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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06:42:43

바보삼대

1. 개요2. 기타3. 관련 문서

1. 개요

개그콘서트 초창기 당시 방영했던 코너. 2002년 3월 31일부터 2003년 1월 12일까지 방영했으며, 출연진은 김준호 김대희, 이태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야기 내용은 바보삼대가 모여서 바보 아들 김대희가 바보 아버지 이태식에게 왜 자신이 바보가 되었냐고 묻는 것으로 시작하여 할아버지 김준호까지 온갖 바보짓을 한다는 내용이다.

유행어는 "아버지~", "왜 그러냐!", "궁금한 게 있습니다!", "저는 왜 바보가 되었습니까?" 등이 있다.

2003년 초, 스타밸리에 소속된 개그맨들의 집단 이적사태로 인해 이 코너에 출연한 모든 멤버가 하차하면서 종영되었다. 그러다가 2005년에 방영된 300회 특집에 다시 방영되었으며, 아버지 역할은 당시 이적 사태로 떠난 이태식 대신 장동민이 대신 출연했다.[1][2] 또한 2019년 1월 27일 해봅시다 김종민 편에서도 재연되었다.[3]

어머니[4] 얘기가 나오면 셋 다 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설정상 사별하였거나 이혼한 듯 말하지만, 별 거 아닌 것 때문이라는 식으로 넘어간다. 그 때의 BGM은 헨델 사라방드.

후반에는 임혁필이 이런저런 역할로 나온다.

다른 코너에서도 이 옷으로 단역 출연한 적이 있는데 2002년 11월 3일 복수, 2002년 12월 작전명령 등등.

2. 기타

오프닝 곡은 핑크 팬더의 메인 테마곡을 사용했다.[5]

2006년 경 코미디TV의 코미디 프로그램인 THE 웃긴밤에서 비슷한 콘셉트의 코너 알코올패밀리가 진행되었다. 할아버지는 김준호, 아버지는 김대희, 그리고 아들은 윤성호였다. 이름 그대로 술에 찌든 삼대가 대화를 나누는데, 비극적인 상황에 슬픈 브금이 나오는 게 이 코너와 하류인생을 섞은 코너.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아버지 역할의 이태식이 썼던 가발은 정종철 옥동자를 연기하면서 재활용했다.

3. 관련 문서



[1] 김준호와 김대희는 개콘에 갓 복귀한 이후였으며, 이태식은 당시 웃음을 찾는 사람들 기다릴거에요에 출연 중이라서 섭외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10주년 때는 SBS 출연 중이던 강성범, MBC 출연 중이던 갈갈이 사단 개그맨을 섭외했다. [2] 사족이지만, 먼 훗날 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는 대화가 필요해와는 반대로 장동민이 김대희의 아버지로 나오게 된다. [3] 여기서는 김대희, 김준호는 동일하며, 할아버지 역이 김종민이다. [4] 이태식에게는 아내, 김준호에게는 며느리이다. [5] 이후 불청객들에서 편곡된 버전이 오프닝곡으로 사용되었다.