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fff><colbgcolor=#fff,#000> SAKO | |
기업명칭 |
원문: Sako Oy 국문: 사코 유한책임회사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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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일 |
1919년 (무기 수리 공장 설립) 1921년 4월 1일 (법인 독립) |
형태 | 유한책임회사 |
업종 | 총기 및 탄약 제조업 |
본사 소재지 |
[[핀란드| ]][[틀:국기| ]][[틀:국기| ]] 리히마키 |
모회사 | 베레타 홀딩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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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핀란드 리히마키에 위치한 방위산업체로, 현재는 베레타 홀딩의 자회사이다.2. 상세
핀란드 내전이 종전된 지 얼마 되지 않은 1919년에 시민위병(백위대)이 내전 중에 노획한 러시아제 소총을 수리하기 위한 수리 공장을 헬싱키에 위치해 있던 구 양조장에 설립하였고, 2년 뒤인 1921년에 독립 법인으로서 분리되었다. 초기에는 무기를 단순 수리하는 일만을 맡았지만, 곧이어 직접 무기를 생산하게 되었다. 1927년에 이 무기 공장은 SAKO(Suojeluskuntain Ase- ja Konepaja Osakeyhtiö, 시민위병 총기 및 기계 공장)라는 이름의 유한회사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현 본사 소재지인 리히마키로 이전했다. 1930년대 후반에 전운이 감돌면서 핀란드군 또한 무장 강화를 실시했는데, 핀란드군을 위한 권총탄 주문이 쏟아져 들어오자 사코 또한 꾸준히 성장하게 되었다. 특히 겨울전쟁과 계속전쟁 기간 동안 핀란드군 기관단총에 들어가는 모든 권총탄을 사코에서 생산할 정도였으며, 사코 사는 핀란드에서 가장 거대한 권총탄 제조사가 되었다. 총탄뿐만 아니라 M39 등의 소총을 생산하면서 직원 수는 800명까지 불어났다.[1]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 1947년 파리 조약에 따라 핀란드 시민위병은 공식적으로 해체되었고, 시민위병이 가지고 있던 사코의 지분은 핀란드 적십자사에 넘어갔다.[2] 무기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사코 또한 립스틱 뚜껑 같은 소규모 금속 가공업이나 직물 공장을 설립하는 등 다방면의 사업을 찾아 보다가, 1946년에 생산된 L46 소총이 핀란드뿐만 아니라 북유럽 및 서유럽에서 꽤나 팔리면서 본래의 무기 제조업에 집중하기로 하고 해외 시장 개척으로 방향을 잡았다. 특히나 크기도 크지만 경쟁자도 많았던 미국 총기 시장에서 높은 품질의 소총을 선보이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1953년에는 미국 시장 매출액만으로 핀란드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1962년에 수오멘 케이블 회사가 핀란드 적십자사의 지분을 구매했는데, 뒤이어 1967년에 노키아 법인으로 합병되었다.[3] 사코는 엽총뿐만 아니라 핀란드군을 위한 군용 무기 생산을 재개했는데, 1970년대에 석유 파동과 함께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2000년에 베레타가 사코 사를 인수하면서 현재는 최종적으로 베레타의 자회사 상태로 존속해 있다.
2.1. 산하 브랜드 티카(Tikka)
티카코스키는 1974년에 노키아에 의해 인수되었으며, 이어서 1983년에 사코 사에 합병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티카라는 명칭은 사코 사에서 생산하는 소총의 브랜드로서 계속 존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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