 내신 국어 아니랄까봐 문제 퀄리티가 타 과목에 비해 나쁜 경우가 다수이다. 때문에 시험 끝날 때마다 학생들의 이의제기가 폭주하는 것은 덤.

수학의 경우 2018학년도 신입생(38기)부터 오지선다형 문제가 모두 서답형으로 출제되기 시작하여 체감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시험 시 OMR 카트 대신 별도의 정답지가 배부되며 담당 선생님이 이를 펜으로 직접 체점하시게 된다. 전체적으로 중간고사(주관식 60점, 서술형 40점)의 경우 서술형 40점[34]의 존재로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나, 기말고사가 어렵게 출제된다. 수준이 엄청나게 높다기보다는 시험시간이 고작 50분밖에 안 되기 때문에 타임어택이 매우 심하다. 수1과 수2는 학교 이름에 비해 크게 어렵게 출제되지 않았으나 2022년에는 중간고사를 너무 쉽게 내 등급컷이 엉망이 되자 기말 때 극악의 계산량으로 테러를 하기도 하는 등(...)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미적분은 교과 수준에 비해 오히려 쉽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과탐 내신대비가 빡세서 나름 배려하는 것일 듯.

영어의 경우 내부지문 6~70%, 외부지문 3~40%의 비중으로 출제된다. 내부지문은 일반고 내신과는 다르게 지문을 미리 몇 번 읽어보기만 하면 시험 시간에 지문을 읽을 필요도 없이 쉽게 출제되지만, 외부지문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다. 주로 1)외부지문 객관식, 2)내부지문 서술형, 3)외부지문 서술형에서 변별력을 확보하는데, 외부지문 객관식은 보통 수능특강 등 3학년 교재의 지문들이 1, 2학년 시험에 당연한 듯이 출제되고(...)[35] 내부지문 서술형의 경우 역시 내용 위주이나 작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법으로 점수가 까이는 일이 잦다. 외부지문 서술형의 경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헬게이트가 펼쳐졌었으나 현재는 그렇게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고 있다. 끽해봤자 지문의 주제를 한글로 쓰라는 문제나, 간단한 내용을 요약해서 작문하라는 문제 정도.

특이점이라면 일반고 단골 주제인 어법 문제가 1문제 내외로만 출제되고, 아예 출제되지 않을 때도 많다. 즉, 시험 고득점에 기본적인 내부지문 공부 + 독해력만 갖춰지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뜻. 이 때문에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는 제도이기도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시험이 어렵게 나오면 외부지문의 수준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40기까지는 2학년 이후로 영어가 절대평가였으나 41기 이후로 상대평가로 전환되었으며, 안돼 2학년 2학기의 수강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사회의 경우 시험이 실로 악명높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과임에도 불구하고 보라색 수능특강을 가지고 1학년 시험에 임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문제의 상당수가 2개 고르시오, 3개 고르시오, 모두 고르시오(...)이며, 지리의 경우 교과서에 없는 내용을 프린트나 PPT 자료를 통해 추가로 암기시키는데, 문제는 그 암기량이 어떨 때는 심하게 많으며,[36] 시험 문제도 더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유형들이 다수.[37]때문에 버리는 학생들이 많아 80점 중반만 얻으면 안정적으로 3등급 이상에 안착할 수 있다. 다만 공부할 때 현타가 몰려온다. 이 때문에 한국지리 교사가 담당한 10여 명의 학생들이 수능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본인 말로는 시험지의 절반을 모두 고르시오로 출제했다고. 이랬는데 1등급 안 나오면 그게 더 이상하다.

과학의 경우 통합과학은 쉽게 출제되지만,[38] 물1, 화1, 생1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다. 맨 처음 문제 2~3개를 제외하면 고난도 사설 N제 모음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 하지만 대다수가 기출에서 숫자도 안 바꾸고 출제되기에 수능기출을 미리 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지1은 어렵다기보다는 상당히 지엽적인 문제들이 포진한다. 과거에는 과탐 한 과목을 1년동안 수업해서 이 정도 난이도로 출제되었지만, [39] 41기 이후 한 학기에 수업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난이도가 소폭 하락할 거라고 예측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물리는 오히려 더 어려워지고(평균이 40점 초반이다!)[40] 화학은 늘상 그렇듯 쉽게 출제되었다.

참고로, 제2외국어는 한문, 중국어, 일본어가 있고 내신에는 반영되나 장학생 선발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단, 6등급 이하로 내려가면 장학생에서 제외된다. 장학생 최저등급 쯤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한문, 중국어, 일본어 중에서 하나를 선택 할 수 있고, 1학년은 의무적으로 듣는다. 장학생 선발 시 평균 3등급 이하의 학생은 6등급 이하의 과목이 있으면 안 되고, 평균 2등급의 학생은 6등급인 과목이 있어도 장학생이 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는 듯 하다. 보통 3.5등급까지 주는 듯 하다. 학교에 관심이 있어 입학을 꿈꾸는 미래 상산인을 위해 팀을 주자면, 한문은 사람이 많아서 내신은 비교적 깔아주는 사람이 많다고 여겨지나 암기가 매우매우 많고, 중국어는 애초에 교사가 스스로 100점 방지 시험을 만든다 할 정도로 중간,기말고사에 출제된 문제를 풀면서 장난아닌 스트레스를 받는다.[41] 일본어는 어순도, 발음도 비슷하지만 그만큼 잘하는 학생들이 많고 진도가 헬게이트 수준으로 빠르다. 그리고 제2외국어 3개 중 가장 인원이 적어 '에이, 설마 9등급이야 뜨겠어'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아예 안 했다간 정말 9등급 뜰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5. 학교 특징

다른 전국단위 자사고들이 흔히 진행하는 AP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일반물리학 등 대학교 커리큘럼은 진행하지 않는다. 그나마 3학년 때 이수하는 고급수학 1,2, 고급 물리학 등이 이들과 비슷하긴 하다. 이는 주로 수능 대비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6. 학교 시설

학교 부지가 매우 넓은 탓에 입학설명회 등을 위해 방문한 외부인은 물론, 신입생조차 건물명과 층수를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학교 정문에 전광판이 설치되어 학교 관련 문구나 영상이 재생된다. 학교 현황 - 교육 시설 어딜 가야 할까

학교가 산에 위치한 탓에 건물 간의 층이 서로 맞지 않다. 시설의 대략적인 고도 차이를 나타낸 표.
본 4 상 3
나 6 신 5
<colbgcolor=#7d7c7c> 다 8 본 3 학 2 상 2
나 5 신 4 과 3
다 7 본 2 학 1 외부 상 1
나 4 가 4 신 3 복도 과 2 구름다리
다 6 본 1 외부
나 3 가 3 신 2 복도 과 1
다 5 운동장
나 2 가 2 신 1
다 4
나 1 캐노피 가 1 캐노피
다 3 외부
나 B1
다 2 가 B1
복도 가 B2
다 1 정문

6.1. 본관

경사로 1반 2반 3반 4반 계단
교무실 5반 6반 7반 8반 계단
9반 10반 11반 12반

학생들이 아침부터 야자 때까지 생활하는 공간. 1층에는 본교무실과 이사장이 근무하는 이사장실, 교장실, 방송실 등이 배치되어 있고, 2층부터는 차례대로 1학년, 2학년, 3학년의 교실과 학년별 교무실이 있다. 1~4반과 9~12반이 남학생 반이고, 5~8반이 여학생 반이다. 본관 1층 복도에는 유명 미술품들이 걸려있다.

설계가 상당히 독특한데, 겉으로 보면 평범한 일자형 건물로 보이지만 4개 반씩 분리되어 A동, B동, C동을 이루고 있다. 9~12반이 A동, 5~8반이 B동, 1~4반이 C동이다. 각 동 서쪽 끝마다 화장실이 있으며, 동끼리 만나는 곳마다 계단이 있다. B동과 C동 사이에는 소규모 교무실이 있다. C동 가장 좌측, 1반 옆으로는 경사로가 나있어서 휠체어로도 층간 이동이 가능하다. 경사로의 1, 2층 사이에서 과학관과 연결된다.

정면 운동장 쪽으로는 각 동별로 연결된 베란다가 있으며, 반마다 출입구가 있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떠들기도 하고, 야자시간에 더울 때나 시험기간에 반이 소란스러울 때 나와서 공부하기도 한다. 때문에 시험기간에는 베란다가 공부하는 학생들로 꽉 차있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학교가 야산 꼭대기에 있다보니 베란다에서 내려다보이는 바깥 풍경이 일품이다. 길게 펼쳐져 논밭을 휘감는 산능선과 학교 앞으로 쭉 펼쳐진 주택가가 조화를 이루어 감탄을 자아낸다.

6.2. 과학관

이동수업 교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

1층에는 입학관리실과 마음의 고향 CU전주상산고점이 있으며, 학생들이 음식을 먹거나 이야기할 수 있도록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다. 원래 음악실과 미술실, 과학표본실이 있는 낙후되기 짝이 없는 공간이었지만 2009년 과학관 전체 리모델링을 하고 훼미리마트가 들어서면서 환골탈태했다. 신강의동 2층과 연결되어있다.

2층에는 컴퓨터실과 미술실이 있다. 교실 크기를 늘리는 방향으로 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복도가 상당히 좁다. 과학관 2층은 구름다리를 통해 본관 1층과 2층 사이의 경사로로 연결되며, 신강의동 3층과 연결된다.

3층은 화학 실험실, 생명과학 실험실, 물리/지구과학 실험실로 이뤄져있다. 내부 시설이 각 과목에 특화되어 있어 웬만한 실험들은 모두 진행할 수 있다.

여담으로 CU에서는 커피나 커피우유 등 고카페인 제품은 팔지 않는다[42]. 커피가 마시고 싶으면 학교 바로앞에 또다른 CU와 마트가 있으니 거기서 사 마시도록 하자.

6.3. 신강의동

줄여서 신강이라고 주로 불리는 건물. 역시 이동수업 교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는 교내 유일한 공간이다.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곳이기도 하다.
1층은 2개의 대형 멀티미디어 강의실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서 과제연구 발표대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남자기숙사와는 캐노피로 연결되어 있어서 비가 오는 날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길과 건물별 연결통로를 이용해 등교한다. 여자기숙사는 이런 게 없어서 비가 올 때면 매년 볼멘소리가 나온다.[43]

2층부터 4층까지는 강의실과 교무실이 섞여있다. 보통 한 층에 교무실 하나에 나머지는 다 강의실. 3층은 주로 영어 회화시간을 위한 원어민 교사 강의실로 쓰인다.[44] 강의실은 점심시간과 금요일 5, 6교시 학생들의 자율탐구와 목요일 5교시 동아리 활동용이며, 야간자율학습시간 때 야간특강수업을 위해 쓰인다. 2, 3학년들의 탐구과목 수업이나 제2외국어 수업도 여기서 하곤 한다. 문과는 탐구과목은 많은데 반 수가 적어서 일부 선택 과목은 신강의동으로 빠져서하는 경우가 많다. 이과는 탐구과목은 적은데 인원 수가 많아서 한 학급 30명 가량 되는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똑같이 맞출 수 없기에 분반해서 사용하느라 신강으로 빠져서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3교시가 물리/화학시간이면 화학은 교실에서, 물리는 신강에서 진행하므로 본인이 수강해야 할 수업에 맞춰 이동한다. 여담으로 더 이상 수업이 없는 2학기 고3들이 자습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물론 2학년 학생들이 이동수업때문에 온다면 얄짤없이 자리를 비운다.

5층은 본래 옥상이었던 곳으로, 2010년 증축을 해서 한 층을 통째로 음악실로 쓰고 있다. 음악실은 소규모 공연장처럼 생겼는데, 가변 벽체를 뜯어내면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음악실과 더불어 개인연습실(피아노 등), 악기보관실, 음악과 교무실 등이 있다. 개인연습실에는 모든 방에 CCTV가 설치되어 있다. 기숙사와 마주보고 있다보니 나동 6층 와이파이가 음악실에서 잡히고, 음악실 와이파이가 6층에서 잡힌다. 음악 수행평가가 있는 주간이면 거의 출근길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혼잡해진다.

6.4. 기숙사 (가, 나, 다)

기숙사는 3개 동(가 동, 나 동, 다 동)이 있으며 가 동은 3학년 남학생, 나 동은 1~2학년 남학생, 다 동은 1~3학년 여학생이 사용하고 있다.

나동 2~6층 구조
2학년 자습실 10호 9호 8호 7호 6호
15호 16호 17호 18호
노트북 자습실 2호 3호 4호 5호
14호 13호 12호 11호 1호
계단, 엘리베이터

기숙사 시설은 여자기숙사가 압도적으로 좋다. 남자기숙사의 경우 9호, 10호 정도만 방 내부에서 와이파이가 잡히는 데 비해,[45] 여자기숙사의 경우 중앙 로비와 가까운 호실은 방 내부에서도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터지며, 복도 끝자락에 있는 방도 약하지만 잡히긴 잡힌다. 또한 방의 넓이와 인원수 등도 차이나며, 여자기숙사는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기숙사 내부에서 자습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남자기숙사는 식당, 신강의동과 연결되어 있지만 여자기숙사는 그런 게 없어서 비 오는 날에는 여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한다.

강제 퇴사 등 특별한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 한 재학생 누구나 입사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주가 아닌 타지에서 온 학생들은 자취를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기숙사에 입사하는 편이다. 한 호실에 4~5명 정도가 생활하며, 각 호실에 화장실과 샤워부스, 개인별 잠금형 옷장과 책장이 존재한다. 변기는 비데시설이 되어 있다.

매일 00시 소등 후 화장실 불을 제외한 모든 전기가 끊기고, 새벽 4시 즈음에 다시 들어온다. 에어컨은 전기와 무관하게 밤새 사용 가능하며[46], 남자 기숙사의 경우 방별로 리모콘이 배부되며, 여자 기숙사의 경우 각 방에 설치된 컨트롤러를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새벽에 화장실에서 자습을 하는, 일명 화자를 하는 학생도 있는데 걸리면 벌점이다. 3학년의 경우는 그렇게 심하게 단속하는 편은 아니다. 애초에 학교에서 하루종일 자습이라 하는 사람이 없다

아침 점호는 6시 30분에 이루어지며, 3학년은 희망자에 한해 6시에 관리실에서 조기 점호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등교는 7시 55분(3학년은 7시 40분)까지이기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점호를 받고 다시 잠을 청한다. 이를 '리잠(Re+잠)'이라고 부른다. 가끔 기숙사 호실원 모두가 리잠을 자다가 단체로 지각하는 일도 벌어진다.

세탁 시설은 따로 없으며, 지정된 요일에 세탁망에 빨래를 넣어 제출하면 계약된 세탁소에서 일괄 수거하여 세탁 및 건조를 완료하여 다음 날 각 호실 앞으로 배달해준다. 세탁물은 호실 번호에 따라 요일 별로 수거한다. 이 때문에 가끔 본인 요일을 놓치고 룸메의 세탁물에 끼워서 급한 것만 처리하는 광경도 초반에 많이 볼 수 있다. 교복 등 드라이크리닝을 해야하는 의류의 경우, 매주 금요일 하교 후 나 동과 다 동 로비에서 개별적으로 수거한다.

수면공간과 학습공간의 분리를 원칙으로 하기에 호실에 책상이 없다. 사실 너무 좁아서 둘 곳도 없다 대신 개인별 기숙사 자율학습실, 기자실을 이용한다. 3학년 남학생이 사용하는 가 동의 경우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자습실이 있으며, 2학년 남학생은 나 동 각 층에 있는 자습실을 배정받아 사용한다. 1학년 남학생은 시설 부족으로 도서관의 자습실을 사용한다. 여학생의 경우 학년에 관계없이 다 동 각 층에 있는 자습실을 배정받아 사용한다. 때문에 1학년 남학생들이 매일 먼 상아관까지 가야하는 사실에 불평을 늘어놓기도 한다. 시험 2주일 전부터 기자실에서 1시까지 공부할 수 있으며, 시험 전날부터는 24시간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컴퓨터실은 나 동 1층과 나 동 지하 1층, 다 동 각 층에 있다. 나 동 1층 컴퓨실은 2학년 남학생이 이용하며, 나 동 지하 1층 컴퓨터실은 1학년 남학생과 3학년 남학생이 이용한다. 기자 때 컴퓨터 또는 노트북 자습을 하려면, 등교 전에 '기숙사 관리시스템'을 통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벌점 제도가 있다. 15점 이상 받는 학생은 강제퇴사 당한다. 벌점은 엄격하게 주는 항목도 있고 아예 주지 않는 항목도 있다. 예를 들면, 타호실 출입은 원래 벌점 1점이지만 대부분의 사감 교사들이 묵인한다. 다만 취침시간 이후 타호실 취침은 행위가 적발될 시 벌점이 부과되며, 일반적으로 호실 내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묵인되지만 취침시간 이후 사용은 벌점을 받는다. 타호실 취침이나 음식물 반입 등은 삼진아웃제[47]를 운영한다. 세 번 걸리면 바로 퇴사이다. 앞서 화자를 하거나 가끔 새벽에 일찍 일어나 공부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는데, 오전 5시 이전에 일어나서 걸려도 얄짤없이 벌점이다. 공부까지 했는데 벌점받기 싫으면 그냥 푹 자도록 하자.

와이파이는 중앙 자습실과 가까운 방만 잡힌다. 때문에 복도 끝에서 3번째 방까지는 와이파이가 거의 잡히지 않는다.[48] 잡혀야 1칸이 최대 때문에 데이터가 없는 학생들은 자습실 앞 노트북자습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참고로 노트북자습 책상에는 랜선이 존재해, 노트북자습을 신청하면 인터넷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 상술했던 소등으로 인하여 00시부터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할 수가 없다. 이는 새벽 4시 즈음에 전기가 들어오는 것과는 다르게 새벽 5시 즈음부터 돌아온다. 2024년 기준 여자 기숙사는 와이파이를 끄지 않는다(!)

나동 지하 1층에는 기숙사 식당이 있다. 전교생이 모두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점심, 저녁에는 2, 3학년 기숙사생들만 이곳에서 먹을 수 있다. 사실 비기숙사생의 경우, 학생식당에 친구가 없다하면 기숙사 식당에 들어갈 수 있다 주말에는 학생식당이 열지 않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이 곳에서 식사를 한다.

나동 1층에 헬스장이 있다. 41, 42기 운동 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했다. 의외로 시설과 장비가 준수한데, 원판 중량이 200kg까지 있고 배틀로프국내에서 페라리보다 희귀한 트랩바가 있다. 일설에 따르면 폐업한 헬스장을 그대로 뜯어왔다고 한다.
월, 수는 2학년, 화, 목은 3학년, 금요일은 1학년이 파워 랙을 쓴다.

6.5. 운동장

체육 활동을 하는 공간. 운동장이 모래바닥이던 것을 자사고로 전환하면서 인조잔디를 깔고 트랙을 둘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조잔디와 고무칩이 유실되다보니 상당히 딱딱한 편. 트랙에 누우면 빨간 물이 묻기도 한다. 처음 학교에 와보면 운동장 크기와 분위기에 놀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로 사이즈가 거의 본관만 하다. 1600미터 달리기 수행평가를 진행할 때에 운동장 5바퀴를 뛰게 하니 길이가 짐작은 갈 것이다.[49] 축구장과 트랙 이외에도 농구장, 넷볼장, 족구장, 피구장, 씨름장, 철봉 등이 있어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체육수업이 교사 주도 하에 이루어진다. 사실상 방목이다 본관 쪽으로는 나무로 된 관중석이 깔려 있으며, 주변에는 정자가 몇 개 있다. 한가운데에는 '로얄박스'라고 하는 조회대가 있다.

운동장가에는 폐쇄된 샤워실이 있다. 원래는 3학급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시설이었으나 현재는 창고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폐가같은 분위기가 난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교련 실습에 쓰일 법한 모형 총들이 쌓여있었다. 남고이던 시절 축제기간에 남학생과 외부 학교의 여학생이 어떤 행위를 하다 걸려서 폐쇄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세면장도 옆에 있는데 여기는 주로 날이 더운 날 밖에서 체육을 하면 여학생들이 빛을 피해 들어오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물론 물은 잘 나온다. 자전거가 꽤 많이 있으니 혹시 타고 싶다면 체육 교사에게 요청해보자. 흔쾌히 허락해줄 것이다. 단, 자전거의 상태가 영 좋지 못하다.[50] 많은 수의 자전거 바퀴에 바람이 빠져있고, 몇몇 자전거는 브레이크도 고장나있으므로 정상적인 자전거를 잘 찾아서 타길 바란다. 옥상은 테니스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하나, 현재는 잡초만 무성히 자라고 있다.

6.6. 체육관

운동장에서 조금 내려가면 여자기숙사 입구 바로 옆에 체육관이 있다. 주로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농구나 배드민턴을 할 때 많이 사용한다. 밖에도 농구장이 있지만 여름에는 너무 더운 관계로 안에서 많이 하는 편.근데 사실 안도 덥다. 체육 대회 때에도 농구 시합의 경기장으로 쓰인다. 사용 불가능한 샤워실도 있다. 무대, 관중석, 방송 시설등이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등 넓은 실내 공간이 필요한 행사가 열릴 때도 많이 사용된다.

2016년 4월 바닥 뜨임현상으로 체육대회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6.7. 상산회관

본관 뒷편에 위치한 건물 중 하나로, 들어가면 마치 국무회의실처럼 생긴 원탁 회의실이 있다. 각종 회의(교직원 회의, 학생부 회의)와 자치법정 등이 이곳에서 열린다. 평소에는 크게 들어갈 일이 없으나 대학교 입시설명회, 입학설명회 등을 위한 준비 공간으로 활용된다. 학생들 중 입학설명회의 봉사자를 신청하면 이곳에서 입학자료를 포장하는 봉사를 하게 된다. 벽면에는 과거에 받았던 상장이나 트로피들이 놓여있다.

최근에는 사회과학술제, SSEP 인문/사회 발표 대회 등이 여기서 진행되었다.

6.8. 복지회관

본관 뒷편에 위치한 건물 중 하나로, 교사들의 복지를 위해 만들어진 건물이다. 자그마한 편의시설들과 휴식공간,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밖에선 커피 자판기만 보인다. 가끔 상담할 때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들어가 볼 수 없는 교사들의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들어가 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내부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방이라고매우 푹신한 소파가 있다. 지하에 교사들을 위한 헬스장이 있는데 잘 쓰이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 지하에 다른 회의실은 교사들끼리 회의할 때 자주 쓰는 듯하다.

6.9. 상아관

정문에서 제일 먼 시설이다. 학생회관 옆에 있으며 도서관 역할을 하고 있다. 1층에는 도서실, 2층~3층은 독서실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컴퓨터실도 존재한다. 상아관 독서실은 시설과 분위기가 좋아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습공간이다. 도서실 또한 독서실과 마찬가지로 좋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책의 양과 질, 두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듯 하다. 입학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학교 맨 꼭대기에 있는데다 평일 일과 시간에만 열기에 가기가 힘들어서 잘 안 간다 고등학생의 이해력으로 독서가 가능한지 의문이 드는 서적들이 꽤 눈에 띈다. '현대생명과학', '대학미적분1, 2', '켐벨 생명과학', 'IMO 기출문제집', 몽고메리의 '전쟁의 역사',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이론' 등 수준 높은 책들이 많다. 일반적인 과학 분야 외에도 사회과학 관련 서적, 소설류도 많이 구비되어 있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해를 품은 달 등 국내 소설 뿐만 아니라 해외 소설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개중에는 간혹 영어 원서도 있다. 대표적으로 나니아 연대기. 의외로 불쏘시개 수준의 책들도 상당히 많이 보인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등이 있으며, 간혹 빌리는 학생도 있다. 2000년대 초반의 정부 관보가 도서관 한 쪽에 쌓여있다는 사실도 굉장히 의외이다. 책은 학생들이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사서가 선택적으로 구입한다고 한다. 대출을 하려면 학생증이 필요하다. 1층 도서실 앞에는 시대별 수학의 정석 컬렉션이 전시되어있다. 어떤 책은 펴보면 이름칸이 공란인 싸인본이다.

2010년 경까지 학교에서 가장 시설이 노후된 건물이었다. 독서실에서는 1980년대 구매일자가 적혀 있는 나무 의자와 책상이 페인트 칠만 새로 한 채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온전치 못한 의자들이 한구석에 널부러져 있었다. 도서실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설이 많이 개선되었다. 각 독서실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반팔만 입고 와서 춥다고 끄지 말고, 걸쳐 입을 옷을 챙겨서 가자

1층에 컴퓨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가끔씩 이 곳에서 인강을 듣는 학생들이 있다. 화장실 냄새가 안좋아서 봉사부에서 항상 방향제를 가져다놓고는 한다. 독서실은 도서관 자치위원들이 관리를 한다. 도서관 자치위원이 되면 지정좌석을 선택할 수 있지만 돌아가면서 청소하고 쓰레기통을 비운다.

6.10. 역사관

상아관의 옆에 위치해 있다. 존재하고 있으나 학생들에게 개방을 하지 않아 이용하지 못하는 시설이다. 다만 천체관측 동아리 새하마노는 옥상이용을 위해 출입하고 있다. 안에는 휴게시설과 상산고의 역사를 보여주는 여러 콘텐츠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건설업체에서 건축대금을 미리 받고 야반도주한 탓에 완공이 늦어졌다고 한다.[51]

6.11. 생활관

이사장의 별장. 하지만 이사장의 모습을 보긴 매우 어려운 곳이다. 별장 앞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수학의 정석비'가 세워져 있다. 학기 당 한 번, 보통 정기고사 전에 전교생이 학년별로 돌아가면서 삼겹살 파티를 여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 진돗개를 분양받을 때에도 이곳에 있는 진돗개 사육장에서 분양받았다. 지금은 진돗개 사육장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7. 학교 생활

7.1.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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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은 마이와 바지에 새겨진 선명한 세로 줄무늬가 인상적이다. 푸른색 와이셔츠에 곤색 조끼/가디건, 그리고 넥타이를 착용한 후 마이를 입는다. 동복 착용 기간이 5월 중순까지로 학생들이 더우면 와이셔츠로만 살기도 한다. 조끼 안입고 등교하는 것은 딱히 뭐라 하지 않는 듯.

참고로 현재의 남자 교복은 2003년, 그러니까 자립형 사립고로 지정받은 이후 변경된 교복이다. 2003년도 입학생(23회 졸업생) 남학생의 경우 구형 교복과 혼용하였다. 이전 교복은 과거 서울대학교의 교복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으로 가쿠란과 비슷한 형태였다.[52]

하복은 상대적으로 동복에 비하면 나은데, 하얀색 셔츠에 회색 바지다. 생활복도 존재하며, 셔츠와 같은 흰색 바탕이고 재질이 하복 교복보다 더 더운 재질이다(...). 그냥 활동하기 편하라고 있는 옷인듯. 생활복을 입고 등교할 수 없어 셔츠를 입고 등교 후 환복하였으나, 2017학년도부터는 개정되어 생활복을 입고 등교할 수 있다. 생활복+체육복 반바지는 학교에서 허용하고 있으며, 슬리퍼를 신고 등교하는 것은 단속 대상이니 유의해야 한다.말이 그렇지 안 잡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단속을 안한다 특히 명사특강 시 슬리퍼를 신으면 입장을 불허한다.

의외로 입학하고 나면 교복을 꽤 좋아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난다. 원단조끼, 니트조끼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입으며 그 위에 가디건이나 후드티를 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7.2. 주요 행사

7.3. 학과

7.3.1. SSEP

Sangsan Self Empowerment Program의 약자로, 이라고 읽는다. 우리말 공식 명칭은 '상산 자기역량 강화 프로그램'이지만 아무도 이렇게 부르지 않는다. Sangsan SingleBungle Enjoy Party 학교 측에서 수시 프로그램 강화를 목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개인 또는 팀을 이루어 자율탐구를 진행하고, 인트라넷에 활동들을 기록하는 것이다.

SSEP에 기록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은 심화자율탐구 활동으로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정해 탐구하는 것이다. 탐구한 활동은 '자율활동'란에 기재할 수 있으며, 보고서, PPT 등의 문서들을 첨부하여 SSEP 인트라넷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심화자율탐구 활동 외에 적어야 하는 부분은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교과별 세부활동, 독서활동 등 생활기록부에 들어가는 학교생활 전부이다. 나중에 선생님들이 생기부를 쓰시는 데 큰 참고자료가 된다. 미루고 미루다가 마감날 서버 터졌다고 하지말고, 평소에 미리미리 잘 작성해두자. 특히, 교사들이 매 학기마다 1번 이상 교과세부와 관련된 과제를 주기에 그것만 열심히 해도 풍부하게 채워질 것이다.

매주 화, 목, 금요일 5교시마다 시간을 제공했으나 2018학년도 기준 금요일 5, 6교시로 변경되었다. 별도로 점심시간이 한 시간 반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이 또한 SSEP 활동을 하기 좋은 시간이 된다. SSEP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학생은 지속적으로 열심히 하며, 안 하는 학생은 자습 등의 다른 활동을 한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 생기는 현상 SSEP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신강의동이 개방된다. 다만, 평일의 경우 예약 제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자리를 잡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보통 사용하고자 하는 방의 칠판에 "누구누구 몇 교시 사용합니다"라고 선착순으로 적어놓는다. 하지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3학년이 공부하고 있다면 그 방은 사용을 포기하는 것이 관례이다.

SSEP 활동이 아직 완벽하게 자리잡지 않고 지침이 계속 바뀌고 있기에 아직은 효과가 미미하다. SSEP의 효과는 2019학년도 대학 진학생부터 발휘되었을 것이다.

7.3.2. 교과 심화 탐구 역량 대회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팀을 이루어 그에 대해 탐구를 하고 논문 발표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학기 단위로 구성된다. 인문사회, 수학, 과학 등 다양한 영역이 있다. SSEP과는 조금 다른데, 지도교사가 존재하는 등 더 공식적이며, 학년 말에는 각자 연구한 주제를 바탕으로 논문을 써 제출하여 심사를 받는다. 우수 팀에게는 전교생 앞에서 포스터, PPT와 함께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사들이 심사를 통해 10개 정도의 논문을 선발하고 그 정도만 발표를 진행한다. 대충 읽기 때문에 서론과 결론만 잘쓰면 하루 만에 써도 붙는다. 우수한 연구에게는 시상도 한다.

2017학년도부터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대리작성, 표절 등의 역기능으로 인해 과제연구가 폐지되고, 교과 내용에 충실하자는 취지에서 교과 심화탐구 역량대회가 신설되었다. 기존 과제연구 영역에서 교과과목 별로 영역이 세분화되었지만, 전체적인 진행 방식이나 활동 내용 등을 보면 실질적으로 과제 연구와 동일하다. 심하게 어려운 주제를 탐구하거나, 부모가 대신 작성해주거나, 논문을 통째로 사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듯. 교과와 관련된 내용이나 착실하게 하도록 하자.

7.3.3. 명사 초청 특강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준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필즈상 수상자 예핌 젤마노프 교수, 김영란 전 대법관,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유명한 사람들이 강연을 하러 온다. 황우석 박사도 온 적이 있다. 유명 수학 강사였던 신승범도 온 적이 있는데, 전교생에게 사비로 아이스크림을 쐈다고 한다! 주로 금요일 5, 6교시 SSEP시간에 진행되는데, 아무래도 나른한 시간이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잔다. 학교 시설 쪽에서 설명했다시피 의자가 (침대보다) 편안해서 1학년은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며, 2~3학년은 희망자만 참석한다.

강의의 질의 편차가 크다. 유사과학 수준의 강의를 하거나, 개인의 정치관을 강요하는 강의도 있고, 상당한 명강의들도 많다. 따라서 학생이 집중해서 걸러 들으면 매우 좋다. 그런데 너무 수준이 높거나, 강의 도중 자면 실효성이 낮아진다. 가끔 강의하다가 자연스럽게 대학교라는 표현이 나오는 등 대학교인 줄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한 명사특강의 경우, 명사의 "전공별로 다르겠지만", "모두가 일반화학이나 일반물리에서 배웠듯", "이미 배운 학생도 있고 아닌 학생도 있겠지만 (무려 푸리에 변환이었다.)" 등의 표현으로 보아 정말 대학 특강인 줄 알았나보다.

7.3.4. 양서 읽기

매주 2회(44기 기준)하며, 본인이 읽고 싶은 도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통 언어 선생님들이 담당하며, 학습지를 주거나, 토론을 하거나, 발표를 하는 등 선생님들마다 하는 활동은 다양하며 평소에 시간이 없어 읽지 못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사실 안 읽고 할 수 있는 활동들도 있어서 시간 관계상 안 읽는 경우도 있다많다. 주로 발췌독을 하거나 조원들끼리 나눠서 읽기도 한다.

7.3.5. 태권도 수업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태권도가 상산고의 교기(校技)라서 특별히 배운다. 일주일에 1시간씩 배정되어있고, 학생회관 2층 상도관에서 수업을 듣는다. 1학년 때 모두 1단을 필수적으로 따야 하며, 2~3학년 때 추가로 승단시험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보는 사람은 적다. 말만 들으면 힘들어 보이지만 사실 따기 쉽다.[53]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하다 보면 무난히 딴다. 이미 1단 이상의 학생들은 1학년 때 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친구들의 질문에 시달리게 될 뿐. 야 이 다음에 뭐 해야 하냐 특히 중간중간 품새 수행평가를 보기 전 연습시간에 가르치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허다하다. 태권도 교사는 88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종석으로, 36년 째 근무 중이다.

7.3.6. 각종 대회

수학경시대회와 기타 과목별 경시대회, 교과 심화탐구 대회 등이 있다. 수학경시대회의 경우 이사장이 직접 시상한다는 특징이 있어 상산고 대회 중 가장 인기가 높다. 그 외에도 과학과 경시대회, 영어과 경시대회(에세이 부문과 토론 부문), Sangsan Musical & Drama Awards, 상산 문예공모전, 음악과 버스킹 경연대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일본어 교사의 강력한 주장으로) 제2외국어&한문 경시대회도 열리고 있다.

대학교 입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경시대회와 행사가 이루어진다.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4번
하행 방향: 삼천동, 평화동
상행 방향: 신시가지, 혁신도시, 전북대학교

104번
하행 방향: 삼천동, 평화동
상행 방향: 효자4동, 신시가지, 서신동, 전북대학교, 송천동

165번
하행 방향: 삼천동, 평화동, 한옥마을, 중앙동, 금암동, 버스터미널, 전북대학교, 전주동물원
상행 방향: 신시가지, 혁신도시, 이서면

309번
하행 방향: 삼천동, 평화동
상행 방향: 중화산동, 롯데백화점, 서신동, 만성지구, 월드컵경기장, 여의동, 삼례읍

*행정동과 주요 랜드마크만 기술했다.

타 지역에서 전주로의 이동은 편리한 편이지만 전주 시내 이동을 위한 대중교통은 상당히 빈약한 편이다.[54]

돈이 매우 없는 상황이거나 마침 버스가 올 때만 이용하고 웬만한 곳은 택시를 타는 것이 훨씬 낫다.

학교를 마치자마자 신시가지로 가고 싶은 경우에는 8교시와 종례를 마치고 17시 30분 경 165번 버스를 이용해 신시가지까지 갈 수 있다.

수도권과 달리 하차태그를 찍지 않아도 할증 요금을 내지 않는다.

8.1. 고속·시외 버스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각각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 도착한다.

터미널로부터 학교까지 대략 5k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주시 시내버스 택시를 통해 이동한다. 택시를 탈 경우 대략 15~25분 정도 소요된다. 시내버스는 노선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이 천자만별이다.

요금은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1,000~1,200원, 택시를 이용할 경우 5,000~6,500원이 부과된다.

8.2. 기차

KTX를 이용하는 경우 전주역에 도착한다. 2023년 9월 1일부로 전라선 SRT의 운행이 시작되어 강남권 학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단]

전주역으로부터 학교까지 대략 8k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주시 시내버스 택시를 통해 이동한다. 시간은 대략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1,000~1,200원, 얼마전부터 전주 택시 기본요금이 4300원으로 올라 택시를 이용할 경우 10,000~13,000원이 부과된다.[56]


9. 사건 사고

9.1.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논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2013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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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초 역사 왜곡 및 오류 등으로 논란이 많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해 논란을 일으켰다. 다른 학교들이 각종 항의와 비판으로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하거나 재심의에 들어갔지만 균형 잡힌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며 교학사와 지학사의 역사 교과서를 모두 가르치겠다고 하던 상황.

당시 이종훈 교감이 학교 게시판에 올린 반박글에 " 우리 학교가 주목받는다는 생각에 흐뭇하다"라는 내용이 들어있어 파장을 일으켰다. 이투데이 겉으로는 토론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면서도 학생이 붙인 대자보를 즉각 철거하고, 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항의글을 삭제하는 등 반발을 무마하는데만 급급한 학교 측의 태도가 논란이 되었다. 오마이뉴스

결국 상산고 총동문회와 재학생의 수많은 반대에 못 이겨 2014년 1월 6일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철회하고 지학사 교과서만 사용하기로 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연합뉴스

9.2. 자사고 폐지 논란

전북일보

5년마다 한 번씩 받는 재지정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이후 5년간 자사고 지위를 이어갈 수 있지만, 전라북도교육청만 기준 점수를 80점으로 높여버렸다.[57] 여기에다가 상산고등학교에는 해당하지 않는 사회통합전형 점수를 12점, 교육감 재량점수 12점을 배정해, 교육감이 마음만 먹는다면 자사고의 지위를 박탈시킬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반발한 학부모들과 여러 동문들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꾸려 1인시위 및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청와대 청원글까지 등장하였다. 청와대 국민청원 현재 전라북도교육청은 어떠한 입장도 내고 있지 않으며, 만약 이번 평가에서 80점 미만의 점수를 받게 되면 2020년 3월부터 자사고의 지위를 잃게 된다. 이후 학교 운영도 불투명해지며, 일각에서는 폐교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비대위는 3월 15일 총궐기대회를 예고하였으며, 상산고에서 전라북도교육청까지 행진한다고 하였다. 총궐기대회 예고

학부모와 동문 500여 명이 전라북도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하며 대표단이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당일에 연차를 써서 사실상 무시해버렸다.[58]
이 당시 상산고 37기 학생회는 학생들의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하기도 하였다.
청와대까지 간 자사고 평가…대통령에게 보낸 상산고 학생들의 호소

자사고의 지위를 잃어 일반고로 전환된다면, 학생선발권을 잃고 주변 지역의 학생들이 임의로 배정되는 형식으로 변경된다. 뺑뺑이 또한 현 심화학습 등의 커리큘럼도 사라지게 되며, 기숙사 또한 사용 용도가 애매해지게 되고, 연간 1,200만원의 학비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의 질 역시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

자사고 재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심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리 의혹을 부인하고, 아예 덮으려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북 상산고, 고3 학생에 10년간 유료 진학상담서비스 가입 안내 논란 실제 지난 수 년 동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정 외부 업체의 유료 입시 컨설팅 가입을 강요해왔으나, 인지도가 낮은 업체라 업체 선정 이유에 의문을 표하는 당시 재학생들이 많았다. 비리 의혹에 학교 측은 "강요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 너네가 강요한 거 맞잖아

자사고 재지정 심사 기간에 부당행위를 부인 및 은폐하려고 했다는 보도 이후 전라북도교육감이 확대간부회의에서, 부당행위에 대해 직권으로 사안감사 지시를 내렸다 전북교육청, ‘유료 진학상담 논란’ 상산고 감사할 듯 아울러 재지정 심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평가는 사실상 마무리 됐고 상관관계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의하여 0.39점 차로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잠정 결정 내렸다. 전북교육청, '0.39점차'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학교측 "독단적 평가" 반발

2019년 7월 26일 대한민국 교육부 장관[59]이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자사고 취소를 최종 부동의하여 자사고 지위가 유지되었다.

10. 여담

11. 출신 인물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1] 전부 주는 것은 아니고 수학(상) 기본책에 친필싸인을 하고 실력편을 함께 준다. [2] 졸업생의 40~50%가 재수할 정도. [3] 매번 6, 9월 모의평가 때마다 재수생들이 신강의동에 방문해서 시험을 치는데 강의동 한 층이 가득 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특히 서울대학교 수시 성적은 매년 3~5명 정도 합격하는 데 그친다. [5] 학교에서 보여주는 악보나 녹음파일에서는 "발자욱"이라고 한다. [6] 41기까지는 한 반에 30~31명씩 존재했으나, 이후 회의를 거쳐 매년 한 반 인원을 2명씩 감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42기는 한 반이 28~29명이다. [7] 매년 선택자가 40명 정도로 애매하게 나와서 합반이 불가피하다고. [8] 1학년 때는 일본어 수업, SSEP, 동아리를 제외하면 정규 커리큘럼 상으로는 이성을 볼 일이 딱히 없다. [9] 논술 1시간 양서 2시간씩 진행한다. 논술은 글쓰기 수업, 양서는 책 내용 발표 수업을 한다. 양서 시간에는 엄청난 난이도의 과학 서적들을 매우 화려하게 발표하는 고인물들의 발표도 가끔씩 들을 수 있다. [10] 한국인 교사가 수업할 때(주 3회)는 부교재를 사용하고 교과서는 원어민 수업(주 1회)에만 사용한다. 한국인 교사의 수업은 독해 위주, 원어민 교사의 수업은 회화 위주이다. [11] 본래 1학기 동안 상, 하를 전부 나갔으나 2019학년도부터 다른 학교들처럼 1학기에 상, 2학기에 하를 나간다고 한다. 그러나 시험의 변별력 약화 우려때문인지 중간고사를 볼 시점에 수학 상의 진도를 거의 나갔다. 이 때문에 현재는 1학기 중간고사는 변별을 거의 포기하고(...) 기말고사를 매우 어렵게 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12] 일반사회 2명, 지리 2명의 교사들이 개별로 진도를 나간다. 지리 수업이 실로 악명높다(...) [13] 지구과학 1명, 화학 1명, 생물학 1명, 물리 1명의 교사들이 개별로 진도를 나간다. 매년 담당 교사진이 바뀌고 교사 별 강의력이 천차만별이다. 어떤 교사는 웬만한 인강 강사 못지않는 명강의를 펼치기도 하는 반면 어떤 교사는 1년 내내 프린트만 읽기도 한다. [14] 시험에 매우 지엽적인 내용이 많아 1년동안 내신 대비를 충분히 하면 한능검 1급은 가볍게 딸 수 있을 정도다. [15] 미술 교사가 교과서 집필진 중 한 명이다. [16] 태권도 1시간과 체육 1시간씩 진행한다. [17] 앞반은 2학기에, 뒷반은 1학기에 진행한다. [18] 1학기 학급 편성시 제2외국어 선택에 따라 반이 나뉘며 일본어의 일부 반은 남녀 합반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한문 > 중국어 > 일본어 순으로 선택자가 많은 편. 다만 2학년 때 선택률은 한문2 < 중국어2 < 일본어2 순으로 완벽히 역전된다. [19] 그러나 메이저 출판사는 아니어서 학습 컨텐츠가 적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20] 국어 교사가 무조건 문학 고르라고 거의 강요를 한다(...) [21] 수학 3개를 고르는 학생은 2학기 때 국어나 영어 중 한 과목을 듣지 않을 수 있다. 개꿀 [22] 각 2시수, 절대평가 [23] 수능완성 수업을 한다. 다른 교과도 있는데 굳이 고전읽기를 고르라고 하는 이유는 교과서가 없어서 교과서비를 안 내도 되기 때문(...) [24] 이름만 저렇지 사실상 자신이 수능에서 선택한 과목 수능대비 하는 수업이다. [25] 수능영어 대비 수업 [26] 이론상 4개 다 고를 수도 있지만, 자신이 수능에서 선택한 2가지 탐구과목 수업을 대부분 고르기 때문에 실질적인 상한은 2과목이다. [27] 역학은 일반물리학과 다루는 내용이 유사하며, 전자기학은 일반물리학을 넘어서서 전자기학 내용까지 몇 가져다 쓰는 경우도 많다. [28] 대부분의 학생들이 화학2를 이수한 상태로 이 교과를 이수하기에 새로 추가되는 내용이 거의 없다. [29] 그러나 최근에는 수행평가와 시험 문제 모두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래도 A 맞을 애들은 다 맞는다. [30] 수능대비 수업이다. [31] 코딩 수업이다. [32] 상당수의 문제들이 블랙라벨과 학평 30번 문제 등에서 숫자도 안 바꾸고 출제된다. [33] 2020년과 2021년에는 그런 거 없다. [34] 배점이 각각 10점, 15점, 15점이다. 때문에 매우 쉽게 출제되긴 하나 실수로 하나 틀리는 순간 바로 등급이 밑바닥으로 떨어진다. [35] 주로 시험 2~3년 전의 수능특강 교재가 주로 사용된다. [36] 1학년 2학기 중간고사의 경우 한국지리의 지역별 특산물과 축제, 세계지리의 세계 축제 정답률 6% 문제 등을 몽땅 암기시킨다. [37] 40기 시험에는 이러한 함정 때문에 객관식 지리 문제가 정답률 1%를 찍기도 했다. 다 찍고 자는 정시파이터들 빼고 전부 다 틀렸다고. [38] 변별을 하려고 해도 개념 자체가 어렵지가 않아서 보통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문제를 놓는다기보단 대부분의 학생이 미처 고려하지 않고 지나가는 함정 문제를 깔아놓는다. '효율적인' 전력 수송방식을 고르라고 해놓고 전선 지중화 사업을 제시한다던가, 아미노산 그림을 뒤집는다던가, 번역이 반대방향으로 일어난다던가, 5차 대멸종 시기에 '지구에 없는' 이리듐이 발견된다던가... [39] 심지어 생1 2학기 중간고사는 시험지 전체가 유전밖에 없다(...) [40] 이는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의 전통이다. 매년 시험 끝나고 우는 사람들이 속출(...)할 정도이며, 이 시험에서 평균을 아득히 뛰어넘은 8~90점 고득점자들이 나중에 어느 대학을 진학하는 지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이다. [41] 서술형의 경우 한자에서 한 획이라도 틀리면 부분점수 없이 무조건 0점 처리된다. [42] 콜라나 컵라면도 팔지 않는다. [43] 거기다 남자기숙사는 식당과도 연결되어 있지만 여자기숙사는 식당까지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와야 해서 귀찮아하는 학생들도 꽤 있는 듯. [44] 참고로 원어민 교사 강의실은 담당 교사만 허락하면 음식물 반입 및 섭취가 가능하다! [45] 와이파이 증축공사를 한다고 공표한 지 몇 년이 지났는데 소식이 없다. [46] 에어컨을 끄지 않고 자서 감기에 걸리는 학생이 많아져 새벽 2시에 꺼진다. [47] 처음 걸릴 때는 2점, 두 번째는 4점, 세 번째는 퇴사다 [48] 각 층별로 X10호는 자신의 침대에서도 3~4칸이 뜨며, X01호는 문 앞에서는 3~2칸 침대에서는 1~2칸 정도 밖에 안잡힌다. [49] 맨 바깥 트랙 기준 400m, 맨 안쪽 트랙 기준 320m [50] 자전거의 관리 주체가 모호한 상황이라 사실상 방치된 상태이다. [51] 건설업체가 망했다는 설도 있다. [52] 차이가 있다면 목의 카라 부분이 가쿠란과 달리 깃이 있는 형태. [53] 보통 승단심사 때 하는 겨루기는 생략하고, 품새만 본다. [54] 대부분이 수도권 출신인 학생들이 바라보기엔 불편할지 몰라도 학교 자체는 전주 내에선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다. [단] 운행횟수가 하루 왕복4회로 적은 편이며 그로 인해 경로에 있는 모든 역에 정차함에따라 KTX대비 소요시간의 차이는 없는 편이다 [56] 도로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57] 다른 지역은 모두 아직 70점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 부분은 교육부에서 전북교육감의 재량임을 인정해줬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 [58] 여담으로 41기 학생 중 한 명은 교육감실 방문에 성공했다. [59] 발표는 차관이 했다. [60] 2021년에는 나동 기숙사에서 마루노우치 사디스틱이 기상송으로 나오기도 했다(...) [61] 신청된 노래가 없을 경우에는 보통 멜론 차트 노래를 트는데 며칠 동안 신청곡이 없을 경우에는 똑같은 노래가 계속 틀어진다. 신곡 노이로제 [62] 1학년은 입학 첫 학기에는 장학증서가 수여되지 않고, 1학기 성적으로 2학기부터 수여된다. [63] 당시 수학골든벨인 만큼 다른 골든벨과는 달리 풀이과정까지 일치해야 했다. [보직해임] [65] 2024년 43기의 판교 본사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