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국가 테마곡[1]패미컴 워즈의 등장 국가.
북미판 이름은 오렌지 스타[2]
전채적으로 병기의 모티브는 일본자위대+미군이란 느낌이다.
국가자체의 이름은 척보면 알겠지만 빨간색으로 표기되니깐 레드 스타라는 간단한 이름. 주인공격 국가 답게 등장 국가들 중 가장 많은 수의 CO를 보유하고 있다.
패미콤 워즈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패미콤 워즈는 특정 국가라고 성능이 다르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외견만 다르다.
2. 소속 장군(co)[3]
2.1. 료(앤디)
테마곡
패미콤 워즈 AW1,2의 기본 플레이어 캐릭터로 주인공격 인물. 어린이같은 성격이다.(떼쓰기 좋아하고 성급한 등.) 심지어 미션 초반에 공항이 뭔지 몰라서 물어보는 등, 바보 기믹까지 있다.
뭐 그래도 DS에서는 설정상 그 대륙을 구한 영웅대접 받고 있다. DS 캠페인에서 료의 클론이 죽으면서 말하는 이야기는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좋아하는 것은 기계, 싫어하는 것은 일찍 일어나는 것.
특성: 모든 유닛이 평균치. 어떤 강점도 없고 어떤 단점도 없다. 따라서 잘 쓰이지 않는다(...) 이녀석을 쓴다면 그건 이 녀석의 특성이 아니라 사기적인 특능을 보고 쓰는 것이다.
특능:
1단계: 'Hyper Repair' (특제 수리) 게이지 3 필요.
모든 유닛의 전력을 2 회복시킨다. 2단계에 비하면 밀리지만 직접피해계 특능을 비교적 싼 발비로 씹어먹을 수 있고, 급할 때 질러줘도 좋다.
2단계: 'Hyper Upgrade' (특제 강화) 게이지 6 필요.
모든 유닛의 전력을 5씩이나 회복시켜서 이전 턴에 입었던 피해를 사실상 없었던 일로 만들어버린 뒤, 한 칸 더 늘어난 이동력과 공격력(GBA에서는 10%,DS에서는 20%)으로 반격의 기회를 준다.공격력 상승치가 낮기 때문에 승기를 잡았을 때는 의미가 적지만,이런 화끈한 능력에 들어가는 게이지가 고작 6개라니 괜찮은 걸까.
최강의 수리스킬을 가진 만큼 직접적 데미지를 주는 특능을 가진 모든 지휘관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호크와 모프(드레이크),호이프(올라프)[4]
Tag시 상성은:
맥스 - 레벨 1(110%) 'Power Wrench' (연장의 위력)
료의 특능으로 손실된 전력을 거의 완전 복구 시킨 뒤, 맥스의 강화된 직접공격 화력으로 끝내는 조합. 부족한 원거리 부분을 료가 메워주기에 제법 효과적인 태그.
이글 - 레벨 2(115%) 'Air Lift' (수송 작전)
이글의 두 번 공격 후 료의 능력으로 다시 회복된 전력으로 화력을 계속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조합.
호크 - 레벨 1(105%)'Shaky Alliance' (어제의 원수)[5]
상대 입장에서 흉악한 태그. 발동시 료는 사실상 전 유닛 완전회복과 더불어 이 때만큼은 호크의 화력을 능가하는 공격력이 나오며, 이어지는 호크의 능력은 데미지와 더불어서 반격으로 손상된 체력을 다시 복구 시키므로 턴 종료시까지 화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세를 이어갈 수 있다. 총합 HP회복량이 무려 7! 문제는 호크의 게이지가 헬보우즈와 헬 볼트를 제외한 지휘관들 중 이글과 더불어 가장 길어서 발동 기회가 적다는 것.
캐서린(넬) - 105%
도미노(새미) - 105%
헬 볼트(폰 볼트) - 90%
2.2. 도미노(새미)
테마곡
히로인격이 아닐까...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전혀 아니다. 연애노선도 그린 어스의 이글하고 있으며 료하고는 전혀 연애노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옐로 코멧의 아스카와는 과거 전술 아카데미 시절 동기이자 라이벌 관계. 성격은 터프걸 그 자체로, 그녀의 터프함에 이글이 반했다는 설정이다. 이렇게 의외로 자국의 지휘관들과는 접점이 거의 없는 편이라 시리즈에서 하치와 더불어 태그 상성 관계가 타국의 CO들하고만 엮여 있는 좀 특이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팬아트도 사실 찾아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캐릭터. 여담으로 각 시리즈마다 들고있는 총이 다르다. 초콜릿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겁쟁이.
특성: 특전사라는 설정답게 보병계 유닛이 더 강하며(AW 2에서는 130%, DS에서는 120%) 거점 점령속도가 1.5배 빠르다. 또한 모든 수송유닛(순양함 제외)들의 이동거리가 한 칸 더 길다. 그래도 점령에 최소 두 턴을 소모하므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데, 이 말은 보병의 내구도가 6 이상 정도 깎이지 않는 한 차질없이 점령이 가능하단 소리. 그 대신 모든 직접공격 유닛의 화력이 다소 약하다는 단점이 존재 (원래 화력의 90%). 다행히 원거리 유닛은 화력의 손실이 없이 그냥 평균으로, 레드 스타의 원거리전은 대부분 그녀가 맡고 있는 뉘앙스를 풍길때가 많다.
맵이 시작하자 마자 보병간 전투가 벌어지거나 아니면 상대방과 본인의 진영이 전체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적은 맵, 혹은 산악지형이라 기갑 유닛이 제대로 활약하기 어려운 맵이라면 깡패가 된다. 이유는 보병이 전체적으로 쎄다는 것과 거점 점령속도가 1.5배인 관계로 어지간한 화력으로 공격하지 않는 이상 점령을 무산시키기 어려운 특징이 겹쳐서 상당히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따라서 병목지대를 막아서고 버티면서 원거리에서 두들기고 화기보병으로 측면을 찔러주는 전법이 유효하다. 단,맵이 넓고 전체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많아 기계류 유닛이 많이 활약된다고 예상되는 맵에서는 위와같은 능력을 발휘하기가 힘들어진다. 총평하자면 능력은 좋으나 맵에 따라서 능력 발휘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 영웅.
DS에서는 야마모토(센세이)의 보병 하향으로 하위호환은 면하고 거점 점령 속도도 그대로이나 수송유닛 이동거리 1 증가가 삭제되고 말았으며 보병 점령을 엿먹일 수 있는 캔들(킨들)이라는 훌륭한 역상성 CO마저 생겼다.[6] 그래서 APC 부스트는 필수 어빌리티. 점령 능력도 찍어두면 온전한 보병이 한 턴에 18 캡을 할 수 있다.
특능:
1단계: 'Double Time'(신속 행진) 게이지 3 필요.
보병의 이동거리 1향상과 공격력 상승 (AW 2에서는 150%, DS에서는 160%).바주카병이 주력이라면 제법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GBA에서는 2단계 특능에 철저하게 밀렸지만, DS에서는 키쿠치요(칸베이)와 동일한 160%라는, 1단계 특능 중에서는 최상급의 효과를 갖게 되었다.
2단계: 'Victory March' (승리의 행진) 게이지 8 필요.
보병과 바주카병의 이동거리 2칸 상승, 그리고 공격력 대폭 향상(AW 2에서는 180%, DS에서는 190%). 게이지 8을 채울 즈음이면 보병만 강화되는 게 큰 의미가 없는 듯 보일 수도 있으나, 남은 체력과 관계없이 무조건 거점 점령 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부가효과가 붙어 있다. 그런 만큼 요구 게이지도 결코 짧지 않다는 대가가 따른다. 다른 건 다 무시하고 향상된 이동력으로 도시를 여럿 날로 집어먹을 수 있으며, 적의 본거지에 보병을 떨군 후 점령해서 승리하는 꼼수도 쓸 수 있다. 특히 이글과 조합하는 태그파워의 경우 헬기로 2회 이동 후 드랍->바로 점령[7]이라는 막강 꼼수가 존재. 남아있는 유닛이나 HQ 점령에 관계 없이 점령한 거점 수가 일정 이상이 되면 승리하도록 설정되어 있는 맵도 있는데, 적절한 시점에 Victory March 한 방으로 거점들을 날로 먹어서 승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Tag시 상성은:
아스카(소냐) - 레벨 1(110%) 'Girl Power'(소녀의 저력)
아스카의 지형보너스 감소 효과로 적을 손쉽게 박살내고 도미노의 점령으로 끝내는 조합. 이 조합이면 본부에 유닛을 얹어도 소용이 없다.
이글 - 레벨 3(120%) 'Earth And Sky'(대지와 창공)
아스카와의 태그를 뛰어넘는 이 게임 최강의 사기적 태그 조합 중 하나.[8] 강력한 이글의 폭격기/전투기 조합으로 2번에 걸쳐 초토화 시킨 후 도미노의 점령능력으로 본부를 순식간에 빼앗을 수 있다.
료(앤디) - 105%
캐서린(넬) - 105%
맥스 - 105%
헬 볼트(폰 볼트) - 90%
2.3. 맥스[9]
테마곡
우락부락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의외로 애같은 성격의 료를 다독이는 맏형같은 성격. 물론 보이는것처럼 호탕한 면 역시 강하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좋아하고 공부를 싫어한다. 빌리(그릿)와 같은 사관학교 출신이다.
특성: 보병을 제외한 모든 직접공격 유닛들의 공격력이 20% 높은 대신 간접공격 유닛들의 화력이 10% 약하고 사거리가 1씩 짧다. 화력은 그렇다쳐도 간접공격 유닛이 사거리가 짧아진다는 건 아예 못써먹는 것이나 다름없으므로[11] 맥스를 운용한다면 전차, 전투기, 폭격기, 잠수함이나 순양함 위주의 전술이 된다. 그러나 모든 근접유닛의 화력이 무력 20%나 뻥튀기 된다는것은 대단한 화력의 증강이므로 인기가 가장 많은 지휘관중 하나. 그렇기에 속공으로 돌파해야 하는 맵이나 개활지에서는 최고의 지휘관중 하나지만 거점방위에는 영 어울리지 않다. 쉽게 말해 개방형맵에서 강하고 지형지물로 꽉 틀어막힌 맵에서 약하다. 어빌리티는 패스파인더, 브롤러, 스나이프 실드 등 직접 공격력/간접공격 방어, 이동 관련으로 찍자. 빌리(그릿)와 친한 만큼 태그 보너스를 받지만 막상 둘을 태그해서 쓰면 의외로 손발이 안 맞는다.
GBA1에서는 근접공격의 공격력이 무려 50%나 증가해 가장 흉악한 사기 캐릭터였다. 대신 이 특성은 훗날 DS에 등장하는 옐로 코멧 CO인 코조가 가져가게 된다.
특능:
1단계: 'Max Force'(맥스한 힘) 게이지 3 필요
보병을 제외한 근접유닛의 공격력 소폭상승(GBA 20%,DS 40%)과 이동력 1증가,
2단계: 'Max Blast'(맥스한 타격) 게이지 6 필요
보병을 제외한 근접유닛의 공격력 대폭상승(GBA 40%,DS 60%)과 이동력 2증가.
비교적 간단한 특수능력이지만 그만큼 도움이 되는 능력이기도 하다. 다만 DS1에서는 그가 너무 강하다고 생각했는지 특능의 이동력증가가 삭제되어 그냥 무난하게 약한 캐릭터가 되었다. 간접계 공격력 하향이 없어지긴 했지만, 사정거리 -1은 여전해 간접 유닛은 봉인이다.
Tag시 상성은:
료(앤디) - 레벨 1(110%) (Power Wrench)
료의 엄청난 회복능력으로 전 유닛의 상태를 거의 완전히 복구시킴과 동시에 원거리로 제압을 하고, 무력해진 방어망을 맥스의 강력한 근접전 능력으로 박살내는 구성.
빌리(그릿) - 레벨 2(110%) (Big Country)
미친 듯한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빌리의 원거리 유닛으로 적의 방진을 무력화시킨 후 그 뒤를 맥스의 근접 유닛으로 마무리 짓는 구성. 문제는 대부분의 원거리 유닛 이동 타입인 타이어가 기동력이 별로여서 이상적인 구도가 잘 안 나온다. 대신 제대로 먹히면 위의 료와의 조합 못지 않게 무섭다,
캐서린(넬) - 105%
도미노(새미) - 105%
헬 볼트(폰 볼트) - 90%
2.4. 캐서린(넬)
테마곡
레드 스타의 최고 지휘관.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이며 구성원 모두가 그녀에게 크게 의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맥스와 빌리는 서로 동기이자 친구였음에도 그녀를 사이에 두고 다투었을 정도.[12] 유닛이나 상황을 설명할때 어김없이 나오는 게 그녀이며 그 외의 스토리와 상관없는, 시스템적 부분에도 그녀가 나온다(세이브 할때라든지...)사실상 워즈 시리즈의 얼굴마담이라고 해도 좋을듯. DS판에서는 레이첼이 그의 자리를
특성: 료와 마찬가지로 모든 유닛이 평균이지만 가끔씩 랜덤하게 추가 고정피해치가 더해지는 특성이 있다. 공격강화 지휘관들에 비해 밀리는 감이 있지만, 대신 그 특성이 모든 유닛에 적용되며 지형보정과 상성 및 적의 방어력을 무시한다.(0~19%) 본인은 운이 좋아서 그런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여하튼 운에 의지하는 지휘관 중에서는 가장 좋은 편.[14] [15]상성 우위의 유닛을 하위 유닛으로 제압이 가능한, 물리적인 기적을 행하는 CO. 여기다가 운을 올려주는 어빌리티를 찍으면...
사기적인 CO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운'이기 때문에 '확실한 결과'를 기대하긴 힘들다. 그녀를 제일 잘 활용하는 방법은 세이브/로드로 가장 좋은 데미지가 나올때까지 뻗대는 것이다.. DS에서는 화력 인플레로 인해 개나소나 폭딜을 쑤셔넣는 게임이 된 탓에 가치가 대폭 하락해 C급 지휘관으로 떡락했다.
특능:
1단계:'Lucky Star'(행운의 별
2단계:'Lady Luck'(숙녀의 강운) 게이지 6 필요
둘 다 운에 대한 추가 고정피해를 늘린다.1단계는 0~50%,2단계는 0~100%(!)이는 피아 공방에 관계없이 들어가는 피해기 때문에,운이 좋다면 보병들이 어떠한 적이든 원샷원킬(!)을 보여줄수도 있다.
Tag시 상성은:
레이첼 - 레벨 3(130%) (Windfall)
레이첼의 미사일 폭격으로 먼저 양념을 뿌리고 그 뒤를 캐서린의 공격으로 마무리하는 태그. 캐서린의 운 덕에 웬만한 상성 유닛들은 다 쓸어버릴 수 있다.
료(앤디) - 105%
맥스 - 105%
도미노(새미) - 105%
헬 볼트(폰 볼트) - 90%
2.5. 존(제이크)
테마곡
DS1에서 처음 등장하는 오메가 랜드 대륙의 CO로, 료가 해당 작품의 스토리에선 아예 등장하지 않기에 하술하는 레이첼과 더불어 캠페인의 주인공격 인물.[16] 언제나 헤드폰을 끼고 있다. 다만 생긴 모습 그대로의 성격인 료와는 달리 이쪽은 꽤나 진중하고 차분한 성격이며, 설정상 레드 스타 내에서 전차부대 지휘관으로선 정상급이라고. 본업이 수리공인데다 꽤나 천연스런 성격을 보여주는 료와는 달리 이쪽은 알고 보면 진짜 군인.[17] 자세히 보면 무슨 엘비스 프레슬리나 입을 법한 레이서 복장 또한 군복과 군화다. 이런 설정 때문인지 상관이자 동료인 레이첼 뿐만 아니라 전차 지휘관이라는 면 때문에 그린 어스의 한나하고도 태그 시너지가 나온다. 하지만 애는 앤지 호승심이 강한 건 료와 별로 차이가 없긴 하다. 사춘기 소년에 걸맞은 성격이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옐로 코멧의 키쿠치요만큼은 아니지만 얘도 같은 시리즈 안에서 작화 간 퀄리티가 꽤나 괴리감이 좀 있는 편이다. 클럽에 가는걸 좋아하고(...) 이지 리스닝 음악을 싫어한다.
특성: 전차 지휘관이라는 설정과는 달리 실제로는 모든 유닛이 평지에서 공격력이 10% 강하다. 문제는 그걸로 끝. 평지 자체가 정말 흔한 지형이라 득을 볼 일이 많지만, 지형보너스가 적어 동수 싸움에서 반격당할 경우 제법 아프다는 것이 문제다. 맥스나 한나처럼 개활지와 중~대규모 전투[18], 그리고 강행돌파에 유리한 편. 따라서 험로가 많이 산재하면 운용이 어려워지나[19] 다행이라면 이쪽은 간접공격 사거리는 페널티가 없어 특능을 통한 간접공격 화력 및 이동력 향상으로 교착상태를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다. 프레리 도그나 브롤러, 슬램 실드 같은 평지와 직접 공격/방어 관련 어빌리티를 찍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능:
1단계: 'Beat Down' 게이지 3 필요.
평지에서의 공격력 추가강화(10%)와 간접공격유닛의 사거리+1증가.
빌리처럼 원거리 화력을 쏠 수 있다...만,간접공격유닛은 숲이나 도시에 두고 쓰는 게 기본이기에(...)2단계에 확실히 밀린다.
2단계: 'Block Rock' 게이지 6 필요.
평지에서의 공격력 대폭강화(30%)와 사거리1증가,차량유닛 이동력 2증가.
1단계의 상위격.이동거리 +2가 덤으로 붙어 있어,저 푸른 초원을 달려가며 다 때려부술 수 있다.
특능도 애매하고 특성도 애매하다. 장점뿐인 특성이고 특능도 일방적으로 도움되는 것이라 나쁜 지휘관은 아니지만 바다에서는 아무런 이득을 볼 수 없으며, 한나(제스)와 태그를 맺지 않는 한 눈돌아가게 좋지도 않다.
Tag시 상성은:
한나(제스) - 레벨 1(110%) (Heavy Metal)
둘 다 강행돌파에 유리한 지휘관들인 만큼 힘싸움 지향이라면 이만한 조합도 없다.
레이첼 - 레벨 2(120%) (Orange Crush)
적 입장에선 머리 위로 떨어지는 포탄의 위력을 상상할 수 있는 조합. 레이첼의 미사일 폭격과 존의 넓어진 원거리 포격과 이동력으로 어디든 누비며 초토화시킬 수 있다. 설령 레이첼의 미사일이 원하는 대로 떨어지지 않더라도 존의 넓어진 사정거리로 커버가 가능하다.
사샤- 105%
캔들(킨들) - 90%
헬 볼트(폰 볼트) - 90%
2.6. 레이첼
테마곡
존과 더불어 DS1판의 신 캐릭터. 히로인이 아니고 엄연한 여주인공이다.
캐서린(넬)의 여동생이자 오메가 랜드의 레드 스타 및 연합군 총사령관으로, 등장하는 작품인 DS1에서의 각종 새로운 설명이나 선택 시 나오는 얼굴마담도 캐서린이 아닌 얘가 담당한다. 다만 튜토리얼을 제외하면 직접 참전하는 경우가 아예 없는 언니와는 달리 이쪽은 열심히 일한다는 것을 좋아하는 설정을 그대로 반영한 듯 다른 지휘관들과 똑같이 캠페인의 거의 모든 전투에 직접 참전해서 진두지휘까지 담당하기에 존재감에서는 비교를 불허한다. 사실상 존과 함께 DS의 주역 비중을 양분하는 또다른 주인공인 셈. 싫어하는 것은 변명.
여담으로 스토리 모드에서의 대사를 보면, 작은 가슴에 컴플렉스가 있는 듯(...)하다. 적군 지휘관인 차카가 레이첼의 가슴을 에둘러 언급하며 도발을 하는 대화가 있는데 여기에 그대로 넘어가 엄청나게 열받아하는 모습을 보면...
특성: 레이첼이 이끄는 병력들은 부지런하다는 설정이 붙어있어 매 턴 시작 시 생산 시설 및 도시에서의 병력 수리가 2가 아닌 3씩 올라간다는 특성이 있다. 당연히 수리비용은 그에 비례해서 더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좋은 특성이라고 하기 힘들다. 그런데 어빌리티로 메카닉이나 기어 헤드, 혹은 둘 다 찍어버리면 턴 당 최대 6씩 수리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자금 조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는 가정하에선 사기 지휘관으로 탈바꿈하여, 거점 위에 자리잡은 캔들의 유닛들과는 다른 의미로 털기가 매우 성가신 존재가 되어버린다. 재정이 좀 후달리면 골드러쉬를 찍어서 거점마다 100G씩 더 받든가 아님 파이어 세일로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면 된다. 남는 어빌리티 포인트는 운을 찍던가 공/방을 찍던가 하면 된다.
특능:
1단계: 'Lucky Lass'(운좋은 아씨) 게이지 3 필요.
언니인 캐서린과 마찬가지로 랜덤 추가 고정피해...인데, 언니만 못한(0%~+40%) 버전인데다 2단계가 너무 강력하기에 잘 쓰이지 않는다.
2단계: 'Covering Fire'(화력 지원) 게이지 6 필요.
본부로부터 사일로의 미사일을 3발 지원받아 자금으로 환산했을 때 가장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곳에 떨군다. 사일로의 미사일과 동일한 특성상 한 발 당 데미지는 3. 이완, 사샤와 함께 1, 2단계 특능이 완전히 다른 지휘관이다. 그런데 이 직접데미지 특능이 상당히 사기라서[20]잘만 된다면 상대 전력을 초토화시킬 수 있으며, 한 발만 맞아도
특성 자체는 큰 의미가 없지만 특능2단계가 사기라 상대의 기본전력이 너무 막강해서 답이 없을때 숨좀 트기 위해 쓰는 경우가 많지만 이마저도 상대가 미사일 가드 스킬을 찍어버리면 데미지가 1로 줄어버리기 때문에 효과가 확 떨어져버리며 태그로 스킬이 발동될 경우엔 파트너 CO가 전투의 대부분을 담당하게 되는 부담이 생긴다.
Tag시 상성은
캐서린(넬) - 레벨 3(130%) (Windfall)
레이첼이 미사일로 긁어주고 캐서린이 향상된 운으로 타격을 날린다. 두 자매의 태그 상성이 최고 등급이라서 별도의 랜덤성에 따른 시너지까지 중첩되면 상성관계 유닛들을 원킬 내버릴 수 있는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존(제이크) - 레벨 2(120%) (Orange Crush)
레이첼의 미사일 폭격으로 대규모 피해를 준 후에 존의 넓어진 원거리 사정거리와 향상된 이동력으로 쓸어버리는 태그. 미사일의 랜덤성이 변수긴 하나 존의 향상된 능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사샤 - 105%
헬 볼트(폰 볼트) - 90%
챠카(콜) - 65%
2.7. 하치
테마곡
SFC판에선 플레이어 캐릭터지만 gba판과 ds판에선 캠패인 모드에선 전혀 등장하지 않는 숨겨진 캐릭터. 숨겨진 캐릭터 답게 사기성이 강하다. 설정상 퇴역 군인으로서 스토리에서의 전투에 참가하진 않고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들어가면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좋아하는 것은 차, 싫어하는 것은 약. 친구랑 혹시 게임을 하게 된다면 고르지 말자. 두들겨 맞을 수도 있다.
특성:모든 능력은 료와 마찬가지로 평균이지만, 모든 유닛의 생산가가 10%싸다.[22] 여기다 어빌리티 찍으면 답이 없어진다.
특능:
1단계:'Barter' (물물교환) 게이지 3 필요.
모든 유닛을 반값에 생산. 이완보다도 싼 가격에 화력손실이 없으니 상위호환. 여기에 더해 게이지 축적량이 전투에 피해를 입힌 유닛의 가격에 비례하기 때문에 상대의 게이지 축적량을 깎아버리는 숨겨진 효과가 있다.
2단계:'Merchant Union' (상인 연합) 게이지 5 필요.
모든 유닛을 반값에 생산 가능한 점에 더하여 공장이 아닌 일반도시에서도 모든 육군 유닛 생산 가능. 후방에서 뽑아서 천천히 와야 하는 카운터 유닛들이 최전방에서 튀어나오는 기적을 목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적이 헬기 끌고 우리 탱크 잡으러 왔는데 일반적으로는 탱크가 헬기에 털려 살아남을 수 없겠지만 자금/수리셔틀 정도로만 생각하던 도시들에서 대공전차가 주루룩 나타나면 이야기가 다르다.
화력은 평균치지만, 가격 10% 감소라는 건 아무런 패널티 없이 모든 유닛의 물량 10% 증가 및 상대보다 빠른 고급유닛 확보와 같은 의미이며, 1단계 특능을 난사할 시 그 이상의 물량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숫자로 찍어눌러서 무난하게 갈아버리는 심플하게 사기적인 CO. 더군다나 파워발동에 필요한 게이지 수치도 스네이크와 챠카랑 똑같으니 더더욱...
다만, DS에서는 사기악녀 캔들이라는 열세지만 대항 가능한 CO가 생겼다. 유닛을 싸게 찍어내는 1,2단계 특능 모두 캔들의 1단계 특능에 제대로 맞아 떨어져서 뽑은 만큼 다음 턴에 수리비로 돌아와 돈을 말리기 때문.[24]하지만 그 이외의 지휘관이라면...
Tag시 상성은:
야마모토(센세이) - 레벨 2(100%) (Grizzled Vets)
야마모토의 보병 소환 이후 하치의 능력으로 추가적인 지상 유닛을 더 뽑아내면 순식간에 미친 물량이 갖춰진다.
헬 볼트(폰 볼트) - 90%
[1]
국가의 특징보단 튜토리얼이란 느낌이 강하다.
[2]
아무래도 '붉은 별'이라는 이름이
뭔
가
를 떠올리게 만들기 때문에 바뀐 듯 하다
[3]
일본판을 기준으로 이름을 기재하며, 만약 괄호 안의 별도의 이름이 없는 경우는 일판과 북미판 이름이 동일하거나 혹은 발음이 같아서 따로 기재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다른 국가 CO도 동일. 단 DoR은 북미를 먼저 겨냥하고 출시한 게임인 관계로 전부 북미판 이름으로 통일했다.
[4]
특정 범위에 큰 피해를 주는 헬보우즈(슈투름)와 레이첼, 유닛을 마비시키는 헬 볼트(폰 볼트)와는 열세이긴 해도 어느정도 피해를 복구시킬 수는 있다.
[5]
이글과 한나(제스)의 것과는 다르다.
[6]
그런데 캔들은 캠페인 후반부 미션에는 거의 반드시 등장한다.
지못미. 그래도 추가 피해를 받지 않았으면 제때에 차질없이 점령은 가능하다.
[7]
그러니 상대가 도미노라면 HQ 위에 대공전차 같은 거라도 놓아 두는 게 좋겠지만 태그 파트너인 이글이 다름 아닌 공군 특화 지휘관이라 폭격기 다수가 오면 쥐약이다.
[8]
다른 하나는 반격 봉쇄 효과인 키쿠치요와 아스카 조합.
[9]
일판, 북미판 모두 이름이 동일하다. 이외에 북미와 일판 모두 이름이 동일한 등장인물들은 하치, 레이첼, 사샤, 이글.
[10]
사실 빌리와의 관계에는 다소 복잡한 스토리가 있는데, 블루 문의 호이프와도 관계가 있는 지라 설명이 길어질 수 있다.
블루 문의 빌리 항목을 참조할 것.
[11]
그나마 로켓은 강화된 화력과 사정거리 때문에 숨 좀 틀 때나 가끔씩 뽑아줄 수는 있지만, 자주포는 아예 봉인이다.
[12]
그러나 이게 빌리가 블루 문으로 이적한 진짜 이유는 아니다.
[13]
튜토리얼을 해보면 알겠지만 호이프가 레드 스타를 침공했다가 패배하고 퇴각한 적이 있다.
[14]
하위호환 콩은 -9~+14%,콩보다 더 막장인지포는 -14~+24%, 콩보다도 떨어지는 아스카는 -9~9%. 그 외 모든 CO들은 0~9%의 운 대미지가 기본으로 존재하며, DS 1편의 경우 태그 상성 별 하나당 운 최대치가 5% 늘어난다. 즉 캐서린이 레이첼과 태그를 짜면 행운 대미지가 +0~34%까지 늘어난다.
[15]
슈퍼 패미콤 워즈에서 '캐롤라인'이라는 여성 CO가 있는데, 외모와 특성이 캐서린과 거의 일치한다(심지어 눈물점까지!). 야마모토의 경우를 생각하면 이름이 변경된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면 슈퍼 패미콤 워즈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대가 어드밴스 워즈라고 봐야 하지만 공식 설정으로는 그런 이야기가 전혀 없다. 좀 더 자연스러운 추측으로는 혈연 관계 정도가 있다.
[16]
존이나 레이첼이나 둘 다 스토리상 비중이 크지만 이쪽은 캠페인 막바지에 선택지까지 존재할 정도로 비중이 약간 더 크다.
[17]
스토리를 즐기면서 플레이하면 알겠지만 료는 정말 지휘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본업 외의 영역에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모습까지 보여줘 플레이어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존은 전투의 기본적인 상식 정도는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튜토리얼로 등장하는 극초반의 캠페인들도 레이첼의 지도하에 본인이 이미 알고 있는 상식에 변동점만 배우는 복습이라는 설정도 이를 방증한다.
[18]
평지라 좀 덜하긴 하지만 지형 보너스를 받는 지휘관 특성상 극후반 대규모 전투에서는 유닛 놓을 평지 타일이 모자라서 꽤나 약해진다(...). 특히 상대방이 인간이라면 자기가 평지를 죄다 선점하고 제이크에게는 도로나 겨우 내주려 할 것이기에 더더욱. 소규모 전투에서도 약하고, 대규모 전투에서도 약하고...
[19]
심지어 도로도 안 된다. 맵에 평지가 부족하면 봉인.
[20]
전작의 최종보스이자 개사기 지휘관인 헬보우즈의 특능과 비슷하며, 총 피해는 9이고 게이지까지 그리 길지 않아 헬보우즈조차 능가한다
[21]
헬보우즈와 헬 볼트는 그런 것에 상관없이 공격하며, 헬보우즈의 능력은 발동시 대상 지역에 아군이 끼어있다면 똑같이 데미지를 입으나 헬 볼트는 적 유닛에게만 피해가 적용된다.
[22]
블루문의 이완과 비교해보면 이완은 20% 더 저렴한 대신 화력이 딸린다.
[23]
다만 DS이전에선 인공지능이 도시에서 생산이 가능하다는것을 인지 못해서 1단계 스킬과 별반 다를게 없게 되어 버리는 문제가 있다. 물론 DS에선 제대로 생산이 가능하게 고쳐졌다.
[24]
그러나 50%싸게 뽑고 30% 수리비로 나가도 20%가 이득이라 결국 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