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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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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준호의 국가대표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2022년 1월 김은중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에 첫 선발되어 국내 소집 훈련에 참가했다.

이후 4월 베트남 U-23 친선 경기와 6월 리스본 국제 U-18 토너먼트, 9월 몽골에서 개최한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꾸준히 소집되고 있다.

몽골전에서 대표팀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말레이시아전에서도 한 골을 넣었다.

11월 우즈베키스탄 원정 친선 경기에도 출전했으며 특히 두 번째 경기에서 추가 시간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페널티 박스 안의 수비수를 모두 돌파한 후 칩슛으로 마무리하는 극장골을 넣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1. 2023 AFC U-20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2023년 1월 18일, AFC U-20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위한 국외 전지훈련에 같은팀 배서준, 김경환과 함께 소집되었다. 배서준과 김경환과 함께 U-20 아시안컵 최종명단에도 포함됐다.

AFC U-20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C조 2차전에서 후반 65분 요르단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슛을 차서 깔끔하게 팀의 첫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2.2.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1 김준홍 [[부주장|
VC
]] · 2 박창우 · 3 황인택 · 4 최석현 · 5 이찬욱 · 6 박현빈 · 7 김용학
8 이승원 [[주장|
C
]] · 9 이영준 · 10 배준호 · 11 강성진 · 12 김정훈 · 13 최예훈 · 14 강상윤
15 조영광 · 16 이승준 · 17 이지한 · 18 박승호 · 19 배서준 · 20 김지수 · 21 문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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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예상대로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폼이 점점 오르고 있는 만큼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팀의 주축 공격수인 김용학 강성진 모두 오른쪽 윙포워드 자리를 주로 맡고 있기 때문에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 혹은 왼쪽 윙포워드 자리를 맡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왼쪽 윙포워드 자리의 경우 이번에 새롭게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지한과 경쟁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별리그 3경기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출전하지도 못했고 출전해도 평범한 모습만을 보여야 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16강전에서는 말 그대로 메시의 나라에서 메시놀이를 보여줬다. 6월 2일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16강 경기에서 전반 10분 환상적 얼리 크로스로 이영준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8분 뒤에는 본인이 직접 환상적인 테크닉의 골[1]을 넣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중원에서 볼을 간수하고 정확한 패스를 넣어주기를 교체될 때까지 내내 반복하며 한국의 8강행에 크게 공헌했다. 사실상 전전대회와 전대회의 에이스였던 이승우 이강인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는데 조별리그에서 고전하는 듯 하였지만 16강전 완벽히 털어냈다고 볼 수 있다.

8강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고, 이후 하프타임에 강성진과 교체 출전했다.

이탈리아와의 4강에서도 빗장을 풀어버리는 탈압박 드리블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이탈리아 선수들의 파울도 많이 유도해 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수많은 외신들로부터 한국의 10번이 굉장히 뛰어났다며 큰 주목을 받았고, 카르민 눈치아타 감독도 배준호를 훌륭한 선수라 칭찬하기도 했다.

3.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예선을 대비한 예비 명단에 대전 동료 전병관, 변준수, 그리고 김은중호 동기 김준홍, 박창우와 함께 소집되었으나 사흘 후 스토크 시티 FC 이적으로 제외되었다. 대체자는 울산의 황재환이다.[2]

3.1. 2024 WAFF U-23 챔피언십

2024년 3월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A 대표팀 차출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한 달 뒤에 있을 U-23 아시안컵에 올림픽 참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해당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U-23 대표팀에 소집됐다.[3]

등번호 20번을 달았다.

8강 태국전 후반 15분 강현묵과 교체로 투입하며 U-23 대표팀에 데뷔했다. 이어진 4강전 사우디아라비아 전에는 선발 출전해 전반 사우디 패스미스를 잘 낚아채 골문으로 쇄도하는 엄지성에게 찔러주어 결승골 도움을 기록했다.

배준호의 경우 사우디 전에서 엄지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한것을 시작으로 화려한 탈압박과 드리블을 선보이면서 에이스임을 확실히 각인 시켰고 새벽의 축구 전문가 역시 배준호의 사우디전 퍼포먼스를 칭찬하면서 배준호가 올림픽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황선홍의 전술의 핵심이라고 인정했고 축구팬들 역시 새벽 경기를 보면서 제발 스토크 시티가 4월안에 강등권을 벗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

원소속팀인 스토크 시티의 요청으로 결승전인 호주전을 앞두고 소집 해제되어 하차했다.[4]

해외파 동료들인 양현준, 김지수, 정상빈과 같이 최종 명단에 들었는데 아무래도 대한민국의 파리 올림픽 진출이 어렵기에 소속팀 스토크 시티 역시 배준호를 올림픽 대표팀에 보내주기로 결정한것으로 보여지는데 다만 스토크 시티가 현재 3부리그로 강등될 위기라 올림픽 대표팀 에이스인 배준호가 명단에 있어 안심하면서도 언제든지 빠질 수 있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스토크 시티 역시 무작정 배준호를 다시 뺼수 없는 게 올림픽 대표팀에 주전선수들인 양현준, 정상빈을 보내준 미네소타, 셀틱이 존재하기에 무작정 뺄수 없는데 특히 셀틱은 레인져스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고 윙어 뎁스가 얇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전 윙어로 활용중인 양현준을 올림픽 대표팀에 보내주기로 결정했고 미네소타 역시 주전 선수인 정상빈을 기존에 안 보내기로 한 결정을 뒤집고 보냈다. 아마도 2016년 황희찬의 사례처럼 결승전 진출, 올림픽 진출이 확정되면 다시 소속팀에 보내주는 방향으로 차출 허가를 내주었을 가능성이 큰데 양현준, 정상빈 모두 이러한 방식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양현준, 김지수가 빠지면서 배준호 역시 올림픽 대표팀 합류가 미정에 빠졌고 차출 오피셜이 뜨지 않고 있어 배준호 본인이 제일 답답할 상황인 동시에 스토크 시티 역시 답답하긴 마찬가지로 아직 공식적인 레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스토크 시티 내에서도 찬반의견이 갈린 것으로 보여진다. 일단 11일 스완지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배준호의 차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일단 스완지를 꺾으면 강등권과 5점차이기에 널널하게 배준호를 보내줄 확률이 크며 스토크 시티 역시 대한민국이 파리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면 또 2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정말이지 스토크 시티와 배준호, 올림픽 대표팀 모두 곤경에 처한 상황이다.

결국 14일, 합류가 최종적으로 불발되었는데, 황선홍과 동료들이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게 탈락해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는 참사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본인이 무엇을 해보지도 못하고 군면제 기회가 날라가버렸다.

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4.1. 김도훈호

2023-24 시즌 동안 스토크 시티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EFL 챔피언십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훌륭한 행보를 보여주자 다가오는 6월 A매치를 앞두고 성인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점쳐졌고, 예상대로 2024년 5월 27일 오전에 발표된 김도훈 대표팀 임시감독 체제로 운영되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등번호는 23번을 배정받았다.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에서 70분 경 이재성을 대신하여 교체 투입되며 A대표팀 데뷔 경기를 가졌다. 그리고 79분 박승욱의 좋은 패스를 받아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다. 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계속해서 개인기를 뽐내는 등, 왜 자신이 스토크 시티에서 주전으로 뛰며 왜 SOUTH KOREAN KING이라 불리는지 제대로 증명했다.

4.2. 홍명보호 2기

홍명보 정식감독 체제 첫 명단에서는 선발되지 못했는데,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한 것도 있어서 제외된 것으로 추정된다. 홍 감독도 배준호의 능력은 충분히 알고 있다고 언급했고, 소속팀 활약 여부에 따라 발탁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부상에서 돌아온 뒤 9월 한 달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10월에 있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연전을 앞두고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홍명보호에 처음 승선했다. 등번호는 17번을 배정받았다.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51분에 부상당한 엄지성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전체적으로 요르단의 측면을 개박살냈으며 68분, 오현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개박살이라는 단어가 과언이 아닌 것이 교체 이후 시원시원한 돌파를 통해 경기 흐름을 바꿔주었다. 풋몹 기준 평점 7.9를 받았으며 후반 교체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기회창출 2회, 드리블 성공률 100% (2/2) 의 준수한 스탯을 보여주었다.

국대 2선 측면 공격라인 중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의 선수이지만 언제까지 뛰어줄수 없는 나이에 가까워지고 있고 황희찬 역시 실력이야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부상이 빈번한 편이다. 즉, 이처럼 배준호가 국대에서 자리잡는 것은 여러모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는데, 나올 때마다 집중견제를 받는 이강인, 집중견제 뿐 아니라 나이 때문에라도 출전 시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있어 배준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0월 15일,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41분, 오세훈의 득점을 어시스트해 2경기 연속 도움을 달성했다. 경기력은 좋았지만, 이라크의 동점골로 인해 뒷공간을 공략하는 윙어가 절실하다는 판단으로 59분에 문선민과 교체되었다.

11월 15일, 쿠웨이트전에서는 후반 17분 교체 출전했고, 후반 29분 황인범의 자로 잰 듯한 킬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침착하게 수비수를 속이고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 골로 대한민국은 2:1의 불안한 리드 상황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고, 경기는 3:1 승리로 끝이 났다.

2024년 6월 처음 발탁된 후 불과 5개월 만에 대표팀에서 준주전급으로 자리 잡았으며 2000년대생 선수들 중에 이강인 다음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 이후 손흥민이 대표팀에 은퇴하면 이강인, 황희찬 등과 함께 2선 주전 자원으로 자리잡을 확률이 높아졌다.


[1] FIFA 공식 하이라이트 (40초부터) "또 다시 멋진 턴, 그리고 환상적인 테크닉입니다 - 멋진 골! 멋진 골입니다!! 배준호의 너무나도 화려한 플레이! 정말 아름다운 발재간이었습니다! 마무리도 그에 못지 않았고요!" ("Oh, brilliant turn again, and that's magnificent technique. What a goal! What - a - goal!! It's absolutely superb from Bae Jun-Ho. Oh, the footwork there was exquisite! The finish matches this.") [2] 이 때문에 역으로 성인 대표팀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생겨났다. 클린스만 감독이 배준호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으며 심지어 9월 A매치는 영국에서 치러지기에 거리 상 부담도 없다. [3] 비록 황선홍 감독이 유럽을 돌며 소속팀과 대화 후 4월에 있는 올림픽예선에 조건부 발탁 합의를 받았지만, 스토크 시티가 강등권에서 경쟁중이기에 차출 여부가 불투명하긴 하다. [4] 스토크시티는 같은 주 금요일을 시작으로 3-4일 간격으로 살인적인 일정이 계획되어 있으며, 강등권 벗어나기 위한 충분한 승점을 쌓아야 4월 올림픽 예선에 배준호를 편히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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