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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14:36:55

블랙홀 군

1. 개요2. CO
2.1. '' (플랙)2.2. 캣 (래쉬)2.3. 스네이크 (애더)2.4. 호크2.5. 헬보우즈 (슈투름)2.6. 지포 (저거)2.7. 챠카 (콜)2.8. 캔들 (킨들)2.9. 헬 볼트 (폰 볼트)

1. 개요

테마곡

어드밴스 워즈 시리즈의 등장 세력. 모티브는 외계인에 나치 독일의 이미지가 섞였다.

블랙홀 군의 유닛들은 보병을 제외한 모든 유닛들이 조종사가 없으며 전부 무인화된 자동화 기계들이란 점이 특징이다. 그나마 보병들도 마치 전신을 우주복같은 전투복으로 감싸고 있는 데다가 그 안의 얼굴 모습 역시 스타워즈의 클론 병사의 헬멧을 연상시키는 방독면을 쓰고 있어 마치 외계인이란 인상을 준다. 물론 성능은 다 똑같지만.

2. CO

2.1. '' (플랙)

파일:external/warsworldnews.com/flakawds.png
테마곡

무식하게 힘만 앞세우는 CO. 맥스와 비슷하게 근육 바보이면서 지능은 훨씬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의외로 각 유닛별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기초 지식은 가지고 있다. 그리고 블랙홀 지휘관 중 최약체. 원래는 블랙홀의 일반 병사였지만, 그의 무대뽀적인 화력 전술이 호크의 눈에 들어 장군으로 승격시켜주었다고 한다. 레드 스타 침공부대의 총 책임자. 고기를 좋아하고 야채를 싫어한다.

특성: 모든 유닛의 능력은 평균적이나 운에 따라 랜덤하게 공격력이 더해지거나 약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 피해 분산치는 +14%~-9%로,[1]이론상으로는 좋게 나올 확률이 높지만 그만큼 대미지가 덜 들어가는 경우도 많아 막타가 불발로 끝나는 경우도 아스카보다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는 말.

DS에서는 그 범위차가 조금 더 늘어나, 분산치가 24%~-9%이 되었다. 그나마 마이너스 수치는 그대로라는 것이 다행. 그래도 쓰레기인 건 변하지 않는다(...)

특능:
1단계: 'Brute Force'(무차별 공격).게이지 3 필요.
화력의 범위차를 늘려, 방어력을 무시하고 40%~-20%의 추가 고정 대미지[2]를 준다. 쉽게 말해 보다 강력한 한방이 나올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만큼 약한 한방이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대신 부가 효과로 모든 유닛의 방어력이 10% 상승한다.
DS에서는 분산치가 50%~-20%으로 조금 더 상향되었으며, 10% 방어력 추가보너스는 그대로다.

2단계:'Babaric Blow'(야만스런 일격)게이지 6 필요.
1단계와 동일하지만 그 범위차를 더욱 더 늘려, 80%(!)~-30%의 추가 고정피해를 준다. 문제는 왠지 미칠듯한 한방이 나올 확률보다 이상하리만치 약한 화력이 나올때가 더 많다는 거.
DS에서는 범위가 더 커져 90%~-40%으로 올라갔는데, 문제는 1단계와는 달리 이쪽은 마이너스 수치까지 같이 넓어지는 바람에 2단계는 정말 공격 한 방 한 방이 도박수가 된다.

솔직히 쓸 이유가 전혀 없는 CO다. 아니, 이 녀석은 쓰라고 만든 CO가 아니라 게임 초반에 상대하기 쉬운 CO를 배정하기 위해 탄생한 최약체일 뿐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졸개... 만약 정말 운빨믿고 게임해보고 싶다면 외모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뭐로보나 캐서린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낫다. 게다가 태그 보너스 받는 CO도 둘 뿐이라 더더욱 쓸 이유가 없다. DS1에서는 더 허접한 졸개 지포에 밀려 캠페인에서조차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지못미

Tag시 상성은:
캣(래쉬) - 레벨 1(110%) 'Bruise Cruise'(거친 녀석들)
콩이 한바탕 거칠게 휘둘러 준 다음, 캣이 운좋게 살아남은 적을 정리하고 지형보너스를 잘 받는 곳으로 숨어 반격에 대비한다. 그럴싸하긴 하지만, 상성 보너스만 아니었다면 맥스나 코조가 나았을 뻔 했다.
스네이크(애더) - 105%

2.2. 캣 (래쉬)

파일:external/warsworldnews.com/lashawds.png
테마곡

천재소녀. 단지 아스카가 전술가라면 이쪽은 매드사이언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 성격도 좀 사이코틱하고... 일단 블랙홀 군의 신병기는 죄다 이 녀석이 만들었다. 아스카와 비슷한 면이 있는 만큼 둘이 옐로 코멧 미션에서 마주쳐 싸우면서 캣이 아스카에게 '너도 나처럼 전쟁을 게임처럼 생각하는 동류일 뿐'이라고 디스를 해서 심적으로 흔들리게 만든 적도 있다. 블루 문 침공부대의 총 책임자. 좋아하는 것은 그녀의 생각대로 되는 것. 싫어하는 것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

DS1 캠페인에서 호크와 같이 블랙홀 군단으로 출연해 볼트 가드를 위해 지포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볼트 가드와는 점점 사이가 틀어져서 캔들이 자신과 태그하자고 할 때 '내가 너와 왜 태그해야 하냐'는 식으로 반발하기도 했다. DS 미션에서는 우지움에게 먹혀 죽을 상황도 모르고 어드밴스 워즈를 게임 속의 게임 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 때 지나가던 연합군에 구조되어 연합군 측으로 참전. DS의 하드모드 캠페인 클리어후 특전 일러스트를 보면 그 후 다른 연합군 측 여성들과 잘 지내게 된 것 같다. 자기 고향을 작살낸 호이프가 가만히 있는 게 신기할 따름.

특성 : 기본 공방은 평균치이나 지형보너스가 방어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공격력도 함께 올려주는 특성이 있다. 즉 원래 지형보너스의 공식이 별 하나 당 방어력 +10%인데, 캣의 경우는 별 하나당 공/방 +10%라는 뜻. 단 공중 유닛들은 당연히 특성을 적용받지 않아 어느 지형에서나 공방 수치가 평균이다. 그래서 험한 지형과 건물이 많은 맵에서 강해진다. 거점 방어에 유리한 성능. 레인저를 찍고 게이지 관련 어빌리티를 찍어주자. 그 다음으로는 지형 따라 어빌리티를 찍어주면 완벽. 단 지형 보너스가 유닛의 체력에 비례하는 숨겨진 시스템[3]의 존재로 인해 실질적인 성능은 보이는 것보다 약하다.
DS판에서는 지형보정 공격력 보너스가 별 하나 당 공격력 증가 수치가 10%에서 5%로 반토막나면서 전체적인 성능이 급하락했지만, 여전히 2단계 특능은 강력하다. 방어력은 그대로이기도 하고. 방어력이 깎이면 지형 전문가라는 양반이 남들보다 구려지잖아
누구와 태그하든 훌륭하지만, 호이프(고향 마을을 날려버렸다), 이완(이완의 첫 상대), 이글, 헬 볼트와 상성이 나쁘다.

특능:
1단계: 'Terrain Tactics'(지형 전술) 게이지 4 필요.
유닛의 이동방식에 따른 패널티를 제거해, 모든 유닛들의 소비이동력을 어느 지형이든 1로 만든다.
들어가는 게이지에 비하면 수수해 보이지만, 캣의 특성을 십분 발휘하게 해 주는 제법 좋은 능력이다. 비록 이걸 패시브로 가지고 계신 어떤 사기 CO가 있어서 빛이 바래긴 하지만. DS에서는 그 사기 지휘관이 죽은 관계로 이동력 페널티가 없는 유일한 지휘관이지만 어빌리티들이 이걸 대신하므로 역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

2단계: 'Prime Tactics'(지고의 전술) 게이지 7 필요.
1단계 특성의 강화판으로, 이동력 페널티 제거와 더불어 공중 유닛을 제외한 나머지 유닛들이 자리한 지형의 지형보너스 등급을 두 배로 올려준다. 이게 바로 캣의 차별화된 능력의 실체로, 특성까지 겹쳐서 험로나 거점 등지에 자리한 유닛들을 난공불락으로(특히 산 위의 보병계와 본부 위에 자리한 유닛들) 만들어 주기에[4] 상황에 따라서는 사기급의 반열에 오를 특능이지만, 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별 2개 이하의 지형에서는 비싼 축에 속하는 게이지 7짜리 특능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쓰레기같은 성능을 자랑하며(...) 결정적으로 그놈의 지형 보너스가 유닛의 체력에 비례하는 시스템 때문에 연구가 진행된 현재는 3티어와 4티어 사이라는 애매한 평가를 받고 있다.

Tag 시 상성:
호크 - 레벨 1(110%) 'Rebel Yell'(반란의 함성)
태그 중에서도 효율류 갑. 호크가 맵 전체에 양념을 뿌리면, 캣이 반격의 희망을 짓밟아버린다.
호크와 캣 둘 다 게이지가 긴 편이기 때문에, 쓸 기회가 적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지만...
콩(플랙) - 레벨 1(110%) 'Bruise Cruise'(거친 녀석들)
콩이 한바탕 거칠게 휘둘러 준 다음, 캣이 운좋게 살아남은 적을 정리하고 지형보너스를 잘 받는 곳으로 숨어 반격에 대비한다. 그럴싸하긴 하지만,상성 보너스만 아니었다면 맥스나 코조가 나았을 뻔 했다.
아스카(소냐) - 레벨 1(105%) 'Brainstorm'(브레인스토밍)
아스카가 지형 보너스가 높은 곳을 제압하고 캣이 먹는다. 아스카의 CO 게이지가 짧아서 쓸 기회가 잦은 편.
이글 - 90%
이완(콜린) - 90%
헬 볼트(폰 볼트) - 90%
호이프(올라프) - 80%

2.3. 스네이크 (애더)

파일:external/warsworldnews.com/adderawds.png
테마곡

이름 그대로 뱀같이 생긴 녀석. 얼굴도 뱀, 몸도 호리호리한 것이 뱀을 연상시킨다. 영문명 adder 또한 살모사란 뜻. 블랙홀 군 간부진의 2인자를 자처하며 성격도 오만하고 비열하다. 뭐든 짓밟고 비웃는 걸 좋아하는 성격나쁜 독설가. 상당한 나르시스트로 자기 얼굴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며 불결한 것을 질색해한다. 옐로 코멧 침공부대의 총 책임자. 거대요새로 알박기부터 시작해서 민간인을 공격해 키쿠치요를 도발, 레이저포 설치 지역으로 유인하기도 했고 평화 회담을 제안해온 다음 회담장에 폭탄을 설치하는 등 비열한 짓만 골라서 한다. 일러스트가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DS 와서는 무슨 약을 했는지 얼굴이 심각하게 삭은데다 콩과 같이 캠페인에선 자취를 감추었다.

특성: 레드스타의 료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특성이 없다. 이 녀석도 특능 때문에 쓰는 부류의 CO다. 단지 이 녀석은 특능이 좋다기보단 게이지가 작아서... 게이지가 작다는 게 특성이라면 특성이겠다. 이러면 어빌리티는 보통 럭이나 게이지 관련을 찍는게 좋다. 아니면 이동 어빌리티를 찍어서 그냥 유닛을 날아다니게 만든다든가...

특능:
1단계: 'Sideslip'(측면 공격) 게이지 2 필요.
모든 유닛의 이동능력을 +1 증가. 재빠르게 미끄러져 들어와 빈틈을 찔러줄 수 있다.
2단계: 'Sidewinder'(기습 공격.GBA 2에서는 'Snakebite'(독니 공격)) 게이지 5 필요.
모든 유닛의 이동능력을 +2 증가. 살모사 기운이 솟아나 빨라지지만 이걸로도 빈틈밖에 못 찌른다. 2단계 특능 치고는 뭔가 부족하다.

분명 특능 하나 믿고 쓰는 CO치곤 좀 빈약한 면이 있지 않으나 일단 특정 부류가 아닌 모든 유닛의 이동력이 늘어나는 게 중요하다. 즉 보병도 탱크도 폭격기도 전함도 수송기도 전부 이동력이 오른다는 말. 거기다 그의 CO 게이지도 굉장히 짧아서 측면공격만 연타해도 초반의 점령전에서 크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특히 적이 더 유리한 조건에서 많은 물량을 가지고 시작하는 캠페인에서는 굉장히 짜증나는 적. 거리를 칼같이 재 가면서 플레이해 봤자 게이지가 2칸 밖에 안 되는데다가 워낙에 빨리 차다보니 어느새 이거 쓰고 스르르 미끄러져와서 기습을 때리기 때문. 물론 대전에서는 임팩트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애매하다면 애매한데다 화력보정이 없다 보니 몰리기 시작하면 섬멸력이 없어서 그대로 패배하기 쉽다.

DS1에서는 캠페인 내 등장이 없지만,태그의 추가로 누구에게든 쉽고 빠르게 이동력+2를 줄 수 있게 되어[5] 도미노와 조합해 한턴만에 적 HQ를 꿀꺽하거나[6], 캣이나 키쿠치요와 조합해 조이기를 펼치거나, 아니면 그냥 비슷한 녀석인 챠카와 태그해 소름끼치는 속도전을 벌이는 등 활용도가 크게 올랐다. CO 파워 발동 시 기본 효과가 방+10%에서 방 +10%로 버프되어 아무튼 화력보정이 생기긴 한 것도 플러스 요소. 하지만 그래봤자 약하다.

Tag시 상성은:
챠카(콜) - 레벨 1(110%) 'Creepy Crawly'(기어오는 혼돈)
챠카와 스네이크 모두 CO 게이지가 짧기 때문에 빨리 터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모든 유닛이 도합 이동력+4로 축지법을 쓴다.챠카의 도로 공격력 보너스는 덤이라고 생각하자.
콩(플랙) - 105%
캣(래쉬) - 105%
호크 - 105%

2.4. 호크[7]

파일:external/warsworldnews.com/hawkeawds.png
테마곡

냉혹무비한, 블랙홀 4인방의 리더. 한때 그린 어스의 절반을 점령에 성공했을 만큼 유능하나[8] 플레이어 보정으로 무너진다. 헬보우즈 다음으로 엄청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장군으로 이기거나 져도 말수도 거의 없는데다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질 때도 단지 눈을 지그시 감으면서 덤덤하게 퇴각을 명령하는 등 패미콤 워즈 내에서 가장 하드보일드한 캐릭터. 그린 어스 침공부대의 총 책임자로 하드 모드 외에는 그린 어스 미션에서만 볼 수 있다. CO Power를 쓸 때 'Farewell.'하고 말하는 모습은 간지 폭풍.

마지막에 헬보우즈의 자폭을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서란 좀 재수없는 이유로 막고 사라진다. DS1 캠페인에서 캣과 같이 블랙홀 군단으로 출연하지만, 처음부터 볼트 가드를 신뢰하고 있지 않았으며, 볼트 가드가 마각을 드러내자 캣을 데리고 탈출을 시도한다. 위기의 순간 연합군에 의해 구조되어 연합군에 참가. 거대 우지움이 격파되고 헬 볼트와의 대면에서 존이 헬 볼트를 죽일지 말지의 선택지가 뜨는데 '죽인다'를 선택하면 존에게 권총을 건네주지만 존은 헬 볼트의 생명유지장치를 쏘고 지금까지 실컷 전쟁해놓고 이제와서 자기 손은 더럽히기 싫다고? 헬 볼트는 곱게 죽진 못하겠다며 자폭해서 헬보우즈도 그렇고 블랙홀 군은 자폭이 종특인가보다 모두 도망가지만 호크는 자신도 헬 볼트와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하며 스스로 무너지는 기지에 남는다. '못 죽인다'고 선택할 경우 대신 호크가 헬 볼트를 죽이게 된다. 이후엔 전자의 선택과 동일.

리부트 버젼에서는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대사량이 늘었고 일정 부분 음성 더빙이 추가되었는데, 캐릭터들 대사량이 늘면서 호크의 대사량도 같이 늘어 버렸고 음성 더빙은 워낙에 발연기인지라 결과적으로 원작의 카리스마와 하드보일드함을 잃어버리고 어정쩡한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말수는 어설프게 적고, 표정과 감정 변화도 어설프게 적다. 리메이크한 제작사가 호크의 캐릭터성을 잘못 해석한 부분.

특성:모든 유닛의 화력이 10% 높다. 상당히 좋은 기능이지만 그 반동으로 CO 게이지가 미칠듯이 길다는 페널티가 붙어 있다. 총 게이지가 이글과 같은 9칸이며 이글은 그나마 1단계는 오래 걸리지 않으나 이쪽은 아예 1단계부터가 길어 인내심을 요구한다. 어빌리티로는 게이지가 차는 속도를 올려주는 스타 파워가 필수이며, 다음은 공격력 관련을 찍자.

특능:
1단계: 'Black Wave'(검은 파동) 게이지 5 필요.
적 전체에 체력 -1, 아군 전체에 체력 회복 1.2단계 특능의 약화판이다. 급할 때 질러주기는 좋다.
2단계: 'Black Storm'(검은 폭풍) 게이지 9 필요.
적전체에 체력 -2, 아군 전체에 회복+2. 정말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사기적인 특능. 모프의 그것과도 비교할 때 상위호환. 물론 쓸 때는 체감효과가 덜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정말 죽을맛이다. 왜냐하면 모프는 데미지와 연료만 영향을 주는 반면, 이쪽은 입은 데미지를 자기 특능으로 회복시키고[9] 상대를 역관광할 수 있기에 직접대미지계 특능에도 강하다. 상당히 강력한 특능이지만 성능에 비해 게이지가 너무 길다. 특능 한번에 판을 뒤집을수 있는 이글이나 헬보우즈의 사기적인 특능에 미치기에는 부족한 편.

GBA 2의 마지막 반전 부분에서 본인이 이 기술명을 외치며 헬보우즈를 살해한다. 작전명인지 본인의 초능력인지 논란이 있었지만 리부트에서 나온 영상을 보면 영락없는 초능력.

DS판에서 바뀐 점은 없으며 누구와 태그하든 강력한 효율을 보여주지만, 전작에서 그와 싸웠던 그린 어스 지휘관들(이글, 모프, 한나)과 상성이 나쁘며, 같은 세력 내 대립 분파인 볼트 가드 소속 지휘관들(헬 볼트와 캔들)과도 상성이 나쁘다. 무려 5명이나 패널티 상성이다.
Tag시 상성은:
캣(래쉬) - 레벨 1(110%) 'Rebel Yell'(반란의 함성)
태그 중에서도 효율류 갑. 호크가 맵 전체에 양념을 뿌리면, 캣이 반격의 희망을 짓밟아버린다.
호크와 캣 둘 다 게이지가 긴 편이기 때문에, 쓸 기회가 적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지만...
료(앤디) - 레벨 1(105%) 'Shaky Alliance'(어제의 원수)
적에게 2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체력을 7이나 회복하긴 하지만, 호크의 긴 긴 기나긴 게이지를 기다려가며 쓸 가치가 있기나 한지는 의문.
모프(드레이크) - 90%
한나(제스) - 90%
헬 볼트(폰 볼트) - 90%
캔들(킨들) - 80%
이글 - 70%

2.5. 헬보우즈 (슈투름[10])

파일:external/warsworldnews.com/sturm.png
테마곡

다스베이더 삘이 물씬 풍기는 블랙홀 군 총사령관. 호크와 같이 냉혹무비하나 이 쪽이 더 무섭다. 얼핏 봐도 악당 보스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패미컴 워즈1과 패미컴 워즈2 둘 다 최종 보스의 자리를 꿰찼다. 패미컴 워즈1에선 블랙홀 군이라는 세력 자체가 가려진 채 레드 스타 그린 어스 진영을 싸움을 붙여 어부지리를 꾀하려 드는 흑막으로 출연했고, 이 때 패퇴한 일을 두고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다면서 자신의 본군을 이끌고 2에서 전면전을 일으킨다. 그 만큼 강한 자였으나 결국 패배하고, 다른 국가 연합체들과 자폭하려 할때 호크의 저지로 실패하고 그의 블랙 스톰에 의해 그냥 죽고 만다.[11] 이런 점에서 히틀러의 패러디일지도 모른다. 스컬걸즈 빅 밴드의 5번 색깔이 슈투름을 모티브로 했다. 좋아하는 것은 침략, 싫어하는 것은 평화.

특성: 모든 유닛의 화력&방어력이 20% 강하고 유닛의 이동방식에 따른 페널티가 기본적으로 없다! 이동방식이 타이어인 정찰차가 숲 8칸을 한턴에 가로질러 달려오는 정말 미칠듯한 사기 특성으로, 순수 특성만으로는 그 어떤 CO를 막론하고 최강. 특히 방어력까지 높아진다는 점에서 정말 대책없는 강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웃기게도 눈이 올때 약하다는 의미불명의 설명이 있다. 외계인이라 적응을 못한다는 거면 비를 비롯한 모든 특수 날씨에 약하다는 게 더 어울릴 텐데...

굳이 상대하려고 호이프를 꺼낼 정도로 호이프가 좋은 CO도 아닌 데다, 사실 '눈에 약하다'는 것도 터무니없는 허풍으로 사실은 어드밴스 워즈 1,2 모두 남들과 같은 이동력 감소효과를 적용받을 뿐이다. 하지만 원래 받지 않는 이동력 페널티를 부가받아 진군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려지니, 결국 거짓말은 아닌 셈.

특능:
1단계: 없다. 모든 힘을 2단계 특능에 몰아넣고 있으며, 너무 강하신 몸이라 1단계 특능이 필요 없다고 한다.

2단계: 'Meteor Strike'(운석 충돌) 게이지 10 필요. 우주에서 운석을 불러와서 자금으로 환산했을 때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위치에 내리꽂는다. 특수지형에서 발사되는 미사일과 비슷하지만, 조준이 불가능한 대신 위력이 8(!)이나 되며 아군 유닛은 모두 공방능력이 130%로 증가한다. 문제는 이 운석이 적은 물론 자신의 유닛들이 끼어 있을 경우 아군도 똑같이 대미지를 받는다는 것.[12]

분명 2단계 특능은 무척 강하지만, 게이지가 10칸이나 되고 중간단계가 없기에 교전이 오래가지 않는다면 파워를 한번도 못쓰고 게임이 끝날 수도 있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존재.

2.6. 지포 (저거)

파일:external/warsworldnews.com/juggerawds.png
테마곡

DS에 처음 등장한 CO. 캣이 만들어낸 로봇 비슷한 녀석[13]으로, 말을 두 음절의 한자로 끊어읽거나(일어판) 명제:해설 식으로[14](북미판) 기계적으로 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 좋아하는 것은 에너지. 싫어하는 것은 정전기.

특성: 콩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성과 특능의 설명에 관해선 콩 항목 참조. 그 대신 다른 점이라면 지포는 콩 이상으로 변동폭이 더 커서 랜덤 대미지가 추가 -14~+29%. 콩 이상의 막장 캐릭터다. 당연히 어빌리티는 럭. 기계가 운빨로 싸운다니!

특능:
1단계:Overclock(과부하) 게이지 3 소모.
2단계:System Crash(시스템 충돌) 게이지 7 소모.
1,2 단계 모두 콩의 특능과 완벽히 동일하다. 대신 특성과 마찬가지로 그 높낮이가 5% 더 크며, 2단계 특능에 필요한 게이지도 콩보다는 1 더 많다.

콩과 태그를 짜서 막장플레이에 도전해 보자.

Tag시 상성은:
챠카(콜) - 레벨 2(110%) 'Power Surge' (덮쳐오는 파괴)
캔들(킨들) - 레벨 1(105%) 'Fireworks'(불꽃놀이)

2.7. 챠카 (콜)

파일:external/warsworldnews.com/koalawds.png
테마곡

지포처럼 DS에서 새로 등장한, 촌마게와 변발을 섞어 놓은 요상한 헤어스타일과 가부키 배우를 연상시키는 페이스페인팅이 인상적인 CO. 지포, 캔들과 함께 블랙홀 내에서도 헬 볼트의 친위대 '볼트 가드'에 속해 있다. 자신은 문무양비라고 주장하며, 그걸 증명하려는 듯 속담과 격언, 시적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 좋아하는 것은 라면과 격언들, 싫어하는 것은 퐁듀.

특성: 모든 유닛이 도로에서 공격력이 10% 올라가며, 스네이크처럼 파워 게이지가 매우 짧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도로의 경우 보너스가 하나라도 있는 평지와 달리 아예 방어보정이 없는지라 쓰기에 조금 난감하다. 어빌리티는 로드 레이지를 우선으로 찍고, 팀워크나 게이지 관련 어빌리티를 찍자. 참고로 다리는 도로가 아니다.

특능:
1단계:'Forced march'(강행군) 게이지 3 필요.
모든 유닛의 이동거리가 1 상승하며,도로 공격력이 120%가 된다.
2단계:'Trail Of Woe'(고난의 행군) 게이지 5 필요.
모든 유닛의 이동거리가 2 상승하며,도로 공격력이 130%로 늘어난다.

스네이크처럼 모든 유닛의 이동거리를 상승시키면서 동시에 도로에서 공격력 보너스 배율이 상승하는 상위호환격 특능. 스네이크와 총 게이지 수치는 똑같지만 세부적인 면에선 정반대여서, 스네이크에 비해 게이지가 차는 속도가 약간 느리며, 1단계가 살짝 긴 반면 2단계는 짧다. 그래서 비슷한 이 둘이서 태그를 짜면 미친듯이 터지는 태그파워와 괴물같은 이동력을 볼 수 있다. 마침 상성도 있겠다, 그야말로 밸런스 붕괴를 불러일으키곤 한다. 엔딩에서는 헬 볼트가 죽은 뒤 캔들, 지포와 함께 어디론가 떠난다. 누구와도 잘 어울리지만, 자신을 '떡화장 괴짜'라고 부른 레이첼만큼은 작중 최악의 상성(65%!)을 보여준다. 레이첼의 가슴이 작다고 언급했다가 완전히 찍힌 모양. 고향을 박살낸 원수도 80%인데

Tag시 상성:
지포(저거) - 레벨 2(110%) 'Power Surge' (덮쳐오는 파괴)
챠카가 유닛을 조달하면 지포가 그것으로 도박을 한다. 의외로 강력하지만, 도박이 싫다면 코조나 맥스를 추천하는 바이다.
스네이크(애더) - 레벨 1(105%) 'Creepy Crawly'(기어오는 혼돈)
챠카와 스네이크 모두 CO 게이지가 짧기 때문에 빨리 터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모든 유닛이 도합 이동력+4로 축지법을 쓴다. 챠카의 도로 공격력 보너스는 덤이라고 생각하자.
캔들(킨들) - 레벨 1(105%) 'Flash Point'(점과 선)
챠카가 도로를 따라 전진하고 캔들이 도시를 제압한다. 도시들이 도로로 연결된 맵에서 큰 효율을 발휘한다.
레이첼 - 65%

2.8. 캔들 (킨들)[15]

파일:external/warsworldnews.com/kindleawds.png
케첩찍은 아스파라거스대가리[16]

테마곡

DS에 새로 등장한 지휘관. 유한마담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시가전의 전문가이자 오만한 차도녀. 챠카와 지포의 상관이며,그들 사이의 대화는 챠카와 지포가 아부를 떨면 캔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주는 식으로 전개된다.[17] 헬 볼트의 심복인 듯 하며 죽도 잘 맞는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시종일관 고압적인 자세로 연합군 일동을 깔보고 모욕하며, 말솜씨도 제법 세련되어 있다.[18] 좋아하는 것은 세련된 것들. 싫어하는 것은 유행이 지난 것들.

특성: 거점 지형 위에 자리한 유닛들의 공격력이 140%로 올라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당연하지만 거점 위이므로 방어력 130%도 그대로 적용. 지형등급에 따라 특성이 적용되는 캣과는 달리 이쪽은 모든 유닛에게 고정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라 공중유닛도 적용을 받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야마모토의 전투헬기를 제외하면 최강의 기본보정. 도시는 누가누가 많이 먹나가 게임의 승패를 결정하고, 교전이 자주 일어나는 매우 중요한 지형인지라 수리+방어보정+공격력 보너스의 미칠듯한 시너지를 생각 이상으로 자주 받을 수 있다. 거점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농성을 시작하면 그 미친 화력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볼 정도로 털어내기 정말, 정말 힘들어진다. 어느 정도냐면 체력이 많이 깎인 상태에서 거점에 자리한 그녀의 역상성 유닛이 주변의 적군 상성 유닛을 공격해도 치명타를 띄울 수 있으며, 반대로 거점 위의 유닛이 주변에 있는 적의 역상성 유닛을 공격할 때도 기관총 계열이 아닌 이상 반파를 시키거나 작살을 내버릴 정도이다. [19] 찍어야 하는 어빌리티도 당연한게, 어반 파이터, 메카닉, 게이지 관련 어빌리티, 골드 러쉬/슬램가드 택1.

특능:
1단계: 'Urban Blight'(도시의 흉년)[20] 게이지 3 필요.
점령 가능한 지형 위에 있는 적에게 3데미지를 주면서 동시에 도시에서의 지형보너스가 80%로 증가해, 도시/공장에서의 화력이 공격상승계 지휘관의 2단계 특능을 씹어먹는 수준이 된다. 공세라기보다는 수세에 몰렸을 때 적을 몰아내고 수리를 강제해 상대의 자금력에 피해를 주는 의미가 강하며, 적 보병의 건물 점령을 방해할 수도 있다. 특히 자금력에 피해를 주는 부분이 큰데, 이글이나 태그가 발동되는 게 아닌 이상 유닛은 생산된 턴엔 이동할 수 없어서 필연적으로 공장 위에 1턴 남겨놔야 하므로 상대가 네오탱크 등의 대형 유닛을 뽑은 타이밍에 특능을 때려넣으면 수리비만으로 다음 턴 상대의 자금을 0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그나마도 풀회복도 아니고 9인 건 덤. 이런 광역딜이 보통 2특능에 6게이지 이상 필요한 갈 감안하면 3게이지로 이게 가능하다는 건 엄청난 강점이다.
문제는 데미지가 3이라서 상대가 도미노인 경우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데, 점령 속도 1.5배의 특성을 가진 이상 풀 체력 기준으로 추가로 공격을 더 가해야 점령을 무산시킬 수 있다.
2단계: 'High Society'(상류 사회) 게이지 6 필요.
각 도시의 상류계층이 블랙홀 군에 동조하도록 선동하는 듯. 도시 지형보너스가 +130% 증가해 도시 근처에서 얼쩡거리거나 거점 위에 자리한 원거리 유닛의 사정거리에 들어온 것들은 죄다 박살난다. 동시에 점령한 도시수만큼 모든 유닛의 공격력이 +3% 증가.도시가 많고 충분히 넓은 맵이라면 코조/맥스를 아득히 넘어서는 사기가 되며, 작은 맵에서도 변태적인 화력보정 때문에 점령전에서 이득보기 쉬워서 강하다.

도시에 수에 상관없이 호크조차 능가하는 그야말로 악녀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도시에 짱박혀서 농성하면 털어내기 힘든 데다, 1단계와 2단계 특능의 역할이 완전히 달라 자신의 도시가 적을 때는 1단계로 괴롭히고, 많을 때는 2단계로 짓밟을 수 있다. 그렇다고 호크처럼 CO 게이지가 긴 것도 아니다. 가뿐히 A급.

Tag시 상성은:
지포(저거) - 레벨 1(105%) 'Fireworks'(불꽃놀이)
지포가 후려치고 캔들이 마무리하는 태그. 지포는 피해 분산으로 상성을 무시할 수 있고 캔들은 상성 내에서는 최상위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지포가 도박으로 내놓은 결과물이 좋으면 좋은 거고, 영 좋지 않더라도 캔들이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챠카(콜) - 레벨 1(105%) 'Flash Point'(점과 선)
챠카가 도로를 따라 전진하고 도시를 확보하면 캔들이 도시에서 적을 제압한다. 언제나 위협적이며,특히 도시들이 도로로 연결된 맵에서 무시무시한 효율을 발휘한다.
존(제이크) - 90%
호크 - 80%

2.9. 헬 볼트 (폰 볼트)

파일:external/warsworldnews.com/vonboltawds.png
테마곡
DS 판의 보스 캐릭터. 생명유지장치에 의지하는 노인으로, 젊은 것들이 싫단다. 좋아하는 것은 장수.
생명유지장치의 동력은 무려 행성의 생명에너지.자신의 명줄을 위해 지포, 챠카, 캔들로 이루어진 '볼트 가드'를 이끌고 헬보우즈 사후 혼란에 빠진 블랙홀 군단을 접수한 뒤 오메가 랜드를 침공. 도처에 추출장치인 '블랙 오벨리스크'를 세워 오메가 랜드를 빨아먹는다. 그의 최후에 대해서는 호크 항목 참조.

특성:아무런 패널티 없이 모든 유닛의 공방이 10% 강하다. 헬보우즈보단 못하지만, 방어력도 올려주니 호크보다는 조금 낫다.

특능:
1단계: 헬보우즈와 마찬가지로 1단계 특능이 없다. 직접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마지막 미션에서 본인이 거대 우지움과 블랙 오벨리스크 등을 이용해 오메가 랜드 대륙의 에너지를 빨아들여 섭취해 회춘할 때 헬보우즈 못지 않은 젊고 강한 악당으로 돌아온 것으로 미뤄보아 이쪽도 원래는 헬보우즈 못지 않게 강한 걸로 추측된다.문제는 상대하는 미션들이 죄다 격을 떨어뜨리는 덕에 전혀 그렇게 안 보이지만.

2단계:Ex Machina(기계신의 권능) 게이지 10 필요.
'Deus Ex Machina'에서 따 온 쓸데없이 거창한 이름이다. 전체공격도 아니고 헬보우즈와 같은 부분피해를 주지만, 적에게 겨우 3데미지(!)를 입히는 대신 한턴 동안 '마비'시켜 적 턴에 행동할 수 없게 만든다. 물론 마비된 유닛도 반격은 잘만 한다!나이는 못 속인다 이 기술의 진정한 의의는 사실 데미지보다는 행동 봉쇄에 있는데, 랜덤하긴 해도 만약 아군에게 위협적인 역상성 유닛들이 몰려 있는 곳에 떨어질 경우 잠깐동안 이놈들을 무시하고 약한 녀석들만 골라 잡을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무작위로 떨어진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레이첼의 경우처럼 원하지 않는 곳에 광선이 꽂아지지 않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 이건 사실 같은 타입인 헬보우즈도 마찬가지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런 주제에 범위 내에 아군이 있을 경우 아군 유닛들도 데미지를 입고 같이 정지하고 마는 황당한 상황도 가끔 벌어진다(...)

미친듯한 사기 스펙을 가진 헬보우즈에 비해서는 정말 위엄이 떨어지는 보스캐릭터. 태그 상성을 이루는 지휘관이 하나도 없다! 당장에 연합군 CO들과 태그시 상성이 90%인데, 그렇다고 스네이크나 콩이랑 태그하자니 그것도 환장할 노릇... 의외로 자기편인 볼트가드쪽에서도 상성이 없다. 그래도 테마곡만은 헬보우즈 못지 않은 끝판왕포스를 풍긴다.

Tag시 상성은:
연합군 CO와 태그시 90%
캣(래쉬) - 90%
호크 - 90%

[1] 이쪽 분야의 최강자인 캐서린은 0~+14%,최약자인 불행소녀 아스카는 -9~+9% [2] 운 계열 CO가 다 그렇지만,이는 피아의 상성에 상관없이 운빨로만 적용된다. 즉 보병으로 네오탱크나 메가탱크를 때려부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3] 즉 HP가 5로 떨어지면 지형보너스가 반토막나므로 *4짜리 지형에 올라가도 공방 + 20%의 효과밖에 나지 않는다! 아마 지형 위에 올라간 적에게 막타 넣기 쉬우라고 만든 시스템인 것 같은데 방어력이야 (남들도 다 그러니까)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사항이지만 공격력까지 깎이는 캣에게는 치명적인 요소다. 게임에선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고 게이머들이 자체적으로 밝혀낸 사항이다... [4] 보통 은폐지형들은 지형보너스가 2인데, 캣의 특능이 발동되면 이 때 만큼은 산 위에 자리한 보병들이 받는 보너스와 동급의 보너스를 받게 되며, 특히 산지와 본부는 애초에 기본으로 주어지는 지형보너스가 4인 만큼 방어력+90%라는 굉장한 수치가 된다. 풀피 유닛 1~2부대가 때려야 HP 1 깎일까 말까 하는 수준이므로 키쿠치요(칸베이)처럼 Prime tactics 갈기고 상대 HQ 위에 대놓고 올라가서 정ㅋ벅ㅋ 하는 전술이 가능. [5] 그의 고약한 성격과 비열한 행적에도 불구하고, 스네이크는 태그시 패널티가 없다! 캣과 호크는 각자 악연이 있는 연합군 지휘관과 상성이 나쁜 데도 말이다. [6] 물론 이 짓은 이글과도 할 수 있지만, 이글의 기나긴 CO 게이지를 생각해 보자 [7] 발음이 북미와 일본판 모두 동일하여 이름을 나누어 기재하진 않았지만 철자는 미묘하게 다르다. 일본판의 경우 Hawk, 북미판의 경우 Hawke. [8] 하드모드 버전에선 레드 스타의 주인공 료에게 정정당당한 1:1 승부를 신청하고 신사적으로 물러나는 척 하면서 료가 한눈을 판 사이 다른 동네를 점거하는 역관광을 선사하기까지 한다. [9] 이 회복의 기능이 화력의 복구로 이어진다는 패미컴 워즈의 특성을 생각하면... [10] 1에서의 모습이 테루테루보즈 같이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듯. 이전에는 '스텀'이라고 되어 있었으나, 독일어에서 유래한 이름이니 '슈투름'이라 읽는 것이 좋다. 일본판 이름을 영어로 옮기면 Herr Böse라고 하는데 독일어로 mr evil이라는 뜻이 된다 [11] 리부트 캠프에선 모자만 남기고 사라진다. [12] 여기에 약간의 구멍이 존재하는데 보통 맵에서 발사하는 미사일과 달리 운석이 떨어지는 곳엔 반드시정중앙에 유닛이 위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운이 좋다면 미사일이라면 맞출 수 있는 유닛을 냅두고 비싼 유닛 하나 달랑 맞추고 말기도 한다. [13] 지포의 특능으로 유추해보건대,어쩌면 콩을 개조해서 만든 사이보그일지도 모른다. 아님 콩이 안쪽에서 조종하고 있다던가 사실 지포와 챠카가 각각 콩과 스네이크의 특능을 쬐끔씩만 바꾼 걸 보면 그냥 제작진이 게을렀거나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을지도. [14] '저거는 시도한다:컨알딜'같은 뿜기는 대사도 종종 보여준다. [15] 이름이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철자가 다르다. 일본판이 양초를 의미하는 'Candle', 북미판은 불씨라는 의미의 'Kindle' 이다. 양쪽 모두 빨간 올림머리를 불꽃으로 해석한 이름. [16] 캠패인 모드에서 킨들에게 제대로 빡친 캣이 이렇게 디스했다. [17] 다만 캔들/지포 태그의 승리대사에서 지포가 '캔들;너무 많이 먹는다, 캔들;살찔 것이다'로 배신을 하기도 한다. [18] 존이 캔들에게 항복할 것을 제안하자, '독방에서 당신과 단 둘이서 이야기하게 해 줄 것'을 요구해 존을 당황하게 만들고, 그 틈에 그를 비웃으며 유유히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19] 쉽게 말해 전자의 경우는 빈사직전의 네오탱크가 거점 위에서 자기보다 하위 전차를 공격하는 경우가 해당되며, 후자의 경우 거점 위에 떠 있는 폭격기로 천적인 대공전차를 공격하는 경우가 해당될 수 있다. 그러나 헬기/대공전차나 항공모함/잠수함의 경우처럼 완전 극상성인 경우에는 소용이 없다. [20] 직역하면 '도시 황폐화'.점령지에서 블랙홀 군에 동조하는 폭동을 선동하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