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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9:48:07

검은 수염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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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염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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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염 해적단
Blackbeard Pirates

黒ひげ海賊団
파일:external/i66.tinypic.com/6jpkz9.jpg

1. 개요2. 특징3. 해적선
3.1. 2년 전3.2. 2년 후
4. 행적
4.1. 2년 전4.2. 2년 후
5. 단원
5.1. 제독5.2. 10명의 거한 선장5.3. 선원5.4. 산하 해적
6. 적대 관계7. 기타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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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1461310578815.png

사황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가 이끄는 해적단.

티치가 흰 수염 해적단을 탈주하고 범죄자 4명[1]을 영입해서 결성했다.[2] 그리고 정상전쟁 편 말미에서 임펠 다운 레벨 6에서 구금되어 있던 5명의 사형수[3]가 들어오고 쿠잔이 들어오고 나서 간부 맴버수가 10명이 되었다.

정상전쟁 뒷수습 전쟁이라는 두 번의 큰 전쟁을 겪고 록키 포트 사건을 거쳐 왕직으로부터 빼앗은 해적섬 벌집을 본거지로 삼고 제독 검은 수염을 정점으로 10개의 함대로 구성된 대규모 해적단이 되었다.

악역 중에서도 드물게 성장하며 강해지는 세력. 자야 섬에 있을 당시만 해도 결성된지 얼마 되지 않은 별 볼일 없는 해적단이었다.[4] 그러나 임펠 다운 죄수들을 영입, 흰 수염을 죽이고 흔들흔들 열매 강탈로 순식간에 엄청난 해적단으로 급부상, 2년 후 사황의 자리에 올라 능력자 사냥을 거치며 더더욱 간부들의 실력이 높아졌다. 또한 전직 해군 대장 쿠잔까지 동료로 영입하여 더욱 강해지고 있다.

2. 특징

62권 SBS에서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검은 수염 해적단의 주제는 '가장 (실제) 해적답게.\' 그래서 거대하고, 거칠고, 호쾌한 무리를 생각하고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때문에 하나같이 몇 년 동안 수정하며 공들여 만든 디자인이라고 한다. 가장 해적다운 일당이기에 미형의 캐릭터는 없고,[5] 카타리나 데본마저 원래는 미녀였지만 일당에 미녀가 있으면 분위기를 망칠 것 같다는 이유로 추녀로 설정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현실의 해적들처럼 구성원들 개개인의 인격이 천박하고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도 돋보일 정도로 잔인하며 난폭하다. 지저스 바제스는 아무나 붙잡고 패버린 후 괴성을 지르는 게 취미인 폭력배고, 도크 Q는 사과로 위장한 폭탄을 사람들에게 돌리는 방식으로 운을 시험해 살해하는 취미를 가졌으며, 라피트는 도가 지나친 폭력으로 나라에서 추방당한 악한에, 아발로 피사로는 아예 작은 왕국 하나를 무력으로 장악하여 재위 기간 동안 천룡인 못지 않은 폭정을 저질렀고, 카타리나 데본은 미녀의 목을 잘라 수집하는 취미가 있고, 시류는 살인 그 자체에서 쾌감을 느끼는 연쇄살인마다. 선장인 티치도 자기 동료들이 천박하다는 것을 인정할 정도다.[6][7]

그래도 서로 간의 최소한의 동료애나 정은 가지고 있다. 시류와 라피트는 드레스로자에서 벌어진 사보와의 전투에서 바제스가 부상을 입었다고 하자 바로 위치를 물어보았고, 티치는 간부 두 명이 보아 행콕의 능력에 석화당하자 안타깝지만 나까지 석화될수는 없다면서 행콕을 죽이려는 찰나 레일리의 중재를 받아들이고 그들을 해방시키는 조건으로 그녀를 풀어주었다. 동료 말고도 물건이나 동물에게도 최소한의 정은 있는데, 바제스는 시류가 뭐하자고 고작 뗏목으로 신세계를 넘어가려고 한 거냐 묻자 물건에는 애착이라는 게 있다며 뗏목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도크 Q는 스트롱거가 트라팔가 로에 의해 절단당하자 "좋은 녀석이었다"라고 하기도 했다. 다만 이런 부분도 밀짚모자 일당과는 꽤나 이질적인데, 타인을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기꺼이 거는 밀짚모자 일당과는 달리 검은 수염 해적단은 동료나 배나 애완동물에게 친해졌더라도 자기 목숨이 달린다면 가차없이 손절하기 때문. 이 때문에 티치는 동료들이 행콕에게 석화되었을 때 동료들은 아깝지만 자신이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행콕을 죽일까 고민했고, 바제스는 배를 '물건'으로 인식하지 또 다른 동료로까지는 인식하지 않으며 도크 Q도 스트롱거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하지도 않은 채 죽은 줄 알고 대충 애도한 뒤 바로 본인 일에 집중했다. 티치가 쿠잔한테 하는 말을 보면 이들의 해적으로서 가치관이 어느정도 드러나는데 자신들은 친한 친구 같은게 아니라 서로 목적만 일치하면 동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간부들 하나하나가 선장을 포함해서 모두 거구이다. 산후안 울프는 말할 것도 없고 3.4m를 넘기는 선장보다 작은 인물들도 그다지 키 차이가 없는 데다가,[8] 아발로 피사로와 바스코 샷은 키가 5m를 넘는다. 드레스로자 편의 코리다 콜로세움 사회자가 해적단의 간부들을 10명의 거한 선장(10人の巨漢船長)이라고 소개할 정도다.

다른 사황 해적단들과는 달리 로켓단 마냥 등장할 때마다 여기저기 가볍게 얻어터지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첫 등장 당시에는 루피를 추격하던 중 녹 업 스트림에 맞아 비명을 질렀으며 포트거스 D. 에이스의 불주먹에 라피트를 제외한 해적단 전원이 맞아 당황하였고 마젤란의 독 한 방에 모두 끙끙댔으며 센고쿠의 충격파를 맞고 모두 피를 흘렸다. 지저스 바제스의 경우 애니 버전에서 사보의 공격을 피하고 낄낄대다가 하늘에서 날아온 바위 파편에 얻어맞아 아파했으며, 바스코 샷 카타리나 데본 보아 행콕의 능력에 바로 하트 눈을 만든 채 석화되었다. 아발로 피사로, 산후안 울프, 바스코 샷, 도크 Q 쿠잔에 의해 얼려졌다. 선장인 티치부터가 상대의 공격을 맞아주고 대미지를 받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 수준. 이 때문에 다른 사황 해적단들에 비해 포스가 없어보인다는 평가도 존재하며, 반대로 일반적인 적 집단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모습이기에 개성 넘치고 재미있다는 평가도 있다. 웃기게도 이들이 직접적으로 등장할 때는 얻어터지는 묘사가 나오는 것과 반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한 싸움일 경우 대부분 "검은 수염 해적단이 그랬다더라" 하는 대사 한 줄로 나오는 게 전부인 경우가 많다.

957화에서 록스 해적단과 그 선장 록스 D. 지벡의 정보가 일부 공개되었는데, 검은 수염 해적단의 본거지인 해적섬이 본래 록스의 본거지였다는 점, 검은 수염 해적단의 기함의 이름이 사벨(검) 오브 지벡, 검은 수염은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데 록스 또한 세계의 진실에 다가갔다는 점 등 두 해적단 사이에 연관성이 굉장히 많다. 이 때문에 "티치가 록스를 계승하려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으며, 더 나아가 티치와 록스 사이에 혈연관계가 있는지 의심하는 독자도 있다.

의외로 험상궂고 사악하게 알려진 이미지와는 달리 쿠잔과의 만남에서 쿠잔도 금방 동화될 정도로 술을 먹고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여줘 상당한 이미지 반전을 보여줬다. 쿠잔 역시 사카즈키와 싸우다 다리가 잘린 일까지 태연히 말해주며 드립을 치거나,[9][10] 바스코 샷이 쿠잔의 말에 태클을 걸며 개그씬을 보이는 등 이례적인 장면을 보여주었다. 특히 적과 금방 친해지는 점은 다름아닌 라이벌인 밀짚모자 해적단이 자주 보여주던 장면이라 서로 공통점이 생긴셈.[11]

최종장에서 밀짚모자 일당과 필연적으로 맞붙게 되는 해적 사이드 최종 보스의 역할일 것이라고 많은 독자들이 예상 중이다.[12]

3. 해적선

3.1. 2년 전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500px-BlackBeard_Pirates_Raft.png

초기에는 배도 아니고 그냥 아주 거대한 뗏목이었다.[13] 다만 통나무가 원채 큰지라 속을 파내서 대포를 탑재했다. 선박의 전후좌우 모두에 포문이 있는 것을 보면 최소한 화력만큼은 고잉 메리 호 이상이였을지도.

그러나 등장하자마자 녹 업 스트림으로 한 번 박살났고, 나중에 다시 건조한 듯 타고 나왔지만 산후안 울프 때문에 또 다시 박살나서 군함을[14] 얻기 위해 생포한 주얼리 보니를 해군에 넘겨 군함과 거래하려고 했지만, 거래 자리에 나타난 인물이 대장 사카즈키라서 뒤도 안 보고 줄행랑을 치면서 무산되었다.[15]

3.2. 2년 후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blackbeard%2Bship.png

뒷수습 전쟁에서 흰 수염 해적단을 완전히 몰락시키고 사황의 자리에 오른 해적단의 명성에 걸맞게 해적선도 제법 근사하게 바뀌었다. 그냥 거대한 뗏목이나 다름 없는 초라한 해적선이나 타고 다녔던 2년 전과는 확실히 차이가 보이는 부분이다. 그래도 뗏목은 일종의 아이덴티티인지 계속해서 고수 중. 지저스 바제스"물건이라는 것은 애착이란 게 있잖아."라고 하는 것을 보면, 2년 전 사용했던 뗏목이 나름대로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게다가 방호력 면에서도 나름 우수한 설계다. 교전을 하는 군함에 있어서 가장 피해를 많이 받는 곳이 바로 측면인데, 여기다가 철판 수준을 넘어서 선박 폭 정도의 통나무를 양 옆에 달고 있으니. 물론, 속도와 선회 면에서는 최악의 디자인이다.[16]

캄벨트의 여인섬을 침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해군 군함처럼 해왕류의 위협 없이 캄벨트 항해가 가능한 것인지는 불명. 그와는 별개로 여인섬까지 도착했다는 것을 보면 무풍 해역에서도 항해는 가능한 듯하다.

제독인 티치를 포함한 해적단 소속의 모든 선장들이 이런 해적선을 한 척씩은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면 최소 11척은 보유하고 있는 셈.

해적선 이름은 사벨 오브 지벡 호. 뜻은 지벡의 칼날 호.

4. 행적

4.1. 2년 전

밀짚모자 일당이 막 위대한 항로에 입성할 즈음에 흰 수염 해적단을 탈주한 마샬 D. 티치가 범죄자 4명을 영입하여 창설하였다.
파일:도르돈_검은_수염_해적단_회상.png
검은 수염 해적단의 침공을 회상하는 도르돈[17]

밀짚모자 일당이 도착하기 몇 개월 전에 원년 멤버 5명이서 드럼 왕국을 멸망시켰다. 와포루는 검은 수염 해적단의 힘을 알고 곧바로 나라를 내팽개치고 도망갔다.[18] 단순한 약탈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속셈이 있었는지는 불명.
파일:검은 수염 해적단 드럼왕국 멸망 (3).png
검은 수염 해적단의 드럼 왕국 침공은 극장판 에피소드 오브 쵸파에서 직접적으로 짤막하게 나온다.

이후 자야에 잠시 정박. 차기 칠무해에 검은 수염을 추천하기 위해서 마리조아에 간 라피트를 제외한 선원들이 자기 방식대로 자야를 휘젓고 다닌다. 오거는 자야로 향하던 밀짚모자 일당의 위에 나는 갈매기 세 마리를 별 생각없이 죽였으며 도크 Q는 하늘섬으로 갈 정보를 얻으러 자야에 상륙한 루피, 조로, 나미와 처음 조우했고 루피에게 폭탄 사과를 주며 그의 운을 시험했다. 바제스는 자신에게 덤비는 로시오 패거리를 죽사발 내며 루피와 조로의 눈 안에 들었고, 티치는 주점에서의 기싸움과 베라미의 시비 등 이런 저런 일을 겪은 후 하늘섬으로 간다는 밀짚모자 일당에게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는다면서 반드시 하늘섬에 가라고 격려하며 헤어진다.

그러나 다음날 몽키 D. 루피에게 1억의 현상금이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루피의 목을 정부에 바쳐 칠무해 자리를 얻기 위해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하나, 그때 하늘섬으로 치솟은 녹 업 스트림에 휘말려서 배가 박살났다. 모두 겨우 살아났고 티치는 껄껄 웃으며 후일을 기약한다.

바나로 섬에 상륙해 워터 세븐에서 현상금이 대폭 오른 밀짚모자 일당을 잡을 계획을 갖고 있었다.[19] 그런데 이들 앞에 검은 수염을 추격하던 포트거스 D. 에이스가 나타난다. 에이스가 검은 수염의 영입 제안을 거부하자 바제스와 오거가 덤벼들지만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선장 티치의 활약으로 에이스를 제압하고 세계정부에 에이스의 신병을 인도, 결국 티치는 칠무해가 된다.

다음 단계로, 해군본부가 에이스를 구출하러 온 흰 수염 해적단과의 정상전쟁으로 신경없는 틈을 타 칠무해의 지위를 이용해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임펠 다운으로 향한다. 검은 수염 해적단은 레벨 4까지 내려가며 까불다가 마젤란을 만나버려 히드라 한 방에 전원 허무하게 세상을 하직할 뻔[20]했으나, 간수장이었던 시류가 배신하고 검은 수염 해적단에 입단하며 빼돌린 해독제로 목숨을 건진다.

구사일생한 검은 수염 해적단은 레벨 6로 내려가서 레벨 6의 죄수들과 만난다. 이 중 최후의 승자들만을 동료로서 해방시킬테니 한 번 서로 죽여보라는 티치의 제안에 탈옥의 기회를 찾은 죄수들은 열광하며 서로를 죽고 죽이는 대규모의 살육전을 펼쳤다. 거기서 최종 승리한 최강최악의 죄수 4명이 시류와 함께 새로 검은 수염 해적단에 영입된다. 전력을 보강한 검은 수염 해적단은 다시 위로 올라오며 마젤란을 린치해 꺾은 다음, 마지막 계획을 위해 정상전쟁이 벌어지는 마린 포드에 난입한다.[21]

파일:003339.jpg

티치는 흰 수염과 1대1로 싸웠으나 흰 수염은 엄연히 세계 최강의 사나이인지라 결국 언월도에 어깨를 베이며 쓰러졌고, 그의 공격을 견뎌낸 뒤 총을 쏜 것을 시작으로 검은 수염 해적단 전원[22]을 불렀고, 이에 여럿이서 달려들어 흰 수염을 집단 린치하고 끝내 흰 수염은 사망한다. 사망한 흰 수염의 시체를 티치가 건드리는 사이 나머지 검은 수염 해적단원들은 해군 장교들의 방해를 막아섰으며 이후 모종의 방법으로 티치가 흔들흔들 열매 능력을 손에 넣는다. 이렇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의기양양해 하며 본보기로 마린포드 섬을 가라앉히겠다고 하는것도 잠시, 분노한 원수 센고쿠의 손바닥 충격파에 해적단 전원이 각혈할 정도의 대미지를 입는다. 그렇지만 흔들흔들 열매의 힘에 취해있던 티치는 계속해서 전의를 불태운다. 하지만 사황 샹크스가 전쟁을 종결하러 난입하자 지금 빨간 머리 해적단을 상대하는 건 때가 아니라며 전장을 이탈하고 전원 신세계로 진입한다.

그 사이 새로 영입한 멤버인 산후안 울프의 무지막지한 덩치에 뗏목이 크게 손상되었다. 이후 최악의 세대 주얼리 보니와 그 해적단원들을 전부 때려잡아 붙잡으며 어느 섬을 불바다로 만든 다음, 약탈한 음식들로 잔치를 벌인다. 이들은 보니를 해군에게 넘기고 그 대가로 군함 한 척을 얻으려 했으나 세계정부와 해군 측은 마린포드를 박살낸 검은 수염 해적단과 교섭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만큼 사카즈키를 파견하였고, 검은 수염 해적단은 곧바로 저런 놈과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도망친다.

4.2. 2년 후

2년 동안 마르코가 이끌던 흰 수염 해적단과 충돌한 뒷수습 전쟁에서 승리하고 사황의 자리에 오른다. 선원들도 대폭 늘어서 제독(선장) 검은 수염을 정점으로 초기 멤버들이 각각 1척의 배의 선장이 되었다. 사황의 자리에 오른 지금도 안주하지 않고 능력자 사냥으로 힘을 불리고 있으며, 전 해군 대장 쿠잔도 검은 수염 해적단에 가담해 10번선 선장에 등극했다.[23]

록키 포트 사건에서 록스 해적단의 잔당이었던 대해적, 왕직을 쓰러뜨리고 왕직이 다스리고 있던 해적섬 벌집을 근거지로 삼아 사황으로서의 위상을 완전히 확정지었다.

티치는 지저스 바제스를 드레스로자에 파견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상품으로 내건 이글이글 열매를 손에 넣으려 했지만, 중간에 난입한 사보에 의해 그 계획은 물거품이 된다. 바제스는 이글이글 열매를 잃은 이상 몽키 D. 루피를 죽여 고무고무 열매라도 얻으려 했으나, 다시 나타난 사보에 의해 바제스가 패배한다.

그러나 기절한 줄 알았던 바제스는 몰래 사보의 혁명군 배 안에 숨어들었고, 이 덕에 검은 수염 해적단은 무기 조달 목적을 위해 혁명군의 본부 바르티고를 찾아내서 함락시켰고 혁명군은 도주했다. 뉴하프만 왕국에 새로운 본부를 설치한 혁명군의 전력이 바르티고 때와 그대로인 것을 생각하면, 검은 수염 해적단이 도착했을 때 혁명군이 재빨리 자리를 뜬 것으로 보인다.[24] 이후 바르티고에 CP0가 나타나자 검은 수염 해적단원들도 도주했다.

압살롬을 살해해 투명투명 열매를 시류가 차지하였으며, 이에 분노한 겟코 모리아가 기지인 벌집에 나타나 잡졸들을 마구 쓰러뜨리자 간부들이 직접 나타나 모리아를 상대하였다. 그 중 카타리나 데본은 구미호 능력으로 압살롬인 척 하여 모리아를 농락했다. 그리고 티치가 직접 모리아에게 동료가 될 것을 제안한다. 모리아는 거절했는지 구금되었다고 언급된다.

빅맘과 카이도의 동맹이 발표난 시기에 표지 연재에서 쿠잔 반 오거가 빅 맘이 간부들을 데리고 와노쿠니로 향한 시점에서 홀케이크 아일랜드를 침공해 샬롯 푸딩을 납치한다.

칠무해가 폐지되자 티치는 '어떤 능력'을 해군이 가져가게 둘 수는 없다며 출항을 명령한다. 티치가 노리던 열매는 바로 보아 행콕 매료매료 열매. 이에 티치는 카타리나 데본, 바스코 샷과 함께 아마존 릴리를 습격하지만 행콕에 의해 데본, 바스코 샷이 석화되고 티치가 행콕을 어둠어둠 열매의 능력으로 제압하지만, 도중에 실버즈 레일리의 개입으로 퇴각한다. 대신 같이 있던 코비를 납치해간다. 티치가 코비를 납치한 이유는 영웅인 코비의 목숨으로 세계정부에게 협박하여 해적섬 벌집을 공식 독립 국가로 만들고 자신이 해적섬의 왕이 될 계획에서 세계정부를 협박하기 위한 미끼로 사용하기 위해. 이를 들은 쿠잔은 코비가 소속된 해군 특수부대 SWORD는 사황을 마음대로 공격할 자유가 있지만 반대로 수틀리면 세계정부에서 손절해버리기로 약속된 기관인지라 그 요원 하나 정도로는 협상이 안 될 것이라 말한다. 그러나 티치는 이에 굴하지 않고 협상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며 영웅이라는 칭호를 가진 코비를 내칠 수는 없으니 여론전을 펼치면 세계정부 또한 피해 없이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 괴력', ' 전염', ' 순간이동'. 악마의 열매 사냥으로 전원 무지막지한 힘을 익혔군!!! 현상금이 계속 오를 만해···.
트라팔가 로, 원피스 105권.
오니가시마 결전에서 2주 후, 티치는 지저스 바제스, 오거, 도크 Q와 함께 카이도 로드 포네그리프를 얻은 삼선장 중 한 명을 기다리고 있다가 트라팔가 로 하트 해적단이 나타나자 바로 공격을 개시한다. 트라팔가 로의 언급에 의하면 검은 수염 해적단의 현상금은 능력 사냥으로 인해 계속해서 오르는 중이라고 한다.[25]

하트 해적단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해적선을 격침시키고 로를 완전히 패배시킨 티치는 로의 열매 능력을 뺏어서 자신들이 쓸지 팔아치울지 고민하던 중 스론화한 베포의 공격을 맞고 로를 놓친다. 포네그리프 확보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26]

그 사이 해군 중장 몽키 D. 가프가 코비를 구하기 위해 헤르메포, 히바리등과 함께 본거지인 벌집으로 향하려고 한다.

에그 헤드 사건 전날 에그 헤드 근방에서는 검은 수염 해적단의 뗏목 배가 나타난다.

본거지인 벌집에서 섬에 머물고 있던 시류, 아발로 피사로, 바스코 샷이 몰래 탈출한 코비를 붙잡으려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산후안 울프 또한 본거지에 잔류해 있으나 현재로서는 잠만 자고 있다. 코비를 직접 쫓아다니던 잡졸들은 SWORD의 멤버들의 협공과 가프 중장의 등장으로 큰 피해를 입는다.

한편 벌집의 멤버들은, 간부들과 모든 잡졸들이 몽키 D. 가프 중장을 상대한다. 울프는 곧바로 바다에 빠져 쓰러졌지만 시류가 코비를 지키려던 가프의 배를 뚫어버리고 쿠잔이 가프의 머리에 강타를 먹이는 등 유효타를 지속적으로 먹이고 있다. 반대로 가프도 시류를 바닥에 박아버리고 역시나 쿠잔에게 강타를 먹이는 등 난전을 벌이고 있는데 그 와중에 피사로는 피신 중인 해군 군함을 덮치고자 하였고, 코비는 그의 손을 박살내며 도망치지만 가프는 결국 쿠잔에 의해 패배하고 벌집에 구금된다. 이 사이 구금됐던 모리아는 탈출한다.

1107화에서 카타리나 데본과 반 오거가 에그 헤드에 상륙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데본은 새턴을 만져 그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새턴 성이 검은 수염 해적단의 행보는 묘하기만 하다면서 진정한 목적이 뭐냐고 묻자 오거가 "세계."라는 짤막한 답변으로 검은 수염 해적단의 진정한 목표는 세계 정복임이 드러난다.[27] 이에 새턴 성은 다리로 공격을 날리나 워프 능력으로 데본과 오거는 도주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때 고대병기의 비밀을 알고 있는 카리브가 둘 앞에 나타나 자신은 검은 수염 해적단을 쭉 찾고 있었으며 검은 수염 티치를 존경하고 그의 부하로 들어가길 원하니 자신을 티치와 만나게 해달라고 울면서 사정사정한다.

1122화에서 티치의 결정으로 인해 카리브는 벌집으로 가게 된다.

5. 단원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aa26f3f9.jpg
원년 멤버 5명
파일:검수네.png
임펠다운 습격 사건 이후
파일:검수해적단쿠잔영입.png
최종장 이후[28]
파일:원트크 검수.png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5.1. 제독

제독
<nopad> 파일:티치.jpg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5.2. 10명의 거한 선장

검은 수염 해적단의 간부들. 거한 선장이라는 말 답게 대부분 3m가 넘는 장신이다. 또한 모두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 추정된다.[29]
10명의 거한 선장
<rowcolor=goldenrod> 1번선 2번선 3번선 4번선 5번선
파일:바제스얼굴찌그러짐.png 파일:Shiryu.jpg 파일:오거2년후.png 파일:아발로 피사로.png 파일:라피트.png
'챔피언'
지저스 바제스
'비'
시류
'음월'
반 오거
'악정왕'
아발로 피사로
'악마 보안관'
라피트
<rowcolor=goldenrod> 6번선 7번선 8번선 9번선 10번선
파일:카타리나 데본.png 파일:산후안울프거대.png 파일:바스코샷얼빡.png 파일:도크 Q 2년 후.png 파일:1000062104.jpg
'초승달 헌터'
카타리나 데본
'거대전함'
산후안 울프
'대주'
바스코 샷
'사신'
도크 Q
스트롱거
'아오키지'
쿠잔

5.3. 선원

아직 자세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검은 수염 해적단이 능력자 사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들 중에서도 능력자가 있을 수도 있다.

5.4. 산하 해적

파일:핑크베드.png

6. 적대 관계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마다하지 않는 행동으로 인정사정 없이 최강의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그만큼 엄청난 숫자의 적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혼돈 악의 정점이자, 원피스 작중 세계귀족 다음가는 공공의 적. 그리고 그 적들은 최종장에 이르러서도 현재진행형으로 늘어가고 있다. 심지어 1108화에서는 반 오거조차 자신들의 제독 마샬 D. 티치를 노리는 사람이 많다고 인정할 정도로 적들이 많다.

7. 기타

명색이 사황의 해적단임에도 다른 해적단처럼 압도적인 힘을 행사하는 모습보다는 남에게 당하는 모습이 자주 그려지기 때문에 약해보인다는 의견도 많으며 그런 묘사가 여럿 보인다. 물론 단순히 무력의 총량만 보자면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로 거론되는 사카즈키와 무려 10일 동안 싸울 정도의 엄청난 실력자인 쿠잔이 가담 중이기에 다른 사황 세력에 비해 강할 수도 있겠다만, 정작 쿠잔은 진심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고 다른 꿍꿍이가 있을 것이라는 떡밥들[41]이 있기에 총전력은 미지수이다.[42] 물론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굴욕을 선사해준 상대들이 마젤란[43], 센고쿠[44], 사카즈키[45], 보아 행콕[46], 쿠잔[47], 몽키 D. 가프처럼 하나같이 만만찮은 강자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스카우터 제물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진짜 약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저항하는 모습도 없어서 평가가 많이 박하다.

게다가 선장인 티치 역시 전투력 논란이 좀 있는 편이고, 2인자인 시류 역시 가프에게 관통상을 입히자마자 바로 제압당했으며, 임펠 다운에서 겨우 고생해가며 데려온 인물들 역시 전투력이 약해 보여서 티치는 더글라스 불릿 같은 놈들을 놔두고 저런 놈들을 데려왔냐느니 티치가 정말 강한거 맞냐느니 하는 조롱이나 의문이 터져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엔 반론도 있는게 불릿이나 반디 월드 같은 인물들은 극장판이나 게임의 오리지널 인물일뿐 정사가 아니며 이들이 티치가 영입을 한다고 따라와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리고 티치도 묘사가 빈약해서 그렇지 설정상 열매를 먹기 전에도 샹크스 눈에 상처를 남길 정도의 실력자이며 결정적으로 티치는 성장형 악역인데다 얻을게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싸움을 하지 않는것일 뿐이라 마냥 약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더글라스 불릿 같은건 비정사로 논외로 치고 설정상 임펠 다운 Lv.6의 죄인들은 단 한 명만 다른 나라에 숨어들어도 사람들에게 엄청난 위험을 끼칠 수 있다고 하며 다른 층의 죄수들과는 달리 자신이 흰수염의 목을 따겠다고 벼를 정도로 호전적이고 위험한 인물들이자 크로커다일도 인정한 은메달 리스트 들이며 그 중에서도 자기들끼리 싸움을 벌여 살아남은 자만 검은 수염 해적단에 들어온 것이다. 즉 다른 인물들이 워낙 강한것이고 그들의 강함에 묻혀서 그렇지 검은 수염 해적단의 일원들도 어쨌든 강자인 건 분명하다.

대다수의 멤버들이 실존하는 해적이나 항해사에게서 이름을 따왔다. 티치는 에드워드 티치, 바제스는 새뮤얼 버지스, 라피트는 장 라피트, 바스코 샷은 바스코 누녜스 데 발보아 혹은 바스코 다 가마, 카타리나 데본은 카타리나 데 에라우소(Catalina de Erauso)[48], 피사로는 곤살로 피사로 혹은 프란시스코 피사로, 시류는 정지룡[49], 반 오거는 존 오거(John Auger)와 이름이 겹친다. 예외로 산후안 울프는 산 후안 데 울루아(San Juan de Ulúa) 요새, 도크 Q는 구급(救急)을 일본어로 읽은 큐우큐우(きゅうきゅう)의 말장난이다.

개개인의 악마의 열매 능력이 직관적이고 단순하다는 평이 있지만 2년 후에 나온 능력들과 별 차이 없는 능력이 대다수다.[50]

팬들 사이에서는 밀짚모자 일당과 검은 수염 해적단의 전면전이 성사될 경우 누가 누구와 대결할 것인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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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제스, 도크 Q, 오거, 라피트. [2] 시기상 적어도 루피가 아론을 격파한 이후에 결성되었다. [3] 시류, 데본, 피사로, 바스코, 울프. [4] 다만 구성원은 상당한 강자들이다. 당시 선장 티치만 해도 5억의 에이스를 꺾을 실력자였고, 나머지 멤버들도 본인 현상금에 비하면 월등히 강력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바제스만 해도 첫 등장 당시에 '현상금도 별로 안 높은데 왜 저렇게 강하지?'라는 소리를 들었다. [5] 그나마 깔끔하게 생긴 간부는 반 오거 라피트, 쿠잔정도. [6] 티치에게 잡힌 주얼리 보니가 꺼지라고 발로 차자, 티치는 천박한 건 동료들만으로 충분하다구!라고 말하고, 또 그걸 듣고 있던 동료들은 기분이 상하기는커녕 맞는 말이라며 상당히 재미있게 크게 웃고 노는 모습이 압권이다. # [7] 고아 왕국, 시저 클라운, 신 어인 해적단, 제르마 왕국, 오로치 오니와반슈 같이 천룡인 수준의 거악들이 넘쳐나서 재조명 되지 못했지, 이 쪽도 독자들에게 원피스 세계관에 손꼽히는 인간 말종 집단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8] 2010년대 중반 이후 검은 수염 해적단 멤버들의 키가 전부 공개되었는데, 티치보다 작은 이들은 총 5명이다. 티치는 344cm이고 도크 Q가 342cm, 시류와 라피트, 반 오거가 340cm. 10번선 선장으로 밝혀진 쿠잔이 298cm로 간부들 중 가장 작다. [9] 이에 대한 아발로 피사로의 반응도 압권으로 그럼 사카즈키는 팔이라도 잘렸냐며 묻는 등 영락없이 친구 혹은 동료와 대화하는 분위기였다. 실제로 팬덤에서도 2년 후의 사카즈키의 전신샷이 제대로 나오기 전까지 사카즈키의 팔 하나가 잘렸음을 예상했다. [10] 물론 라피트는 티치에게 쿠잔을 죽여 그의 능력을 취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묻기도 하고 바제스는 쿠잔이 해적단에 영입된 것에 대해서는 진의를 의심한다. 후자의 경우 한때 적이었던 사람이 동료가 되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일이고 그 사람이 그냥 일반 해적이나 해병도 아닌 (前)해군 대장이니 저런 생각을 가지는게 당연하다. [11] 동시에 비정한 면모를 간간히 보여주던 검은 수염도 쿠잔과 대면당시 본대 선원들이 얼어있는걸 보곤 격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12] 실제로 샬롯 푸딩을 납치하고 하트 해적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몽키 D. 가프를 사로잡는 등 밀짚모자 일당과 대립할 이유가 늘어나고 있다. [13] 엄청 크지만 일단은 뗏목이기 때문에 노를 젓는 모습이 그려진 적도 있다. 한 쪽은 지저스 바제스가, 한 쪽은 도크 Q가 젓고 있는데 힘이 넘치는 바제스는 자기 키보다도 더 큰 물보라를 튀겨내며 파워풀하게 노를 젓는 동안 종합병원인 도크 Q 쪽은 대충 노를 들고 서 있는 수준이다. 당연히 이러면 배가 앞으로 안 가고 빙빙 돌게 된다. 오다의 깨알같은 개그 디테일이 보이는 점. 심지어 검은 수염 해적단의 일정이 늦은 이유가 저것 때문이라는 게 오다가 언급한 공식이라고(...) [14] 작중 파괴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하여 그 가치가 낮아 보이지만, 해군 군함은 군함이라는 이름 답게 엄청난 크기와 화력을 자랑하며, 군함 밑에 해루석까지 깔려있어 해왕류도 공격하지 않는 최고의 배이다. [15] 애초에 해군의 최고 전력 중 하나인 해군 대장이 온다는 것 자체가 순순히 거래할 생각이 맞는지 의심이 들법한 상황이다. 심지어 그나마 대화가 통할지도 모르는 볼사리노후일 진짜로 대화가 통한 쿠잔이라면 모를까 거래의 거 자도 꺼내기 전에 마그마를 퍼부을 인간이 오고있으니 바로 줄행랑을 친 것. [16] 다만 기동력의 경우 일당의 저격수인 반 오거의 열매 능력인 대규모 순간이동으로 때울 수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17] 저 시점엔 밀짚모자 일당도 5명이었다. [18] 와포루도 능력자이고 곰처럼 거대한 식인 토끼 라판 수십 마리를 가볍게 때려눕힐 정도로는 강한데, 탐욕스런 와포루가 왕위고 뭐고 다 내팽개치고 싸울 생각도 않고 달아났단 점에서 나름 강함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루피 앞에서는 마지막 순간을 빼고는 그렇게 쪼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당시에 이미 에이스보다 강했던 티치에게 와포루 따위는 정말 한주먹도 안 됐을 것이다. [19] 그런데 이 당시 워터 세븐에는 아오키지가프가 주둔하고 있었다. 때문에 만약 원래 계획대로 갔으면 본인들이 체포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20] 평소 경박한 성격의 티치와 바제스뿐만 아니라 품위있는 편인 라피트와 반 오거 등도 예외없이 독을 뒤집어쓰고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질러댔다. 이런 식의 매우 강하고 급속도로 성장하는 무서움을 보이다가도 한편으론 허무하게 리타이어하는 등 다소 종잡을 수 없는 모습도 이 해적단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21] 이때 에이스는 이미 사카즈키에게 죽은 상태. [22] 산후안 울프 제외 [23] 드레스로자에서 바제스의 말 때문에 최근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됐었지만, 1081화에서 사실 1년전에서 합류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시기가 애매하여 쿠잔이 뒷수습 전쟁에도 참가했었을지 가능성은 불명. 마르코나 이조가 쿠잔을 목격했다는 등의 반응은 아직 보인 적이 없다. [24] 애당초 혁명군 입장에서는 검은 수염 해적단과 싸울 이유가 없었다. 혁명군의 목적은 부패한 나라들의 척결, 그리고 천룡인들을 끌어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자신들의 목적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 해적의 일에는 관여를 하질 않는다. 만약 검은 수염 해적단과 전면전을 벌일시 승리를 장담할 수 없고 승리한다 해도 검은 수염 해적단 급이면 그 피해가 장난 아니며 그 순간에 CP0나, 해군 본부 부대가 쳐들어오면 괴멸하거나 막대한 피해를 입을 테니 그냥 노출된 기지만 버리고 자리를 뜬 것이다. [25] 포네그리프 확보 및 해독 그리고 능력 강탈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벌였지만, 이 때문에 여러 세력을 자극하고 말았다. 아마존 릴리 원정 실패로 구사 해적단의 원한만 사고, 코비와 푸딩을 납치하면서 해군과 빅맘 해적단도 자극했다. 이제 하트 해적단도 공격하면서, 하트 해적단도 검은 수염 해적단을 적대하게 된다. [26] 포네그리프 탁본이 폴라탱 호에 있었다면 침몰시킨 시점에서 구할 수 없겠지만 진작에 빼앗았을 가능성도 낮지 않다. 만약 정말 탁본을 구할 수 없게 되었을 경우, 빨간 머리 해적단과 싸워서 이들을 이기고 탁본을 빼앗을 가능성도 있다. [27] 세계를 지배하려는 목적은 자유를 추구하는 몽키 D. 루피와 정반대에 있는 사상이다. [28] 쿠잔을 영입할 당시의 장면. [29] 라피트는 현재 동물계 능력자로 강하게 추정된다. [30]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진 아카자야 아홉 남자!~ [31]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의의 출진 아카자야 아홉 남자!~ [32] 같은 작품에서 야리스기 준장과 노리고 있는 빨간머리 해적단 봉크 펀치를 맡았다. [33] 분홍 수염이 스스로 "분홍 수염의 이름을 받은 남자"라고 칭한 것, 옷에 'MOMO'란 글자가 써져 있다는 것을 보면 그럴 듯한 말이다. [34] 선장 흰 수염+2번대 대장 에이스+4번대 대장 삿치를 살해 후에도 2년 뒤에는 검은 수염 해적단과의 전쟁에서도 패배해 사황의 자리와 대부분의 영토도 뺏겼다. 다른 사황/초신성들에게도 치이는 건 물론 새롭게 나왔던 칠무해 에드워드 위블이 흰 수염 산하 해적단을 16개나 궤멸시키고 마르코 일행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들만으로 검은 수염 해적단을 막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나마 아라마키가 위블을 사로잡으면서 위블에 대한 위협은 사라진 상태다. [35] 게다가 원피스 애니메이션 489화에서 샹크스가 정상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해 자신의 해적단을 이끌고 등장했을 때, 빨간 머리 해적단 간부 8명과 산후안 울프를 제외한 검은 수염 해적단 간부 8명을 각각 1:1로 매치시키는 대립장면이 나왔다. 빨간 머리 해적단 2인자인 벤 베크맨은 역시 같은 2인자인 시류와, 야솝은 같은 저격수인 반 오거와, 럭키 루 바스코 샷과, 하울링 갭은 아발로 피사로와, 빌딩 스네이크는 지저스 바제스와, 혼고는 도크 Q와, 봉크 펀치는 카타리나 데본과 라임 주스는 라피트와 조우했다. 이것으로 이들은 루피의 밀짚모자 해적단과도 각 멤버들 간 라이벌 관계가 성립된 데다가, 빨간 머리 해적단 간부 8명과도 각각의 대립 구도가 생기며 차후 연재 상 서로 대결할 것이라는 복선이 깔리게 되었지만 정상결전 때랑 다르게 매치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지금은 검은 수염 해적단에 전 해군 대장인 쿠잔이 합류한 상태이기에 어떻게 될지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36] 우선 루피는 검은 수염에 의해 형 에이스가 해군에 넘겨져 죽었고, 아버지가 이끄는 혁명군 본부가 함락되었으며, 루피가 바다로 나온 이래 처음 사귄 친구이자 조로를 만나게 해준 코비가 인질로 잡혀갔다가 코비를 구하러 간 할아버지가 검은 수염 해적단한테 당해 생사불명인 상태다. 조로 역시 자신과 루피를 만나게 해준 코비가 잡혀갔고, 상디는 한때 자신의 약혼녀였던 샬롯 푸딩이 잡혀갔다. 쵸파는 고향인 드럼 왕국이 멸망당했다. 로빈은 자신이 2년 동안 신세를 진 혁명군 본부가 함락당한데다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 만큼 포네그리프 해독을 위해 노려질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징베는 은인인 흰 수염을 배신한 후 친분이 있던 에이스를 해군에 넘겨 죽게 만들고 마지막에는 흰 수염까지 죽여 사황 자리와 영토까지 갈취했다. 마지막으로 고대병기 플루톤 포세이돈 정체와 위치를 알고 있는 카리브가 검은 수염 해적단에 들어가고 싶다고 밝히면서 루피가 자신의 영토로 선포한 어인섬 와노쿠니까지 검은 수염이 노릴 가능성까지 생겼다. [37] 어째서 이들이 혁명군을 공격한 건지는 아직 안 나왔으나 세계를 원한다는 이들의 목적을 보아 잠재적 경쟁 집단이라 여기고 있거나 혁명군이 가진 정보와 자료들을 노린듯 하다. [38] 다만, 해군은 현재 에그 헤드에 출현한 밀짚모자 일당 크로스 길드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태라서 과연 정말로 충돌할지는 불확실하다. [39] 때문에 정상전쟁 직후 티치가 뻔뻔하게도 해군에 군함 거래를 요청했지만, 티치와 협상할 생각이 없던 정부는 해군의 최고전력인 대장, 그것도 해적에게 가장 자비가 없는 아카이누를 파견해서 티치를 잡으려 했다. [40] 워프워프 열매, 힘힘 열매, 병병 열매 등 능력자들로 추정되지만 전 능력자들을 사냥해서 능력을 얻어낸 묘사가 없고, 열매째로 얻은 가능성도 있어서 상세히는 모른다. [41] 지저스 바제스도 그를 의심하고 있고, 영입할 때 티치가 직접 권유했을 때 포네그리프와 관련된 무언가 때문에 티치에게 가담해 검은수염 해적단에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자유의지로서 노리는 목표가 있다는 암시도 있다. [42] 쿠잔은 꿍꿍이가 있다는 의심이 있어서인지 일단 공식적으로 2인자는 시류다. [43] 독독 열매는 작품 내에서도 마그마그 열매와 더불어 살상력이 최상급인 열매이다. 임펠 다운에서 전 칠무해인 크로커다일, 징베조차 마젤란과의 싸움을 피하고자 했다. [44] 대해적시대 이전부터 세계관 최강자 라인이었으며 골드 로저에게도 인정받은 실력자이다. [45] 얘도 해군 원수로써 독자들에게 세계관 최강자 라인으로 평가받는다. [46] 왕의 부하 칠무해의 일원으로 매료매료 열매의 힘만으로 어지간한 사황 간부나 해군 중장들은 혼자서 초컷을 내는 실력자이다. [47] 얼음얼음 열매의 사기성에 더불에, 애초에 본인의 실력도 그 아카이누와 비견되던 수준이었다. [48] 여자였지만 남장하고는 입대했다고 전해지는 인물. [49] 정지룡을 일본식 한자로 읽으면 테이 시류(てい しりゅう)가 된다. [50] 힘힘 열매의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게 느껴진 듯하다. [51] 물론 사보한테 패했다고 저평가 하기에는 좀 그런것이 사보는 혁명군 넘버2이자 드래곤의 수제자다. [52] 검은 수염이 말하길 에이스의 상대는 못 된다고. [53] 당장 오거 본인도 하트 해적단과 싸울 때 잠발에게 유효타를 입히지 못하기도 했고. [54] 다만, 당시 시점은 본편에서 1년 전 시점이었기 때문에 1년 동안 수련을 해서 강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55] 사실 쿠잔을 죽여버리고 능력을 빼앗자는 미친 소리 자체는 매우 무능하고 판단력이 없는 망언인 게 맞지만, 전투력 자체는 아직 불명인 것도 사실이다. 오히려 약한 잡졸들은 상상조차 못하던 저런 망언을 했다는 것 자체가 라피트가 꽤 상당한 강자 반열에 든다는 증거일 수 있다. [56] 라피트가 쿠잔한테 순식간에 얼려진 산후안 울프나 바스코 샷, 도크 Q와 비슷한 전투력을 가졌더라면 쿠잔 역시 그 자리에서 자길 죽여버리자는 소릴 한 라피트를 순식간에 얼려버렸을 것이다. 심지어 쿠잔은 자신의 능력 컨트롤도 능숙하게 할 수 있어서 라피트만 얼려버리고 옆에 있는 티치는 얼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쿠잔이 그런 라피트를 노리지 않고 주위에 있는 바스코 샷이나 아발로 피사로만 얼려버렸다. 사황 간부여도 그 악명이 익히 알려진 신세계에서 사황 최고 간부들은 작중 위대한 항로 후반부인 신세계에서도 굴지의 강자임이 공인된 인물들인데, 만약 라피트가 사황 최고 간부여서 그 강함이 익히 알려져 쿠잔도 섣부르게 라피트를 공격하지 않은 걸로 추측할 수도 있다. [57] 애초에 나미는 남성 간부와 1대1로 싸워서 이긴 적이 없다. 대신 빨간 머리 해적단과 검은 수염 해적단의 각각 맴버들이 대립할 때 보인 매치업은 애니 오리지널 장면이란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마린 포드에서 빨간 머리 해적단과 대치할 때 똑같은 항해사인 빌딩 스네이크가 아닌 똑같이 공중전이 가능한 라임주스와 대치했기 때문에 공중전이 가능한 상디와 대결할 것으로 보는 독자들도 많다. [58] 심지어 로빈은 능력으로 스피드를 가진 적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59] 다른 한 명은 시류. [60] 다만, 이걸 가지고 약하다 보기에는 애매한데, 당시에는 1년 전이었고 그 때는 바제스나 피사로 등도 같이 얼었으니 약하다 보기에는 애매하다. 애초에 사최간 샬롯 크래커나 조즈도 쿠잔에게 얼려졌으니. [61] 평소에 사과로 둔갑한 폭탄을 돌리고 다니는 등 민간인에게 피해를 줬기 때문. [62] 아이러니하게도 쵸파와 브룩 둘 다 백수 해적단과 싸울 때 토비롯포 이상의 간부를 쓰러트리지 못했다. [63] 술을 마시기 전에는 산후안 울프와 도크 Q, 바스코 샷, 술을 마시던 도중에는 옆에서 술을 마시던 바스코 샷과 아발로 피사로를 기습으로 얼려버렸다. [64] 술을 함께 마시기 이전에 산후안 울프와 도크 Q는 한 방에 당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손을 뻗는 자세와 달려오던 자세로 얼어버린 것을 보면 한 방에 당한 것일 확률이 높다. [65] 쿠잔을 영입하려고 친해지려고 술을 마시던 중이었다. 첫 만남 당시에 서로 긴장한 기색 없이 "동료들의 빙결을 풀어라." vs "난 가만히 있는데 저 쪽이 먼저 덤빈 거고, 흔들흔들 열매를 쓸 생각은 말아라."로 대치했지만, 이후 티치는 쿠잔의 상태를 알아보고 거대전력인 그를 동료로 영입하기 위해 애당초 싸울 생각이 없이 진심으로 친해져보려고 술을 함께 마신 거였는데 라피트가 눈치없이 초를 친 것. [66] 사실 쿠잔도 장애인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샬롯 크래커 같은 부상자인 사황 최고 간부급 인물을 상처없이 털어버릴 정도로 실력 자체는 건재하다.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역시 쿠잔과의 정면승부는 피했다. 샬롯 크래커는 당시 부상자이긴 했지만, 멀쩡한 몸 상태였어도 좀 더 버티는 것이 한계였을 것으로 보인다. [67] 쿠잔이 검은 수염 해적단의 정식 선원이 됐음에도 2인자급 전력은 시류로 취급받고 있기 때문. 일단 나무위키에서는 선장을 제외한 인물들 중 전투력 순서로 최고 간부를 분류 중인 만큼 크로스 길드의 사례( 크로커다일 쥬라큘 미호크)처럼 쿠잔을 최고 간부로 분류 중이긴 하다. [68] 굳이 따지자면 다리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상디 정도인데, 쿠잔이 샬롯 푸딩을 납치한 만큼 매치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가프를 쓰러트린 쿠잔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코비가 쿠잔을 상대한다는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고, 푸딩을 구하기 위해 밀짚모자 일당과 손을 잡은 카타쿠리가 쿠잔을 상대하는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으며, 혹은 에그 헤드 편에서 루피가 키자루외 잠깐 싸우고 나서 오로성과 대결한 것처럼 후에 검은 수염 해적단과의 충돌 에피소드가 나오면 루피가 쿠잔과 먼저 대결한 후 티치와 대결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