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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1:43

비스트(엑스맨 유니버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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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스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엑스맨 유니버스

2.1. 엑스맨 2

'돌연변이부'의 장관으로 뮤턴트의 인권 문제와 사회 적응 문제 등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특수능력은 코드명처럼 '짐승(beast) 같은' 육체 능력. 뉴스를 통해 지나가듯 나오는데, 여기선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1]

2.2. 엑스맨: 최후의 전쟁

파일:Beast_promo_pose.jpg
미국 정부의 돌연변이부 장관으로 나온다. 엑스맨의 원년 멤버 답게 나이가 든 중년 아저씨로 나오며, 겉모습과 코드명과는 다르게 온화하고 지적인 모습으로 나온다. 자신의 집무실 천장에 매달려서 독서를 하다 엑스맨들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등장 한다.

울버린과 만나자마자 초면부터 서로 신경전을 벌인다.[2] 특히 정부를 의심하는 울버린에게 정부를 변호하는데, 정부를 믿지 못하는 울버린이 빈정대자[3] "꼬마야. 난 너의 그 클로가 생기기 전부터 돌연변이들을 위해 힘을 썼다." 라고 반박한다. 이에 "지금 나를 꼬마(Boy)라고 부른거지?" 라고 어이없어 하는 울버린이 백미.[4]

뮤턴트의 능력을 없애는 '큐어'의 원본, '지미'라는 아이를 만나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지만, 그 손이 잠시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 되어버리자 주춤거리며 깊은 생각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거에 대한 떡밥을 슬며시 던져놨다. 큐어를 무기로 사용한다는 것에 반대해 사직하고 자비에 영재학교로 돌아온 상황에서 브라더후드 알카트라즈를 공격하는 걸 보고는 막으러 나선다.[5] 삭제 장면에서는 이때 주저하는 엑스맨 멤버들에게 셰익스피어 헨리 5세에 나오는 유명한 문장인 'We few, we happy few'[6]를 읇으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알카트라즈 전투에서 여태까지 조용히 있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정말 야수 같이 싸운다. 네발로 날아서 움직이는 것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일당백의 실력을 보여준다.[7] 울버린이 "당신 정치인인 줄 알았는데?" 라고 하자 윈스턴 처칠의 명언을 언급하며[8] 다시 싸우러 가는 모습은 말 그대로 간지폭풍. 울버린과 연계한 작전으로 울버린이 시선을 끄는 사이 뒤에서 순식간에 큐어를 매그니토에게 주사해[9] 능력을 잃게 만들었다.

나중에 '큐어' 문제가 해결된 후엔 정부에 복직, UN 대사 취임식이 방송에 나온다.[10] DVD에 수록된 Alternate Ending에선 정부에 복직하지 않고 자비에 학교에서 교사로 지내고 있다.

2.3.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파일:X-Men First Class Beast.jpg
파일:external/static.tumblr.com/tumblr_static_tumblr_lnebmw0i5d1qb2sxko1_500.gif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2986567-2698300472-MV5BM.jpg
변신 전 행크. 변신 후 비스트.
1960년의 행크.

처음에는 짐승처럼 생긴 발을 제외하고는 보통 사람의 모습으로 CIA 연구원으로 등장한다. 실사영화 1~3편에 나온 제트기 ' 블랙버드'와 스페인어로 ''라는 뜻을 가진 뮤턴트 추적장치 ' 세레브로'의 프로토타입을 만든 장본인으로 그야말로 초능력자급 공돌이. 설정상 11살에 하버드를 졸업했다고 하니 이 뛰어난 지성이 돌연변이 능력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수준.

찰스 일행과 만나고 세리브로에 대해 설명해주며 CIA 측이 행크를 소개하는데 찰스는 행크와 악수하면서 '이미 벌써 뮤턴트를 1명 영입했네요'라고 말을 하는 바람에 정체를 들키고 만다. CIA 측 주변 이들의 몰랐다는 반응에 행크가 돌연변이임을 숨기고 있었음을 알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행크는 자신의 맨발을 보여준다.

자신의 남들과 다른 발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레이븐의 몸에서 채취한 세포로 뮤턴트의 능력을 유지하면서 모습만 바꿔주는 치료제를 만들려 하지만, 오히려 돌연변이 유전자의 능력이 증폭되는 부작용으로 인해 우리가 아는 비스트의 모습이 되어버렸다.

치료제를 맞기 전에는 전형적인 너드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리저리 까이는 신세였지만[11] 모습이 변하면서 다혈질이 되었다. 동료들에게 변한 모습을 처음으로 보이자 레이븐은 '너의 진정한 본모습'이라며 위로를 해주어 마음을 놓지만 옆에서 에릭이 훨씬 보기 좋다는 말을 던져 순간 자신을 놀린다고 생각해 그의 목을 졸랐다.[12] 이에 찰스가 말리고 나서야 놓은 뒤 그의 사나운 모습에 하복은 '비스트'라는 새로운 암호명을 지어준다.

사실 영화 내에서의 모습을 보면 너드 안경과 헤어, 패션 때문에 작중에서는 다운그레이드 된 상태지만 미남에 공부 잘 하고 키도 크고 찰스를 달리기로 한 바퀴 차로 제칠 정도의 체력도 좋은 엄친아로 나오는데 미스틱과 잘 이어질뻔 하다가, 돌연변이 본연의 모습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것을 행크가 언급해서[13] 미스틱은 크게 실망하고, 오히려 매그니토가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인정해주고 더 완벽히 여겨주자 결국 저 둘은 깨진다. 실제로 영화에서의 활약은 아직 본격적으로 파란 괴물로 변신하기 전이라 액션보다는 공돌이로서의 능력에 집중되어 있다.

세바스찬 쇼의 음모를 막으러 그가 만든 제트기를 띄워 모두 함께 출동을 하고 그의 일당 헬파이어 클럽과 맞닥뜨리게 되자 아자젤을 상대로 아주 크게 선방하며 비등비등하게 맞서 싸웠다. 막판에 위기에 몰려 그에게 죽을 뻔하지만 미스틱의 도움을 받아 반격한다.

2.4.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4.1. 개변 이전

파일:external/www.25moments.com/2015.jpg
안타깝게도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바이럴 사이트인 "25 Moments"에 따르면, 엑스맨: 최후의 전쟁 이후로 UN 대사로 활동하다 2015년 어느 날에 집에 있다가 뮤턴트들을 반대하는 집단에 의해 집에서 끌려나와 살해당했다고 한다.[14] 흥미롭게도 그의 묘를 조문한 사람은 매그니토다.[15]

2.4.2. 개변 이후

파일:X-Men Days of Future Past Beast.jpg

과거 시점에서는 폐인이 된 찰스 곁에 유일하게 남은 인물. 어찌된 것인지 인간의 모습인데, 이는 11년간 자신이 개발한 특수 혈청을 사용한 것.[16] 찰스를 걸을 수 있게 하는 대신 능력을 억제시키는 약물 역시 이것. 감정적으로 격해지면 푸른색 비스트 모습으로 변한다. 또 퍼스트 클래스에서의 늑대인간처럼 생긴 모습과 달리 3편의 모습이랑 비슷해졌다. 이번 영화의 공돌이/조종사/힘캐 포지션.

미래에서 온 울버린이 저택에 들어오려 하는 것을 저지하려고[17] 하지만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울버린에게 나가라고 따지다가 주먹을 정통으로 한 대 맞고[18], 여기에 열받았는지 헐크처럼 본래의 비스트 모습으로 변하여 울버린을 집어 던져버린다. 찰스가 시기적절하게 등장하여 싸움을 멈춘 뒤 울버린의 설명을 듣고 그가 미래에서 오게 된 것을 알게 된다. 레이븐 이야기가 나올 때의 반응으로 보아 여전히 그녀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19]

이후 울버린의 제안에 따라 레이븐을 구하고 미래도 구하기로 마음먹은 찰스와 함께, 피터 막시모프와 협력해 에릭을 구하는 데 동참한다. 찰스, 로건과 함께 주요 메인이기에 전편보다 비중이 더 늘어났으며, 전투에서도 제법 활약하고 엄친아스러운 면모도 여전해서 펜타곤 해킹이나 비행기도 조종한다. 에릭의 분노로 비행기가 기울어질 때 가장 당황했을 듯.

암살이 일어날 파리의 회의장에서 에릭이 레이븐을 죽이려하자 적극적으로 그를 막기도 하지만 결국 분수대의 쇠꼬챙이에 감싸져 무력화. 이후 맨션으로 돌아와 모든 방송국 채널을 볼 수 있는 장치로 레이븐의 목적지를 알아내기도 한다.[20] 이 때 울버린과 함께 암살을 막았음에도 그녀가 계속 암살을 시도하려는 것을 언급하면서, 어떻게든 변하지 않는 역사처럼 그 행동이 그녀의 본질이 아닐까라고 말하지만 찰스에게 상큼하게 반박당한다.

마지막 결전의 장소 센티넬 시연식장에서 센티넬들이 날뛰게 되고 이 와중에 둘이 나누는 대화가 압권.
행크: 미래에 제가 살아있나요?[21]

로건: 아니.[22]

행크: …...( 벙찐 표정으로 울버린을 바라본다.)

로건: 하지만 우리가 바꿀 수 있어, 그렇지?

울버린의 격려에 행크는 비스트로 변신해서 센티널을 상대하기 시작한다. 에릭이 보낸 센티널을 혼자서 막으며 울버린을 보내지만 에릭의 공격에 울버린이 제압당하고 자신도 센티널에 의해 경찰차에 쳐박히면서 위기에 빠진다. 그 와중에 대통령으로 변장한 미스틱을 매그니토가 죽이려고 하자 가지고 있던 혈청으로 돌연변이 인자를 억제해서 위기를 벗어남과 동시에 그 센티넬이 근처에 있던 뮤턴트인 매그니토로 향하게 해서 바로 매그니토를 공격하게 한다. 매그니토가 센티널을 박살내는 사이 미스틱이 플라스틱 총으로 매그니토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안녕 로건, 늦잠이구먼?
Good morning, Logan. Late start?[23]

울버린이 1973년 기점에서 미래를 바꾸고 나서 2023년에서는 자비에 학교에서 울버린먼게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출연하여 생존 확정. UN 대사가 되지 않았거나 혹은 임기가 끝나고 복귀해서 자비에 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듯하다. 50년 전과 달리 인간 모습을 하고 있진 않다. 배역은 켈시 그래머가 그대로 맡았으며 엑스맨: 최후의 전쟁 이후 무려 8년 만에 재등장했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한편에서 싸우기 전까지만 해도 서로 신경전을 벌였지만, 아무래도 바뀐 미래에서는 이 시절에 만났던 인연으로 알게된 동료인지라 더 친근감이 느껴지는 것이 포인트.

2.5. 데드풀

데드풀이 콜로서스보고 "비스트한테 우리집 앞마당에 똥 좀 그만 싸라고 그래!" 라는 개드립을 쳤다.[24][25]

2.6. 엑스맨: 아포칼립스

파일:X-Men Apocalypse Beast.jpg
자비에 영재학교의 선생으로 지내는 모습으로 등장. 사이클롭스를 맞아주고 선글래스를 만들어주거나, 악몽에 시달리는 진을 지켜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돌아온 미스틱을 보면서 반가워하는 건 덤. 그런데 왜인지 전작에서 매그니토를 탈출시키기 위해 같이 펜타곤에 잠입했던 퀵실버를 보고도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26]

이후 세레브로를 탈취당한 후 납치당한 프로페서를 찾기 위해 다른 엑스맨들과 움직이려고 하지만 스트라이커에 의해 납치되고 약을 제때 주입받지 못해 비스트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 뒤 사이클롭스, 진, 나이트크롤러 파티에 의해 구출되고 찰스를 되찾기 위해 이집트로 향한다.

그 와중에 등장한 스톰이 바람으로 날려보낸 자동차를 받아내서 다시 집어던지고 그걸 두 동강 내며 등장한 사이록과 1 대 1 대결을 벌인다. 조금 몰리기도 몰기도 하면서 대결을 이어가던 도중, 찰스 탈환에 성공하고 탈출한다.

이후 아포칼립스가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한 다음부터는 큰 활약이 없다. 아포칼립스에 의해 리타이어된 퀵실버와 미스틱을 조금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나서 아포칼립스에게 달려들었으나 아포칼립스가 그냥 휙 하고 날려버려서 기절한다. 이후 진 그레이의 잠재력 개방 후에 정신을 차리고 벽에 결박된 사이클롭스를 구해준다.[27]

2.7. 데드풀 2

파일:데드풀 2 엑스맨 카메오.jpg
다른 멤버들과 깜짝 등장.

콜로서스에 의해 자비에 스쿨로 온 데드풀이 "이번에도 예산이 없냐, 엑스맨 저택에 콜로서스와 네가소닉밖에 없냐, 그리고 백수 신세인 날개 달린 애라도 나올 수 있는 거 아니냐"며 까던 도중 왜 다른 녀석들은 안 보이냐고 할 때 다른 리부트 시리즈 멤버들과 함께 한 방에 모여있는 모습으로 까메오 등장한다. 다른 엑스맨 캐릭터들과 함께 등장하지만 비스트가 데드풀의 말을 듣다 못한 듯 슬그머니 문을 닫아버리는 것으로 출연 끝. 조용히 문을 닫고 사라진다.

실제 데드풀 촬영장에 나온 것은 아니고 엑스맨: 다크 피닉스 촬영 중 장면을 사용했다고 한다.

2.8. 엑스맨: 다크 피닉스

파일:닼피비스트.jpg
친 아버지의 생존을 확인한 진 그레이의 폭주를 막기위해 출동한 엑스맨 무리에 함께 한다. 이후 폭주한 진을 제압하기 위해 총[28]을 쏘지만, 미스틱을 통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진을 설득하고 싶었던 자비에에게 제압된다. 하지만, 진은 미스틱을 죽여버리고, 비스트는 죽어가는 미스틱을 품에 안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마지막으로 확인한다.
찰스: 이곳이.. 내가 처음 그녀를 만난 곳이지.. 그녀는 그저 어린 소녀였어. 그녀에게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줄 거라고 약속했는데..
행크: 그리고 당신이 그걸 앗아갔지.
찰스: 뭐라고 했나?
행크: 못 들었어요?
찰스: 행크, 난-
행크: 다 당신 탓이에요. 그녀가 죽은 건 다 당신 탓이라구요.
찰스: 제발, 불공평하잖아.
행크: 공평이요? 공평 따위 집어쳐요, 8살짜리 소녀의 삶을 망친 건 공평하나요?
찰스: 진 말인가?
행크: 그녀가 어디로 갔는 지 알아야겠어요.
찰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녀를 돕는 거야.
행크: 제발 찰스, 도대체 당신이 뭐가 잘못했는지 모르는 거야?
찰스: 그건 그저-
행크: 아뇨, 마주해야 해요, 찰스! 제발 당신이 틀렸다고 말하세요, 지금 여기서! 어서! 그냥 당신이 틀렸다고 인정하라고! 여전히 못하는군요.
찰스: 기분 좀 풀렸나 모르겠군. 같이 자란 누이를 지금 묻고 온 사람에게 하는 소리가-
행크: 나한테 따지지 좀 마요 나도 내가 뭘 잘못했는 지 알아요! 지금으로부터 저 아이들을 세상으로부터 지키려고 했지만, 이제는 당신으로부터 지킬 거야.

미스틱의 장례식 이후 비스트는 찰스에게 미스틱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라고 강요하나 찰스는 끝내 거부하고, 비스트는 제트기를 타고 엑스맨션을 떠난다. 진이 게노샤에서 다시 한번 깽판을 치고 지나간 다음 뒤늦게 도착한 비스트는 에릭에게 미스틱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린 뒤 진을 막기 위해 매그니토의 무리에 합류한다.

진 그레이의 자취를 따라 도착한 뉴욕에서 비스트와 매그니토 무리는 엑스맨들과 조우하게 된다. 진에게 다가가려는 매그니토를 돕기위해 비스트는 엑스맨들과 싸우지만, 매그니토 뿐만 아니라 자비에까지 진을 제압하는데 실패한다. 이후 다른 뮤턴트들과 함께 군인들에게 제압당한 뒤 뮤턴트 수용소로 가는 기차에 강제탑승한다.

수용소로 가는 도중 진을 포기못한 외계인 무리들이 기차를 습격하자 엑스맨들과 다시 힘을 합쳐 외계인 무리들과 싸운다. 비스트는 스톰을 도와 기차 외부에서 침입하려는 외계인들을 상대한다. 그 과정에서 시간을 번 찰스는 진의 오해를 풀고, 진은 자신을 희생해서 외계인 무리를 퇴치한다.

떠나간 찰스를 대신해 비스트가 진 그레이 영재학교의 교장을 역임하게 되는 것으로 마지막 등장.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비스트
Beast
파일:Beast_-_Infobox.webp
본명 헨리 필립 "행크" 매코이
Henry Philip "Hank" McCoy
이명 비스트
Beast
종족 뮤턴트
성별 남성
등장 영화 더 마블스
담당 배우 켈시 그래머
더빙판 성우
[clearfix]

3.1. 더 마블스

쿠키 영상에서 등장한다. 9년만에 켈시 그래머의 중년기 시절 비스트가 등장하는데[29], 다른 세계에서 건너온 모니카를 간병하는 바이너리 앞에 등장한다.


[1] 영화가 2편까지만 나왔을 때는 최후의 전쟁에서도 비스트가 나올 줄은 몰랐는지 카메오로만 나왔으며, 배우도 켈시 그래머가 아닌 크로아티아계 캐나다 배우 스티브 배직(Steve Bacic)이 맡았다. 다만 이름은 분명히 '행크 맥코이'로 나와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먼저 접한 팬들 입장에서는 의아하게 여겼는데, 이 떡밥은 엑스맨: 최후의 전쟁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나와서야 풀렸다. [2] 로건은 첫 만남부터 "이 파란 털북숭이는 누구냐?" 라고 트집을 잡고, 곧이어 비스트도 "짐승 같은 친구" 라고 역트집을 날리자 "누가 더 짐승 같아 보이는데?" 라면서 맞받아치고 있었다. [3] 아무래도 비스트는 이 시점에서는 돌연변이부 장관으로 정부에서 일을 하고 있고, 울버린은 정부에게 이용만 당한 적이 많아서 서로의 입장이 다를 수 밖에 없다. [4] 무려 19세기에 태어나서 남북 전쟁을 시작으로 115년 동안 전쟁에 참여한 울버린의 나이를 생각하면 비스트는 증손자 뻘이다. 울버린이 워낙 늙지 않으니 비스트의 입장에서는 한참 어려보이는 것. 기억을 잃은 울버린은 정확한 생년을 자신도 모르지만 1편에서 이미 초재생능력으로 노화가 없다시피 하여 교수님보다 연상일 수 있다고 진 그레이가 언급할 정도라 어지간한 인간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5] 이때 지퍼가 안 잠기는 엑스맨 슈트를 입고선 옛날엔 맞았는데..라며 한숨을 쉰다. [6]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도 나오는 구절이다. [7] 비기닝 시리즈의 인기 덕분에 비스트가 많이 나와 신기할 거 없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날라댕기는 비스트의 모습은 매우 신선했다. [8] "남자는 해야할 땐...( 싸움이 바쁘니까 대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마저 처리한 뒤) 무슨 뜻인지 대충 알지?" [9] 한 개만 맞아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네 개씩이나 꽂아버린다. 큐어를 꽂은 뒤에 손에 주사 보관함을 들고 있는 걸 보면 갯수는 신경 안쓰고 잡힌 통째 그대로 꽂아버린 것으로 보인다. [10] 대통령이 “인간이나 뮤턴트가 아닌 미국인을 대표할 것이다.”라고 말하여 인간과 뮤턴트의 화합을 상징하고, 내내 투닥거리던 울버린이 뉴스를 보면서 "축하해요, 털복숭이." 라며 비스트를 칭찬한다. [11] 그래서 암호명도 'Bozo'라고 불릴 뻔 했다. [12] 레이븐의 위로처럼 에릭은 진심으로 그의 본모습을 보기 좋다며 치켜세워 준거였지만, 평생 본인의 외형을 콤플렉스로 여겨왔던 행크였기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것 이다. [13] 내 발, 그리고 너의 기본적인 파란 형상은 절대 아름다울 수 없어... [14] 출연 배우인 켈시 그래머가 출연하고 싶어했지만, 아쉽게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 해럴드 애틴저를 맡게 되면서 스케줄이 겹쳐 출연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오지 않았으나, 본편의 후반부 바뀐 미래에서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 [15] 자신과는 다른 길을 선택했지만, 뮤턴트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한 비스트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사실, 매그니토 본인이 폭력을 사용하는 과격파이긴 하지만, 뮤턴트의 인권을 위해 싸워왔던 것을 감안하면 호의를 안 가질 이유가 없다. [16] 꼭 혈청을 써야만 인간형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아니며 11년간의 연구 끝에 인간형과 수인형을 맘대로 오갈 수 있게 됐다. [17] 미래에서 정신이동을 한 울버린이었기에 행크의 이름을 듣고는 "야, 네가 비스트야? 아직 풋풋하구만!"이라고 아는 체 하자 당황해서 바로 문을 닫으려 했다. [18] 그것도 안경 낀 상태에서... 사실 울버린 입장에서는 그냥 예전에 죽은 친구에게 친근감과 반가움을 표한 것이겠지만 처음 보는데 자기를 아는 체 하는 털북숭이 아재한테 갑자기 면상을 얻어맞은 비스트 입장에서야 어디 그런가. 실제 대사에서 "넌 아직 모르겠지만 우리는 친한 사이가 될거야" 라고 하면서 때려서 비스트를 각성시켰다. [19] 찰스가 싸움을 정지시킨 후에도 경계심 탓인지 비스트의 모습을 유지하다가 레이븐 이야기가 나오자 바로 인간 모습으로 돌아간다. [20] 다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모든 방송국 채널이래봐야 꼴랑 3개 + 사건이 일어난 프랑스 채널 1개였다. 수백 개의 채널이 있는 미래에서 온 울버린은 '퍽이나 대단하다.'란 뉘앙스로 비꼬는 의미로 "세개씩이나?"라고 하지만 비스트는 그걸 못 알아듣고 진짜 감탄하는 줄 알고 그렇다고 대답하는 게 포인트. PBS를 2번이나 강조한다. [21] 위에 나온 저 장면. 원문은 "Do I make it?" 직역하면 "내가 성공했어요?"라는 의미의 문장이라 이것이 '레이븐과 잘 되었는지'를 묻는 것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애초에 울버린은 비스트가 레이븐을 좋아한 것을 모르고, 당시 상황도 뮤턴트를 척살하는 강력한 적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행크로서는 뮤턴트들이 저런 적들한테 다 죽게 생긴 미래에 자신도 살아남았는지 확인하고 싶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 극장판 자막도 이쪽으로 번역. [22] 나름 개그인게 행크는 자신의 운명에 대한 거니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물어보는데 울버린은 쳐다보지도 않고 바로 "No"라고 해버린다. "이 무슨..."이라는 듯 쳐다보는 행크의 표정이 개그 포인트. [23] 중의적인 의미인데, 단순히 늦게 일어난 걸 말하는 것일 수도 있고, '이제야 돌아왔냐'는 걸 뜻할 수도 있다. 자비에조차 울버린이 말하기 전엔 과거에 본 울버린이 돌아온 건 몰랐으니 비스트가 의도한 건 전자, 제작진이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 바는 후자일 것이다. [24] 여담이지만 재미있게도 데드풀 영화를 감상한 비스트 역 배우 니콜라스 홀트는 "마당에 그런 짓 해서 미안하다"라며 센스 있는 트윗을 남겼다. # [25] 여담이지만 영화에 쿠키영상으로 진짜 비스트가 마당에 똥을 싸는 장면을 넣으려 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취소 되었다.오히려 다행일지도? [26] 알아보지 못했다기보단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놀라거나 반가운 기색이 전혀 없다. 사실 찰스가 눈앞에서 아포칼립스 일당에 납치당하고, 그뒤에 폭발이 발생하고, 순식간에 학교밖으로 나오고, 이 모든 일이 단 몇 초만에 벌어진 일이다. 따라서 이미 놀랄 일은 여럿 벌어진데다, 하복이 눈앞에서 폭발에 휘말렸으니 반가워 할 경황이 없었다고 봐야할 듯. [27] 비스트에 비해 다른 엑스맨 측 뮤턴트들은 아포칼립스 앞에서 버로우하기는 했으나 선전한 부분들이 있다. 아포칼립스가 찰스를 찾아나설때 퀵실버가 압도적인 스피드로 여유까지 부리며 여러대 가격했고, 퀵실버가 리타이어당해 위기에 처했을 때는 미스틱이 사이록으로 변장하여 아포칼립스의 목을 베었다. 결국 둘 다 위기에 처했을 때 찰스가 아포칼립스와 연결된 정신세계에 들어가서 잠시동안 아포칼립스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매그니토는 찰스의 장소가 발각되었을 때 등장하여 시간을 벌었고, 나중에 진 그레이의 도움을 받아 아포칼립스에게 철골들을 꽂아버렸다. 게다가 그 낮은 비중으로 유명한 사이클롭스도 아포칼립스를 공격하며 힘을 보탰고, 스톰은 마지막에 아포칼립스를 배신하여 막타에 일조한다. 진 그레이는 말할 것도 없고. 비스트처럼 아포칼립스와의 싸움에서 활약이 없던 뮤턴트는 이미 힘을 다써 기절해있던 나이트크롤러밖에 없다. [28] 뮤턴트 진압을 위한 특수 총으로 짐작된다. [29] 외형은 전체적으로 원작 코믹스와 유사하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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