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삼성 라이온즈/2018년
삼성 라이온즈 2018 시즌 월별 바로 가기 |
|||||||
시즌 전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2018년도 팀 슬로건 | |||||
NEW BLUE! NEW LIONS! | |||||
7월 31일 기준 순위 | |||||
5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03 | 48 | 3 | 52 | 0.480 | 18.0 |
7월 월간 성적 | |||||
1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23 | 13 | 2 | 7 | 0.565 | +6 |
시리즈 전적 | 위닝 5 / 동률 0 / 루징 2 | ||||
시리즈 스윕 | 3-0: 승리 2 / 패배 0 | ||||
최다 연승 | 4 | ||||
최다 연패 | 2 |
기록표 범례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7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6월 | 1 | |||||
넥센 3-1 |
||||||
🏠 홈 | ||||||
2 | 3 | 4 | 5 | 6 | 7 | 8 |
휴식 |
kt 취소 |
kt 5-6 |
kt 2-2 |
두산 6-13 |
두산 3-8 |
두산 11-1 |
🚌 원정 | ||||||
9 | 10 | 11 | 12 | 13 | 14 | 15 |
휴식 |
롯데 3-6 |
롯데 2-4 |
롯데 4-8 |
올스타 브레이크 |
||
🏠 홈(포항) |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휴식 |
KIA 3-6 |
KIA 7-1 |
KIA 6-2 |
한화 1-0 |
한화 3-4 |
한화 4-5 |
🚌 원정 | 🏠 홈 |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휴식 |
LG 11-1 |
LG 1-0 |
LG 5-7 |
KIA 10-11 |
KIA 2-3 |
KIA 1-13 |
🚌 원정 | 🏠 홈 | |||||
30 | 31 | ▶ 8월 | ||||
휴식 |
NC 4-4 |
|||||
🏠 홈 |
달력 및 스코어보드, 경기 기록 방식은 템플릿 참조 |
1. 개요2. 6월 29일 ~ 7월 1일 VS
넥센 히어로즈 (대구) 루징 시리즈
2.1. 7월 1일
3. 7월 3일 ~ 7월 5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4. 7월 6일 ~ 7월 8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5. 7월 10일 ~ 7월 12일 VS
롯데 자이언츠 (포항) 스윕6. 7월 13일 ~ 7월 15일
올스타 브레이크 (울산)7. 7월 17일 ~ 7월 19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8. 7월 20일 ~ 7월 22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위닝 시리즈9. 7월 24일 ~ 7월 26일 VS
LG 트윈스 (잠실) 위닝 시리즈10. 7월 27일 ~ 7월 29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스윕11. 7월 31일 ~ 8월 2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동률 시리즈11.1. 7월 31일
12. 월간 총평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7월 일정은 대구[1]-수원-잠실-포항[2]- 올스타 브레이크-광주-대구-잠실-대구-대구[3] 순으로 6월 다섯째주 일정은 넥센과의 홈 1경기가 있으며, 7월 첫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7월 둘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셋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한화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넷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다섯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8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3경기는 포항 야구장에서 나머지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6월 29일 ~ 7월 1일 VS 넥센 히어로즈 (대구) 루징 시리즈
6월 29일 ~ 6월 30일 경기는 6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말/공휴일 18시 경기가 진행된다.
2.1. 7월 1일
등록ㆍ말소 (7월 1일) | |
등록 | 정인욱 |
말소 | 최지광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RF | 1B | 3B | DH | C | SS | 2B |
박해민 | 김헌곤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박한이 | 이지영 | 김상수 | 손주인 |
7월 1일, 17:59 ~ 20:56 (2시간 5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01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브리검 | 0 | 0 | 1 | 2 | 0 | 0 | 0 | 0 | 0 | 3 | 8 | 0 | 1 |
삼성 | 윤성환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7 | 0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재현(3회 1사서 좌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브리검(7이닝 0실점 0자책), 4승 5패 | 패전 투수 | 윤성환(4이닝 3실점 3자책), 2승 7패 | ||||||||||||
세이브 투수 | 김상수(1이닝 0실점 0자책), 6세이브 | 홀드 투수 | 양현(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
홈런 | 김재현 2호(3회 1점), 초이스 13호(4회 2점) |
이 경기에서 패하여 18시즌 넥센과의 상대 전적 우세 불가가 확정되었다.
3. 7월 3일 ~ 7월 5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
등록ㆍ말소 (7월 2일) | |
등록 | - |
말소 | 박찬도 |
kt 10·11차전 (수원) | |||||
선발 | |||||
백정현 | 10차전 | 피어밴드 | |||
보니야 | 11차전 | 니퍼트 | |||
경기장소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중계 | |||||
3.1. 7월 3일 (우천취소)
등록ㆍ말소 (7월 3일) | |
등록 | 배영섭 |
말소 | - |
7월 3일, 18:3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경기전 우천취소 | ||||||||||||
kt | 피어밴드 |
두 번의 폭우로 인해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야구장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가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3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유격수 수비위치쪽 그라운드에 물이 고였다던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양신이 대노하여 sns에 내가해도 20분만에 끝날거같은걸로 경기를 취소시키는게 말이되냐고 화냈다고 한다.
3.2. 7월 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RF | 1B | 3B | LF | C | DH | 2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러프 | 이원석 | 김헌곤 | 강민호 | 배영섭 | 손주인 |
7월 4일, 18:31 ~ 21:38 (3시간 7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3,32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4 | 0 | 1 | 0 | 0 | 0 | 5 | 13 | 1 | 3 |
kt | 피어밴드 | 1 | 4 | 0 | 1 | 0 | 0 | 0 | 0 | - | 6 | 13 | 1 | 0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유한준(1회 1사 3루서 좌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피어밴드(6이닝 5실점 5자책), 2승 5패 | 패전 투수 | 백정현(3⅔이닝 6실점 3자책), 3승 6패 | ||||||||||||
세이브 투수 | 김재윤(1이닝 0실점 0자책), 6세이브 | 홀드 투수 |
주권(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이종혁(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김상수가 또 실책을 했다. 이로써 실책 11개-실책 순위 4위 달성. 그리고 박해민은 3안타를 치고도 주루사와 도루자를 1회와 9회에 기록하여 아웃카운트를 2개나 까먹었다.
3.3. 7월 5일
등록ㆍ말소 (7월 5일) | |
등록 | 정병곤 |
말소 | 김상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보니야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DH | 3B | 1B | LF | C | RF | 2B | 2B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박한이 | 김성훈 | 손주인 |
7월 5일, 18:31 ~ 22:36 (4시간 5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3,18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삼성 | 보니야 | 1 | 0 | 0 | 0 | 0 | 1 | 0 | 0 | 0 | 0 | 0 | 0 | 2 | 6 | 0 | 5 |
kt | 니퍼트 | 0 | 1 | 1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9 | 0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 | ||||||||||||||
승리 투수 | (n이닝 n실점 n자책), n승 n패 | 패전 투수 | (n이닝 n실점 n자책), n승 n패 | ||||||||||||
세이브 투수 | (n이닝 n실점 n자책), n세이브 | 홀드 투수 | (n이닝 n실점 n자책), n홀드 | ||||||||||||
홈런 | 이원석 13호(6회 1점) |
보니야와 니퍼트의 눈물겨운 피칭을 배반하듯 양 팀 타자들은 모두 득점을 못 냈고 양 팀 야구팬들의 속을 답답하게 했다. 결국 2:2 무승부.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박해민 | 5년 연속 20도루 | 역대 12번째 |
4. 7월 6일 ~ 7월 8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루징 시리즈
두산 12·13·14차전 (잠실) | |||||
선발 | |||||
양창섭 | 12차전 | 유희관 | |||
아델만 | 13차전 | 린드블럼 | |||
윤성환 | 14차전 | 장원준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 | |||||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8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과 두산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4.1. 7월 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양창섭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LF | C | DH | SS | 2B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배영섭 | 정병곤 | 손주인 |
7월 6일, 18:32 ~ 21:51 (3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7,26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양창섭 | 5 | 0 | 1 | 0 | 0 | 0 | 0 | 0 | 0 | 6 | 11 | 1 | 0 |
두산 | 유희관 | 0 | 1 | 0 | 7 | 0 | 2 | 1 | 2 | - | 13 | 20 | 2 | 6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재환(4회 1사 만루서 좌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유희관(5이닝 6실점 6자책), 3승 5패 | 패전 투수 | 양창섭(3⅓이닝 8실점 8자책), 2승 2패 | ||||||||||||
홀드 투수 | 김승회(2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
홈런 | 김재환 27호(2회 1점), 손주인 1호(3회 1점) |
차라리 지고 있을 때에도 한 줄기 희망을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용병 두 명의 분전과 신인을 제외하고 현재 삼성의 긍정적인 요소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 6월 말부터 열심히 말아먹는 FA듀오 이원석 강민호, 이닝을 못 먹는 선발 윤성환 장원삼 김대우 팀 아델만, 등판할때마다 불 안 지르는 날을 보기 힘든 우규민 장필준 한기주 김승현 임현준 박근홍 권오준 등 불펜들, 방망이 대신 삽으로 야구하는 대부분의 타자들[4], 2상수만 고집하는 감독 김한수와 무능한 코치 강봉규 김재걸, 그리고 팬 생각보다 배때지 불릴 생각만 쳐 하는 삼성 라이온즈 구단 그 자체. 내려갈 요소는 많은데 반등요소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으니 중위권 싸움은 커녕 9위 추락, 더 나아가 10위 추락까지 걱정해야 할 판이다.
4.2. 7월 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아델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LF | C | DH | SS | 2B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배영섭 | 정병곤 | 손주인 |
7월 7일, 18:02 ~ 21:11 (3시간 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21,13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아델만 | 0 | 0 | 0 | 0 | 0 | 0 | 3 | 0 | 0 | 3 | 10 | 0 | 4 |
두산 | 린드블럼 | 0 | 0 | 0 | 1 | 2 | 0 | 5 | 0 | - | 8 | 9 | 1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건우(7회 2사 만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린드블럼(7이닝 3실점 2자책), 11승 2패 | 패전 투수 | 최충연(⅔이닝 5실점 5자책), 1승 6패 |
홈런 | 최주환 13호(4회 1점) |
오늘 삼성이 패하고 kt가 승리함에 따라 9위와의 경기차는 이제 0.5게임차가 되었다.
4.3. 7월 8일
등록ㆍ말소 (7월 8일) | |
등록 | 김민수 |
말소 | 아델만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LF | DH | C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이지영 | 손주인 | 정병곤 |
7월 8일, 18:00 ~ 21:48 (3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17,14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0 | 0 | 6 | 0 | 2 | 2 | 1 | 0 | 11 | 19 | 1 | 4 |
두산 | 장원준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11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손주인(4회 무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윤성환(5이닝 1실점 1자책), 3승 7패 | 패전 투수 | 장원준(3⅓이닝 6실점 6자책), 3승 6패 |
3회 말까지 의문의 투수전이 펼쳐졌지만, 삼성이 4회 초에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헌곤과 강민호의 연속 안타와 이지영이 야수선택으로 출루에 성공하면서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손주인이 귀중한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무사만루의 위기를 벗어났고, 후속 타자 정병곤이 완전 볼로 빠진 장원준의 공을 방망이를 던져가면서 맞추는데 성공했고, 그 타구가 내야를 빠져나가며 1타점 1루타를 만들어냈다. 여기서 멈추지않고 박해민의 볼넷과 구자욱, 이원석, 러프의 연이은 안타로 점수를 6:0으로 벌리게 되었다.
4회 말에 윤성환이 바로 위기를 맞았다. 오재원의 단타성 타구를 구자욱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무사 3루를 허용하게 되었고, 후속타자 반슬라이크에게 KBO 첫 타점을 허용하면서 점수는 6:1이 되었다. 그 뒤에 정진호의 내야안타, 그리고 3구 삼진으로 잡을 수 있었던 김재호를 심판의 토토존때문에 출루를 허용하면서 1사 1,2루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다행히도, 후속타자 허경민과 최주환을 잡아내면서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윤성환은 5회 말에도 1사 1,2루의 위기를 맞이했으나 오재원을 삼진, 반슬라이크를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5점차는 전혀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타자들도 알고 있다는 듯이, 6회와 7회 각각 2점, 8회에 1점의 추가점을 내면서 점수를 11:1까지 만들게 되었다. 윤성환 다음으로 4명의 투수가 올라와서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길고 길었던 7연패를 끝냄과 동시에 윤성환의 125승도 달성하게 되었다.
오늘 경기 도중에 러프가 손가락에 공을 맞는 사구를 당해 병원으로 갔으나,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또 여담으로 오늘 잠실구장에 이승엽이 와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날 삼성이 7연패를 탈출하고, 윤성환이 125승을 달성했으니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날이라 할 수 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윤성환 | 125승 | 삼성소속 최다승 |
5. 7월 10일 ~ 7월 12일 VS 롯데 자이언츠 (포항) 스윕
등록ㆍ말소 (7월 9일) | |
등록 | - |
말소 | 윤성환 |
롯데 10·11·12차전 (포항) | |||||
선발 | |||||
백정현 | 10차전 | 레일리 | |||
보니야 | 11차전 | 듀브론트 | |||
양창섭 | 12차전 | 김원중 | |||
경기장소 | |||||
포항 야구장 | |||||
중계 | |||||
그나마 전적이 유리한 롯데와의 경기지만, 지금 팀 꼬라지가 이러고 삼성의 포항 성적이 오히려 안 좋아졌기 때문에 위닝도 장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결국 스윕승을 거두면서 올시즌 롯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5.1. 7월 10일
등록ㆍ말소 (7월 10일) | |
등록 | 이승현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DH | LF | C | 2B | 1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손주인 | 최영진 | 정병곤 |
7월 10일, 18:30 ~ 21:33 (3시간 3분), 포항 야구장 관중 : 8,24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1 | 0 | 0 | 2 | 0 | 0 | 0 | 0 | 0 | 3 | 10 | 0 | 2 |
삼성 | 백정현 | 0 | 2 | 0 | 1 | 0 | 3 | 0 | 0 | - | 6 | 9 | 0 | 3 |
경기기록 | |||||||||||||||
결승타 | 손주인(6회 2사 1,3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최충연(2이닝 0실점 0자책), 2승 6패 | 패전 투수 | 레일리(6이닝 6실점 6자책), 4승 8패 | ||||||||||||
세이브 투수 | 심창민(1이닝 0실점 0자책), 11세이브 | 홀드 투수 | 장필준(1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
홈런 | 전준우 14호(1회 1점), 최영진 1호(2회 2점) |
안타수는 10 대 9, 볼넷을 포함하면 12 대 12 였으나 삼성답지 않은 타선의 집중력으로 6:3의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투수 백정현은 1회 전준우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회, 3회에는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나갔다. 4회 초에 2점을 내주고, 5회 초에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민병헌을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면서 5이닝 97구 3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투구수가 많아서 QS달성에는 실패했고 피안타 7개, 볼넷 2개를 허용하는 등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1회 홈런 이외에 장타를 단 1개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최소 실점으로 막고 내려왔다.
승부는 6회 말에 갈렸다. 이원석, 러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에서 김헌곤하고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잠실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손주인이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서 최영진이 손주인을 불러들이는 1타점 1루타를 만들었고 삼성쪽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2회 말 투런 홈런 포함 3타점 경기를 한 최영진은 본인 1경기 최다 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홈런과 통산 2호 홈런도 함께 기록했다. 사실상 손주인과 함께 오늘 승리의 주역이다. 그리고 필 승 조들이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경기를 끝냈다.
손가락에 공을 맞은 러프는 오늘 지명타자로 출전해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타구질이나 속도를 봤을 때 타격에는 큰 이상이 없는 듯하다. 삼성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천만다행이다. 반면 롯데에 강한 강민호는 3타수 1안타 2출루를 기록하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구자욱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면서 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김상수가 빠지면서 구자욱이 2번으로 나오고 있는데 결과는 신통치않다. 2번으로 나온 최근 5경기 기록이 24타수 5안타, 0.208의 타율이다. 그리고 장타는 2루타 단 1개.
여담으로 삼성 상대로 1할의 타율을 보여주는 롯데의 번즈는 오늘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미 삼팬들 사이에서는 삼즈라고 불리는 중이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2,400루타 | 역대 30번째 |
5.2. 7월 1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보니야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DH | LF | C | 2B | 1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손주인 | 최영진 | 정병곤 |
7월 11일, 18:30 ~ 21:57 (3시간 27분), 포항 야구장 관중 : 8,92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듀브론트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9 | 1 | 2 |
삼성 | 보니야 | 0 | 0 | 0 | 2 | 0 | 1 | 1 | 0 | - | 4 | 10 | 0 | 2 |
경기기록 | |||||||||||||||
결승타 | 구자욱(6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보니야(6⅔이닝 2실점 2자책), 5승 6패 | 패전 투수 | 듀브론트(6이닝 3실점 3자책), 5승 6패 | ||||||||||||
세이브 투수 | 심창민(1이닝 0실점 0자책), 12세이브 | 홀드 투수 | 장필준(1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홈런 | 전준우 15호(1회 1점), 구자욱 4호(6회 1점) |
1회초 1번타자로 나선 전준우에게 초구를 던져서 솔로포를 맞았고, 민병헌과 손아섭을 볼넷과 안타로 출루시킨뒤 이대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초반부터 2실점을 한채 시작했다. 타선은 듀브론트에게 이렇다할 찬스를 쉽게 만들지 못하면서 끌려다녔고 롯데 타선도 이후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면서 3회까지 2-0의 스코어가 계속 이어졌다.
4회초 롯데가 채태인이 안타를 치고 나간뒤 신본기의 땅볼때 채태인이 2루까지 진출하면서 삼성은 1사 2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후 문규현의 내야안타로 1사 1,3루가 된 상황이었는데, 여기서 비밀 사자 앤디 번즈와 9번 나종덕이 삼진을 당하면서 보니야는 위기를 탈출하게 된다.
4회말 공격에서 1사 이후에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러프가 삼진을 당하면서 2사 1루가 되었고 이대로 듀브론트를 공략 못하나 싶었던 찰나 김헌곤이 친 총알같은 타구가 그대로 안타가 되었고 이원석이 홈으로 들어왔다. 워낙 타구가 빨라서 상대 우익수 손아섭이 끊어내지 못한채 펜스까지 타구가 굴러갔고 김헌곤은 미칠듯한 전력질주로 3루까지 갔는데 여기서 공을 받은 번즈가 3루로 던진 송구가 그대로 불펜쪽으로 들어갔고 이로인해 투베이스 안정 진루권을 얻은 김헌곤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2-2 동점이 되었다. 이후 6회말 구자욱이 역전 솔로홈런을 때려내었고 7회 1사 1,3루 상황에서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인해 추가득점에 성공하면서 4-2가 되었다. 그사이 장필준, 심창민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5.3. 7월 12일
등록ㆍ말소 (7월 12일) | |
등록 | 안주형 |
말소 | 정병곤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양창섭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LF | DH | C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박한이 | 이지영 | 손주인 | 김성훈 |
7월 12일, 18:30 ~ 22:18 (3시간 48분), 포항 야구장 관중 : 8,47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김원중 | 0 | 2 | 0 | 1 | 0 | 0 | 0 | 0 | 1 | 4 | 11 | 1 | 4 |
삼성 | 양창섭 | 1 | 1 | 0 | 2 | 1 | 2 | 1 | 0 | - | 8 | 13 | 1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해민(4회 2사 2,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승현(1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김원중(4이닝 5실점 4자책), 4승 3패 | ||||||||||||
세이브 투수 | 심창민(0⅓이닝 0실점 0자책), 13세이브 | 홀드 투수 | 우규민(2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
홈런 | 손주인 2호(6회 1점) |
훈련 중에 정병곤이 부상당하고 강민호가 전 경기에서 급소를 맞는 바람에 각각 김성훈과 이지영으로 교체되었다.
6. 7월 13일 ~ 7월 15일 올스타 브레이크 (울산)
7. 7월 17일 ~ 7월 19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
KIA 6·7·8차전 (광주) | |||||
선발 | |||||
보니야 | 6차전 | 양현종 | |||
양창섭 | 7차전 | 헥터 | |||
백정현 | 8차전 | 임기영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 | |||||
7월 중순인데도 불구하고 5경기밖에 안한 기아하고 3연전 경기를 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기아와의 경기 배정이 뒤로 몰려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앞에 놓여 2경기밖에 남지 않은 두산이랑은 정반대.[5]
7.1. 7월 17일
등록ㆍ말소 (7월 17일) | |
등록 | 김상수 |
말소 | 김호재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보니야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LF | DH | C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이지영 | 손주인 | 김상수 |
7월 17일, 18:30 ~ 21:43 (3시간 1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6,68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보니야 | 1 | 1 | 1 | 0 | 0 | 0 | 0 | 0 | 0 | 3 | 9 | 0 | 0 |
KIA | 양현종 | 0 | 0 | 0 | 2 | 0 | 0 | 1 | 3 | - | 6 | 10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김주찬(8회 1사 1,2루서 우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임창용(1이닝 0실점 0자책), 2승 1패 | 패전 투수 | 장필준(⅓이닝 3실점 3자책), 2승 4패 |
세이브 투수 | 김세현(1이닝 0실점 0자책), 4세이브 | ||||||||||||||
홈런 | 버나디나 16호(4회 2점) |
초반에는 투수전 그러나 불펜진이 무너지다
7.2. 7월 1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양창섭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1B | LF | DH | C | 3B | SS |
박해민 | 손주인 | 구자욱 | 러프 | 김헌곤 | 박한이 | 강민호 | 최영진 | 김상수 |
7월 18일, 18:30 ~ 21:32 (3시간 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7,0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양창섭 | 1 | 0 | 0 | 2 | 3 | 0 | 0 | 1 | 0 | 7 | 13 | 0 | 0 |
KIA | 헥터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5 | 3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강민호(4회 1사 2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양창섭(6⅔이닝 1실점 1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헥터(5이닝 6실점 6자책), 8승 6패 |
홈런 | 강민호 15·16호(4회 2점, 8회 1점) 김헌곤 8호(5회 2점) |
7.3. 7월 1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LF | DH | C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박한이 | 이지영 | 손주인 | 김상수 |
7월 19일, 18:31 ~ 22:01 (3시간 3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8,83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1 | 0 | 3 | 1 | 0 | 0 | 0 | 1 | 0 | 6 | 11 | 1 | 5 |
KIA | 임기영 | 0 | 0 | 2 | 0 | 0 | 0 | 0 | 0 | 0 | 2 | 11 | 0 | 4 |
경기기록 | |||||||||||||||
결승타 | 구자욱(1회 1사서 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백정현(5이닝 2실점 2자책), 4승 6패 | 패전 투수 | 임기영(3⅓이닝 5실점 5자책), 5승 8패 |
홀드 투수 |
이승현(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최충연(1이닝 0실점 0자책), 9홀드 |
||||||||||||||
홈런 | 구자욱 5호(1회 1점), 이원석 14호(3회 3점), 박한이 4호(4회 1점) |
8. 7월 20일 ~ 7월 22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위닝 시리즈
한화 9·10·11차전 (대구) | |||||
선발 | |||||
아델만 | 9차전 | 김민우 | |||
윤성환 | 10차전 | 김진영 | |||
보니야 | 11차전 | 김성훈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 | |||||
8.1. 7월 20일
등록ㆍ말소 (7월 20일) | |
등록 | 아델만 |
말소 | 한기주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아델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LF | DH | C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박한이 | 이지영 | 손주인 | 김상수 |
7월 20일, 18:30 ~ 21:42 (3시간 1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0,10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민우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7 | 0 | 3 |
삼성 | 아델만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0 | 7 |
경기기록 | |||||||||||||||
결승타 | 최진행(6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김민우(6⅓이닝 무실점), 5승 4패 | 패전 투수 | 아델만(7이닝 1실점 1자책), 5승 8패 | ||||||||||||
세이브 투수 | 정우람(1이닝 무실점), 28세이브 | 홀드 투수 |
이태양(0.1이닝 무실점), 7홀드 김범수(0.1이닝 무실점), 3홀드 박상원(1이닝 무실점), 4홀드 |
||||||||||||
홈런 | 최진행 4호(6회 1점) |
결국 6회초 최진행에게 홈런을 맞고 그 점수가 이 날 양팀의 유일한 득점으로 마무리되면서 패하고 말았다. 7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박해민이 바뀐 투수 김범수의 초구를 노렸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것이 아쉬웠다. 하필 이 타구를 호수프레로 잡아낸 사람도 최진행이다.
8.2. 7월 21일
등록ㆍ말소 (7월 21일) | |
등록 | 윤성환 |
말소 | 김민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윤성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3B | DH | LF | C | RF | 1B | SS |
박해민 | 손주인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배영섭 | 최영진 | 김상수 |
7월 21일, 17:59 ~ 21:34 (3시간 3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2,10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진영 | 0 | 0 | 0 | 0 | 0 | 0 | 0 | 3 | 0 | 3 | 10 | 2 | 3 |
삼성 | 윤성환 | 0 | 0 | 0 | 0 | 3 | 0 | 0 | 0 | 1X | 4 | 10 | 0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한이(9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심창민(1⅓이닝 1실점 1자책), 5승 0패 | 패전 투수 | 이태양(1이닝 1실점 0자책), 2승 1패 |
홀드 투수 | 최충연(1⅔이닝 2실점 2자책), 10홀드 | ||||||||||||||
홈런 | 이성열 19호(8회 2점) |
8.3. 7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보니야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DH | 3B | 1B | LF | C | RF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박한이 | 손주인 | 김상수 |
7월 22일, 17:59 ~ 21:20 (3시간 2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14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성훈 | 2 | 0 | 0 | 2 | 0 | 0 | 0 | 0 | 0 | 4 | 7 | 1 | 5 |
삼성 | 보니야 | 0 | 0 | 0 | 0 | 0 | 2 | 0 | 2 | 1X | 5 | 7 | 1 | 5 |
경기기록 | |||||||||||||||
결승타 | 박한이(9회 무사 1,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장필준(1이닝 0실점 0자책), 3승 4패 | 패전 투수 | 정우람(⅔이닝 1실점 1자책), 4승 2패 |
홈런 | 구자욱 6호(6회 2점) |
여담으로 오늘 승리로 가을야구까지 3게임차 안으로 좁혀지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박한이 | 1,000 4구 | 역대 4번째 |
9. 7월 24일 ~ 7월 26일 VS LG 트윈스 (잠실) 위닝 시리즈
LG 10·11·12차전 (잠실) | |||||
선발 | |||||
양창섭 | 10차전 | 차우찬 | |||
아델만 | 11차전 | 임찬규 | |||
백정현 | 12차전 | 소사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 | |||||
이번주는 잠실에서 LG랑, 대구에서 KIA랑 만난다. 7연패의 후유증 때문에 아직 승차가 -8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주도, 지난주랑 같이,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을 해야 5강가도에 청신호가 들어온다.
9.1. 7월 2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양창섭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LF | C | DH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박한이 | 손주인 | 김상수 |
7월 24일, 18:30 ~ 21:19 (2시간 4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9,39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양창섭 | 3 | 2 | 0 | 0 | 2 | 4 | 0 | 0 | 0 | 11 | 11 | 0 | 7 |
LG | 차우찬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8 | 0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러프(1회 1사 1,2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양창섭(6이닝 0실점 0자책), 4승 2패 | 패전 투수 | 차우찬(4⅔이닝 6실점 6자책), 7승 8패 |
홈런 | 러프 20호(1회 3점), 강민호 17호(5회 2점), 이원석 15호(6회 3점), 채은성 16호(7회 1점) |
투타 완벽한 승리. 양창섭은 자신을 지명하지 않은 엘지를 상대로 보란듯이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엘지타선을 꽁꽁 묶어두었고, 정인욱도 가비지 타임때 올라와서 추가실점 없이 잘 막아주었다. 타선도 엘지투수진을 상대로 맹폭을 가하면서 대승의 주역이 되었다.
9.2. 7월 25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아델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LF | C | DH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박한이 | 손주인 | 김상수 |
7월 25일, 18:30 ~ 21:43 (3시간 1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8,84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아델만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7 | 1 | 0 |
LG | 임찬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1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해민(3회 1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아델만(7이닝 0실점 0자책), 6승 8패 | 패전 투수 | 임찬규(6⅓이닝 1실점 1자책), 10승 7패 | ||||||||||||
세이브 투수 | 심창민(1⅓이닝 0실점 0자책), 14세이브 | 홀드 투수 | 최충연(⅔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
삼성은 이 경기 전까지 3득점 이하 시 무승(...)이었는데 겨우 징크스가 깨졌다. 이전까지 삼성이 얼마나 답이 없었던지 보여주는 증거.
9.3. 7월 2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LF | C | DH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강민호 | 박한이 | 손주인 | 김상수 |
7월 26일, 18:30 ~ 21:33 (3시간 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9,41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3 | 2 | 0 | 0 | 0 | 0 | 0 | 0 | 5 | 12 | 0 | 0 |
LG | 소사 | 0 | 0 | 3 | 0 | 1 | 0 | 0 | 0 | 3X | 7 | 9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오지환(9회 1사 1,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정찬헌(⅓이닝 0실점 0자책), 5승 3패 | 패전 투수 | 심창민(⅓이닝 3실점 3자책), 5승 1패 |
홀드 투수 |
우규민(1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장필준(1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최충연(1이닝 0실점 0자책), 12홀드 |
||||||||||||||
홈런 | 손주인 3호(2회 2점), 가르시아 5호(3회 3점), 오지환 7호(9회 3점) |
LG전 스윕과 불펜진의 역투, 6위 등극, 넥센과 1경기차 좁힘, 이걸 김상수의 본헤드 플레이로 다 날려먹었다. 본인이 잡아야할 타구를 놓친것도
욕먹을판에 좌익수가 잡아야할 타구를 오버해서 잡다가 놓쳤기에 더 대차게 까이고있다. 물론 오지환에게 홈런을 맞은 건 심창민이지만, 김상수가 잘 잡기만 했어도 심창민의 제구는 좀 더 안정됐을 것이다.
0툴 유격수 김상수가 기어코 또 저질렀다. 연승을 달리던 팀의 분위기가 한 번에 추락 하는건 물론, 위닝을 가져갔지만 스윕패를 가져간 것 같은 허무함과 좌절감만 남았던 3연전 이었다. 보통 이런 경기 후에는 연패를 달리는게 올해 삼성 라이온즈의 전형적인 패턴이다.[6] 그런 면에서 만약 삼성이 올해 가을야구를 못하게 된다면 오늘 9회 말 김상수의 실책과 다름없는 플레이가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이원석 | 1,200경기 출장 | 역대 91번째 |
10. 7월 27일 ~ 7월 29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스윕
KIA 9·10·11차전 (대구) | |||||
선발 | |||||
윤성환 | 9차전 | 한승혁 | |||
보니야 | 10차전 | 양현종 | |||
양창섭 | 11차전 | 팻딘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 | |||||
6위 경쟁을 하는 KIA를 대구로 부른다. 이번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비로소 5강 경쟁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최소 위닝 이상의 좋은 성적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난 시리즈에서 최충연, 심창민이 2연투를 했기 때문에 하루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타선의 분전
10.1. 7월 2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아델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DH | 3B | 1B | LF | RF | C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박한이 | 이지영 | 김성훈 | 김상수 |
7월 27일, 18:29 ~ 23:31 (5시간 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29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KIA | 한승혁 | 4 | 0 | 0 | 0 | 2 | 2 | 0 | 0 | 0 | 0 | 2 | 10 | 20 | 0 | 0 |
삼성 | 윤성환 | 2 | 0 | 0 | 0 | 3 | 0 | 3 | 0 | 0 | 0 | 3X | 11 | 24 | 0 | 1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없음[7] | ||||||||||||||
승리 투수 | 우규민(1이닝 2실점 2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문경찬(⅔이닝 1실점 1자책), 0승 2패 | ||||||||||||
홀드 투수 |
유승철(1이닝 3실점 3자책), 3홀드 김윤동(2이닝 0실점 0자책), 12홀드 |
||||||||||||||
홈런 | 버나디나 17호(1회 3점), 이명기 2호(5회 2점) |
1회초 이명기에게 초구 안타를 내주고 최원준을 삼진으로 잡아내지만 최형우와 안치홍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헌납한다. 여기에 버나디나에게 쓰리런을 맞으면서 시작부터 4점을 실점한다. 1회말 박해민이 땅볼 아웃되었지만 구자욱과 이원석이 안타를 치고 나가며 1사 1,3루를 만든다. 그리고 러프의 타구에 구자욱이 홈에 들어오고 1사 1,2루가 된다. 거기에 김헌곤도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어 이원석도 홈에 들어오지만, 1사 2,3루 상황에서 박한이의 타구가 상대 투수에게 걸리며 홈으로 달리던 러프는 잡혀 2사 1,2루가 되고 이지영이 땅볼 아웃되며 이닝이 끝난다.
2회초 한승택은 체크스윙을 하다가 공이 배트에 맞아버리며 아웃, 김선빈은 우익수 뜬공으로, 이명기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키며 이닝 종료. 단 7구 만에 이닝을 끝낸다. 2회말 선두타자 김성훈의 중전으로 빠져나갈 듯한 타구가 안치홍에게 잡히지만 김성훈이 베이스를 먼저 밟아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김상수의 타구는 1루수에게 잡혀 리버스 더블플레이가 되어 버리며 허무하게 2개의 아웃카운트가 한번에 잡힌다. 하지만 박해민과 구자욱이 연속안타를 만들어내 2사 1,3루를 만든다. 여기에 이원석까지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의 기회를 얻어내지만 러프가 삼진 아웃으로 무득점으로 이닝을 끝낸다.
3회초 최원준은 땅볼, 최형우는 뜬공으로, 안치홍까지 파울플라이로 아웃시키며 이번에는 단 6구(...)만에 이닝을 끝낸다. 3회말 김헌곤이 좌익수 뜬공 아웃되고 박한이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다. 그리고 이지영과 김성훈이 연속안타를 치지만 2사 1,2루가 되지만 김상수가 삼진 아웃되며 이닝이 끝난다.
4회초 KIA의 선두타자 버나디나를 안타로 출루시키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도루사시키고, 이어 김주찬에게도 안타를 허용하지만 류승현 타석에서 병살타를 만들어내어 2개의 안타를 맞고도 3명의 타자로 이닝을 끝낸다. 4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을 얻어내자 KIA는 투수를 유승철로 교체한다. 그런데 구자욱이 유승철과의 7구 승부 끝에 사구를 맞아버리며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원석과 러프가 연속삼진, 김헌곤이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득점 찬스를 놓치고 만다. 이때까지 9안타에 2사사구로 총 11출루를 만들어놓고 2득점, 그것도 1회에 만들어진 점수밖에 내지 못하는 변비야구를 선보였다.
5회초 1사 이후에 김선빈에게 안타를 내주고 올 시즌 홈런이라곤 4월 8일 광주 넥센전에서 만들어낸 게 전부인 이명기에게 비거리 105m짜리 우월 투런포를 맞으며 점수차가 다시 4점차로 벌어진다. 이어 최원준을 좌익수 파울플라이 처리한 이후 투수를 박근홍으로 교체한다. 이어 최형우도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끝낸다. 5회말 박한이와 이지영의 연속안타로 4회와 같이 다시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고, 다음 김성훈이 번트를 댔는데 상대 투수가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에 1루에 김성훈이 먼저 도착하여 무사 만루를 만든다. 그리고 바로 후반기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상수가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었고, 이어 박해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나가며 6:4까지 따라간다. 이후 궁지에 몰린 KIA는 투수를 김윤동으로 교체하였고, 여기서 구자욱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원석이 다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점 차로 점수차를 좁힌다. 그런데 여기서 러프가 2루수 병살타로 찬물을 뿌려버리며 동점은 만들지 못한 채 이닝이 종료된다.
이어 6회초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으며 다시 위기를 맞았고, 버나디나에게 3-유간을 가르는 안타를 내주어 무사 1,3루의 위기로 몰린다. 여기서 투수를 이승현으로 교체한다. 그리고 다음타자 김주찬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하며 1점은 내줬지만 2개의 아웃카운트를 가져간다. 하지만 다시 류승현과 한승택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다시 장작을 쌓았고, 이어 김선빈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추가 실점을 하고 만다. 6회말 선두타자 김헌곤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출루한다. 그리고 박한이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지영의 안타로 다시 주자 1,2루를 만들었고, 김성훈의 타구에 2루주자만 아웃된다. 이어 김성훈과 김헌곤이 이중도루 작전을 시도했으나 상대에게 걸리며 단독도루로 끝났고, 이어 김상수는 삼진 아웃되며 득점하지 못한 채 이닝이 끝난다.
7회초 투수는 권오준으로 교체되었고, 2사 이후 안치홍에게 유격수 키를 살짝 넘기는 안타를 맞은 것 빼고는 잘 넘긴다. 그리고 7회말 상대 마운드는 임기준으로 교체되었고, 시작부터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하고 이어서 구자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날리고, 이원석의 땅볼 때 구자욱도 홈을 밟으며 단숨에 1점 차까지 좁히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시작한다. 이어 러프는 9구 승부 끝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헌곤, 박한이, 이지영의 연속 3안타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김성훈은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다시 한번 역전은 시키지 못한다.
8회초 투수는 장필준으로 교체되고, 대타 나지완에게 안타를 내준것 말고는 무난히 넘어갔다. 8회말 상대 마운드에는 여전히 임기준이 있었고, 김상수는 삼진, 박해민은 기습번트를 시도했으나 아쉽게 실패로 돌아가며 물러났다. 그런데 이후 구자욱이 볼넷을 얻어내고, 이원석도 안타를 뽑아낸데 이어 다린 러프도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여 2사 만루를 만들지만 김헌곤이 유격수 땅볼 아웃되며 득점에는 실패한다.
9회초 투수는 최충연으로 교체되었고, KIA의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한다. 이어 바뀐 투수 윤석민을 상대로 선두타자 박한이가 초구에 담장 상단을 때리는, 거의 넘어갈 뻔한 좌중간 2루타를 치며 무사 2루의 절호의 끝내기 찬스를 만들어내고, 박한이는 대주자 안주형으로 교체된다. 그런데 여기서 김한수는 이지영에게 번트를 지시하고 김상수와 김성훈에게 강공을 지시했는데, 결국 작전이 실패하면서 무득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아지영은 시즌 타율 3할 7푼대에 당일 5타수 4안타였고, 7월 타율은 4할이 넘어갈 정도로 꾸준한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타자였다. 당일 김성훈은 5타수 3안타로 괜찮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마지막에 결정적인 2루타도 쳐냈다. 그렇기에 김성훈을 믿은 것은 이해가 되지만, 김상수는 당일 5타수 1안타로 부진했고 7월 타율은 2할에도 채 못 미칠 정도로 7월 들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끝내기가 가능한 무사 2루 상황에서 번트를 대 1사 3루로 만드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작전이고, 실제 통계상으로도 득점 가능성이 올라가지만, 그렇다고 당일 5타수 4안타에 시즌 타율이 3할 7푼에 육박하고 월간 타율은 아예 4할이 넘는 타격감이 절정에 달한 타자에게까지 번트를 지시하는 경우는 좀처럼 흔치 않다.
10회초 투수는 심창민으로 교체되었고, 2아웃 이후 김주찬에게 안타를 허용한 것 외에는 잘 막았다. 그리고 10회말 KIA의 투수는 여전히 윤석민이었고, 1아웃 이후 구자욱이 안타를 만든 것 외에는 소득없이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11회로 넘어간다.
11회초 선두타자 김민식에게 안타를 맞고, 김선빈은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우지만, 이어 이명기에게 안타를 맞은데 이어, 최원준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다시 리드를 내주고 만다. 그리고 최형우를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워 2사까지 만들지만 다시 안치홍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점수차가 2점차로 벌어지고 만다.
영상
그러나 11회 말, 계투로 나온 신인 고영창이 김헌곤과 배영섭을 각각 볼넷과 안타로 진루시키고 뒤이어 문경찬이 등판했다. 일단 김성훈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고 이어진 1사 2,3루에서 대타
양팀의 감독들과 타선들이 미친 경기. 삼성 타선은 30출루나 했으나 8점밖에 내지 못하며 경기 내내 말그대로 기록적인 잔루를 쌓았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서 하필이면 김상수와 러프의 타석이 돌아오는 바람에 삼성 팬들은 불길함에 빠졌고, 아니나 다를까 김상수는 중요한 찬스에서 병살타와 삼진을 생산해내면서 4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 경기를 보러 간 팬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선사했다. 러프도 타점은 올렸지만 떨어지는 공에 여지없이 삼진을 당하고 1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치는 등 매우 부진했고[9], 그 결과 역대 한 경기 한 팀 최다 잔루 기록으로 크보 역사에 남게 되었다. 24개의 안타, 11개의 4사구를 기록하며 35번 출루하고 11득점. 22개의 잔루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2008년 9월 3일 잠실 한화전에서 두산이 기록한 21개.
여담으로 잔루 수가 출루 수 35에서 득점 11을 뺀 24가 아닌 22인 이유는 2회와 5회에 각각 병살타가 한 번씩 있었기 때문이다. 병살타, 단독 주루사, 도루자, 견제사 등으로 아웃된 주자는 잔루에 포함되지 않아 잔루의 개수가 줄어들고, 이와 반대로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는 출루 수에 포함되지 않지만 잔루 수에는 포함되므로 총 출루 수에서 득점을 빼는 것으로는 정확한 잔루 수를 구할 수 없다. 잔루 수를 24개로 작성하여 오류를 범한 기사
9회 말까지 21안타 + 8사사구, 도합 29출루를 했는데 고작 8점을 냈다. 게다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인한 점수까지 생각하면 타자들이 득점권에서 얼마나 못 쳤는지 알 수 있다. 같은날 잠실에서 펼쳐진 한화와 두산의 경기에서는 한화가 15안타 8사사구로 16점을, 두산이 16안타 2사사구로 7점을 냈다. 그만큼 오늘 삼성 타자들은 득점권에서 답답한 모습만 보여줬다.
어찌어찌
구자욱(5타수 4안타), 박해민(6타수 2안타), 이원석은 8번이나 타석에 들어섰고 특히 구자욱은 8번의 타석 중 무려 7번이나 출루했다. 이지영과 김성훈도 4안타 경기를, 박한이는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러프와 김상수가 6타수 1안타로 부진했지만. 그리고 양팀 모두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좋지 않은 경기 내용이었지만 어찌저찌 승리는 챙기면서 전날의 끝내기 패배의 데미지를 어느정도 최소화 하는데 성공하고 6위로 올라섰다. 내일 기아의 선발이 양현종이라는 점, 그리고 최충연과 심창민을 3연투까지 시켰다는 점을 봤을 때 오늘의 승리는 정말 귀중한 1승이 되었다. 이 경기로 양 팀 모두 불펜을 모두 소모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불펜의 극심한 소모를 딛고 남은 주말 경기를 잘 풀어나가서 1경기차로 턱밑까지 따라간 5위 넥센과의 승차를 벌리지 않는게 중요하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끝내기 보크 | 역대 5번째 |
22잔루 | KBO 최고 |
10.2. 7월 2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아델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C | DH | LF | 1B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강민호 | 김헌곤 | 배영섭 | 최영진 | 손주인 | 김상수 |
7월 28일, 17:59 ~ 21:28 (3시간 2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4,12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7 | 1 | 6 |
삼성 | 보니야 | 0 | 1 | 0 | 0 | 2 | 0 | 0 | 0 | - | 3 | 9 | 1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손주인(2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보니야(7이닝 2실점 2자책), 6승 6패 | 패전 투수 | 양현종(6이닝 3실점 2자책), 9승 8패 | ||||||||||||
세이브 투수 | 권오준(1⅓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홀드 투수 | 이승현(⅔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
홈런 | 이원석 16호(5회 2점), 안치홍 17호(6회 2점) |
오늘은 이원석과 강민호가 잘 했다. 이원석은 2점 홈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를, 강민호는 똑딱이가 아쉽지만 2안타 1볼넷 1데드볼 4출루를 했다. 그러나 손등에 공을 맞은 것은 악재
그러나 잘 한 선수가 있으면 못 한 선수가 있기 마련. 최영진은 2안타 잘 치고[10][11] 자꾸 루상에서 죽고, 러프는 생일 날 만루 찬스를 못 살려 웃지 못 했다. 김상수는 계속 못 하고. 그리고 손주인 번트 김상수 강공 작전을 한 김한수 감독은 또 속았다. 게다가 9회초 2사 최형우의 공을 김성훈이 더듬는 바람에 최형우가 살아나가면서 위기에 빠졌다. 권오준이 안치홍을 잡아 승리했지만 김한수의 손주인 빼고 김성훈 넣기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삼성의 최고참 권오준이 8회말 2사부터 차곡차곡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마침내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K로 기록하며 1과 1/3이닝 4탈삼진이라는 엄청난 투구기록을 보여줬다. 이 세이브로 권오준 개인은 2010년 이후 8년만에 세이브를 기록하며 개인통산 24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래도 심창민과 최충연이 3연투로 위태로운 상황에서 최대한 투수진을 아끼는 데 성공. 에이스를 내고도 진 기아보다 한껏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오래간만에 권오준의 세레모니가 옛 삼성을 기억하는 팬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12]
하지만 이번 경기도 9안타와 4볼넷을 얻어내고도 3점밖에 얻지 못하는, 이번 시즌 내내 삼성의 고질적인 잔루 문제를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찬스 때마다 번번이 고개를 숙이는 삼성 타선에게 주어진 가을야구로 가기 위한 숙제라고 볼 수 있겠다.
금일 넥센 히어로즈가 롯데한테 패배하면서 삼성은 5위 넥센과 승차가 없어졌고, 승률만 0.001 뒤진 6위를 유지하게 되었다.[13]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권오준 | 세이브 | 2,968일 만의 세이브 |
10.3. 7월 29일
등록ㆍ말소 (7월 29일) | |
등록 | 권정웅 |
말소 | 안주형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아델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1B | LF | C | DH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김헌곤 | 이지영 | 최영진 | 손주인 | 김상수 |
7월 29일, 17:59 ~ 21:04 (3시간 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0,63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팻딘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4 | 0 | 5 |
삼성 | 양창섭 | 0 | 0 | 0 | 1 | 0 | 3 | 3 | 6 | - | 13 | 15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러프(4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양창섭(5이닝 0실점 0자책), 5승 2패 | 패전 투수 | 팻딘(6이닝 4실점 4자책), 5승 5패 |
홀드 투수 | 장필준(1⅔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 ||||||||||||||
홈런 | 러프 21·22·23호(4회 1점, 7회 1점, 8회 2점), 최영진 2호(6회 3점), 구자욱 7호(7회 2점), 최형우 17호(8회 1점) |
초반에는 삼성 타선도 점수를 내지 못하고, 선발투수 양창섭의 다소 불안한 제구 와중에도[14] 기아 역시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던 와중 4회 말 러프가 홈런을 친 뒤, 6회 말에 이지영이 고의사구로 내보내지고 올라온 최영진이 3점 홈런을 치면서, 0:4가 되어 분위기가 완전히 기울었다. 7회 말 구자욱의 투런포와 러프의 두 번째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으며, 8회 말에 가면 러프가 또 홈런을 치고 부진하던 김상수도 싹쓸이 2루타를 치는 등 일방적으로 압살했다.
멸치 라이온즈라는 예전 멸칭이 무색하게 대부분의 점수를 홈런으로 얻은 것도 특징. 특히 러프가 완전히 살아난 것이 팬들로써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다. 양창섭은 스트라이크-볼 비율이 1:1에 가까울 정도로 다소 불안한 투구를 펼쳤지만 그래도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제 몫을 하고 내려갔다. 그 뒤로 타자들이 대폭발하면서 양창섭은 데뷔 첫 라팍 선발승을 챙길 수 있었다.
장필준과 최충연을 사용했지만 경기 후반 점수차가 벌어진덕에 심창민 대신 정인욱으로 게임을 매조지었고, 넥센이 롯데에 패배하면서 드디어 5위로 올라섰다. 5위로 올라섰지만 9위와의 승차가 불과 4.5게임밖에 나지 않는 불안한 리드이기 때문에 다음 주 최하위 NC와 이번시즌 압도적으로 학살하고 있는 롯데를 상대로 승수를 벌어 5할 승률 가까이 올려놓으면 한숨 돌릴 여력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잘 하면 분위기가 좋지 않은 LG를 노려볼 수 있을지도?
여담으로 7점차로 벌어졌을 때 금지어가 타석에 나왔는데, 이걸 본 각 커뮤니티의 삼성 팬들은 모두 홈런을 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2,500승 | KBO 최초 |
11. 7월 31일 ~ 8월 2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동률 시리즈
NC 10·11·12차전 (대구) | |||||
선발 | |||||
아델만 | 10차전 | 김건태 | |||
백정현 | 11차전 | 최성영 | |||
윤성환 | 12차전 | 베렛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 | |||||
8월 1일 ~ 8월 2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8 시즌 마지막 3연전이며 8월 3일 휴식후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삼성이 7월 승률 1위를 확정지으며 분위기는 좋긴하나 2연속 위닝시리즈를 한 NC도 7월에 12승 9패인 만큼 만만치 않으니 방심은 금물. 홈경기라서 라팍에 모여드는 구름같은 관중들의 응원 지원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1. 7월 3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아델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3B | DH | LF | C | 1B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이원석 | 러프 | 박한이 | 이지영 | 최영진 | 손주인 | 김상수 |
7월 31일, 18:29 ~ 23:15 (4시간 4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9,0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NC | 김건태 | 0 | 0 | 0 | 1 | 0 | 0 | 0 | 3 | 0 | 0 | 0 | 0 | 4 | 12 | 1 | 6 |
삼성 | 아델만 | 2 | 0 | 0 | 0 | 0 | 0 | 2 | 0 | 0 | 0 | 0 | 0 | 4 | 11 | 2 | 5 |
경기 기록 |
홈런 | 노진혁 5호(8회 1점) |
초반 2:1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7회 말 2점을 추가 득점하며 안정적으로 4:1 리드가 되고 아델만의 승리투수 요건도 갖춰졌으나, 8회 초 아델만이 강판되고 대신 올라온 장필준이 첫 타자 노진혁부터 홈런을 맞은 후(...) 두번째로 올라온 이원재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이어 나성범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한 명도 잡지 못하고 내려갔다. 그 와중 이원석의 실책은 덤.
결국 무기력하게 3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2회까지 양 팀 다 득점을 하지 못해 무승부로 마무리.
12. 월간 총평
7연패를 이어나가면서 올해도 글렀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7월 초였지만, 포항에서 롯데에게 스윕승을 거두고 난 뒤로는 팀이 달라졌다. 보니야-아델만-백정현-양창섭의 4선발진이 예측 가능할 정도로 굴러가면서 불펜 운영에도 다소 여유가 생겼고[15] 필승조들도 적절한 시기에 휴식일을 받을 수 있어서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위력적인 투구가 가능해졌다. 타선도 김상수와 러프의 부진이 있었지만 리그 최정상급 3루수 이원석과 완전히 자기 페이스를 찾은 구자욱,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는 이지영과 제 몫을 해주는 김헌곤을 중심으로 보다 응집력 있는 타격이 이루어졌다.8월의 과제는 이 기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 그리고 빨리 윤성환을 대체할 수 있는 선발 카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16] 곧 아시안게임 브레이크가 다가오기 때문에 8월 초를 잘 마무리하면 라팍 첫 가을야구가 꿈이 아니게 될 지도 모른다.
[1]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7월 일정
[2]
대구가 아닌 포항에서 3경기가 진행된다.
[3]
주중 3연전 중 1차전까지 7월 일정
[4]
적어도 이 경기에서는 넉넉한 점수를 낸 건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1루와 3루 빼고 모든 포지션이 평균 이하다. 특히 2루의
강한울
손주인
김성훈
[5]
이번 시즌 다른 팀 사례를 보면 두산 VS LG, 한화 VS kt 역시 5경기, SK VS NC는 6경기만 치렀다.
[6]
예시는 다르지만 이전의 삼성-LG전이 그랬다. 삼성이 시리즈에서 먼저 2패를 하고 마지막 경기를 이긴 후 LG는 한동안 부진했다.
[7]
결승점은 11회말 2사 만루에서 이원석 타석서 나온 보크
[8]
근래 강민호가 타격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쓸데없는 거르기를 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니면 병살유도를 위해 만루를 다 채우려 했던지.
[9]
이 날 러프는 1병살 6타수 1안타로 극히 부진했다. 특히 2사 12루, 1사 12루, 1사 만루의 득점권 상황을 모조리 말아먹은지라... 욕을 얻어먹는 김상수급으로 부진한 성적이다.
[10]
7회말까지 이원석 강민호와 함께 멀티 히트를 기록한 타자이다.
[11]
5회초 2사 만루의 위기에서 좋은 수비로 이닝을 끝내긴 했다.
[12]
아마 오랜 삼성 팬들은
이 장면이 떠올랐을 것이다.
[13]
이는 삼성이 무승부를 2회 하고 넥센보다 경기를 2회 안했기 때문에 넥센보다 승과 패가 2개씩 적은데, 승률이 5할 이하일 경우 같은 경기차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하고 그 경기를 최대한 많이 승부를 내야 최대한 많은 승률을 창출할 수 있다. 반대로 승률이 5할 이상일 경우 무승부가 많을 수록 더 좋다.
[14]
사사구만 5개가 나왔다(...). 안타 1번 사사구 2번으로 만루도 한번 내줬을 정도.
[15]
김한수 감독이 7월 반등의 힘으로 꼽은 것도 '선발의 안정화' 였다.
[16]
하지만 현실적으로 윤성환을 대체할 선발 투수를 찾는건 어렵다.
기사에 따르면 장원삼, 김대우, 최채흥 모두 1군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