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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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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주고등학교 전경.png
전주고등학교 전경
전주고등학교
全州髙等學校
JEONJU HIGH SCHOOL
파일:전주고등학교로고.png
<colbgcolor=#C69179> 교훈 자강(自彊), 자율(自律), 자립(自立)
개교 1919년 6월 16일 관립전주고등보통학교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 남자고등학교
형태 공립
교목 노송
교화 매화
교장 라구한
교감 임백철
학생 수 993명[기준]
교직원 수 102명[기준]
관할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권삼득로 2( 중노송동 449-1)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교훈 및 상징
2.1. 모표2.2. 교훈2.3. 교가2.4. 교호2.5. 교목2.6. 교화
3. 학교 연혁4. 학교 생활
4.1. 보충 학습4.2. 방학 일정4.3. 주요 행사
5. 학교 시설
5.1. 학교 교지 현황5.2. 본관 변천 100년5.3. 개교 초기 교사5.4. 일제강점기 말 (1940) 교사5.5. 대화재 전 본관5.6. 구 본관5.7. 미래형 본관 (현 본관)5.8. 후관(미래형 후관, 과학동)5.9. 노송서관5.10. 우정학숙5.11. 대강당5.12. 유도관5.13. 농구 체육관5.14. 운동장5.15. 우레탄 농구장5.16. 역사관5.17. 헬스장
6. 출신 인물7. 기타
7.1. 지역사회 내 위상7.2. 유도7.3. 야구부7.4. 학교 옆7.5. 음악실7.6. (구)교사 건축도면7.7. 대화재 사건7.8. 북중/전고 커뮤니티7.9. 본관 앞 조성물
7.9.1. 100주년 기념탑
7.10. 가로수7.11. 죽지산행7.12. 야간 자율학습7.13. 교사 내 소나무7.14. 동물들7.15. 정문 옆 동상7.16. 교사 변동7.17. 일본인 학교?7.18. 지신 밟기7.19. 전고 서점7.20. 시인 교사7.21. 개교 80주년 축제

[clearfix]

1. 개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공립 일반계 남자고등학교이다.

학교 역사가 길고, 범국가적으로 세운 기록도 더러 있어서 재학생들에게 이를 강조한다.

2. 교훈 및 상징

전고, 그대의 영원한 자랑이듯
그대 또한 전고의 자랑이어라
[3]

2.1. 모표

전주고등학교 전주북중학교
파일:jTBtEH1.jpg 파일:UMHJhMG.jpg
교목 '노송'의 솔방울을 모표에도 기용했다. 전주고등학교의 상징에 있어서 교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

2.2. 교훈

자강(自彊): 남을 배려하고 자신에게 엄격한 전고인
자율(自律): 확실한 가치관과 뚜렷한 소신을 지닌 전고인
자립(自立): 스스로를 지킬 줄 아는 전고인

2.3. 교가

미당 서정주가 직접 작사했다.
파일:external/jeonjugo.hs.kr/sub_content_07_01_01.gif 파일:external/jeonjugo.hs.kr/sub_content_07_01_02.gif
전주고등학교 교가

[clearfix]

2.4. 교호

전고 구호 준비! 야! 구호 시작!
억센 KS MS LY JO MS 칼S MS 전고 전고 전주고등
입센 JO 가시고시 게시고 칼마시 게시고시 전주고등 칼마시 게시고시 전주 고등 야!

2.5. 교목

파일:노송-전주고.jpg
소나무
노송, 늘 푸른 소나무

교사 이곳 저곳에 소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재학생들도 '노송'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교사 곳곳에 자리한 소나무를 어느 중년의 전고 졸업생이 헐값에 팔아넘겼다는 카더라가 있다. 실제로 싼 값에 매입한 것은 맞다고 한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주 시내에서도 노송이란 단어를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일례로, 인후동에 있는 신협 대리점의 이름이 노송 신협이다. 노송동에 있지도 않을 뿐더러 해당 아중리 일대는 노송과 직접적인 연관점을 찾을 수 없는 것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한 일.

2.6. 교화

파일:매화-전주고.jpg
매화
매화[5], 선비정신

사군자 매난국죽에 해당하는 매화다. 꽃말로는 고결, 충실, 인내, 정조, 맑은 마음이 있다.

3. 학교 연혁

1917년, 전주의 지식계층을 중심으로 '도(道) · 부(府) · 군 참사 및 실업인 대회'가 개최됐다. 전주에 사립 고등보통학교 설치를 의결, 중앙에 제출하였으나 보류되고 관립[6]으로 인가되었다. 이것이 전주고등학교의 기원이다.

설립 취지는 '국권 회복을 위한 민족 정기 함양 및 독립 잠재력 배양'이었다. 광복 후 교육 목표는 '자기를 실현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의 양성'에 두었다.

1919년 3월 31일 수업 연한 4년에 '관립 전주고등보통학교'로 설립되었고, 같은 해 6월 16일 개교했다. 이후 1938년 '전주 북중학교'로 개칭. 해방 후인 1946년 '전북 공립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6년제 학제로 전환하였다. 1951년 6년제 중학교가 폐지되면서 '전주 북중학교'와 '전주고등학교'로 분리되었다. 1969년 고등학교 본관이 화재로 소실되어 이듬해인 1970년 신축 교사를 준공한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8년 2월 6일자로 제95회 졸업생이 졸업하였고, 누적 졸업생은 39,416명이다.

개교 이후의 연혁을 정리해놓은 자료가 없어, 여러 관련자료를 망라하여 서술하였다.

4. 학교 생활

평균적인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와는 달리 다소 보수적인 편이다.

학생의 수면권 보장을 명목으로 대폭 연장된 8시 20분까지 등교해야 한다. 시간이 빠듯한 학생들을 위하여 민간 업체와 계약, 통학 스쿨버스를 운영 중이다.[7]

정규 수업은 오전 수업 4교시, 오후 수업 3교시로 나누어져 있고, 20분 간의 청소 후 보충 1교시를 듣는 형식이다. 각 수업은 50분간 진행되며, 사이에 10분의 쉬는 시간을 갖는다.

4.1. 보충 학습

크게 오후 보충과 야간 자율학습(이하 야자)으로 나눌 수 있다. 오후 보충, 야자 모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매 학기초에 오후 보충 신청자를 모집하고 매 달 초 야자 신청자를 모집한다. 오후 보충을 중도에 하차하게 되면 사유서를 제출해야한다.

오후 보충 시간에는 별도 교재가 필요해서, 매년 신학기마다 적지 않은 보충 교재를 구매해야 한다.[8]

야자를 2교시 동안 진행한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모든 일정이 끝나는 시간은 10시. 추가로 3학년은 심야 야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심야 야자를 선택할 경우엔 11시까지도 잔류가 가능하다.[9]

야자 1교시는 EBS 교재를 이용하여 영어듣기평가를 진행한다.[10]

2019년 기준 1, 2학년은 도서관(노송서관)에서 야자를 한다. 3학년은 기숙사생을 포함, 구도서관에서 야자를 진행하며, 희망자에 한해 11시까지 심야자습을 한다. 기숙사생들은 10시까지 야자가 끝난후 추가로 12시까지 기숙사에서 자습하게 된다.

4.2. 방학 일정

기본적으로 방학 일정의 참여는 선택제로 실시한다. 방학 중에 정규 수업은 6개 교시로 이루어진다.(2019년 겨울방학 기준)

4.3. 주요 행사

개최 일시는 유동적이기 때문에 일정명만 기재하였다.

* 1월

- 방과후 수업 개시
- 방과후 수업 종료


* 2월

- 개학식
- 졸업식
- 종업식


* 3월

- 입학 시업식
- 재난 안전교육
- 환경미화심사
- 창의적 체험활동 조직
- 개인정보보호 표준화 검사
- 총학생회의
- 흡연 예방교육
-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
- 학교폭력 예방교육


* 4월

- 인터넷,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교육 (2회 실시)
- 자치법정 (2회 실시)
- 글로벌리더 에세이 쓰기대회
- 생활 안전교육
- 자연탐구 골든벨 대회
- 입학사정관 특강
- 노송 창의력 경진대회(발명 만화/발명 그리기 대회)
- 헌혈
- 과학 축전
- 한문고수 찾기대회
- 교통안전 교육
- 공개수업
- 음주 예방교육
- 명사특강[11]
- 구강 검사
- 우리땅 알기 대회
- 청소년 리더 연수
- 노송문예 백일장


* 5월

- 학교폭력 예방교육
- '나'를 찾아걷는 순례길
- 재난안전 교육
- 체육대회
- 자기소개서 초청 강연
- 적성검사
- 명사특강
- 작가와의 만남
- 통일 글짓기 대회
- 전공 교수와의 만남
- 글로벌 리더 대회
- 노송 어울림 한마당[12]
- 체육대회


* 6월

- 16일 - 개교기념일
- 보훈의 달 행사
- 구강검사
- 약물 유해물질 안전 교육
- 체력검사
- 대수능 분석 특강
- 학교폭력 예방교육
- 우리 고장 바로알기 대회
- 중화 연푸퉁화 대회
- 수리 창의력 경시대회
- 나를 찾아걷는 순례길
- 독서논술 대회
- 생활안전 교육
- 직업인과의 만남
- 봉사활동 체험
- 수기 공모대회
- 자치 법정
- 선배와의 대화
- 수시 입시 설명회


* 7월

- 글로벌리더 대회 (말하기)
- 노송 논술 한마당 (인문, 수리, 경제)
- 공개수업
- 동아리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 자연탐구 논술
- 진로 체험
- 자기소개서 경연대회
- 커리어 포트폴리오 대회
- 총학생회장 선거
- 수시 전략 특강
- 종업식
- 방과후 수업 개시


* 8월

- 방과후 수업 종료
- 개학식
- 선배와의 만남
-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
- 간부학생 수련회
- 재난안전 교육


* 9월

- 생활안전 교육
- 약물·유해물질 안전 교육
- 작가와의 만남
- 자치법정
- 교원역량 강화교육
- 성폭력 예방교육
- 성매매 예방교육
- 글로벌리더 대회 (퀴즈, 팝송)


* 10월

- 공개 수업
- 작가와의 만남
- 국어능력 경시대회
- 독서 캠프
- 나를 찾아걷는 순례길
- 교통안전 교육
- 선배와의 만남
- 노송문예 백일장
- 노송 토론 대회
- 명사 특강


* 11월

-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대회
- 외부 봉사활동
- 중화 연푸퉁화 대회
- 인문학 강좌
- 수리 창의력 경시대회
- 전공 교수와의 만남
- 정시입시 설명회
- 나를 찾아걷는 순례길
- 공개 수업
- 독서 논술 대회
- 명사 특강
- 자연탐구 논술 대회
- 모의 법정 대회
- 자치 법정
- 재난 안전 교육


* 12월

- 선배와의 만남
- 생활 안전 교육
- 동아리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 독서 논술 대회
- 독서 감상문 발표 대회
- 커리어 포트폴리오 대회
- 어울마당

5. 학교 시설

이 문단은 작성 시점의 정보를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문서 열람 시점과 비교할 때 변동된 사실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오류나 누락된 정보가 있을 수 있다.

5.1. 학교 교지 현황

<colbgcolor=#C69179><colcolor=#fff> 59,149㎡ 교사대지 32,990㎡
체육장 22,102㎡
전주 시내 일반계 고등학교 중 가장 넓은 교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의 대지면적과 맞먹는다. 인근의 한옥마을 서해그랑블 아파트의 대지면적인 38,873.5㎡보다 무려 1.52배 더 넓다.

5.2. 본관 변천 100년

파일:한눈에 보는 전주고 교사의 역사.jpg
역대 본관 전경

5.3. 개교 초기 교사

파일:전주보2.jpeg.jpg
1921년 7월 1일 / 군산 동국사 소장 전주고 개교식 기념엽서이다.

5.4. 일제강점기 말 (1940) 교사

파일:일제말전교생사열.jpg
일제강점기 말 전주고등학교 교사
기존 교사(우) 옆에 신축 교사(좌)가 새로 생겼다.

5.5. 대화재 전 본관

파일:대화재 전 본관.jpg
대화재 전 본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교사 앞에 위치하고 있다.

5.6. 구 본관

파일:76932cb4-e906-4c.jpg
구 본관
1969년 9월 대화재로 전 교사가 소실되었으나 같은 해 말 본관을 준공하였다. 2000년대 초 미래형 본관이 새로 준공되면서 구 본관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5.7. 미래형 본관 (현 본관)

파일:전주고본관.jpg
미래형 본관
사진에 보이는 소나무와 석상은 없어졌다.
전주고등학교의 교사 대부분은 외장 마감에 연마한 화강암을 사용했다.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석재이기도 하고, 견고함을 지니고 있어 한반도의 들쑥날쑥한 기후사정에도 끄떡 없으면서도 깔끔하니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덧붙여 국가정보원의 건물과 외양이 상당히 유사하다.

정면에서 마주하면 경복궁을 바라보는 것처럼 웅장한 외관을 뽐낸다. 간혹 타지인들이 고등학교 맞냐고 확인 차 물어본다고. 다만 필요에 비해 지나치게 넓어서, 곳곳에 실질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공간이 많아 내부적인 질타를 받는다.

2015년까지만 해도 2층부터는 2학년의 9반 이후 학급이 위치했으나, 2016년을 기점으로 개편되면서 전부 3층의 수학실로 이동하였다. 그렇게 비게 된 2층의 3개 교실은 수학교과 특화실로 변경하여 활용 중이다.

2017년, 본래대로라면 후관 3, 4층 교실로 이동해야 한 3학년이 그대로 본관 3, 4층 교실을 쓰게 되면서 전주고등학교에 유례없는 '미래형 본관에서 2년 간 생활한 세대'가 되었다.

2018년, 신학기 개학 후에도 이어진 공사 끝에 중앙에 엘리베이터가 생겼다. 여타의 학교가 다 그렇고 후관의 엘리베이터와 마찬가지로 일반인 편의로 만들어진 게 아닌, 장애인용이므로 일반 학생은 이용이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2020년에는 본관 1, 2, 3층의 화장실이 리모델링되었다. 분홍색과 연두색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내부 디자인이 굉장히 신비롭다.

1층
- 컴퓨터실[13]
- 급식실
- 인쇄실
- 보건실
- 방송실
- 노송쉼터
- 조리원 휴게실
- 성적처리실
- 샤워실[14]

2층
- 교장실
- 본교무실
- 행정실
- 멀티미디어실
- 교육정보실
- 수학과 협의실
- 영어과 협의실
- (구) 도서관[15]
- Titan[16]

3층
- 3학년 학급
- 3학년 교무실
- 교과목 상담실
- 시청각실
- Juventus[17]

5.8. 후관(미래형 후관, 과학동)

파일:전주고후관.jpg
미래형 후관과 과학동[18]

1학년 학급과 2학년 학급, 부수 시설 등이 위치해 있다. 크게 학급 교사와 과학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과학동 내부 과학실에는 각종 과학 관련 기자재가 구비되어 있다. 과학동 2층에는 장애 학생을 위한 개별반도 위치해 있다.

본관과 후관을 잇는 구름다리에는 '전고 그대의 영원한 자랑이듯 그대 또한 전고의 자랑이어라', '나는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오늘도 이 길을 오간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청록색 팻말이 내걸려있다. 2021년 팻말이 교체되어 야간에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중앙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여느 학교가 그렇듯이, 일반인의 편의를 목적으로 놓은 건 아닌, 장애인용이므로 일반 학생은 이용이 금지되어 있다.

2016년에 서쪽 화장실들이 리모델링되었다.[19] 몇몇 층에는 사용 가능한 샤워실도 있다. 그러나 실제론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

1층
- 1학년 학급
- 학생부실
- 방통고 교무실[20]
- 생물실
- 화학실

2층
- 1학년 학급
- 1학년 교무실
- 현대과학실
- 개별반

3층
노송서관과 이어진 작은 다리가 있다.
- 2학년 학급(1반 ~ 7반)
- 2학년 교무실
- 자율장학실
- 물리실

4층
- 2학년 학급(8반 ~ 12반)
- Poseidon
- Apollon[21]
- 상담실

5층
- 미술실
- 음악실
- 각종 동아리실

5.9. 노송서관

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상당히 크다. 학교 후관 뒷편에 위치한 별도 건물이다.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은 건물 1층 서쪽에 위치해 있다. 나머지 2, 3층은 동아리실 및 자율학습실로 사용된다. 1학년의 야자장소로도 쓰인다. 4층은 올라갈 수 없다. 올라가면 담배를 피운 것으로 간주한다는 경고문이 3층 계단에 붙어있다. 자율학습실은 백일장 등 각종 대회의 장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1층엔 사서실이 위치해 있다.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증축될 예정이다.

덧붙여 노송서관 계단과 복도에 고흐, 르누아르, 모네 등 다양한 거장의 명화(당연히 복제품이지만)가 10여 점 전시되어 있다. 관련자료

1층
- 사서실
- 도서실
- 자료실

2층
- 노송 1실
- 노송 2실
- 노송 3실
- 노송 4실

3층
- 청람 1실
- 청람 2실
- 청람 3실[22]
- 청람 4실

1실은 불규칙적으로 야자를 하는 학생들이 사용하고, 2실은 매일 야자하는 학생들이 사용하며, 3실은 특별보충을 하는 학생들이 사용한다.

5.10. 우정학숙

우정학숙의 우정은 기숙사를 지은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의 호를 따왔다. *

기숙사의 공식 명칭이다. 총 두 채가 있는데, 앞쪽에 있는 제2우정학숙에서는 1학년과 2학년이 생활하고, 뒤쪽의 제1우정학숙에서는 3학년이 생활한다.
1동은 2인실 3인실만이 존재한다. 2,3 층은 2인실이고 5층은 3인실로 구성되어있다. 2동은 1동과 달리 3인실, 4인실이 존재하며 201~208호는 3인실 209호~307호는 4인실, 308~502호는 3인실 503~510호는 4인실이다.

특이하게 사감교사들을 전주고 출신들로만 배정했던 전통이 있었다. 현재도 그런지는 불확실하다.

2017년 기준 재학생 3학년부터는 잘 모르겠지만, 2014년 4분기부터 기숙사 리모델링이 있었는데, 리모델링 이전과 이후를 모두 겪은 당시 1,2학년(3학년은 수능 이후 퇴소)의 평가는 천지개벽수준이다.라는 평. 리모델링 당시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가장 시급한 것이 화장실, 냉방시설이었다.
1,2학년 화장실은 한 층당 샤워기 3대에 아파트 화장실만한 공간이었다. 게다가 온수는 잘 나오는데 온도 조절이 힘들어 갑자기 초고온의 온수가 나와 뜨거워서 춤추는 것 마냥 방방 뛰던 학우들도 존재했다.한 층에 20~30명이 거주하는데 샤워기는 3개였으므로 아침에는 줄서서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냉방시설은 양쪽 복도에 굉장히 오래된 에어컨이 2대 있었는데, 화재와 관련된 안전사고에 민감한 학교규칙상 선풍기는 가져오지 못했으므로 많은 학생들이 열대야에 고통받았다. 피서법으로 침대 매트를 복도에 내놓고 잔다던지, 대야에 물을 받아놓고 방으로 가져와서 사용한다거나, 죽부인을 가져온 경우도 있었다. 리모델링 이후 각방마다 에어컨이 있고, 방마다 온도조절이 가능해서 현재는 보기 힘든 풍경. 현재 기숙사에는 방별로 냉난방기가 설치되어있어 비교적 과거보다 쾌적한 기숙사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름때마다 더워서 에어컨을 틀고자는 학생들이 많아서 전기세가 많이 나와 사감들이 제재를 가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기숙사 신청방법은 한 분기가 끝날 때 즈음 학생들에게 신청서를 작성하게 하고, 작성된 신청서는 담임교사와 학년부장의 싸인을 필요로 한다.

분기별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1분기는 3개월이다. 보편적으로 개학이 3월 2일이라고 하면 3월 1일에 입소하게 되고,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1분기,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2분기,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3분기,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까지를 4분기라고 한다. 물론 중간에 방학이나 공휴일이 끼어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운영 일정은 유동적이다.

2021년 기준으로 형식상으로는 분기라는 말을 쓰고 사실상 1학기 2학기로 한학기씩 뽑는다.

4분기에는 예비 3학년들이 1동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좀 더 많은 1학년을 뽑게 되고, 자동적으로 성적 커트라인이 낮아진다.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저해되는 경우도 있고, 밤마다 시끄럽게 노는 학생들도 부지기수. 때문에 일부 학생은 4분기에는 잠시 퇴사했다가 다음 해 1분기에 다시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2016년 4분기 기준 예비 3학년들은 1동으로 옮겨가지 않고 예비 2, 3학년 모두 2동에서 4분기를 보냈다.

보통 입학 전날 오후부터 저녁까지 1학년이 입소하게 되고, 이전에 있던 2학년은 전날에 자신들이 이동할 방으로 짐을 옮겨놓는다. 1학년의 경우에 일찍 와야 자신 방의 좋은 침대와 책상을 고를 수 있으므로 일찍 와서 짐을 풀어놓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저녁에는 신입생과 기존 입숙생 간의 대면식을 갖는다.

밤 10시에 학교 야간자율학습이 종료되면 기숙사로 들어오는데(2017년 기준 2학년들은 야간자율학습을 기숙사에서 한다), 10시 40분까지 휴식시간이 부여된다(일요일에는 50분까지 쉬는시간). 휴식시간에는 보통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서 쉬던가, 컴퓨터실에서 웹서핑을 하거나, 홈플러스에서 먹을거리를 사 오기도 한다. 10시 40분부터 1층 자습실에서 자습이 시작된다. 자습실 자리 배치는 방별로 배치되며, 12시에 자습이 종료되고, 희망 학생에 한해 새벽 1시까지 추가적으로 자율학습을 할 수 있다. (2017년 1분기 기준 시험 기간 2주 전부터 1시까지 추가적으로 자율학습이 가능하다. 일종의 제약을 걸어 놓은 셈.)

자습실 옆에 컴퓨터실이 있다. 컴퓨터실은 인터넷 강의 청취, 동아리 활동, 학교 과제, 게임 등을 할 수 있다. 학교 인터넷으로는 게임에 접속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별도의 VPN을 설치해야 한다.[23]

간식이 매일 제공돼서 별도의 간식비를 내야 한다. 한 달에 다섯 번 정도는 치킨이나 피자, 밥버거 등의 인기 있는 간식이 번갈아 가면서 나온다. 입숙생들의 말로는 치킨은 다소 맛이 없고 양도 적어, 차라리 피자나 밥버거가 더 낫다고.

1층은 자율학습실이고 방은 2층부터 4층까지 배치되어있는데, 4 카더라가 있는데, 숫자 층을 5층이라고 부른다. 방 번호도 5로 시작한다. 4층이 5층으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4가 죽을 사(死)와 비슷해 5로 부른다는 얘기와, 몇년 전 4층에서 누군가가 자살했기 때문에 5층으로 부른다는 것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아침 7시에 1층 자율학습실에서 아침조회를 한다.[24] [25]

방 배치는 100% 성적순으로 순차 배치한다.[26] 선발된 학생 중 상위권 학생들은 낮은 층수를 사용하여 생활하는 데 편리한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꼭대기 층까지 오르내리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가끔 전주 시내가 아닌 외곽 지역에서 진학한 학생들은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하면 곤란해진다. 주변에서 자취를 해야 하는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지 않다.

매 년 1분기 기숙사 들어오는 일요일에 소방 훈련이 실시된다. 각 층 3호에서 불이 났다고 알리고 실제 상황처럼 대피 연습을 하고 기숙사 운동장으로 모인다. 땔감을 쌓아놓고 불을 지펴 1학년 1명 2학년 1명 3학년 2명이 나와 소화기로 직접 불을 끄는 체험을 한다. 2017년 2학년에서 불을 끄는 학생이 하늘로 소화기를 하늘로 쏴 기숙사 운동장 전체에 분말이 날리게 되어 전체 학생들이 혼나게 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2018년 마찬가지로 소방훈련 중 소화 체험을 하는데 불이 잘 붙지 않아 학생들이 태울 물질을 가져와 직접 던져 넣기도 했다. 캠프파이어 분위기가 형성되고 학생들이 다같이 교가를 불렀는데 이 때문에 옆에 있는 아파트에서 민원 신고가 들어와 경찰차가 오기도 했다.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점수를 종합하여 입소 여부를 가린다. 합산 비율이 공식적으로 밝혀진 적은 없지만, 대개 '내신 60% + 모의고사 40%'라고 알려져 있다. 덕분에 내신 점수는 형편 없는데 모의고사 성적이 뛰어나 붙어있는 입소생들도 아주 없다곤 할 수 없다.

한 번 입소하면 해당 분기에는 나올 수 없는 것이 규율이나, 일부 학생들은 건강 문제[27]나 개인적인 문제[28] 등으로 자진 퇴사하기도 한다. 자진 퇴사한 입소생은 다음 분기에는 입소하지 못한다.

5.11. 대강당

본관을 정면에서 마주 보는 시점의 기준으로 우측에 있다. 대(大) 자가 붙어있긴 하지만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29] 전교생과 전교사를 수용할 수 있다.

구비된 시설로는 단상, 배드민턴 네트, 탁구대, 밴드부실이 있다.

무대의 계단높이가 불규칙하고 의자가 받침이 없는 등 상당히 좋지 않다. 오래 앉아있으면 느껴지는 엉덩이와 허리 고통은 덤.

가끔씩 담배 꽁초가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꽁초 개수 한 개당 1일씩 강당의 수업시간 외 개방을 금지한다.[30]

대강당 역시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증축 예정.

5.12. 유도관

대강당의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이 두 건물의 사이가 꽤 넓은 편이어서 그 사이에 여러 동상과 소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노송원이라고 하는 다소 볼록한 화단이 있는데, 졸업생들이 기증한 소나무가 즐비하다.

1학년에 한하여 1주일에 한 번 유도 수업을 진행하며, 구비되어 있는 시설로는 탁구대, 유도매트, 2층 관람석, 유도 교사실, 단상, 신발장, 일부 운동 기구 등이 있다.

5.13. 농구 체육관

유도관의 뒷편으로 가면 한쪽 구석에 위치해 있다. 농구부가 사용한다고 한다. 농구부 선수들이 경기를 수시로 진행하는 만큼 실내에서 일반 운동화를 착용하면 안 되며, 신발을 벗고 양말만 신은 채 농구를 하거나 농구화를 별도로 마련하여 신어야 한다고 한다.

구비된 시설로는 다소 더러운 2층 관람석과 농구 골대, 헬스 기구들이 있다. 고등학교 농구 대회 시즌에 농구 경기가 이곳에서 열릴 때가 많다.

여담으로, 농구부는 야구부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96년도 춘계리그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이규섭의 대경상업고등학교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강호인 휘문고등학교와 초박빙 승부를 펼쳤을 정도로 저력있는 팀이다. 당시 예정에 없던 원정응원을 갔던 전주고는 응원단이 오지 못한 여자부 결승팀 강릉여자고등학교를 응원하기도 하고, 단합된 응원과 경기 후 상대팀 휘문고 학생들의 관람석까지 청소를 도맡아 하는 등의 성숙함을 보여 당일 KBS 스포츠 뉴스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며 전주고 농구부의 성숙함을 드러냈다. 마침내 2018년 전국체전에서 삼일상업고등학교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5.14. 운동장

정문에 들어서면 교내로 이어지는 2차선 아스팔트 도로와 함께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시설이다. 모래를 깔은 야구장과 훈련시설, 단거리 경주용 레일이 있다.

운동장 및 레일에서 야구부가 훈련을 진행한다. 다만 레일은 2016년 8월 경 이곳에서 납을 비롯한 발암물질이 초과 검출되어 엄청난 반발에 부딪혀 철거되었다. 2019년 현재 모래가 대신하고 있다.

5.15. 우레탄 농구장

운동장과 교직원 주차장 사이에 있다. 한국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조성했다. 세 코트가 연달아 위치해 있다. 코팅된 땅바닥에 일어난 요철이 조금 있어 다소 위험한 경우도 잦다. 직접 사용해보면 꽤나 미끄럽다.

이로 인해 2016년 재학생 두 명이 각각 손목,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전자의 경우 그 상태가 심해, 바로 앰뷸런스를 불러 병원으로 향했다.

2016년 8월 단거리 경주용 레일과 함께 납을 비롯한 발암물질이 초과 검출되어 반발에 부딪혔다. 경주 레일은 얼마 지나지 않아 철거되었고, 우레탄 농구장 역시 2017년 중후반을 기준으로 바닥 마감재를 전부 드러내어 다량의 모래를 쌓아뒀다.

5.16. 역사관

꽤 오래 전 운동장의 우측 공터에 들어선 건물. 개교 90주년 역사관임과 동시에 동창회관으로 쓰이고 있다. 1학년에 한해 체육시간에 5km 오래달리기를 하는 날이나, 운동회 때면 학생들에게 화장실로 쓰이곤 한다. 평상시에도 개방되어 있어 체육시간에 자주 사용된다.

본디 신축교사 공사 이후 재개교 당시에 강당으로 쓰였던 건물로서, 당시 재학했던 선배들은 소강당이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고 재학생들이 건물 내부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른다.

5.17. 헬스장

2020년 헬스장이 신설되었다.
1. T바 로우
2. 벤치프레스
3. 케이블 크로스
4. 스미스머신
5. 랫 플 다운머신
6. 숄더프레스머신 2개
7. 레그프레스
8. 덤벨 ~20kg
9. 힙 어덕션 머신
10. 시티 드로우 머신
11. 사이클 2개
12. 일립티컬

6.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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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졸업한 유명인사가 많기에 졸업생이 직접 모교를 방문하여 명사특강을 자주 한다. MBC 앵커였던 신경민이나 전 헌법재판소장 이강국 같은 경우, 각각 2013년과 2015년에 학교를 방문했다. 정동영은 2017년 신입생 입학식에 특별초청, 모교를 방문해 강의했다. 2019년 제 100회 입학식 당시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현 전라북도교육감이 모교를 방문하였다.

7. 기타

7.1. 지역사회 내 위상

행정부로는 신건 전 국정원장 등 각처 장, 차관 및 행정부 각 요직에 전주고 출신이 진출해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주북중 출신이기는 하지만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다녔다. 입법부에서는 정동영 의원을 비롯 전, 현직 국회의원만 50여 명에 이른다.

사법시험을 통과한 법조인과 언론인 동문이 유난히 많다. 위에 열거한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 유난히 법조인과 언론인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박권상 전 KBS 사장 등이 대표적인 동문. 비평준화 시기에는 전국 법조인 최다 배출 고교 3~4위를 차지할 정도였다.[34]

전라북도 내부에서도 전주고 출신이 요직에 많이 진출해 있다. 당장 전라북도지사는 2006년부터 김완주, 송하진 지사로 이어지며 전주고 출신이 연임하고 있다. 전주시장 역시 동일 인물인 김완주, 송하진 등 전주고 출신이 15년간 재직하였다. 다른 고등학교 등도 도내에서 위상이 매우 높지만, 전주고 위상이 워낙 막강하다 보니 전라북도에서는 전주고 출신이 아니면 요직에 앉기 힘들단 말이 나올 정도이다. 오죽하면 2014년 지방선거 때 지역신문 기사제목이 비 전주고 출신 전주시장 탄생할까?였을까. 제6회 지방선거로 당선된 김승수 현 시장은 이리고등학교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하지만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시행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이러한 위상이 점차 더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이유는 고교 평준화로, 예전과 같이 압도적인 대학진학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

7.2. 유도

1학년에 한해서 1주일에 1시간, 유도관에서 국가대표 출신 유도교사에게 유도를 배운다.

유도복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데, 2016년 현재 매점 판매가가 4만 8천원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때문에 갓 2학년이 되어 더 이상 유도복을 입을 필요가 없는 선배들로부터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1만 원 가량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저렴하다. 다만 어떻게 입었을지 모를 뿐. 하얀 유도복이 누렇게 뜰 때까지 더럽게 입는 선배 걸 사서 입으면... 반에서 공동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7.3. 야구부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는 1925년 창단되었고, 1985년 황금사자기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출신 유명 선수로는 박경완, 김원형, 박정권, 최형우 등이 있다. 자세한 것은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참고.

한국학중앙연구원측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을 기준으로 전고 야구부의 후원기금은 1억 원에 달했다고 한다.

야구부의 장시간 훈련을 운동장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운동장은 야구부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암암리에 퍼져있다. 운동장 좀 써보고 싶다는 불평 아닌 불평이 나오기도 한다.

7.4. 학교 옆

전혀 모르고 있었으면 학교에 입학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알게 되며, 해당 고장 사람이면 전고에 다니지 않고도 알 수 있는 사실이 있는데, 학교 옆골목에 그곳이 있다. 이름하여 선미촌. 10년 전 즈음엔 시청뒤, 정육점이라 불렸다고 한다. 최근엔 빡촌이라 해도 알아듣고 홈플러스 뒤라고 해도 알아듣는다.
평범한 주택 밀집지역 같아 보이는 데다가 좀 깊게 들어가야 그 실체가 드러나기 때문에 대충 봐서는 모른다. 입학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친구도 없고 지루한 야자시간에 감독하는 교사들이 보이지 않으면, 그곳 관련 이야기로 친해질 수도 있고 교실이 금방 떠들썩 해진다고 한다.

여담으로 1학년 미술시간에 미술 교사와 구도 관련 수업[35]을 하게 되면 연습을 위해 교실과 연결된 옥상으로 잠시 나오게 되는데, 거길 구경하러 몽땅 다 그쪽으로 몰려간다. 2016년 기준으로 구도 관련 수업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경험담에 의하면 그 앞을 지나가면 너희들이 여길 왜 왔냐며 얼른 가라고 하거나, 더 싸게 해줄테니 오라는 둥 그 누나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라 한다. 그렇지만 이런 말은 거의 다 거짓말이라고 보면 된다. 교복을 입고 그 앞을 지나가면 거의 대부분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장난스럽게 부르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전자가 99%라고 보면 되지만 실제로 공부 열심히 하라고 캔커피정도는 장난스럽게 건네주는 누님들도 계셨다.

10년 전 선후배 관계가 돈독했을 땐 아는 선배들끼리 돈을 모아서 아는 후배를 보내줬다 한다. 방에 들어가면 선배들이 시간을 재기 시작하는데 방에서 나오는 시간이 짧으면 그 시간이 3년 고정 별명이 되었다고.

7.5. 음악실

음악실에 들어서면 공기가 매우 혼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먼지 냄새인지, 총각 냄새인지 어쨌든 기분나쁜 냄새가 나며 창문을 열어놓는다고 해도 음악실 창문 자체가 작기 때문에 환기를 하는 데 무리가 있어 이동수업을 하는 반의 경우 후각이 예민한 학생들은 들어오면 한 마디씩 불평을 늘어놓는다고.

7.6. (구)교사 건축도면

1969년 화재로 전소하여 소실된 교사의 각종 설계도면이 '일제시대 건축도면 아카이브'에 소장되어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일반인도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하다.

7.7. 대화재 사건

파일:전주고대화재(컬러복원).jpg
'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에서 전주고등학교 대화재 사건을 다룬 바 있다. 해당 기사를 찾을 수 없으므로 2차 스크랩에 링크. 방화범은 당시 재학 중이던 전주고 학생이었다. 방화 경위는 원활하지 않았던 학교 생활이었다고 한다.

7.8. 북중/전고 커뮤니티

총동창회 공식 사이트가 있다. 그간의 역사가 있기에 명망있는 졸업생들도 많고 전국구, 하다못해 지역구급의 인사들도 더러 있기에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리면 도지사를 필두로,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많이 참석한다고.

7.9. 본관 앞 조성물

본관 건물 바로 앞에 교직원들의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널찍한 공터가 있고, 그 좌우를 둘러싼 소나무 숲 앞에는 여러 조형물이 있는데, 하나 같이 나름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상징물들이다. 본래는 본관 앞 정원의 형태는 직사각형 부지 가운데 원형 분수가 있고 8방향으로 갈라져 뻗은 길이 있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국기였던 욱일승천기 형태였던 것을, 96년도 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들 몇몇이 학교에 직접 건의하여 철거를 요청했던 사안이었다. 이것이 이후 반영되어 2000년도 공사에서 지금의 형태로 고쳐진 것이다. 아래는 그 목록이다.
파일:cCHHrvA.jpg
교훈비
파일:2Bu9RQp.jpg
충혼비
6.25 전쟁 당시 자발적으로 참전한 학도병과 교사를 기리는 비이며 서정주의 친필이 새겨져있다. 안타깝게도 그들 대부분은 전사했다고 한다.
파일:XVBXYhT.jpg
벤치
옆에 의미를 알 수 없는 비석도 있다.[36]
파일:ANX3Cyz.jpg
교물 비석
사진의 우측 하단에 찍힌 비석은 '백호'로, 전고의 교물이자 영물이라고 한다. 석상 아래에 뭐라 적혀있는지 알 수 없는 한문이 있다.[37]

7.9.1. 100주년 기념탑

파일:전주고등학교 100주년 기념탑.jpg
기념탑 '100년의 도약'
2019년 6월 15일,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대형 상징조형물 ‘100년의 도약’ 제막식이 마련되었다.

가로 5.5m 세로 5.5m, 높이 12m이며 재질은 화강암으로 류경원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교수(53회)가 제작했다.

각기 다른 형태를 가진 기둥은 100년이라는 역사적·사회적 의미와 많은 사람의 인연을 상징한다. 작품 최상단에는 숫자 100을 상징하는 원 형태를 배치, 조형미와 상징미가 더해진다. 지구의 형태와 전주고의 상징마크는 하단에 배치돼 전주고가 세상의 중심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7.10. 가로수

정문 1차선 도로를 따라 좌우에 죽 늘어져 있는 고목들은 교목 노송이 아닌 히말라야시다이다.

7.11. 죽지산행

전주고등학교 교사들의 산악 동호회이다. '죽지'는 대나무 지팡이의 한문형 준말이다.

간혹 교무실에 가면 교사들이 단체로 등산을 간 듯한 사진을 볼 수도 있는데, 이는 십중팔구 죽지산행의 사진이다. 학생들에게는 잘 알려주지 않으시지만 나름 회장과 총무도 있는 규모가 큰 동호회인 모양. 듣기로는 정상까지 등반한 산도 꽤나 여럿 있다고 한다. 별다른 회원제는 없고, 그때 그때 원하는 교사들끼리만 단체 산행을 가시기 때문에 멤버는 유동적이라고 한다.

7.12. 야간 자율학습

상술했듯이, 2016년 기준 2학년은 본관 2층 (구)도서관에서 야자를 한다.[38] 2016년 2월 보충기간부터 3월 중순 즈음까지는 각 반에서 야자를 했지만, 3월 말~4월 초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모든 2학년을 (구)도서관에 수용하여 야자를 하도록 지도했다. 시행 초기에는 각 반에 남아 농땡이를 피우는 학생들도 더러 있었으나 계속되는 단속과 규제에 이러한 일탈은 어느 정도 수그러진 상태이다.

대부분 극도로 회의적이다. 일전에 서술되어 있던, 가칭 긍정론자들의 논거로는 '조용함', '냉방 가능', '다른 반과의 교류' 등이 있었는데, 말이 좋아 긍정론이지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저 무조건적인 옹호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우선, 2명에 불과한 관리자가 2학년 학생 전부를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또한 일부 감독들은 자신들의 신경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만 떠들면 방치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해서 결코 조용하다 할 수 없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 도서실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한쪽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감독교사에게까지 전달되진 않는 경우가 많다. 덧붙여 냉방은 각 학급에서도 충분히 가능하고, 야자 시간은 공부를 하는 시간이지 학급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아니므로 긍정론자들의 논리는 그다지 바람직한 발의의 형태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사족이지만, 2학년 전교생에 육박하는 인원이 별다른 환풍 시설조차 갖추어지지 않은 제한된 공간에서 호흡하기 때문에 내부 대기의 질 수준은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이라고 한다. 때문에 호흡기가 예민한 학생들은 골머리를 썩는다고.

1학년의 경우는 노송서관 2, 3층에서 야자를 진행한다. 2층은 1반~6반, 3층은 7반~12반이 사용한다. 본래는 1학년 역시 각 학급에서 야자를 했으나 분위기가 흐트러지고, 참여율 저조 등의 효율성 문제 등으로 노송서관에 수용시키게 되었다. 결과는 좋은 편. 분위기는 상당히 나아졌다고. 책 넘기는 소리만 들린다고 한다. 특히 냉방시설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여론이 주류이다. 각 학급에 구비된 냉방시설이 빈약하기 때문이다. 팬코일이라는 구형 에어컨을 사용하는데, 그로부터 1미터 이상 떨어지면 냉방이 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성능이 심각하다. 습기가 쉽게 차기 때문에 곰팡이 냄새도 쉽게 퍼진다고. 반면 노송서관은 에어컨이 대여섯 대씩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후관의 학급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쾌적하다.

3학년들은 구도서관에서 야간자율을 실시한다. 좌석제이며 자신의 자리에서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한다. 대신에 인터넷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지만, 마련되어 있는 공간보다 인강을 청취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쟁탈전이 극심하다.

7.13. 교사 내 소나무

태풍이 상륙해서 학교 곳곳에 심어진 소나무가 위험할 수 있을 때엔 동창회 내에서 '우리 기수 소나무가 쓰러지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한다고. 실제로 특정 기수 동창회가 예산을 모아 소나무를 기증한 사례가 많다. 소나무 밑둥에 자그마한 비석이 있기 때문에 어느 기수가 기증했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7.14. 동물들

7.15. 정문 옆 동상

교문 옆에 자리한 웅장한 군인 동상은 1968년 11월 서산에 침투한 북한의 무장공비를 소탕하기 위해 출동하여 507보안대를 지휘하다 장렬히 전사한, 제28회 졸업생이자 육군 중령인 소병민 열사의 동상이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보훈청에서 정기적으로 추모식이 열리고 국가 기록원에 등재되어 영예수여를 받는 등, 국가적 차원에서 그를 다양한 형태로 기리고 있다. 관련 기사

7.16. 교사 변동

몇 차례의 교사 변동이 있었다.

우선 대화재 사건으로 인한 전교사 신축[39]이 있었다. 이때에 전국에서 몇 안되는 고등학교만이 갖추었던 수영장[40]을 지었다.[41] 당시의 본관 사진을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2001년, 미래형 교사를 신축하며 철조망까지 쳐져있던 교사의 담장을 일부만 남겨둔 채[42] 허물었다. 때문에 정문에는 담장이 허물어진 채로 교문석 한 쌍만이 정문 양 옆에 우뚝 서있다. 여타 고등학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광경으로, 정문쪽 담장이 허물어진 터에는 전주시에서 예산을 편성하여 근린공원을 조성해줬다. 한편으론 정문에서 교사까지 이어지는 도로쪽 담장 터에는 여러 생태목들을 심었다.

7.17. 일본인 학교?

일제 치하 당시, 전주고등학교는 한반도로 이주해온 일본인들의 자제들이 주로 다니던 학교였다는 풍문이 나다닌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무근인 헛소리다.

상술한 연표를 보면 알겠지만, 일본인 학생 비중이 높았다면 저토록 활발한 교내 항일활동을 펼치기는 커녕, 일제 통치 하의 공립교육기관에서 일본인 교장을 교문 밖으로 내쫓는 행위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재직 중인 교사 중에 대놓고 항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분이 계셨을 정도였다.

당시 사정을 고려해볼 때, 총독부 산하 관청이 부는 입김과 관리를 직접적으로 받아야 했던 공립 고등보통학교 치고 민족의식이 높았으면 높았지, 조선인이 세우고 관리하던 사립학교와 비교해서 일본인 학교라고 치부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마저도 공립학교라서 일본인 자제들이 다녔던 것이었고, 실질 비중 역시 미진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애시당초 이 학교는 일제시대에 고등보통학교로 운영되었다. 일제시대 조선교육령만 안다면 고등보통학교가 일본인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라는 이야기 따위는 할 수가 없다. 제2차 조선교육령 유효시절인 1938년까지 일본어를 상용하는 남학생이 가는 중등교육기관 명칭은 '중학교'였고 일본어를 상용하지 않는 남학생이 가는 중등교육기관은 '고등보통학교'였기 때문이다. 참고로 일제시대 전주에 있는 일본인들은 소학교 졸업 후 전주사범[43]이나 군산에 있던 일본인 중학교로 진학을 했었으며, 훗날 전주에 일본인이 늘어나면서 일본인 학교인 전주 남중학교를 만들긴 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전주고등보통학교는 개교시부터 조선인 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37년에 일본인 학교인 전주중학교가 개교되었다가 1938년 3차 조선교육령으로 일본인 학교와 비일본인 학교의 명칭을 모두 '중학교'로 통일시키면서 양 학교의 구별을 위해서 상대적으로 북쪽에 있던 구 전주고등보통학교는 전주북중학교로, 상대적으로 남쪽에 있던 구 전주중학교는 전주남중학교로 교명을 바꾸게 되었다가 해방 후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분리되면서 전주북중, 전주고등학교 전주남중, 전주상업고등학교의 형태로 분리되게 된다.[44] 그 후 전주 남중은 남중과 전주상고로 분리된 후 남중은 평화동 현 교사로 이사, 전주상고는 인문계로 전환하며 전주 제일고가 된다. 과거 중학교 입학시험이 있던 때만 해도 남중학교를 '왜놈들이 다니던 학교'라는 이유로 기피했던 경향도 있었다는 말도 있었지만 전주고의 전신인 전주고보는 분명 조선인 학교가 맞다.

7.18. 지신 밟기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예비소집일에 전교생이 행하는 전주고등학교 관례의 일종이다. 현역 3학년 학생이 조기 하교하기 직전, 전주시 제일의 명당이라 불리는 전주고등학교 운동장을 넓게 한 바퀴 돌아 정문을 거쳐 교사를 빠져 나가면 그 양 옆길에서 1, 2학년들이 박수를 쳐주는 형식이다.

말 그대로 명당을 걸으며 그 터에 깃든 토지신의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로, 한국의 전통문화 지신밟기에서 명칭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수능이란 제도와 함께 태어났다. 초기에는 현역 3학년들끼리 소규모로 행하며 수험의 건승을 가볍게 기원하던 것이, 점차 규모가 확대되어 후배들까지 참여하는 연례행사화 되었다.

7.19. 전고 서점

후문 근방에 교명을 딴, 자그마한 민간 서점이 있다. 한 차례의 이사와 약간의 리모델링을 거쳤다. 신학기 초 등교시간에 상당히 붐빈다. 여느 고등학교나 그랬겠지만 학기 초마다 과목별로 정해진 사설 참고서나 문제집을 사느라 돈이 정말 많이 나가는 시절이 있었다. 10만원은 우습게 넘는 수준. EBS 수능연계 이후 그래도 부담이 많이 줄었다.
2020년 기준 서점이 바로 옆 건물로 이사갔다.

7.20. 시인 교사

문학사적으로 거장 취급을 받는 시인들이 전주고등학교의 교사직을 거쳐간 바 있다. 대표적인 문학가로 미당 서정주, 가람 이병기, 호성 신석정, 김해강 시인 등이 있다.

7.21. 개교 80주년 축제

개교 80주년인 1999년, 핑클, 임창정, 엄정화 등 국내 유명가수들을 섭외하여 큰 이목을 끌었다. 헬리콥터까지 동원한 대규모 축제였다.

[기준] 2023년 9월 1일 [기준] [3] 서강대학교 표어와 매우 비슷하다. [4] 1박 2일식으로 수련회를 간다. 전날 밤에 외우면 되니 부담갖지 말자. [5] 교목에 가려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비운의 표상으로, 재직 중인 교사들에게 전주고등학교의 교화가 뭐냐고 물어봐도 높은 확률로 모르쇠가 돌아온다. ~사실 교화를 알고 있을 정도면 이 학교에 애착이 대단한 거다~ [6] 사립 교육기관 확충을 제한할 목적으로 일제가 강매한 대안. 당시 전주에는 1900년 개교한 신흥고등학교가 있었기 때문에 조선인들의 입맛대로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 더 늘어나는 것을 고깝게 여겼다. 이는 후술할 설립 취지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7] 일부 지역은 운영하지 않아 시내버스나 학부모 차량를 타고 오는 경우도 있다. [8] 다 풀지도 못 하고 매 학기마다 책을 바꾼다. [9]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재는 사라졌다. [10] 현재는 진행하지 않는다. [11] 주로 졸업한 동문을 초청한다. [12] 2000년대 초반 잠시 사라졌다가 2006년 가을에 재개했다. 현재는 매년 개최한다. 2014년 축제 당시, 교내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정확한 경위는 떠도는 소문이 많아 기재하지 않았다.)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전체 교사를 개방했으나, 2016년 축제부터는 본관 1층과 대강당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재학생들에게도 개방하지 않았다. 2015년 축제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개최되지 않았다. [13] 2019년 컴퓨터를 교체해서 나름(?) 쓸만하다. 동아리실로 쓰이기도 한다. [14] 2016년까지 금역 지정되어 사용이 불가능했다. 2017년을 기점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15] 모든 서적과 비품이 치워지고 3학년의 야간 자율학습실로써 활용되고 있다. 한 학년에 버금가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16] 영어전용실 [17] 영어전용교실이라고는 하지만, 청소시간을 제외하면 학생들에게 개방되지 않는 곳이다. 2015년 당시 2학년이 사용한 바 있다. 2018년, 현재 화학 보충 수강생들의 수가 많아 화학 수업 시 사용하고 있다. [18] 한옥마을 서해그랑블아파트 공사 당시에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19] 후관에서 서쪽이 존재하는 층은 3층까지이며, 이상하게 3층만 구조가 다르다. 리모델링으로 세련된 분위기에 각종 편의 기능이 있어서 후관 동쪽과 본관 쪽에 있는 학생들 중 굳이 멀리 있는 이곳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 전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21] 영어전용실 [22] 사실상 동아리실 [23] SoftEther VPN이 인기가 많다. [24] 김 모 화학교사가 사감인 날에는 6시 50분부터 7시 10분까지 음질이 무지막지하게 좋지 않은 라디오가 울린다. 7시 20분까지 나가지 않으면 정말 화낸다. [25] 조 모 사감인 날에는 7시 40분까지 잠을 자도 된다. 안 무섭다. [26] 2017년 1분기 기준 성적순으로 인원을 배치하되, 방배치가 임의적으로 배열되었다. [27]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등 [28] 바뀐 생활 주기, 시끄럽게 하는 타 입소생들, 일정 [29] 1, 2층은 경기장의 관객석 같은 구조를 띄고 있다. [30] 2016년 3월 말에는 90개비가 넘는 담배꽁초가 발견되어 약 세 달이 넘는 시간 동안 개방이 금지되었다. [31] 단, 졸업은 하지 못했다. 잠시 북중을 거쳐간 셈. [32] 방시혁의 부친이다. [33] 북중학교 졸업. [34] 출처 [35] '메두사 호의 뗏목'이라는 그림을 조를 짜줘서 몸으로 재현해본다. [36] 한자로 적혀 있는 글로 봐서 전주고등학교 34회 졸업생 30주년 기념비로 추정됨. [37] 한자로 적혀있는 글로 봐서 31회 졸업생 일동 졸업 30주년 기념비로 추정됨. [38] 2017년 2학년은 노송서관에서 한다. [39] 당시에 신축한, 남아있는 건물로는 후관의 과학동, 농구 강당, 유도관이 있다. [40] 후일 운영난으로 철거했다. [41] 급식 조리실과 대강당 뒷편에 있는, 자갈들로 뒤덮인 주차장이 바로 그 터이다. [42] 후관 과학동 일대를 감싸고 있는, 낡은 담벼락이 그것이다. [43] 사범학교는 조선인과 일본인 공학이었다. [44] 그리고 훗날 중학교 무시험 입학제도가 되면서 명문중학교 폐지로 전주 북중은 폐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