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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04:57

박형석/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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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1화~10화1.2. 일탈 (11화~14화)1.3. 축제 (21화~27화)1.4. 파프리카 TV (28화~33화)1.5. 중간고사 (39화~40화)1.6. 파블로프의 개 (46화~50화)1.7. 이은태 (51화~57화)1.8. 유기견 이누 (58화~62화)1.9. 형석은 왜 살이 빠지질 않는가 (112화)1.10. 박형석의 죽음 (172화~173화)1.11. 박형석의 정체 (174화~177화)1.12. 박형석 (188화~190화)1.13. 노숙자 (191화~194화)1.14. 박형석 VS 이태성 (195화~197화)1.15. 깨어난 박형석 (198화)1.16. 호스텔 [프롤로그] (249화)1.17. 호스텔 지부 (255화~257화)1.18.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1.19. 김기명 (302화~318화)1.20. 일해회(3계열사) [프롤로그] (319화)1.21. 원나잇II (320화~324화)1.22. 클럽 (325화~329화)1.23. 일해회 (3계열사) (330화~346화)1.24. 죽은자의 초대장 (347화)1.25. 원나잇III (360화~369화)1.26. 박지호의 최후 (370화~371화)1.27. 일해회 (2계열사) (372화~393화)1.28.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1.29. 빅딜 잡기 (411화~429화)1.30. 통합된 4대 크루(430화~431화)1.31. 명절2 (432화~441화)1.32. 장례식 (442화)1.33. 외모지상주의 (443화~447화)1.34. 1계열사 음지(448화)1.35.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1.36. ??의 왕(481화)1.37. 천량 (482화~501화)1.38. 종건 잡기(502화~518화)1.39. 시로오니 (519화~ )

1. 개요

네이버 웹툰 《 외모지상주의》의 주인공 박형석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1.1. 1화~10화

이태성이 박형석을 무차별 공격하고 피카츄 흉내를 내라고 하고 운동장에서도 박형석을 폭행하고 김매식이라는 축구부 일진까지 발로 박형석의 얼굴을 가격하는 등 학교에서 완전한 왕따에다가 인간 샌드백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박형석의 어머니가 학교에 와 폭행은 멈췄지만 그래도 이태성을 비롯한 많은 학생은 박형석에 대한 악감정은 많이 남아있었다. 박형석을 아주 무자비하게 괴롭히는 이태성이 싫어서 서울 중구에 있는 재원고등학교로 전학 간다. 그 후 다시 태어나자는 마음으로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는데 남자 미용사가 머리를 김정은같이 잘라 박형석은 그 모습을 보고 자기가 아주 세 보이는 줄 알아서 가오를 잡다가 그만 이진성에게 얻어터지고 폭행 영상이 페북까지 올라와 박형석은 그대로 멘탈붕괴.

편의점에서 알바를 한다. 손님이 없자 잠깐 운동을 하는데 최수정에게 들키지만 운동 열심히 하라며 음료수를 선물받는다. 이후 일진들로 인해 충전기를 훔치는 박지호를 잡다가 일진들에게 들켜 박지호와 맞짱을 뜨게 된다. 이기면 찐따 탈출이라는 보상이 걸리자 박지호가 때리는 것을 맞아준다.

1.2. 일탈 (11화~14화)

새로운 몸이 술해 취해 쓰러지자 집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술취한 자신의 행동을 떠올리며 이불킥을 한 뒤 다시 새로운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숙면을 취하나 몸이 바뀌지 않고 꿈을 꾸게 된다. 이것으로 한쪽 몸이 의식을 차릴 수 없는 컨디션이면 몸이 바뀌지 않는다. 다시 바뀌려면 의식을 찾을 수 있을 만큼 회복해야 한다. 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새로운 몸이 있는 곳까지 달려가지만 원래의 몸이라서 새로운 몸과 같이 있던 친구들, 음식점 주인의 냉소적인 시선을 받는다. 결국 또다시 괴롭힘 당할뻔 하지만 술 취한 이진성 덕분에 넘어간다. 그리고 새로운 몸과 같이 사는 친구가 새로운 몸을 데리러 오라고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화해선물이라면서 이진성이 펀치머신으로 복싱 기본 자세와 스트레이트를 보여주고 떠나자 한번 펀치머신을 쳐보지만 약간 스치기만 하고 빗나가자 뻘쭘해하며 새로운 몸을 업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후에 바스코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스치기만 했는데도 펀치머신이 찢어졌다!

1.3. 축제 (21화~27화)

몸이 두개니 24시간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편의점에서 노래 연습을 하다 또다시 최수정에게 들키고 또 음료수를 선물받는다. 이후 박지호, 편덕화와 얘기를 나눈다.

1.4. 파프리카 TV (28화~33화)

김유이에게 빠질 뻔했지만 일하던 와중에 그 앞에서 김유이의 추잡한 모습을 보여 제대로 실체에 대해 알아버렸고 멘붕하였다. 더 험한 꼴 당하기 전에 알게 되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 와중에 남친 이주용이 날린 따귀를 무의식중에 감각적으로 피해버려 제대로 빡돌게해서 처맞을 위기에 놓이게 되지만 다행히 때마침 찾아온 이진성이 나타나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덕분에 김유이가 박형석한테 들이댄다는 사실을 폭로해 김유이가 처맞게 되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강남건물주가 식칼을 사 가는 걸 의아하게 여기던 중 하늘이의 파프리카 방송을[1] 보고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되고 미행하게 된다. 그 후 강남건물주가 하늘이를 발견하고 접근하자 이은태와 경찰에게 급히 알리고 식칼로 하늘이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찰나 나타나 이진성이 한 잽을 이용해 칼을 떨어트리는 큰 성과를 이룬다. 기세를 몰아 훅을 날리려고 하지만 새로운 육체와의 괴리감도 있어 헛방으로 날리고 넘어진다. 그 후 이은태가 도착할 때까지 온몸을 날려 끝까지 하늘이 대신 강남건물주의 발길질을 맞아준다.

1.5. 중간고사 (39화~40화)

새로운 육체가 피곤함에 찌들어 잠이 들어도 본래 육체로 돌아오면 정신력과 집중력이 다시 회복된다는 점을 이용해 편의점에서도 중간고사 공부를 한다. 그리고 하늘이가 전에 구해준 보답으로 매일 편의점에 놀러 와 수학 공부를 도와준다. 그렇게 공부를 하지만 암기과목이면 몰라도 수학이 단번에 될 리가 있나. 결국 암기과목은 잘 풀었는데 수학시험에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뻗어버리는데 본래 육체로 돌아와 버린다. 그리고 집에서 책을 다시 돌아보면서 아쉬워하는 찰나 새로운 육체가 깨어나 버려 시험 보는 도중으로 돌아오게 되고 형석은 안 풀리던 부분이 술술 풀리기 시작한다. 이를 이용해 풀다가 모르겠으면 잠들어버려서 본래의 육체로 공식이나 답을 찾는 일종의 커닝 행각을 벌여 1등을 먹게 된다. 그러나 반장이 우는 모습에 무언가 잘못되어간다고 느낀 형석은 곧 이게 다 친구들이 떠 먹여주고 편법을 이용한 거지 혼자 뭘 한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고 이은태가 운동하는 공터로 나가 매일 뛰어가며 변화를 예고했다.

1.6. 파블로프의 개 (46화~50화)

고향에 돌아와서 어머님께 그동안 모은 돈으로 선물을 드리려고 했으나 재수 없게 예전 일진들을 만나버렸다. 그러나 그동안 겪었던 여러 전투 경험들로 인해 이 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자신감이 붙은 형석은 일진의 어깨누르기와 김매식의 발차기를 원래 몸으로 제압하는 큰 성과를 이룬다. 하지만 이태성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굴욕적으로 돈을 뺏기고 말지만, 이 정도면 어디냐고 안주하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가 찾아와서 건네준 5천 원을 보고 나선 저건 뺏겨선 안 되는 돈이라는 걸 깨닫고 새로운 몸으로는 제압할 수 있다면서 마침 형석을 따라온 재열과 함께 다시 내려가 복수를 다짐한다.

재열의 도움으로 돈을 돌려받고 옷을 교환하러 갔지만 초라한 몰골에 거부당하다가 다시 등장한 재열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VIP 대접을 받으며 어머니의 옷을 사드린다.

1.7. 이은태 (51화~57화)

이은태의 제안을 생각하고 찾아가 진지하게 강해지고 싶다고 말하고 이후로 매일 이은태에게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한다. 운동 중 범재와 만나고 처음에는 범재가 이놈은 뭐지 하면서 경계하지만, 곧 경계를 풀고 이은태랑 같은 아픔을 가진 아이인가 하면서 회상을 시작한다.

1.8. 유기견 이누 (58화~62화)

이누를 돌보면서 최수정과 마주치는데, 평소 노력하는 형석을 좋게 보고 있었던 수정은 개를 돌보는 자상함을 보고 변하는데 도와주고 싶다고 말하지만, 형석은 낮에 같은 반 수정이가 했던 말이 인상 깊었는지 "의지하면 기대고 싶으니까 혼자 해보고 싶다."라고 되받아쳐서 말한다. 그 말에 최수정은 그 말을 듣고 오히려 자신과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호감을 사게 된다. 이후 편의점에 놀러 온 하늘이한테 어딜 놀러 다니냐면서 끌려간다.

1.9. 형석은 왜 살이 빠지질 않는가 (112화)

자신과 빡세게 운동함에도 살이 빠지지 않는 형석에 대해 의아함을 가진 이은태가 알아본 결과로 모든 일과를 끝마치면 폭식을 하는 습관이 있어 살이 전혀 빠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이은태가 식단 조절을 요구하여 허기가 미친 듯이 지자 정신을 놓은 형석은 이은태에게 달려들어 주먹질하기에 이른다. 체중×속력이라는 나름대로 물리 공식이 나오며 주먹이 꽂히는데 이은태가 방어했음에도 엄청난 충격을 준다.

1.10. 박형석의 죽음 (172화~173화)

박지호가 살인미수를 저지른 이후 큰 이 혼수상태에 빠진다. 큰 몸을 깨우려고 땅에 머리를 박아 기절하자 꿈을 꾸는 장면이 나오는데 큰 몸과 작은 몸으로 따로 분리해 작은 몸만 소외되는 악몽을 꾼다.[2]

꿈에서 깬 후 곧장 병원으로 가 큰 몸의 상태를 확인한다. 다행히 완벽한 육체능력 덕에 수술까진 필요없었지만 입원을 위해선 보호자가 필요해 경찰이 신원조사로 후 큰 형석과 작은 형석을 동일인물이라 여겼지만 큰 몸 바로 옆에 있다 경찰관에게 별개의 인물인걸 들켜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려 하지만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차라리 데리고 도망치려 하지만 몸이 사라져 당황한다.

1.11. 박형석의 정체 (174화~177화)

지호의 석방을 요구하는 지호 엄마의 요구를 거절하고 외진 동네를 돌아다니지만 자취방에서 최 회장과 마주친다. 그리고 이지훈의 정체에 대해서 질문하자 DG를 뛰어넘으면 그때 질문을 받았겠다 대답을 받는다.

1.12. 박형석 (188화~190화)

이태성이 자신이 근무하던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사람 없는 외진 골목으로 끌고 와 무차별 폭행을 당하지만, 박하늘의 도움으로 풀려놨다. 또다시 괴롭힘을 당하고 자기 휴대폰까지 강탈당한다. 이후 박하늘에게 편지를[내용] 쓰고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내려간다.

1.13. 노숙자 (191화~194화)

엄마가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짐이 되기 싫다는 생각으로 노숙을 시작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잘 곳을 찾던 중 한 만화방에서 잠을 잔다.

그러던 중 점박이라는 악명 높은 도둑에게 가방을 도둑맞는다. 근처 지하철역에서 노숙하던 중 한 노숙자 무리가 자신의 지갑을 두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지갑을 돌려받으나 안에든 현금은 모두 사라진 상태.

노숙자가 점박이인 줄 알았으나 얼굴의 점은 점이 아닌 검을 얼룩이었다. 오해기 풀린 후 노숙자는 박형석을 보고 자기 딸을 보는 것 같다며 박형석에게 짜장면을 사준다. 그리고 다음 날 지하철 경비가 깨워서 일어난다. 하지만 갈 곳이 없어 자리에 머물던 중 가출 청소년 무리가 박형석을 발견하고 동행하자 제안하고 박형석은 그들과 행동한다. 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중 리더로 보이는 청소년이 장애인 행세를 하는 사이비 교주를 보고 "세상은 불공정하고 그런 세상에서 살려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싸워야 한다."라며 박지호의 자기합리화와 같은 말을 한다. 이에 박형석은 "반박할 수 없어서 너희들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것 같다."라며 반박하여 박지호와는 다른 인성을 보여준다.

그 말에 리더는 회삿돈을 횡령해 도망친 노숙자가 사는 공간에 들어가서 횡령금을 가지고 경찰에게 넘겨 정정당당하게 포상금을 받자고 형석을 꼬드기고 형석은 그 공간에 들어가서 돈 가방을 찾는 데 성공하지만, 노숙자에게 걸린다. 그런데 그 노숙자는 형석에게 짜장면을 사줬던 노숙자였다.

가출 청소년들과 돈을 가지고 도망치다가 노숙자 아저씨가 절박하며 뒤를 쫓자 본능적으로 가출 청소년 리더의 말에 속았음을 인지하고 노숙자 아저씨에게 돈을 돌려준다. 그 후 노숙자 아저씨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앙심을 품고 떼로 몰려온 가출 청소년들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기절한 사이에 형석이 깨어난다. 형석으로 일어난 박형석은 이제 도망가지 않아도 된다며 기뻐하지만, 이때 이태성의 얼굴이 나오자 두려워하며 결국 원래 몸이든 새로운 몸이든 본인은 도망칠 뿐이란 걸 깨닫는다. 그리고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죽일 각오가 아닌 죽을 각오로 싸워야 한다는 것도 깨닫는다.[4] 노숙자 아저씨를 구하기 위해 원래 몸으로 다시 일어나 싸움을 한다.

결국은 가출 청소년들의 리더인 점박이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자신은 용돈이랑 오천 원을 되찾고 아저씨도 돈을 잃지 않고 나중에 딸의 결혼식에서 딸과 재회한다. 휴대폰도 다시 찾은 박형석은 잉스타로 지인들의 근황을 알아보는데 이태성과 함께 있는 박하늘을 보고 놀란다.

1.14. 박형석 VS 이태성 (195화~197화)

형석은 집으로 돌아와 엄마와 재회하며 저녁을 먹고 있는 도중 오랜만에 휴대폰을 켜서 친구들의 부재중 전화를 본다. 하지만 그중에 하늘은 없었고 의구심을 느낀 형석은 박하늘의 계정에 들어가서 하늘의 프로필을 확인한다. 이태성과 박하늘이 같이 있는 사진을 보고 협박당한 사실을 모르는 채로 하늘에게 배신당한 거냐며 패닉에 빠진다.

엄마의 집으로 간 박형석을 찾아온 최수정은 뺨을 때리고 사람 새끼냐며 욕지거리를 하고는 박하늘이 이태성에게 당하는 것은 박형석 때문이라는 소리를 해대면서 진지한 척 박형석 탓만 한다. 순전히 이태성의 책임에 가깝고 정작 최수정 본인은 현장을 목격해놓고는 제3자의 자격으로 신고도 안 한 채 박형석만 욕하고 있는 심산인 주제에 말이다. 여하튼 박하늘의 사정을 전해 들은 박형석은 이태성과 만나고 "하늘이 놔주라고. 오른손 빼. 개새끼야."라며 선전포고를 하고 응징할 각오로 덤비면서 심하게 당하면서도 다시 일어나 싸움을 걸어오며 이태성을 놀라게 한다. 이태성은 싸우면서 자신의 오른손을 쓰게 만들면 박하늘을 놓아주겠다고 말한다.

1.15. 깨어난 박형석 (198화)

그리고 이진성의 싸움 기술을 카피해서 이태성을 두들겨 패고 결국 이태성의 오른손을 쓰게 만든다. 이태성이 날린 펀치를 맞고 기절을 했는지 다시 두 번째 몸으로 돌아왔다.

독백을 끝으로 박형석은 새로운 몸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새로운 몸으로 깨어난 박형석은 이태성과 싸우던 장소로 가서 이태성을 제지하고 원래 몸을 병원으로 옮긴다. 그 후 원래 몸으로 박하늘에게 가서 오해를 풀기 위해 "괜찮아. 괜찮아 하늘아. 이제야 날 보는구나. 괜찮아 다 끝났어."라고 박하늘을 위로한다. 이태성한테 얻어맞아 멍든 얼굴 상태만 봐도 심하게 퉁퉁 부었다.

1.16. 호스텔 [프롤로그] (249화)

몸을 하도 바꾸다 보니 헷갈려서 원래의 몸으로 왔다고 한다.[5]

1.17. 호스텔 지부 (255화~257화)

이진성, 박하늘, 김미진, 홍재혜, 최수정과 기차여행을 가는데 이진성이 천량 지부 패거리들이 찍은 미진의 몰카에 빡돌아서 조직원들을 쥐어 패버리다 캐리어가 무너졌고 그중에 박형석의 캐리어가 포함돼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나오는 게 큰형석의 몸이다. 대체 180이 넘는 몸을 어떻게 작은 캐리어에 쑤셔 넣은 건지 이해가 안 된다. 충격 탓인지 큰형석이 깨어났고 작은 형석은 기절해 캐리어로 들어간다.

1.18.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박형석이 원래 몸으로 활약하는 첫 4대크루 에피소드다.[6]

현도에게 키위치에 대해서 알게 되고 현도의 방송에서 잘생긴 자신의 얼굴이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으나 뭔가 알 수 없는 동질감을 느끼고 방송을 킨다. 그리고 이 회차부터 작은 형석은 일해회 회장처럼 검은색 동그란 안경테를 쓰기 시작한다.[7] 그리고 자물쇠를 걸었다가 못풀어서 자물쇠를 달고 다닌다.

그러나 사람들은 찐내 물씬 풍기면서 집은 다 쓰러져가는 흙수저에 캠 설정도 제대로 못 하는 어설픈 본래의 박형석에게 새로운 스트리머가 나타났다며 환호했고 형석은 그냥 시키는 대로 학폭썰 좀 풀고 코딱지 파는 더러운 모습을 보여줘도 대기업 포텐의 거물이 등장했다면서 시청자가 구름처럼 몰리게 된다.

형석은 본래의 자기 같은 사람이 모여있는 집단이 키위치임을 알게 되고 알 수 없는 동질감의 이유와 마치 대화하는듯한 방송의 큰 재미를 느끼게 된다. 그렇게 뜻밖에 재능을 발견해서 방송을 이어가던 도중 MCN에서 면접 제의 쪽지까지 받게 된다.

이후 박형석은 서성은과 만나 면접을 본다. 시간이 지나 본체 박형석으로 J-STAR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가 끝나고 다시 원 MCN 본사로 돌아가 마저 계약을 진행하는데 도중 비밀의 방에서 나온 서성은을 보고 잠시 서성은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종건이 줬던 원 MCN 카드를 이용해 비밀의 방에 접근한다. 그곳엔 박형석과 4대 크루 헤드들의 사진이 걸려있었고[8] 그러다 서성은이 오자 책상 밑으로 숨는다.

서성은이 다시 나간 후 개웃겨, 막이래와 함께 원 MCN과 계약을 맺는다.[9] 직후 계약에 따라 원 MCN이 제공한 오피스텔에서 방송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방문이 안 열리는 것을 알아내고 여기저기에다가 내보내 달라고 소리를 지르다가 방 안에 있던 깡패들에게 진압당한다. 그러고는 보험을 미리 들어놨다며 매고 왔던 상자에 있던 새로운 몸을 생각한다. '호스텔 지부' 편도 그렇고 도대체 180이 넘는 몸을 그 작은 상자에다가 쑤셔 넣은 건지 이해가 안 된다. 게다가 이건 큰 캐리어도 아니다.

보험 작전이 실패하고 다시 본체 몸으로 돌아온 박형석은 치킨을 계속 시키면서 일해회 직원들을 귀찮게 하다가 막이래와 개웃겨가 너구리로부터 누드 방송을 하라고 압박을 받는 것을 알게 되자 이성을 놓고 이를 알려준 서성은을 공격하였지만 제4계열사 보안팀장에게 무력화되어 기절한다.

김준구의 기습으로 원래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곧 서성은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박형석은 기절하여 도로 새로운 몸으로 가기 위해 머리를 벽에 내려찍는다.

이후 침입자가 왔다는 소식에 감금된 곳 위치에 있는 보안팀은 자리를 비운다. 그사이 작은 형석은 안경에 걸고 들어온 버튼식 자물쇠를 열고 강화유리에 던진다. 던진 자물쇠에 유리가 금이 가더니 주먹질로 완전히 박살이 난다. 막이래, 개웃겨를 구출하고 감금된 나머지 사람들도 구출하려고 했지만, 이전에 서성은이 떠난 자리에서 만났던 금선생과 재회하는데 사실은 황제원이 변장한 모습이었고 이를 몰랐던 박형석은 갑작스러운 기습으로 결국 기절한다. 채원석, 이현도와 본인까지 잡힌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 오게 되지만 큰 형석의 몸으로 돌아온다.

그러다가 무의식도 발동되지 못한 채 큰 형석의 몸이 완전히 기절해버린다. 작은 형석으로 돌아와서 이도규에게 기습하려고 시도해보지만 실패하고 머리가 잡혀 기절한다.

다행히 원MCN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하고 그곳에 있었던 서성은, 준구, 이도규의 정체[10]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다. 그러면서 자신이 원MCN에서 있었던 일을 촬영한 몰래카메라를 꺼내며 천천히 증거부터 모으고 이제부터 일해회와의 싸움은 시작이라고 독백한다.

무의식에 관한 특징을 메모장에 정리하고 원MCN에서 촬영했던 서성은의 4대 크루 헤드들과 관련 인물의 사진이 있던 지도를 따라 그리며 각각의 헤드들을 개, 싸이코패스, 전과자, 중국 사람으로 묘사한다. 그리고 D-3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문을 품는다.

1.19. 김기명 (302화~318화)

키위치로 방송을 할 때[11] 4대 크루는 언제 없애냐며 고민하고는 나중에 문 앞에서 라면을 먹는데 홍경영 회장과 그의 비서인 소피아가 최동수가 전에 살았던 집이자 박형석의 집에 와서 문을 부수고는 문을 왜 부수냐며 화를 내는데 홍경영이 금시계 하나로 수리비를 물어준다. 가드들의 말에 따르면 건물 두 채는 살 수 있다고(...) 홍경영이 소피아에게 4대 크루를 만든 게 누구냐며 묻자 형석은 그걸 만든게 종건이라고 언급해 홍경영의 지시로[12] 소피아에게 니킥 한방에 기절 당하고는 어디론가로 끌려가게 된다.

1.20. 일해회(3계열사) [프롤로그] (319화)

끌려온 곳은 어느 국밥집, 식탁에는 국밥이 놓여져 있고 밧줄에 묶인 채로 홍경영에게 4대 크루에 대한 정보를 불고 있었다. 홍경영이 4대 크루를 만든 놈들이 종건과 준구냐고 묻자 맞다고 대답하고는 이제 먹어도 되는 거냐고 소리지른다. 그런데 홍경영이 생각하는 동안에 식탁 위의 국밥을 먹어치워버린다. 형석은 이제 알려드렸으니 가보겠다고 인사하고는 일어나서 가려고 하지만 소피아에게 가로막힌다. 홍경영이 너 또한 4대 크루를 없애는 것 같으니 자신과 동맹하면 든든한 지원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형석은 동맹같은 건 할 줄 모른다며 의심한다. 홍경영이 3계열사에서 정보를 가져와주면 된다고 부탁하지만 중지로 안경을 올리면서 자신에게 득이 되는 게 없다며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며 거절하려고 한다.

그러자 홍경영이 정보를 가져오면 이걸 주겠다면서 소피아가 다량의 5만 원 지폐가 들어있는 돈가방을 보여주나 고작 자기가 돈에 넘어갈 줄 안다고 생각하시니 감사하다며 거절하는데 홍경영이 제대로 정보만 가져오면 인생을 바꿔줄 수도 있다고 제안하자 솔깃했는지 3계열사의 음지를 알아오면 되는 거냐며 수락한다. 하지만 3계열사가 어딘지도 모르기에 묻는데 홍경영은 클럽 비비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옷을 제대로 입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어째서인지 클럽의 가드들에게 입장을 거부당한다. 형석은 새로운 몸이 4계열사 때 너무 알려진 탓에 원래의 몸으로 왔지만 이것이 클럽의 입뺀[13]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고등학생일지도 모르니까 신분증 검사라도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가드들은 무시하고 결국 쫓겨나버린다.

그러다가 유모차에 타고 공갈젖꼭지를 물고 있는 어떤 여성을 보게 되고, 땋은 머리의 남성이 여성을 들어 안으며 클럽 안으로 들어가자 가드들이 맞이하는 모습을 보고, 뒤에 있는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일해회의 간부들만이 소지 가능한 금색 배지를 착용한 모습을 보며 그들이 중국 재벌이 아닌 일해회라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홍경영에게 돌아와서 뚱뚱해서 입장이 안 된다고 하소연하고 금세 국밥을 먹어치운다. 홍경영은 들어갈 비주얼이 안 되면 들어갈 비주얼로 만들면 된다고 말하자 성형은 안 한다고 거절하지만 홍경영에게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이라는 말을 듣고 소피아에게 훈련을 받게 되며 다이어트가 시작된다.[14]

소피아에게 훈련을 받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던 도중, 거친 훈련에 상당히 힘들어 하면서 자신이 왜 살을 빼야 하는 건지 의문을 갖고 그냥 4대 크루 통합을 안 하면 안 되는 거냐며 살 빠지면 키위치 인기가 떨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한다. 그래도 3계열사는 4계열사만큼 힘들 리는 없을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3계열사 때는 과연 누구랑 싸우게 되는 건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형석이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일해회와 동맹을 맺고 3계열사로 향하는 김기명과 백호인력 인턴으로 취직한 성요한이 클럽에서 가드로 일하는 모습이 나온다.

1.21. 원나잇II (320화~324화)

원나잇 에피소드의 바스코처럼 표지 연재로 등장. 소피아와의 지옥 수련(다이어트)가 시작된다.
파일:뚱형석맞냐?.jpg
<rowcolor=#fff> 다이어트를 성공한 박형석
그렇게 324화에서 마침내 원래 목표(40kg)보다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는데, 그 모습이 새로운 몸의 자신과 유사했다.[17] 다만 식탐은 여전히 고치지 못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3계열사로 갈 준비를 하는 와중에도 치킨 생각부터 했다.

참고로 이 다음화에서 체중이 '두 자리 수'가 된 건 처음이라고 한 걸 보면 그 전까지는 단순히 만화적 과장이 아니라 상당한 고도비만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1.22. 클럽 (325화~329화)

3계열사로 갈 준비를 하면서 정변한 원래 자신의 몸을 확인해보는데, 이상하게 새로운 몸과 비슷한 외모라 의아해하지만, 기분탓으로 넘기고 한껏 차려입으며 비비 클럽으로 향한다. 그런데 현관문을 나설때 어디론가 달려가는 장발의 여학생을 보고 우리 동네에 내 또래 여자애가 있었나 놀란다.

이후 비비 클럽으로 가는데, 일해회 에피소드때 낙오된 이현도를 마주치자, 미안한 마음에 치킨을 사준다.(이현도와 같이 일하던 황제원 몫까지)[18] 두 사람이 게걸스럽게 먹는 광경에서 가출팸 에피소드때 만났던 막이래&개웃겨를 떠올리던 중, 낮에 본 여학생이 손님들에게 희롱당하고 사장에게도 희롱당하는걸 보고 당황하다가 황제원의 말을 듣고[19] 사장을 막아서면서 그녀를 지켜주고[20] 이런데서 일하지 말고 합법적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인터넷 방송을 해보라고 권한다.[21]

그 날 밤, 계획대로 비비 클럽에 잠입하려는데 입구에서 김기명과 성요한이 막아서자 4대 크루 헤드는 어디갔냐며 어이없어 한다. 그리곤 위조 신분증을 제시해 들어가려는데, 30년대생 신분증에 자기 사진만 붙인 엉성한 위조라 Fail.(...) 기명:이 새끼 90살이네요 그렇게 들여보내달라고 고집을 부리다 성요한에게 맞을 뻔 하지만 김기명이 제지하고 이후 박형석에게 미성년자는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나, 일해회 VVIP는 가능하지 않냐며 블랙 배지를 보여준다. 이후 김기명은 박형석을 떠보려고 하고 박형석은 마약, 3계열사, 음지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김기명한테서 3계열사 음지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김기명에게 업혀서 사장 '비비'가 있는 방 앞까지 온다. 하지만 샤오룽이 문 앞을 막고 있었다. 이후 들어가려고 시도하지만 순순히 자신의 뜻대로 행동할 것이라는 박형석의 예상과 달리 샤오룽은 냉담하게 반응하자 당황한다. 이후 샤오룽이 비비가 마약에 취했음을 노크로 확인하고, 아무도 못 들어간다며 문 앞을 막아서자 더 강하게 나가려고 일해회에게 보고한다고 말하자 샤오룽에게 목을 잡히지만 시스테마로 역공을 가하고[22] 이후 마약을 하는 걸 눈치챈 건지 너희 마약하고 있냐면서 그를 추궁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샤오룽이 문을 열어주고 비밀통로의 흔적을 김기명과 함께 뒤져보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결국 황제원에게 사장을 만나고싶다는 얘기를 하고 오렌지주스를 시켜먹으면서 비비에게 접근할 궁리를 한다. 그리고 이때 황제원에 의해 블랙 뱃지에 한도가 없는 카드결제 기능이 있다는걸 알게된다.[23] 이를 이용해서 고급 술과 비싼 요리가 나오는 비비 세트를 시켜서 사치를 부려 주위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이를 비비가 보게 해서 비비의 환심을 사는 작전을 세운다. 베댓) 종건: 박형석 후임후보 탈락. 진짜 종건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추가로 본인이 H그룹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거짓 정보를 흘린다.[24] 그렇게해서 마침내 비비의 초대를 받고 VIP룸에는 여러 인플루언서들과 맨처음에 박형석이 봤던 치킨집에서 알바를하던 여학생을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박형석을 쿠키를 집어먹다가 서서히 마약 얘기를 하면서 비비를 떠보려했지만 비비가 그 쿠키가 마약쿠키라고 말하자 충격을 먹는다.[25] 그 이후 자리를 떠서 화장실로 가서 쿠키를 토하려했지만 박형석은 마약 중독으로 기절해버린다. 그리고 새로운 육체의 박형석이 김기명에게 패배하자 다시 깨어난다. 그리고 호텔방에서 비비가 보는 앞에서 깨어나게 되고 비비의 재벌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마약쿠키를 먹은 사람들은 기절한 채로 방 이곳저곳에 숨겨져 있는데 그들을 찾아내는 보물찾기를 한다고 말해준다. 사실 보물찾기는 마약에 취해있을 때 그들을 찾아내서 강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26] 그 말을 들은 박형석은 사람을 물건으로 보는 그들에게 분노하면서 그들을 전부 때려눕힌다. 그리고 비비에게 접근하는 순간 금색 뱃지인 위태곤이 단검을 던져서 박형석을 저지한다. 칼은 박형석의 손목시계에 막혀 다치진 않았고 박형석은 시계에 박힌 칼을 뽑아들고 일해회 3계열사 4대 크루 탈락을 읆조리며 전투 태세를 갖춘다. 그 이후 시스테마 기술을 이용해 위태곤과 싸우지만 사절곤을 사용한 위태곤한테 목이 조여지고 그는 그건 싸움이 아니라 기술자랑이고 중요한 한 가지가 빠졌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그것이 각오임을 깨닫고 다시 일어서서 발차기를 날리고 싸우지만 새로운 육체를 김기명이 깨우자 기절해버린다.

1.23. 일해회 (3계열사) (330화~346화)

일해회(3계열사)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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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몸이 기절하자 몸이 묶인 상태로 깨어났는데 의사들이 안토니오, 마이클, 조나단을 치료하는 것을 목격한다. 형석은 버섯에 취해 새로운 몸이 정신을 잃은 것을 짐작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잡혀버려 최악의 상황이라고 독백한다. 그런데 자신이 통에 담긴 걸 보고 이 통은 무엇인지 의아해하다가 다른 사람들도 아직 무사한 것 같지만 어떻게 탈출할 건지 고민하면서 우리를 어쩔 셈인 건지 걱정한다.

그러다 비비의 목소리를 듣고, 비비가 실험실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이곳은 여러가지 재배를 하는 놀이터라고 하자 당황한다. 비비에게 플라스틱 통을 녹이지 않고 사람만 녹이려면 어느 정도의 염산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받자 지금 자신을 녹이겠다는 거냐고 독백한다. 그렇게 비비는 너무 많은 것을 알아내버린 형석을 처리하기 위해 의사에게 염산을 부으라고 시켜서 형석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그런데 갑자기 그 의사가 미끄러지는 척하며 염산을 쏟아버린다. 형석은 이를 기회를 삼아 소피아류 탈출 오의로 뼈를 안으로 집어넣어 밧줄을 풀고 쓰러진 여학생을 업어서 도주한다. 앞에도 사람이 막고 있었지만 다시 그 의사가 밀쳐내면서 도와준다.

알고보니 그 의사는 이현도였고, 현도의 도움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호텔 안을 돌아다니다 화장실에 숨지만 하후성에게 금방 발각되어 급습을 맞는다. 형석은 뼈를 집어넣은 여파로 인해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고 하후성에게 처리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빅딜의 라인만이 막아서며 자신이 싸울 테니 도망치라고 하자 말리려고 하나 라인만은 이기지 못할 상대라는 것을 알면서도 물러서지 않는다. 그렇게 라인만이 시간을 끌면서 도망치는 듯 싶었지만...

어째서인지 다음 화에서도 형석은 그 자리에서 라인만이 하후성과 싸우는 것을 보고 있다. 후에 라인만이 쓰러지고 권지태가 하후성과 싸우는 것을 보다가 김기명이 찾아오자 여학생과 함께 그에게 구해진다.

결국 빅딜의 김기명과 그의 부하들인 권지태, 라인만에게 구출되어 여학생과 같이 방으로 옮겨진다. 빅딜 인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김기명에게 자신은 이 상황을 이용해서 손님인 척 방에 숨어있겠다고 말한다. 김기명은 형석이 일해회의 VVIP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제와서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용서해주고 우리가 상황을 정리할테니 숨어있으라고 말하자 형석 자신은 알겠다며 "전 이곳에서 자면서 돕겠습니다."라고 진지하게 말한다. 하지만 김기명은 그냥 흘려듣고 안에서 나올 생각은 마라며 자리를 떠난다.[27] 그리고 형석은 새로운 몸으로 돕기 위해 잠을 자지만 어째서인지 몸이 바뀌지 않았고 새로운 몸이 아직 회복을 못한 건지 의아해한다.

그러다가 바로 위층이 펜트하우스 층인 것을 확인하고, 다른 몸이 깨어나지 않는 상태지만 놀고 있을 수는 없기에 직접 호텔의 벽을 기어 올라가서 창문으로 들어가 사람들을 구하려고 한다.[28]

결국 펜트하우스 층의 창문에 올라가는데에 성공, 소피아류 비기인 포승줄 끊기를 사용해서 감금되었던 사람들을 구출한다. 다들 괜찮은 건지 안부를 묻고 사람들을 데리고 탈출을 하려고 하지만 한 사람 더 있다는 말을 듣고 또 누가 있냐고 묻는다. 혹자가 방문을 가리키며 저 방에 한 사람 더 가두는 걸 봤다고 하자 형석은 비비 파티 때 있던 사람이냐고 묻는데 다른 사람이라며 기절한 사람을 가두는 걸 봤다고 한다. 그렇게 그 사람마저 구하려고 방문을 여는데 대체 무엇을 본 건지 심각하게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그 방에서는 자신의 새로운 몸이 무의식 상태로 깨어나서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고, 급기야 새로운 몸에게 구타를 당해서 김기명과 서성은이 싸우는 장소까지 날아가 벽에 박혀버린다. 김기명과 서성은을 보며 도망쳐야 한다고 말하나 갑자기 전등이 깜빡이고, 사람들이 경악한 표정으로 도망치며 무의식 상태의 새로운 몸이 눈 앞에 나타나자 "대체 뭐야, 어떻게 움직이는 거야!"라고 독백하면서 경악한다.
대체 뭐야,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저게 종건이 말하던 무의식? 하지만 지금 내가 깨어있잖아!
내가 의식이 있는데 움직인다고?! 도대체 어떻게 움직이는 거지?!
새로운 몸이 무의식 상태로 움직이고 있자 이게 무슨 상황인지 혼란스러워한다. 전에 종건이 말했던 무의식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되지만 지금 자신은 깨어있는 상황, 자신은 의식이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움직이는 건지 의문을 품는다. 그러다 새로운 몸이 VIP룸에 방치되었던 것을 떠올리고 마약 때문에 이렇게 된 거냐며 버섯에 노출되어서 일시적으로 움직이는 건지 의심을 한다.

이렇게 추측을 하던 중 새로운 몸이 자신에게 다가와서 위기에 처하지만 김기명과 서성은이 협공을 하면서 막아선다. 그런데 새로운 몸이 한 발만으로 공격을 막아내고 몸을 회전해서 둘을 동시에 공격하는 모습을 보자 제대로 경악한다. 이후에 권지태가 새로운 몸에게 달려들어서 그의 발을 다리 사이에 끼워 잡은 상태로 전력을 다한 주먹을 날리자 놀라지만 새로운 몸이 주먹을 받아내면서 몸을 회전하여 역공을 가하고 김기명이 공격을 대신 맞는 모습까지 보게 된다.

권지태와 라인만까지 제압당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비비를 데리고 꺼지라는 서성은의 말을 듣고 그녀를 업은 채로 도주하기 시작한다. 여기 있다간 죽을 것이 분명하기에 서둘러 방법을 생각해야 되는 상황, 빅딜의 김기명, 권지태, 라인만이 모두 당해버렸고 저 몸을 막아줄 강한 사람이 있을 건지 생각하다가 누군가를 보게 되는데 그건 바로 분노한 성요한이었고 그에게 공격을 받아 쓰러진다. 그렇지만 이 상황을 막을 수 있는 희망이 보였기에 "남아있었어, 강한 사람."이라고 독백하며 새로운 몸과 성요한이 대치하는 모습을 본다.

그러나 성요한 마저도 전력을 다했지만 새로운 몸에게 패배하여 쓰러지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김준구가 즐거워하면서 싸움판에 등장하자 놀란 표정을 짓고, 김준구가 새로운 몸을 보고는 정색하면서 안 싸우겠다고 돌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다가 새로운 몸에게 기습을 가하는 것을 본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새로운 몸은 가볍게 막아냈다.

김준구와 새로운 몸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중간에 새로운 몸의 무의식이 풀려서 무시무시한 싸움이 끝나게 된다. 이후 이태성이 올라와서 비비와 샤오룽을 데려가려고 하자 그를 가로막고 내려놓고 가라며 위협한다. 잠시 과거를 회상하는데, 소피아와 훈련하면서 소피아가 트라우마가 있는지 물어본다. 형석은 왜 없겠냐며 그것 때문에 도망친 적도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자신이 강해지고 싶은 이유는 따로 있고, 당장 죽어도 이기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태성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 상황으로 돌아온다. 이어 따라할 수 있는 건 성요한 뿐만이 아니라고 독백한다. 그렇게 이태성과 싸우려고 준비하지만 시간을 끌은 탓에 짜증이 난 김준구에게 기습으로 뒷목을 맞고 기절해버려 상황은 무산된다.

모든 일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와 바닥에 드러눕고 긴 하루였다고 말한다.[29] 몸이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어떻게 돌아온 건지 모르겠다고 독백한다. 이태성을 만난 것을 떠올리면서 녀석이 학교를 자퇴한 이유가 4대 크루가 되기 위해서였는지 짐작하고, 김준구와 사이가 가까워 보이 혹시 비밀친구라고 말하던 그것인지 추측하면서 김준구의 속셈은 무엇이며 정말 그 사람이 최동수의 편이 맞는 건지 의심을 한다.

형석은 옆을 보면서 새로운 몸이 자는 것을 보자 ㅈ나 잘 잔다고 불만스럽게 말하고, 깡패 ㅅ끼라며 갑자기 일어나서 자신을 때리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한다. 그리고 속으로는 아직도 안 믿긴다며 마약에 취해서 움직인 것에 놀라워하고 무의식 상태인 자신의 몸은 처음 봤다고 독백한다.

두 개의 몸에 대한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해하면서 무슨 떡밥이 이렇게 많냐고 불평하지만 하던 일은 빨리 진행해야 하니 슬슬 일어나면서 집 밖으로 나간다. 김준구와 이태성의 개입으로 인해 비비와 샤오룽을 놓쳤지만 괜찮다고 독백하며 주머니에 들어있던 비비 쿠키를 꺼낸다. 클럽에서 비비 쿠키가 마약인 것을 알았을 때 몰래 주머니에 챙겨와서 다행이라며 3계열사 음지의 증거인 이 쿠키를 홍경영에게 가져다주면 마무리라고 기대한다.

그러다 후드를 뒤집어 쓴 누군가와 부딪치면서 쿠키를 떨어트리는데, 그 자가 쿠키를 주우면서 비비 쿠키라는 것을 눈치채자 이 사람은 누구냐며 놀라고, 지금쯤 그 사람 손에 있어야 할 물건인데 왜 당신이 가지고 있냐는 말을 하면서 후드 모자를 벗자 당황한다. 후드를 입은 자의 정체는 DG였고 형석은 그가 최동수의 부하인 것을 의식하며 쿠키를 빼앗길 상황에 처한다.

1.24. 죽은자의 초대장 (347화)

쿠키를 빼앗기면 안 되었기에 소피아류 비기를 사용해 다시 되찾으려고 하지만 DG는 가볍게 피해버린다. 소피아라는 이름을 들은 DG는 형석의 몸을 더듬더니 이내 형석임을 알고 쿠키를 다시 돌려주고, 자신을 만난 건 비밀로 하라며 대신에 연락처를 건낸다. DG가 네가 원하는 비밀들을 알려줄테니 다음에 연락하라며 차를 타고 가려고 하자 당신은 대체 뭘 알고 있는거냐고 말하며 쫓아가지만 결국 놓쳐버린다. 이후 홍회장에게 쿠키를 건내고 홍회장에 의해 능력이 검증되어서 거액의 돈[30]과 함께 나머지 계열사도 담당하게 되었다. 다음 날, 공원에서 박하늘과 얘기할 때 새로운 육체의 박형석과 닮았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새로운 육체가 일해회에게 넘어간 이후 신체단련을 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한다.

1.25. 원나잇III (360화~369화)

파일:박지호 박형석 1.png
<rowcolor=#fff> 박지호vs 박형석
이지훈이 아닌 박형석의 몸으로 오라는 말에 원래 몸으로 박지호와 처음으로 싸웠던 곳인 편의점으로 가 박지호를 만난다.

박형석은 박지호에게 뭘 알고 있는 것이냐 묻고, 이에 박지호는 "너 몸 두 개지"라며 박형석의 새로운 몸에 대해 알고 있음을 말한다.

잠시 박지호의 시점으로 전환되며 박지호는 소년원에 있던 중. 이미 출소해있던 홍두표에게 박형석에 대해 알아보라 한다. 홍두표는 면회와서 박지호에게 박형석에 대한것을 보고하고, 석연찮은 부분이 많은 것에 박형석이 몸이 두 개임을 알아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박지호는 몸이 두 개인 것은 아직 아무한테도 말안했으니 걱정말라며, 자신에게도 몸이 두 개가 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박지호가 이미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어버린 것을 안 박형석은 아가리 닫고 자수나 하라며 냉정히 거절한다. 이에 분노한 박지호는 알바가 자리를 비운 편의점 유리로 박형석을 내던지고, 유리창을 부수고 편의점 내부에서 싸우기 시작한다. 네가 나한테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며 바코드 리더기 줄로 박형석의 목을 조르지만. 박형석은 닥치라는 말 한마디만 하며 박지호를 내던져버린다. 박지호는 온수기에 부딪치는 바람에 온수기 물을 뒤집어쓰고 얼굴 반 쪽과 등에 화상을 입지만. 아랑곳않고 박형석의 공격에 와인 오프너로 박형석을 찌르고 베며 반격한다. 박형석을 몰아붙이며 박지호는 " 내가 이렇게 된건 너희들 때문이고 세상 때문이다. 내가 잘생겼다면 내가 뭘하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친구도 많았을 것이다. 난 잘못한 것 없다. 오히려 잘한 것이다. 얼굴뿐인 세상 죽일 각오로 해쳐나왔을 뿐이다." 라고 말하며 자신의 울분을 토해내고, 박형석에게 "넌 그냥 운좋은 나일 뿐이다"라며 박형석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공격하지만. 박형석은 편덕화와의 일[31]을 떠올리며 박지호의 말들이 그저 궤변에 불과하단 것을 깨닫고 진심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제발!!! 적당히 좀 해!!!
네가 잘못한 걸!!! 네가 틀려먹은 걸!!!
외모 탓으로 돌리지 마!!!
너는 그냥!!!
네가 잘못해 놓고!!!
남 탓만 하는 쓰레기라고!!!
제발!!!
예전에 너로 돌아오라고!!!
..제발 사람은 변할수 있다고.. 난 네게 기회를 주고 싶은 거라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박지호에게 기회를 주며 설득을 멈추지 않고, 이에 박지호도 감화된 듯 자신도 바뀔수 있을까 묻는 듯했지만. 그 말 자체가 박지호가 시간 벌이로 한 말이었을 뿐이었고. 처음부터 박형석을 죽일 생각으로 왔다고 말하며 이원창을 시켜 박형석을 뒤에서 칼로 찌르게 해 또다시 친구를 배신한다.
지호야






(이원창의 칼을 꽉 집으며)
내가 하루이틀 당해?

하지만 박형석은 무시무시한 반사신경으로 뒤에서 찔러온 칼을 상처없이 맨손으로 잡아버리고, 알렉산더 시스테마 - 무기 포획으로 이원창을 제압하고, 자신에게 깨진 참이슬병을 들고 달려드는 박지호를 알렉산더 시스테마 - 제압으로 제압해 마운팅 포즈를 잡고 박지호를 복날 개패듯이 패기 시작한다. 그렇게 박지호를 패던 중. 박지호가 더이상은 견딜수 없는지 자신이 잘못했다며 제발 한번만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해오고, 박형석은 그런 박지호를 일으켜 세우며 박지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려는 듯했지만.
지호야.. 일어나.. 이거 맞아야지

사실은 박지호에게 마무리를 넣으려고 일으켜 세웠던 것이었고, 알렉산더 시스테마 - 처단으로 무릎과 팔꿈치로 목과 머리를 가격하며 박지호를 끝장내버린다.
"박지호 너한테 다음은 없어"

1.26. 박지호의 최후 (370화~371화)

하지만, 경찰이 편의점에 도착했을때 박형석은 부탄가스에 중독돼 기절해버렸다. 이는 이원창이 가스통에 구멍을 낸것이다. 그 이후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 박지호를 떠올리며 빨리 잡아야 한다고 말하며 완전히 끝내버리지 못한것을 후회한다. 결국 박지호를 쫒고 박지호는 어느 옥상으로 올라간다. 박형석은 막으려하다가 갑자기 박지호가 옥상에서 떨어졌고[32] 그를 받아내려고 달려들었지만 이미 늦어버렸고, 눈 앞에서 과거의 친구인 박지호가 사망한 것을 보게 된다.

1.27. 일해회 (2계열사) (372화~393화)

일해회 2계열사에서 한 실수[33]를 떠올리며 쪽팔려한다.
일해회(2계열사)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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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참가자 <colbgcolor=#fff> [[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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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김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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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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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회 2계열사 측 및 적대관계
2계열사 [[소마 미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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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다 류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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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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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참가자 [[카츠자와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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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회 지원조 [[유진(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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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화에서 참가번호 100번의 서커스 참여자로 등장한다. 역시 서커스 참여자로 잡혀 온 이진성, 채원석, 박세림, 진호빈에게 서커스를 클리어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383화에서 밝혀지기로 2계열사 음지로 잡혀오기 전, 김기명과 접선해 한신우가 2계열사에 있으니 큰형석의 가면과 뱃지를 빌려주겠다며 만나보라고 한다.

387화에서 채원석의 언급에 따르면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고 한다.

392화에서 일해회 본사의 등장으로 궁지에 몰린 빅딜 앞에 이도규에게 들린 채로 다시 등장한다. 그가 만나러 간 이는 바로 이도규였다! 납치당하기 전 백호인력에 가서 이전에 3계열사 건으로 홍경영에게 받은 자금을 전부 써서 그를 고용한 것이었다. 당연히 2계열사 폐기는 커녕 자신들을 지켜달라는 요구조차 거부당했지만 이도규는 대신 너희들이 위험할 때 일해회에게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겠다고 제안했고,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도규를 아군으로 만드는 데 성공하였으며 한신우를 일해회에서 탈출시키고 빅딜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덕분에 빅딜은 사상자 없이 돌아갈 수 있었고 김기명은 돌아가면서 감사인사와 함께 너의 뒤엔 빅딜이 있다며 언제든 연락하란 말을 남기며 빅딜과 협력관계가 맺어진다. 이후 본체는 권지태의 등에 업혀서 탈출에 성공한다. 방만덕에 의해 새로운 몸이 기절당해 본체로 깨어나고 갑작스럽게 자신을 구해달라고 외치나 새로운 육체로 다시 깨어난다.

1.28.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

본체는 집에 도착했으나 새로운 육체가 고문을 받아 중간에 깨어나고 이후 다시 기절한다. 현재 박진영이 새 육체를 재워주지 않는 통에 원래 육체가 깨어나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혼자 방 안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다.

다행이 396화에서 박진영이 새로운 몸을 재워줘서 겨우 깨어났고 잠든 채로 죽을 뻔했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 뒤에 홍경영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가 납치되었으니 구해달라고 한다. 홍경영은 믿지 못하는 거 같았으나 그에게 소피아는 고향에 갔으니 다른 사람을 풀어 구해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박형석은 자기 몸을 구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지만 박진영의 말을 떠올리곤[34] 이제는 안 기다린다며 내가 변해야 구할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그러고선 잡힌 몸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나를 위해서 강해지겠다며 행동을 개시한다. 그리고 폐교에 있는 종건을 찾아가 형석이가 납치당해서 내가 구해야 하는데 싸우는 법을 모르니 싸우는 법 좀 가르쳐 달라고 한다. 종건은 네가 어떻게 박형석을 구할 거냐고 묻고. 박형석은 나만의 크루를 만들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또다시 얻어맞으며 종건으로부터 자신이 지닌 욕망이나, 재능, 능력을 보이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죽을것이라고 듣는다.

이후에 종건에게 복싱, 극진 가라데, 태권도, 무기술을 보여주지만 역으로 이미 배운 것이 너무 많아서 가르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역으로 배운 적도 없고 따라만 했을 뿐이라고 대답하면서 종건의 아이키도를 곧바로 따라해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고 종건의 테스트를 합격한다. 박형석의 재능에 감탄한 종건 스스로가 본체 박형석을 자신의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한 만큼 어마무시하게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29. 빅딜 잡기 (411화~429화)

빅딜 잡기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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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colbgcolor=#fff> [[김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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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빅딜 [[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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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독 [[성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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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고등학교 & 번너클 [[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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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H그룹 [[박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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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회 측
본사 [[유진(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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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계열사 [[쿠로다 류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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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3계열사 [[샤오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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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계열사 [[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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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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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빅잡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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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인력소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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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강다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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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일해회의 본격적인 빅딜 잡기가 준비가 끝났을 때 어느 고물상에서 준비가 끝난 박형석이 등장한다.[35] 종건이 박형석에게 넌 자신의 걸작이라며 칭찬하는 것으로 보아 엄청난 재능이 피어나기 시작한 모양.
파일:박형석 419.png
<rowcolor=#fff> 종건의 트레이닝을 받은 박형석의 등장
가요 어차피 볼일 있으니까.
저기.. 괜찮을까요?[임루아]
해봐야죠, 해볼려고 왔으니까.

419화 마지막에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임루아와 만난다. 일해회가 빅딜을 공격했다며 도와달라는 임루아의 부탁을 수락하고 일해회 잡기에 합류한다. 현재 거리에서 한신우vs일해회 전원으로 맞붙은 상태에 난입할 가능성이 있다.
일해회, 4대 크루 탈락.
423화 빅딜 거리에 이진성과 바스코, 번너클의 등장과 함께 등장한다. 빅딜 잡기로 빅딜 거리 상점가에서 난동을 부리는 일해회에게 폐기한다고 말한다. 4대 크루를 만든 종건에게 위임받은 권리가 있다.

424화에서 드디어 이진성과 바스코와 함께 일해회를 상대로 전투를 시작한다. 처음부터 위태곤은 거들떠도 안보고 한 손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샤오룽을 살펴보는데, 샤오룽또한 상대가 호텔때와 달리 엄청나게 강해졌다는걸 직감하고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걸 알면서도 실력차이라도 확인하고자 달려드나 종건에게서 사사한 아이키도로 순식간에 봉술을 역이용해 샤오룽을 공중으로 띄운 뒤 연타로 온 몸의 관절을 꺾어 샤오룽을 제압한다. 이후 이진성이 방만덕을 제압하느라 생긴 틈을 유성이 파고드려 하자 발로 가볍게 막은 뒤 그대로 발차기를 날려 유성을 땅바닥에 꽂아버린 뒤 이진성, 바스코와 함께 유진에게 "1세대 왕"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425화에서는 '종건의 걸작'다운 정신 나간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유성을 순간 압도한다.[37] 그리고 유성과 싸우던 도중 스승 종건이 일해회를 직접 폐기하게 되며 흐지부지된다.

426화에선 미친 포스로 등장해 일해회 잡졸들을 존재만으로 압도한 종건의 앞을 막아서며 주변인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종건에게 도와주러 왔냐 묻는데, 오히려 종건은 몫을 뺏으러 왔다고 대답한다.[38] 이후 일해회 인원들을 모조리 뚜드려 패는 종건의 모습을 관전한다.[39]

427화에서는 종건과 쿠로다 류헤이의 싸움이 끝난 뒤 낄 자리가 아니라는 종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해회에 볼일이 있다며 재원고 3인방과 함께 이지훈과의 대립각을 세운다.

428화에서는 박종건이 최동수의 계획으로 인해 빅딜 잡기에서 빠지게 되면서 이진성, 바스코와 함께 이지훈에게 맞서게 된다. 이지훈의 제안[40]을 성공시키기 위해 분투하지만 이진성, 바스코가 차례대로 이지훈에게 압도당하면서[41] 재원고 3인방 최후의 1인이 된다. 종건의 수련으로 강해지긴 했으나 여전히 이지훈에겐 미치지 못하면서 이대로 무너지나 싶었지만…

무력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고 결의를 다져 각성, 임기응변과 의외성을 기반으로 한 트릭스터형 전투스타일을 선보이면서 428화까지의 외지주 역사상 최초로 1세대의 전설 이지훈에게 유효타를 적중시킨다.
그 다음 이지훈이 반격하는 줄 알았으나 기특하게 여겨서 그런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약속대로 유효타를 인정해주고 떠나게 된다. 이지훈이 없어 끝난 줄 알았는데 무장 경찰들이 등장해서 진압봉을 들고 빅딜과 거리 내에 있는 사람들을 진압하려고 든다. 유진이 경찰청장에게 딜을 해서 투입된 것으로 이대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우왕좌왕하게 소란이 생기면서 윤경헌만이 혼자 남아 잡히려고 했으나 박형석이 남음으로써 모든 빅딜들이 서로 흩어지게 된다. 박형석이 경찰에게 잡혀 가는 줄 알았으나 중간에 홍경영 회장의 개입으로 박형석은 체포되지 않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빅딜과 빅딜을 도와주러 온 인원들은 심각한 손실을 입지 않게 되었다.[42] 그리고는 이지훈이 홀로 바닷가에 있는 것을 찾아와서 다시 만나게 되면 다른 비밀을 알려주겠다고 했죠라면서 자신의 두 개의 몸에 대한 비밀을 알려달라고 말한다.

1.30. 통합된 4대 크루(430화~431화)

박형석은 약속대로 두 개의 몸에 대한 정보에 대한 제보를 하는 이지훈을 통해 자신의 두 개의 몸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이지훈은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그에게 사진[43]을 보여주는데, 이 가족이 바로 최동수 가족이라고 한다.[44] 원래는 잘 사는 집안이었다고 하나 모종의 이유로 몰락해 동네 슈퍼로 겨우 연명할 정도로 힘든 시절이었다는 모양.[45]

최동수에겐 이 시절이 여러모로 끔찍했는지 흑역사나 다름없던 이 시절을 폐교에다가 쑤셔 박은 뒤 까먹고 있었는데 박형석이 최동수에게 사진을 들이민건 이런 흑역사를 직접 마주시킨 거나 다름없던 일이며, 그 최동수조차 이성을 잃고 달려들었을 정도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박형석이 두 개의 몸을 지녔다는 것만 알 뿐, 그에 대한 모든 것은 최동수 회장이 알고 있으며 자신이 일해회를 도운 건 어디까지나 최동수의 비밀을 캐기 위한 일시적 거래라고 하면서 박형석과 함께 최동수의 비밀을 파헤칠 것을 자신의 모든 것을 걸면서 부탁한다.

이에 수락한 박형석은 이지훈에게 0세대의 전설 중 한 명인 박진영을 찾아달라 부탁을 받자 박진영을 만난 기억을 떠올린다. 하지만 아직은 이지훈에 대한 신뢰가 부족해 알았다고 하면서도 곧바로 알려주진 않는다.[46]

이후, 홍경영과 함께 국밥집에서 식사를 하며 자신의 외형이 바뀐 비결이 박종건과의 수행임을 알려서 홍경영의 부러움을 산다.[47] 어쨌든 일해회가 4대 크루를 통합한 것에 대해 이제 어쩔 생각이냐 묻자 자신은 일해회 전부를 살려둘 생각이 없을 정도로 일해회를 무너뜨리겠다며 자신만의 크루를 만들 것을 공언하고[48] 독고다이인 이진성, 번너클과 그들의 리더인 바스코, 그리고 자신과 함께하는 의리파 친구인 홍재열과 함께 크루를 꾸리기로 했는데 이때 자신이 새로 영입한 멤버를 보여주자 홍재열을 제외한 이은태와 이진성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49]

그 정체는 바로 이전 이은태와 이진성과 건곤일척 수준으로 원한을 품고 싸웠던 사이인 안산의 크루 퍼블릭의 안현성이란 게 드러났고[50] 당연히 죽자고 싸웠던 둘은 격하게 반대했으며 둘의 사이를 보고 대충 짐작이 온 재열 역시 이게 맞나 싶어하며 우려를 표했으나 박형석은 오월동주를 해야만 일해회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안현성 역시 자신들은 잔혹한 대가를 치렀고 그럼에도 부족하다면 지금 당장 자신을 죽여 원한관계를 청산하자고 말해 결국 이은태와 이진성이 납득을 하고 억지로라도 받아들이게 된다. 박형석 역시 내키진 않았으나 일해회가 이지훈, 백호인력, 1,2계열사라는 쟁쟁한 인원을 아군으로 두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한 것을 씁쓸하게 생각하면서도 자신이 크루를 만들 줄은 몰랐다는 헛웃음과 함께 본격적으로 자신이 만든 크루 얼라이드를 창설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1.31. 명절2 (432화~441화)

명절을 맞이해 어머니를 뵈러 가다가 김매식 패거리를 만난다. 김판준과 김매식이 자신을 못 알아보고 공을 차달라 하자 신기해 한다. 그러다 지나가던 자신의 어머니를 보고 김매식과 김판준이 산 송장이라며 욕하자 김판준의 얼굴에 공을 차 날려 보낸다.[51] 직후 김매식이 한 번 해보자는 거냐고 하자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며 그냥 가라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김매식은 한 방에 쫄아서 가버렸고 그 직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남인 척 장난을 치며 리어카 끄는 걸 도와주다가..
파일:박형석_재회.jpg
<rowcolor=#fff> 재회
저 모르시겠어요? 엄마 아들이잖아.

당연하겠지만 크게 변한 모습을 보고 어머니는 놀란다.

그 후 어머니의 집에서 밥을 먹으며 부끄러웠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고 432화만에 처음으로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후 설거지를 하다 엄마에게 박진영을 알고 있냐고 묻자 놀라 주저앉는 엄마를 보고 당황한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이 사진 어디서 났냐고 되묻는다. 이로써 박진영이 박형석의 아버지와 관련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이후 433화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박형석이 그의 어머니에게 돌아온 이유가 이지훈의 제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회상신에서 이지훈이 박형석에게 전화를 하며 그녀가 박진영이 0세대 시절에 제일 가깝고 친하게 지낼 정도로 아는 사이란 것을 알려주며 박형석이 자신의 어머니가 박진영의 지인이란 걸 알게 된 것. 박형석은 박형석의 어머니에게 박진영에 대해 아는 바가 있냐고 물었으나 그녀는 박진영에 대해 더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고, 박형석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아들에게도 말해주지 못할 큰 비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별개로 박형석은 사진앨범을 뒤지다가 자신의 아버지 박상철이 박진영과 함께 찍은 사진[52]을 찾아낸다.

이후 시골로 내려가 확 달라진 모습을 친척들에게 보여주며 엄청난 반응을 끌었고, 특히 박형준에게는 DG의 콘서트 VIP티켓, 박형구에게는 친구인 스트리머 아린을 소개해주고 보경과[53] 다른 친척들에게는 사온 옷[54]을 돌린다. 그렇게 금의환향한 뒤 방에 있던 할머니를 뵙는데, 할머니가 달라진 박형석을 보고 갑자기 달라붙으며[55] 괴이한 비명을 지르며 “네놈이 여길 어디라고 와!!! 박진영!!!” 이라고 박형석을 향해 소리지른다.

할머니가 계속해서 박진영이 아들을 죽였다는 말을 하는 걸 들은 후 아버지의 사진이 있는 앨범을 뒤지고 친척들에게 물어보지만 별 소득은 얻지 못하고 엄마에게 박진영에 대한 진실을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박형석의 어머니는 박형석의 아버지가 몸이 아파서 죽었다고 말하고, 모든 진실을 말해주고 싶지만 그걸 알게 되었을 때 최동수와 엮여 형석이 위험해지는 꼴은 죽어도 못 본다며 결국 알려주지 않는다.[56]

다음 날 충청 파출소에 방문해 박진영에 대한 기록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정확한 날짜를 모르기 때문에 찾는 건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소를 봐주고 있던 경찰에게 듣고,[57] 그가 파출소에서 커피를 마시고 가라고 제안하는 것을 거절하며 헤어진다. 이후 논밭을 걸으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갑자기 자신을 둘러싼 농부들이 휘두른 삽에 맞아 쓰러지지만 금세 다시 일어나 싸울 준비를 하고, 이전에 종건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린다.

종건이 다수의 상대에게 공격받을 때를 가정한 공격을 가하자 박형석은 그에 당해내지 못했고, 다수를 상대할 때는 피해야 하냐고 한탄하지만 종건은 그를 돌대가리 새끼라고 욕하며 형석이 이미 본인에게 배웠기 때문에 족보도 없는 놈들에게는 지고 싶어도 못 진다는 이야기를 한다. 현재로 돌아와 종건에게 배운 다수를 상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떠올리며[58] 수많은 농부들을 전부 쓰러뜨리고전투씬이 죄다 복붙이다.. 그들에게 누가 보낸 거냐고 묻는다.

곽지한과 연결이 되면서 그들이 자신을 이지훈이 보낸 사람으로 착각한 것을 알아낸다. 이후 곽지한과 만나기 위해 마을 뒷산으로 향하지만 이는 충청 크루가 파놓은 함정으로 그곳에는 개장수가 기다리고 있었다.[59] 곽지한과 곽지범은 박형석이 개장수에게 당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손쉽게 개장수를 초살내고 그들이 있는 진짜 위치를 알아내려 한다.

하지만 마을 자체가 충청 크루의 손바닥 안에 있기 때문에 거짓정보를 엮어놓은 함정에 걸려드는줄 알았으나 얼라이드의 크루원인 안현성과 홍재열을 각각 양봉장과 쓰레기 매립지에 배치시킨후[60] 곽지창과 만나고 나서부터 습격을 받은 것을 토대로 그가 충청 크루의 대가리인 것을 눈치채고 파출소로 찾아가 곽지창과 대치한다.

전투에 돌입하나, 곽지창이 예전에 서울을 먹고 잠시나마 서울의 왕으로 불린데다 마태수를 꺾은 전적이 있는[61] 생각이상의 강자여서 박형석을 가지고 놀며 이곳저곳 던져지는 등 시종일관 압도당한다. 이렇게나 노력했음에도 반장난식인 곽지창한테 밀리는 상황에 자기혐오가 폭발하며 육체가열 상태가 되고 잠시나마 우위를 점하지만 육체가열 상태다운 입담으로 도발했다가[62] 곽지창 쪽에서 본격적으로 손날을 사용해 다시 전세가 뒤집혀 버린다.[63] 손날로 내리쳤을때 빈틈을 이용해 카운터를 노렸지만 그마저도 역으로 파훼당하면서 패배 직전에 놓인다. 다행히 안현성과 홍재열이 막아주면서 겨우 버티고 일어나 이지훈을 카피한 공격으로 한방 먹인 뒤 이지훈의 기술로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박형석이 노리는건 현재의 이지훈이 아닌 본적도 없는 과거의 이지훈의 모습을 카피하려 한다.[64]

438화에선 이지훈을 카피하고 그의 기술들을 사용하여 곽지창을 공격하였지만 속도의 한계에 부딪혀 전력을 드러낸 곽지창에게 리타이어하지만 잠시 후, 무의식 상태에 돌입하며 곽지창과 전력으로 싸우려 하기 직전 0세대 김갑룡 주먹패 운전기사 노박구에 의해 싸움이 중재되고, 자신을 박진영의 젊은 시절과 겹쳐보며 도련님이라 칭하고,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노박구의 말과 함께 회차가 끝난다.

이후 다음화에서 자신이 최동수의 부하로 오해된 점이 풀리면서 곽지창과 노박구로부터 최동수가 악의로 박진영을 쫓고 있다는 사실까지는 전해들었는데 박진영이 박형석과 어떤 관계인지는 그와 직접 대화해볼 것을 권유받으며 박진영이 소재한 주소지를 대신 건네받았다. 해당 정보가 적힌 메모를 넘겨받은 뒤엔 황급히 홍재열, 안현성과 함께 서울로 복귀하였다.[65]

441화에서 곽지창과 노박구가 최동수에게 살해당했다는 진실이 은폐된 뉴스를 접하자[66] 최동수의 짓임을 확신하고 사람이 사람을 그렇게 쉽게 죽여서는 안된다고 분노한다. 그후 최동수를 몰락시킬 마스터키이자 한때 그와 대립했던 박진영을 찾아가라는 곽지창의 부탁을 떠올리며[67] 일해회 1계열사로 향한다.

1.32. 장례식 (442화)

곽지창의 장례식장에서 곽지한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곽지창을 살해한 진범이 최동수임을 알려주고, 박진영이 최동수의 약점을 가졌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후 일해회 1계열사로 가 박진영을 찾으면서 등장하며 이태성과의 매치업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1.33. 외모지상주의 (443화~447화)

하지만 백한결이 개인적으로 박형석이 내가 보고 싶은 얼굴이라며 이태성을 만류하고 이태성 대신 박형석에게 찾아가면서 흐지부지가 되었으며 백한결이 자기소개를 하며 다가오자 미성년자가 의사가 될 수 있냐거나 뭔 짓을 저지르고 있냐고 질의를 하지만 깡그리 단답으로 무시 당하고 박진영은 여기 없다고 한다. 박진영을 찾으니 사장이 달려온다며 백한결을 도발하고 사업체와 음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갈려하지만 백한결에게서 여긴 음지가 없다는 대답을 하며 있다고 해도 개인이 담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한다. 한결에게 자신 있어보인다며 끝까지 자신이 있을건지 보겠다고 하자 백한결의 역시 당신은 치료가 필요하다는 화답을 끝으로 대화를 끝맞춘다.

마침 옆을 돌아보자 박하늘이 있었고 성형한거냐는 오해를 잠깐 받았다가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계단에서 더더욱 이야기를 하며 오붓한 분위기를 조성하다 정체 불명의 무언가가 지하에서 나타났다 사라지자 매우 당황한다.

이 후 얼라이드 멤버들을 모와 회의를 열고 자신이 조사해본 결과 음지가 없으며 이진성이 이상한 사람은 없었냐고 물어보자 1계열사의 근육남을 떠올리며 도대체 그것은 뭐였는지 의구심을 품는다. 유진이 1계열사를 지키는데에 모든 것을 걸거라고 이은태가 발언하자 1계열사엔 모든 화력이 집중되어 있을거라며 우리도 그에 맞는 전력을 보충해야한다며 진호빈을 포섭할 의사를 밝힌다. 안현성을 제외한 모두가 만류했으나 깡그리 무시하고 과거에는 두개의 몸이라서 정보를 쉽게 알아냈는데 내부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다며 입술을 치르르 떤다.

진호빈을 포섭하기 위해 그를 만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크루이름을 조롱하면서 크루원 전체에게 광역도발과 '천량은 머리를 조아리지 않는다'며 거절당한다. 이후, 박범재가 보낸 백한결의 비밀[68]을 전해 들은 후 박하늘이 수술한다는 것을 떠올리고 다급히 일해회 1계열사로 향한다.

이후 1계열사를 지키던 채원석과 대치하는데, 박하늘이 수술대상임을 알려주자 오히려 채원석은 공격을 역이용해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키고[69] 화재경보로 인해 수술 자체가 무산되면서 박하늘을 구조하는 데 성공한다.

그 후, 그 정황이 담긴 장면과 함께 박하늘에게 걱정 가득한 잔소리를 한 뒤 약사도 의사와 같은 가운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박하늘에게 가까운 약국의 장소를 묻고, 박하늘이 성형외과 내부라고 알려주자 약국으로 향한다. 실험실로 추정되는 조제실로 들어갔지만 분위기만 비슷할 뿐 조명도 냄새도 달랐기에 좌절하지만, 그 때 누군가가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쳐다보는데 그 인물의 정체는 박진영이었다. 그를 부르고 드디어 만났다며 무릎을 꿇은 채로 대면하게 된다.
<rowcolor=#fff> 박진영과의 대면

그러나 박진영은 지독한 약물 중독이라도 겪었는지 노박구의 소개로 왔다는 박형석의 설명을 들었음에도 전혀 기억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갑작스런 기억 오류에 의한 광증이 생기며 이도규를 만났을 때처럼 머리를 피나도록 찧어박는 폭주상태에 돌입했고 이 탓에 끌고 나오는 것조차 불가능해서 어쩔 수 없이 빠져나와 이진성과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침울하게 이야기한다.

그런데 갑자기 의식을 잃어버린 박형석은 뜬금없이 오랜만에 큰형석의 육체로 깨어났는데 이 부분은 박형석/새로운 육체/작중 행적에서 후술.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밝힌 서성은의 제보에 따라 1계열사에서 의문의 구급대원들이 1계열사의 실험체들을 들고 어딘가로 이송시킨다는 정보를 얻어 곧바로 성형외과의 주차장에 있는 구급차를 찾아냈고 동행한 박범재의 설명에 1계열사가 사설 구급대를 운용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또한 이를 위해 자신과 동맹관계를 맺은 곽지한을 통해 잠입을 통한 정보 수집을 개시했고 곽지한을 통해 1계열사의 사설 구급대가 용역깡패라는 점을 알게 된다.

곽지한의 이야기를 듣던 도중 곽지범을 연기하도록 하여 곽지한에게 고급 고객을 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전략을 세운다.
이후, 곽지한을 통해 들은 1계열사의 정보는 사설구급대원의 고객을 받는 과정에 대한 것이었다.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손님을 일반과 고급의 두 가지로 나눈다.[70]
2. 일반 고객은 돈을 뜯어내고 병원으로 향한다.[71]
2. 고급 고객이 일해회에 들어온 특정 대상을 정신병원에 가두라는 오더를 내린다.
3. 일해회로부터 하달받은 오더를 구급대가 처리한다. 이 때 반항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정신보건법 제24조를 내세워 강제로 입원시킨다.

그리고 이 전략이 먹혀들어 천태진의 신임을 얻은 곽지한을 통해 두 번째 몸이 갇혀 있는 장소에 대한 단서를 잡게 된다.

1.34. 1계열사 음지(448화)

곽지한을 통해 1계열사의 정체가 정신병원임을 알게 되지만 법률 때문에 합법인 이상 음지이면서 음지가 아닌 곳임을 깨닫고 패닉에 빠진다. 그러나 바스코가 "법이 합법이라 해도 하는 짓은 나쁜 짓이다."라는 말에 입원은 합법이어도 내부에서 발생하는 상황은 전부 불법임을 깨닫고서 정신병원에 입원된 자들 중 무고한 피해자와 연관된 피해자들의 가족이 상류층임을 생각해 접선하여 그들의 조력을 받기로 하고 정신병원 내부의 피해자들을 살피다 제 3계열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감금당한 황제원을 발견해 곽지한을 통하여 서성은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정보망 및 동맹관계를 구축해 위치를 알아낸다.

그 결과, 1계열사인 더그림 성형외과라는 점을 알아내게 되었고 때마침 자신이 포섭한 새로운 얼라이드의 멤버로 진호빈을 소개하는 데, 곽지한을 통해 1계열사의 인력을 확인한 박형석은 천량의 일원이었던 천태진의 신원을 진호빈에게 제보했고 과거의 원한 때문에 천태진을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하는 진호빈은 자존심을 내려놓고 얼라이드에 스스로 합류하게 된다.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갖춘 박형석은 얼라이드 멤버를 이끌고 1계열사를 치러 움직이게 된다.

1.35.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

일해회(1계열사)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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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꾸물거릴 시간 없어.

일해회 1계열사, 폐기 시작이다.
그렇게 곽지한의 정보를 토대로 1계열사인 더그림성형외과로 쳐들어가 조사를 하나 곽지한은 이미 1계열사의 간부 중 한 명인 실험체에 의해 제압당해 감금당해서 그 이상의 정보를 얻을 수 없었고 결국 지하까지 조사했음에도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상황에 혀를 차며 난감해한다. 그러나 서성은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얼라이드의 조력자로 전향한 황제원으로부터 곽지한이 떨어뜨린 비상용 휴대전화를 통해 실제 위치가 성형외과의 뒤쪽에 있는 폐병원이란 점과 진입을 위한 입구가 카 리프트로 위장한 후문을 통해 지나가야 한다는 제보를 듣게 되며 1계열사 놈들이 머리를 좀 썼다고 헛웃음을 날린다.

덕분에 1계열사 음지의 진짜 위치를 알아낸 박형석은 곽지한을 구하기 위해 합류한 곽지범과 홍재열을 통해 위장 사설 구급대로 위장하여 음지에 진입하는데 성공, 얼라이드 멤버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1계열사 음지를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음지를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각자의 회상이 드러나는데 이진성에게 새로운 육체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성요한이 1계열사 음지에 감금당해 실험당하고 있음을 알려주었었다.

1계열사 음지를 정리하며 진입하던 중, 황제원과 재회하게 되고 서성은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등 쪽에 문신으로 1계열사 음지의 지도를 보여주는 황제원의 어시스트 덕분에 음지 정리에 박차를 가하게 되며 다른 얼라이드 멤버들이 각자 상대할 사람과 음지정리를 담당하는 동안 본인은 박진영을 찾기 위해 움직이며 본격적으로 음지 청소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정신병원 장기수감자들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황제원이 이들은 정상인이었으나 강제수감에 미쳐버렸다고 말하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을 풀어주려던 찰나 공격하는 수감자의 머리를 짓밟고 나타난 이태성과 대면하는데 이태성에게 돼지라고 부르며 귀찮게 되었다는 태도를 보여주고[]이때,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내려다보는 연출이 압권이다.] 갈구려고 피카추를 지시하는 이태성의 안면을 정권 지르기로 공격해 대미지를 입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3]
이후, 다 덤비라는 이태성의 허세에 얼라이드 크루의 모두에게 이태성을 공격하라고 지시한다. 이때 내뱉는 말은 "미안하다, 태성아. 시간 ㅈ나게 없어서."

이태성을 제일 먼저 공격하며 길었던 악연을 끊기 위해 마지막의 일격을 날리다가 이태성이 막아내고 주짓수를 시전 하는 걸 보고 마지막 수로 맞받아치는 도중에 이진성, 이은태, 진호빈, 홍재열 등이 집단으로 공격했는데 전부 버텨내는 것과 이태성이 일해회에 소속된 것에 대해 놀라면서 의외라는 평을 남긴다.

460화, 과거 회상에서 종건에게 훈련받을 당시 그로부터 '네가 아무리 카피로 마태수의 주먹을 흉내 내도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없으면 제대로 카피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으며 기술만이 아닌 하드웨어 또한 단련받았음이 밝혀진다.[74]

남은 동료들과 같이 전진하다가 이태성이 부하들을 끌고 오자 결국 그와 1:1로 붙게 되며, 계속 막아서는 그에게 계속 이러면 네 목숨이 위험하다며 도발을 걸고 곽지창의 수도 자세를 취한다.

이태성과의 대결에서 말 그대로 자기가 누구에게 배웠고, 누구의 기술을 제대로 카피했는지를 보여주는데 문자 그대로 압살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이태성을 흠씬 두들겨 패서 제압했다. 심지어 이태성은 대미지를 전혀 못 느끼는 맷집이 특징인데 맞추기도 어려운 급소를 정확히 가격하며 이태성의 맷집을 순식간에 뚫어버렸고, 이태성의 주짓수 기술을 전부 파훼하여 역이용했기에 단 한 번의 유효타도 입지 않았다.

그렇게 지난날 이태성을 상대로 생긴 두려움을 떨쳐내면서 정신적으로 강인해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기술들을 선보이며 이태성을 가지고 놀며 아주 깔끔하게 승리를 거둔다.
지난 일이긴 한데 물어보고 싶었어. 왜 그렇게 괴롭힌 거야?
..아니 됐다. 넌 상대할 가치도 없어.

이때 예전에 자신에게 지옥을 보여주며 트라우마까지 안긴 이태성을 상대로 깔끔하게 상대할 가치도 없다면서 바닥에 널브러지게 놔둔 뒤 다음 장소로 떠나는 것과 더불어 오히려 자신에 대한 트라우마를 심어줌으로써 이제는 완벽하게 이태성보다 우위에 서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462화에서 더그림 성형외과에서 김기명을 만나서 사정을 듣고 자신의 집에 숨겨주기로 하고 박진영을 찾는 것에 협력하기로 한다. 빅딜의 도움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해서 김기명을 빡치게 한 것은 덤이다. 이태성을 처리하고 마지막 층에 도착해서 업고 있는 황제원한테 깨어있으면 내려오라고 말하며 곽지한을 구출하고 오래된 남자의 행방을 찾다가 곽지한의 옆방에 갇혀있던 김원장이 오래된 남자임을 알게 되고 이진성이 No.1한테 당한 안현성과 곽지범을 업고 오자 이 건물에 괴물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그러자 김원장이 옆에서 울면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 건물에 도대체 뭐가 있는 것이냐며 왜 우리 모두 죽는 거냐고 설명해달라고 하고 그가 원래 더그림 성형외과의 원장임과 동시에 그를 정신병원에 수감시킨 보호의무자들이 그의 아내와 아들인 백한결임을 알게 된다. 그렇게 김원장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으로 내려가고 박진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하 2층으로 내려가던 중 천태진을 만난다.

천태진은 진호빈에게 맡기고 1계열사 더 내부로 들어가 다른 인원들과 갈라진다. 이후 홍재열이 먼저 큰형석과 대면하게 되는데 큰형석에게 저항조차 하지않고 피투성이가 된채 쓰러져 있는걸 목격하게 된다. 이에 저항조차 하지 않았다며 크게 분노하며 욕을 한뒤 큰형석과의 매치업이 성사되는데... 상대가 상대인지라 본체 박형석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추측된다.[75]

무형석에게 "씨발놈아"라고 하자마자 바로 턱에 주먹이 꽂혀 날아가나 자신에겐 과분한 친구인 홍재열을 박살낸 무형석에 대한 분노로 덤벼든다. 그러나 그 초월적인 강함에 분노는 얼마 못가 사그라들고 말았고 오로지 죽음에 대한 공포만을 느끼게 되는데, 아직도 걸어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다며 포기하지 않고 전력을 꺼내든다. 이전 종건이 말한대로 전력을 꺼내자마자 무형석의 공격이 무거워졌음을 느끼고[76] 일부러 전력을 숨겼다가 공격 직전에만 드러내는 방식으로 무형석에게 제대로 된 유효타를 몇 번 먹이지만, 마태수/곽지창/종건 카피 유효타를 먹인 후 이지훈 카피로 결정타를 먹이려는 순간 막혀버린다. 그리고 무형석이 자신이 카피한 것들을 바로 카피해 돌려주자 의식이 날아가버리고 역시나 이지훈 카피로 결정타를 날리려는 것을 바스코/채원석/권지태가 가까스로 막아내 구사일생한다.

바스코가 뒤에서 작은 형석을 보호하고 채원석과 권지태가 합심해 큰형석과 싸우려하는 그 순간, 무의식이 발동된 작은 형석이 바스코를 날려버리고 일어난다.

그렇게 두 무의식의 괴물은 재차 격돌하고 이를 지켜보던 바스코/채원석/권지태 셋 다 저 싸움에 끼어들면 죽을 것임을 직감한다. 그러나 경험의 차이 때문에 두 형석이 같은 기술을 씀에도 큰형석의 기술만 일방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큰형석이 정체불명의 기술까지 사용하자[77] 작은 형석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벽에 꽂힌 상황에서 발차기로 큰형석을 날려버려 잠시동안 리타이어 시킨다. 그러나 이는 최후의 발악이었기 때문에 날린 직후 그대로 쓰러져 무의식이 풀린 채 완전히 기절해버리고 만다.

470화에서 본체 박형석이 꿈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깨어나는데, 놀랍게도 본체 박형석과는 다른, 박형석의 새로운 육체만의 의식이 본체의 의식에게 말을 건다.[78] 큰형석의 의식은 일해회가 아닌, 최동수가 먼저라는 말을 하고, 모두가 함께 쓰러뜨려야 할 사람이 오고 있다며 명심하라는 말을 남기고 큰형석의 몸으로 깨어난다.[79]

모든 전투가 종료된 이후 박진영에게 두 개의 몸으로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박형석은 박진영에게 "최동수를 잡아야 한다."고 답하였고, 이내 박진영이 발작을 하며 박형석에게 일해회와 협력[80]하여 강대한 힘인 최동수를 잡으라고 하며 기절하는 것을 보고, 이후 유진에게 휴전을 제안하게 된다. 유진과의 협상에서 박형석은 큰 카드가 없다고 하였으나, 유진은 이에 '박형석만이 가진 최동수를 잡는 데 반드시 필요한 패'를 요구하고, 박형석은 이에 "알려주겠다."[81]라고 답하며 거래를 성사시킨다. 이후 유진에게서 연합의 다음 행동이 종건 잡기임을 듣게 된다.

박형석이 돌아간 뒤 유진과 방만덕이 나눈 대화에서 박형석에게 요구한 패들이 공개된다. 첫째는 박형석의 뒤에 있는 거대한 힘[82]과 접선시켜주는 것이며 둘째는 백호인력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종건의 거처를 알려주는 것. 그러나 두 번째 정보를 알려줬다는 것은 곧 제자가 스승을 팔아먹었다는 것과 마찬가지라, 둘 다 박형석의 의도에 의문을 품으며 경계하게 된다.

1.36. ??의 왕(481화)

유진과 동맹을 맺은 이후, 유진의 부탁에 따라 천량으로 간다.[83] 각지에 모인 깡패들을 보고 놀라서 가만히 있다가 어떤 차가 왔는데 차 주인이 내리면서, 자신의 차에 기스가 났으니 책임지라고 한다. 박형석은 억울하다고 하고, 말하던 중 이런 촌스러운 차를 누가 사냐 하는데 그 순간 그에게 목덜미를 잡히며 제압당한다. 그때 차 주인이 미성년자냐 물어보자 맞다고 하고, 성인이 되면 사라 말하고 떠나면서 차를 사지는 않았다.

1.37. 천량 (482화~501화)

천량 편 마지막에 등장한다. 스승 육성지의 컨테이너 앞에 앉아서 회상을 막 마친 진호빈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가 어디라고 왔냐며 진호빈이 짜증내지만 유진과 통화 중이었던지라 의도치 않게 무시해 버린다.[84] 한편 유진으로부터 최동수의 약점인 붉은 종이를 찾으라는 말과 함께 관련 정보에 대해 듣게 되고 이후 종건 잡기가 시작될 것이라며 그의 거처를 알려달라는 당부를 받게 된다.

1.38. 종건 잡기(502화~518화)

종건 잡기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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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량 편에 이어 함께 천량에 있던 진호빈에게 유진이 붉은 종이를 찾아오라 했음을 알려주고, 이때 유진에게 그 붉은 종이를 박형석만이 찾을 수 있는 물건이라 알려줬다는 것을 함께 밝힌다. 천량 이곳저곳을 뒤지던 중 괴물이 살았던 산 이야기를 듣고 천량산까지 왔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옆에 있던 진호빈에게 아무런 기대도 안 했다고 꼽주며 그를 자극한다.[85] 이 말을 들은 진호빈이 붉은 종이를 안다 말하고, 그에게서 선생님이 천신명에게 붉은 종이를 넘겼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진호빈과 함께 천신명의 집으로 향하지만 집은 이미 불에 타버린 상태였고, 너한테 기대하는 게 아니었다고 다시 꼽주며 언제 불이 난 건지 묻는다. 진호빈은 천태진이 납치당한 직후에 불이 났고 살아생전 보물을 모았던 천신명의 집에 도둑들이 모여들었다며 남아있는 물건은 없을 거라 말하지만 남이 보기에 보물이 아닌 붉은 종이는 누군가가 가져가지 않았을 거라며 바닥에 숨겨져 있던 비밀 금고의 문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때 최동수와 종건의 대화를 통해 붉은 종이는 최동수가 이미 찾아 불태웠음이 밝혀지고, 비어있는 금고를 본 박형석은 유진에게 연락한다.

유진은 이 비밀금고는 일해회에서도 뒤져봤다고 말해주고, 그런 그에게 박형석은 왜 본인을 보낸 건지 묻는다. 유진은 백호인력조차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함과 동시에 사실 본인도 뭘 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말해주고, 박형석만이 가능한 이유를 말해주려 하지만 그 순간 교련복을 입은 사람들에게서 습격을 받는다.[86] 직후 유진에게서 많은 사람들을 보냈지만 습격을 받은 적은 없었고, 박형석이라서 일어난 일이라며 절대 놓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습격자들과 싸우기 시작한다.

습격자들에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2계열사 당시 봤었던 최민식 급의 강함이라고 평가하고, 그대로 패배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직전 진호빈의 공격을 이마로 막았던 습격자의 움직임을 카피해 치명타를 막아낸다. 직후 그들을 제압하고, 무전기를 통해 연락하는 누군가에게 그 사람들을 따라오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그들이 향한 곳은 '대게가 대게조아'라는 타이틀을 단 곳이었고, 보통 센스가 아니라 놀라며 진호빈에게 여기가 어딘지 아냐 물어본다.[87] 그대로 본인을 데려온 목소리의 주인공인 김연우와 마주하게 되고, 본인은 전혀 모르는 그녀를 경계하며 본인을 어떻게 아는 건지 묻는다.[88] 직후 그녀가 붉은 종이를 꺼내 보여주자 놀라고, 이어 그녀에게 본인이 박진영의 조카라는 사실을 듣는다.

그 사실을 듣고 처음에는 믿지 못하지만, 김연우에게서 본인의 어머니가 박진영이 죽었다고 알고 있다는 것, 박진영이 박형석의 다이어트를 모를 뿐만 아니라 둘이 제대로 만난 적도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증명하자 당황하게 된다. 김연우가 준 차를 마시며 겨우 진정하고, 그녀에게서 '대게가 대게조아'가 최동수를 잡기 위한 비밀 아지트라는 점, 본인이 박진영의 조카인 걸로 들어올 자격은 충분하다는 점을 듣게 된다. 이런 사실들을 전부 듣게 되자 김연우의 가슴을 쳐다보며 유진이 말한 것처럼 본인만이 가능하다는 일이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본인과 진호빈을 습격한 사람들은 박진영의 부하들이었다는 것까지 듣게 되며 그들에게 귀여움을 받는다(...).

이후 김연우에게 유진의 부탁으로 최동수를 잡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서 붉은 종이를 찾으러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유진이 과거에는 최동수의 편이었지만 현재는 갈라섰음을 말해주며 붉은 종이를 넘겨달라 말한다. 하지만 김연우는 어른들이 알아서 하겠다며 이를 거절하고, 박진영도 함께 한다는 것까지 그녀에게 말해주지만 김연우는 붉은 종이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물건이라며 끝까지 박형석에게 넘기는 것을 거절하고 본인이 직접 유진에게 가져가겠다 말한다.

하지만 사실 붉은 종이를 직접 가지고 가던 건 박형석이었고, 박진영의 부하 중 한 명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가 차 앞을 가로막게 되고, 붉은 종이를 회수하러 천량에 온 박종건을 보고 놀란다.[89]

종건과 마주한 자리에서 서로 싸울이유가 없다고 종건을 설득하지만, 그저 언제싸울거냐는 종건의 말에 설득이 불가능함을 직감하고 전투에 돌입한다. 과거 회상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는 이상하니 형이라고 부르겠다고 하는 과거회상과 동시에, 역시나 밀리고 있다는 말을 한다. 종건이 없는 수를 띄워야 겠다고 하며 곽지창의 손날을 한 채로 달려들고, 내가 모르는 기술을 쓰는 것이나면서 종건도 맞받아칠 준비를 하는데, 전신을 회전함과 동시에 곽치창의 손날에서 순간적으로 변형하여 의외성을 노린 공중 백스핀 블로우로 바꾸어 팔꿈치로 내려 찍으려 한다. 물론 이마저도 종건에게 막히면서, 72점이라는 평가와 함께 나쁘지는 않았지만 완성도가 떨어진다면서 그대로 K.O를 당해 기절하게 된다.

이후 511화까지 등장하지 않다가, 512화에서 유진에게 종건의 거처를 알려줬다는 언급으로 등장.[90] 허나 알려줬다는 종건의 거처는 가짜였으며, 이후는 큰형석의 몸으로 움직인다.

그러다가 큰형석이 무의식 상태로 싸우던 도중 쓰러진 이후 등장하는데 이 때 강다겸을 통해 종건이 갖고 있던 붉은 종이를 획득하는데 성공, 최동수가 있는 곳으로 간다. 도착한 후 한겨울을 포함한 여러 인물들이 최동수 저격 생중계를 하는 것을 보고는 카메라에 붉은 종이를 보여주고 최동수의 추악한 진실을 까발림으로써 최동수 저격에 성공한다.

하지만 최동수 저격에 성공하자마자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최동수의 시체를 보고 충격을 먹는다.

1.39. 시로오니 (519화~ )




박형석은 교도소를 찾아가 박종건을 면회하고, 죄수복을 입고 아직 부상이 남겨 있는 박종건을 찾는다.

재회한 박종건에게 시로오니가 되어 수차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이유를 묻는다. 동시에 박종건이 너무 안타까워 많은 눈물을 흘리고 종건 역시 심정이 복잡한지 머뭇거린다.
[1] 이미 하늘이는 방송을 종료하고 밖에 있었으므로 녹화방송을 계속 돌려본 거로 보인다. [2] 큰 몸과 작은 몸의 분리 연출이 어쩌면 무형석의 등장 암시 였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일해회 3계열사에서 무의식의 새로운 육체 박형석과 본체 박형석이 처음으로 대면했고 1계열사에서 서로 매치업이 잡히면서 현실이 되었다. 다만 꿈에서는 소외될뻔 하지만 현실에선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내용] 하늘아, 미안해 갑자기 병실로 불러서. 하늘아 나 사실 고백할 게 있어. 나 왕따야. 중학교 때부터 괴롭힘을 당해왔고 그걸 못 이겨서 서울로 도망쳐 왔던 거야. 이태성은 날 괴롭혔던 애였고, 난 이태성을 피해서 서울로 도망쳐 왔던 거야. 이태성을 조심해줘. 사실대로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그날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 너무 무서웠어. 너희들이 내 과거를 알게 될까 봐. 그럼 너희를 잃게 될까 봐. 너희 덕분에 처음으로 친구를 가져봤고,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어. 고마워. 그리고 말없이 떠나서 미안해. [4] 박지호와 비슷하면서 대비되는 가치관이다. 싸워서 이겨야만 해결할 수 있겠지만 오만에 빠져 본인이 악마가 되어 힘으로 상대를 눌러 없애는 것과 달리 자신을 버리지 않고 끝없는 노력으로 세상에 맞서려는 작은 차이가 결국 두 사람의 전환점을 만든 셈이다. [5] 그건 최수정도 마찬가지였다. [6] 갓독, 호스텔 편에서는 새로운 몸으로만 활약했다. [7] 쓰던 뿔테 안경이 노숙자 편에서 점박이에게 밟혀 박살났었기 때문. [8] 왕오춘은 1과 X자가 쓰여 있고 김기명엔 2와 D-3가 적혀있었고 그다음 장현, 성요한 순으로 있다. 그런데 해당 컷을 잘 보면 헤드뿐 아니라 크루의 간부 사진들도 있고 이들의 사진에 각각 빨간색과 파란색의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어떤 사람은 빨간색의 포스트잇은 현재 고인이 된 왕오춘, 3년 전보다 약해진데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서 가급적 손을 뗀 장현, 일해회인 장진혁에게 붙은 것으로 보아 일해회에 별 해를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의미하는 것이고 파란색의 포스트잇은 성요한, 김기명, 권지태, 채원석에게 붙은 것으로 보아 일해회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일 거라고도 추측했다. [9] 중간에 계약서를 다 본 후에 계약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너구리의 계략으로 실패한다. [10] 이도규의 경우, 자기 ㄲ추에 관심가진 아저씨는 처음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11] 방송하면서 버는 돈은 전부 어머니께 보냈다고 한다. '부모님 건물 하나 세우셨겠다.'는 시청자들의 채팅으로 보아 그동안 방송으로 벌어들인 돈이 어마어마한 듯 [12] 소피아에게 잡으라고 지시해서 바로 니킥으로 제압했는데 사실 공격하란게 아니라 진짜로 잡으란 소리였고, 한국어가 어려웠던 소피아가 그냥 패버린 것. [13] 외모 등을 가드가 판단해 입구에서 출입을 막는 것. [14] 이것으로 본체 형석의 몸이 새로운 몸만큼은 아닐지라도 전투력이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이제까지 살쪘던 모습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몸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일을 해결하거나 몸을 번갈아가면서 싸우는 것이 가능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살이 빠진 모습이 새로운 모습과 어느 정도 매칭될지도 기대되는 상황. 본체로 시스테마를 배웠으니 새로운 몸으로 더욱 상향된 전투를 선보이는 것은 말할 것도 없는 사실. [15] 소피아 피셜로 자기가 있던 부대에서는 이를 '데드 스쿼트'라고 불렀다 한다.(...) 이른바 '빼지 못한다면 같이 죽겠다는 스승의 마음'이라고... [16] 원래 목표는 40kg 감량인데 10kg 더 빠져있었다. [17] 새로운 몸의 박형석과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외형과 분위기에 차이가 있다. 눈매는 동글고 앳된 얼굴을 하고 있다. 새로운 몸이 성숙한 모습이라면 본래 몸은 조금 어려진 분위기의 모습이다. 그리고 클럽에서 오랜지주스를 마시다 8천원을 꺼내드는 장면에서 박형석의 눈매는 서성은과 싸울때 호전적으로 변해 광기넘치던 핫형석의 눈매와 흡사하다. [18] 이현도는 3계열사한테 잡혀서 그대로 증거소각팀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자길 두고 간 박형석을 원망하면서도 구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히(?) 눈 앞의 박형석은 몰라보게 살이 빠져서 못 알아봤지만. [19] 황제원 曰 "원래라면 저런 미인은 아무나 못 건들지만, 다들 저 여자애가 가난한 걸 아니까 만만해서 건드는거다. 저건 여자가 희롱당하는게 아니라 가난을 희롱 당한거다." [20] 이때 방금전까지 여학생을 괴롭히던 손님과 사장을 욕하던 이현도와 황제원도 그들과 다를바 없이 말하자 미친거냐고 태클건다. [21] 하지만 이 직후 독백에는 괜한 오지랖이였다며 여학생이 뭔 일을 당했다는듯한 나레이션이 나온다. [22] 이때 박형석이 소피아에게 훈련받는 모습이 회상되었는데 무려 나이프를 들고 있는 소피아에게 공격 당하는 상황으로 당시 훈련 과정이 상당히 험난했음을 알 수 있다. [23] 어떤 VVIP가 카드결제 기능을 사용하는걸 봤다고 한다. [24] 이때 김기명이 박형석이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눈치챘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박형석에게 한신우의 정보를 물어봐달라고 얘기한다. [25] 대마초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섭취를 통해 마약을 접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를 실제 미국에서 이러한 케이스를 통해 마약 사범으로 될 수 있다고 몇몇 유튜브나 언론에서 언급된다. [26] 애초에 조나단, 안토니오, 마이클이 등장할 때 옷을 제대로 입지 않고, "오늘을 위해 한 달을 굶었다," "한국 사람들 예쁘고 잘생겼다." 등 강간을 암시하는 내용들이 있다. 이 중 안토니오는 남자를 찾는 걸로 보아 게이로 추정된다. 즉 남자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27] 김기명은 형석의 몸이 두 개라는 사실을 알 리가 없기에 이런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28] 여기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소피아한테 클라이밍도 배웠다는 것이 드러난다. 여담이지만 이 장면에서 장발의 여학생이 위험하니까 그만하라고 소리를 지르며 애원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29] 이 말은 3계열사에서 일어난 모든 일이 고작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라는 소리다. 나중에 작중 시간대가 어떻게 정리될 지는 미지수. [30] 오만원짜리 돈다발이 잔뜩 든 돈을 받았다. 다만 함부로 쓰라고 준 돈은 아니고 2계열사에서 쓸 돈이라는 듯. 여담으로 이 중 돈다발 하나는 박형석이 소피아에게 건네줬다. [31] 새로운 몸으로 편덕화와 만났었는데. 여성 2명이 다가와 사진 한 장 찍어도 되냐 말을 걸어온다. 자기 인스타 팬인줄알고 사진을 찍으려 하였지만. 알고보니 편덕화를 알아보고 같이 사진 찍자고 한것이었고, 박형석은 편덕화의 노래에 빠졌다.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편덕화를 응원하는 여성들과 편덕화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32] 박지호가 떨어진 이유는 바로 과거의 박지호가 현재의 박지호를 밀었기 때문이다. 박지호는 즉 과거의 자신을 극복하지 못했고 버리지도 못했으며 결국 과거의 자신한테 져서 죽게 된 셈. [33] 카지노를 보며 일해회 2계열사 음지를 찾아냈다고 유진에게 소리쳤지만 알고보니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한 카지노는 합법이였으며, 오히려 유진의 의심만 사게 되었다. 아무코토 못하쥬 [34] 스스로 해결할 생각은 않고 누가 도와주지 않을까 기다리기나 하는 쓰레기라 비하한다 [35] 이때 어느 정도 몸에 근육이 붙고, 꽤 키가 컸으며 머리카락이 더 자라서 3계열사에서 무형석이 등장할 때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임루아] 임루아의 대사 [37] 유성과 비슷한 방만덕과 이진성이 엇비슷한 전투력을 보인 것과 달리 유성을 말 그대로 압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진성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것은 확실하며 무형석 카피 이전 성요한을 압살한 유성을 상대로 한 치의 유효타 없이 압살했으므로 탈헤드급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가장 강할 것으로 보인다. 무형석 카피 성요한보다도 강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유성이 발악하자 얻어맞는 연출이 나오기는 했으나 이는 368화에서 이지훈이 마태수에게 순간 몰아붙여진 상황에 가까울 뿐 전부 가드하여 유의미한 피해는 없었을 가능성이 크며 유성이 빈틈을 보이는 순간 다시 압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2세대, 특히 빅딜 잡기 현장에 모인 2세대들 중에서는 최고의 전투력을 갖추었다는 뜻.. [38] 추측이지만 아무래도 종건은 재원고 삼인방만으로 일해회를 폐기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듯하다. [39] 중요한 점은 보는 것 만으로 카피해버리는 박형석의 특성상 일대 다수로 싸우는 종건을 보면서 더욱 업그레이드될 여지까지 생겼다. [40] 재원고 3인방이 자신에게 유효타 한 대를 맞추기만 한다면 빅딜과 번너클, 그리고 재원고 3인방을 죽이지 않겠다는 제안이었다. 이지훈이 얼마나 강한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41] 이진성은 철의 복싱으로 이지훈의 공격을 어떻게든 가드하면서 주먹을 내지르기는 했지만 쉽게 가드당하고 카운터 한방에 다운되었으며, 바스코는 쁘렉딱의 금지기술을 써가며 이지훈의 가드를 뚫으려 했지만 역시 전부 가드당하고 역으로 가드가 뚫려 다운당했다. [42] 빅딜의 절반의 인원들은 도주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으나 주요 인물들은 잡히지 않고 다음을 기약하게 된다. [43] 과거 박형석이 폐교에 잠입할 때 봤던 슈퍼 앞에 서있는 한 가족이 찍힌 가족사진 [44] 최동수와 그의 아내, 아기일 적 최수정. [45] 최동수의 연배를 따져보면 별다른 이유가 없는 이상 IMF사태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 [46] 독자들의 추측이긴 하지만 이지훈은 현재 최동수와 두 개의 몸을 쓰는 동일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박진영은 최동수를 무너뜨릴 강력한 한 방으로 나오고 있는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이지훈에게 박진영에 대한 걸 알려줬다간 그대로 자폭하는 셈이다. [47] 박형석이 숟가락을 제대로 들기도 전에 홍경영이 "어디 병원에서 한 거냐"라고 물을 정도였다. [48] 참고로 큰형석일 적, 무형석과 붙었던 적이 있는 박종건이 설명했듯 4대 크루 통합이건 일해회를 칠 것이건 그러기 위해 자신만의 크루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을 했는데 박종건의 조언대로 일해회를 확실하게 철폐시키기 위해 크루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49] 홍재열의 경우 등장을 1년간 못했으니 최근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기에 모르는 것이다. [50] 다만 한 가지 설정충돌이 생기는데 박형석이 이진성과 이은태와 안현성을 봤을 때는 큰 형석 이었을 때였다. 그리고 이진성이 작은 형석에게 큰 형석처럼 대하는 것이 부자연스럽다. 큰 형석과 성장한 작은 형석이 비슷하게 생겼다는 떡밥을 억지로 연결했다는 느낌. [51] 이 때 박형석이 분노한 상태로 공으로 내리꽂았으니 얼굴 쪽에 중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 [52] 어깨동무까지 하고 둘 모두 웃고있다. 매우 가까운 사이였던 모양. [53] 친척 오빠임에도 불구하고 개존잘이라며 얼굴을 붉히게 만든다. [54] 쇼핑백에 구찌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아 구찌 브랜드의 명품 의류일듯. [55] 한 컷 만에 앉아있다가 박형석의 멱살을 잡고 달라붙는다.1세대 왕급을 능가하는 속도 [56] 이때 박형석의 어머니가 최동수를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 사람이 죽어도 개의치 않을 냉혈한이라고 평하는 걸 보면 과거에 본인이 최동수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엮인 적이 있었고 이때 최동수의 잔인한 면모를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57] 이때 그 경찰은 얼굴에 소똥을 맞고 형석은 소가 얼굴을 핥는 등 개그씬이 나온다. [58] 상대가 다수일 때는 진영을 망가뜨리고, 고립되는 것에 주의해야 하고, 정신 없이 몰아쳐야 한다며 빅딜 잡기 때도 나왔던 폭풍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박형석의 전투를 표현하는 종건의 말이 나온다. [59] 묘사로 봤을 때 사람의 시체를 개먹이로 주는 것으로 보인다. [60] 만약 개장수를 비롯한 충청 크루의 말에 계속해서 휘둘렸다면 박형석은 양봉장 → 쓰레기 매립지 → 양조장 순으로 가게 되면서 시간과 체력을 낭비했을 것이다. [61] 마태수가 완전히 쓰러지진 않았기 때문에 결과는 불명 [62] 이지훈에게 당했던 트라우마를 건들였다. [63] 단련의 흔적이 남아있는 왼손날이 아닌 오른손날로만 공격한다. 왼손날을 사용한건 발목에 단 한번뿐인데 그 공격으로 박형석을 거꾸로 뒤집어 버렸다. [64] 사실상 이지훈의 전투스타일 자체는 과거나 현재나 동일할 것으로 보이며 “ 그 남자라면 어떻게 이겼을까” 라는 대사로 보아 전투스타일은 고수하면서 과거 곽지창을 상대했을때에 이지훈의 대응방법을 유추하며 싸울것으로 보인다. [65] 이때 떠나기 직전 곽지창에게 아군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었는데 사정상 할 일이 남아있다며 거절당했지만 일이 마무리되면 도와주겠다는 약속까지는 받았었다. 비록 지금은 곽지창이 사망한 상태지만 곽지한 등의 충청 크루가 그 역할을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66] 노박구가 빼앗은 총기를 곽지창이 되찾으려다가 총기가 격발되어 모두 사망했으며 여러 증언과 함께 수사는 종결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67] 그와중에 충청크루한테 받았는지 벌꿀과 꿀막걸리를 등에 잔뜩 지고있다. 이것이 시골인심!! [68] 백한결은 평소에는 환자들이 원하는 대로 수술하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을 원하는 환자들에게는 왜곡된 방식으로 수술해 성형괴물로 만들어 버린다. [69] 이는 화재경보기를 인위적으로 작동시켜 박하늘의 수술을 멈춤과 동시에 시간을 벌기 위한 행위로 보인다. [70] 이 때 고급 고객에 투입되는 인원은 사설구급대 사장인 천태진이 선택한다. [71] 이 때 구급차를 부른 사람은 구급대원들과 협상하여 가격을 정하는데, 구급대원들은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가격을 제시한다. [] [73] 기존의 본체 박형석은 다이어트 후에도 이태성에게 나름 긴장하는 듯한 묘사가 등장했으니 이는 종건의 수련 후의 박형석의 성장을 보이는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 [74] 실제로 종건이 앉아있는 산처럼 쌓인 고철더미에 주먹자국이 파여있는데 직접 들은 지는 몰라도 마태수가 종을 치며 훈련했듯 고철을 직접 두들기며 주먹을 강화시키게 만든 듯. [75] 무형석은 세계관 최강자급 라인중 한명이고, 무뺀과 비슷한 곽지창이 같은 세계관 최강자 라인의 최동수에게 압살당했기에 전력을 다하더라도 승리 하기는 매우 힘들것이다. 아마 본체 박형석 역시 무의식 상태로 들어갈 것이고 무형석 미러전이 될 가능성이 있고 467화에서 실제로 무의식을 사용했다! [76] 무의식 상태일 땐 상대의 강함에 맞춰 싸운다고 한다. 즉 페이크로 전력을 속이면 유효타를 낼 수 있다는 것. 그러나 무의식을 조절할 수 있으면 이마저도 안통한다고 한다. [77] 이 때 김기명의 형의 실루엣이 나온다. [78] 여담으로 이 꿈으로 보이는 공간은 어두운 공간인데 같은 세계관인 김진우와 장안철이 어두운 공간에서 대화를 나눈 장소와 매우 흡사에서 동일 장소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머리스타일을 보면 김기명의 형과 살짝 닮은 점이 있다. [79] 모두가 힘을 합쳐야하는 상대라면 당장의 상황에서는 NO.1이 유력했지만, 곧 이도규가 등장하였다. [80] 공교롭게도 이는 박형석의 새로운 육체에 내장된 의식이 한 말과 동일하며, 박형석이 휴전으로 노선을 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81] 이로 보아, 박형석이 협상에서 유진에게 내보일 패는 정보일 가능성이 크다. [82] 빅딜 잡기 당시 자신이 조종한 경찰을 조종해 박형석을 빼낸 걸 보고 유진은 저 정도 힘이면 최동수를 잡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겼다. [83] 독자들은 붉은종이를 찾으러가는게 아니냐고 예상하고있다. [84] 이에 진호빈은 욕하며 또 한 번 신경질을 냈다. [85] 진호빈 너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되겠지.. 너한텐 아무런 기대도 안 했으니 부담 갖지 마.. 아아 붉은 이는 어디서 찾나.. 진호빈 : ㅅ발놈아 [86] 이때 습격자들의 외형을 보면 다들 0세대 시절 박진영이 입었던 교련복을 그대로 입고 있다. [87] 한편 진호빈도 타이틀을 보며 라임이 ㅈ된다고 감탄하고 있었다(..). 둘이 의외로 센스가 비슷한 걸지도. [88] 정황상 박형석을 아주 어렸을 때 즉 1~3살쯤에 봤던 걸로 추측된다. [89] 이 모든 계획을 눈치채고 있던 최동수의 연락을 받고 온 것이다. 참고로 이때 박종건의 포스가 엄청난데 야마자키파 시절에나 입던 흰 정장을 입은 채 우산을 쓰고 담배에 불을 붙이면서 가져와라고 묵직하게 세 마디를 던진다. [90] 머리에 혈흔이 있는것으로 보아 전투 후에 일어나서 연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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