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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3:56:12

부산 아이파크/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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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겨울 이적 시장
2.1. 영입2.2. 방출2.3. 여름 이적 시장
2.3.1. 영입2.3.2. 방출
3. 2016년 스쿼드
3.1. 코칭스태프3.2. 선수단3.3. 입대 선수
4. 2016 시즌
4.1. 전반기4.2. 8월4.3. 9월4.4. 10월4.5. 최종전4.6.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5. 시즌 후

1. 개요

파일:부산 아이파크 로고.svg
16시즌 부터 구단 엠블럼이 바뀌었다. 15시즌까지는 우승 횟수을 상징하는 별 4개가 있었으나, 1부로 승격할 때까지 별을 떼어놓겠다면서 별을 뺀 디자인을 사용한다.이런 다부진 의지와는 달리 상황이 말이 아니다.

시즌 중반(7월)까지는 11개팀중 9위까지 내려가며 최악의 성적을 보였다. 그나마 유지하고 있던 8위에서[1] 떨어저서 9위가 된 것.

승강제로 승격된 경우 상위 리그에 적응 못하고 승점자판기 노릇을 하다가 하위권에 머물거나 단 1시즌 만에 다시 강등 되는 경우도 흔하며, 반대로 강등된 팀은 2군 본즈놀이 하면서[2] 양민학살하다가 다시 상위 리그로 승격하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기대가 컸던지라, 2부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에 팬심은 거의 떠나다시피 했다. 1년만에 클래식 복귀 할줄 알았더니 챌린지에서도 승점자판기 노릇을 하니 미칠 노릇일 수밖에. 이 때까지의 흐름만 놓고 봤을 때는 만약 K리그가 3부리그까지 있었다면 강등권인 수준이었다. 이 때 최영준 감독에 대한 사퇴여론도 드높았고, 실제로 서포터가 응원 보이콧을 실시하기도 했다.
다만 시즌 중반이므로 기적적으로 몇 연승쯤 하여 중상위권 정도로 도약, 승격 플레이오프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를 쓰던 팬들도 없지는 않았는데, 다른팀들도 놀고만 있는게 아니니.

2. 겨울 이적 시장

부임 이후 1승도 못 올린 최영준 감독을 그대로 유임시켰다. 세제믿윤이 망쳐놓은 팀 살리느라 고생한걸 참작한 듯. 그러나 나가려는 선수는 많은데 들어올려는 선수가 많지가 않아 선수단 정비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일단 주전 골키퍼 이범영은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창근은 어떻게든 잡겠다는 입장이며, 이창근 본인도 잔류를 희망하는 인터뷰를 했고 결국 잔류하면서 이범영의 등번호였던 1번을 물려받았다. 들리는 카더라에 따르면, 이정협과 부산은 이미 원만하게 합의가 된 상태인데, 이정협의 영입을 원하는 외부팀들 쪽에서 흔드는 모양새라고 한다 카더라. 그리고, 자유계약으로 올대 출신의 김형근을 영입하며, 이창근과 김형근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2월 29일, FC 안양에서, 고경민을, 강원 FC에서 최승인을 영입했다. 고경민은 챌린지 최고 득점자, 최승인은 부산 유스 0세대 출신이라는게 주목할만한 부분. 그리고 1월 이후로, 클래식 팀의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도 영입할 예정이라고. 당장 10월에 관계자가 브라질로 떠났다고 하니, 상당히 오랜시간 지켜본 결과가 되는 셈. 과연 부산의 용병 잔혹사를 멈출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1월 4일, J2리그의 츠바이겐 가나자와에서 뛰던 차영환을 영입했고 그 다음날인 1월 5일, 경남 FC에서 53경기 29골을 넣은 스토야노비치 영입이 거의 확실시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최영준 감독의 인터뷰를 참고했을 때, 브라질 출신의 수비수, 챌린지에서 활약한 유럽 공격수[3], 일본 출신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브라질 출신의 수비수로 사무엘, 챌린지 출신 유럽 공격수는 경남 FC 출신의 스토야노비치, 아시아쿼터는 2016년 J1리그로 승격한 오미야 아르디자 소속 와타나베 다이고[4]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용병 4자리 중 두 자리는 채워졌으며 남은 두 자리는 아직 소식이 없는 상황.

이후 전현철 오피셜이 떴고, 미드필더 주세종이 김현성과 트레이드 형식으로 FC 서울로, 이정협도 1년 임대 형식으로 울산 현대로 떠났으며 대신 울산의 이영재를 똑같이 1년 임대로 영입했다. 그리고 태국으로 갔던 이원영이 오랜만에 친정팀으로 되돌아왔다.

최영준 감독이 모토로 내건 것은 '파도축구'이다. 때론 잔잔하게, 때론 강하게, 리드미컬하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이한 점이 있는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엠블럼 위에 있는 별을 모조리 빼버렸다. 엠블럼 위의 별들은 부산의 우승 기록을 나타내는 것인데, 부산의 우승 기록은 전부 대우 로얄즈 시절이었고 후신인 아이콘스~아이파크 시기에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 따라서 로얄즈 시절의 영광을 전부 잊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보려는 의미로 보인다. 관련 기사

2.1. 영입

이름 포지션 이전 구단 방식
안세희 DF 대전 시티즌 임대 복귀
박경록 DF 동아대학교 공개테스트
문동주 DF 상주 상무 공개테스트
김대호 DF 울산대학교 공개테스트
최승인 FW 강원 FC 이적
고경민 FW FC 안양 이적
김형근 GK 영남대학교 신인 선수 선발
이동일 DF 성균관대학교 신인 선수 선발
김종민 MF 충북대학교 신인 선수 선발
박병현 DF 상지대학교 신인 선수 선발
이준서 DW 개성고등학교 우선 지명
차영환 DF 츠바이겐 가나자와
( J리그 디비전 2)
이적
전현철 FW 전남 드래곤즈 이적
이영재 MF 울산 현대 임대
김현성 FW FC 서울 이적 (트레이드)
사무엘 DF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
(브라질)
이적
이원영 DF 파타야 유나이티드
(태국)
이적
스토야노비치 FW 경남 FC 이적
와타나베 다이고 MF 오미야 아르디자
( J리그 디비전 2)
이적
구상민 GK 울산 현대미포조선 이적
용재현 DF 인천 유나이티드 이적
고재성 DF 경남 FC 이적
이정근 MF 문경대학교 공개테스트

2.2. 방출

이름 포지션 이적 구단 방식
이범영 GK 아비스파 후쿠오카 이적
주세종 MF FC 서울 이적 (트레이드)
이정협 FW 울산 현대 임대
배천석 FW 전남 드래곤즈 이적
전성찬 MF 전남 드래곤즈 이적
김태연 MF 로아소 구마모토 이적
한지호 FW 안산 경찰청 입대
김동섭 FW 안산 경찰청 입대
윤동민 FW 상주 상무 입대
이경렬 DF 상주 상무 입대
노행석 DF 화성 FC 입대(공익)
안세희 DF FC 안양 이적
유지노 DF 수원 FC 이적
웨슬리 FW 부리람 유나이티드 이적
엘리아스 FW 계약 만료
FW 계약 만료
김찬영 DF 계약 만료
윤정규 GK 계약 만료
김용태 MF 계약 만료
김익현 MF 계약 만료
김태연 MF 계약 만료
이주용 FW 계약 만료

2.3. 여름 이적 시장

2.3.1. 영입

닐손 주니어 MF 이적
장현수 MF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임대
김영신 MF 제주 유나이티드 임대

이전에 부산에서 활약했던 닐손 주니어가 다시 합류했고, 수원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던 윙어 장현수, 제주에서 김영신을 임대했다.

2.3.2. 방출

박준강 DF 상주 상무 입대
이창근 GK 수원 FC 이적
사무엘 DF 계약 해지
와타나베 다이고 MF 이적

주전 풀백 박준강이 시즌 도중 상주 상무로 입대했고, 구상민의 영입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린 골키퍼 이창근이 수원 FC로 떠났다.[5][6] 또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사무엘도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3. 2016년 스쿼드

3.1. 코칭스태프

부산 아이파크 2016 시즌 코칭스태프 명단
직책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국적 생년월일
감독 최영준 Choi, Young J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65년 8월 16일
수석코치 김희호 Kim, Hee 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1년 6월 26일
GK코치 이충호 Lee, Choong 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68년 7월 4일
코치 이진행 Lee, Jin Hae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1년 7월 10일
피지컬코치 데니스 Denis Iwamura 파일:브라질 국기.svg 1979년 1월 8일
2군코치 김용호 Kim, Young 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1년 3월 20일
재활트레이너 박해일 Park, Hae I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3월 28일
통역 김민수 Kim, Min S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2월 25일
전담스카우터 김정찬 Kim, Jeong Ch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2. 선수단

부산 아이파크 2016 시즌 선수 명단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3 이원영(주장) Lee, Won Yeong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1년 3월 13일
5 차영환 Cha, Yeong Hwa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7월 16일
6 김종혁 Kim, Jong Hyeok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5월 13일
7 전현철 Jeon, Hyeon Cheol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7월 3일
8 홍동현 Hong, Dong Hyu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10월 30일
9 김현성 Kim, Hyun Sung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9월 27일
10 최승인 Choi, Seung In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4월 21일
13 김진규 Kim, Jin Gyu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2월 24일
14 정석화 Jung, Seok Hwa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5월 17일
15 김지민 Kim, Ji Min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6월 5일
17 이청웅 Lee, Cheong Woong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3월 15일
18 스토야노비치 Miloš Stojanović FW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1990년 4월 27일
19 고경민(부주장) Ko, Kyeong Min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4월 11일
20 박병현 Park, Byeong Hyu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3월 28일
21 구상민 Gu, Sang Min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8월 30일
22 이규성 Lee, Gyu Sung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5월 10일
23 김재현 Kim, Jae Hyu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4월 1일
24 고재성 Ko, Jae Sung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1월 28일
25 장현우 Jang, Hyeon Woo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5월 31일
26 김대호 Kim, Dae H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3월 22일
27 구현준 Goo, Hyeon Joo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2월 13일
28 김종민 Kim, Jong Mi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0월 3일
29 이동일 Lee, Dong Ill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8월 1일
30 이정진 Lee, Jeong Jin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2월 23일
31 김형근 Kim, Hyeong Keun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1월 6일
33 유지훈 Yu, Ji Hu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6월 9일
34 서홍민 Seo, Hong Mi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12월 23일
36 박경록 Lee, Jeong Geu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9월 30일
37 이정근 Lee, Jeong Geu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4월 22일
38 이준서 Lee, Joon Seo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10월 15일
41 김기용 Kim, Ki Yong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12월 7일
77 최광희 Choi, Kwang Hee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5월 17일
79 장현수[7] Jang, Hyun So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월 1일
88 용재현 Yong, Jae Hyu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7월 19일
89 이영재 Lee, Young Jae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9월 13일
93 닐손 주니어 Nilson Ricardo da Silva Junior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9년 3월 31일
94 포프 Willan Popp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1994년 4월 13일
99 다이고 Watanabe Daigo MF 파일:일본 국기.svg 1984년 12월 3일

3.3. 입대 선수

부산 아이파크 2016 시즌 입대 선수 명단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복무 구단 생년월일
임상협 Lim, Sang Hyub MF 상주 상무 1988년 7월 8일
이경렬 Lee, Kyung Ryul DF 상주 상무 1988년 1월 16일
윤동민 Yoon, Dong Min FW 상주 상무 1988년 7월 24일
노행석 Noh, Haeng Seok DF 사회복무요원[8] 1988년 11월 17일
한지호 Han, Ji Ho FW 안산 무궁화 1988년 12월 15일
김동섭 Kim, Dong Sub FW 안산 무궁화 1989년 3월 29일
박준강[9] Park, joon Kang DF 상주 상무 1991년 06월 06일

4. 2016 시즌

4.1. 전반기

겨울 전지훈련 연습경기 및 시즌 직전 연습 경기 연승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그래도 몇몇은 설레발 필패라는 분위기.
이번 시즌 공식 개막전이자 홈개막전인 아산 무궁화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10]
4. 2 강원 FC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1:0승리 하였다. 무려 251일 만의 승리. 하지만 경기 내용은 좋았다고 볼 수가 없었다.
4. 10 고양 자이크로 FC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하였다. 하지만 고양과의 경기에서도 고질적인 수비 불안과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전술로 앞으로도 잘 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경기였다.
4. 13 서울 이랜드 FC를 홈으로 맞이하여 2:1로 패했다. 이 날 역시 수비불안과 부실한 골 결정력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 경기에서 4경기 연속 골 그리고 고경민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라는 것에 만족 아닌 만족을 하며 다음 경기를 두고 봐야할 것 같다.
4. 18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1:0으로 선취골을 내 준뒤 정석화의 어시스트를 받은 포프가 골을 넣어 1:1 마무리를 지었다. 5경기 연속 골을 넣었지만 역전은 하디 못했다.
4. 24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1 패배를 기록했다. 이래서 시즌 전 설레발 처럼 우승 후 자동승격을 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고민된다.
5. 5 어린이날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1:0 패배를 하였다.
5. 8 FC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었다. 8라운드만의 첫 홈승이자, 그 동안 부진했던 팀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승점 3점이 되었다.
5. 11 FA컵 32강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 지역더비[11]에서 3:0 승리를 하였다. 수원더비전에 첫 지역더비이나 K리그 내셔널리그 간의 차이라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였다.
5. 15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하였다. 이로서 FA컵 포함 3연승을 달리고있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5. 21 부천 FC 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12]
5. 28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 경기는 정말 지루한 경기였다고 한다.
6. 1 FC안양 과의 경기에서 1:0 패배를 하였다.
6. 5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3:2 패배를 하였다. 이 경기 이후 나온 기사 하나로 팀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올라오고 있다. 링크[13]
6. 12 강원 FC 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수비전술 위주로 하여 결정적인 찬스가 몇 없던 점에도 감독의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는 인터뷰로 어그로를 끌어 팬들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았다. 링크
6.18 부천fc1995 와의 경기에서 2:0 패배를 했다. 이날은 부산아이파크가 승리할 때 구단상품 최대 20% 할인행사 첫날 이었는데 전반 0:0 마치고 후반에만 2실점했다. 문제는 골점유률이 부산 63% 부천 36%로 부산이 높다.
6.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와의 FA컵 16강에서 1:0 패배를 하였다. 이로서 FA컵은 16강 탈락. 다만 두 팀다 OME급 경기력을 보여줬다.
6. 25 서울 이랜드 FC와의 경기에서 1:0 패배를 기록하였다. 이로서 8경기 연속 무승. 이 경기 시작부터 최후방 수비수인 이원영을 최전방 공격수로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골을 만들지 못했다.
6. 29 고양 자이크로 FC 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하였다. 8연속 무승의 끝.[14]
7. 1 여름 이적시장에서 14년도에 뛰었던 닐손 주니어를 다시 영입했다. 더불어 고질적인 허리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던 사무엘을 계약 해지 후 방출했고, 구상민의 영입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린 골키퍼 이창근 또한 수원 FC로 이적했다.
7. 2 대구 FC 와의 경기에서 4:1로 패배하였다.[15] 전반 초반은 부산이 끌고 지나갔지만 전반 중반이 넘어가자 미드필드 진에서 공격수로 볼이 나가질 못 하였고 결국 미드필드 진에서 뺏긴 것을 빌미로 역습을 맞아 골을 먹었다. 네 골 모두 이런 패턴.[16]
7. 10 충주 원정. 닐손 주니어의 복귀 첫 경기. 포프의 2골, 최승인과 이정진의 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고경민의 2어시는 덤. 경기 내내 미드필드진에서 우위를 거두어서 벌써부터 닐손 주니어 효과를 보는 건 아닌지 하는 여론도 있다.
7. 16 대전 원정. 2:1로 패배하였다. 전체적으로 밀어붙인 경기였지만 골을 넣지 못해서 패배하였다. 이 경기 후반 막판 닐손 주니어는 경고 누적 퇴장으로 닐손 주니어 효과는 없었단 것을 몸소 입증해 냈다.
7. 24 경남과의 홈 경기. 3:2로 패배하였다. 포프와 장현수[17]의 골로 경기 전반적으로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어 갔지만 후반 10분을 남기고 3골을 연달아 먹히며 패배하였다. 이에 감독은 팬이 된 것 같다고 어그로를 끌어 부산은 감독이 없는 팀이었다고 부산빠들은 정신승리를 하고 있다.
7. 25 서포터즈의 항의 차원의 행동과 함께 선수단 내부의 불화를 다룬 기사가 떴다. 선수단 내부의 불화를 기사만으로 알 수는 없다. 결국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링크
7. 27 고양과의 원정경기에서 닐손주니어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상대가고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의미있는 승리는 아니다. 게다가 전반 4분에 선제골을 넣고 난 후의 경기흐름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런데도 이겼다는 데 만족한다는 감독 인터뷰가 떴다

4.2. 8월

그런데 8월 대반격이 시작되었다!

8. 10 강원과의 경기에서 포프와 홍동현의 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더니, 3일 뒤 안산과의 홈경기에서 무려 4:0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사실 안산전은 안산 무궁화가 어떤 성적을 거두든 승격이 무산되는 것이 연맹 이사회에서 확정됨에 따라[18] 동기부여를 잃은 안산 선수들이 자멸했다고 볼 수도 있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상대가 K리그 챌린지 최강자로 꼽히는 안산인데 4점차 클린시트 완승을 거둔 만큼 팀 분위기에 미치는 효과는 상당했다.
8. 17 충주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1일 대구 원정에서는 1:0 승리를 거두었고, 29일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8월 기록은 무려 3승 1무 무패. 그러는 사이 순위는 엎치락뒤치락하면서 7위까지 올라왔다. 7월 말 경남에게 패할 때만 해도 승점삭감징계를 받았던 경남에게마저 밀려 최하위 고양 바로 위에 위치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인 것은 맞다.

4.3. 9월

9. 4 아시아드에서 서울이랜드와 1:1 무승부, 9. 7 부천 원정에서 0:1 패로 2경기 무승을 기록하자 7월 말부터 이어져 온 최영준 감독 퇴진운동이 다시 힘을 받을 뻔했으나, 11일 대전과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자(!) 서포터즈 내부에서도 서포팅 재개 및 감독 퇴진운동 자체를 재고하는 데 대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고, 결국 17일 경남과의 경기부터 감독 및 프런트 퇴진운동 일체를 중단하고 서포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 날 부산은 경남을 3:1로 이겨 승강PO권인 5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부천과 대전의 경기를 지켜봐야 하지만, 일단 5위권에 진입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9. 25 충주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는 데 성공했지만, 구덕으로 홈을 옮겨 치른[19] 9. 28 대구와의 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어 연승행진이 마감되었다. 이제까지 부산이 4연승을 한 번도 못 했는데, 이번에는 이겼을 경우 5위 싸움에서 확실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부분. 팬들은 지난해 막판의 기억을 더듬으며 구덕 징크스라고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기사 9월 총 전적은 3승 1무 2패.

4.4. 10월

9월 막판에 1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아서 10월 들어서도 2일 안양 원정 1:0 승리에 이어 5일에 고양과의 홈경기 2:0 승리, 10일 안산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또다시 3연승을 달렸다. 문제는, 또다시 4연승의 고지에서 장소가 구덕인 판이 만들어지고 말았다는 거였다.
10. 19 강원과의 홈경기. 전반 19분 만에 마테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질질 끌려가는 모습을 보일 때만 해도 팬들은 깊은 시름에 잠겼으나, 75분 포프의 벼락같은 왼발 동점골이 터지더니 후반 종료 직전 이원영의 환상적인 태클에 이은 어시스트를 홍동현이 받아먹으며 극장골, 2:1 역전승을 작렬시켰다! 근래 몇 경기에서의 경기 흐름과 묶어 전반전 무기력-후반 뜬금골-경기력 급상승-승리의 패턴이라는 농담도 나오고 있는데, 어쨌거나 다이렉트 승격까지 노려볼 수 있던 강원의 발목을 잡은 극적 역전승, 게다가 무대가 구덕이었고 시즌 첫 4연승이었던지라 팀의 사기는 엄청나게 치솟았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던 10. 23 42라운드에서, 3경기 1무 2패로 상대전적 열세였던 부천을 구덕으로 불러들여 2:1로 이겨 4위로 올라섰다! 마찬가지로 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에 김재현의 헤딩골로 포문을 열었고, 부천 진창수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임상협의 극장골 vol.2가 작렬하며, 정규리그 최종전에 임하는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현재까지의 10월 총 전적은 5전 5승.

4.5. 최종전

시즌 최종전 잠실 원정을 남겨둔 시점에, 부산의 순위는 승점 64점으로 4위. 하지만 최종전에서 대구가 대전에게, 강원이 경남에게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할 경우 부산이 서울이랜드를 잡으면 2위로 직통승격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20]인 반면, 5위 부천도 마찬가지로 승점 64점이고 6위 서울이랜드가 승점 61점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어 만약 부산이 서e에 0:7 이상으로 패하고 고양이 부천을 잡는다면 최악의 경우 부산이 6위로 밀려나 준PO에도 들지 못하는 경우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21] 산술적으로 직통승격에서 PO탈락까지의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다 보니, 부산팬들 사이에서는 2013년 스플릿 결정전 이상의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상황.
운명의 10.30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는 서울이랜드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전반은 언제나 그랬듯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들어 타라바이와 주민규에게 한 골씩을 내주며 맥없이 무너진 것. 하지만 이랜드에 다득점에서 앞서면서 5위를 수성해 준PO에는 진출하였다.

4.6.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11. 2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챌린지 준PO에서, 부산은 어떻게든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22] 그러나 홈팀 강원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설상가상 주심의 판정이 애매하게 내려지는 경우가 빈발하자 팀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결국 후반으로 갈수록 미드필더를 통한 플레이가 실종되며 허둥대다 경기 종료 직전 마테우스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1:0으로 패해 k리그 클래식 승격 도전에 실패하였다.

5. 시즌 후

승격이 좌절된 지 이틀만인 11월 4일, 최영준 감독은 승격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이에 대해 구단은 사의를 받아들이지만 향후 선수단 구성 자문 역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훈훈한 마무리를 하는 듯했지만, 팬들은 감독도 감독이지만 프런트의 책임의식이 없음을 강하게 비판하며, 시즌 막판 호성적에 가려져 전개되지 못했던 프런트 퇴진에 대한 목소리를 다시 내기 시작했다.
결국 변명기 사장이 물러나고 최만희 전 광주 감독이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이어 3주 가까이 공석이던 감독 자리를 조진호 전 상주 감독으로 채우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다.


[1] 원래 9위였던 팀은 경남 FC로 승부조작(심판매수)와 관련하여 승점 삭감 10점의 징계를 받았다. 즉 다른팀보다 3승 1무를 더해야 본전인 팀인데 이런 팀한테도 밀리고 있다. [2] 단, 원래 2군 본즈는 2군에서는 펄펄나는데, 1군만 오면 못해진다는 의미이다. [3] 1월 4일 기사인데, 그 다음날인 1월 5일 스토야노비치 입단 예정 기사가 떴다. [4] 동생은 2009 J리그 신인왕 와타나베 카즈마 [5] 본래 2015 시즌 이후, 부산 아이파크가 강등당하자 이적을 시도했었다. 그러나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이적한 이범영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점, 부산 유스 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점 등의 이유로 이적을 거부당했다. 그러나 정작 2016 리우 올림픽 최종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었고, 주전 경쟁에서도 구상민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그리고 2016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가 취약 포지션이라 분류되던 수원 FC에 입단해 3일만에 조덕제 감독의 신임을 얻었고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했고, 경기 후 정말 경기에 출장하고 싶었다고 털어놓는다. [6] 한편 이창근의 수원 FC 이적으로 덩달아 피를 본 구단이 있으니 바로 성남 FC다. 김동준의 올림픽 차출과 전상욱의 요양으로 인해 전체 골키퍼 3명 중에 2명이 빠지고 김근배 1명만이 남았는데, K리그 규정 상 엔트리에 골키퍼는 최소 2명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엔트리에서 떨어져 차출 위험도 없고,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거친 이창근을 영입하려 했으나 수원 FC가 먼저 가져갔기 때문. 앞서 말했듯이 이창근 본인은 경기를 뛰는 것을 원했다고 하는데, 성남으로 갔다면 김동준이 리우에 있는 동안은 뛸 수 있을지 몰라도 그가 복귀하면 주전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기 때문에 수원 FC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7]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임대. [8] K3리그 화성 FC에서 뛸 예정. [9] 시즌 중 4월 18일 입대하였다. [10] 3실점중 1실점은 자책골이다. 원래는 한지호가 득점한걸 기록되었는데 몇분뒤 유지훈을 자책골로 기록이 정정되었다. [11] 부산더비. [12] 이날 경기 후반전에 공격이 잘 되지 않자 수비수인 이원영을 최전방에 두는 강수를 두었고, 이원영은 그에 답하듯 골을 넣었다. 이걸 본 부산빠들은 수바수가 공격수보다 낫다고 찬양하는 중. 실제로도 공격수보다 더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였다. [13] 기사 중간에 나오는 "최 감독이 어린 선수들을 선호하면서 고참들과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는 이야기도 새어 나온다." 부분이다. [14] 하지만 리그 최하위와의 경기이기에 다음 경기인 대구FC와의 경기까지 봐야 경기력이 나아진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 중론. [15] 이날 부산에서는 워터파크가 개장했다고 우스게 소리를 할 정도로 폭우가 쏟아졌다. [16] 마지막 골은 역습 중 수비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내 주었다. [17] 이적후 첫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18] 경찰축구단이 아산시로 이전하면서 안산시에는 시민구단이 들어서게 되는데, 연맹의 규정에는 경찰축구단이 우승하고 아산으로 갈 경우 아산 무궁화가 승격되는 것이 아니라 안산시민구단이 희망할 시 승격권을 승계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다 안산시민구단은 구단 운영의 부담을 이유로 승격권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2016년의 자동승격 및 승강PO 진출권은 안산을 뺀 차순위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19] 아시아드주경기장 보수공사 관계로 이날부터 잔여 홈경기를 모두 구덕에서 치러야 했다. [20] 2016시즌은 승점-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매기는데, 대구 52점-강원 49점-부산 52점으로 거의 차이가 없어 충분히 노려볼 수 있게 되어 있다. [21] 다만 이렇게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서인지, 포털사이트에 뜬 기사들은 부산의 PO진출 확정을 타이틀로 달고 있다. [22] K리그 챌린지 준PO는 단판으로 진행되며, 무승부일 경우 정규리그 상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