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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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임한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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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acf1><colcolor=#fff> 출생 | 1964년 9월 20일 ([age(1964-09-20)]세) | ||
전라북도
김제시 (現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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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 제39대 공군참모총장 | ||
2021년 7월 2일 ~ 2022년 5월 27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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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4acf1><colcolor=#fff> 배우자 | 김은정 | |
자녀 | 2남 | ||
학력 |
전주고등학교 (졸업) 공군사관학교 (35기) 목원대학교 대학원 (경영정보학 /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 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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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천주교 ( 세례명: 라우렌시오)[1] | ||
군사 경력 | |||
복무 | 대한민국 공군 | ||
1987년 ~ 2022년 | |||
임관 | 공군사관학교 (35기) | ||
최종 계급 | 대장 (대한민국 공군) | ||
최종 보직 | 공군참모총장 | ||
주요 보직 |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사관학교장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국방부 대북정책관 국방부 정책기획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 제19전투비행단장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합동참모본부 작전3처장 합동참모본부 공중종심작전과장 대통령경호처 항공통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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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기종 | KF-16 (비행시간: 약 4,500시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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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공군 대장 출신으로 제39대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주기종은 KF-16(비행시간 약 4,500시간)이다.2. 생애
1964년 대한민국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출생하였다. 1987년 공군사관학교 35기 졸업 후 임관해 대령 시절 청와대 경호처 항공통제관과 합참 작전본부 작전3처 종심작전과장을, 준장 진급 후 합참 작전본부 작전3처장[2],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제19전투비행단장, 소장 진급 후 합참 전략기획부장 겸 핵·WMD 대응센터장, 국방부 정책기획관[3], 국방부 대북정책관[4],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중장 진급 후 공군사관학교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5]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여 총장 후보로 꼽혀왔다.[6]2.1. 공군참모총장
이성용 참모총장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으로 사임한 후, 최근 불거진 한국 공군 내 여러 사건 사고[7]와 관련하여 지휘 라인[8]에 있었던 동기 김준식 작전사령관에 비해 합참에서 근무해 온 박인호 중장이 후임으로 유력하다는 시각이 있었다. 결국 이러한 예측은 맞아떨어졌고, 2021년 6월 28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공석인 공군참모총장에 내정되었다.이와 같은 비슷한 인사가 2007년에도 있었다. 29대 김성일 참모총장이 연이은 전투기 추락 사고들과 아프카니스탄에서 전사한 윤장호 병장 추모 기간 중 골프 치러간 사실이 문제되어 물러났을 때, 당시 참모총장 후보군은 국방정보본부장 김은기, 작전사령관 배창식, 공사교장 이찬 중장이었다. 결국 김은기 장군이 참모총장이 되었는데, 국방부 주변에서는 세 후보 모두 비슷하지만 공군 지휘라인의 책임을 묻는 인사에 공군 내 보직자보다는 합참에 있던 김은기 장군이 낙점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9]
그러나 2021년 6월 29일 국무회의에 공군참모총장 임명 안건이 상정되지 않으면서 임명이 연기되었다. 군 내 소식통에 따르면 30일로 예정됐던 취임식 역시 취소됐다고 한다. 내정됐던 참모총장의 임명을 연기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 박인호 중장이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발생했던 생도 간 성추행 사건에 대한 대처가 과연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고, 이와 별개로 사관학교 교장으로 재직 시절 공군사관학교 교수 2명이 현역 소령 교수를 감금하고 협박했으며, 최근 피해자가 국방부 검찰단에 ' 직무유기'라며 박인호 중장에 대해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청와대에서는 총장 임명을 보류하고 인사 검증 작업에 다시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7월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박인호 중장의 참모총장 임명안이 통과되었다. # [10] 7월 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급 및 보직 신고를 했다. #
2022년 5월 25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상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차기 공군참모총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임기 1년도 못채우고 전역했다.[11]
2022년 10원 28일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이 ‘국방 우주 안보 포럼’ 공동회장으로 위촉되었다. 관련기사
2.2. 논란
최근 잇따른 고위층의 비위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는 정부 입장 #에서도 덕장으로 꼽히며 군 내부에서 신망을 받던 김준식 중장 대신 박인호 대장을 참모총장에 임명한 것은, 김 중장이 최근 연달아 발생한 공군 내 여러 사건 사고의 지휘라인[12]에 있었던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박인호 총장이 임명된 현재 공군의 상황을 보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으로 인해 전임 공군참모총장이었던 이성용 前 총장의 참고인 조사가 거론되고 있으며, 현직 공군 법무실장인 전익수 준장은 소환 조사에 이어 피의자 전환까지 검토되고 있다.
피해자가 명을 달리한 이후에도 공군 검찰과 군사경찰단을 비롯한 수사 책임 당사자들은 국방장관에게 성추행 피해사실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이성용 前 총장이 이를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으며, 이 때문에 공군 지휘부가 부사관 자살 사고 발생 후, 과연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사건을 조직적으로 축소, 은폐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사건 피해자 유가족들이 국정조사까지 요구한 상황에서, 청와대에서 공군 내에서 계속해서 지휘 보직을 거쳐 온 작전사령관 김준식 중장을 후임 총장으로 임명하여 사태 수습을 맡기는 것에 대해 언론과 정치권이 반발할 것을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된 박인호 총장의 여러 의혹 때문에 공군 참모총장 직무를 수행하는데 적절한 인물인지 군 내외에서 여러 비판이 제기되자, 청와대에서는 이례적으로 한 차례 지명 연기까지 하면서 막판까지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청와대는 공군 내에서 사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상황에서 전투사령관, 작전사령관을 거쳐온 김준식 중장을 후임 총장에 임명하는 것에 끝끝내 부담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으며, 김준식 중장 대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서 여러 보직을 거쳐온 박인호 총장을 참모총장에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13]
3. 주요 진급
- 2009. 12. 대령
- 2014. 7. 준장
- 2017. 1. 소장
- 2019. 5. 중장
- 2021. 7. 대장
4. 주요 경력
- 2009. 12. ~ 2012. 12. 청와대 경호처 항공통제관
- 2012. 12. ~ 2013. 12. 합참 작전본부 종심작전과장
- 2013. 12. ~ 2014. 11. 합참 작전본부 작전3처장
- 2014. 11. ~ 2015. 04.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 2015. 04. ~ 2016. 10. 제19전투비행단장
- 2016. 11. ~ 2017. 09. 합참 전략기획부장/핵·WMD대응센터장
- 2017. 09. ~ 2018. 02. 국방부 정책기획관
- 2018. 02. ~ 2018. 05. 국방부 대북정책관
- 2018. 12. ~ 2019. 05.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 2019. 05. ~ 2020. 12. 공군사관학교장
- 2020. 12. ~ 2021. 07.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 2021. 07. ~ 2022. 05. 제39대 공군참모총장
5. 상훈
- 2006. 공군참모총장 개인표창
- 2007. 합참의장 공로표창
- 2009. 대통령 공로표장
- 2012. 보국훈장 (삼일장)
- 2014. 국방부장관 개인표창
6. 여담
- 주기종은 F-5, F-4을 거쳐 KF-16으로 총 4500여 시간의 비행경력을 갖고 있다.
- 종교는 천주교이며 천주교 군종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일명 평협) 부회장이다. 세례명은 라우렌시오.
- 상당한 애연가이다.
- 전역 후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으로 영입되었다. #
- 예편 이후 탑건: 매버릭을 관람하고는 매버릭은 아직도 비행을 하는데 자신은 군문을 떠나서 더 이상 조종간을 잡을 수 없는 현실이 생각나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울었다고 한다.[14]참모총장까지 달았는데도 이럴 정도면 공군과 비행기, 전투기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듯 하다.
- 예편 후 2023년 9월 1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전투기 전력을 증강하는 것과 공군력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75622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75623
7. 관련 문서
[1]
#
[2]
공군 고정 보직이다. 1처장은 육군, 2처장은 해군이다.
[3]
본래 육군 소장의 요직인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육군 힘빼기의 일환으로 공군 최초로 해당 직위에 보임되었다.
[4]
역시 문재인 정부 들어 새로 출범한 조직으로 당시 실세 조직이었다. 특히 지선 이전까지 분위기가 좋았던 북한과의 남북군사회담 업무 등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보직이었기에 정권에서 밀어주는 보직이었다. 다만 임명 석 달만에 큰 업무인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기 위해 비전문가인 박인호 소장에서 대북 전문가인
김도균 소장으로 교체되었다.
#
[5]
본부장 부임 이전까지 본부장 직무대리를 맡았던 사람이 당시 전략기획부장이던
정상화 현 공군참모총장이다.
[6]
동기 중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관과 경합했다.
[7]
19비 몰카 사건, 3비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 등
[8]
국방부-공군본부-작전사령부.
[9]
사실 이런 인사원칙은 좀 우스운 것인데, 불과 몇달 전까지는 김은기 장군이 공군참모차장이었기 때문이다(...).
[10]
36기에서 총장이 임명되면 현역 공군 중장들 전원과 소장 일부(35기 군수사령관 윤정배 소장, 36기 교육사령관 신옥철 소장 및 방공관제사령관 김정일 소장)까지 모두 교체해야 하는 대격변 사태가 일어날 수 있었다.
[11]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임기가 남아있는 대장 6명이 한꺼번에 전역하게 되었다.
[12]
물론 군 내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참모총장이 지휘하는 공군 본부 예하
군사경찰단이 사건을 관할하고, 작전사령부는 예하 부대에 작전권만을 행사하기 때문에, 작전사령관은 사건 처리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자 자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후, 청와대로부터 직접 "지휘라인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보라"는 대통령 특별 지시가 내려온 상황이고, 김준식 사령관의 임기 동안 예하 비행단들에서 사건 사고가 잦았던 것은 사실이라, "부대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판에는 자유롭지 못하다. 예하부대에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사단, 군단장에게 책임을 묻는 사례가 육군에선 흔하기도 하다.
[13]
김준식 중장은 끝내 2021년 12월 전역했다.
[14]
탑건 1이 개봉한 것이 그가 소위 시절이던 1987년이었다. 여러모로 감회가 남달랐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