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0:42:57

박형진

1 김형근 · 2 이상혁 · 3 서명관 · 5 정호진 · 6 닐손주니어
VC
· 7 최병찬
VC
· 8 이정빈 · 9 박호민 · 10 조수철
11 박창준 · 13 박형진 · 14 최재영
VC
· 15 송진규 · 16 박현빈 · 17 김규민 · 18 이의형 · 19 황재환 · 20 홍성욱
21 윤재운 · 22 한지호
C
· 23 카즈 · 24 김동현 · 25 남현욱 · 28 설현빈 · 29 정희웅 · 30 전인규
31 김현엽 · 32 정재용 · 33 전성수 · 37 김선호 · 42 루페타 · 66 유승현 · 77 김규민 · 97 바사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영민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민영기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고경민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지운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범석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구단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파일:24_13박형진.jpg
부천 FC 1995 No. 13
박형진
朴亨鎮 | Park Hyung-Jin
<colbgcolor=#b40404><colcolor=#fff> 출생 1990년 6월 24일 ([age(1990-06-24)]세)
경상남도 함안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2cm, 76kg
포지션 레프트백, 윙어, 윙백, 중앙 미드필더
학력 가야초등학교 (전학)
마산합성초등학교 (졸업)
수서중학교 (졸업)
초지고등학교 (전학)
태성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 사회체육학과[1] / 학사)
소속 산프레체 히로시마 (2012~2014)
도치기 SC (2015 / 임대)
V-파렌 나가사키 (2016)
파지아노 오카야마 (2017)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8~2022)
포천시민축구단 (2020~2021 / 사회복무)
부천 FC 1995 (2023~ )
국가대표 2경기 ( 대한민국 U-23 / 2010~2011)
가족 아내, 딸(2020년생), 딸(2023년생)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clearfix]

1. 개요

멀티 플레이어
빅버드 선수소개 멘트
대한민국 축구선수로, 부천 FC 1995 소속.

2. 선수 경력

2.1. J리그 무대

고려대학교 축구부 출신으로, 2012년 9월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로시마 입단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이적 시장이 지난 후 입단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2012 시즌 공식 경기에는 뛰지 못하였고, 2013년 J1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013년 7월 6일 FC도쿄와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데뷔골이자 극장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 이후로도 황석호와 함께 수비진을 책임지며 27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그 해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창단 이래 최초로 J리그 우승을 경험한다.

이후 주전경쟁에 밀려 J2리그의 도치기 SC로 임대를 가서 38경기 8도움을 기록했고, 2016년에는 V-파렌 나가사키로 이적해서 조민우, 백성동과 함께 한국인 트리오로 호흡을 맞추며 37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7년에는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다시 이적한 뒤 33경기 3골 8도움을 기록했고,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만료되어 일본에서의 5년동안의 생활을 마치고 K리그로 입단한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1기

오카야마와의 계약이 만료된 박형진은 국내 복귀를 추진하였고, 2017년 12월 18일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다. # 2017년 입대한 홍철과, 2018년부터 입대가 예정된 김민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영입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전에 수원 측에서 박주호를 영입하려다가 무산된 것을 생각하면 박주호의 대체 선수가 박형진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이후 이기제의 영입까지 성사되면서 이기제와 번갈아 왼쪽 윙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2018년 4월 22일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정교한 크로스로 임상협의 동점골을 도왔고[2], 후반 46분 결승골로 3:2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짜릿한 데뷔골을 기록했다.

파일:2019박형진.jpg


2020년부터는 선수 명단에 등록 되어 있지 않는데, 구단에서 어떠한 소식도 내놓고 있지 않아 감감무소식이다가 3월 3일에 훈련소에 입소한다는 공식 영상이 올라왔다. # 전년 11월에 아빠가 되었다는 내용과 1년 6개월 동안 다녀오겠다는 언급을 보아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하는 듯.

2.2.1. 포천시민축구단

파일:2021박형진.jpg

2020년부터 상근예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K4리그 참가팀 포천시민축구단에 합류했다. 포천에서의 기록은 도합 37경기 출전 4골 5도움으로, 그중 21시즌 기록은 리그 18경기 2골 5도움에 FA컵 1경기 출전이다.

2.3. 수원 삼성 블루윙즈 2기

2.3.1. 2021 시즌

2021년 9월 9일자로 소집해제되면서 팀에 복귀하였다. 포지션에 다른 선수가 없어 시즌 내내 혹사당했던 이기제 자리에서 유용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등번호는 테리 안토니스의 이적으로 결번이었던 8번.[3] 2021시즌 수원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3.2. 2022 시즌

2022시즌 입대 전 사용했던 13번을 다시 달았다.

2022년 2월 26일 K리그1 2R 수원 FC와의 수원 더비에서 이기제의 코로나 확진 공백으로 인해 선발 출전, 전반 21분 수비수 4명에 둘러싸인채 침착하게 구석으로 슛을 때려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도왔다.

그리고 성남 FC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선, 선수들의 줄부상 및 이탈로 인해 기존 포지션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자리인 탓인지 전반전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 하는 중.

이병근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교체명단에 종종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교체 출전과 결장을 반복하는 중이다.

이후 FA컵 강원 FC와의 16강 전에서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여, 좋은 킥과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대구와의 스플릿 3라운드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나왔는데 의외로 괜찮은 킥과 수비력을 보였다.[4] 하지만, 옆에 파트너인 한석종이 개판을 치는 통에 본인도 욕을 먹었다.

2022년 12월 16일, 계약해지 오피셜이 나면서 수원과의 동행을 마무리지었다.

2.4. 부천 FC 1995

파일:328232029_158301233661187_3808475248379952134_n.jpg

2023년 1월 30일, 부천 구단은 박형진의 영입을 발표했다.

2.4.1. 2023 시즌

시즌 초반 김선호에게 밀리며 시즌 전 베스트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에서 빗나가며 교체 출장에 그치고 있다. 특히 서울 이랜드 FC와의 FA컵 경기에서는 왼쪽 스토퍼로 나섰지만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험난한 시즌이 예상 되고 있다.

이후 15라운드 김포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투입되었고, 투입된 지 불과 10분만에 팀의 쐐기골을 넣으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세레모니를 봤을 때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것으로 보인다.

시즌 종료 후 2025년까지 부천과 재계약했다.

2.4.2. 2024 시즌

등번호 21번에서 13번으로 변경되었다.

시즌 들어서고 김선호와 로테이션 맴버로 나오고 있는데 어이없는 실수를 자주 범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앞두고 왜 재계약 했는지...

3. 플레이 스타일

풀백부터 윙어까지 왼쪽 측면을 전부 소화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많은 도움을 기록했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정교한 크로스 또한 장점이라고 알려졌었다. 이 덕분에 J리그에서 뛸 때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담 키커를 맡기도 했다. 또한 수원에 와서는 스리백의 왼쪽 중앙 수비수로도 뛰었었다. 이후 부상 선수가 많아 상황에 따라 왼발잡이임에도 오른쪽 센터백과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했었다..

2022시즌에는 본포지션인 레프트윙보다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많이 뛰었는데, 이로 인해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는 어찌 보면 박건하, 이병근 감독의 잘못된 사용법으로 피해를 본 케이스로 볼 수 있다. 박형진은 볼을 예쁘게 차는 선수도 아니고 피지컬이 좋은 것도 아니며, 킥 원툴에 가깝다. 이런 유형의 선수를 자꾸 중앙에서 볼 배급하도록 시키는데, 거기에서 원 포지션만큼의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는 매우 적다는걸 알아야 한다. 왜 유상철, 굴리트가 칭송받겠는가? 그래도 아예 못 써먹을 정도라기보단, 선발로 나오면 당연히 구멍인데 교체로 20분 정도 뛰게 하면 킥으로 메울 수 있는 정도다.

4. 여담

친형 박진수도 축구선수로, 지금은 없어진 충주 험멜에서 뛰었던 바가 있다.

[1] 09학번 [2] 중간에 조원희가 공을 받아 바로 임상협에게 흘려준지라 공식적으로는 조원희 도움이었다. [3] 입대 전 썼던 13번은 유주안이 달고 있었다. [4] 물론, 기존 선발 자원이었던 이종성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본포지션이 아니었던 걸 감안했을 때 생각보다 준수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