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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1 01:27:46

부럽(인사이드 아웃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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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의 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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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부럽 따분 당황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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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0C0B0><colcolor=#ffffff> 부럽
Envy
[1]
파일:인사이드 아웃 2 캐릭터 포스터 7.jpg
상징색 청록색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아요 에데비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나율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자와 카나
파일:대만 국기.sv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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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난 부럽이야, 우와! 머리 좀 봐!
까칠: 꿈도 꾸지 마.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2기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라일리 앤더슨의 감정들 중 2번째로 등장하며, 담당하는 영역은 ' 동경심', '선망의 부러움'.

2. 특징

두 갈래로 갈라진 잔털과 자주색 머리핀을 꽂은 짙은 청록색의 곱슬 단발, 콧잔등에 살짝 난 주근깨, 연노란색 땡땡이 무늬의 연보라색 원피스의 외형이 특징. 모든 감정들 중 가장 덩치가 작으며[2], 감정들 중 유일하게 머리가 몸보다 훨씬 더 크고 유일하게 손가락이 4개로 나오는 등 SD 데포르메화가 제일 많이 된 캐릭터다. 이름답게 '부러움'과 '동경'의 감정을 담당하며, 자기 맘에 드는 걸 보면 초롱초롱한 눈빛을 장착한다. 디자인 모티브는 버섯.

새로 등장한 감정들 중에서는 그나마 긍정적인 면이 많은 만큼 텐션이 가장 높다. 부럽이 담당하는 동경심은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대상을 모방하고 학습함으로서 개인을 성장시키는 동기로도 작용할수 있지만, 불안의 감정과 겹쳐지면, 열등감과 자괴감, 질투의 감정으로 바뀔 수 있어 갈등의 요소가 될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3]

3. 작중 행적

3.1. 인사이드 아웃 2

영화에서는 주로 불안이와 함께 행동하며 불안이의 "새로운 라일리 작전"에 적극 협조해 불안이가 신념을 형성하는 동안 대신 제어판을 잡기도 한다. 이는 라일리가 캠프를 혼란스럽게 보낸 원인이 '친구들과 헤어져 혼자가 될 지도 모른다'는 미래가 확정된 상황에서 찾아온 막연한 불안감과 '동경하는 발랜티나 선배가 소속된 파이어 호크팀에 잘 보여서 함께 하고 싶다'는 동경심이 함께 섞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두 가지 감정이 함께 섞이며 라일리의 캠프생활의 목적이 기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서 벨과 파이어 호크를 새로운 친구로 만드는 것으로 바뀌는 결과를 낳았고, 둘이 주도한 이 행보가 작중 스토리 전개에 적잖게 영향을 끼친다. 다만 불안이가 과도하게 라일리를 밀어붙이기 시작하자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항변하며 불안과는 엄연히 다른 성향의 소유자임을 드러낸다.

4. 기타


[1] 국내 티저 예고편 당시 번역명은 '시샘'. [2] 어느 정도로 작냐면, 당황의 코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3] 다만 제작진의 비화에 따르면, 부럽이의 영문판 이름을 질투를 뜻하는 Envy로 설정하긴 했지만, 부럽이의 포지션은 긍정적인 쪽에 더 가깝다고 한다. 부러움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타인이 가졌을 때의 마음이지만, 질투는 내가 못 가진 것을 가진 대상에 대한 적개심에 가깝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둘을 헷갈려 하는지라, 둘을 쌍둥이로 둘 다 등장시킬 예정이었으나 캐릭터가 과하게 많아질 것을 경계하여 조절했다고 한다. [4] 기존 감정들과 엮이는 장면은 개봉전 공개되었던 까칠의 머리에 관심을 가지는 장면 뿐으로 사실상 한번 뿐으로, 이동진 평론가 역시 부럽에 대해 '애니메이션 안에서 아무런 존재감이 없다'라고 아쉬운 점을 밝히기도 했다. [5] 부러움과 혐오의 감정이 합쳐지면 적대적인 질투, 열등감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