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원
Бе-200 «Альтаир»
승무원 | 2 |
길이 | 32.0 m |
폭 | 32.8 m |
날개면적 | 117.4 m² |
높이 | 8.9 m |
자체중량 | 27,600 kg |
최대이륙중량(지상) | 41,000 kg |
최대이륙중량(수상) | 37,900 kg |
활주거리 | 지상 1800m/수상 2100m, 수심 2.5m |
수상활주시 최대설계능파성 | 1.3m |
항속거리 | 2,100 km |
페리 레인지(적재물, 승객 없이 항속거리), One Hour Reserve | 3,300km |
최대속도 | 700 km/h |
순항속도 | 560km/h |
경제속도 | 550km/h |
착륙속도 | 200km/h |
이륙속도 | 220km/h |
최저속도(플랩 38도, 최대전개) | 157km/h |
실용상승한도 | 26,246 ft(피트), 8km 고도 |
상승능력 | 플랩 20도에서 초속 13m, 플랩 0도(미전개)에서 초속 17m |
엔진 | 2 × Progress D-436TP 터보팬 |
엔진추력 | 7,500 kgf(16,534 lb) |
물탱크 용량(소방용 모델) | 12톤 |
최대탑승가능 인원수 | 소방용 Be-200 : 2명(기장, 부기장), Be-210 : 72명, Be-220 : 45명, Be-200ChS, Be-200E : 37명(환자 30명, 의료진 7명), 대잠용 : |
2. 개요
수상기 및 비행정 전문인 베리예프에서 설계하고 이르쿠트 사에서 생산하는 멀티롤 제트 수륙양용기. 주로 항공소방장비 및 소방대용 항공 수송기로서 러시아에서 쓰인다. 주로 수상 이착륙을 하지만 접이식 기어(바퀴)가 장착되어 있어 지상운용도 가능하다. 유사시엔 불도 꺼주고 물에빠진 사람도 구하고 다친사람 목숨도 구하는데다 평소엔 대잠수색이나 환자운송, 도서지역 교통불편 해소까지 해주는 상당한 성능과 범용성을 겸비한 기종이다.
3. 형식
3.1. 소방용
12톤 용량의 물탱크를 갖춘 물폭탄 방식 기종이다. 기본 사양이며, 수상 이륙하면서 최초 충수(물탱크에 물을 채우는 것)를 하고, 물을 모두 소진하면 다시 물이 있는 곳(2,300m 이상, 수심 2.5m 이상 강이나 호수, 해안)으로 와 터치앤 고(Touch And Go, 착륙후 멈추지 않고 속도를 유지하며 끝에서 끝까지 가서 다시 이륙하는 것)를 함으로서 재충수를 하고 다시 현장으로 간다. 러시아 비상사태부 운용 기종이다.3.2. Be-200ChS(또는 Be-200ES)
환자 침대 30개와 의료진 좌석 7개를 갖춘 구급 항공기 형. 러시아 비상사태부에서 운용하는 기종. 수상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활용해 도서지역이나 해상사고지점에서의 긴급 환자수송이 용이하다. 멀티롤이라는 것과 터키에서의 화재에 투입되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이륙한 영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소방용으로도 쓸수있는듯 하다.3.3. Be-200E
위 Be-200ChS(Be-200ES)의 계기판 전문 영어버전.3.4. Be-200RR
Be-200 롤스로이스 엔진 버전.3.5. Be-220
해상구조 및 수색용. 서치라이트[1]와 탐색용 센서, 구조용 단정을 탑재한 45인승 구조용 기종이며, 수상에서의 운용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상에 착륙 후 단정을 내려 사고선박 또는 해당 지역의 해안에 있는 피구조자(조난자)를 구조할수 있는 기종이다. 러시아 비상사태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듯하다.3.6. Be-210
72인승 협동체 여객형. 도서지역 주민들의 항공교통 불편 문제를 부분적으로라도 해소할수 있는 기종중 하나. 2,100km라는 기체크기대비 우수한 항속거리와 최대순항속도 700km라는 나쁘지 않은 속도로 국내에서 출발해 타국의 도서지역에 내리는 식의 항공운송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 다만 국내 도서지역의 경우엔 인구수를 생각하면 이녀석보단 자사 Be-103기가 훨씬 낫긴한데, 이녀석은 쌍발 가솔린 엔진 경비행기라 발이 짧다. 참고로 Be-103은 전투기마냥 델타익인 덕에 익면적이 더럽게 넓어 플랩 없이도 문제가 없는데다 플랩을 사용하면 착수 시 충격에 플랩이 날아가버릴수 있어서 플랩을 없앤[2] 덕에 뭔가 유니크하다면 유니크한 디자인이 되어버렸다.3.7. 군 대잠용
이 기종이 본래 소련 시절 대잠용 수륙양용기로 설계했던 Beriev A-40 알바트로스(또는 Be-42, 나토명 머메이드)의 설계를 기반으로, 크기를 줄여 민수용으로 만든 덕분인지, 간단하게 군용 대잠항공기로 개조할 수 있다.최근 최소 1기 이상이 생산된 것으로 보인다.
4. 운용 조건
지상 활주로는 1,800m 이상, 수상에서는 활주 거리 2,300m와 수심 2.5m가 확보되면 이착륙할 수 있다. 최대 파고는 1.3m까지 버틴다고 한다.5. 보유국 및 사용처
주 사용자는 러시아 비상사태부(EMERCOM)과 국방부. EMERCOM은 5대를 보유했고 10대를 추가 주문, 국방부는 6대를 주문했다. 그 외, 아제르바이잔에서 1대를 보유.그리스,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포르투갈 등에 대여하거나 화재 및 추락 사고에 지원해준 적 있으나, 공식적인 구매는 아직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 뿐이다.
하지만 미국 산불진화 항공사에서 10여대를 주문하는등 조만간 숨통이 틔일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6. 여담
현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걸 직접 몰아봤다고 한다. 한 술 더 떠 몰고 불 끄러 갔다 왔다고 한다.[3][4]2021년 8월 14일 터키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에서 지원한 항공기 중 하나인 Be-200 항공기가 산불 진화를 하다가 추락해 탑승자 8명이 모두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맞은편 산에서 찍은 추락 장면도 유튜브에 올라왔다. 이번 사고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번 사고로 희생당한 러시아 Be-200ChS 조종사를 포함한 산불 진압에 나선 관계자들에게 러시아 연방 국가 최고의 예우 및 미국으로 치면 명예 훈장이라고 할 수 있는 러시아 연방 영웅 칭호를 수여하는 법령에 서명하였으며, 최고의 예우로 마지막 애도를 표하라고 쇼이구 국방장관에게 특별 지시했다고 타스 통신이 브리핑했다. https://tass.ru/proisshestviya/12129919 https://tass.com/emergencies/13260113 한국의 MBC에서도 해당 사실을 보도했다. #
한중합작 비행기 애니메이션 두리둥실 뭉게공항에서 이 기체를 베이스로 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본토 군공항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인해 1대가 대파되었다. https://postlmg.cc/DSftrf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