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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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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불명 | ||
소속 | 야마자키파 | ||
직업 | 산파 | ||
등장 작품 | 외모지상주의 | ||
활동 시기 | 0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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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시로오니 (519화~530화)
박소미와 야마자키 신겐의 아들 박종건이 태어날 때 산파 역할을 했다.이때까지만 해도 단역으로 보였지만 이후 위독할 때 부총재인 야마자키 신타로가 직접 찾을 정도로 조직 내에서 위상이 있는 인물임이 확인되었다.[1]
그녀를 찾아온 신타로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신겐과 신타로가 멋지게 자란 것에 기쁨을 표한다. 그러나 이후 그 둘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는데 바로 신타로와 신겐의 신분이 뒤바뀐 것.
과거 신겐과 신타로가 아기일 때 동생에게 양초가 떨어졌고, 그녀가 둘을 구하러 갔을 때 그 양초를 형이 대신 맞아준 모습을 보았다. 이를 들은 신타로는 형이 어릴 때부터 자신을 챙긴 것에 감동하나 그 화상 자국은 신타로 본인에게 있었다. 장자에게 상처를 입힌 죄로 죽을 것을 두려워한 미사키가 둘의 신분을 바꿔치기 해 태형 100대를 맞는 것으로 끝나게 된 것이다.
결국 충격을 받은 신타로에 의해 칼에 찔려 벽에 매달린 채로 사망했다.
- 미사키의 죽음 (혐오 및 공포주의) [펼치기/접기]
3. 인간 관계
- 야마자키 신겐 - 상관.
- 야마자키 신타로 - 상관. 엄연히 따지고 보면 자신의 평생을 거짓되게 살아오도록 한 장본인이 미사키이다. 출생의 비밀을 안 신타로가 분노하여 미친 상태로 미사키를 살해한다.
- 박종건 - 자신이 받아낸 신겐의 아이.
4. 평가
"네년이 아주 미쳤구나! 미천한 산파년이
가주가 될 몸에 화상을 입혀?! 더 큰일이라도 났으면 어쩔 뻔 했느냐! 가문의 미래를 위태롭게 한 죄! 여기서 네 천한 목숨을 끊어 사죄해라!"
― 야마자키 신지
― 야마자키 신지
"모리타 미사키 님...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 야마자키 신타로
― 야마자키 신타로
시로오니 편의 만악의 근원을 넘어선 외지주의 만악의 근원으로 자신의 부주의 때문에 차기 가주가 되었어야 할 신타로의 등에 화상을 입게 하고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신겐이 형이라는 거짓을 고했다. 물론 죽기 싫다는 이유는 이해할 수 있고 신겐이 형이라는 거짓말을 그대로 영원히 묻어갔다면 야마자키파는 나름 평화로웠을 것이다. 문제는 임종 직전 신타로에게 출생의 비밀을 실토하는 바람에 신타로가 반란을 일으켜 야마자키파의 내분을 유발한 것은 물론 미사키 본인도 신타로에게 칼에 찔려 벽에 전시되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
이 때문에 굳이 신타로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줬어야 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자신의 양심을 지킨답시고 한평생 스스로를 희생하며 야마자키를 위해 살아 온 신타로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분란을 이끌어낼 바에야 그냥 끝까지 묵인했으면 됐을 일이다. 하지만 죽을 때가 되어 한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놓고, 그 유언이 발단이 되어 갈등이 시작되었다는 식의 스토리는 서브컬쳐 전반에 걸쳐 제법 많이 나오는 클리셰다. 특히나 미사키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신타로와 신겐을 바꾼 인물이다. 그렇기에 야마자키에 일어날 분란보다 자신이 짊어지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것을 우선시했다 해도 어색하진 않다.
그러나 의도가 어찌되었든 간에 미사키는 야마자키파의 내분을 유발한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 물론 이쪽도 엄연히 인간인지라 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악인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진실을 말하는 것이 너무나 늦었던 것이 문제다. 하다못해 자신이 죽기 직전이 아니라, 하루토가 죽기 전에 미리 알려주었더라면 야마자키파의 내분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총재인 신겐부터가 진실을 알았더라면 총재 직위를 넘겼을 것이라고 했고, 종건 역시 차기 총재가 되겠다는 욕심이 전혀 없었으므로 무기력증에 빠진 신겐이 총재를 은퇴하고 은거하겠다는 등의 사유로 정당하게 총재 직위를 양위하고, 종건 역시 총재 자리에 욕심이 없었으므로 신타로의 아들인 하루토도 차기 총재의 자리에 아무 문제 없이 오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미사키가 사실을 고한 상황은 이미 신타로의 아들인 하루토가 죽은 상황이었고, 결국 완전히 흑화해버린 신타로는 정당한 방법을 통해서 총재의 자리에 오르는 게 아닌, 뒤틀려져 있던 규율을 모두 바로 잡기 위해 신겐과 그 아들인 종건까지 전부 죽여 장자 승계를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극단적인 수를 취하게 된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결국 신타로가 반란을 일으켜야만 하기 때문에 그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작품 내적인 묘사만 본다면 결국 미사키가 너무 늦게 진실을 전한 것이 화근이 된 셈.[2]
5. 어록
6. 기타
- 젊었을때 동안이었던 것인지 나이를 먹을때 노화가 빠르게 온건지 신겐과 신타로가 태어났을때는 20대~30대 수준으로 보였는데 종건의 과거 회상 시점인 신겐이 약 50세 정도일 때를 보면 80대 이상으로 보일정도로 얼굴이 팍 늙었다. 물론 0세대보다도 윗 세대이고 야마자키파의 최연장자였음을 고려했을 때 사망 당시 90세 전후의 나이였을 것으로 보인다.
- 태형 100대를 당했어도 멀쩡히 살아있었다는 점 때문에 맷집의 경지를 보유했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3]
- 아이러니하게도 사실 어떻게보면 외지주 내에서 발생한 모든 사건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죽기 직전 신타로에게 진실을 알려준것만으로 신겐의 죽음부터 종건과 최동수의 만남 그리고 이어서 4대 크루까지 만들어지게 되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야말로 죽기 직전 뱉었던 진실이 한국에서 나비효과로 이어진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