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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3:01

뾰콜라 아날로그 3세(디지캐럿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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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스쿨 편
삐요코
출신 아날로그별 악의 조직 블랙게마게마단의 수령
특징 간부인 리쿠, 카이, 쿠우와 함께 데지코의 유괴를 꾀하고 있다
본명 뾰콜라=아날로그III세
특기 입에서 바주카
별자리 천칭자리
혈액형 AB형
나이 8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야시바라 메구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현경
파일:미국 국기.svg 레다 데이비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프린세스 스쿨 편
4. 기타

1. 개요

블랙게마게마단의 수령 뾰콜라 아날로그 3세뾰. 삐요코라고 불러뾰~
블랙게마게마단의 대장 뾰콜라 아날로그 3세뾰. 삐요나라고 불러주세요! (한국판)
디지캐럿뇨의 뾰콜라 아날로그 3세. KBS 2TV 한국 방영판 은하공주 디지캐럿에서의 이름은 삐요나. 한국판에서는 수령이라는 호칭을 대장으로 옮겼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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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별의 공주로 아날로그별 악의 조직 블랙게마게마단의 수령. 가난한 BG단의 재정을 살리기 위해 데지코의 영리 유괴를 꾀하고 있지만 속기 쉬운 성격 때문에 항상 달아나고 있다. 데지코를 왠지 언니라고 부른다. 어미에 '뾰'를 붙어 말한다.
8살. 27(53)화부터 등장한다. 머리 부분의 바보털이 제거되었다는 점과 작화 스타일의 변화 정도를 제외하면 디자인상 큰 차이는 없다.
​
부하 리쿠, 카이, 쿠우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빚에 쪼들리고 있어[1] 디지캐럿별의 공주 데지코를 납치해 몸값을 받아내려고 하고 있다. 데지코는 이런 삐요코와 BG단을 귀찮은 녀석들로 보고 있다. 무인편과는 달리 지구에 오기 전부터 디지캐럿별에 찾아와 계획을 실행하고 있었지만 이미 바보 같은 작전만 세우다 실패만 하는 별 볼일 없는 녀석들로 받아들여졌는지(...) 데지코는 삐요코와 BG단을 기억도 못하고 있었다가 뒤늦게 생각나서 이런 뒷배경을 시큰둥한 투[2]로 이야기했다.[3]
​
마네키네코 상가 공터에 차(우주선)를 세워 그 곳을 거점[4]으로 삼고 있다. 냉난방도 제대로 안 되고 밥도 제대로 못 먹는 찢어지게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다. 데지코의 납치를 호시탐탐 노리지만 언제나 의미를 알 수 없는 작전으로 실패하고 역으로 데지코에게 관광당하는게 일상다반사. 캐릭터성은 심술궂은 어린아이같은 면이 강해졌고, 하도 가난해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는지라 먹을 것에 대한 집착 역시 강하다.

3. 작중 행적

52화 끝부분에서 등장을 예고하고 53화부터 등장. 데지코를 납치하겠다는 목적으로 지구에 와 데지코 일행 앞에 나타난다.[5] 데지코를 방해하겠다는 작전을 개시하지만 모두 의미를 알 수 없는 어설픈 작전들[6][7]이라 모조리 실패한다. 54화 말미에서는 아예 데지코네 장난감 가게에 쳐들어가 부하들이 깽판[8]을 치며 장사를 방해해 보지만 데지코는 그러든 말든 수수께끼 폰을 꺼내 푸치코랑 놀고 있었고, 삐요코가 이걸 부러워해 데지코를 자극하기는 커녕 자기도 수수께끼 폰이 갖고 싶다며 삐요코만 울고불고 난리난다.

57화: 데지코네 가게, 푸치코네 가게에서 있었던 대화를 엿들은 부하들로부터 미소녀 콘테스트가 열린다는 것을 전해듣는다. 우승상품으로 낫토 1년분 외 여러가지가 주어진다길래 응모. 중간에 콘테스트 대비 훈련을 하는 데지코와 푸치코를 방해해보려는 시도도 해보지만 역시 실패한다. 콘테스트 당일 데지코는 야스시가 착용시켜줬던 근력강화 스프링의 반동으로 몸도 제대로 못 겨누고 있었고, 우사다는 발레리나처럼 뛰어오르다 무대 밑으로 추락해 삐요코에게 우승이 돌아가나 싶더니 데지코가 기적적으로 일어선다. 이에 일이 꼬인 삐요코는 아카리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에게 입에서 바주카를 발사하려 하지만, 데지코에게 눈에서 빔을 맞고 제지당한다. 덧붙여 이 콘테스트는 큰 소리 내기 미소녀 콘테스트였어서 이때 큰 소리를 냈던 데지코에게 우승이 돌아간다. 낫토 1주분이라도 주면 안되냐며 끝. 58화에서는 데지코를 뒤에서 벌레로 놀래킬 계획을 부하들과 세우나 데지코에게 들켜 눈에서 빔을 맞고 날아간다.

59화: 아침으로 잡초로 만든 죽을 먹는 생활을 일주일 째 이어가던 중, 쿠우로부터 '무언가 가게'에서 재고조사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알바비를 받으면 맛있는 스키야키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한다. 그런데 알바생 중 데지코 일행도 있었다. 이에 삐요코는 알바생 모두 유니폼으로 가면[9]을 쓰니까 못 알아볼 테니[10]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며 데지코에게 장난을 치기로 한다. 어찌어찌해서 데지코를 찾아내 데지코에게 간지럼을 태운다. 골탕 먹이는데 성공해 좋아하다 이내 삐요코임을 알아보고 열받은 데지코가 눈에서 빔을 난사하자 삐요코는 입에서 바주카를 쏘며 데지코에게 맞선다. 그런데 데지코가 하고 있었던 일은 거름망으로 더러운 물 속에 있는 물건을 세는 일이었었고, 사방팔방으로 발사된 눈에서 빔과 입에서 바주카로 인해 이 물을 담고 있던 유리가 깨져 가게 전체가 이 더러운 물로 난리가 나버린다. 종국에는 게마가 물을 빨아들여 무사히 아르바이트를 끝내지만, 급여로 받은 것은 돈이 아니라 스키야키를 맛있게 해주는 재료였다. 재료만 갖고 있지 스키야키 사먹을 돈은 여전히 없어서 축 늘어지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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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화에서는 만마루 신사에서 날아온 전설의 흰 깃 화살을 맞고 맛이 가버린 데지코를 원래대로 되돌려놓기 위해 우사다, 푸치코, 게마, 오모차 형제와 머리를 맞댄다. 입에서 바주카를 쏴 데지코의 이마에 박힌 화살을 부숴주겠다며 쏠 태세를 갖추다, 푸치코가 그러면 데지코도 위험해진다며 입에 보온병을 끼워(...)[11] 제지한다.

65화: 리쿠가 푸치코를 미끼로 삼아 데지코를 납치할 계획을 세운다. 눈에서 빔 쏘는 법을 알려준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뿌려보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겼던 데지코에게 들켜 눈에서 빔을 얻어맞고 실패.[12] 이후에는 아예 푸치코네 가게에 잠입해 보지만 이것 역시 가게 주인인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들키고, 리쿠가 신세 지고 있는 상점가 사람들에게 은혜를 갚으러 왔다고 둘러대 졸지에 가게일만 돕는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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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말미에는 수고했다며 할아버지와 할머니로부터 저녁을 대접받는다. 그런데, 삐요코 혼자 갑작스럽게 뛰쳐나간다. 모두들 가족과 같은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을 먹는 걸 보고 가족이 없는 삐요코는 외로운 기분을 느꼈던 것. 그렇지만 자신들이 곧 삐요코의 가족이나 다름 없다는 부하들의 위로[14]와 삐요코를 걱정해 찾아온 푸치코네의 위로[15]로 기운을 되찾는다. 66화에서는 우사다를 납치할 계획을 세우지만 역시 거하게 삽만 푸다 실패.

67화: 데지코의 수수께끼 폰을 자기도 갖고 싶어해 한다. 리쿠와 쿠우가 잘 달래어 폰에 대한 관심을 떨쳐내는데 성공하나 싶더니 카이가 끼어들어 괜한 짓[16]을 해버려 삐요코가 더욱 우울해져 울면서 우주선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이에 리쿠는 아예 데지코를 사로잡아 강제로 빼앗는다는 강경책을 세운다. 웬일로 쿠우와 카이가 쉽게 데지코를 사로잡는데 성공하지만, 이후에는 언제나 그렇듯 데지코에게 휘둘린다. 종국에는 리쿠가 적금까지 탈탈 털어서 산[17] 비장의 협상카드, 아카리 완구로 유혹해 보지만 데지코 역시 이미 갖고 있었던 물건[18]이었다. 리쿠가 충격을 받아 눈물을 펑펑 흘리는 사이 데지코는 그새 자리를 뜬다. 결말에서는 그래도 야스시에게 삐요코에게 줄 수수께끼 폰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는 데지코의 모습이 나오고, 삐요코가 리쿠가 샀던 아카리 완구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나오니 나름대로 해피엔딩?

모든 것이 기존의 상가와 정 반대인 곳 뒷골목 마네키네코 상가를 배경으로 한 71화에서는 BG단과 함께 졸부가 되어있었다. 72화서는 데지코가 우사다의 토끼귀를 훔치려 한다는 것을 엿듣고 그런 나쁜 짓은 악의 조직인 우리가 먼저 해야 한다며 먼저 선수치려고 하다 이내 데지코에게 들키며 데지코를 돕는 쪽으로 계획을 바꾼다.[19] 역시 부하들은 의미를 알 수 없는 작전들만 펼치다 모조리 실패. 이후에는 삐요코가 우사다 앞에 대뜸 나타나 토끼귀를 내놓으라고 큰 소리 치지만 삐요코를 귀여운 친구로 보고 있는 우사다는 토끼귀 대신 먹다 남은 식빵을 준다. 이에 부하들과 함께 토끼귀를 빼앗는다는 일도 잊어버리고 버터[20] 얹은 식빵을 받았다며 황홀해 한다. 말미에는 부하들이 어쩌다 토끼귀를 손에 넣었는데 우사다가 훈련용으로 차고 다닌다는 무거운 훈련용 토끼귀였다. 이를 데지코에게 비싸게 팔려고 하다 데지코는 이미 토끼귀에 대한 흥미가 사라진 상태여서 벙찌며 끝.

73-74화에서는 아키하바라의 게노마노즈에서 아키하바라 프린세스를 선발하는 콘테스트가 열린다는 것을 엿듣고 아키하바라에 간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 잔뜩 방황을 하고, 겨우겨우 게노마노즈에 도착한 시점에는 콘테스트가 끝난 후였다.

76화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디어 수수께끼 폰을 받는다. 그러다 데지코를 사로잡는 꿈이라도 꾸고 있는지 잠꼬대로 데지코에게 깐족대는데, 이에 열받은 데지코에게 눈에서 빔 크리스마스 버전을 맞는다.

3.1. 프린세스 스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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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요코 역시 데지코의 엄마로부터 금색의 문을 찾는 시험을 한다는 편지를 받았다. '무언가' 가게에서 금색의 문을 찾아주는 물건을 구매해서[21] 그 물건에 잔뜩 끌려다닌다. 최종적으로 물건이 향한 목적지는 자신들의 본거지가 있는 공터. 그런데 전에는 못 보던 삐요코에게만 맞는 사이즈의 문이 놓여져 있었고, 문에 들어가 보니 그 안에는 데지코의 엄마가 세운 프린세스 스쿨이 있었다. 그렇게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았던 친구들[22]과 함께 프린세스 스쿨에 입학하면서 프린세스 스쿨 편 시작. 악의 반쵸가 되어 프린세스 스쿨을 악의 길로 빠져들게 하겠다는 사악한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역시 잘 될리가 없고 그냥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즐긴다. 삐요코 답게 급식시간을 참 좋아한다.[23] 81화부터는 부하들 역시 프린세스 스쿨의 통행증을 발급받아 학교에 드나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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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화: 우사다가 결성한 방과후 치어걸부 프리프리걸스에 모두와 함께 들어간다. 데지코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친구들과 훈련을 보람 있게 소화해 내 가레이다 선생님으로부터 칭찬도 듣는다. 치어리더임에도 응원해 줄 상대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허탈해 하다,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아카리의 응원을 듣고 이내 다시 기운을 되찾는다. 말미에는 아카리의 부탁을 받고 모두와 함께 아카리의 백댄서로 활약한다.

85화: 상가에 인형탈 대여 서비스가 와, 모두가 인형탈을 쓰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부러워 해 자기도 인형탈을 쓰고 싶어한다. BG단에게 대여할 돈이 있을 리가 없었지만, 실은 삐요코를 위해 부하들이 준비해두었던 것이 있었다. 다름 아닌 포토존에서 쓰이는 판넬. 삐요코는 개의치 않고 이걸 쓰고 잘 어울린다는 부하들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져 데지코에게까지 자랑하러 간다. 다른 이들에게 데지코보다 더 주목까지 받자 더욱 기세등등해진다. 이에 데지코는 끝내 저주의 인형탈[24]을 쓰고 온다. 삐요코는 이런 데지코를 보며 다음을 기약[25]하며 물러난다.

87화에서는 가레이다 선생님의 화려한 것을 만들어 오라는 미술 과제로, 강아지 털로 콧수염을 만들었다. 원래는 코트를 만들려 했지만 그날따라 청소에 재미를 붙인 쿠우가, 힘들게 모았던 털[26]을 전부 다 버려서 어찌어찌 남은 걸 모아 이거라도 만들었다. 그래도 마음씨 좋은 가레이다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듣고, 삐요코 역시 칭찬을 받아 좋아한다. 88화에서는 교장인 데지코 엄마가 친구들과 유닛을 짜라는 과제를 내어, 부하들과 가스펠 유닛을 결성한다. 말미에는 데지코 엄마로부터 1등으로 뽑히는데, 알고 보니 이 과제는 만담 유닛을 선발하는 과제였다. 90화에서는 쿠마킹과 힘을 합쳐 부하들과 아키하바라를 난장판으로 만들려다 데지코에게 눈에서 빔을 맞고 가볍게 저지당한다.[27]

91화에서는 우사다의 ' 발렌타인 데이는 초콜릿으로 남자를 Get 하는 날'이라는 설명을 듣고 데지코와 같이 하인이 생기는 날로 이해한다. 데지코가 하인을 늘린다면 자기는 3배로 늘리겠단다.. 엿듣고 있던 부하들은 남자들이 공짜로 초콜릿을 받는 날로 받아들인다. 이후에는 후추가 잔뜩 들어간[28] 초콜릿을 한 알 먹고 입에서 불을 뿜는 데지코를 보며 '언니도 입에서 바주카 쏠 수 있었던거야?'며(...) 놀란다.

93화: 모두와 함께 아카리의 영화 촬영장에 견학을 온다. 이때 삐요코와 부하들은 아카리를 만나 황홀해 하는 데지코를 보며, 아카리의 매력이 뭔지 알아낸다면 데지코의 약점 역시 알아낼 수 있을 거라는 결론을 내린다. 이내 촬영장 스태프[29]가 삐요코를 아카리의 수행원으로 착각하여 얼른 오라며 재촉한다. 삐요코는 이를 기회로 삼아 수행원으로 활동하며 아카리의 매력을 캐내고자 한다. 하지만 그러기는 커녕 일만 멀쩡히 수행한다. 그래도 잘 수행했으니 아카리로부터 칭찬을 받나 싶었으나.. 아카리의 칭찬마저도 뒤늦게 온 진짜 수행원이 받으면서 삐요코 일행은 허탈해하며 끝.

94화는 친구들과 함께 설산으로 가며 생긴 일을 그린 이야기. 말미에서 린나의 잠꼬대를 통해 데지코가 가레이다 선생님의 비싼 물병을 깼던 걸 삐요코에게 뒤집어 씌웠던 것이 드러나 분노하여 데지코에게 입에서 바주카를 날린다.

96화: 데지코가 눈에서 빔을 쏠 수 없게 되자, 부하들과 함께 데지코 앞에서 깐족대며 잔뜩 좋아한다. 이후에는 뒷산에 데지코보다 먼저 도착해[30] 데지코의 길을 막으며 대치한다. 괜시리 비장한 분위기까지 잡은 끝에 데지코로부터 '사로잡혀주는 대신 지금은 푸치코를 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약속을 받아내는데 성공하는 듯 싶더니.. 이내 거대한 괴물이 나타나 한껏 도망친다. 말미에는 데지코가 푸치코로부터 해독초를 받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괴물을 눈에서 빔으로 날려버린다. 이후 아까 했던 약속을 어기려 드는 데지코에게 입에서 바주카를 발사하고, 데지코는 눈에서 빔으로 맞선다. 게마는 싸움을 말리려다 이에 휘말려 날아간다.

97화: 아쿠아가 하굣길에 친구와 함께 옆길로 새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동경해 왔다며, 함께 하교를 하며 여기저기를 들러보자는 제안을 해 모두가 이에 흔쾌히 응한다. 이에 삐요코는 악의 반쵸로서 나쁜 짓을 가르쳐주겠다고 나서서 자기 딴의 나쁜 짓을 잔뜩 해보는데, 하나같이 의미를 알 수 없는 짓[31] 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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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화에서는 일일 언니 체험 수업으로 디지캐럿별 비전의 주스를 마셔 하루동안 13살이 된다. 5살을 더 먹은 삐요코를 보며 리쿠는 감개무량해 하고, 카이는 그 나이대는 칼슘이 부족해 충치가 생기기 쉬우니 주의하라고 하고, 동갑이 된 쿠우는 얼굴이 살짝 빨개진다. 언니가 되어 해보고 싶었다는 일은 어리다고 리쿠가 못 먹게 하던 5단[32] 아이스크림 먹기. 이런 삐요코를 보며 데지코는 삐요코는 커졌어도 꼬맹이네라며 깐족댄다. 이에 삐요코가 발끈하다 그만 맨 위의 아이스크림을 바닥에 떨어뜨려버린다. 이후 카페에서 블랙커피를 마시며 어른의 기분을 한껏 느끼고자 하는 데지코를 우사다[33]와 마찬가지로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102화에서의 작문 발표 내용은 급식 남은 걸로 저녁을 해결하고(...) 부하들과 인생게임을 하며 놀다가, 어리광쟁이가 나타나 자기들한테 떡[34]을 줘서 맛있게 먹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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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는 친구들, 그리고 아카리와 함께 학원제 공연을 열심히 연습하고 학원제 날 공연을 모두와 함께 멋지게 해내어 성과를 인정받아 프린세스 스쿨도 졸업하게 된다. 졸업식 날, 데지코가 프린세스 수행을 마치고 디지캐럿별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모두와 함께 거짓말이라고 치부하지만 데지코는 정말로 작별을 할 새도 없이 돌아간다. 이후 데지코 없는 일상이 이어지던 어느 날, '데지코가 없으니 우리들은 지구에 있을 이유가 없다'며 부하들과 함께 돌아가려고 한다. 차를 우주선으로 변형시키며 본격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친 순간, 공터에 무언가가 떨어진다. 정체는 다름 아닌 데지코의 우주선이었다. 지구를 그리워한 데지코가 우주선의 목적지를 몰래 디지캐럿별에서 마네키네코 상가로 바꾸어 놓았었던 것. 데지코의 엄마 역시 이를 알고 있었고, 이러한 뜻을 존중해줘 그렇게 데지코는 지구에서의 생활을 이어가기로 하며 졸업한 줄 알았던 프린세스 스쿨도 친구들과 함께 2학년으로 승급한다. 삐요코 역시 데지코와, 프린세스 스쿨에서의 생활을 그리워 했었는지 이 사실에 모두와 함께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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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 엔딩에서는 데지코의 환영파티를 즐기는 모습과, 친구들과 함께 프린세스 스쿨 2학년으로 승급한 모습이 그려진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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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인편에서는 아날로그별이 디지캐럿을 침공했다가 실패한 여파로 그렇게 되었지만, 여기서는 원래부터 가난한 것으로 나온다. [2] 무인편 섬머스페셜에서는 BG단이 디지캐럿별을 침공했던 전적이 있었기에, 삐요코가 그 BG단의 수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소스라치게 놀랐었다. [3] 데지코뿐만 아니라 왕족들한테도 위험인물은 커녕 데지코의 아는 동생 정도로 취급 받고 있다. BG단이 지구에 온 이유도 평소처럼 데지코를 납치하러 찾아갔다가 집에 없자, 데지코의 엄마한테 데지코 어디있냐고 물어봤더니 지구로 프린세스 수행을 떠났다고 친절하게 답해줘서.(...) 애초에 무인편과는 달리 뇨에서는 아날로그별이 디지캐럿을 침공한 적이 없다보니 그런 것도 있다. [4] 리쿠, 카이, 쿠우가 각각 수의사, 치과의사, 내과의사이기도 한 지라 상가의 병원 역할도 겸하는데, 첫 등장 에피소드 이후에는 이런 묘사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5] 이때 장면 구도가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나타날 때와 비슷 [6] 푸치코네 화과자 가게 입구 앞에 차를 세워서 장사를 방해하는 작전→푸치코가 차에 스프레이로 앙코로당은 바로 뒤라는 글을 적어 가게가 더 눈에 띄어 대성황, 데지코네 장난감 가게 바로 앞에 병원을 세워 장사를 방해하는 작전→병원에 사람이 몰려든 것 까지는 좋은데 진료 받으러 온 사람들이 바로 앞의 장난감 가게에도 들러 가게 대성황. [7] 54화 초반부에서 상가 사람들과 친해지면 데지코의 의심을 사지 않는다며 치료비도 안 받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8] 쿠우: 오락기 자리 뺏기, 카이: 상품 위에 책가방을 올려놓았다고 꼬마 혼내기, 리쿠: 야스시에게 이것저것 트집잡기 [9] 가게 주인과 같은 잭 오 랜턴 형상의 가면 [10] 그런데 얼굴만 가렸지 옷이랑 목소리로 누가 누군지 충분히 유추가 가능했다. [11] 이후 또 쏠 태세를 갖추자 그때는 입에다 게마를 던져 막는다. [12] 야스시와 게마가 이 전단지에 낚였는데, 에피소드 끝날때까지 언제쯤 알려주나 하고 밤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13] 그 사이 푸치코는 데지코한테 놀러 간다. [14] 리쿠는 자신을 아빠로, 카이는 엄마로, 쿠우는 애완견(...)으로 삼으라고 한다. [15] 수많은 먹거리와 삐요코의 판다를 본떠 만든 과자를 선물해준다. [16] 자기가 수수께끼 폰을 발명해냈다며 이를 삐요코에게 보여주는데, 하나같이 나사빠진 모조품들이었다. [17] 카이와 쿠우가 데지코를 사로잡으러 간 사이에 사뒀다고 한다. [18] 애초에 데지코네 장난감 가게에서 팔고 있던 완구였다.(...) [19] 이에 데지코는 힘든 일은 BG단에게 맡겨놓고 BG단이 뺏으면 자기가 그걸 다시 뺏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푸치코 曰: 데지코야말로 진정한 악. [20] 우사다랑 같이 있던 키요시가 얹어줬다. [21] 이는 본의 아니게 데지코 일행을 선수친 것이 되기도 했다. [22] 데지코, 푸치코, 우사다, 린나, 미케, 아쿠아, 유레이 [23] 86화에서 임시반장이 된 데지코에게 난 악의 반쵸로서 학교를 빠져나와 편의점에서 만화를 서서 읽겠다고 패기롭게 외쳐보지만, 데지코에게 나쁜 짓 하는 애한텐 급식 없다는 말을 듣고 금방 꼬리를 내린다. [24] 생김새는 돌격!! 크로마티 고교의 메카자와 신이치. 여기에 데지코 고유의 액세서리가 더해졌다. [25] " 오늘은 전형적인 악의 대사를 남기고 돌아가겠다뾰.. 기억해두겠다뾰!" 그리고서는 넘어진다.(...) [26] 리쿠, 카이와 함께 상가에 애견 미용 서비스를 열어 털을 모았었다. [27] 쿠마킹은 푸치코네 가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자기의 어린 시절 창피했던 일들을 다 기억하고 있어, 창피해서 도망 [28] 우사다의 실수로 설탕을 후추와 착각했다. [29] 원더풀판 등장인물 '망나니'의 뇨 버전 '스바쨩' [30] 푸치코가 데지코를 다시 원상태로 되돌려주기 위해 뒷산에 갔다. 문제는 이 곳은 터무니 없는 괴물이 나타나는 곳이라는 것. 이에 데지코 역시 푸치코를 걱정해 뒷산에 간다. [31] 첫 번째: 길거리 조형물의 포즈를 자기 맘대로 바꾸기, 두 번째: 서점에서 책 서서 읽기. 그런데 데지코는 그때 아예 드러누워서 책을 읽고 있었다. 세 번째: 바닥에 동전 떨어져 있는지 체크하며 걷기. 네 번째: 길거리 잡초를 마구 채집하기. [32] 원래는 4단까지인데 입에서 바주카를 쏴 깽판이라도 쳤는지 억지로 5단까지 넓혔으며, 이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33] 이날 지각을 했고, 쥬스 역시 아쿠아가 다 마셔서(이유는 이미 120살이라 한잔 마시는 걸로는 효과가 없어서) 14살 그대로인 상태로 있을 수밖에 없었다. [34] 푸치코네 앙코르당에서 만든 화과자다. [35] 마에다의 어머니 역도 맡았는데, 대사가 음... 밖에 없다.(...) [36] 87화에서 데지코와 푸치코가 조각한 가레이다 씨의 동상이 취하고 있었던 포즈였기도 했다. [37] 그 중 셋은 왜색으로 결방 [38] 이들 역시 한국판에서도 등장 자체는 했지만, 본격적인 레귤러 캐릭터가 되는 시점은 한국판에서 방영 근처도 못 간 프린세스 스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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