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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의 사라 발레스타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2. 영웅전설 섬의 궤적 ~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섬의 궤적 일러스트 | 섬의 궤적 II 일러스트 |
흐흥, 불만이 있으면 덤벼보라구! | 잠깐 못 본 사이에, 듬직한 얼굴이 되기는 |
학교 전체에서도 나름 알아주는 미인인데다 황립 군사 사관학교 교관들 사이에서도 전투 실력을 인정받을 정도의 실력자지만, 대낮부터 맥주를 퍼마신다거나 제자들에게 잡무를 맡기는 등 어딘가 나사 하나 빠진 모습을 보인다. 특과 클래스 7반 초기에는 자기 학생들과 같은 기숙사를 쓰는데, 술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하루 일과가 끝나거나 비번일만 되면 기숙사에서 혼자 술을 퍼먹고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다른 동기들이나 사라의 숙소에 들어갈 수 있는데, 다른 동기들은 그럭저럭 학생답게 숙소를 꾸며놓은 데 반해 사라의 방에 가보면 책상 위에 무더기로 쌓인 서류 뭉치와 방 안에 그보다 더 많이 쌓인 술병들을 볼 수 있다(...). 오죽하면 린을 포함한 다른 7반 학생들이 교관이라는 작자가 저렇게 기숙사에 몰래 술을 반입해서 퍼마셔도 되는지 의문을 가질 정도. 그걸로도 모자라 술 마시고 있는데 말을 걸면 학생인 린에게 같이 술 한잔 하자고 권유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게다가 학생들의 외부 특별 실습 때문에 열차에라도 타는 날이면 타자마자 실습 설명이고 뭐고 좌석에 앉자마자 퍼질러 자기도 하며, 뭐든 뜻대로 되지 않고 막히면 실력 행사로 밀어붙이는 다혈질에 심심하면 음담패설도 늘어놓는 등 선생답지 않은 인물. 린과 마키아스, 유시스를 실기 테스트에서 순식간에 때려 눕히는 등 전투 능력은 확실히 뛰어나지만,[1] 일처리 면에선 그다지 신뢰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그래도 종종 어른답게 진지한 조언을 해주며 격려하기도 한다. 초반에 린의 고민을 꿰뚫어보고 조언을 주기도 했다. 그런데 전 작의 세르게이가 대충대충 살다가 갑자기 각성해서 주인공 일행을 격려하고 독려해주고 도와주는 장면에서 오글거린다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에 대한 팔콤의 자학개그인지, 1에서 사라가 여러 제자들을 놓고 진지한 말을 했을 때 학생들이 빵 터졌다. 제자들이 웃는 걸 보고 어이없어 하는데 린 슈바르처가 "정말 좋은 말이긴 한데요, 평소 생활과의 갭이…. 푸하하하"라고 하는 게 압권.
이런 사관학교 교관답지 않은 성격 때문에 다른 교관들과도 종종 마찰을 빚는데, 하인리히 교감은 항상 사라의 나사 빠진 면을 못마땅해하며, 다른 학교 외 군 관계자들에게도 종종 쓴 소리를 듣는 편.[스포일러] 특히 나이트하르트와 성격 차이로 자주 옥신각신하며, 서로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사이다. 어떻게 보면 마키아스와 유시스의 관계와 닮았다. 겉보기엔 안 맞는것 같으면서도 어느 때 보면 둘이 아주 잘 맞는다. 특히 1의 종장 전투 때 둘이서 전투 구상을 하고 있는 걸 보고 토마스 교관이 "우와~ 의기투합 장난 아니네요!"라고 놀리고, 그걸 또 둘이서 동시에 "아니거든요!"라고 부정하고 있는 걸 보면 거의 확실하다.
이런 성격이다 보니 잘 알 수 없는데 겉으로 티를 잘 안 내는 거지, 은근히 제자들을 신경써주고 있다. 특별 실습 갔을 때 가끔 린 일행을 토발 랜도너가 지켜보고 있는데, 이게 사실은 사라가 부탁한 것. 이후 언급을 보면 그 대신에 종종 토발의 일을 도와주는 듯하다.
피 클라우젤과는 전부터 꽤 알고 지낸 사이인 듯한 언급이 1의 초반에 있는데, 과거에는 서로 적대 관계였다가 엽병왕 사망 후 피를 거두어 가서 사관학교 학생으로 만든 게 바로 사라이기 때문. 그래서 7반의 일원 중에선 피가 사라의 전투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다.
실은 전 유격사로 별명은 『자주빛 번개(에클레르)』[3]의 발레스타인. 최연소로 A급 정유격사까지 올라간 유명한 인물이다.[4] 이 별명은 무의 세계에서는 매우 유명한 모양으로, 린과 라우라 역시 에클레르가 사라인 건 몰랐지만 에클레르라는 이름 자체는 들었던 모양이고, 진실을 알자 굉장히 놀란 모습을 보인다.[5] 사라는 유격사 시절 최연소 A급 정유격사였던 인물로, 2년 전에 카시우스 브라이트과 같이 싸운 적도 있다. 지금도 레그람 유격사 지부의 토발과는 정보 교환 등의 이유로 자주 연락하고 있는 듯.
2에선 오록스 협곡에서 겁염의 맥번에 패해 위기에 처한 린 일행을 도와주며 등장한다. 토르즈 사관학교에서 빠져나간 뒤 유시스와 먼저 연락이 닿았다고 한다. 커레이져스를 사관학교생들이 맡게 된 이후 토발, 샤론 클루거, 클레어 리벨트는 떠나지만 사라는 레귤러 멤버로 들어온다. 마지막에 결국 교관을 그만두고 유격사로 복귀한다. 토발와 마찬가지로 린을 유격사로 만들고 싶어하는 듯한 말을 했다. 엔딩에선 토발, 피와 같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3.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섬의 궤적Ⅲ 컨셉 아트 |
특무과 7반, 너희들 못지않은 개성적인 아이들이 모여있잖아 |
3에서는 1장에서 린과 구7반 멤버들 사이에서 언급되더니, 3장 시작에서 루트거를 미행하는 것으로 첫 등장. 다만 루트거가 보통 인물이 아니다보니 미행한 것을 알고는 혼잣말 형식으로 하고 싶은 말(피를 돌봐주어서 고맙다)을 하고 떠난다.
합류한 날 밤에 라크웰에서의 이벤트를 마치고 나면 제2분교 연습지에서 사라의 과거에 대해 본격적으로 들을 수 있다. 아버지이자 첫 사랑이기도 한 댄디한 발레스타인 대령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린이 사라의 아저씨 취향을 이해하겠다는 얘기를 하자, 최근에는 연하에도 관심이 있다(!)면서 린의 뺨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는 자러 들어간다.
또 다른 이벤트에서는 린에게 타박을 준다. 사실 이건 라크웰에서 도주범을 잡으려고 포위를 했는데 하필 이 도주범이 구라를 치는 바람에 속아넘어가서 그걸 걸린 린에게 화를 내면서 도주범을 쫓고 쫓기는 추격전 이벤트. 근데 더 어이가 없는건 똑같이 걸린 안젤리카에겐 태클을 안걸었다는게 흠..[6][7]
여담이지만 린은 그 날 비슷한 시기에 클레어가 과거를 들려주고 클레어에게 뺨에 입맞춤을 받았다.[8] 사라와 클레어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둘 다 같은 날, 비슷한 시기 과거를 이야기해주고 입맞춤해준 거니 참으로 기이한 우연이다.(...)
취향과는 별개로 북의 엽병단과 관련이 있는 과거 때문에 북의 엽병단이 많이 등장하고 다른 엽병들이 등장하는 3장에서는 나름대로 이벤트가 많다. 랜디 올랜도와도 엽병 시절에 서로 마주한 적이 있어서 둘이 만나는 이벤트에서는 서로 엽병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에 반가워하기도. 이후 4장에서는 제도에서 사관학교와 유격사 협회까지 모두 끌어들인 수색 작전 때문에 유격사 협회를 복구하기 위해서 등장해 린 일행과 함께 하게 된다. 종장 검은 성배에서는 양대 엽병단의 리더들인 루트거와 샤리를 막기 위해 피와 함께 이탈한다. 알리사도 함께 이탈하고, 루트거와 셜리 외에 샤론과 푸른 지크프리트도 함께 있지만, 알리사는 샤론과 얽혀있는 관계고 푸른 지크프리트는 셋 모두 관계가 있는 지라...
작중 도중에 제국 최고의 무인인 오렐리아 르귄, 빅터 S 알제이드 2인조를 린, 라우라, 피와 함께 대련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전투가 끝나면 린과 라우라, 피는 무릎을 꿇는 모습이 나오지만, 사라는 지쳤긴 해도 혼자 무릎꿇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작중 묘사를 감안하면 알제이드류를 개전한지 얼마 되지 않은 라우라나 아직 A급 유격사나 집행자 정도의 실력은 아닌 린, 피보다는 확실히 강한 듯하다.
4.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섬의 궤적Ⅲ&Ⅳ 일러스트 |
내 소중한 제자를 되찾는 걸 방해하지 말라고!! |
동갑내기 유격사 동료인 셰라자드 하비와 만나 술을 마시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섬궤3에서 잠깐 나온 이야기로는 셰라와 술을 마시다 격침당했다는 모양인데 섬궤4에서도 어울리는 모양. 이에 대해 일본에서는 왠지 "토마스 교관하고 마시면서 고생했던 주제에 올리비에조차 두려워하는 셰라와 술을 또 마시다니 학습 능력이 없나?" 정도의 재밌는 반응이 나왔다.[9]
카시우스 브라이트와의 대화에서 사라가 A급이 된 경위가 나오는데, 본편 기준 4년 전인 제국 유격사 길드 습격 사건을 해결한 직후에 A급이 되었다고 한다. 즉 23살 때로, 엽병에서 유격사로 전업한 지 4년 만에 A랭크가 된 것. 현재 4 시점에서 21살인 에스텔과 요슈아가 A급 목전이란 이야기가 나왔으며[10] 공화국 유격사 중에 새로운 최연소 타이틀의 A급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
인연 이벤트가 진행 될 수록 린에게 반하게 되어서 그녀의 지인들 한정으로 연상 취향에서 연하 취향으로 바뀌었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5. 과거
섬의 궤적Ⅲ 컨셉아트 |
원래는 노던브리아 자치주 출신이며 2에서 오록스 협곡 요새 공격할때 북의 엽병단을 홀로 상대했을 때 사라가 북의 엽병단 소속이었음이 밝혀졌다. 같은 엽병단 출신인 피 클라우젤과 비교해봐도 사라의 평소 태도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어두운 과거. 노던브리아 자치주가 소금 말뚝 사건 이후 몰락하면서 엽병일 외엔 생계 수단이 없었고 노던브리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엽병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사라 역시 남들을 따라 어려서부터 엽병으로 활동했는데, 사관학교의 양호선생인 베아트릭스의 도움으로 엽병에서 빠져나와 유격사로 전직하게 된 것. 이 때문에 사라는 다른 교관들보다 은인인 베아트릭스 교관을 대하는 걸 어려워한다.
섬의 궤적Ⅲ 회상 일러스트 |
사라는 태어난 직후에 일어난 소금 말뚝 사건으로 부모를 잃었고, 그 노던브리아에서 북의 엽병단을 일으킨 리더 중 하나인 전 공국군 대령인 발렌스타인 대령에게 거두어졌다. 그런 아버지를 동경하여 10세에 소년엽병대에 들어갔고, 13세에 본대로의 참가를 인정받게 되었다. 지옥과 같은 실전들을 여러 번 거치면서 어느샌가 '자전(자줏빛 번개)'이라는 이명이 붙게 되었다.
섬의 궤적Ⅲ 회상 일러스트 |
그리고 18세 때 중대장을 맡아 대기업과 대귀족간의 대리전쟁으로서 제국 근처에서 니즈헤그를 상대하는 임무를 수행할 때 승리를 눈앞에 둔 순간 거센 반격을 받게 되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발레스타인 대령이 구해주었는데, 그 과정에서 대령은 치명상을 입고 말았다. 발레스타인 대령은 자신을 안고 울던 그녀에게 '이것이 엽병이다. 이 길을 갈 것인지 한번 잘 생각해보라'는 말을 남기고는 사망했다. 이후 의식을 잃고 이 대리전쟁을 지켜보려고 온 제국군 캠프에서 눈을 뜨게 되었는데, 그 제국군의 지휘를 맡고 있었던 것이 현역 시절의 베아트릭스 교관이었고, 당시 소위였던 나이트하르트와 뮐러도 함께 있었다고 한다.
치료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니 승리의 대가로 대귀족에게서 받은 걸 보고는 '이번 겨울은 굶어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자 안심하면서도 눈물이 났다고 한다. 대령의 말도 기억에 남았는지, 그녀는 엽병을 그만두고 적어도 피가 묻지 않는 미라를 노던브리아에 보내기 위해서 유격사가 되었다. 이후의 이야기는 전작들에서 알려진 대로이며, 1의 인연 이벤트에서 '전우의 기일'로 남겨둔 위스키에서 전우는 바로 발레스타인 대령이었다.
사실 엽병 출신이라는 복선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는데, 1편에서 사라와의 인연 이벤트 중에 술집에서 위스키를 마시고 있는 사라가 빈 자리에 위스키를 한 잔 더 시키는데, 오늘은 '전우의 기일'이라고 저 술은 전우의 몫이라고 하는 이벤트가 있다. 린도 이 말을 듣고 '전우'라는 표현에 위화감을 느꼈는데, 일단 사라가 군 출신이 아니라는 건 진작에 못박아놨고, 유격사 동료들 사이에 전우라는 표현을 쓸 리 만무하니 남은 선택지는 군이 아니면서 군과 같은 활동을 하는 엽병단 밖에 없다.
그러다 몇 년 전, 길리아스 오스본이 유격사 협회에 넣은 압력 때문에 제국 지부가 폐쇄되는 등, 유격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게 된 사라는 인재를 찾고 있던 반다이크 학원장의 권유로 토르즈 사관학교의 교관이 되었다. 이 때문에 오스본에 대해 별로 좋은 인상이 없으며, 클레어 리벨트, 렉터 아란도르과 안면이 있긴 한데 사라 쪽에서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관계인 듯. 다만 오스본 정권이 무너진 시궤부터 클레어, 렉터하고 완만해졌고 특히 클레어하고 서로 식당에서 밥이나 사먹는 사이가 되었다.
[1]
최종 실기 테스트에서는 린 일행들이 이기긴 했으나, 일행 전원을 나누어 4연전으로 상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쉬고는 바로 팔팔하게 움직일 정도였다. 근데 이것도 S크래프트 "오메가 에클레르"을 쓰지 않은 걸로 봐선 봐준거다(…).
[스포일러]
이건 사실 사라가 정통 군인이 아니라 전직 유격사였다가 곁다리로 사관학교에 들어온 것을 못마땅해하는 것에 가깝다.
[3]
일본어 원문은 "자전(紫電)"이지만 한자가 아닌 한글만으로는 그 의미가 지구의 자전같은 것과 헷갈릴 여지가 있다고 판단돼서인지 1편에선 번갯불이라고 번역했다. 후속작인 섬의 궤적 2에선 <자줏빛 번개>로 번역이 바뀌었다. 또한 이 별명 자체는 북쪽의 엽병으로서 활약하고 있던 시점에 이미 얻었었다고 한다.
[4]
하늘의 궤적에서 에스텔을 A급 정유격사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나 크로스벨 지부의 유격사들이 A급이 많다는 점에서 간과하기 쉽지만 A급 정유격사는 대륙에 20명 정도밖에 없는 엄청난 실력자들이다. 결사로 따지면
집행자들의 평균 실력정도.
[5]
다만 이럴때만 눈치가 귀신같은
린은 '역시...!'라고 하며 어느 정도는 눈치챘다는 모습을 보인다.
[6]
도주범曰 : 아! 저기에 전라차림의 여성이!..
안젤리카曰 : 어? 어디? 어디에 있는데?
린 : 그런 고전적인 수법은....혹시나 모르니 한번 볼까..(이때 도주범이 튄다.)
사라曰 : 20살이 돼서도 그런 걸 속냐? 그러고도 교관이냐?
린 : 죄송합니다... [7] 정말 섬의 궤적 3편을 진행하다 보면 필수로 보는 이벤트의 내용 중 하나다. [8] 사라와 클레어 중 누구와 먼저 만날 것인지는 플레이어 자유다. 어차피 둘 다 얘기를 들어야 진행되니. [9]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올리비에가 두려워 하는건 셰라가 아니다. 이 분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10] 이쪽도 거의 4년 만에 A급에 달한 것이다.
안젤리카曰 : 어? 어디? 어디에 있는데?
린 : 그런 고전적인 수법은....혹시나 모르니 한번 볼까..(이때 도주범이 튄다.)
사라曰 : 20살이 돼서도 그런 걸 속냐? 그러고도 교관이냐?
린 : 죄송합니다... [7] 정말 섬의 궤적 3편을 진행하다 보면 필수로 보는 이벤트의 내용 중 하나다. [8] 사라와 클레어 중 누구와 먼저 만날 것인지는 플레이어 자유다. 어차피 둘 다 얘기를 들어야 진행되니. [9]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올리비에가 두려워 하는건 셰라가 아니다. 이 분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10] 이쪽도 거의 4년 만에 A급에 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