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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01:19:38

박소미(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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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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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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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하거나 반란을 일으키거나 와해 혹은 숙청된 것이 확인된 산하 조직 및 가문, 조직원들은 취소선 처리 }}}}}}

||<-2><table align=right><table width=450><table bordercolor=#000,#ddd><table bgcolor=#fff,#1c1d1f><colbgcolor=#000><colcolor=#fff> 박소미
Somi Park ||
파일:야마자키 소미.png
나이 40대 추정[1]
신체 왼손 새끼손가락 결손[2]
가족 야마자키 신겐 (남편 → 前 남편 )[3][4]
야마자키 신타로 (시동생 → 남편)[5]
박종건 (아들)
야마자키 신지 (시아버지)
박동환[6]
소속 한구레
야마자키파
직업 야쿠자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로오니 (519화~530화)
2.1.1. 최후
3. 인간 관계4. 어록5. 평가6. 기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종건의 모친이다.

명문 야쿠자 가문인 한구레 가문[7]의 여식으로 신겐의 아이를 임신시키기 위해 신타로가 데리고 온 여인들 중 한 사람이다. 명문 야쿠자 가문 출신임에도, 한국인의 피 때문인지 천한 취급을 받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시로오니 (519화~530화)

파일:박소미.png
신겐의 아이를 임신한 8명의 여인 중 그녀의 아이인 종건만이 신겐의 역안을 물려받은 채 태어났고 야마자키파의 후계자가 된다. 박소미는 이런 종건을 아들이 아닌 상급자로 대했으며 친구들과 켄다마를 하고 놀았다는 종건의 뺨을 후려치고는 야마자키파의 후계자라는 자리에 걸맞게 밖에 나가서 싸움을 하라고 강요한다. 그리하여 초등학생 밖에 안된 종건이 하루만에 주변의 양아치 조직을 전부 정리하자 그를 칭찬해주고 일반적인 가족의 모습과 심하게 이질적인 자신의 가족에 회의감을 느낀 종건이 본인을 주먹으로 폭행했음에도 그런 그를 칭찬해주며 야마자키를 이끄는 자의 덕목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잔인해지고 모든 것을 아래로 두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신겐에게 종건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재능을 드러냈고 이제 제대로 된 이름을 내려줘도 괜찮지 않겠냐고 말해보지만 여전히 대답은 커녕 자신을 쳐다도 보지 않는 신겐의 몸을 닦아주며 그래도 자신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언젠가는 그가 뒤돌아볼 날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한다.

산하 삼가문의 반란에서도 신겐의 시중을 들었다. 그러나 신겐이 아들의 존재마저 인지 못하는 게 밝혀지면서, 그녀의 희망은 가망없다는 것만 확실해진다.

그러나 이후 524화에서 신겐의 시중을 하던 중 카타나로 신겐을 찌르며 배신한다. 사실 그녀는 신겐을 사랑하지 않았으며, 애초에 신겐의 여식으로 들어간 것 또한 그저 한구레 가문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서였다. 때문에 가문의 명예를 드높이는 조건으로 가주 자리를 되찾길 원하는 야마자키 신타로와 손잡고 반란을 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흑골을 피해 찔렀음에도 신겐은 멀쩡했고, 되려 이제야 박소미가 궁금해졌다며 어깨를 짚어주며 떠나가자 당황하며 그를 지켜본다.
파일:모성애소미.png
저도 알고 싶어요. 내가 왜 이러는지.
한국으로 가세요.
시간이 지나면 저도 이유를 깨닫게 되겠죠.
후회는 그때 하겠습니다.
526화에서 결국 거래대로 신겐의 사후 신타로의 본처가 되었다. 그러나 신겐이 자신을 알아봐준 것과 신겐의 최후를 지켜보며 마음이 흔들린 것인지 부하들을 시켜[8] 종건을 데려온 뒤 그에게 '이대로 일본에 남아있으면 결국 야마자키파에 의해 죽을 뿐'이라며 종건이 한국으로 밀항해 도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한구레 가문의 박동환과 대화를 나눈다. 그는 야마자키의 본처가 되어 어엿한 산하 가문으로 인정받을 것에 기뻐했으며 신겐을 버리고 신타로를 택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박소미를 칭찬하나, 어째서인지 박소미는 눈물을 흘린다. 아이를 낳고 신겐을 섬긴 것 모두가 가문을 위한 수단이었을텐데 어째서 신경이 쓰이고 생각나는 건지 의문을 표한다.

2.1.1. 최후

파일:소미죽음1.png 파일:소미죽음2.png
종건을 지키며 죽는 박소미
종건. 다친 곳은.. 없나요? 다행이네요.

박종건:..왜 나를 구한 거지?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몸이 먼저 움직였거든..
왜 그랬는지.. 엄마도 잘 모르겠네..
529화에서 야마자키로 돌아온 종건과 신타로의 싸움에서 종건을 지키기 위해 신타로가 휘두른 칼에 대신 맞아준다. 그저 가문을 위해 신겐과 결혼하고 종건을 낳은 그녀였지만 어느 순간인가부터 종건을 아들로 생각하게 된 것. 신겐과 같은 선택을 하며 죽음을 맞는다.

이 때 평소처럼 존댓말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엄마도 잘 모르겠네?'라며 평범한 엄마가 아들에게 말하듯 말하는데[9], 어릴 적부터 평범한 가족에 대한 선망이 있었던 종건에게 처음으로 평범하게 대해준 것이다. 신겐이 죽은 날과 같은 감정을 느낀 종건은 감정들이 폭발해 무의식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신타로를 죽이고 가주가 된다.

3. 인간 관계

4. 어록

잘하셨습니다.
지금보다 더욱 잔인해지십시오.
모든 것을 아래로 두십시오.
그것이 야마자키를 이끄는 자의 덕목이니까요.
520화.
저도 알고 싶어요. 내가 왜 이러는지.
한국으로 가세요.
시간이 지나면 저도 이유를 깨닫게 되겠죠.
후회는 그때 하겠습니다.
526화.
모든 게 가문을 위한 것이었다.
가문의 영광을 위해 아이를 낳았고
가문의 미래를 위해 신겐님을 섬겼다.
그런데 왜 계속해서 신경 쓰이는 거지?
그저 가문을 위한 수단일 뿐인데
그저 가문을 위한 도구일 뿐인데
왜 자꾸 생각나는 건지
설마 그렇구나, 이제야 알거 같아
저도 모르겠어요.[11]
그냥 몸이 먼저 움직였거든..
왜 그랬는지... 엄마도 잘 모르겠네...
529화

5. 평가

이쪽도 평가가 갈린다. 어머니로서 아이를 학대하고 야쿠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추궁했으며 현재의 종건을 만든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박소미도 그저 가문을 위한 도구로 사용됐으며 그런 박소미를 가엽게 여기고 나름대로 배려해준 신겐의 영향으로 점차 변하였다.[12] 그리고 신겐의 죽음을 기점으로 종건에 대한 모성애를 깨닫고 결국 종건을 위해 죽어주는 기구한 생을 보냈기에 독자 사이에서는 좋은 어머니라는 평가는 못 볼 지언정 동정 여론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즉 비슷한 아픔을 가진. 신겐, 종건, 박소미는 서로를 통해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6. 기타



[1] 종건이 출소한 직후인 4년 전 기준. [2] 신겐의 아이를 임신한 대가로 잘라냈다. 이는 다른 첩들도 마찬가지 [3] 박종건을 낳음으로 본처의 자격을 갖췄고 주변에서도 처주기는 하나 신겐은 야마자키가에서도 총재의 씨를 받은 수많은 여자 중에 하나로만 취급할 뿐 일말의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다. 본인은 신겐을 사랑하는 모양이긴 하다. 추후에 종건이 정식으로 가주가 된다면 정실로 인정받을 가능성도 있다. [4] 하지만 작중화에서 결국 신타로의 추궁에 의해 본인은 신겐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닌 정실로 인정을 받기 위해 신겐을 사랑하는 척을 하는 것이였다. 신겐을 이용하였기에 종건은 당연히 사랑하지도 않았던것. [5] 신겐의 죽음 이후 신타로가 본처로 받아들었다. [6] 파일:박동환.png 같은 가문에 같은 성씨를 가졌기에 가족으로 보인다. 아버지라기에는 젊어 보이는 외형을 가져 남매일 가능성이 높으며 박소미 쪽에서 존대하기에 오빠 쪽으로 추정된다. [7] 한구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한구레는 야쿠자가 아니라 그냥 양아치, 범죄자들이 되는대로 모인 야쿠자의 하청 격인 집단으로 직접적으로 내세울 권위랄 게 없는 점조직이다. 그렇기에 박태준 유니버스 내에서는 이름만 따온 별개의 조직으로 보인다. [8] 이때 종건을 찾은 부하들이 '자신들이 먼저 찾아서 다행'이라 한 점, 신타로의 반란 당일 '야마자키파의 절반'정도가 신타로에게 바로 가담했다는 말등을 보면 이들은 신겐 사후에도 그를 따르던 충성파이며 박소미가 이들을 몰래 규합시킨 것으로 보인다. [9] 파일:소미의유언이자아들종건에게하는말.png [10] 하루동안 했던 일을 물어본 것에 종건이 친구들과 켄다마를 가지고 놀았다고 말하자 그대로 따귀를 날렸다. [11] 종건이 자신 대신 칼을 맞은 이유를 묻자 하는 말이다. [12] 그녀가 가문을 위해 배신했을때 당연히 죽을 줄 안 그녀였지만 신겐은 그런 그녀를 이해해주며 오히려 용서해주었다 [13] 신타로가 종건을 사랑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했을때 딱히 반박하지 않았다. [14] 실제로 문서 명단을 보다시피 한구레 유명인중 상당수는 일본 현지인이며, 한구레의 '한'도 '반(半)'의 일본식 발음이다. 애초에 재일 한국인을 까기 위해 붙였다면 칸(韓)이나 쵸우센(朝鮮)의 단어를 떼어와서 붙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